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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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직할세관, 4월 자동차수출 전년 동기 대비 12.7%↑
    ▲ 평택항 자동차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4월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19억5천만 달러로 작년 4월보다 12.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월수출 최고 기록(‘23.11월 20.2억 달러)에 이은 2위에 해당하며,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입은 작년보다 12.3% 감소한 10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1월 최대 수출 실적 기록 이후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감소세가 3월 이후 반등하며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4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99.2%), 캐나다(62.8%), 호주(32.9%)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독일(△88.7%), 영국(△37.6%), 프랑스(△46.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9.0%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0.8%,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의 수출액이 총 수출액의 43.2%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전기 자동차 28.4%, 하이브리드 차량 23.0%, 경유 차량 5.4%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74.9%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8.9%, 경형 자동차 8.1%, 소형 자동차 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337.9%), 이탈리아(357.5%), 일본(69.7%) 등에서의 수입이 큰 폭 증가한 반면, 슬로베니아(△91.6%), 미국(△28.7%), 독일(△35.3%)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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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초대합니다!
    ▲ 2024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포스터 오는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약 200여 밴드가 출전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을 펼치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 공개방송에는 인기 연예인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 PTU 슈퍼밴드와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 지난해 열린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공연 모습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뮤지션과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총 204팀이 참가했다.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은상은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동상은 PNS(Going Home-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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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정장선 평택시장, 미국에서 1,330억 투자유치 이끌어내
    ▲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투자 논의를 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미국 국방부와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 건립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평택에 관심이 있는 반도체 분야 기업을 방문해 평택시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고, 기업대표로부터 투자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관련 인허가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기업은 총 1,330억 원을 투자해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 총 4만2,916㎡ 부지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들 기업의 투자를 통해 지역에서 2차전지 및 신소재 등 첨단산업이 강화되고, 약 100명의 고용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정 시장은 GBC(경기비지니스센터) LA 지사를 방문해 경기도 내 기업지원 현황을 듣고, 평택 기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아울러 정 시장은 워싱턴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 건립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벌러슨 전 미8군 사령관과 미국 국방부 차관보, 한국 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모비 사업과 관련해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는 향후 추모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미군과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면담 이후 정 시장은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전사자를 참배했으며, 효과적인 추모비 건설 방향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외국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에 우량 외국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모비 건립과 관련해 정 시장은 “미군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한국과 미국과의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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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평택시420공투단, 장애인 권리보장 위한 투쟁단 출범
    경기420공투단과 평택시 420공투단은 20일 오후 2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을 알린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평택시420공투단)은 기자회견에서 “평택시와 관변단체가 주도해 온 시혜적인 일회성 행사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장애 대중과 함께 비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차별철폐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평택420공투단은 기자회견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최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탈시설 권리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보장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내용을 포함한 평택시 장애인의 세부적인 권리예산과 권리정책을 요구했다. 평택시420공투단은 “2023년 12월 기준, 등록장애인 인구가 25,991명에 달하고, 그중 35.42%인 9,205명이 장애가 심한 장애인으로 나타났지만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인 수는 고작 834명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택시 장애인 인구 대비 3.21%에 해당하는 비율로, 서비스 필요 대상자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0.9% 수준으로, 평택시의 홍보 부족과 안일함에서 비롯된 지역 장애인의 생존권 박탈이라는 반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구축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1개소가 유일무이한 실정”이라며 “2017년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기준 연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약 5,000~8,000명 기준, 최소 1개소 이상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하며, 장애인 인구를 최소기준으로 적용한다면 약 5,000명당 1개소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시한 바 있지만, 평택시는 2,6000명에 육박하는 장애인이 사는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설립한 이래 17년 동안 단 한 개소도 확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택시 장애인들이 겪는 열악한 이동권 개선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과 법정 근로 휴무일 및 광역 이동 등을 고려하여 운전원 2.5인 확보가 필요하고, 비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교통약자 대상 임차 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확대, Door to Door, 10분 대기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승·하차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평택시420공투단은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위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 도입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자립생활주택 설치 및 주거 서비스 강화 ▶무상급식 지원 및 학습자 등하교 이동 지원과 야학 운영비 지원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강화 ▶중증정신장애인 지원과 회복 위한 쉼터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평택시420공투단은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책 요구안을 평택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전달한 후 노인장애인과,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요구사항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한편 경기420공투단과 평택시420공투단에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안성흥사단, 평택환경행동,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정의당 평택시위원회를 비롯해 총 31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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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미래를 준비한다!
