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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평택로컬포럼]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과제
    공공기관 개선 ‘공공서비스’ 강화에 중점 둬야... 임원 인사 문제점 질타 이어져 ▲ 제23회 평택로컬포럼 기념사진 평택시와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이 소속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3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2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로컬포럼은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 현황을 점검하고 건전한 토론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오늘 로컬포럼이 특정 공기업·출연기관의 문제점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다.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평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통폐합이라든지 업무 이관이라든지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침 평택시·시의회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기조발제1(김구민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지방공기업법·출자출연법 통합해 설립목적 명확히 해야” 지방공공기관의 과제를 설립, 운영, 공기업과 시민과의 관계 형성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먼저 설립 측면에서 보면 지방공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업을 설치·운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하여 경영하는 기관이다. 지방공기업법의 적용을 받는 지방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출자·출연기관으로 나뉜다. 그런데 공기업·출자기관·출연기관 간 설립목적과 사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사업 특성에 따라 갈리는 측면이 있다. 다음 운영 측면을 들여다보겠다. 부채 현황을 보면 도시개발공사가 부채 규모든 부채 비율이든 압도적으로 많다. 개발사업 특성상 채권이나 차입금을 통한 자금 조달이 많고, 결산 시점에서 반납이 끝나지 않은 유동부채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과 비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유량(Flow) 개념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지자체별로 자기자본의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 공기업 부채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공기업별로 설립목적에 따라 수익성 또는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차별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과 시민과의 관계 형성은 중요한 과제다. 지방공기업은 거버넌스 차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요구를 수렴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성 위주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민 의사를 얼마나 반영하고 주민을 만족시켰는지를 반영한 고객 만족도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고, 공동체의 맥락에서 주민과의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기조발제2(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유사중복 업무 통합·이관 필요... 평택시정연구원 신설 필요해” 평택시에는 지방공기업으로 평택도시공사 1곳과 출연기관으로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재단법인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 재단법인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사업진흥원 등 7곳이 있다. 2008년 설립된 복지재단은 직원이 15명인데 수탁 복지시설들의 종사자가 800명에 이르고 있어 운영 효율성을 위해 민간 위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또 장학재단은 현재 장학기금을 모아서 배분하는 역할에만 국한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설립 3년째인 문화재단은 아직 정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위탁사업이라고 해서 행정기관이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무조건 떠넘기면 문제가 된다. 위탁 사무가 정당한지, 재단이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 인력이 더 필요한 것은 아닌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국제교류재단을 보면 국제교류라는 목적을 위해 문화재단과의 문화사업 중복성, 영어교육센터의 위상 등의 분석이 필요하다. 올해 2월 18일 설립된 산업진흥원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1년 11월에 진행된 공기업 경영평가 중 내부고객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대목이 있다.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의 경우 남은 직장생활을 이곳에서 하고 싶다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고 답해 조직 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공기업·출연기관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첫째, 문화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을 통폐합하고 영어교육센터는 청소년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해야 한다. 기관별로 청소년·교육 업무가 산재돼 있는데 이를 청소년재단으로 이관해 통합할 필요가 있고, 업무 분석을 통해 공기업·출연기관의 유사 중복업무를 통합·이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도시공사 사업 중 공영주차장·추모공원·캠핑장 등 평택시 위탁업무를 분리해 시설관리공단을 신설해야 한다. 도시공사는 도시개발이라는 목적을 집중해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시설관리공단은 효율적 관리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로 평택시정연구원의 신설이다. 2022년 10월 27일 지방연구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의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방 행정, 재정, 분권, 도시계획, 교통정책 등의 연구를 통해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지역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출연기관 효율화를 위해서 본래 목적사업을 충실하게 전개해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출연금에만 의존해 운영하지 말고 공모사업·수익사업 등을 개발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 토론1(손정호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효율에 치우친 기계적 통폐합 피해야... 제도적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 불가” 효율성만을 강조해 운영 중인 출연기관을 기계적으로 통폐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국제교류재단과 문화재단의 통폐합에 관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 우리시는 주한미군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인들이 정주하고 있어 국제교류 업무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폐합보다는 행사·축제 등 중복업무 조정,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려 한다. 청소년재단과 장학재단의 통폐합 역시 공익성과 행정적 관리 대상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장학재단은 수혜 대상에 청소년이 포함돼 있지만 실무적으로 전혀 성격이 다르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행안부 지침에 비춰봤을 때 어렵다. 시설관리 업무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공사의 기능·인력을 조정해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본부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또 시정연구원의 경우 내년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해 설립 필요성 등을 가늠해볼 계획이다. 앞서 공공기관 운영실태 진단용역을 진행하여 도출된 공공기관 개선사항을 추진할 계획을 수립 중으로 오늘 제기된 개선책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하겠다. ■ 토론2(정일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업무 통폐합으로 전문성 높여야... 독립성·자율성 강화 매우 중요” 정부는 2022년 6월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지방공공기관 통폐합, 대대적인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공공서비스를 위해 설립하고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지방출연기관에 경영효율화 논리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학계에서는 경영평가 제도를 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운영평가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평택시 출연기관들이 본래 목적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게 하려면 조직 통폐합보다는 업무 통폐합이 절실하다. 이를 토대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출연기관의 독립성·자율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출연기관의 예산 심의 과정은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 출연기관은 사업을 추진할 때 주무부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다. 이 예산은 부서 예산에 포함돼 평택시의회에 제출된다. 그러다 보니 출연기관은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시의회는 사업의 중요성·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게 된다. 출연기관이 예산과 사업에 관해 직접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시의회와 시민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 토론3(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공공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야... 자발적인 변화와 혁신 필요” 평택 시민사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문제를 수년간 비판해왔지만 변한 건 크게 없다. 복지재단의 경우 이사장 선임에 있어 끊임없이 논란이 있어 왔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앞으로 퇴직공무원 일자리 창출, 낙하산 인사 등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또한 출연기관이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의 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보다는 지자체 눈치를 보는 데 급급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시의회에 제출된 2023년 일부 출연기관의 예산을 보면 세부 목록이 없으며, 예산 심의를 통과한 예산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알기 어렵고 예산 집행률도 저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2년 평택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됐지만 로컬푸드재단의 꾸러미사업 예산 집행률이 10% 수준에 불과하다. 공공서비스는 시민 삶에 밀접하고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에서 출자출연기관은 집행 사업이 꼭 필요한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며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 평택시 공공기관은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야 갈수록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행정 수요에 부응해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 토론4(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퇴직공무원·선거캠프인사 일자리 창출 막아야” 공기업·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은 공공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온 퇴직공무원 또는 선거캠프 관계자의 일자리 창출을 철저히 지양하고 막아야 한다. 공공서비스 영역이 사적 이익을 위한 영역으로 변질된다면 시민의 요구가 무시되고 본래 목적이 사라지며 공공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게 된다. 특히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고도 공공기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 민간 참여 확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출연기관 관리·감독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시장과 공무원은 공공기관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를 근본적으로 접근하고 검토해줬으면 한다. 일례로 최근 설립된 문화재단·로컬푸드재단·산업진흥원의 경우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설립 과정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를 점검하고 보완·개선사항을 정밀하게 마련해 추진하길 기대한다. 업무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위한 조직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평택시정연구원의 경우 관내 대학·전문가집단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 토론5(이시화 평택대 교수) “임원선출 방식은 명확하게... 객관적인 평가시스템 필요해”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임원·이사회의 구성과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 내부지배구조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해야만 책임경영이 가능하다. 운영심의위원회의 독립성도 강화해야 한다. 현재의 ‘공무원 위원이 1/4을 초과할 수 없다’에서 그치지 않고 지자체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민간위원이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객관적인 경영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 공공가치의 실현·창출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지원한 다음 이를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기관에 따라 평가지표의 수익성·공공성 반영 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평가 결과는 상벌 위주가 아니라 효율적 업무수행에 있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경영평가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기관을 선정해 이뤄져야 하며 평가단장과 기관을 외부에서 선발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과 좋은 시스템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시스템을 잘 설계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6
  • 평택시, 2023 권역별 신년 인사회 개최
    정장선 시장 “민생경제 활력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남부권역 계묘년 신년 인사회 평택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1월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월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월 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 인사회를 가졌다. ▲ 지난 3일 열린 북부권역 신년 인사회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하여 권역별로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 서부복지타운에서 열린 서부권역 신년 인사회 정장선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3년은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5
  • 더불어민주당-평택시, 당정협의회 개최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협력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회와 평택시는 국·도비 확보와 원활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1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지역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각 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2023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확보 계획을 설명했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 평택 연장 ▶브레인시티 개발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유치 ▶진위·안성·오산·황구지천 친수 공간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횡단도로 건설 ▶평택호 수질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 각 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나가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시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은 평택시의 숙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업체 ‘린데’ 생산공장 유치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투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세수 확보 기대 ▲ 왼쪽부터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김동연 도지사, 존 패니카 린데 아시아태평양 회장, 정장선 시장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Linde)’사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해 초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성공적 투자유치 행보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린데 평택공장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희귀가스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새해 첫 투자 행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작년에 반도체 장비 업체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도에 유치하는 대단한 성과를 냈는데, 이번에 세계 1위 산업가스 생산업체인 린데사가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면서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합류해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반도체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린데의 산업가스 생산시설 설립 및 반도체 희귀가스 중심 산업가스 생산의 성공을 기원하며, 계속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린데의 공장건립을 위하여 원스톱 기업서비스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데는 오는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하여 반도체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며, 평택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현재 평택 현곡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 전용 산업단지에 산업가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국민의힘 평택갑 조직위원장에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선임
    “윤 정부 성공 위해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하겠습니다” 최호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전 평택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경기도 15곳, 인천 4곳 등 사고 당협위원회 19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협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자리로, 사실상 당협위원장 인선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호 위원장은 ▶송신초, 태광중·고 졸업 ▶국립한경대·대학원 졸업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 ▶전)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최호 평택갑 조직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정부 실현을 위하여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평택시의회, 계묘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 각오 다져 ▲ 평택호 헌충탑을 참배한 유승영(앞줄 오른쪽 두 번째)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평택호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는 유승영 시의장 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영 의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평택시의회와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2
  • 평택시의회, 종무식 갖고 2022년 공식 일정 마무리
    유승영 의장 “새해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 바란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2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2
  • 홍기원 의원, 평택시민 안전·편의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확정
    방범용 CCTV 확충 12억, 배수로 정비 10억, 체육시설 개선 5억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은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10억 원)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 원) ▶방범용 CCTV 확충 설치(12억 원) 등 주민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위면 야막리 1-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붕괴된 옹벽을 정비하고 향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준설 하는 공사로, 정비가 완료되면 최근 도시개발에 따라 증가한 우수 유입량에 대비, 주변 농가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도 이루어진다.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내 축구장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상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판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경기장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 전 지역에 걸친 ‘방범용 CCTV 확충설치’ 사업은 그간 예산 부족으로 우범지역임에도 CCTV가 없던 도로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시민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12-27
  •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 최대 160만 원 지원
    정규직 채용 시 신규 1명당 월 최대 160만 원 2년간 지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신규 1명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 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금 월 40만 원)하며 기업당 1명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5개 기업으로, 예비기업 포함 10개 기업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된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면접을 통해 청년을 선발한 후 청년과 매칭되면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혁신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강소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건비를 제공하는 상생의 일자리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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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 동삭2초 설립 촉구 서명 전달
    김중호 추진위원장 “평택시도 학교 설립 위해 힘 모아달라” 평택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이 평택시청을 방문해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제동삭 학교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지학추, 위원장 김중호)는 지난 14일(수)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직접 주민 서명을 전달했으며, 이보다 앞서 6일(화)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학추는 이날 전달식에서 ▶동삭동 지역 초등학교 과밀 상황 설명 ▶가칭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위한 협력 요청과 함께 주민 6,464명의 서명서를 제출했다. 김중호 위원장은 “평택시의 빠른 인구 유입으로 동삭동 주변 초등학교의 과밀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학교 신설이 너무나 시급하다”며 “학교 신설이 교육청의 고유 업무이지만 평택시도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학교 신설을 위해서 경기도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에 심의를 제안해야 하는 것이 1차 관문”이라며 “이미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시민들의 뜻을 전달한 만큼 전향적인 판단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학추 측은 “전달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주민들의 뜻을 교육청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학추는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 확보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지난 11월 초 동삭2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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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동절기 추가접종 꼭 받으세요!”
