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3(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헤드라인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나섰다!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 목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계획 평택시는 14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삼성반도체라인과 해외 주둔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경기도 내 8개 외국인투자단지 중 5개 단지가 입주해 있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인구 100만의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환경조성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위해 시는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미군기지(미군 자녀들에 대한 교육수요 발생)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입주(세계 최대 규모 삼성 반도체 라인) ▶경기도 최대 외국인 투자단지(도내 8개 외국인 투자단지 중 5개 단지 입주) ▶광역교통망 연계(SRT, 고속도로, 전철 등 수도권 주요도시 접근성 확보) 등 국제학교 설립 여건은 충분하다. ▲ 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정장선(오른쪽) 평택시장 현재 국내에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2010년 9월~, 정원 2,080명) ▶대구국제학교(2010년 8월, 정원 680명) ▶KIS제주(2011년 9월~, 정원 782명) ▶BHA(2012년 10월~, 정원 1,212명) ▶NLCS Jeju(2011년 9월~, 1,508명) ▶SJA Jeju(2017년 10월~, 정원 1,254명) 등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2월 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교 공모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13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 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학교 설립 세부사항 협상 및 계약, 설립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국제학교 건물 설계 및 신축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와 최종 협약이 성사되면 학교설립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평택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아파트 분양 수익금으로 국제학교 건축을 담당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공모신청 학교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고 면밀하게 평가하여 좋은 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해고자 5명 42일째 천막농성 “우린 일하고 싶다!”
    “민주노총 소속 5명 해고한 것은 명백한 노조탄압” 주장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해고 근로자들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평택항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노동자 5명이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을 주장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에서 천막농성 중이다. 10일 해고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에 따르면 원청사인 P사와 지난해 11월 도급 계약을 맺은 신규 용역업체인 J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평택항 4부두 컨테이너 하역 작업 근로자 5명의 근로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용승계를 하지 않았다. J사와 도급 계약을 맺은 원청사인 P사는 경기도가 5%, 평택시가 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해고 노동자들은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J사에 이유를 확인했지만 회사 방침이라는 답변만을 들었으며, 특히 해고 노동자들은 J사 소속 직원 60여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5명을 해고한 것은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J사에는 약 30여명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있다. 해고된 5명 모두는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조합원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산업안전부장, 정책부장, 복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조 간부들이다. 해고된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A지부장은 “노조를 만든 후 정기적인 휴일, 근무시간을 보장받았으며, 이외에도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근로조건을 향상시켜 작업 효율성도 좋아졌다”며 “해고 노동자 5명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말고도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A지부장은 “평택항 컨테이너부두는 수출입 관문의 상징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절반이 넘는다”면서 “평택시민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다.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보는 용역업체인 J사의 반론 및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본보는 차후 용역업체 J사에서 반론 인터뷰를 요청해 오면 보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천막농성 42일째”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이자 노조탄압... 5명 모두 복귀 때까지 농성 이어가겠다” ▲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본보는 지난 10일 오전 올해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5명을 만나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부당해고’ 및 ‘노조탄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해고 노동자들은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며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해고는 살인이다”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말> ■ 해고자 손영탁 노조 정책부장 “추위보다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금 심정은?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으로 40여 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노조의 정책부장으로 이적 장비를 다루는 R/S반 반장으로 2년간 일했습니다. 동료 선배 기사가 고용승계에서 탈락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을 확인하러 업체 관계자를 만나러 갔다가 저도 재계약에서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유를 확인하자 다른 설명은 없고 그저 “회사 방침이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용역업체인 J사와 운영사인 P사에 하고 싶은 말은? 고용승계 과정에서 5명이 탈락되었는데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근무하면서 용역업체가 그동안 3번 바뀌면서도 특별한 문제없이 60여 동료들과 고용승계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에는 항만운영 경력이 전무한 회사에서 이렇게 이유도 없이 해고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업체인 P사는 우리 작업을 직접 감독하고 지휘하는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수출입항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막상 이렇게 (해고)되고 보니 비정규직의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매년 말 계약서를 작성할 때마다 우리는 목숨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이 슬프고 서럽습니다. - 이번에 해고된 5명의 근무 경력은? 한진에서 30년 근무하고 여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부두가 개항하던 2004년부터 장비를 운전해온 분과 트레일러 운전했던 여성 기사는 4년 근무, 게이트에서 반출입을 확인하는 업무를 했던 여성분은 5년 근무, 인천항에서 일하다가 평택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년 근무한 분까지 5명 모두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고, 그중에 3명은 노조를 만들어 산업안전, 정책, 복지부장으로 활동하던 간부들입니다. 이번 해고가 부당함은 물론이고 노조원들이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온 노조를 없애고자 해고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번 해고를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으로 주장하는 이유와 용역업체가 교체되면서 계약연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지? 또 노조 결성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년 전 노조가 만들어지고 평택항의 근로조건이 많이 개선되었고, 이로 인해 이직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용역업체인 J사 소속 직원은 60여 명이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은 30여 명에 못 미칩니다. 그 중 민주노총 소속 5명의 인원을 정리한 것은 민주노총을 말살하고자 하는 노조탄압의 일환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노조가 결성되기 전에 우리는 연차가 무엇인지 몰랐고, 휴일도 들쑥날쑥이었습니다.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일하고 없을 때 쉰다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 달에도 5~6명이 미련 없이 떠나는 악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조를 결성한 후 정기적인 휴일, 정기적인 근무시간과 함께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근로조건을 향상시켰고 3년간 임금도 4~50만원 인상됐습니다. 또한 여름휴가도 제대로 없었지만 노조 결성 후에는 정식으로 여름휴가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우리 근로자들의 작업 효율도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원청사에 그렇게 부담스러웠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인 동시에 노조탄압입니다.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 천막농성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 현재 해고된 5명이 올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말고도 벌써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천막에 찾아와서 회사에 정이 뚝 떨어졌다는 말을 하는데 우리 모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떠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2살짜리 딸이 있고 작년 12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침마다 아이를 탁아소에 보내고 다시 천막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그저 회사의 방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고를 서슴지 않는 원청과 용역회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비정규직인 해고자들이 무사히 삶의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면서 힘들었던 추위보다도 더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수출입 관문의 상징인 평택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해고는 살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경찰서 박정웅 제73대 신임 서장에게 듣는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 박정웅 평택경찰서 73대 신임 서장 지난 1월 13일자로 평택경찰서 제73대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 박정웅 서장은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오랜 시간을 보낸 평택경찰서와 인연이 깊다. 지난 11일 오후에 만난 박정웅 서장은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 서장에게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국민중심 책임수사 방향성 ▶여성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책 방안 ▶교통사고 감소·예방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박정웅 서장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는 수사되도록 최선 다할 터” - 평택경찰서에서 경무과장, 경비교통과장, 강력범죄수사팀장을 지내셨는데, 1월 13일자로 다시 평택으로 부임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모든 계급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오던 곳으로 부임하게 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평택경찰은 경기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경기남부청 관내 31개서 중 ▶인구 564,288(3위) ▶5대 범죄 5,647(1위) ▶총범죄 20,770(1위) ▶교통사고 3,176(1위) ▶112신고 136,757(1위) ▶집회·시위 2,229(1위) ▶경찰정원 858(1위)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평택은 사건사고가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어려운 치안여건이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평택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평택시민을 위해 어떤 치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까지 대변혁의 상황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우리 경찰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한층 더 까다로워지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경찰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가치·인식·경찰활동·관행 등 총체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모든 활동과 평가의 기준을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또한, 발생한 범죄에 대한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발생가능성을 제거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평택경찰서 외경 -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서장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성을 듣고 싶습니다. 2021년 개혁법령에 따라 사건종결 책임이 경찰에게 부여되었고, 달라진 수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각종 통제장치·절차의 불편함, 수사 인력 부족에 따른 사건처리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수사 인력 증원과 책임수사관·전문수사관제도 등 보직별 자격제의 정착, 전임수사관의 개별 수사지도, 전문수사팀 편성 등을 통해 시행초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 중인 정책을 내실화하고 완결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고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여성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책으로 생각하시는 방안이 있으신가요? 사회적약자인 여성대상 범죄와 관련하여 최근 신설된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따른 자체 제작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범죄예방 홍보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스토킹 대응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스토킹 대응체계, 피해자 보호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스토킹 대응 TF팀은 매주 1회(금) 여성청소년과장, 수사부서 과장, 112실장, 부청문관이 참석해 관련 사건 점검 및 기능 간 역할 조정,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하게 하는 위험요소를 한 발 앞서 제거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확충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특별예방교육 및 학교 주변 취약요소를 점검·개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비대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선도·관리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안전한 등굣길 확보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 평택시는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자체인데, 교통사고 감소·예방을 위한 방안이 있으신가요? 평택은 인구유입 증가로 인해 차량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사망사고 발생률이 도내 1위지만, 최근 5년간(’17년 56명 → ’18년 46명 → ’19년 43명 → ’20년 38명 → ’21년 30명) 사망사고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시설개선 및 단속에 집중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의 준법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맘카페 등 온라인을 통한 정책·위반사례를 카드 뉴스로 자체 제작·게시하는 등 홍보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2021년도 교통사고 통계분석(2021년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현황 - 차 : 차 35.7% > 차량 단독 21.4% > 차 : 이륜 21% > 차 : 사람 17% 순)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미흡한 부분을 검토하여 보완해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평택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평택은 삼성 산업단지 조성과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희망이 많은 도시입니다.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평택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이 기사는 <평택자치신문>과 <평택IN뉴스>, <경인매일>이 공동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홍기원 의원, 꿀벌선대위 주거복지 상임본부장 맡아