    ▲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정장선(맨 왼쪽) 시장 지난해 3월 정부가 용인 남사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용인시와 평택시 간의 갈등이 다시 재현될 것으로 점쳐졌다.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있어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또 불거졌기 때문이다. ◆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갈등의 역사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로 1979년 지정됐다. 이후 해당 보호구역 해제 여부를 두고 용인시와 평택시의 입장은 조금도 좁혀지지 않았었다. 용인시의 경우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해제를 요구했고, 해제 권한이 있는 평택시는 수질 보호와 취수원 확보를 근거로 보호구역을 유지해 왔다. 2015년에는 두 지자체 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용인시는 당시 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인원이 평택시청 앞에서 농성 시위를 펼쳤고, 이에 평택시의회에서는 삭발식을 강행하며 맞불을 놓았다. 2016년 용인시·평택시·안성시는 공동 연구용역을 수행해 용역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합의를 하며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지만, 이듬해 도출된 연구 결과에 3개 시 모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2018년에는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단’도 발족했으나 별다른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해제’ 결정… 용인시는 축제 분위기, 평택시는 의외로 차분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3월 발표된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두 지자체의 갈등은 분명해 보였다. 하지만 정부 발표 1년 만인 지난 4월, 평택시와 용인시, 그리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 등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골자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가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용인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역 전역에서 현수막을 붙이며 이번 협약을 축하했다. 오랜 지역 숙원이 해결된 기쁨과 향후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용인 곳곳에서 묻어났다. 반면 평택시는 차분한 분위기다. 오랜 갈등 끝에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 큰 반발이 예상됐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평택시 차원에서도 이번 협약이 이른바 ‘밑지는 장사’가 아니었다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7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평택시의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여론을 수렴했던 활동도 큰 파장 없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용인국가산업단지 위치도 ◆ 평택시는 무엇을 얻었나? 실제 협약에는 지금까지 평택시가 요구했던 사항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우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송탄 취수장에서 취수하던 물 이상을 얻어냈다. 협약에 따르면 평택시는 하루 15만 톤의 용수를 팔당 상수원에서 추가로 공급받기로 했다. 해당 물량은 애초 평택의 삼성전자 사업장이 확대될 때 공급하기로 예정된 수량이지만, 이를 평택의 일반 상수도로 돌리겠다는 계획이다. 대신 삼성 측에게는 향후 바닷물을 담수한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의 수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역할도 협약서에 명시됐다. 평택호의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수질 자동 측정소 2개소 설치, 수질정화습지 조성 등 수질 보전 방안을 정부가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경우 현재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평택호 수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택호로 흐르는 하천을 정부 차원에서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포함된 진위천은 물론, 평택의 주요 하천인 안성천도 수질이 개선될 수 있다고 평택시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던 평택 진위면 일대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지금까지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개발이 제한됐으나 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평택시는 이 지역에 주거·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평택시에서 추진한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 시민설명회 통한 여론 수렴으로 지역 내 큰 반발 방지 지난 1년 동안 평택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했던 것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 연착륙에 성공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평택시는 올해 총 7차례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는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의 ▶존치 ▶축소 ▶해제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대안별 예상되는 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용인시와의 갈등을 일으키는 존치 및 축소보다 정부의 지원 등을 얻을 수 있는 해제 쪽으로 시민 다수의 여론이 형성됐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 다수도 상수원보호구역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수질 개선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진다면 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인터뷰] 정장선 평택시장 “참 어려웠던 결정… 오히려 환경 살리는 계기로 삼을 것!” Q. 40년 넘게 유지돼 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한다는 결정에 이르기까지 큰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 평택의 자연환경이 악화되기라도 하면 두고두고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 분명하다. 반면 정부 입장은 분명했다. 반도체 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인 남사 일대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뜻을 밝혔고,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 시의 결단을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는 정부와 정말 많은 협상을 이어갔다. 이번 국책사업으로 평택의 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오히려 환경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정부 측, 특히 환경부 측에서 이러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해 이번 상생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Q. 이번 협약에서 평택시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평택호의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정부가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평택호의 수질 문제는 평택이 안고 있는 큰 숙제 중 하나였다. 