    기초접종 완료한 12세 이상부터...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 28~56% 높아 <출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단가 백신으로 진행되던 3·4차 접종이 17일부터 2가 백신으로 단일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백신 접종은 단가 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등 두 종류로 구분되며,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맞게 개발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이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한 그룹은 기존 백신만 접종한 그룹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28~56% 높게 나타났으며, 이상사례 신고 비율도 기존 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안전성이 높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mRNA 2가 백신 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현재 화이자 BA.1, BA.4/5, 모더나BA.1 등 3종류의 2가 백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접종도 가능하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평택시 동절기 추가접종 접종률은 경기도 평균 27.1%보다 높은 27.7%로 나타났으며, 평택시의 경우 1·2차 접종률이 높은 관계로 전국 평균보다는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났으면 접종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계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적극 권고하고 있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격리기간이 종료되고 증상이 호전되면 접종이 가능하지만, 자연면역을 고려하여 3개월 후로 연기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평택시 코로나19예방접종 콜센터(평택보건소 ☎ 031-8024-4470, 송탄보건소 ☎ 031-8024-7400,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33)와 질병관리청 누리집(대리예약 가능)에서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평택시 현황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612명 ▶2일 639명 ▶3일 524명 ▶4일 324명 ▶5일 1,093명 ▶6일 855명 ▶7일 792명 ▶8일 746명 ▶9일 750명 ▶10일 599명 ▶11일 351명 ▶12일 1,185명 ▶13일 956명 ▶14일 887명 ▶15일 848명 ▶16일 776명 ▶17일 644명 ▶18일 356명 ▶19일 1,236명으로 집계되어 12월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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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평택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3년도 예산안 등 심의·의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규칙안 4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등 총 9건(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391건에 대한 시정 요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3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2조 16억 원)보다 2,084억 원(10.3%) 증가한 2조 2,240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분야 총 95건에 대해 179억 6,297만 원을 감액했다.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신규 내시 및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필수경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감액 등이 반영돼 기정예산(2조 5,601억 원)보다 1,617억 원(6.3%) 증가한 2조7,218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유승영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함께한 2022년 보람차고 잊을 수 없는 순간순간들이었고 열심히 달려온 한해이기에 분명 가치 있는 시간들이었다”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모든 의견을 소중히 담아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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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홍기원 의원, ‘초보운전 스티커 규격화’ 개정안 대표발의
    초보운전 표지 의무화... 부착 차량 대상 양보·방어 규정 담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16일 초보운전 스티커 규격화로 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영미권 국가 및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정식 운전면허를 받기 전 일정 기간 초보운전자임을 나타내는 표식을 의무 부착해야 하며, 일본 역시 면허 취득 1년 미만인 운전자는 차량 앞뒤에 새싹 모양 표지를 부착한 뒤 운행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와 관련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초보운전 스티커 부착 여부뿐 아니라 디자인, 크기, 위치까지 운전자 개인의 판단에 맡기면서 직관적 인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스티커 문구로 타 운전자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공격적 문구를 사용하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 저해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운전이 미숙함에도 초보운전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타 운전자의 방어운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을 높이는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정안에는 ▶‘초보운전자’ 면허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의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법 범위를 ‘1년 이내’로 축소 ▶초보운전자에게는 규격화된 표지 부착 의무화 ▶해당 표지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양보·방어 운전 준수 규정을 담았다. 홍기원 의원은 “초보운전 표지가 규격화되면 타 운전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쉬워질 뿐 아니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어운전, 주의운전 생활화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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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평택시, 2022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전수
    김민서 대통령 표창, 이미희 국무총리 표창, 김정덕 행안부 장관 표창 ▲ 좌측부터 김정덕 상임부회장, 김민서 회장, 정장선 시장, 이미희 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수)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전수식에서는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서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37년간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미희 회장은 19,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등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왔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덕 회장은 2001년 민족통일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구성원을 위해 값진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평택시가 더욱 빛날 수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께 깊은 감사와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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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평택시, 2022년 지방세입 103% 초과 달성 전망
    공시지가 상승 및 삼성전자 호실적 ‘1조5,547억 원’ 징수 전망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지방세입이 목표 대비 103%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11월 말 평택시 지방세 징수실적은 도세 6,769억2,100만 원, 시세 8,153억8,300만 원 등 총 징수액은 1조4,923억400만 원으로, 2022년 목표액인 1조5,085억3,100만 원의 98.9%를 달성했다. 12월 지방세 예상 징수금액은 도세 279억 원, 시세 345억 원 등 총 624억 원으로, 2022년 지방세 최종 징수전망액은 1조5,547억500만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에 따르면 도세는 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도세입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나 목표액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세의 경우 재산세는 공동주택(대형건축물) 신축 및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목표 세입 초과 달성이 유력하며, 지방소득세는 삼성전자 호실적 및 협력업체 유입,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신규사업장 증가로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차세(소유분)와 주민세, 담배소비세도 인구 유입 등 자연증가분으로 목표액 초과 달성이 전망된다. 다만 자동차세(주행분)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유류세 인하 등으로 목표액 대비 최종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평택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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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축구협회 ‘제24대 이원헌 서남부연합회장’ 취임
    “평택시 체육 발전과 서남부권 축구 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원헌 신임회장 평택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2시 평택시 포승읍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제24대 평택시 축구협회 서남부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류정화 시의원, 이학수 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진환 평택시체육회 회장, 서남부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24대 서남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원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시 축구 사랑에 앞장 서온 평택시축구협회 서남부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500여 서남부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평택시 체육 발전과 서남부권 축구협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택시 축구관계자들의 화합과 함께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행사를 마련해 평택시 축구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구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남부연합회 이원헌 신임회장은 체육학박사로 현재 서평택골프클럽 대표이사,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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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 결과보고 “전문성·구체성·태도 전년에 비해 좋아져”
    초선의원 질의 좋은 평가 받아... ‘이윤하·강정구·최준구·이종원’ 우수의원 선정 지난 2020년 11월 19일 평택시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발족한 민간단체인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하 평시모)’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여 행정사무감사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제안사항이 담긴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우수의원에는 이윤하 의원, 강정구 의원, 최준구 의원, 이종원 의원이 선정됐다. 본보는 행정사무감사의 자세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평시모가 발표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보고서’를 보도한다. <편집자 말> ■ 2022 행정사무감사 개요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는 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지방정부의 살림이 적법절차에 따라서 쓰이는지, 낭비되고 있는 예산은 없는지 심사·평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의회 기능이며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평시모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5일에 걸쳐 평택시의회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85명(1일 17명)이 기획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위원회별로 나뉘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1. 의원 질의에 대한 전문성 평가 2021년 평택시 행감과 비교할 때 2022년 행감에서는 행감 실시 과정과 절차 숙지, 구체적인 자료 제출 요청, 감사 대상에 대한 사전 조사, 공인으로서 적절한 언어 사용 등 전문성 부분이 향상됐다. 또한 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준비도 전년에 비해 향상됐으며, 명확한 근거 및 자료 제시, 관련 조례를 확인하고 타 지자체의 법령까지 숙지한 의원도 있었다. 아울러 질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 문서, 분석표 등을 의원들이 제시하여 피감기관이 질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의원 본인이 정리한 분석표, 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질의가 많았고, 지난 행감 지적사항을 확인하면서 피감기관의 조치사항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의원도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초선의원들 대부분 ‘공인으로서의 품격이 담긴 언어’ 사용이 돋보였으며, 행감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노련함이 보이는 언어 사용을 통해 일방적인 훈계나 질타로 그쳤던 지난 행감의 부적절한 모습들이 줄었다. 그러나 전문성이 부족한 의원들의 질의도 많았다. 단순히 묻고, 문제 파악에만 그치는가 하면 ‘좋은 게 좋다’며 넘어가는 의원도 있었다. 또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특정 부서에 대해 질의를 하지 않은 상임위원회도 있었다. 2. 의원 질의에 대한 구체성 평가 피감기관이 10여 년 동안 잘못 집행했던 내역을 찾아내어 문제를 지적한 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나타나지 않은 문제를 꾸준히 파헤쳐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출받은 자료를 꼼꼼하게 숙지하여 구체적인 지적으로 집행부가 예방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의원도 있었으며, 현장 조사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직접 현장을 찾아가 조사하여 구체적인 질의를 통해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원인 파악과 대안까지 제시한 의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하나의 내용을 여러 의원이 반복 질의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3. 의원 질의에 대한 태도 평가 의원들이 감사 진행 도중 겉치레 인사와 의미 없는 부연 설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특정 피감기관(증인)에 대한 돈독한 관계를 드러내는 부적절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특정 의원이 질의를 독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을 뺏는다는 평가도 나왔다. 감사 시간이 한정적인 만큼 ‘감사 대상 집중 부서’에 대해 의원 간 역할 분담이 필요해 보인다. 덧붙여 피감기관(로컬푸드재단)의 책임자가 이유 없이 배석하지 않아 의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행감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서류요구 사항 미제출, 불출석, 선서·증언 거부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위증(거짓말)은 고발 대상이다. ■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론 2022 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전문성, 대표성, 구체성, 태도 등 모든 부분에서 전년에 비해 좋아졌다는 평가다.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법령·조례 등을 숙지한 질의와 평택시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를 가지고 접근하는 의원들이 많았다. 특히 초선의원들의 질의는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구 민원에 한정된 질의만 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같은 사안에 대한 반복된 질의, 준비되지 않은 단순 질의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질의는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들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발이 많은 평택시에서 현안이 많은 위원회다. 그만큼 이번 행감 시간도 다른 위원회보다 길었다. 특히 이윤하 의원은 질의에 대한 주요 쟁점을 8개로 정리하여 자료로 보여줌으로써 집행부뿐만 아니라 행감을 보는 시민들도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 내용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접근해 시민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정구 의원은 가장 질의가 많았던 의원으로, 특히 10여 년 동안 행정에서 모르고 있었던 착오를 찾아내어 1년 동안 파고들면서 문제를 공론화시켰으며, 집행부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주 의원은 작년에 비해 태도와 행감 준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선의원인 김산수 이원은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질의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행감 준비도와 전문성, 대표성, 태도에서 의원 대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위원회다. 특히 초선의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선의원인 최준구 의원은 종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질의를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의 문제 제기와 세련된 언어 사용, 개인 민원을 평택시 전체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질의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원 의원은 행감 준비와 법령 및 조례 확인, 구체적인 근거자료, 제출받은 자료 숙지 등 시민 참가자 모두에게 행감에서 지켜야 할 기본기를 갖추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정화 의원은 현장을 뛰며 증거자료를 수집한 면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오류를 찾아내 지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현재 평택에서 이슈가 되는 사안이 많은 위원회다. 하지만 재선의원의 집행부를 옹호하는 듯한 질의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에는 아예 질의 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 이슈가 된 사안(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에 대해서는 확인성 질의만 있고 집중 질의는 없었다. 이렇듯이 초선의원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 참가자 모두에게 낮은 평가를 받은 위원회다. 김명숙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질의 내용이나 구체적 근거자료 제시 등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선자 의원은 행감을 성실하게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덧붙여, 피감기관(청소년재단)의 행감 자료 오표기, 시종일관 성의 없는 답변과 동문서답, 나태한 모습은 행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우선적으로 고쳐야 사항으로 지적됐다. 아직 9대 의회가 1년의 흐름조차 보내지 못한 시기에 진행된 첫 행감인 만큼 어느 정도 미숙함은 당연할 수 있으나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평택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위해 의원들의 노력과 능력이 더 필요하다는 시민 참가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이윤하·강정구·최준구·이종원’ 선정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재선의원과 초선의원 나누어서 선정했다. 모니터링 이후 평가 회의를 거쳐 모니터링 시민 참가자들의 일지 및 의견(50%)과 평시모 단원의 일지 및 의견(50%)을 합산하여 도출했다. ◇ 이윤하 의원(재선, 산업건설위원회) 질의에 대한 주요 쟁점을 8개로 정리한 사진 자료를 통해 집행부뿐만 아니라 행감을 보는 시민들도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 내용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접근해 시민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강정구 의원(재선, 산업건설위원회) 가장 질의가 많았던 의원으로 특히 평택도시공사 청북시립추모공원과 관련해 10여 년 동안 행정에서 모르고 있었던 착오를 찾아내어 1년 동안 조사하고 공론화시켰으며, 집행부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준구 의원(초선, 기획행정위원회)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질의를 하여 높은 평가를 많았으며, 지역구가 아님에도 서부권역 개발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부권역 TF팀 제안, 평택시장의 초등학교 건립 공약 문제, 청년 사업, 협치 의제 발굴 등의 문제 제기와 세련된 언어 사용, 개인 민원을 평택시 전체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질의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종원 의원(초선, 기획행정위원회) 지방교부세 과오납, 이웃 분쟁 관련,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관련 법령 및 조례 확인, 구체적인 근거자료 제시, 제출받은 자료 숙지 등 시민 참가자 모두에게 행감에서 지켜야 할 기본기를 갖추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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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류정화 평택시의원 “서부운동장 잔디 유지·관리 전형적인 예산 낭비”