    홍 의원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 위해 앞장서겠다” ▲ 꿀벌선대위 주거복지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왼쪽) 의원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주거복지본부(이하 주거복지본부)의 중책인 상임본부장을 맡아 무게감 있는 선대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주거복지본부는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헌법 제35조 3항의 가치가 공약을 통해 실현되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1일(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본부 발대식에는 고문을 맡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파주을), 홍기원 상임본부장을 포함해 지역 시·도 의원 및 부동산·아파트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주’”라며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의 핵심으로서 주거가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거복지본부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어내고 부동산 분야에 있어서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본부는 앞으로 누구나집 5.0 및 공공임대 리츠 등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주택 공약을 홍보하고, 정책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불안정한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택정책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초선임에도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해 지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국민의힘 평택갑, 20대 대선 선거운동 스타트
    공재광 위원장 “분열과 갈등 끝내고 국민통합의 길 열어야” ▲ 오좌사거리 유세를 갖고 있는 공재광(우측 두 번째) 위원장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공재광)는 15일 오전 7시 평택시의회 시의원,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평택시 송북동 오좌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15일 0시를 기해 시작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22일 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세에 앞서 경기도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재광 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우리의 역사적 소명으로서 윤석열 후보를 선봉장으로 반드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하는 마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 위원장은 “오로지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직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평택을 당협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방역과 청소를 시작으로 통복시장 버스정류장 앞에서 합동유세차 출정식을 갖고 ‘원팀’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민의힘 평택을 당협과 함께 평택시 신평동에 위치한 소사벌 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헌혈 행사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평택시, 병·의원과 코로나19 협력대응체계 구축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 지정해 신속항원검사 실시 ▲ 8일 방역 재택치료 체계를 설명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를 시도하여 의료기관 중심의 분산치료 및 재택치료 관리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체계 개편 우선 시범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어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21. 12월 대비(일평균 78명)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하여 민간의료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하여,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빠짐없이 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되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0
  • [3.9 대선 여론조사] 윤석열 41.7%, 이재명 37.8%... 3040 이재명↑, 206070+ 윤석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윤석열 41.7% ▶이재명 37.8% ▶안철수 8.8% ▶심상정 3.6% ▶김동연 0.5% 등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내인 3.9%p 우위를 보였다. 기타 2.2%, 무응답 5.5%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대(이재명 42.3% vs 윤석열 31.3%)와 40대(52.5% vs 24.4%)는 이재명, 18/20대(19.2% vs 45.4%), 60대(29.1% vs 59.5%), 70대+(30.1% vs 62.8%)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45.1% vs 43.7%)에서는 1.4%p차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윤석열 59.7% ▶이재명 18.2% ▶안철수 13.0% ▶심상정 1.8% 순으로 윤 후보가 60% 가까운 지지율로 압도했고, 18/20대 여성에서는 ▶윤석열 27.9% ▶이재명 20.5% ▶심상정 19.1% ▶안철수 15.6% 등 4명 모두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1선거구(이재명 35.8% vs 윤석열 44.9%) ▶2선거구(32.2% vs 46.8%)에서는 윤 후보가 각각 9.1%p, 14.6%p 앞선 가운데 ▶3선거구(38.9% vs 36.9%) ▶4선거구(38.6% vs 41.9%) ▶5선거구(41.7% vs 38.5%)에서는 2~3%p가량의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득표율과 비교할 때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득표율(38.4%)보다 0.6%p 소폭 낮았고,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23.1%)·유승민(7.1%)’ 득표율 합 30.2%보다 11.5%p 높았으며, 안철수 후보는 2017년 자신의 득표율(23.5%)보다 14.7%p, 심상정 후보도 자신의 득표율(7.4%)보다 3.8%p 각각 낮은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프레임 공감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6.5%) vs 정권교체(47.7%)’로, 정권교체 공감도가 11.2%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15.8%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40대(재집권 51.4% vs 정권교체 30.4%)에서는 민주당 재집권 공감도가 더 높은 반면, ▶18/20대(18.7% vs 54.9%) ▶30대(38.5% vs 44.5%) ▶60대(28.0% vs 62.7%) ▶70대+(27.3% vs 62.9%)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50대(45.9% vs 45.0%)에서는 팽팽했다. 특히 18/20대 남성(재집권 13.7% vs 정권교체 69.0%) 그룹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5배나 높았다. 정부·여당에 적대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남자’ 현상이 평택시에서도 매우 심상치 않은 가운데 18/20대 여성(24.8% vs 37.5%) 그룹도 정권교체 공감도가 1.5배 높았다. 지역별로 ▶1선거구(재집권 35.4% vs 정권교체 45.3%) ▶2선거구(31.4% vs 53.1%) ▶3선거구(33.6% vs 45.6%) ▶4선거구(38.9% vs 49.1%) ▶5선거구(40.4% vs 44.6%) 모두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2선거구에서 5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제20대 대선 투표의향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 70.7% ▶가급적 투표 19.6%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6%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3.3% 등으로, 적극 투표의향(‘반드시 투표’)은 70.7%로 나타났다. 세대별 적극 투표의향은 ▶50대 77.6% ▶30대 75.6% ▶40대 73.7% ▶60대 70.9% ▶18/20대 66.4% ▶70대+ 49.3% 순으로 나타났다. 정파별 적극 투표의향은 ▶국민의당 82.1% ▶정의당 78.9% ▶민주당 76.9% ▶국민의힘 71.9% 순으로,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투표율은 72.1%로, ▶전국 77.2% ▶경기도 77.1% 평균 투표율보다 5%p가량 낮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9
  •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여·야 평택시장 후보 적합도 및 정당지지도는?
    정당 후보지지도, 민주당 후보 35.6% vs 국민의힘 후보 43.4% “국민의힘 7.8%p 앞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평택시장선거 정당후보지지도 “여·야 30대와 50대에선 오차범위 내 접전... 앞으로 대선 결과와 여론 흐름이 크게 좌우할 듯” 오는 6월 1일 평택시장선거 관련 정당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후보(35.6%) vs 국민의힘 후보(43.4%)’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7.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무소속은 9.1%, 무응답은 12.0%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40대(민주당 후보 50.4% vs 국민의힘 후보 27.0%)에서는 민주당, ▶18/20대(18.3% vs 49.9%), 60대(30.6% vs 58.6%), 70대+(23.0% vs 60.2%)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30%p 안팎의 큰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30대(38.8% vs 34.9%), 50대(42.9% vs 44.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민주당 후보 13.7% vs 국민의힘 후보 63.2%’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했고, 18/20대 여성도 ‘민주당 후보 24.0% vs 국민의힘 후보 33.5%’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9.5%p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민주당 후보 37.3% vs 국민의힘 후보 45.4%) ▶2선거구(30.7% vs 49.7%) ▶3선거구(35.0% vs 40.1%) ▶4선거구(39.1% vs 44.3%) ▶5선거구(36.2% vs 38.5%) 모두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한편, 기타/무응답이 21.1%로 매우 높고, 오는 3월 9일 대선 결과가 평택시장 선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대선 판도와 여론의 흐름도 주목된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민주당 지지층,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정장선 현 평택시장 31.3% ▶오명근 현 경기도의원 9.0%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6.3% ▶유병만 전 한국통일진흥원 전임교수 5.1% 등으로, 정장선 시장이 다른 세 명의 적합도를 합친 20.4%보다 10.9%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으며, 무응답은 48.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등으로, 정장선 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정장선 시장이 전 계층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6%) ▶40대(35.2%) ▶50대(38.1%) ▶60대(36.5%) ▶3선거구(31.3%) ▶4선거구(31.9%) ▶5선거구(34.9%) 등에서 30%대를 기록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여성(10.6%) ▶40대(12.5%) ▶60대(14.4%) ▶3선거구(10.2%) ▶4선거구(13.3%), 김기성 전 이사장은 ▶70대+(12.0%) ▶3선거구(11.5%), 유병만 전 전임교수는 ▶70대+(12.7%)에서 각각 10%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월 9일 대선 이후로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전면 연기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평택시장을 포함한 지방선거 경선판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지율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국민의힘 지지층,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 33.2% ▶이병배 현 시의원 8.7%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 5.4% ▶최호 전 도의원 5.3% ▶김홍규 전 도의원 4.1% ▶이세종 전 뉴욕한인회장 3.8% ▶한규찬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3.7%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다른 여섯 명의 적합도를 합친 31.0%보다 2.2%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다. 무응답은 35.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공재광 전 시장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5%) ▶50대(39.3%) ▶60대(41.3%) ▶70대+(53.2%) ▶3선거구(39.5%) ▶4선거구(39.5%)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병배 시의원은 ▶30대(12.7%) ▶2선거구(10.1%) ▶3선거구(11.5%) ▶4선거구(10.8%)에서 10%대 지지를 얻었고, 다른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를 얻는데 그쳤다. 향후 대선을 거치고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 정당지지도 평택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9% ▶민주당 36.7% ▶국민의당 4.9% ▶정의당 3.6% 등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기타 정당 2.9%, 무당층 10.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민주당 55.0% vs 국민의힘 23.9%), 국민의힘은 18/20대(21.3% vs 45.6%), 60대(24.9% vs 58.8%), 70대+(23.7% vs 67.6%)에서 각각 2배 이상 격차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30대(38.4% vs 34.8%), 50대(44.7% vs 40.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민주당 16.1% vs 국민의힘 58.9%) 그룹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3.7배 격차로 압도한 가운데 18/20대 여성(27.7% vs 29.3%)에서는 1.6%p차 접전을 펼쳤다. 권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6.3% vs 국민의힘 45.3%) ▶2선거구(35.2% vs 43.9%) ▶4선거구(36.2% vs 44.9%)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8~9%p가량 우위를 보였고, ▶3선거구(35.6% vs 36.7%) ▶5선거구(38.8% vs 39.2%)에서는 팽팽했다. 참고로 2018년 평택시 광역비례대표 득표율 대비 민주당(52.5% → 36.7%)은 15.8%p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28.2% → 41.9%)은 13.7%p 급등했고, 정의당(9.1% → 3.6%)은 5.5%p 낮은 지지를 얻었다. ■ 평택시민이 바라본 정장선 현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정장선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잘함 42.9%(매우 15.2%, 다소 27.7%) vs 잘못함 34.2%(다소 17.0%, 매우 17.2%)’로, 긍정률이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8.7%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22.9%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18/20대(잘함 32.7% vs 잘못함 27.4%) ▶40대(47.6% vs 36.3%) ▶50대(46.4% vs 36.6%) ▶60대(45.6% vs 37.3%) ▶70대+(58.8% vs 16.8%)에서는 긍정률이 높은 반면, ▶30대(34.2% vs 43.2%)에서는 부정률이 9%p 높아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 ▶1선거구(잘함 45.2% vs 잘못함 30.3%) ▶2선거구(39.0% vs 35.8%) ▶3선거구(47.5% vs 29.8%) ▶4선거구(42.5% vs 38.0%) ▶5선거구(43.2% vs 33.8%) 모두 긍정률이 다소 높은 가운데 3선거구에서 가장 후한 평가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64.9% vs 잘못함 20.9%’로, 긍정률이 3.1배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함 30.2% vs 잘못함 48.2%’로, 부정률이 1.6배 높아 당파적 배열이 또렷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9
  • 이해금 평택시의원,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
    “올바른 의정활동 통해 시민 기대 충족하는 의원 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이 지난 2019년 탈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 7일 이해금 의원은 “초선이다 보니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 가운데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으로 시민께 실망을 드렸었다”면서 “당을 떠났던 기간 동안 잘못을 반성하고 자신을 계속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민주당 복당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욱 가다듬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의원이 되겠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둔 만큼 앞으로 당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금 의원 복당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 정신에 따라 지난달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8
  • 평택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체계 구축·운영한다!