평택호의 수질은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정부 지원을 요청했지만, 비용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정부 차원에서 평택호 수질을 3등급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평택호로 흐르는 진위천과 안성천도 관리되기 때문에 평택 전역의 하천 수질도 자연스레 개선된다. 평택의 하천 수질이 나아지면 평택의 농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수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도 개발되는 등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지난해 3월 정부의 용인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 이후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원만히 협의에 이른 모양새다. 두 지자체 간의 어떤 협의가 있었나? 용인시와 협의한 건 없다. 우리 시가 용인시로부터 얻어낼 지원책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정부 발표 이후 평택시는 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여러 차례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어렵게 결정에 이른 만큼 향후 용인시도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환경 오염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기대한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한미군이 평택시로 대규모 이전한다고 했을 때 지역 위기론이 퍼졌지만,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제정으로 현재 평택시는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브레인시티 복합산업단지에 들어오기로 했던 성균관대 캠퍼스가 결국 무산됐을 때도 산업단지 조성이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성균관대가 들어오기로 한 자리에 지금 카이스트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평택 현대사에는 위기가 기회로 바뀐 순간들이 여럿 있다.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나중에는 오히려 지역의 큰 이득이 된 순간으로 기억되기 위해 평택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상생협약’에 명시된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가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오히려 우리 자연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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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7일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열린 ‘민주평화대행진’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에 참석한 후 1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유승영 의장은 “5·18 당시 거리를 행진하면서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며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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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평택시, 결혼 많은 경기도에서 혼인율 1위
    지난해 경기도 혼인율이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특별자치시 다음으로 높게 집계된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혼인율을 기록했다. 국가통계포털 ‘조혼인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의 조혼인율은 4.0건으로, 전국 평균 3.8건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혼인율이란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로, 1992년 9.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전국 평균이 4.0건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내 신도시 중심으로 높은 혼인율을 기록하며 4.0건 이상의 조혼인율을 유지했다. 실제 평택시의 경우 지난해 조혼인율이 5.4건으로 기록됐으며, 뒤를 이어 △화성시(5.0) △이천시(4.8) △수원시(4.6) △오산시(4.5) △시흥시(4.5) △하남시(4.4) △성남시(4.1) △안양시(4.1) △안성시(4.0) △양주시(4.0) △연천군(4.0) 등이 4.0건 이상의 조혼인율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시의 조혼인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 영등포구(5.5), 대구 중구(5.5)에 이어 3번째로 높고,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평택시는 2019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5년 연속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조혼인율을 기록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고, 고덕국제신도시 및 평택지제역 인근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져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지역 혼인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는 추세에서도 평택시가 높은 혼인율을 기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만큼 평택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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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평택시 5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5월 셋째 주(5월 14일~5월 20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4만4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2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0.10%(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0.15%(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80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416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148만 원 ▶개나리 924만 원 ▶태영청솔 924만 원 ▶보성청실 887만 원 ▶부영원앙2차 875만 원 ▶현대 873만 원 ▶우성꿈그린 851만 원 ▶부영 76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10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6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2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서울 0.06%, 경기도 -0.01%, 인천시 0.01%, 광주시 -0.11%, 대구시 0.05%, 대전시 -0.36%, 부산시 0.02%, 울산시 -0.03%,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1%, 제주도 -0.10%, 충청남도 0.05%, 충청북도 -0.09%, 세종시 -0.08%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용인시 0.29%, 구리시 0.27%, 하남시 0.26%, 김포시 0.07%, 성남시 0.03%, 파주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동두천시 -0.61%, 광주시 -0.48%, 광명시 -0.30%, 고양시 -0.24%, 가평군 -0.24%, 수원시 -0.21%, 군포시 -0.11%, 안양시 -0.06%, 남양주시 -0.06%, 과천시 -0.06%, 화성시 -0.05%, 부천시 -0.05%,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1만 원 ▶죽백동 1,265만 원 ▶동삭동 1,228만 원 ▶용이동 1,228만 원 ▶소사동 1,159만 