    안전 E·D등급 판정받아 폐쇄해 시민 사용 못하지만 매년 예산 7천만 원 투입 류 의원 “2026년까지 3억 이상 투입해야 할 판”... 기획행정위 예산 전액 삭감 ▲ 서부운동장 잔디 유지·관리 예산의 불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는 류정화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은 지난 7일 제23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안중출장소 예산안 심의에서 평택시 청북서부운동장 ‘천연잔디 유지보수 용역비’에 대해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날 류정화 의원은 안전진단 결과 사용 금지 혹은 철거 필요 상태로 조사되어 시민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폐쇄된 운동장의 천연잔디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청북서부운동장은 지난 1996년 11월 준공되어 다음 해 4월 서부운동장으로 개장한 이래 25년간 사용해 왔으며, 2017년에는 축구장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10,339㎡(약 3,127평) 면적에 천연잔디를 조성한 이후 2019년 1억3천여만 원, 2020년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잔디를 유지·관리해 왔다. 하지만 평택시에서 K엔지니어링주식회사에 의뢰해 2021년 4월 29일~6월 7일까지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전도위험구간에서 기울기 평가기준에 의한 평가는 E등급(구조물이 위험할 정도: 긴급보강 및 사용금지, 혹은 철거 필요 상태)으로 조사됐으며, 전도가 양호한 구간에서도 최대 기울기 상태가 D등급(구조물의 구조적 손상이 예상되는 한계: 보수·보강, 사용 제한 필요)으로 평가되면서 폐쇄 조치했다. 현재 시는 ‘서부공설운동장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낙찰됐으나 용역 계약은 미체결 상태이며, 이 용역이 완료되면 다시 승인기본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수립 등의 용역을 통해 서부운동장의 새로운 운용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문제는 모든 용역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오는 2026년 이후이기 때문에 안전문제로 폐쇄되어 시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운동장의 잔디 관리를 위해 연간 천연잔디 유지보수 용역비 6,500만 원, 제초작업비 1,160만 원(추정) 등 연간 7천여만 원이 넘는 예산을 최소 4년간 투입해야 하며, 이는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는 류 의원의 지적이다. 류정화 의원은 예산안 심의 질의를 통해 “안전진단 결과 구조물이 위험할 정도이고, 철거가 필요한 상태여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에 용역 결과가 운동장 신축 또는 다른 시설을 건축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용하지도 못하는 운동장에 많은 예산을 들여 잔디 유지·관리를 한다는 것은 예산 낭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예산에 대한 불필요성을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천연잔디는 계속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천연잔디 효과가 없어진다”며 “나중에 새로 잔디를 조성한다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용을 못 하더라도 유지·관리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역이 마무리되어 새로운 운용 계획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천연잔디 유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류정화 의원은 시 집행부가 상정한 ‘청북서부운동장 천연잔디유지보수용역비’ 6천5백만 원 전액 삭감을 건의했으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서부운동장 천연잔디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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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홍기원 의원, 민주당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더 나은 국민의 삶 만들기 위해 국감에서 제기된 문제 해소하겠다” ▲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홍기원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제안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발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유례없는 경제위기와 혼란 속 급증하는 ‘깡통전세’ 문제, 공공임대 품질개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강화, 본연의 업무에 소홀한 ‘정쟁 정부’ 행태 비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수요예측 실패와 정부 지원 미비로 필요한 곳에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공공임대 주택 개선을 촉구하는 동시에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사전확인 시스템’ 도입, 공공임대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임대 정부 지원단가 현실화, 지나치게 복잡한 부동산 규제 단순화 등을 요구했다. 또한 CCTV 미설치로 사고 경위 파악이 불가능한 무인 철길건널목 개선, 마약 유통에 무방비한 출국·환승 절차 개편, 고속도로 노후화로 인한 포트홀 대책 마련 등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사후약방문식 안전 대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졸음쉼터 전기차 충전기 확대 ▶이륜차 굉음 문제 ▶30년 된 고속도로 통행요금 개편 ▶정규직 전환에 역행하는 공공기관혁신안 등 주거·부동산·교통안전을 포함해 정쟁에 매몰된 정부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한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정부의 역할 부재로 불안정한 주거와 위험에 노출되는 국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속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선임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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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조례안, 동의안 29건 심사·의결 및 시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2건 등 총 29건(원안 가결 16건, 수정가결 11건, 의견 없음 1건, 의견제시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상정과 함께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 설명도 진행됐다.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및 추가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사업 반영 등으로 기정예산 대비 1,636억 원(6.39%) 증가한 2조7,237억 원으로 상정됐다. 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써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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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상공회의소, ‘2024년 갑진년 신년인사회’ 성료
    이보영 회장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평택상의가 되겠다”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이하 평택상의)는 1월 4일 오후 2시 평택상공회의소 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도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한무경 국회의원, 박승삼 경기도청 경제투자실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기업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상의회장 새해 인사, 신년 축사, 축하 떡 커팅,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2024년 갑진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작년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께서 노력하신 덕분에 상황을 견뎌낼 수 있었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도 노사가 좋은 관계로 협조하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평택상공회의소 내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평택분소가 지자체로서는 처음 탄생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평택상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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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평택직할세관, 제26대 양승혁 세관장 취임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 폐지해 국민 행정부담 완화해야”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양승혁 신임 세관장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26대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이 1월 8일(월) 공식 취임했다. 양승혁 신임 세관장은 2004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심사정책과장,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조사총괄과장, 감찰팀장, 외환조사과장, 관세국경감시과장 등 관세청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세관은 34개 전국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수출용 보세공장 밀집지역 1위인 중부권 핵심세관”이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남부·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 수출산업 통합지원을 위해 평택세관 기능 확대에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하여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험 물품이 관세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세관행정 혁신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하여 국민들의 행정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08
  • KG 모빌리티, 12월 내수·수출 총 6,608대 판매
    내수 판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5% 감소 ▲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KGM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12월 내수 3,507대, 수출 3,101대를 포함 총 6,60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 마무리에 따른 생산 차질 일부 해소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했다. KGM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여간에 걸쳐 모노코크(유니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평택공장 조립 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3라인의 통합공사를 마무리 짓고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내수 판매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경기 악화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36.5% 감소했다. 수출은 라인통합공사로 생산 차질을 빚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일부 공급 물량 증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영국과 벨기에 등으로 선적되며 전월 대비 5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는 물론 수출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를 통해 내수 63,345대, 수출 53,083대 등 총 116,428대를 판매해 2022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2014년(7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08
  • 서현옥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필요”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 논의하는 회의 가져 ▲ 스타트업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서현옥 경기도의원(평택3, 더불어민주당)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스타트업 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남부출장소 소장과 지역 내 스타트업 OVERSEAS DIRECT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담회에서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대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OVERSEAS DIRECT 조영선 대표는 “여러 문제 중 자금조달과 경영 비용 증가가 가장 큰 문제”라며 “지원을 받기까지 많은 제약이 있어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 경기도와 평택시 지원을 받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기업 지원에 있어서 도와 기초자치단체가 각각 맡아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기관과 대상 기업 협업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관계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만들어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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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평택해경, 제13대 최진모 경찰서장 취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리는 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신임 서장이 해경 전용부두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총경 정기 전보 발령에 따라 12월 29일 제13대 서장으로 최진모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진모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해사법학과 박사를 거쳐 2006년 경감특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활실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해양경찰청 제도발전T/F 단장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성숙한 판단력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구성원들에 대한 강한 믿음과 부족함을 신뢰를 통해 채워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최 서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경찰서 현안 업무보고 청취와 청사를 둘러보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평택파출소, 대형함정 1502함 직원들을 만나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겠으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으로 함께 나아가자”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리는 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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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평택시지속협, 제2회 지속가능발전 국제 학술심포지엄 성료
    유럽, 일본, 중국, 공공부문, 기업, 대학의 ESG 역할과 의미 조명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시지속협)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22일 (금) 오후 2시 평택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각국 관·산·학 ESG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평택시지속협 김덕일 상임회장, 소태영 공동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이 환영사와 축사로 격려했으며, 사전 신청자와 위원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해 총 6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발표에서는 ▶국내외 ESG 최신 동향과 전망(김앤장ESG경영연구소 이학진 변호사) ▶영국 등 유럽의 ESG 정책 및 추진과 시사점(Universitat Autonoma de Barcelona, Spain. Hector Sala 교수, 청주대학교 김영배 교수) ▶글로벌 기업의 ESG경영(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 김종필 팀장) ▶일본 등 해외 대학 SDGs·ESG 정책 추진사례와 시사점(동서대학교 小笹克行(오자사 카츠유키) 교수, 경주대학교 이창언 교수) ▶중국의 ESG 정책 이행과 시사점(건국대학교 ZHANG JUN 교수, 평택대학교 박종우 교수) ▶공공부문의 ESG 도입과 활성화 방안(경기연구원 강철구 선임연구원,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ESG 현황과 추진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어 평택대학교 김승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명숙 시의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ESG전략센터 오경석 센터장, 한양대학교 SDGs-ESG 이원영 교수, 한국ESG경영원 최부경 연구실장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그간 국내외에서 지속가능발전과 ESG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힘써 오신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세계 각국의 ESG 현황을 직접 듣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협은 앞으로도 평택대학교와 협력해 평택의 관·산·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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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평택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 성료
    정책의 방향성 공유하고자 마련한 첫 번째 민·관협치 교육 ▲ 강의를 하고 있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1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기후위기 시대의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자체의 대응 방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평택시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평택시의회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역 정책과 의회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에 따른 정부의 정책 사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자체의 전략과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강연회는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추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첫 번째 민·관협치 역량강화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정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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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2024 평택당원한마당’ 개최
    신미정·김양현 공동위원장 내년 총선 승리 위해 본격 행보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12월 17일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신미정·김양현 공동 지역위원장과 2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승리! 주인은 바로 우리! 평택당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와 2024 총선 승리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축하 영상과 내년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신미정·김양현 공동지역위원장의 결의 발언, 당원들이 함께하는 벼룩시장, 플래시몹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 지역위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난 속에서 폭주하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정당은 진보당뿐”이라며 “최선두에 앞장서 싸우겠다”고 밝혀 당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신미정·김양현 공동지역위원장이 2024년 4월에 진행될 총선의 승리를 위해 민심을 대변하며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행보를 힘차게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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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수상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참석해 2024년 희망 메시지 전달 ▲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를 수상한 서현옥(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2일(화)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상생경제포럼 송년의 밤’에 참석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서 의원은 코로나19를 지나며 침체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으며,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 의원은 “2024년에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소상공인 회장은 “올해 소상공인들은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삭감과 임대료, 인건비 등 물가 상승과 경제 침체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활기찬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한 김도훈 도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31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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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취임 1주년 맞아