    확진자 중 30% 가족 간 전파...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안심숙소 지정 공무원 1천여 명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 1:1 매칭 직접적 관리에 나서 ▲ 코로나19 지원을 총괄하는 평택시 전담 TF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일평균 80여명 정도였으나, 1월에 225명으로 치솟았고, 2월 3일에는 하루에만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파력이 3배 정도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평택시는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월 15일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전담 병원장, 경기도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600명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고, 회의 결과에 따라 방역대책이 새롭게 마련됐다. ■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대응인력 1,200여명 투입 새로운 방역대책에 따라 1월 25일부터 ‘평택시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가 운영 중이다.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시 공무원 100여명이 대책본부에서 상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자문 교수단, 교육청, 소방서,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계자들도 평택시 오미크론 대책본부에 함께 참여해 방역 및 경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 인력도 65명까지 확대했다. 해당 TF팀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를 원활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의 감독 아래 시 공무원 1천여 명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와 1:1로 매칭돼 의약품 및 건강관리 키트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산하 공공기관 정원의 50%를 지원인력으로 협조 요청해 추가 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선별진료소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보건소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지원 인력은 평택시 공무원 6명, 공군작전사령부 및 51사단 169여단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의 도입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있다. ■ 효과적 코로나19 관리 위해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 시는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안심숙소’를 지정했다. 안심숙소는 최근 확진자 중 30%가 가족 간 전파라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권역별로 운영된다. 남부에서는 평택대학교 기숙사와 가보호텔, 북부에서는 메트로관광호텔, 서부에서는 경기언어교육연수원이 안심숙소로 지정됐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확충됐다. 먼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고, 지정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추가 운영하며, 소아전담재택치료 의료기관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차 백신접종과 어디에서나 KF94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새로운 위기도 의료진, 시민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시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8
  • 평택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개회
    추경 예산안·안건 27건 심사 및 주요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14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반영돼 본예산 대비 2,050억 원(약 10.19%) 증가한 2조2,209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인허가 관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퇴직공무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인 고용을 통한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창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이윤하·최은영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이해금·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이병배·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에 기록표결제도 원칙이 도입됨에 따라 전자투표 및 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임시회부터 기록표결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록표결제도란 안건 의결 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회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개원 30년 만에 숙원이었던 인사권을 집행부에서 가져오게 됐다”며 “새로운 지방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의정 운영방향으로 ▶자치분권 2.0 시대 준비 ▶코로나19 종식과 시민생활 안정 ▶제8대 의회의 순조로운 마무리 ▶집행부와 소통·협력 강화를 밝히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평택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로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위원장,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가치” ▲ 임명장을 수여 받은 평택갑 여성위원들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국민의힘 평택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이애경 위원장) 제1차 발대식 개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공재광 위원장은 “인간답게 살 권리 등을 규정하고 있는 우리 헌법 제34조 제3항에서 ‘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굳이 어려운 헌법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아도 일상에서 여성을 위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내재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선보인 것은 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부처를 새로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새 부처를 마중물로 여성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 해소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대한민국, 평택 여성의 성평등한 미래는 국민의힘과 함께 커갈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 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대한민국, 평택을 만들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고단한 여정에 여러분들께서 큰 힘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27일 서정리시장, 29일 국제중앙시장, 30일 통복시장 릴레이 방문 ▲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재광(우측 세 번째)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은 1월 27일 이병배·이관우·김동숙·김영주 평택시의회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리전통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공재광 위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1만4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방역당국이 평택을 포함한 4개 지역을 변이 우세화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설 명절이라는 대목을 앞두고 시장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다니면 다닐수록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곳”이라며 “주차장, 편의 시설 등 소비자의 변화된 소비패턴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집과 가까운 거리에 좋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여유로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평택의 명운을 바꿀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라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직한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함께 반칙과 분열이 없는 대한민국과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공 위원장의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응원 릴레이는 서정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국제중앙시장 및 송탄시장, 30일 통복시장까지 릴레이 민심 청취를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평택 사드 배치 반대 투쟁 돌입
    “철회까지 1인 시위, 촛불집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 ▲ 평택역 광장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한 민주당 시·도·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2월 3일 평택 사드배치 반대 기자회견 이후 평택에서 추가적인 반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의원의 기자회견에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대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평택평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내면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 게첩 및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오른쪽) 위원장 또한 6일에는 평택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평택역 피켓 시위에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당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현정 위원장은 “2004년 주한미군 이전으로 극심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또다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수도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평택과 충남에 설치 할 수 있다는 국민 편 가르기 망언도 기가 차지만, 부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은 무지를 넘어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평택 사드 배치 발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1인 시위와 촛불집회 등을 통해 평택 사드 배치 철회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택 사드 배치 결사반대’ 밝혀
    입장문 통해 “분열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 당장 철회” 요구 ▲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를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선의 의장,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 유승영 운영위원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최은영 의원, 이윤하 의원, 권현미 의원 참석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1월 30일 ‘사드 추가 배치’라는 여섯 글자를 SNS에 올리며 단문 공약을 발표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취급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일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도 MBC 라디오에서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경기 평택이나 충남 계룡에 사드 포대를 배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드는 상층방어 체계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하는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오히려 천궁이라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더 적절하며, 이미 잘 이용하여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그간 캠프 험프리스, K-55 오산공군기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 사령부 등 국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은 국가를 위해 수십 년간 큰 희생을 감내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대 초 평택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문제로 수년 동안 미군기지 확장 반대 집회 등 지역 갈등이 많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 평택시민은 큰 희생을 감내하고 주한미군 기지를 받아들였다”면서 “다시는 평택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며, 평택시민들에게 ‘사드 추가 배치’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국제적 갈등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며 분열을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4
  • 홍기원 의원, 설맞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민심 청취
    시장 상인 고충 청취 및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당부 ▲ 평택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한 홍기원 의원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지역 전통시장과 지구대를 순회하면서 민생을 챙겼다. 이날 홍기원 의원은 김재균·서현옥·양경석 도의원, 홍선의 시의장, 이윤하·곽미연·권현미 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통복시장, 송탄시장, 국제중앙시장,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홍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설맞이 장보기를 한 후 설 준비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꾸준히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렴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평택·송탄·서정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 근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3
  • 김영주 평택시의원, 노인장기요양시설 현안 간담회 개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 방안 검토하겠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참석자들과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3
  •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설 연휴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김현정 위원장 “대선 전 후 85조 이상 손실 피해 보상합니다!” ▲ 장보기에 나선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9일(토) 오전 11시 통복시장, 오후 1시 안중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해 도의원, 유승영·이종한·김승겸·최은영·권영화 시의원과 당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장보기에 앞서 통복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시장에서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정부와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장바구니를 지참했으며,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 평택역 거리청소에 나선 평택을 지역위원회 또한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평택역 인근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거리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추경을 새해 첫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14조원의 추경안을 발표했지만 온전한 보상, 두터운 보상을 위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최소 35조원을 확보하고 대선 후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 5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지도부도 연휴 첫날부터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주당 안을 확정했으며, 명절이 끝나는 대로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3
  •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 위해 우분투포럼 화성지부 출범
    김현정 우분투포럼 대표 “대선 승리와 사회연대 마중물 역할 기대” 지난 1월 22일 기아 카렌스센터에서 ‘화성우분투’ 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우분투포럼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전국 조직으로, 경기 화성에서도 지부가 설립됐다. 화성우분투 포럼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전환선대위 ‘우분투사업단’으로 정식 전환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옥주·이수진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우분투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코사족 방언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정신으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회연대의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억강부약·대동세상이 바로 우분투이고, 이재명 후보야말로 우분투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낼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분투사업단은 향후 토론회 및 정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보단 조직과 지지 선언을 계속해 이끌어내는 활동을 통해 대선 승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27

종합뉴스 검색결과

  • 쌍용차, 4월 차종별 구매혜택 제공합니다!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 장기 저리할부 ▲ 2022 코란도 쌍용자동차가 꽃이 만발하는 4월을 맞아 봄나들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차종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의 ‘2022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유틸리티와 올해의 픽업 등 2관왕에 오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지난달에 이어 100만 원이 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은 20만 원, 노후차 지원 30만 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 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천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와 선수금 없이 1년간 매월 1만원 납입 후 36~48개월(4.1%)간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초기 1년 부담 제로할부’는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준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봄나들이 유류비 지원 및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장착은 물론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봄나들이 유류비 지원(50만 원) 또는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유류비 8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Great Exchange Program’을 지속 운영한다.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 또는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을 보유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 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 원을 지원하며,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 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판매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25