원 ▶평택동 1,150만 원 ▶칠원동 1,076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4만 원 ▶서정동 942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1,030만 원 ▶장당동 886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5만 원 ▶비전동 819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8만 원 ▶통복동 776만 원 ▶지산동 763만 원 ▶독곡동 722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5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78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08만 원 ▶죽백동 804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6만 원 ▶동삭동 745만 원 ▶칠원동 705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3만 원 ▶이충동 653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2만 원 ▶안중읍 617만 원 ▶비전동 611만 원 ▶지산동 597만 원 ▶통복동 594만 원 ▶독곡동 548만 원 ▶서정동 556만 원 ▶청북읍 551만 원 ▶가재동 531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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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 KGM 인증중고차센터 전시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 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 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되며, 점검 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KGM 인증 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 시점 기준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하여 가장 합리적인(최고가) 가격으로 매입(내차팔기)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차사기)을 배송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 내 책임지고 환불해 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가 모두 가능하며, 누리집(https://certified.kg-mobility.com)을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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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평택직할세관, 4월 ‘수출 23.8↑, 수입 12.8%↓’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4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30만 톤이며, 수출액은 23.8% 증가한 37억 7천만 달러, 수입액은 12.8% 감소한 44억 3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6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20억 3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03.8%), 승용자동차(13.1%), 일반기계(10.8%)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19.2%), 화물자동차(△20.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94.8%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 주요 국가 중 미국(86.7%), 중국(79.3%), 호주(29.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독일(△84.8%), 영국(△35.3%)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연료(가스·석탄)(30.7%), 가전제품(196.7%)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반도체제조용장비(△75.7%), 승용차(△15.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48.2%), 베트남(167.9%)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미국(△41.8%), 싱가포르(△72.9%), 일본(△31.1%)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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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꽃가루로 딱정벌레를 불러들이는 ‘찔레꽃’
    산야에서 5월을 대표하는 아까시나무의 꽃이 진 후 찔레꽃이 한창 꽃향기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식물명에서 찔레꽃과 찔레 혹은 찔레나무로 혼용되고 있지만 2023년 2월 23일 국립수목원의 국가식물표준목록에는 찔레꽃을 정명으로 명시하고 있다. 생태계의 흐름을 알고 준비하는 필자에게 찔레꽃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멸종위기Ⅰ급 수원청개구리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에 들어가는 시기라면, 농사짓는 일을 평생의 본업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짙은 향기의 찔레꽃은 모내기 철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찔레꽃이 짙은 향기와 풍족한 꽃가루를 제공하기 전에도 이미 산수유, 왕벚나무, 콩배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 등의 수없이 많은 나무꽃이 꽃꿀과 꽃가루를 주변 곤충에게 부족함 없이 나눴지만, 찔레꽃만큼 기대감과 함께 큰 만족감을 준 나무꽃은 흔치 않을 것이다. 1. 최고의 화분매개곤충 ‘양봉꿀벌’ ▲ 꽃꿀과 꽃가루를 얻고자 찔레꽃을 찾은 양봉꿀벌(2022.5.9 배다리마을숲)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는 ‘벌의 위기와 보호정책 제안’ 보고서를 통해 “꿀벌이 집단폐사 하는 현상을 막으려면 벌을 위한 꽃밭과 밀원수 숲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꿀벌을 살리는 초등학교 꽃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고장 전역의 산과 들에 흔한 찔레꽃은 꿀벌은 물론이고 많은 곤충에게도 매우 유용한 밀원식물이다. 2. 뒝벌로 불리었던 ‘우수리뒤영벌’ ▲ 군집을 이루고 사회성을 지닌 우수리뒤영벌(2022.5.9 배다리마을숲) 호박벌, 삽포로뒤영벌 등과 함께 농가에서 연중사육이 가능한 토종 뒤영벌의 한 종으로 암수 모두 황갈색으로 복부 등면에 3개의 두렷한 검은 띠가 있어 구별된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는 사회성 곤충으로 날갯짓이 빠르고 행동반경도 수 킬로미터에 이르며, 박각시, 어리호박벌 등과 함께 꽃에 내려앉지 않고 정지 비행상태에서 꿀을 빠는 특성이 있다. 3. 뒷다리 대퇴부가 부풀어 오른 ‘노랑배수중다리꽃등에’ ▲ 꽃에 내려앉아 꽃가루를 즐기는 노랑배수중다리꽃등에(2022.5.9 배다리마을숲) 5월에 흰색으로 피는 나무꽃 중에서 찔레꽃은 향기도 좋지만, 특히 넉넉한 꽃가루를 제공한다. 벌이나 꽃등에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으로 식물의 입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너무도 소중한 위치에 있다. 최근 들어 꿀벌의 소멸 위기로 인하여 꽃에 내려앉아 맛있는 꽃가루를 핥아먹고 있는 꽃등에 무리를 꿀벌보다 더 쉽게 만나게 된다. 4. 앞쪽 줄무늬가 끊어진 ‘물결넓적꽃등에’ ▲ 물결무늬에 넓적한 배를 지닌 물결넓적꽃등에(2024.5.10 배다리습지) 허벅지의 굵은 알통다리로 인해 ‘수중다리꽃등에’라면, ‘물결넓적꽃등’에는 물결무늬에 넓적한 배를 지닌 꽃등에이다. 언뜻 보면 벌과 꽃등에가 비슷해 보이지만 파리류에 속한 꽃등에는 앞날개와 뒷날개 두 쌍을 가진 벌과 달리 한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더듬이도 벌보다 더 짧으며, 눈이 파리처럼 크기 때문에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 산지 숲에서 만나는 ‘알통다리꽃하늘소’ ▲ 찔레꽃에서 꽃가루를 먹고 있는 알통다리꽃하늘소(2013.5.20 덕동산마을숲) 딱정벌레목 하늘솟과에 속한 곤충은 꽃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특히 꽃향기와 함께 넉넉한 꽃가루가 준비된 찔레꽃은 하늘솟과에 속한 가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덕동산마을숲에서 자라고 있는 찔레꽃을 중심으로 지켜본 결과 긴알락꽃하늘소와 붉은산꽃하늘소를 중심으로 가시범하늘소, 꽃하늘소, 육점박이범하늘소, 알통다리꽃하늘소 등을 만날 수 있었다. 6. 