    ‘평택항 수소복합기지 구축’, ‘경기RE100 통한 ESG경영’ 큰 성과 ▲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지난해 12월 취임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석구 사장과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공동으로 평택항 일대 1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하며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면서,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 목표로 ▶미래형 항만인프라 구축지원 ▶고객 중심 항만마케팅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김석구 사장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는 ‘고객 중심 항만마케팅 통한 항로 다변화, 탄소중립항만 육성 등을 통한 ESG 경영 체계 구축’, ‘조직의 고도화와 체계화 주력’ 등이 꼽히고 있다. 또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수요자인 제조·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1구역 준공, 2구역 착공 시행, 그간 부진했던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인 신청을 진행했으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동남아 항로 신규 개설, 평택항 최초 중국 태창·난통 항로 개설을 통한 항로 다변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에서는 해양레저가 일상이 되는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한 제부마리나 운영 정착 및 해양레저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해양레저 활성화, 2021년 7월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해양안전특성화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민선8기 ‘경기RE100’ 기후위기 정책 실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취득, 평택항 수소복합기지 조성 등을 통한 ESG 경영 체계 구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섰다. 김석구 사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기관장의 장기 부재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 추진 가속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2년은 혁신을 통한 변화된 공사와 기회의 평택항을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겠다”고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18
  • 민주당 김수우 정책위 부의장 출판기념회 개최
    12월 16일 오후 2시 평택대 대학원에서… 다음 주 예비후보 등록 예정 ▲ ‘꿈꾸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또 꿈꾼다’ 겉표지 더불어민주당 김수우 정책위 부의장의 ‘꿈꾸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또 꿈꾼다’ 출판기념회가 12월 16일(토) 오후 2시 평택대학교 대학원 1층에서 열린다. 11일 김수우 부의장은 아름답고 발전된 100만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꿈꾸고 계획하고 실행해온 지난 시간들의 소중함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수우 부의장은 내년 평택시(을) 지역구 총선 출마를 위해 다음 주 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수우 부의장은 “지난 대선 패배는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지역의 많은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 현재 평택에 무엇이 필요한지 준비했다”면서 “이번에 출판한 ‘꿈꾸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또 꿈꾼다’처럼 평택시민들과 함께 ‘100만 평택’,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 ‘정주하고 싶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우 부의장은 (전)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 조합장, (전)전국우리사주조합 공동대표, (전)송호대학교 특임교수, (전)평택시의회 의원, (전)브레인시티 프로젝트(공공SPC) 금융투자㈜ 대표이사, (전)아주대학병원·카이스트(KAIST)대학 유치위원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 평택대학교총동문회 회장, 평택새희망포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13
  •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고려인 지역정착 돕는다!
    황갈리나 대표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미래 열고 싶다”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공동대표 이종규, 황갈리나, 이학섭, 이하 협의회)에서는 9일 포승읍 도곡리 한 상가에서 협의회 관계자 및 포승읍 거주 고려인,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고려인은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 동원 등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국가로 이주해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를 말한다. 서평택(포승읍) 도곡리를 중심으로 한 협의회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시 포승읍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고려인의 정착을 돕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글 교실, 청소년 직업 체험 활동, 고려인 마을 축제, 노무 및 법률 상담, 도곡리 마을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고려인 공동체 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이학수 도의원,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 정종진 경기제일신협 상임이사, 종대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상임봉사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의 더바른교회와 더인재가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연말 바자회에서 얻어진 후원금 전달식 및 활동 영상과 2024년 활동 계획 소개, 고려인 4세 박알리나의 축하 무대가 진행됐다. 유승영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 포승에서 고려인 마을을 이루고 조국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을 위한 지원협의체 발족을 축하드린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고려인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갈리나 협의회 공동대표(고려인 2세)는 “역사적 고국인 한국에 온 고려인들은 언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슴 속 깊이 전통과 문화 등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4년도에 평택시 고려인 관련 지원조례 제정을 비롯해 한글 교실, 고려인 마을 축제, 지역문화 체험, 권리 확대, 노무 및 법률 상담, 의료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고려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12
  • 김재균 경기도의원 “보육 정책과 유보통합 힘쓰겠다”
    경기보육인대회 참석해 “보육은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직결돼” ▲ 보육인대회에 참석한 김재균(오른쪽 두 번째)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8일 경기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에 참석해 올바른 보육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 서성란 부위원장(국민의힘, 의왕2),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보육인대회는 보육 현장 상호 권리존중 실천 선언식, 31개 시·군 어린이집연합회 지회기 입장, 경기보육헌장 낭독, 보육유공자 및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묵묵히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는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육 문제는 우리나라 미래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 만큼 올바른 보육 정책과 유보통합(이원화 되어있는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한 부처 소관으로 일원화) 문제 해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년과 달리 아동 중심 보육 현장의 상호 권리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실시한 만큼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보육 현장의 상호권리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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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평택해경,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외부위원 위촉
    법조계, 안전단체,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문위원 4명 위촉 ▲ 왼쪽부터 박건태 회장, 오주현 변호사, 장진수 서장, 이재두 소장, 김성기 부원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 이하 평택해경)는 지난달 29일 오후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신규 외부 위원 4명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한국해양안전협회 박건태 회장과 김성기 교육부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오주현 변호사, 정승해운 이재두 평택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위원들은 위촉식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해양경찰상 구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제도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중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형사입건이 아닌 훈방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총 35건에 달하는 경미범죄를 심사하여 훈방 32건, 즉결심판 3건을 의결하여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한 바 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신규 위촉식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경미범죄 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국민에게 공감받는 해양 법집행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05
  • 송탄보건소,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와 간담회 가져
    상호 협조 체계 확인 및 대량 사상자 훈련 시 상호 참여 협의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7일 오산기지 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USAF 51st Medical Group)를 방문했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코넷 중령(51의무작전준비대대 대대장)과 상호 협조 체계를 확인한 후 대량 사상자 훈련 시 상호 참여 및 참관 등을 협의했으며, 의무전대 실내 제독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송탄보건소는 지난 2014년 12월 2일 의무전대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협조를 위해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10월 12일에는 로빈슨 대령(51의무전대 전대장) 일행이 송탄보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훈련 참여 등 대량 사상자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와 좀 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05
  • 김재균 경기도의원, 2023 경인매일 도정대상 수상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 활동 공로 인정받아 ▲ 경인매일 도정대상을 수상한 김재균(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월 4일(월) 경인매일 도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인매일 도정대상은 입법 활동과 지역 활동, 상임위원회 활동 내용 등을 폭넓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역의원 우수의원으로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으며,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언제나 ‘현장 가까이, 도민 가까이’라는 소신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더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라고 준 상이라 생각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2-04
  • 겨울철 화재 3건 중 1건은 부주의 “난방기구 조심하세요!”
    주거시설에서 전체 42.5% 발생… 원인은 부주의 34.3% 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가스와 전기난로,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는 2020년 499건, 2021년 543건, 2022년 562건 등 총 1,604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전체 57%인 916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2020년 33명(사망 8명, 부상 25명), 2021년 32명(사망 6명, 부상 26명), 2022년 43명(사망 4명, 부상 3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장소별로 보면 전체 1,604건 중 주거시설이 681건(42.5%)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330건(20.6%), 판매·업무시설 128건(8%), 생활서비스 110건(6.9%) 등의 순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50건(34.3%)으로 가장 많아 3건 중 1건은 부주의가 원인인 화재였으며, 전기적 요인(520건, 32.4%), 기계적 요인(478건, 29.8%)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열기기 작동 시 자리 비우지 않도록 주의 및 장시간 사용금지 ▶하나의 콘센트에 다수의 기기 연결 금지 ▶전기장판 등 바닥에 펴서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 진입하면서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증가해 주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사용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만에 하나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기의식을 갖고 평상시 화재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1-29
  • 서현옥 경기도의원, “청년 주거 문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청년 정책 전담부서에 청년 주거정책과 일자리정책 수행 강력 요구 ▲ 행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1월 20일(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국, 노동국, 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행정감사에서 사회적경제국 청년기회과에 청년들의 불안한 주거 문제와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서 의원은 사회 초년생들이 비싼 월세 부담과 전월세를 얻기 위해 주소를 옮겨야 하며, 전월세 사기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청년에게 주어져야 할 진정한 기회는 바로 주거와 일자리”라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청년 주거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주소 이탈로 인한 청약 및 청년을 위한 지자체 혜택에 거주기간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점 등의 문제가 발생함을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가는 청년들에게 경기도 차원의 청년기숙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의 주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청년기회과와 도시주택실이 협업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1-28
  • 평택도시공사, ‘2023 공사 비전 선포식’ 개최
    강팔문 사장 “시민이 만족하는 시설물 운영 통해 신뢰받는 공사 되겠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는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택도시공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 미션인 ‘누구나 살고 싶은 첨단 미래도시 평택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 사업추진 기반 마련 ▶신성장 사업모델 발굴 ▶ESG 중심 고객 만족 경영 ▶전문성 기반 혁신경영 고도화 등 100만 평택특례시의 기반을 만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전 직원은 강팔문 사장의 경영철학인 능력, 배려, 신뢰의 3C 경영을 공사 경영방침으로 삼아,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으면서 일 잘하고 깨끗한 공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전략체계 수립 결과 보고, 비전 선포 및 ESG 경영 선언, 명사 특강, 비전 모아 박 터뜨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에서는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사업단장이 시화호 개발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 되기 위해 4대 전략목표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평택호관광단지, 고덕국제학교, 수소기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설물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시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1-25
  • 정장선 평택시장,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 방문
    정선료 80㎏ 기준 5,000원… 농업인 편의 위해 2월 말까지 운영 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정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임대사업소 관계자를 만나 농업 고충을 청취하면서, 콩 정선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가을 콩 수확기를 맞추어 평택시는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콩 정선 선별 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오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4대, 진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2대를 가동하고 있다. 정선료는 80㎏ 기준 5,000원,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2월 말까지 평일에만 운영하며, 직원들이 상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품질 콩 출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1-22

사회 검색결과

  • 서정리역 공중보행교 임시 개통... 접근성 개선
    서정리역과 고덕신도시 연결... 총연장 195m, 폭 6.5m~10.5m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덕동 1692-71번지 일원 서정리역과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교를 지난 2월 27일 임시 개통했다. 임시 개통된 공중보행교는 2019년 12월 28일 착공하여 올해 1월 준공했으며, 연장 195m, 폭 6.5m~10.5m의 보행교이다. 그동안 서정리역을 이용할 시에는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이번 임시 개통으로 고덕신도시 입주민의 서정리역 접근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보행자의 보행 안전 및 편의성은 물론 접근성 강화로 역, 광장, 상업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공중보행교의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02
  • NH농협 평택시지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지원
    임직원들이 담요, 장갑, 여성용품, 마스크 자발적으로 마련해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와 관내 지역농협 임직원들은 2월 24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담요, 장갑 등 방한용품과 여성용품, 마스크 등 위생용품은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은 물론 튀르키예 모든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27
  • 평택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이용하세요!