  • 평택소방서, 안성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소방·군·경찰·미군 공조 인명구조 및 통합방위 순찰 훈련 진행 ▲ 안성천에서 진행된 수색구조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2일 평택시 오성면 안성천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군 3075부대, 미군(USAG 험프리스)와 합동으로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은 평택호 및 안성천이 소재해 평소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며, 특히 안성천에는 평택대교, 평택국제대교, 팽성대교 등 교량시설이 많아 투신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119구조대와 안중지역 원거리 구조대에 수난구조 장비 및 인력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사고를 대비한 수상인명 구조대를 평택호에 한시적으로 배치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잠수사, 수상레저 운영 전문인력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군인과 경찰관, 119구조대원이 합동으로 안성천 일대 수난사고를 대비해 교통통제, 수중검색, 구조활동,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 S.O.P(표준작전 절차)에 의해 진행했으며, USAG 험프리스 미군도 참여해 연합통합방위 순찰 훈련도 병행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여름이 다가오면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난사고도 증가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훈련강화 및 구조장비 확충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25
  • 오명근 도의원,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감사패 받아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패를 수여 받은 오명근(좌측 네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은 1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평택시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도내 중소건설업계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감사패를 받은 오명근 도의원은 “뜻깊은 감사패를 수여해 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및 평택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명근 의원은 지난달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서울고속㈜ 상무이사(이우종) 및 평택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덕면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인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운행 중인 평택~계양 구간 노선을 현덕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연장 경유하는 노선변경을 제안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19
  • 송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다중이용업소 자율적인 소방 안전 관리 유도·정착시키기 위해 ▲ 평택시 송탄소방서 외경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2022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여 선정요건을 갖추었다고 인정될 때 그 사실을 해당 다중이용업주에게 통보하고 공표하는 제도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주의 자긍심 고취 및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소방 안전 관리를 유도·정착시키는 제도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정기적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실시하고 최근 3년간의 기록이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며, 선정된 기간 동안 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 및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과 함께 해당 다중이용업주에게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된다. 현재까지 송탄소방서 지정 우수업소는 ▶설빙 평택서정점(2017년 지정) ▶상남견(2018년 지정) ▶미네르바PC방(2019년 지정) ▶부락산(2020년 지정) ▶롯데리아 평택진위DT점(2021년 지정) 등 총 5곳이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14
  •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위촉식 개최
    시민 공익활동 참여 및 의견청취 사항 심의·자문 역할 수행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의회, 단체 추천 등을 통해 14명의 위원(당연직 포함)이 위촉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위탁 및 운영,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및 의견 청취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위원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공익활동 정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시민의 자발적 공익활동이 보장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평택시 산림조합빌딩 3층에 조성 중이며, 7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11
  • 쌍용자동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경제 발전과 경영정상화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및 응원 약속 ▲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위한 간담회’ 모습 쌍용자동차는 평택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은 8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민운동본부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평택시 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대표, 평택상공회의소 오병선 사무국장 등 4명과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이상구 경영지원본부장,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현 회사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용원 관리인은 간담회에서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 중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매각 방식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의 경영여건이 지난해 M&A를 추진할 당시보다 많이 개선되어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단 시일 내 M&A 성사를 통해 평택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은 “회사 살리기에는 노와 사의 생각이 다를 수 없으므로 합심하여 정상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은 “쌍용자동차는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쌍용자동차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발족한 시민운동본부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YMCA, 주민자치협의회, 평택시새마을회 등 평택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11
  • 평택소방서, 2021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3위 수상
    김승남 서장 “평택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2021년 소방정책 이행실적’ 전반에 대한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3위를 기록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란 매년 경기도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각종 소방정책을 5개 분야, 24개 지표로 세분화해 대국민 소방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종합평가 제도다. 경기도소방은 35개 소방서를 관서 여건 및 환경을 고려하여 A그룹(11개서), B그룹(12개서), C그룹(12개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평택소방서는 수원, 일산, 성남 등 쟁쟁한 관서들이 즐비한 B그룹에서 종합 3위(장려)를 기록했다. 종합평가 순위는 그룹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의 총합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평택소방서는 이번 종합평가로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우수기관 포상금을 받았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이번 2021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의 결과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과 함께 고생한 모든 직원의 땀방울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더욱 신뢰받는 평택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8
  • 평택시, 산불 방지 위한 공중 감시 강화에 나서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 적용 및 공중진화 대응체계시스템 점검 전국적으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 발생이 대형화됨에 따라 평택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월 1일~5월 15일까지)동안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대응과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예찰 강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2004년부터 산불 진화 헬기를 도입 운영해 오면서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 적용(30분 이내) 현장 도착체계 확립과 동절기 갈수기 대비 헬기 20곳의 담수시설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4일과 22일 등 4일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기관을 통해 산불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에 대해 현장 위주 대응능력 교육, 훈련을 실시해 산불현장 위기관리 대처능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7일 공중진화 역량 및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헬기계류장 현장 점검에서 조종사의 산불 대기 근무상황을 격려하면서 “민간헬기의 효율적인 임대 운영을 위한 공중지휘능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7
  •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 평택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일자리복지, 주거복지, 보육·교육복지, 사회복지 사업 확대하겠다” ▲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호(오른쪽)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장 출마를 알렸다. 최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평택시장 선거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민주당 시정 4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세계화 첨단산업 일류경제도시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평택 만들기를 빠르고 힘 있게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추진 할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현재 2조156억에 달하는 평택시 예산 중 보건분야 2.39%, 교육분야 1.38%, 문화 및 관광분야는 3.56% 수준”이라며 “평택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감염성 호흡기 질병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고,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인구유입이 활성화되고 있어 교육, 문화·관광, 의료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복지, 주거복지, 보육·교육복지, 사회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이날 ▶GTX-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지원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정책 지원 ▶평택 반도체클로스터 첨단 복합 산단조성 지원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 ▶평택 의료원 신설 중앙정부 지원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 추진 ▶평택 보육.교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국제대 세무회계학과 졸업 ▶국립한경대학교 경역학과 졸업 ▶국립한경대 대학원 국제경영학 졸업 ▶전)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전) 자유한국당 대표 특별보좌역 ▶전) 협성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운영부위원장겸 부위원장단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6
  • 쌍용자동차, 3월 내수·수출 포함 총 8,596대 판매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천대 판매 돌파 ▲ 첫 출시가 시작된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5,102대, 수출 3,494대를 포함 총 8,5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천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내수 판매도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785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란도 이모션의 국내 첫 출시가 시작되면서 쌍용자동차도 드디어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2~3개월치의 백오더를 보유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지난해 5월(3,854대)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3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22.8%나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세가 이어지며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내수포함 미 출고 물량이 약 1만 3천대에 이르고 있어 부품 수급 문제만 해결 된다면 판매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천대 수준을 회복했다”며 “부품 수급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미 출고 물량해소를 통해 판매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5
  • 평택시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업집행 적법성, 재정운영 효율성 및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검사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위원인 우제경 전직 공무원, 조현우 회계사, 이영재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홍선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확인하여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해 달라”며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5
  • 평택도시공사, 안중터미널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민·관합동방식 통해 문화·쇼핑·커뮤니티 융합된 복합문화공간 조성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3월 29일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현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민간컨소시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중터미널 개발사업은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용지36BL 면적 8,773㎡에 조성되며, 20년 이상 장기 방치된 안중 상업중심지인 터미널 부지에 민·관합동방식을 통해 문화, 쇼핑, 지역 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2월 주주 간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민·관합동PFV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는 민·관합동PFV 설립에 앞서 사업계획안의 개발 콘셉트 등 방향성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개발사업 사업개요 및 개발방향 ▶추진경위 및 향후 일정 ▶사업계획안 및 콘셉트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 ▶안중터미널 신축계획 ▶지역 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특히 민간컨소시엄은 입점의향서 제출업체인 롯데시네마와 칠드런스 뮤지엄을 소개하면서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 계획을 설명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안중역 개통과 함께 주상복합이 랜드마크로 개발되면, 서부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4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 추진계획 청취
    이관우 위원장 “시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이어가겠다”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관우)는 제229회 임시회 중인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양일간 이관우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30일 ▶진위3 일반산업단지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팽성 내리문화공원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31일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소사벌레포츠타운 ▶수소에너지 융복합구축시설을 방문했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4-01
  • 서현옥 경기도의원, ‘장애인 체육 발전 토론회’ 좌장 맡아
    “장애인 체육 발전 방안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28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유석 한국복지대학교 교수는 장애인체육시설,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장애인체육지도자, 장애인체육 용품 및 차량 지원 등 장애인 체육 현황과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제안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위한 지자체 관심 및 지원 확대 등, 민간체육시설의 비용부담 완화 및 수익성 보장과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장애학생 및 장애노인 체육활동 지원, 중증·재가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포스트 코로나와 장애인체육으로 나누어 필요한 과제들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저조, 편의시설 이용 한계,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전문 인력 부족 등을 문제를 꼽았다. 또한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재활체육, 체육행정에 대한 발전 방안으로 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중심의 다목적 체육시설 확보, 주민센터 등과 연계한 정책적 지원 마련, 안정적인 재정적·인력적 토탈 장애인체육서비스 공급 필요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비장애인의 인기종목과 장애인 특화 종목 이외에는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제언했다. 특히 장애인 시설 같은 경우, 비장애인들의 이용으로 인해 막상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사례를 들어, 시설 건립만으로 장애체육활성화에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성윤 전 장애인역도 선수는 장애인 실업팀의 98개 중 81개의 지자체 위주 실업팀 운영만 되고 있고, 한정적인 운영 예산으로 활성화 및 확대가 어려운 상황임을 제언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위주의 실업팀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유관 기관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인권 문제 보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선 장애인 선수들이 우선이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정찬웅 경기도 체육과 체육지원팀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예산이 113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증액되었음을 알렸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부족, 장애인 전용체육시설 부족, 장애인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법령 및 조례 적용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스포츠강좌 지원 사업 집행률 제고,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치 확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인원 증원 및 역할 확대, 장애인 전용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입법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 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9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버스노선 운행 관련 정담회 가져