숲보다는 초원에서 만나는 ‘남색초원하늘소’ ▲ 풀밭의 찔레꽃에서 만날 수 있는 남색초원하늘소(2016.5.15 진위천 냇가) 찔레꽃을 찾는 하늘소 무리 중 남색초원하늘소는 산지 숲속이나 숲 언저리에서 살아가는 무리와는 달리 초여름부터 풀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찔레꽃이 한창 피고 있을 때 진위천 냇가 풀밭에서 만날 수 있었다. 흰색과 남색이 섞인 더듬이는 무엇보다 먼저 눈에 띄고 세 번째 마디와 네 번째 마디는 동그란 털 뭉치가 붙어 있다. 7. 등짝의 얼룩무늬가 특별한 ‘가시범하늘소’ ▲ 막 피어난 찔레꽃에서 꽃가루를 즐기는 가시범하늘소(2017.5.14 덕동산마을숲) 지난 2021년, 백악기의 작은 딱정벌레가 밝혀준 꽃식물과 곤충 밀월 관계를 통해 약 9천800만 년 전부터 딱정벌레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화분 매개 곤충이었음이 과학 저널 ‘Nature Plants’를 통해 확인된 바가 있다. 등짝의 얼룩무늬가 중국 경극의 가면 같아 보인다는 하늘소로 초여름부터 활동하며 숲길 주변의 국수나무 등 여러 꽃에 모여들어 꽃가루를 즐긴다. 8. 꽃 속에 묻혀 지내는 ‘얼룩점박이꽃무지’ ▲ 대형 풍뎅이로 꽃과 수액에 잘 모이는 얼룩점박이꽃무지(2022.5.17 배다리마을숲) 우리나라에서 20종 정도가 알려진 꽃무지 무리는 ‘꽃’과 ‘묻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꽃에 모여 열심히 꽃가루를 먹는 모습에서 ‘마치 꽃 속에 묻혀 지내는 듯하게 보여’ 생긴 이름으로 추정된다. 몸 색의 변이가 흔한 풀색꽃무지 또한 산지 숲속의 찔레꽃 여기저기에서 꽃가루를 먹는 것을 보면 꽃가루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 9. 딱지날개가 검은 ‘꽃벼룩’ ▲ 딱지날개가 검고 주변의 꽃을 즐겨 찾는 꽃벼룩(2022.5.9 배다리마을숲) 꽃에 앉았을 때 그 존재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작은 곤충도 찔레꽃을 찾는다. 꽃벼룩과의 딱정벌레의 한 종으로 특히 새하얀 찔레꽃의 꽃잎에 딱지날개가 검은 꽃벼룩이 붙어 있으면 더 쉽게 눈에 띈다. 벌과 꽃등에, 나비 등과 함께 꽃에 모여드는데 찔레꽃에 많고, 개망초, 조뱅이, 도깨비가지, 재배식물인 쑥갓의 꽃에서도 확인된다. 10. 빨간 열매로 산새를 부르는 ‘찔레꽃’ ▲ 산새 중에서 특히 딱새가 즐겨 찾는 찔레꽃 열매(2006.10.3 덕동산마을숲) 향기와 넉넉한 꽃가루가 곤충을 유혹한다면 빨간색의 작은 열매는 딱새와 직박구리, 노랑지빠귀와 개똥지빠귀 등의 산새들이 즐겨 찾는다. 요즘 조경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수목은 ‘새를 부르는 나무’라 하여 붉은색의 작은 열매를 많이 다는 나무들이다. 찔레꽃, 화살나무, 산수유나무, 미국낙상홍 등의 열매는 겨울까지 남아 산새들에게 유용한 식량이 된다.
    • 헤드라인뉴스
    2024-05-20
  • 통합 평택시 출범 29주년 ‘인구 32만→63만’ 크게 늘어
    ▲ 지난 1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출범 29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계각층 시민과 국·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낭독극 공연 ‘우리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야외공연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변천 과정을 담은 시민 낭독극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시민과 더불어 100만 미래도시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 경기도 31개 시·군 중 7번째로 인구 많아… 평균 연령 40.6세 지난 1995년 평택군, 평택시, 송탄시 등 3개 시·군은 당시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대대적인 전국 행정구역 개편과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농촌지역이었던 평택군과 도시기능을 갖춘 송탄시·평택시가 통합하면서 평택시가 출범했다. 평택시는 3개 시·군 통합 이후 매년 5월 11일 ‘평택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행정구역은 25개 읍·면·동(4읍, 5면, 16동)이며, 3개 시·군 통합 당시인 1995년 인구 32만 명에서 통합 24년 만인 2019년 4월에는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인구는 63만6,460명(남자 31만1,687명, 여자 28만1,589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부천, 안산시에 이어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실제 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시·군·구는 전국적으로 평택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파주시, 화성시, 강원도 원주시, 충청남도 아산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 딱 7곳뿐이다. 2023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에는 인구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인구 약 90만 명이 예상된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이며,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이 약 23%에 달하고 있어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대거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전체 평균연령은 40.6세를 기록해 전국 평균연령 43.7세보다 낮은 연령을 기록했으며, 서울(43.6세), 인천(42.9세), 경기(42.1세)에 비해서도 낮은 연령을 보이고 있어 젊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사에서 “100만 특례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평택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면서 “시민분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평택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인구가 평택에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와 주거뿐 아니라 환경·문화·관광 등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16
  • 정장선 평택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매니페스토 본부는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 세부 지표에 대한 1, 2차 평가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평가 결과를 SA 등급부터 F등급까지 분류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첨단도시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의료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등 9대 분야 222개 공약을 담았다. 평택시 2023년 목표 달성률은 95.5%로 전국 평균보다 5.92%P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약 실천 계획서 수립 단계부터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통한 평택시만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약 수립 및 실천이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바탕이 됐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평가단(시민 공약평가단)을 운영해 17건의 공약사업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적극 구현해 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공약 이행평가의 최우수 SA 등급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에 걸맞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 민선 8기 공약은 222개로 49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163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등 이행률 22.1%로 순항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16
  • 평택평화시민행동 “미군은 배상심의확정판결 내려라!”