    복지취약계층 ‘소규모 수리, 전기·수도 수리’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평택시는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민원SOS 접수 대상은 노후 및 훼손된 도로·교통 공공시설물과 복지취약계층 가정의 소규모 수리, 전기·수도 수리 등 일부 분야로, 생활민원SOS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70세 이상 독거노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급~3급 중증장애인 ▶65세 이상의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와 18세 이하의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족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4조제2호에 따른 한부모가족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단,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 제외) 등이다. 분야별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기분야: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전등·전등기구 등 소규모 전기수리 ▶배관분야: 싱크대, 세면대 등 배관시설, 수도꼭지, 샤워기, 고무 패킹 교체 등 ▶기타분야: 못 박기, 문짝, 문고리, 방충망 보수 및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 재료비 30만 원 이내 수리가 가능하며, 생활용품 신규설치 및 단순 노후교체, 보일러 설치(수리), 광범위한 집수리, 도배, 장판, 유리류, 가전제품 수리, 도시가스, 보수가 불필요한 사항 등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생활민원SOS 접수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 031-8024-5050, 5051) 접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21
  • 송탄소방서,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하세요!
    위법행위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 제출하면 신고포상금 지급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에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문화를 정착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시민 누구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이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및 차단 ▶복도·계단·출입구 폐쇄 및 훼손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위법행위를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하여 48시간 이내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접수 및 방문 제출, 우편·팩스를 통하여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신고포상금 지급은 현장 위법 확인 후 심의를 거쳐 지급된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비상구 등 피난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시설 중 하나인 피난시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폐쇄,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린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21
  •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전국사회복지시설 ‘최우수’ 선정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등 시설 운영 전반 A등급 받아 ▲ 평택북부복지타운 외경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노인복지시설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 2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평가영역인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등 시설 운영 전반에서 최우수기관 등급을 받았다. ▲ 우쿨렐레 수업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 북부노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평택시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내실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전문성이 검증됐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관내·외 유관기관과 연계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및 식료품 전달 등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사회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져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20
  • 평택시,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 간담회 가져
    오산천 4.5㎞, 황구지천 4㎞, 총 연장 길이 8.5㎞ 구간 ▲ 지난 2020년 6월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된 통복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 예정 구역은 평택시 관할 국가하천인 오산천(4.5㎞)과 황구지천(4㎞)이며, 연장 길이는 총 8.5㎞이다. 이번 간담회는 김진성 환경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낚시단체, 마을 대표 등 총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폭우 등 기상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지정을 논의했다. 오산천과 황구지천의 낚시금지지역 지정을 검토하고자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하천에 대한 단체별 입장과 현재 상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을 가졌다. 앞으로 평택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낚시허용지역에 대해서는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하천 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통복천 7.5㎞를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어 2021년 3월에는 진위·안성천 47.7㎞를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14
  • 평택시, 2023년 평택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모두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 가능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평택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물적,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시민들께서 실질적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9
  • 올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 “5,700만 원 이하 100% 지급”
    5,700만 원~8,500만 원 이하 전기승용차는 보조금 50% 지원 환경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직영 정비센터 유무, 정비 이력 전산 관리 여부 등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20%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번 개편안을 보면, 전기승용차는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받도록 조정됐다. 작년에는 보조금 전액 지급 지원기준이 5,500만 원 미만이었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배터리 가격이 인상되고 그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상향됐다. 보조금 지원 상한선은 8,500만 원 이하로 유지됐다. 5,700만 원 이상 8,500만 원 이하 전기승용차에는 보조금이 50% 지원된다. 8,500만 원을 초과한 전기승용차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중·대형 전기승용차의 성능보조금 상한은 기존 600만 원에서 100만 원 감액됐다. 대신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물량은 전년도 대비 약 31% 늘렸다. 차급에 따른 가격차를 고려해 소형·경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 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40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감액했으며, 저소득층·소상공인은 보조금 산정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되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추가 지원을 20%로 확대했다. 아울러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해 성능 향상을 촉진할 계획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km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을 20% 감액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당초 400km에서 450km로 확대해 고성능 차량이 더 많은 보조금을 받도록 했다. 보조금 개편안 내용이 담긴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기버스 등 전기승합차 보조금 상한선은 대형 7,000만 원과 중형 5,000만 원으로 유지되며, 전기화물 보조금은 소형 전기화물 보급 증가추세를 고려해 보조금 단가를 전년도 대비 200만 원 감액(1,400만→1,200만 원)하되 보조금 지원물량(4만→5만대)은 늘리고,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추가 지원 수준을 보조금 산정액의 30%(당초 10%)로 확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8
  • 평택시,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정책 시행계획 32개 사업에 대한 심의 완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2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2,433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의 비율로는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으로 9개 부서에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5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도전 지원사업을,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청년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최원용 부시장은 “청년정책 전담부서가 2023년 1월 30일부로 신설된 만큼 평택시는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등을 담는 청년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시, 무단투기 없는 생활 쓰레기 수거체계 도입
    정해진 시간 배출 장소에 배치된 쓰레기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통복전통시장 생활 쓰레기 수거 방식을 거점수거에서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배출수거시간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배출수거시간제’ 수거 방식은 작년 소사벌 카페거리 수거 방식 개선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지역 맞춤형 수거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 쓰레기를 정해진 배출 시간(하루 2회, 오전 10시~11시, 오후 6시~7시 30분)에 종량제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장소에 배치된 쓰레기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이며, 수거원이 현장에서 규격봉투 사용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통복전통시장은 그동안 일반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청소차량이 쓰레기를 거둬가는 거점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이 방식은 청소차량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다음 수거 때까지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등 쓰레기 문제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특히 재래시장 특성상 악취를 유발하는 생선, 육류 등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여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악취로 인근 상인들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배출수거시간제’ 수거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주민 설명회 및 시민 의견조사를 거쳐 ‘배출수거시간제’ 시범 실시에 따른 관련 부서 협의 및 예산확보 등 수거체계 전환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배출수거시간제 수거방식 도입으로 생활 쓰레기 배출 감량효과와 쾌적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심 환경 취약지에 대한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새로운 수거체계 방식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도심 쓰레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말까지 접수받아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 요건 완화되어 더 많은 농업인 혜택 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일부터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신청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하며,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17개 항목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 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작년부터 시행한 비대면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고,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방문 신청에 비해 간단하고 편리한 비대면 신청은 작년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같은 농업인이 대상이며, 대상자에게 별도 발송되는 링크 등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6~9월) 및 지급 대상 금액 확정 등을 거쳐 11월 중에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농지 지급 대상 요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급 대상 농지의 확대로 인해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라며 “기본직불 요건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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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송탄출장소,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에 나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 불량 행위 집중 점검 ▲ 송탄출장소 외경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에서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위생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송탄출장소 식품안전팀장 등 4명이 위생 불량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전문 음식점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식품이 확인될 시에는 제품 회수는 물론 행정처분 조치 및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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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2만3,180원으로 인상
    올해는 만 65세 도달한 1958년생 어르신이 신규 신청 대상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채수현)는 기초연금이 2023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하여 월 최대 32만3,18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5,680원 인상된다고 1월 25일 밝혔다. 평택안성지사에 따르면 2023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02만 원, 부부가구 323만2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 원, 35만2천 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3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하여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3년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08만 원(2022년 10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8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채수현 지사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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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화재 “큰 피해 없어”
    낚시용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완충되면 충전 중지해야 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경 평택시 동삭동에 소재한 A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8분 뒤인 2시 57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경보기가 울린다는 아파트 방재실 직원의 신고를 접수받은 후 긴급 출동해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아파트 가스를 차단했으며, 화재는 2시 57분경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충전식 배터리와 생활가구가 일부 불에 탔으나 화재 당시 가족 모두가 외출 상태여서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낚시용 대용량 배터리(120암페어)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며 “대용량 배터리 충전은 완충이 되면 충전을 중지해야 화재 위험이 없다. 대용량 배터리 충전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소방 인원 50명, 장비 20대(지휘 1, 펌프 5, 탱크 5, 고가 1, 굴절 1, 구조 4, 구급 2, 기타 1)가 긴급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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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평택농관원, 안중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
    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점포·노점상 대상 일제 점검 및 홍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심은경, 이하 평택농관원)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안중시장에서 농산물 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 임원진과 함께 올바른 농식품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점포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특산품 등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일제 점검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택농관원 심은경 소장은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에는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도 덜어주고,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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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평택시, 2023년 신규 강소농 모집
    선정되면 경영개선 기초과정, 전문과정 컨설팅 참여 가능 ▲ 농업기술센터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신규 강소농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경영개선 교육(기초과정, 전문과정, 역량강화)과 현장 컨설팅 참여가 가능하고, 2024년부터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강소농 사업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율모임체 활동 등으로 농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농산물 재배 기술과 농장 경영관리, 마케팅 방법 등을 공유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 거주자로 농업을 주 소득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이며,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경영정보팀(☎ 031-8024-46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agri.pyeongtaek.go.kr) 열린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860농가를 육성하여 평택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1-09
  • 평택시, 2023년 사업체 조사요원 모집
    면접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123명을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조사원 관리 및 현장조사 지도하는 조사관리자 16명 ▶사업체 방문 및 조사표 작성을 담당하는 조사원 106명 ▶행정자료 입수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조사지원관리자 1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며, 채용 기간 동안 평택시 사업체 면접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전자메일(lsh3055@korea.kr)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평택시청 본관 3층 정보통신과)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채용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각 1부, 최근 6개월 내 탈모 정면 상반신 사진(3.5㎝*4.5㎝) 1매이며, 신청서 및 동의서는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main.do)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 결과는 오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1-03
  •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 화재 “대응2단계 발령”
    공장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 없어... 화재 원인 조사 중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7시 15분경 평택시 장당동에 소재한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뒤인 8시 37분경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철골조 콘크리트 구조(1만6천200㎡)인 공장 건물 2층에서 발생했으며, 건물 2층~3층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탔으나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7시 32분에는 인접 3~7개 소방서에서 31~30대의 장비를 투입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7시 36분에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투입하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8시 16분에는 대응1단계로 하향한 후 잔불 정리를 마쳤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식품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로 신속하게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면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1-03
  • 평택시, 금연구역 특별 합동 지도·단속
    6회에 걸쳐 평택역,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주변 단속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연말을 맞이하여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12월 중 주말, 출퇴근 시간 및 야간 등 6회에 걸쳐 평택역,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주변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집중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합동단속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단속원과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평택시시민경찰연합회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 다발 취약지역인 평택역, 평택지제역 주변 및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고,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를 점검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12-26