    “평택~계양 구간 노선 현덕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연장 경유해야” ▲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오명근(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서울고속㈜ 상무이사(이우종) 및 평택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버스노선이 없어 타지역으로 나갈 경우 안중읍을 경유해야만 하는 현덕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 받은 후 버스 이용 불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명근 도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 운행 중인 평택~계양 구간 노선을 현덕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연장 경유하는 노선변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며 평택시 관계자 및 운행자인 서울고속㈜ 측에 제안했다. 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불편한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9
  • 평택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상시 모집
    해양오염 예방 위해 지난해 124명 위촉... 올해 3월부터 추가 모집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충남 서산시 대산항까지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신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올해 3월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은 지난해 3월부터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총 124명을 위촉하였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지속적으로 평택지역 관내의 해양환경을 감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3일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된 임무로는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특히 우수한 활동을 한 명예감시원은 올해의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되어 해양경찰청장상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신청 조건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해양오염방지 활동 민간단체 회원 또는 1년 이상 경력자 ▶해양환경 관련 연구·행정업무 종사자, 수협 임직원 및 어촌계장 등이다. 신청 방법은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동대로 437-27,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 031-8046-2597)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매월 말 개별통보로 실시한다. 김한중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주도로 해양환경보전 실천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8
  • 보수 정당인 안광희, 평택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마쳐
    “보수 정당 가치 중요시하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겠다” 평택지역에서 30여 년의 정치 경력을 지닌 보수 정당인 안광희(61) 씨가 기초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평택 마선거구(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에서 평택시의원 초선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광희 예비후보는 “저는 정의롭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시의원에 출마를 결정했고, 평택시민과 청년들의 꿈과 미래희망을 위해 일하겠다”며 “보수 정당의 존재와 가치를 중요시하고 그 역사성과 정통성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팽성읍 출생으로 팽성초(24회), 평택중, 신한고, 인천전문대(현 인천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팽성초 운영위원장, 평택시축구협회 팽성지회장, 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 사무국장, 팽성농협 대의원, 법무법인 ‘산하’ 상임 사무장을 지냈으며, 현)한국BBS중앙연맹 부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개발 및 농촌 관련 사항에 대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지난 1994년 이자헌 국회의원의 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비선임에도 불구, 30여 년간 지역 정치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온 ‘잔뼈 굵은 정당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시의회는 집권 여당 의원들이 장악해 시정 운영의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의 삶의 질이 낙후됐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노력하면서, 평택시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광희 국민의힘 평택시의원 예비후보는 평택지역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정당연락소장 ▶이명박 대통령 후보 조직·유세단장 ▶이재영 국회의원 정당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정당연락소장 ▶홍준표 대통령 후보 정당연락소장 등을 맡았으며, 최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능총괄본부 국가정상화추진본부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정당 활동을 이어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8
  •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코로나19 관리전담TF팀 격려 방문
    윤주섭 지부장 “코로나 종식 위해 농업인 단체들과 노력하겠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에서는 지난 23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코로나19 관리전담TF 및 행정안내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평택원예농협 및 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단체의 격려 지원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사기 진작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 관리전담TF 및 행정안내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큰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에도 추가 확산세를 막기 위해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다.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며 묵묵히 애쓰고 있는 평택시청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농업인 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평택시지부는 지난 1월 평택준법지원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50포대(10kg)를 기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4
  • 평택시, 평택-차이나 경제 문화 협력 포럼 개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대 중국 교류와 시정방향 정립’ 주제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평택-차이나 경제 문화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대 중국 교류와 시정방향 정립’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중국 관련 교류 포럼으로는 평택시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이며, 미·중 통상분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과의 최단거리 평택항과 세계최대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시가 균형 있는 시정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정책고문인 유희문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교수, 김현철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장 등 중국 관련 국내 저명인사 13명과 류서 중국 인민대 경제대학 교수, 이효광 옌타이대 경제대학 교수, 이소붕 중국문화원 부원장 등 중국 학자 3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희문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평택시의 중국 경제 통상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제언으로는 ▶지방정부 상호 지도자간 대화 플랫폼 마련 및 교류 확대 ▶첨단 시스템을 이용한 운송 및 해운물류 시스템 상호 구축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밸류체인 구축 등이 논의 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철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평택시의 중국 문화산업 협력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요 제언으로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정부, 민간 문화예술기관 행사 ▶양국의 고유문화 교류의 장 마련 등이 논의 됐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토론을 계속 진행해 실질적으로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중 간 패권경쟁 속에서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평택항을 통한 중국 교역이 활발한 도시 평택시가 ‘국제평화도시’의 첨병임을 강조했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과 경제, 문화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정책을 준비하고, 교류 확산의 초석을 마련해 향후 중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평화도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2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위 활동 마무리
    이윤하 위원장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돼 지원 활동 펼쳐야”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1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를 끝으로 1년 2개월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부위원장, 김동숙, 유승영, 이관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항만경제실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그간 집행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그동안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소상공인 단체와의 간담회, 소상공인 지원 관련 의견서 전달 및 정책 제언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올해 경기도 최초로 166억 원 상당의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한 추경예산 편성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특위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위가 끝나더라도 앞으로 적극적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하반기에는 평택시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설립돼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활동결과 보고서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3-21

사회 검색결과

  • 평택시민환경연대, 청북 폐기물오염현장 감시활동 가져
    전명수 위원장 “환경오염 방지 위해 주민과 시민단체 협업 필요”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와 평택시민환경연대 회원들은 지난 5일(목)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일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현장을 찾아 감시활동을 가졌다. 이날 환경감시 현장활동에는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신동철 고문, 이근모 향토시인, 김순업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견학수 토진리 이장,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 안창균 오성면 안화리 전 이장, 최병화 자연보호평택시협의회 부회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단체 회원들은 환경오염 방지 대책 논의를 갖고 청북읍에 폐기물 재활용 업체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오폐수와 악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환경단체 회원들은 “청북읍 토진리 일대 환경오염 현장을 보면 논에 건축폐기물을 묻어 복토작업을 했다”면서 “이외에도 농수로를 따라 폐유가 흘러 논으로 유입되고, 작년 초 화재가 발생했던 N사 폐기물 상당량이 여전히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감시에 참여한 견학수 토진리 이장은 “평택시는 인·허가 시 사고와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인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좀 더 세심하고 면밀한 접근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견 이장은 “평택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오염시설의 불법에 대해 좀 더 강력하게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은 “청북읍 내 폐기물 재활용 업체가 260여 곳이며, 별도로 고물상만도 100여 개에 이르고 있다”면서 “해당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악취 등으로 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은 “환경오염 현장을 초기에 확인하여 증거를 채집하여 벌금부과를 해야 한다”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시민단체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청북읍은 평택의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 집중지역”이라며 “주민들이 청북읍의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1
  • 홍기원 의원, 평택시민 통행안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확정
    세월교 보완·이전 설치 5억, 서정동 소로 도로개설공사 2억 도로개설사업으로 평택시민의 통행안전 및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지역 내 도로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5억 원) ▶서정동 소로3-133호선 도로개설공사(2억 원)으로 평택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세월교를 오산탄약고 이전으로 인한 대체도로인 면도102호선과 인근 지방도306호선을 잇는 교량으로 보완·이전하는 사업이다. 진위천에 위치한 세월교는 편도 1차로의 좁은 잠수교로 양방향 통행이 불가해 시민 불편이 컸다. 또한, 홍수 시 자연재해 우려로 장마철 이용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마저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재설치될 교량은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고,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까지 설치가 예정되어 주민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정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로3-133 도로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78년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결정됐음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유지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등 주민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세월교, 서정동 소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탄면, 서정동, 신장동, 고덕면 등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도로환경 정비 및 시민 통행 편의 개선에 필요한 지역사업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0
  • 평택소방서, ‘방탈출·키즈·만화카페’ 다중이용업소 확대
    6월 8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적 가입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오는 6월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방탈출·키즈·만화카페 3개 업종을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지정 관리한다고 밝혔다. 신종 업종들은 현재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등 기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을 갖추고 있지만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에 취약한 상태이다. 하지만 앞으로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소화기·비상벨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스누설경보기·피난설비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소방안전교육 이수와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따라서 2022년 6월 8일 이후 새로이 영업을 시작하는 업소와 기존 영업주가 변경되는 업소는 소방시설 등을 설치한 후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영업할 수 있다. 김승남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유사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중이용업소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영업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황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소방서 예방대책팀(☎ 031-8053-631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0
  •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신희철 연합회장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해 주시길” ▲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신희철 연합회장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신희철)에서는 지난달 21일~22일 양일간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 활동은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자율 안전관리 방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신희철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과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 오세종 대장(평택의용소방대 연합회 감사)이 관내 대형공사장(아파트)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대형공사장 내·외 흡연장소 및 위험물 저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화재안전관리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신희철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형공사장의 경우에는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커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공사장 관계자들이 세심한 주의를 가지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택 남부지역 20개 대 의용소방대에 소속된 약 800명의 대원과 함께 평택소방서의 후방 지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0
  • 평택우분투포럼,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한 여성정치’ 포럼 성료
    권수현 대표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 포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평택우분투포럼(공동대표 조인상)이 지난 4월 29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한 여성정치’라는 주제로 일곱 번째 포럼을 열었다. 조인상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권수현 대표를 평택에 초대해 포럼을 개최해주신 평택우분투포럼에 감사드린다”며 “현실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한 여성정치는 중요한 부분이고, 중요한 주제로 열린 포럼인 만큼 다양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권수현 대표는 “1798년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Declaration of the Right of Man and the Citizen)’에서 말한 인간에서 여성은 그 권리의 주체가 되지 못했다”면서 “대한민국 의회에서의 여성의 정치인의 비율이 18.6%(295명 중 55명, 2022년 3월 기준)에 불과하고, 특히 이번 지방선거와 같은 시기에 곳곳에서 여성의 능력 부족으로 후보자가 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수많은 제도권 남성 정치인들의 주장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여성이라는 성정체성을 가진 젠더의 숫자 확대 문제가 아닌 이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포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분투’는 상생, 연대, 공존을 의미하는 아프리카 코사족의 언어로, 평택우분투포럼은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다’는 우분투정신에 입각하여 첨예화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상생과 공존의 사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민간시민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03