    ▲ 지난해 5월 노와리에 추락한 전투기 잔해 평택평화시민행동(공동대표 임윤경, 이하 시민행동)은 지난 6일 노와리 전투기 추락사고 1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통해 “미군측은 평택시민에게 ‘사고원인과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조속히 피해주민의 ‘배상심의확정판결’을 내려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3년 5월 6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47-2번지 일대에 미7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3가구의 3만여 평(9만 9174㎡) 규모의 농지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와리 피해주민 33가구는 2023년 7월 7일, 수원고등검찰청을 방문해 배상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식 손해배상을 신청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아직도 33가구 피해주민 가운데 3가구만이 심의확정판결 통보를 받았고, 30가구는 아직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다. 현행 법상 미군(기지)으로 인한 피해 보상은 한국 정부가 선지급을 해주게 되어 있다. 다만 미군 관련 사건 사고는 배상 절차상 한국배상심의위원회에서 확정 판결을 내려도 미군배상심의위원회에서 확정판결을 받지 못하면 보상이 어렵게 된다. 이번 노와리 피해주민들 역시 한국 정부가 배상심의확정판결을 냈지만 미군측이 미군배상심의위원회 판결을 내지 않아 선지급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6일 시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미군측은 전투기 추락사고에 대한 ‘사고원인과 안전대책’ 발표 및 조속히 배상심의확정판결을 내려야 하고, 국방부와 외교부도 미군측에 조속한 배상심의확정판결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최첨단 장비를 갖춘 미군이 1년이 지나서도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평택시는 평택시민들의 안전과 토착민의 기본권, 생명권을 위해 미군측에 ‘사고원인과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행동에는 더피플,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아이쿱생협, 전교조 공립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평택농민회, 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YMCA,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이레교회, 하늘씨앗교회, 진보당 등 15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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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평택 신평 ‘다가치커뮤니티센터’ 착공
    ▲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 조감도 경기도가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를 5월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청년지원육성사업 ▶주차장 확충 및 포켓쉼터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는 평택시 평택동 7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4천179.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 및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시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가 2026년 7월에 완공되면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평택역 주변의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등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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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평택시 5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5월 둘째 주(5월 7일~5월 13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4만4천 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2만5천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합정동 12.08%(111만 원↑), 장당동 0.45%(4만 원↑), 평택동 0.44%(5만 원↑), 세교동 0.20%(2만 원↑), 죽백동 0.16%(2만 원↑) 상승했으며, 현덕면 -2.07%(8만 원↓), 소사동 -0.94%(11만 원↓), 통복동 -0.89%(7만 원↓), 안중읍 -0.60%(5만 원↓), 고덕동 -0.47%(8만 원↓), 칠원동 -0.37%(4만 원↓), 서정동 -0.32%(3만 원↓), 지산동 -0.26%(2만 원↓), 동삭동 -0.16%(2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0.65%(4만 원↑), 죽백동 0.25%(2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소사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독곡동 -1.62%(9만 원↓), 칠원동 -0.84%(6만 원↓), 고덕동 -0.62%(5만 원↓), 지산동 -0.50%(3만 원↓), 장당동 -0.31%(2만 원↓), 서정동 -0.18%(1만 원↓), 세교동 -0.15%(1만 원↓), 이충동 -0.15%(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합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1단지 1,856만 원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독곡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아주2차 604만 원 ▶삼익 595만 원 ▶대림 592만 원 ▶한일 531만 원 ▶동부 483만 원 ▶라이프 482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서울 -0.10%, 경기도 0.03%, 인천시 0.02%, 광주시 -0.01%, 대구시 -0.04%, 대전시 -0.05%, 부산시 -0.01%, 울산시 -0.06%, 강원도 0.02%,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5%, 전라남도 0.04%,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0%, 세종시 -0.3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1.09%, 평택시 0.29%, 수원시 0.28%, 과천시 0.05%, 안산시 0.05%, 의정부시 0.02%, 화성시 0.02%, 시흥시 0.01%, 포천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파주시 -0.29%, 용인시 -0.29%, 이천시 -0.24%, 의왕시 -0.17%, 하남시 -0.15%, 오산시 -0.06%, 고양시 -0.06%, 안양시 -0.02%, 부천시 -0.02%, 여주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동두천시, 성남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1만 원 ▶죽백동 1,265만 원 ▶동삭동 1,228만 원 ▶용이동 1,228만 원 ▶소사동 1,159만 원 ▶평택동 1,150만 원 ▶칠원동 1,076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합정동 1,030만 원 ▶세교동 1,013만 원 ▶서정동 942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86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5만 원 ▶비전동 819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8만 원 ▶통복동 776만 원 ▶지산동 763만 원 ▶독곡동 722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5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78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08만 원 ▶죽백동 804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6만 원 ▶동삭동 745만 원 ▶칠원동 705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53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2만 원 ▶안중읍 617만 원 ▶비전동 611만 원 ▶지산동 597만 원 ▶통복동 594만 원 ▶서정동 556만 원 ▶청북읍 551만 원 ▶독곡동 548만 원 ▶가재동 531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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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원유철 회장 “평택세관을 본부세관으로 승격해야”