  • 평택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수위 상승하면 수문 원격제어... 홍수·재난에 신속 대응 가능 ▲ 새롭게 구축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상황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가하천 내 수문 58개소에 대해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수문을 개량·보수하고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92억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자동원격제어 설비, 하천 상황 모니터링용 CCTV 및 수위계 등을 설치했으며, 청사 내 홍수관리시스템 상황실을 구축했다. ▲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원평3배수문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자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육안으로 하천수위를 판단해 수문을 조작하는 등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며, 기상 상황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적기에 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 피해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는 국가하천이 4개소가 있고 하천 인근에 많은 농경지와 산업시설이 있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호우에도 즉각적인 원격 대응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침수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한 하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12-12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비전1동 단체협의회,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자매결연
    다양한 분야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평택시 비전1동 단체협의회(회장 김상우)는 지난 15일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무릉도원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연준 비전1동장,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 유영주 무릉도원면장, 김효원 이장협의회장 등을 포함한 양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1동 단체협의회는 슈퍼오닝 쌀과 배를,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에서는 방울토마토와 곤드레나물을 준비해 양 지역의 특산물을 상호교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지역 간 ▶봉사활동 참여 ▶체험활동 공유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면서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모든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 두 지역이 돈독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양 지역의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돈독한 정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6-20
  • 원평동, 중장년 남성 위한 혼밥 요리 교실 운영
    따뜻한 집밥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법 교육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는 지난 5월 30일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혼밥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혼밥 요리 교실은 따뜻한 집밥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법을 교육하며,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철)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원평동에 혼자 사는 50대 이상 8명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12회)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인 김민서 위원이 강사를 맡고 협의체 위원들이 매회 요리 강습을 보조하고 지원하게 된다. 요리 교실에 참가한 한 50대 남성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밖에 잘 나가지 않다 보니, 배달 음식만 시켜 먹어 건강이 안 좋아졌다”면서 “앞으로는 요리 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내가 직접 해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관내에 혼자 사시는 중장년층 남성분들이 많은데, 혼밥 요리 교실에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6-06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부락산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신미정 위원장 “매월 환경보호 위한 다양한 활동 이어가겠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 및 당원들은 지난 4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입구부터 흔치 휴게소까지 플로깅을 진행하면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은 “심각한 기후 위기의 현실에서 당원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평택시 이충동분수공원 및 1번국도변에서 ‘전기료 인상 반대 및 서민요금 인하하라’ 피켓·현수막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규탄 행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6-06
  • 평택21세기병원, 북부장애인복지관에 쌀 후원
    개원 10주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5월 9일(화) 평택21세기병원으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쌀 110kg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 유해용 봉사국장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김귀선 회장과 유해용 봉사국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와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21세기병원 관계자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작은 기증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된 쌀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21세기병원은 평택에 위치한 척추·관절 병원으로, 올해 5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쌀 기증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5-16
  • 용이동 보장협의체, ‘집밥처럼 한끼!’ 반찬꾸러미 배달
    홀몸어르신·장애인 20가구 방문해 정성 담긴 반찬 전달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9일 홀몸 어르신과 홀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용이동 특화사업인 착한이웃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용이동 나눔이음센터’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에는 진이찬반 평택현촌점이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집밥처럼 한끼’ 사업은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홀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구성한 10종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등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용이동 지역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반찬 배달로 어르신들의 입맛뿐 아니라 영양적인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원님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5-12
  •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토요가족힐링 프로그램 운영
    6월~10월까지 허브랑토우랑에서 도자기 공예 및 원예 활동 진행 ▲ 지난 3월 열린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태숙 지부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강태숙)에서는 6월~10월까지 허브랑토우랑(평택시 진위면 삼봉로)에서 토요가족힐링 ‘늘~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토요가족힐링 프로그램은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평택캠퍼스)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1차시: 6월 10일 다육이 모듬 심기 ▶2차시: 6월 24일 블루베리 체험 ▶3차시: 7월 1일 컵에 그림 그리기 ▶4차시: 7월 15일 물레 체험 ▶5차시: 7월 22일 허브심기와 차 만들기 ▶6차시: 8월 19일 화분 만들기 ▶7차시: 9월 2일 접시 만들기 ▶8차시: 9월 16일 꽃병 만들기 ▶9차시: 10월 7일 소정원 만들기 ▶10차시: 10월 21일 가을꽃 심기로 진행된다. 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강태숙 지부장은 “6월 10일 인문영·윤인숙 강사가 진행하는 토요가족힐링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와 원예 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며 “장애인과 가족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5-12
  • 고덕면 주민자치회, 소풍정원 진입로 꽃길 조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시민들 힐링장소 새단장에 나서 평택시 고덕면(면장 김우겸) 주민자치회(회장 현광수)는 24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풍정원 이미지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풍정원 진입로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여가 활동을 즐기는 소풍정원의 진입로가 잡초,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고덕면과 소풍정원의 이미지가 저하됨에 따라 ‘2023년도 고덕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제안되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담당한 문화·복지·환경 분과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1년차임에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현광수 주민자치회장은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고덕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첫 시작은 미비할지라도 꾸준히 함께 활동하면서 고덕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평택시 관광명소인 소풍정원의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진출입로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소풍정원 진입로 꽃길 조성 사업에 참여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주민밀착형 사업 및 시민 전체의 복리증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도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간은 6월 1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4-25
  • 농협평택시지부, 영농 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 돕기 실시
    윤주섭 지부장 “농가의 부족한 일손 지원 위해 최선 다하겠다” 농협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와 송탄·안중·팽성·평택농협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에 소재한 화훼농가에서 ‘평택시 범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갖고 2023년도 일손 돕기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주섭 농협평택시지부장, 차홍석 송탄농협조합장, 이상규 평택농협조합장, 평택시 농가주부모임회원, 홍기원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영농철 분위기를 전파했으며, 발대식을 마친 후에는 산지 폐기 화훼 제거작업, 폐화분 분리 작업과 폐비닐 정리 등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했다. 농협평택시지부와 관내 지역농협 관계자는 “영농 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평택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운영, 대학생 농촌일손 돕기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농촌인력 중개 등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고 올해 풍년 농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평택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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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평택환경행동, 안성천 자전거 시티투어 가져
    김훈 대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만들어 시민 삶에 활력 주겠다” 평택환경행동과 평택자전거타기운동본부는 지난 1일(토) 올해 첫 안성천 자전거 시티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티투어는 환경시민단체 회원, 자전거동호회 회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통복천-도일천-안성천·진위천 합류부-소풍정원 왕복코스로 진행됐으며, 안성천 생태 및 도시개발, 공원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올해 자전거 시티투어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5월 6일: 안성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6월 3일: 시내 일주 캠페인 ▶7월: 오성강변 ▶9월: 팽성읍 평택현길 ▶10월: 백운산 및 청룡천 ▶11월: 평택호, 아산만방조제를 찾을 예정이며, 투어를 하면서 안성천의 생태와 주변의 역사문화유산들도 함께 탐방할 계획이다. 시티투어에서 코스 안내와 안성천 이야기를 진행한 박환우 평택자전거타기운동본부 대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과 투어코스 인근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확보 등 다양한 면에서 중요하다”면서 “매월 정기적인 진행을 통해 자전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전거투어에 참여한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안성천 자전거투어 코스가 무척 좋다. 프로그램 정례화와 투어 확대로 시민건강 확보 및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평택을 많이 찾고 있다.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에 활력도 주고, 수변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시티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7255-82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4-04
  • 평택시 팽성읍, ‘2023년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팽성읍객사, 부용산, 새말터어린이공원에 적치된 쓰레기 1톤 수거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와 팽성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새봄을 맞아 70여 명이 참여하여 ‘2023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팽성읍 주요 도로변, 승강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동안 쌓인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승강장을 비롯해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팽성읍객사, 부용산, 새말터어린이공원 등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봄을 맞아 청결한 팽성읍 거리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주신 팽성읍 이장협의회 조군호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팽성읍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3-28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김영창 소장 “봄 나들이 오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 제공하겠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창)는 지난 13일 소속 직원 및 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봄을 맞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농업생태원 등 주요 개방시설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청사 주변 도로변과 교포천 인근의 겨우내 쌓여 있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김영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봄을 맞아 나들이 오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평택 꽃 나들이 축제, 한식·베이킹·목공·원예·힐링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시민 텃밭, 농업해설 프로그램, 시민참여정원, 동물농장, 토끼생태학습장, 나비곤충생태학습장 등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먹을거리 생산활동을 통한 건전한 휴식과 치유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3-17
  • 평택시 신평동, 굿모닝병원봉사회와 영양식 나눔
    거동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세대 방문해 삼계탕 전달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와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를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쌀·라면에 국한되어 있던 후원 먹거리를 탈피하여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삼계탕과 영양밥, 반찬 세트를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다. 김증래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간단식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영양식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굿모닝병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21
  •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및 주류·담배 등 유해 물품 판매 점검 평택시 비전2동(동장 임상성)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손찬호)는 지난 8일 관내 노래방, PC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된 이번 점검 및 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물품 판매 행위, 유해 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손찬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 손찬호 위원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2회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단속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13
  • 평택시 통복동, 유흥업소 대상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홍보
    통복시장 주변 화재 취약지역 유흥업소 35개소 안전 점검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에서는 지난 8일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복동 의용소방대(대장 김동진),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통복시장 주변 유흥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 예방 홍보활동은 최근 빈번한 화재 사고로 인해 화재 취약지역에 밀집해 있는 유흥업소에 대한 특별 예방 활동이며, 민·관이 합동하여 실시한 첫 방문 활동이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눠 영업장별 출입문 개수,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화재 위험 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점검, 화재 예방법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통복동 의용소방대 김동진 대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복동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13
  • 평택시 신장1동,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난방비 지원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 겪는 취약가구 15가구 선정 평택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훈원)는 지난 1월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에서 주민자치회(회장 김동민)로부터 후원금 150만 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한다. 신장1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취약계층 및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했으며,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15가구를 선정하여 후원금으로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장1동 김훈원 동장은 “난방비를 후원해 주신 신장1동 주민자치회와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취약계층이 한 달만이라도 따뜻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곳을 수시로 살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평택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되어 발대식을 가졌으며, 자치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마을의제를 발굴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07
  • 평택 통복시장, 제11대 이철수 상인회장 취임식 가져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겠다” 지난 2일 평택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인회원 등 200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이·취임사, 축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복시장의 전통과 상인회 화합을 위해 애쓰신 임경섭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이철수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들께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경섭 제10대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시장상권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신 임원진과 상인회원분들이 있었기에 상인회장직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11대 통복시장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철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06
  • 평택시 원평동,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 원평동에 소재한 평택역 SK VIEW 아파트 단지 내에 지난 1일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2020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1동, 고덕동)를 연차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이용 아동들을 모집 중이다.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 031-654-2667)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후에도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06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설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김민서 회장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겠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와 험프리스연합 부인회 한국사회복지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8~19일 양일간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설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험프리스연합 부인회들이 직접 전을 부치고 음식을 조리하여 담은 음식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 25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전달된 음식 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국물, 불고기, 만두, 물김치, 전 등 6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는 평택장례문화원(대표 김춘구)에서 올해에도 백미 600㎏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꾸러미를 마련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민서 회장은 “정성들여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받고 많은 위로와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30