  • 평택도시공사,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업무협약 체결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및 장애인 고용확대 위해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공사)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업무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및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협약 체결 이후 ‘우선구매제도 교육’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회’ 등을 판매시설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선구매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평택시와 함께 ‘Smart Green Road’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가장 높은 분진흡입차 6대를 도입해 5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후 6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에 집중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02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경찰과 합동순찰 실시
    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미군 대상 사건·사고 예방 위해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금) 저녁 평택 험프리스기지(K-6)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팽성지구대,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주한미군의 전반기 연합 지휘소 훈련 종료 시점에 따라 발생 가능한 음주소란 및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또한, 한국과 다른 법체계로 인해 신규 전입 미군 장병이 실수하기 쉬운 범죄예방 안내 영문 유인물을 배포했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연합훈련 종료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에 대한 보상 심리 등으로 미군부대 앞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 및 민·군 관계 증진을 통한 선진적 민·군 관계 발전 등을 위해 설립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02
  • 평택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재고 요구
    “공천심사 결과 철회하고 당원·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심사 해야” 평택지역 시민단체인 금요포럼, 평택시 소각장반대위, 도일동 환경지킴이는 24일 ‘민주당 경기도당과 평택(갑) 지역위원장의 반성과 공천심사 재고를 요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의 후보공천을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민주당 후보공천 관련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선패배에 대한 반성 없이 측근 챙기기를 위한 무원칙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당한 후보경선과 원칙 있는 후보검증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러고도 당의 당원과 시민의 지지를 기대한다면 당원과 유권자를 우습게 보는 오만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느 현역시의원은 시의원 예비후보로 경기도당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24일 경기도의원 경선후보로 발표됐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의원 후보로 내정하고 측근을 우대하기 위한 조치로 당원과 시민들은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공천이) 최종 결정된다면, 그 후폭풍은 온전히 현역 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이 감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이라도 대다수의 당원이 납득 할 수 없는 공천심사 결과를 철회하고, 당원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심사를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개혁공천이라는 가산점 제도가 지역위원장의 입지세우기로 기능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보다 공천과정이 부적절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평택(갑)지역 지역위원장의 반성과 공천심사 재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27
  • 평택시민연대 “사망사고 발생한 용이동방음벽 철거해야”
    25일 평택시장 만나 방음벽 철거 및 안전대책 마련 요구해 ▲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시민연대 관계자들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5일(월)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용이동방음벽의 안전환경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3월 15일 오전 7시 20분 평택시 용이동 38번국도 소재 용이2교차로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도로와 인접하게 설치된 방음벽 앞에 서있던 A씨(56, 여)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한 바 있으며, 2019년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정장선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음벽 철거, 소음과 안전대책 마련, 용이반도아파트 소음조사 및 입주민 전수조사, 협의회(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으며, 정 시장은 부분철거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연대 소속 김연진 용이신흥마을 이편한세상2단지A 통장, 김충안 용이동 통장협의회장, 장동평 용이신흥마을10통장, 김훈 평택환경행동공동대표, 조용찬 평택시전주민자치협의회장, 홍혜영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 박상철 안전건설교통국장, 김윤태 도로관리과 팀장, 이규옥 주무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8년 시장 취임 전 논의되어 오다가 시장 취임 후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방음벽이 세워졌으나 당시 민원이 많았다”며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대안제시를 할 것이며,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횡단보도 박상철 시청 안전건설교통국장과 김윤태 팀장은 “시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이하 수원사무소)와 계속 협의 중”이라며 “경찰에서는 단기적으로 부분철거 의견이고, 장기적으로 전체철거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원사무소가 진행 중인 소음측정 용역 결과가 다음 주 초에 나올 예정”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대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진 용이신흥마을 이편한세상2단지 통장은 “시민들은 방음벽 철거와 함께 용이반도주민들의 소음방지와 안전확보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며 “평택시와 수원사무소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고, 육교와 같은 임시방편은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방음벽 철거와 함께 용이반도아파트 주민들의 소음방지를 위한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대책마련을 위해 인근 통장들과 시민단체들을 포함한 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민·관이 적극 소통하고, 시민 대다수의 의견이 반영되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26
  • 평택도시공사, 노인·어린이 위한 기부물품 나눔 참여
    기업에서 기부한 7,000여점 물품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전달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9일 통복동 대한공업사 부지에서 관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기부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물품 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평택도시공사 분양사업소에서 개최된 의류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행사이다. 이날 평택도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과 평택행복나눔본부 임직원 10여 명은 관내 기업에서 기부한 신발, 완구류 등 7,000여점의 기부물품을 수령해 20~21일 노인, 어린이 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배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지역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명절 불우이웃 돕기, 나눔 봉사 참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25
  • 20일부터 이면도로 보행자 위해 서행·일시정지해야
    7월부터 아파트 단지, 주차장,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 적용 20일부터 보행자 권한을 대폭 강화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일부터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 모든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다. 반대로 운전자는 주택가 이면도로 같은 곳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한다. 다만 중앙선이 있는 곳은 현재와 같이 보행자가 길 가장자리로만 통행해야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특히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확대 지정되는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등 위반 시 범칙금이 가중 부과될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부터는 도로 외에도 아파트 단지, 주차장, 횡단보도 등에서도 강화된 보행자 보호 의무가 적용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 유무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서행해야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9
  •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30대 작업자 끼임 사고로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중 ▲ 끼임 사고가 발생한 현장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매일유업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32)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했다. 평택경찰서와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8시 57분경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A씨가 컨베이어벨트와 연결된 공장 외부 팔레트 자동공급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송탄소방서 구급대는 A씨를 응급조치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 중이며, 경찰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9
  • 평택금요포럼, 안성천수계 친수공간 토론회 개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 가져 금요포럼(공동대표 김종기·김훈)은 지난 15일(금) 평택시청 김덕형 하천생계과장을 초청해 안성천수계 친수공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참여와 시민단체와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백승종 역사학자,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 김정희 EM환경체험센터장, 서현옥 도의원, 유승영 시의원,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김연진 용이신흥마을통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김덕형 시청 하천생태과장은 안성천 군문교 일원에 2024년 12월까지 214억 원을 투입하여 노을생태로, 수변데크길, 생태습지, 생태체험장, 수변광장 등 30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덕형 과장은 2024년까지 478억 원을 투입, 130,020㎡의 복합문화 플랫폼을 확보해 노을전망언덕, 숲속테마공원, 오성누리광장, 자전거교육장, 물놀이터 등이 계획된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 과장은 통복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71억 원을 투입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계획을 밝혔다. 김범수 전 평택대 교수는 “생태와 환경은 복지의 최고목적으로, 노을생태문화공원은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잘 만들어야 한다”면서 “스토리텔링을 잘해야 하며, 노을을 보면서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 소장은 “생태계서비스를 시민이 자연에서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 평택 전체를 바라보면서 오성누리광장과 노을생태공원 조성 시 깃대종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생태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로드맵을 만들어야 생태계서비스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안성천수계 친수공간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전문가의 손길과 시민의 요구들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시정 구호인 시민 중심의 평택답게 민·관 협업과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9
  • 평택시 진위면 공장 화재 “약 1,400여만 원 재산피해”
    작업 도중 발생한 불꽃이 먼지 등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 지난 4일 오후 3시 5분경 평택시 진위면 소재 A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뒤인 4시 4분경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약 1,4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하고 신고한 B씨는 “근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쉬던 중 회색 연기가 올라와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에서 작업 도중 발생한 불꽃이 내부에 있는 먼지 등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인원 42명(소방 38, 경찰 4)과 장비 15대(펌프 5, 탱크 4, 구조 2, 구급 1, 기타 3)가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3
  • 평택해경, ‘대마·양귀비 재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4월 4일~7월 31일까지... 자체전담반 편성해 집중단속 실시 ▲ 평택해양경찰서 외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4일~7월 31일까지 119일간 해양특성화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해수산업에 종사하는 내·외국인 ▶5톤 이상의 요트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자체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여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연계된 육·해상 입체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단속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전 첩보를 공유하여 관내 출입항 외항선 등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남수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밀반입, 판매·유통범죄 근절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2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꽃나들이 축제 할인행사 진행
    오성점, 금·토·일 평택산 한우·돼지고기 10~20% 할인 ▲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을 방문한 시민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봄 축제를 맞아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매년 4월 중하순 평택시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꽃나들이 축제는 너른 들과 풍부한 물, 천혜의 조건으로 예로부터 풍요로움과 넉넉한 인심의 고장으로 알려진 평택시의 대표적 지역행사 중 하나다. 이번 꽃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평택시농업생태원 정문에 위치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금요일과 주말에 평택산 한우·돼지고기를 10~20% 할인판매 하고 있으며, 딸기를 비롯한 제철 농산물도 주말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아름다운 꽃 축제를 즐기면서 우수한 평택산 농축산물도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이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내부 환경공사를 거쳐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약 2배 넓혀 지난 1월 22일 확대 개장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12
  • 평택시 서정동 식당 조리 중 화재... 인명피해 없어
    음식물 조리 중에 가스화덕 불꽃이 주방 후드로 옮겨 붙어 ▲ 화재가 발생한 음식점 내부 모습 지난 3월 29일 오후 6시 55분경 평택시 서정동 소재 A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주방 물품과 전선이 불에 타 약 194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관계자가 1층 식당 주방에서 음식물(탕수육)을 조리하던 중 갑자기 가스화덕에서 불꽃이 주방 후드로 올라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가스화덕에서 발생된 불꽃에 가스화덕 위에 위치한 배기후드 및 배기닥트 내부에 기름 찌꺼기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0시 48분경 평택시 이충동 소재 쓰레기 분리배출장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송탄소방서의 조기 진화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06
  • 평택시 합정동 8중 추돌사고 발생 “경상 15명”
    승용차 추돌사고에 이어 뒤따라 오던 차량 연쇄적으로 충돌 지난 1일 오후 4시 39분경 평택시 합정동 굿모닝병원 인근 사거리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용차 추돌사고에 이어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스타리아 승합차 1대가 전복됐으며, 총 15명(병원 이송 1명, 자체 이송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06
  •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크게 확대
    평택시로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 받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2022년 4월 1일부터 확대·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개시된 2022년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12세 이하) ▶화상수술비 ▶강력범죄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유독성물질 사망 등이다. 특히 시는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망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물놀이사고 사망 보장 항목(1,000만 원)을 새롭게 추가했고, 가스사고만 보장해왔던 기존의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을 유독성물질 사망 보장 항목(1,000만원)으로 변경해 더 폭넓게 보장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평택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평택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입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 031-8024-49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4-05