    ▲ 원유철(왼쪽 두 번째) 회장이 이상민(가운데) 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민회 원유철 회장은 5월 8일(수) 오후 3시 광화문 세종종합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평택세관을 본부세관으로 승격시켜 달라는 평택시민회의 뜻을 모은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환담했다. 이번 방문에는 평택시민회 원유철 회장과 정점영 사무총장, 황상호 대외협력국장, 윤정일 사무국장이 동행했다. 원유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3대 국책항만이자,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이라며 “대중국 수출 전진 기지이자, 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해상무역의 핵심 항구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면서 “13년 연속 자동차 처리량 1위이며, 대중국 교역 중심 항만을 넘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입의 핵심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면서 평택세관이 본부세관으로 승격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원 회장은 “현재 해운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 상품은 대부분 평택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데, 평택세관이 위조품, 불량품 등 불량 상품의 유입을 막아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는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알리나 테무 등 중국발 직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해 마약 등 불법 물품의 차단 기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우려스러운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원 회장은 “대한민국 3대 국책항만에 해당하는 중요한 무역 항구인 평택항이 한국을 전 세계와 연결시켜 주는 중요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본부단위(광역지방청) 세관이 관세청 직제에 없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경기도와 충청권에 각각 광역 지방청이 존재하는 국세청이나 검찰청과는 너무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회장은 “평택시민회에서는 한계상황에 다다른 평택세관의 현 위기를 타개하고, 평택과 천안, 아산, 청주 등 4차산업의 핵심 요충지인 경기도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평택세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 평택세관을 본부세관으로 승격시켜 달라는 건의를 하고자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평택세관을 본부세관으로 승격해야’ 건의문을 잘 검토해 보겠다. 평택항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평택시민회는 평택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정·관계, 재계, 언론계·학계 등 각계각층의 25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는 중량감 있는 시민사회의 대표적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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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시, 은실공원 착공… 2026년 완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세교동 60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은실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하·최재영·김산수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은실공원은 총면적 약 27만700㎡(약 8만3천평)의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으로, 1972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후 약 5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은실공원 조성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공원 조성 착공은 이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 은실공원 주변으로는 세교산단,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역, 지제역 등이 있으며 도시지역 내 핵심 녹지 축 및 여가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다. 그간 평택시는 모산, 은실, 부락산 공원 등 15개소 약 138만㎡, 총사업비 6,370억 원에 이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온 결과 토지 보상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주요 공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있다. ▲ 은실공원 조감도 은실공원은 2019년 타당성조사, 2020년 공원조성계획을 실질적인 계획으로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23년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올해 4월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실공원은 오랜 기간 도로, 도시개발로 인해 4개 구간으로 분리된 형태이나 구간별 주거 환경 등 특성을 살려 구간별 특화계획을 반영했으며, 운동시설 위주의 건강테마공간, 기존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휴양공간, 기존 숲을 활용한 산림체험공간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세부 도입시설로는 완충숲, 다목적운동공간, 숲도서관 및 잔디마당, 실개천과 초화원을 갖춘 자연놀이마당, 대규모 놀이터에는 체험놀이터, 물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은실공원이 산단과 주거지 간 완충 역할은 물론 녹지 축 연결, 여가 공간 제공과 구도심과 신도시 간 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최선을 다해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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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고덕신도시~강남역’ 2층 전기버스 달린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고덕신도시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5401번 광역버스 2층 전기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특별대책 지구 지정 및 총 6개 사업 중 마지막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9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2층 전기버스는 70인승(1층 11, 2층 59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수송력이 약 1.6배 높아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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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 우수비오톱의 중심, 금개구리