  • ㈜삼성물산 평택현장, 고덕동에 지역특산물세트 기탁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 예정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지난 13일 설맞이 지역특산물세트(5종) 100상자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영미)에 기탁했다. 지역특산물세트는 백미, 잡곡, 미역, 건표고버섯, 곱창재래돌김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주신 삼성물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된 물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2021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명절 때마다 농수산물꾸러미, 지역특산물세트 등 부식세트를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16
  • 비전2동 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설맞이 나눔 행사
    박용삼 회장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 되길” 평택시 비전2동 단체협의회(회장 박용삼)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비전2동 단체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비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비전2동 단체협의회 박용삼 회장은 “나눔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비전2동 단체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항상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비전2동 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선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단체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이웃돕기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13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좋은이웃사례 공모전’ 개최
    갈등 해결 사례 ‘수필·포스터·영상’ 11월 17일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갈등을 해결한 사례를 모집하는 ‘좋은이웃사례 공모전’을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하나 되는 공동체 이웃·마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 좋은 이웃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이다. 응모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거주자로 개인과 가족이며, 참가 종목은 수필, 포스터, 영상이다. 수필의 경우 한글 파일 3~4장, 포스터의 경우 8절지, 영상은 60초 이내 MP4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원하는 시민은 이웃분쟁조정센터 누리집(www.ptndac.or.kr)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이며, 심사 후 11월 중 수상자 발표와 12월 중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는 “작품은 순수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 및 표절작이 아니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보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갈등 당사자들의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05
  • 평택시문화재단, 9월 마토예술제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 성료
    1,400여 시민 참여해 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9월 23일 안정리의 대표 지역축제인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에 펼치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라는 표어 아래, ‘친환경’,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하여 1,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마토예술제는 ‘유상통 프로젝트’와 ‘플라스틱 서커스 합!?’ 등 폐품 재활용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사이마다 운영한 <환경 오엑스(O.X.) 퀴즈>와 광장 내 특별한 환경 놀이터인 <새활용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에 선발한 평택시 초등학생들이 모여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 장터>와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한 <스템프 투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 참여는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은 “이번 마토예술제는 학교에서 배운 환경보호를 놀이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매달 마토예술제에 참여할 때마다 즐겁고 유익했다. 다음 11월 마토예술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음 11월 마토예술제는 선조들의 겨울 세시풍속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7
  • 가족행복학교, 행복한 가정 만드는 ‘우리가족행복캠프’ 성료
    정재우 대표 “가족 간의 갈등 예방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겠다” ‘세인트하우스 평택(센터장 정재우)’ 산하 가족행복학교(대표 정재우)가 주최한 ‘우리가족행복캠프’가 9월 23~24일 양일간 안성시에 소재한 고삼재연수원에서 진행됐다. 평택시의 지원과 가족행복학교의 자부담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평택시 여성보육과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다양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4인 가족 5가정, 5인 가족 2가정, 6인 가족 1가정, 한부모 3인 가족 2가정 등 성인 20명, 어린이 25명, 스탭 6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 아이스 브레이크, 가족리빌딩(집단 미술치료 강사 정혜인), 가족 미션(가족사진 10장 찍어서 밴드에 올리기), 우리 가족 소통 디자인(강사 최예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마음 열기, 가족 미션 발표, 해피콘서트(리스트리오와 아자밴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로 고삼저수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로를 거닐면서 가을 정취를 느꼈다. 가족행복학교 정재우 대표는 “이번 캠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시설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행복학교는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다양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하우스 평택’은 문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세상을 사랑으로 완성한다’는 핵심 가치로 ▶가족행복학교 ▶목회자 돌봄센터 ▶샬롬자유학교 ▶노을교회 ▶넥스트레벨 커뮤니티 ▶스튜디오107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7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좋은이웃사례 공모전’ 개최
    ‘수필, 포스터, 영상’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제2회 좋은이웃사례 공모전’을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하나 되는 공동체 이웃·마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 좋은 이웃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이며, 향후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보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필과 포스터, 영상을 모집하며, 수필의 경우 한글 파일 3~4장, 포스터의 경우 8절지, 영상은 60초 이내로 만들어 MP4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개인과 가족이며, 이웃분쟁조정센터 누리집(www.ptndac.or.kr)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 후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받아 운영되는 센터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과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거주지에 소통방이 있는 곳은 소통방으로 바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6
  • 평택교육지원청, ‘2023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22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2023 평택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전문가인 김용진 교사를 초청하여 ‘대학입시의 이해와 고등학교 선택’,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주제로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적성 정보 등을 안내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5
  • 금요포럼, 홍순승 이순신연구위원 초청 ‘원균 장군’ 특강
    홍순승 위원 “원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명장으로 평가받아야”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친 공적을 바탕으로 단 셋뿐인 일등 공신에 봉해진 평택 출신 원균 장군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9월 13일(수) 원균장군문화벨트시민연대와 금요포럼은 평택시 합정동 통미마을도서관에서 ‘이 시대에 충무공을 생각한다’의 저자인 홍순승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홍순승 위원은 “선조임금이 「선무일등공신교서」에서 언급한 대로 ‘원균과 이순신이 함께 의기(意氣)를 합쳐’ 바다를 지키고 나라를 구한 ‘민족의 영웅’, ‘구국의 명장’으로 나란히 손을 잡고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그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은 “이순신 장군과의 대립 관계만 부각됐기 때문에 원균 장군이 부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원균·이순신 두 장군의 협력관계를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두 분의 선무일등공신이 힘을 합쳐 바다를 지키고 국난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은 “원균 장군이 이순신 장군과 똑같은 ‘선무일등공신’이란 점을 국민이 잘 모르고 있다”며 “평택이 원균 연구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고, 평택시민들로부터 평택을 빛낸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로 자리매김하도록 공감을 얻어내고 단합된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요포럼 김훈 공동대표는 “원균 장군에 대한 평가가 지역과 나라에서 너무나 분분하여 장군 바로 알기와 재평가를 시민단체들이 시작한지 만 2년이 지났다”면서 “장군의 공과가 제대로 인식되고 알려지도록 시민단체와 종친회 그리고 평택시와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는 “불과 2년 전까지 원균 장군을 나쁜 장군으로 알고 있었지만, 묘역을 찾아 장군의 일대기를 들으면서 장군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장군의 공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원균 연구소를 설립해 꾸준히 연구하고 선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이광섭 (전)평택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조병욱 해설사, 이계은 평택섶길해설사,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 임태훈 평택중앙상인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주원씨 종친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강을 청취한 후 토론을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9
  • 평택대학교, 미8군과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 교류
    백준기 학군단장 “한미동맹 강화 담당할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학군단과 미8군 본부대대는 14일 문무관 207호에서 그동안 추진되었던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진행했다. 평택대학교 학군단은 미8군 본부대대와 M17 시뮬레이션 사격훈련, 체육대회, 리더십 포럼, 초빙 강연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올해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또한 평택대와 미8군은 전국 최초로 소그룹 편성을 통한 디베이트 형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군단 한 후보생은 “미군과 함께 생활영어뿐만 아니라 향후 군 장교 임무 수행 중 연합·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군사영어까지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준기 평택대학교 학군단장(중령)은 “평택대학교 학군단은 후보생들의 리더십 양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학군단 사관후보생 63기 이태경 후보생(연극영화과3)은 9월 26일 개최될 한-미동맹 70주년 제23회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9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팀 모집
    전문 부스 10개 팀, 청소년 부스 5개팀 ‘10월 23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10월 23일까지 제20회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팀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11월 4일 개최할 예정이며, 영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영상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가 주관하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행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상 축제이다. 이번 체험 부스는 분야전문가 또는 영상&미디어 전공생이 운영하는 전문 부스 10개 팀과 14~19세 청소년이 운영하는 청소년 부스 5개 팀을 모집하며, 참여 청소년에게 미디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단RG 박소정(한광여고2) 회장은 “이번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미디어를 접해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더욱 빛나는 영상제가 되길 바라고, 관심 있는 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0회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부스 운영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에 게시된 포스터 내 링크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46-54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8
  •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제1회 평택마시멜롱축제 개최
    그림그리기·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9월 13~26일 사전접수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은 오는 10월 6~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가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제1회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에 소재한 평택시농업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유치원, 학원, 학교, 단체 등 30팀을 사전 접수한다.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곤포사일리지에 그림을 직접 그려야 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품과 함께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날 함께 진행하는 ‘제1회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가족, 유치원, 학원,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제작한 허수아비 실물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품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접수는 평택마시멜롱축제 누리집(www.ptmmf.com)과 평택문화원 누리집(www.ptmunhw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bbark@korea.com)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9119-88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4
  • 화성 외금양계비, 화성시 향토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 외금양계비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고시 왕릉 관련 금표로는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 있는 ‘화성 외금양계비(이하 외금양계비)’가 경기도 화성시 향토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월 22일(화) 외금양계비를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고시했다. 외금양계비(外禁養界碑)는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의 경계(외금양지)에 세워진 비석으로, 화강암 재질의 전면에 ‘외금양계(外禁養界)’가 새겨져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산림 행정자료의 가치가 인정되어 신규 문화재로 지정됐다. 김희태 소장(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은 “외금양계비는 <일성록>을 통해 세운 시기와 배경 등을 알 수 있으며, 현륭원 화소와 외금양지의 규모를 보여주는 자료”라며 “이번 문화재 지정은 민관거버넌스가 만들어낸 긍정적 효과이자 향후 외금양계비의 보존과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외금양계비 주변 정화 및 모니터링 등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29일에는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가 공모한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화성 외금양계비의 연구와 과제> 학술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문화재지킴이 경인권거점센터,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성료
    신영주 센터장 “회원단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 전국대회에 참석한 문화재지킴이 경인권거점센터 지킴이들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8일(금)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금호제주리조트 1층 데포딜에서 진행된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해마다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인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수원시에 소재한 화성행궁 광장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 주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표창에는 경인권거점센터 회원 단체 중 ▶이종철 단장(매홀역사문화포럼) ▶김영환 대표(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 등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경남 단장(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신영주 센터장은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며, 경인권거점센터의 회원단체들은 서로 간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역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50여 개 문화재지킴이 단체와 8만5천여 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10월 5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곡 선사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5일(목)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0년 창단한 소리향기합창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평택복지재단의 2023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2017년 제1회 연주회, 2018년 제2회 연주회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양한 곡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합창과 연주로 위로를 전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소리향기합창단 김정자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온 분들을 위해 즐거운 추억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평택시문화재단, ‘9월 23일 마토예술제’ 개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열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3일(토) 오후 1시~5시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9월 마토예술제: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마토예술제의 주제는 ‘친환경·제로웨이스트’이며, 최근 세계적 화두인 ‘환경오염’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극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로 안정리 지역명과 안정(安定)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공연무대도 ‘유상통 프로젝트’와 ‘플라스틱 서커스 합!?’ 등 폐품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 행사장에서 즉석 참여 가능한 ‘환경 OX퀴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준비했다. 광장 내부에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시 캠페인과 포토존, 평택시 환경단체 <평택환경행동>과 <건생지사-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운영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사전에 선발된 평택시 초등학생 18팀이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 장터>와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도 열린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환경 실천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마토예술제는 겨울 세시풍속을 주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마토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652-29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2
  • (재)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사진 교실’ 지원에 나서
    ㈜사진예술과 카메라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 교육 ▲ 문화재단 조광연(왼쪽) 사무처장과 ㈜사진예술 플러스 이기명 대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6일 오전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사진예술 플러스(대표 이기명)와 함께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 교실’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들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사진예술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선정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주한미군 소속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한미 상호 간의 문화 이해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업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니콘이미징코리아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후원받아 어린이들이 카메라의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과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 글 쓰는 법 등을 교육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어린이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2