  • 평택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경기도에서 10번째로 인증... 2025년 12월 27일까지 4년 평택시는 지난 3월 30일 평택시청 중앙현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2019년부터 유니세프 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요소인 ▶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 법체계 마련 ▶아동권리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67번째, 경기도에서는 10번째로,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27일까지 4년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기관 관계자와 시민·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어린이창의체험관을 건립 진행 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학대받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긴급출동 및 학대 예방 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다자녀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셋째아 이상 자녀 중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가구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3-31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주민교회, 원평동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10여 년 간 명절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기탁해 평택시 원평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평택주민교회(담임목사 이능행)에서는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4년 11월 11일 설립한 평택주민교회는 10여 년간 명절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도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평택주민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평택주민교회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13
  • 서정동 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발굴된 위기가구는 공적 자원 및 민간 자원 연계해 지원 예정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강경기)는 지난 5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요청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을 거쳐 긴급생계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연계하거나,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이른 한파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춥고 긴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10
  •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행복한 밥상’ 전달
    심선경 회장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위해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해 12월 27일(화)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회장 심선경)으로부터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약 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은 올해 절기마다 삼계탕, 팥죽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더 나은 노년 생활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밥상 후원은 밥상 없이 맨바닥에서 불편하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시작됐다.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 심선경 회장은 “이번 행복한 밥상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받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시간이 행복해졌다.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레인보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지원과 함께 어르신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1-03
  •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지역 건강 지원에 나서
    행복나눔본부에 4,300만 원 상당 멸균우유, 골든밀크 전달해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12월 28일 지역 건강 지원을 위하여 평택행복나눔본부에 4,300만 원 상당의 건강 유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권관형 공장장, 김용진 본부장 등 매일유업 임직원과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및 사무국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전달된 물품은 멸균우유, 셀렉스 프로틴음료, 골든밀크 등으로, 노인, 장애인 대상자의 칼슘 보충과 건강한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 관내 노인복지관 4개소, 종합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총 8개소에 지원됐다. 매일유업 김용진 본부장은 “우리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매일유업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창목 부회장은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응원해주신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 평택상공회의소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평택시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평택이 되어 모두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민들과 기업 모두 다가오는 2023 계묘년에는 희망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30
  • 해님달님어린이집, 평택팽성노인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학부모들이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5일(목) 팽성읍 두리에 소재한 해님달님어린이집(원장 김성실)과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지난 11월 21일~12월 5일까지 원아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 모으기, 12월 9일 시장놀이를 기반으로 한 ‘해님달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전달식에 어린이집 임직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의 나눔은 2013년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효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바자회 수익금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성실 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원아들과 마음을 모아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님달님어린이집은 2003년도에 개원하여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지원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원아들에게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16
  • 송탄새마을금고,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공광식 이사장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12월 15일(목) 송탄새마을금고(이사장 공광식)로부터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탄새마을금고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복지관의 아웃리치사업에 정기후원을 통해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추운 날씨에 외롭게 보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송탄새마을금고 공광식 이사장은 “평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애쓰는 북부노인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후원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의 삶 지원과 함께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북부노인복지관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이웃과 더불어 활동하는 송탄새마을금고 덕분에 우리 지역의 복지증진에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및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16
  • 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 장애인직업훈련센터에 후원금 전달
    서효순 원장 “중증장애인이 희망 만들어가도록 힘 보태겠다”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시립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원장 서효순, 이하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 이하 훈련센터) 겨울나기 후원금 1,879,141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후 1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시민의 공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서효순 원장, 한은수 운영위원장, 평택시민재단 맹광주 고문, 이은우 이사장, 이종찬 훈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이 순환의 공동체, 아름다운 주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아파트단지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이며, 전달식은 어린이집의 지역사회 온정의 나눔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평택시민재단 산하시설인 훈련센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효순 원장은 “상생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증장애인들이 배움과 훈련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훈련센터는 월 임대료 부담 등으로 인해 훈련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린이집의 온정의 나눔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설립된 훈련센터는 평택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며,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발달장애인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작업평가,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13
  • 평택시새마을회, 2022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최우수 읍·면·동으로 신장2동협의회와 원평동새마을부녀회 선정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평택시 주요 5개 단체장,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평택시 24개 읍·면·동 새마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평택시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과 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선언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 길광덕 새마을지도자신장2동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 나원순 원평동새마을부녀회장 등 유공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 읍·면·동으로는 새마을지도자신장2동협의회와 원평동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며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12
  •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위한 ‘송년의 밤’ 성료
    소태영 센터장 “새해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이어가겠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11일(일) 평택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JnJ아트컨벤션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착지원 유공자 2명과 모범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탈북민 가수를 초청해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이탈주민이 가정을 이루고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열심히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을 주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소태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2023년 새해를 힘차게 기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12
  • 평택시 고덕동, ‘고덕 드림 행복꾸러미’ 전달
    이영숙 위원장 “불고기 드시고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평택시 고덕동(동장 안영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8일 연말을 맞이하여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정다운 밥상, 든든한 한끼’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덕 드림(Dream)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은 2022년도 고덕동 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아동 및 저소득층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가구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소불고기와 떡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노인 등 70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담긴 불고기를 드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고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09
  • 팽성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잔치’ 성료
    유공 표창 및 감사장 수여 “당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지난달 30일(수)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명을 초청해 ‘당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유공 표창 전달 및 감사장 수여, 활동 보고, 2부에서는 남성 4중창 기념 공연을 진행했다. 수상식에서는 ▶평택시장상: 대한적십자 한아름봉사회, 평택시 이웃사랑 여성회 ▶평택시의회 의장상: 정순임(희로애락봉사단), 서원표(밑반찬 봉사자) ▶국회의원상: 심금자(희로애락봉사단), 강근옥(희로애락봉사단)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감사장: 자원봉사단체 22곳이 표창을 수상했다. 2부 기념 공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성학과 출신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S-VISION VOICE(에스 비전보이스)’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감사잔치에 참여한 봉사자·후원자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는 감사잔치를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올해 꾸준하게 어르신들과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06
  • 자유총연맹 평택시 고덕동분회,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오세옥 회장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고덕동분회(회장 오세옥)에서는 지난 11월 30일(수) 고덕동 내에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덕동분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3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오세옥 회장은 “분회 발대 이후 처음 진행하는 나눔 행사이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하신 고덕동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덕동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고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2-02
  • 서정동 남·여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유자청·제육볶음·깍두기 전달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한정만, 회장 인희란) 회원들과 함께 봉사터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 및 불우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서정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는 16~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관내 103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위해 유자청, 제육볶음, 깍두기 등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 남·여지도자회 한정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희란 부녀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9
  • 평택도시공사, 2차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임직원 동참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25일(금) 2022년 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는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헌혈에 동참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우리 공사 임직원의 헌혈 동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 나눔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9
  • 평택시 오성면, 창내2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1층 노인회실, 2층 회의실, 3층 체력단련실로 리모델링 평택시는 지난 22일 오성면 창내2리 ‘담소원(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회관은 2019년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사업대상지 확정 후 관계자 회의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하여 마을단위 자율사업으로 조성됐다. 마을회관은 연면적 326.12㎡, 건축면적 178.08㎡로 증축됐으며, 1층 노인회실, 2층 회의실, 3층 체력단련실로 리모델링 됐다. 정장선 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담소원을 통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복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지역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8
  • 평택시 청북읍, 복지사각지대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황창용 위원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 전하겠습니다”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호, 민간위원장 황창용)는 특화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면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황창용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겨울을 맞아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3
  •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 불우이웃돕기 위한 백미 기탁
    염승연 위원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진위면위원회(위원장 염승연)에서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2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진위면위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오면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염승연 위원장은 “진위면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백미를 마련했다”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진위면 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이 담긴 백미를 힘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위면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3
  • 평택복지재단,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성료