    배다리생태공원은 시민을 위한 휴식 및 산책의 공간이면서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교육 장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2021년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통해 대상지 전체에 대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비오톱 유형인 Ⅰ등급과 함께 지역 내에서 희소성과 생물다양성이 높으며, 생태적 복원 및 관리를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생태계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타 비오톱과의 연결성이 높은 대상지인 우수비오톱에 선정된 곳이다. 멸종위기에 속한 맹꽁이와 금개구리로부터 큰부리큰기러기와 노랑부리저어새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에 이르기까지 종다양성과 생태계다양성 등의 생물다양성이 그 어느 곳보다도 높은 곳으로 최근 들어 그 중심에 흔들림 없이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생태자원이 바로 금개구리인 것이다. 1.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금개구리 ▲ 논습지의 감소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금개구리(2024.4.26 배다리저수지) Korean Golden Frog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 고유종으로 수원청개구리와 함께 서해안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논습지가 발달한 평택 전역에서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으나, 도시개발과 도로건설 등으로 인한 논습지의 감소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 취약(VU)등급,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2. 귀여운 듯 안쓰러운 별명, 멍텅구리 ▲ 연밭에서 밀잠자리를 노리고 있는 금개구리(2013.6.16 진위면 마산리) 금개구리는 작은 몸집에 동작이 굼뜨고 느려 하루 이동거리가 10m를 넘지 못하며, 활동범위가 좁고 시야를 벗어난 먹이는 잘 감지를 못해, 잠자리나 귀뚜라미 같은 작은 먹이 하나를 잡을 때도 혀를 이용하는 맹꽁이나 두꺼비에 비해 몸 전체를 공중에 날리는 등 사냥 솜씨가 어설프기가 짝이 없기에 붙여진 별명이 바로 ‘멍텅구리’이다. 3. 멍텅구리만의 생존 방법 ▲ 멍텅구리이지만 밀잠자리 사냥에 성공한 금개구리(2013.6.16 진위면 마산리) 웅덩이나 논습지에 살고 있으며 움직이는 먹이에 대해 크게 나대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금개구리만의 방식에 있어 나름의 장점도 있다. 특히 150cm를 뛸 수 있는 경쟁자이기도 한 참개구리에 비해 그 절반도 뛰지 못하는 금개구리는 움직이는 물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황소개구리의 눈을 피해갈 수 있기에 제한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4. 금개구리의 천적 ▲ 금개구리의 천적 중 하나, 무자치(2013.6.16 진위면 마산리) 금개구리의 생존에 있어서 최고의 위협요인으로는 농약과 비료의 사용, 콘크리트 농수로 설치, 기계식 농업, 각종 개발 및 기후변화가 있지만, 황소개구리 같은 외래종 포식자 또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생태계에서 금개구리의 천적을 꼽는다면 우선 왜가릿과에 속한 중대백로, 왜가리 등이 있지만 물에 서식하는 무자치 또한 무시 못 할 정도이다. 5. 어류, 파충류와 함께 변온동물 ▲ 연잎 위에서 볕을 쬐며 망중한을 즐기는 금개구리(2013.7.13 오성면 길음리) 맹꽁이, 금개구리, 수원청개구리 등의 양서류는 어류, 파충류, 무척추동물과 함께 변온동물에 속한다. 이들은 외부 환경의 온도와 독립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온동물에 비해 주변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기온이 낮은 겨울 동안은 신진대사를 크게 낮추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 휴면에 들어간다. 6. 금개구리의 생활사, 번식기 ▲ 배다리실개천에서 처음 확인된 변태 전의 올챙이(2023.7.13 배다리실개천) 배다리생태공원의 경우, 겨울잠에 들어갔던 금개구리는 보통 4월 중순이면 깨어 활동하기 시작하며, 5~6월에 산란하고 7월이면 변태를 마쳐 10월에 동면에 들어간다. 실개천의 경우 번식이 확인된 것은 작년 7월 13일, 변태를 완전히 마쳤거나 꼬리가 줄어들지 않았던 상태로 관찰되었으며, 실개천 끝부터 함양지까지 집단서식이 이어지고 있다. 7. 배다리실개천의 수생태계 ▲ 말조개, 물달팽이, 왕우렁이 등의 배다리실개천 수생태계(2023.7.13 배다리실개천) 논습지와 농수로와는 달리 이화하수처리장을 거쳐 함양지에서 배다리저수지로 이어지는 작은 수로이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나름의 담수무척추동물을 중심으로 수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진 구피류는 사계절 이곳에서 만날 수 있고 물달팽이, 논우렁이, 왕우렁이, 말조개 등의 복족류와 수서곤충 일부가 수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8. 암수는 어떻게 구별할까? ▲ 실개천 정수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금개구리의 포접 장면 (2024.5.3 배다리실개천) 대부분 개구리는 형태가 비슷하므로 겉모습으로 암수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참개구리는 흰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암컷이고, 녹색 바탕의 중앙에 한 줄의 황색이나 녹색 선이 있는 것이 수컷이다. 보통 개구리류의 수컷은 암컷보다 작고 울음주머니 등을 통해 소리를 내지만 수컷 엄지발가락의 돌기인 혼인육지의 유무에 따라 확인할 수도 있다. 9.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온 금개구리 ▲ 소사벌택지지구에서 구조된 금개구리 당년생(2014.10.4 배다리저수지) 2014년 소사벌택지 조성으로 인해 현장에서 구조되어 배다리생태공원으로 옮겨진 멸종위기Ⅱ급 맹꽁이와 금개구리는 당년생을 포함한 성체 기준으로 500마리를 넘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금개구리이며, 이 이후에도 서해선 복선전철 6공구에서 구조된 금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 또한 이곳으로 옮겨졌고, 금개구리의 경우는 나름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10. 실개천까지 생활터전을 넓힌 금개구리 ▲ 배다리실개천 큰고랭이풀 위에서 한낮의 햇볕을 쬐는 금개구리(2024.5.2 배다리실개천) 201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배다리저수지 물가로 옮겨진 멸종위기양서류 중에서 새로운 대체서식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적응을 보인 것은 금개구리이다. 논습지, 웅덩이, 저지대의 습지대에서 배다리습지의 수변에 정착한 금개구리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활동영역을 넓혀 실개천까지 자연스럽게 서식지를 확장했고, 지금 많은 개체수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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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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