  • 평택교육지원청-한경국립대, 평택교육 활성화에 나서
    업무협약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 ▲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종민 교육장과 이원희(오른쪽) 총장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8일(금)에 평택교육지원청에서 디지털·글로컬 인재 양성 및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과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하는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및 AI 활용 교육 활성화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 ▶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1
  •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청년 위한 ‘청일점’ 행사 개최
    9월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취·창업 멘토링 및 버스킹 공연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대표 송창민·황송훈)는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청일점(청년 일자리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평택시 청년의 맞춤형 FEST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 및 취업 1:1 멘토링,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시 부스 운영, 다양한 청년 거리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송창민·황송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평택시 청년 기업들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활동 및 창업 의욕을 북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평택시 청년 기업들의 친목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 청년 간 관계망으로, 평택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약 50개 정도의 평택시 청년기업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1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한국전쟁 직후 오래된 사진 포함 30점 전시… 9월 6일~10월 20일까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순회 사진전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순회 사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함께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고,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공보실, 평택문화원, 국제대학교 등 여러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하에 준비됐다. 사진전은 9월 6일 국제대에서 국제대 이사장 및 부총장,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공보처장, 평택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대 충효관(9.6.~15.) ▶배다리초등학교(9.18.~22.) ▶험프리스 도서관(9.25.~29.) ▶팽성초등학교(10.4.~6.) ▶부용초등학교(10.10.~13.) ▶평택영어교육센터(10.16.~19.) ▶서부문예회관(10.20.)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국전쟁 직후의 오래된 사진을 포함하여 총 30점이 전시되며, 1960년대 평택 험프리스 앞 전경, 한미 군사훈련,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즐기는 미군 가족의 일상 사진 등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모습이 전시된다. 박춘식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친밀성이 배가 되고, 한미간의 우호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평택시에 소재한 학교 및 유관 기관이 사진전 전시를 희망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1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료
    한·미 청소년 서로의 문화 이해하면서 글로벌 역량 키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8월 19일~20일, 9월 2일~3일 한·미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중등캠프 일정을 진행했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 영어 동아리 빅브라더스가 기획과 진행을 맡아,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등캠프는 일일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일형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로렌츠시골체험마을에서 물놀이, 전통놀이(윷놀이, 비석치기)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숙박형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오리엔티어링·캠프파이어 등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에티쿠스(Atticus, 14) 청소년은 “한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고, 한미청소년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소(14) 청소년은 “새로운 외국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같이 처음 해본 활동도 재미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1일(토)에는 모든 캠프의 참여자들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모여 사진전과 소감 나누기 등 결과를 공유하는 ‘Falling To Party’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08
  • 교육부,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 자녀 등록금 전액 지원
    2024년 교육 예산안 95조6천억 원 편성… 학자금 지원 1,603억 원 증액 내년도 교육 예산은 첨단분야 인재 양성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저소득층 학생 등 약자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중점 투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9일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6,254억 원으로 편성하고, 글로컬대학,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교육개혁 과제 이행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완화 등 약자 복지에 투자 방향을 잡았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신설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국가장학금 이관 및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조4,000억 원 증액해 14조8,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해 글로컬대학 지원, 첨단분야 인재 양성,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 등에 전년 대비 5,912억 원을 증액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며, 글로컬대학 등 대학혁신 지원을 위한 일반재정지원 사업을 2조757억 원 규모에서 2조3,878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121억 원 증액한다. 아울러 대학생의 실질적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603억 원을 늘린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해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학자금 지원 1~3구간과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상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06
  • 원주원씨대종중, 원릉군 원균장군 424주기 제향식 가져
    백승종 교수 ‘원균과 비장 강덕룡-역사의 진실과 허구의 갈림길’ 강연 8월 30일, 제426주기 원릉군 원균장군 제향이 평택시 도일동 550번지에서 거행됐다. 제향식은 매년 음력 7월 15일 원주원씨대종중 주최·주관, 평택시 후원으로 거행되고 있으며, 이날 제향식에서는 평택시장을 대신하여 최원용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이 아헌관으로, 원제대 종손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모셨다. 또한 5선 의원인 현 평택시민회 원유철 회장, 원균장군기념사업회 원진식 회장, ‘원균 그리고 이순신’ 저자 이은식 박사, ‘새로 쓰는 원균이야기’ 저자 원종섭 작가, 한문수 교수, 한국문화선양회 원영진 회장과 전국에서 모인 원주원씨 종원 및 평택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원씨대종중에 따르면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한양이 왜군에 짓밟힐 때 부산의 경상좌수영이 곧바로 궤멸됐으며, 원균 장군은 거제, 남해의 경상우수사로 부임해 두 달 만에 맞은 거대한 전쟁의 파고를 고작 4척의 배로 25일간을 고군분투하면서 전라우수사 이억기 장군과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의 지원함대가 도착할 때까지 크고 작은 전투로 왜군 선봉 수군에 대항해 남해를 지킨 용장이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 임진왜란 종전 후 4년간 ‘공신청’이라는 특별기구를 두고 임진왜란 전국의 공적이 있는 인물을 평가해 선무일등공신으로 책봉됐다. 1980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원균장군묘역은 경기도 문화제 56호로 지정되고, 선조의 선무일등공신교지 원본은 국가보물 1133호로 지정됐다. 제향 2부 행사에서는 역사학자인 백승종 교수의 ‘경상 우수사 원균과 비장 강덕룡-역사의 진실과 허구의 갈림길’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원주원씨종원들과 이순신 장군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시민연대 회원 60여 명이 강연을 들으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05

생활/의학 검색결과

  • 안중보건지소, 운동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성장기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도한 미디어 노출과 급격한 신체활동 감소로 체력 저하 및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및 거북목 등)의 위험성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른 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정확한 근골격계질환 교육 ▶운동 전문 강사를 통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3일(수)부터 24일(수)까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 방문 또는 전화(☎ 031-8024-8648)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운동 교실 프로그램에서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거북목 등) 교육 및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바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며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7-02
  • 평택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5월 10일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증후군) 사망자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증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또한, 4월부터 시작한 질병관리청 주관 참진드기 감시 사업 운영 결과에 따르면 참진드기 발생지수가 전년 대비 29.6%로 증가하면서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크게 증가했다.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입어야 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뿐만 아니라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또는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7-01
  • 평택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상담 기관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인력의 교육 이수 후 기관장(대표)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전문적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4451), 송탄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7291), 안중보건지소 정신건강팀(☎ 031-8024-8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반려동물 공동캠페인’ 실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배다리공원에서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반려동물 문화, 펫티켓!’이라는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리는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다리공원 빛의 광장에서 소통방장과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안내판’ 설치 및 배변봉투를 배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렸다. 또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활동하는 9개 소통방(배꽃마을 4단지의 동행복소통방, 힐스테이트 송담 소루무지소통방, 이충현대 상가동 2층 다사리소통방, 경남아너스빌 하나로소통방, 청북한양수자인 이음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파트 2BL 마중물소통방,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사나래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더샵반올림소통방, 효성해링턴 2단지 내곁에소통방)에 반려동물 펫티켓 팻말을 설치했다. 펫티켓 팻말에는 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안거나 목줄 잡기 ▶배변 봉투 통해 배설물 수거와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 눈을 빤히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 만지기 전에 보호자에게 동의 구하기 ▶돌발행동 유의하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는 센터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냄새 등 다양한 분쟁에 대해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 송탄보건소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에 소재한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 등 4개소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7
  •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 ‘양방향 척추 수술’ 연구결과 발표
    ▲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유범석 원장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은 6월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통해 척추 수술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유범석 원장은 척추 수술의 효율성을 증명했으며, 환자들의 치료 경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유의미함을 인정받았다. 유범석 원장이 연구해 온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의 비교는 척추 관절면을 보존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수술 후,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는 뼈의 불안정성, 이에 따른 재수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유범석 원장은 이를 주목한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 안킷 아이 메타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뼈 보존과 빠른 회복을 통한 혁신성이 환자의 치료 경로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 결과, 절개 부위가 작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척추뼈 보존과 빠른 회복 속도,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성으로 척추 수술의 위험성이 감소시킨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통적인 절개수술 방법인 척추관 협착증 절개수술과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관협착증의 수술을 비교한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환자의 회복 속도 향상과 함께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추어 안전한 수술 방법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유범석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고령자, 당뇨 환자 등 내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직접 입증했다”며 “기존의 수술법과 내시경 수술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5
  •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우수농산물 사업장’ 인증
    ▲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을 인증받은 오성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오성면 청오로 33-34)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인증하는 제도로, 직매장 관리 체계, 지역농산물 취급 비중, 안전성 관리, 생산자 교육, 소비자 교류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현재까지 전국 43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인증을 받았다.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에서 2021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참여 농가 280호에 900여 품목을 취급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에서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표지판 부착, 홍보·마케팅비 1천만 원 지원 등 특전을 받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 성과는 농업인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가 바탕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향후 로컬푸드직매장을 도심지로 확대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4
  • 평택시, 이른 모기 출몰로 방역 준비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5월 21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 ▶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을 배부하면서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겠다”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송탄보건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금연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이혜정)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금)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2일(수)에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으며,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혜정 송탄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며, 현재 평택시민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통계 기반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성인의 50% 미만이 자신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13일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혈압·혈당 측정 질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및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암 검진 사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평택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택시는 팽성읍 내리캠핑장, 안중읍 학현근린공원 등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송탄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영양 학습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 간식-페스츄리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여러 가지 식품군을 접하면서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면서 다양한 식품군에 관심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건강 간식의 유익함을 알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30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시,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모집
    모집 대상, 슈퍼·편의점·약국·식당...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지난해 치매안심가맹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하며,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로 문의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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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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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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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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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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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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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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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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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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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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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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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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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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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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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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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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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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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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