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리는 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해경 서장 취임.jpg

▲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신임 서장이 해경 전용부두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총경 정기 전보 발령에 따라 12월 29일 제13대 서장으로 최진모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진모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해사법학과 박사를 거쳐 2006년 경감특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활실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해양경찰청 제도발전T/F 단장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성숙한 판단력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구성원들에 대한 강한 믿음과 부족함을 신뢰를 통해 채워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최 서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경찰서 현안 업무보고 청취와 청사를 둘러보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평택파출소, 대형함정 1502함 직원들을 만나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겠으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으로 함께 나아가자”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리는 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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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제13대 최진모 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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