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2024년 교육 예산안 95조6천억 원 편성… 학자금 지원 1,603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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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교육 예산은 첨단분야 인재 양성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저소득층 학생 등 약자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중점 투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9일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6,254억 원으로 편성하고, 글로컬대학,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교육개혁 과제 이행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완화 등 약자 복지에 투자 방향을 잡았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신설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국가장학금 이관 및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조4,000억 원 증액해 14조8,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해 글로컬대학 지원, 첨단분야 인재 양성,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 등에 전년 대비 5,912억 원을 증액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며, 글로컬대학 등 대학혁신 지원을 위한 일반재정지원 사업을 2조757억 원 규모에서 2조3,878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121억 원 증액한다.


아울러 대학생의 실질적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603억 원을 늘린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해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학자금 지원 1~3구간과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상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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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 자녀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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