    34명 수료생들 커뮤니티케어 리더로서 갖춰야 할 교육과정 이수 (재)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은 11월 16일(수) 평택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 돌봄)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정문호 사무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복지 종사자 등 약 50여 명의 내·외빈 및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읍·면·동별 지역사회 협업사례 교육, 2기 교육생 기념영상 상영, 교육생 대표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단체 표창장 수여, 교육 소감문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교육생과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교육생을 대표하여 평택지역자활센터 권인자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우수 교육생 표창은 평택지역자활센터 정현숙 외 7명, 우수단체 표창은 팽성읍 주민자치회, 비전2동 주민자치회,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수상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복지시설 종사자 등 34명의 수료생들은 ▶서비스제공자의 윤리강령 및 이용자의 권리옹호 기법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자원 강화기법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우수기관 ‘벤치마킹’ ▶Mapping(도표화) 실습 등 커뮤니티케어 리더로서 갖춰야 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정문호 사무처장은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확립과 민·관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 중심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커뮤니티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리더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21
  • 팽성노인복지관, 국민연금나눔재단 ‘가을 나들이’ 다녀와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정서적 어려움 겪는 어르신들에게 활력 제공 평택시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1월 9일(수) 어르신들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2022년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주최한 ‘2022년 국민연급 수급자 공감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 및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민연금증 카드로 사용되는 ‘농협, 하나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립되었던 어르신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감여행을 제공해주신 국민연금나눔재단과 국민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 및 일상생활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15
  • 평택시 신평동, ‘동민화합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성료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60가구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 평택시 신평동(동장 한상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에서는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동민화합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가까이 더 가까이’ 나눔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와 관내 봉사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6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직접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범규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가까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사업’, ‘가까이 저소득 거동불편 이웃 식생활개선사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복지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11-14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문화재단,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19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 <2024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해외 우수 공연 초청 시리즈로, 전쟁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바노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 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실내악단이며, 한국 협연자로 지휘자 김현국, 바이올린 김미령, 첼리스트 김인하, 피아니스트 강소연이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드보르작 현악 세레나데 E장조 22번,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안톤 비발디 4계 중 ‘여름’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2017년 이전 출생자, 2017년생 포함)이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해당 좌석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8
  • 평택대-교원노조, 대학 정상화 위한 임단협 체결
    평택대학교와 평택대 교원노조가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임금·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과 평택대 민주교수노조, 전국교수노조 평택대지회는 23일 평택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임금·단체협약 및 노사공동노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평택대 설립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임단협 협약은 지난해 12월 노사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차 협상을 거쳐 이루어 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단체협약에는 교수들의 임금과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으며, 교원의 책무성과 자율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합의됐다. 교수들의 임금과 관련, 지난 2011년부터 사실상 동결되어 왔던 기본급을 상향 조정하여 현실화했고, 성과급을 차기 연도 연봉에 합산하여 인상하는 성과연동형 연봉제를 시행키로 했으며, 전임교원의 초과강의 수당도 13.6% 인상됐다. 특히 평택대 노사 양측은 ‘노사공동노력협약’을 체결하여 노사 양측이 입학, 재학생 관리, 계약학과 운영, 산학협력, 평생교육, 국가사업 등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이와 함께 노사는 대학 재정에 대해 분기별로 공동으로 진단하는 등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노조 측은 전임교원의 임금 상승분 10%를 대학 일반발전기금으로 기부키로 함으로써 공동 노력의 첫발을 뗐다. 이계안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은 “임단협의 시제는 현재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며 “고린도전서 13장에 제시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평택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평택대가 모든 교수, 직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시행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노조 대표교섭위원을 맡은 오은영 민주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늘까지 노사협상에 참여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끝이 아니고 평택대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2022년 정이사 체제 전환 이후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제도를 전국 사립대 최초로 폐지하고, 무기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전환하는 등 대학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8
  •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수상자 256명’ 선정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가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 미술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환경축제와 병행된 미술대회에는 평택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41명이 참가해 환경, 교육, 평등, 건강, 청정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모든 주제로 진행됐다. 시상 인원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수상자 113명, 입상 143명으로 총 256명이다. 수상자는 5월 21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는 권재희(현촌유치원), 이도하(동삭초), 김민서(비전초), 한연수(세아초), 오은기(비전초), 박주윤(용이초), 이솜이(비전초) 학생이다. 심사에는 협의회 김덕일 회장, 손의영 정책자문단장, 이흥연 정책자문위원(평택대학교 교수), 박성복 정책자문위원(시사신문 대표), 한국미술협회 안대현 회장과 배춘효·이복자 회원, 평택시 미래전략과가 참여했으며,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안대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작품심사에서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과 부족하지만 참신하고 신선한 그림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진행된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모두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의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 21일(금) CGV평택과 협력하여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된 작품은 협의회 누리집(www.lapt.or.kr)에서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7
  • 청북유치원, 놀이로 바르게 자라는 인성교육 연수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5월 23일(목) 인성교육 전문가(능실유치원 교사 김서인)를 초빙해 ‘교원 및 학부모를 위한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유치원과 학부모 간 소통·협력을 통해 방과후 과정의 내실화 및 놀이 중심 교육가치 확산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마음 열기 ▶인성교육의 이해 ▶학부모의 역할 및 가정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이해와 가정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인성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가치 덕목과 유아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 및 인성교육 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는 유아들에 대한 심리 정서 지원 등의 내용을 다뤘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인성이란 어린 시기부터 서서히 발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유아기”라며 “청북유치원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유아가 활동의 주체가 되어 다양하며 통합적이고 자발적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를 계획·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유치원은 지난 2021년 개원한 공립유치원으로, 국가 수준 교육 과정에 근거한 유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7
  •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특강 성료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지난 20일(월)~23일(목) 빛누리아트홀 강의실(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66번지)에서 진행한 ‘김희태 저자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수원시도서관에 사전 신청한 22명이 참여했다. 4일간 진행된 특강에서는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백제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신라가 최종 승리자가 된 이유 ▶서삼릉에 태실(胎室)이 있는 이유는 ▶금지의 역사, 금표(禁標) 등 총 4회에 걸쳐 저자의 저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다루었다. 김희태 소장은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이렇게 뜻깊은 강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가 준비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강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본지의 전문필진으로,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이사,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 뉴스타워 문화재 전문기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의 금표(2023)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2022) ▶조선 왕실의 태실(2021) ▶경기도의 태실(2021)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2019)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3
  •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발대식 및 연수회’ 개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운영하는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가 지난 11일(토) 문화센터에서 18개 자치조직(단원 130명)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발대식과 연수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평택시 관내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치조직과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 교육, 기획사업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된 연합회이다. 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토리랩 외 17개 동아리에 인준서를 수여하고, 각각의 동아리 소개 및 연합회 연간 일정을 공유하면서 연대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연수회는 무박 2일로 ‘올빼미 야호(夜好)캠프’가 진행됐으며, 연합회 단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심야 매점, 심야 워킹맨(담력 기관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발대식과 연수회에 참여한 HBS팀의 김은성(한광여고1) 학생은 “다른 동아리와 교류할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타 동아리와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역량 강화 교육, 연합 기획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2
  • 평택교육지원청, 캠프 험프리스 체험연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5월 20일(월) 캠프 험프리스(K-6)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험프리스 공보처장 및 공보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 주둔지이며, 험프리스 공보처는 지역과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험프리스 공보처는 ▶평택지역 특색의 글로컬 교육 확대 ▶험프리스 연계 교육기관 간 문화교류 기회 확장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평택 교육력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험프리스 공보처 제프리 네이건 공보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교류를 확대하고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거버넌스를 통한 다양한 지역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국장은 “캠프 험프리스와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1
  •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개최한다. 매년 가슴 따뜻한 선율과 함께 선물처럼 찾아오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콰르텟과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다정한 위로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녹여주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른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자연이 주는 감동과 사람 사이의 은은한 사랑을 담아 추억에 잠기게 하고 위로를 준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5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평택시, 제20회 평택환경축제 “큰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20회 평택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금 행동하세요!(ACT NOW)’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전거발전체험, 수소차 시승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 친환경상품권 교환 등 다채롭게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알뜰나눔장터’와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쓰레기 감축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는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사용된 현수막은 모두 종이로 제작했으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행사 명칭에 걸맞게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탄소중립의 실천이 나 자신의 품격이고,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의 품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당장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관내 기업체의 후원, 시민단체의 참여와 봉사 등으로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20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교육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 및 산업 동향,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40일, 320시간)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80만 원(4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은 오는 6월 13일(18시)까지 모집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40명(20명, 2개 분반 동일 교육)을 최종 선발 후 6월 20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기간 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 프로그램 공개 모집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에서는 평택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평택문화학교’를 7월부터 운영한다. 평택문화학교는 오는 7월 개교에 앞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정한 기회로 강사를 모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평택문화학교 운영 장소는 ▶평택문화원 대동관(평택시 중앙로 277) ▶웃다리문화촌 교육실(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커뮤니티센터 공유 교육실(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 ▶평택시 관내 교육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2024년 제1기 7~12월, 제2기 10~12월 등 각 3개월간 올해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지정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으로, 공모 대상은 ▶평택문화원 정체성과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며, 타 기관 또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일반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지양한다. 교육 프로그램 공모 일정은 5월 17일(금)부터 5월 28일(화) 오후 6시까지 12일간 서류를 접수하며, 5월 30일(금), 오전 10시 강사 인터뷰를 진행해 6월 3일(월) 오후 6시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방법은 평택문화원 누리집에 공지하며, 응모 방법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ptmhw@naver.com)를 통해 접수한다. 응모 자격 기준으로 공통적으로 공고일 전일 기준 만 20세 이상인 자와 관련분야의 교육활동 경력이 있는 자이며, 평택시 거주자와 평택지역 교육 또는 문화예술 교육실적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공개 모집 방식을 통해 평택문화학교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평택문화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은 지역 정체성을 확대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강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8
  • 평택교육지원청, 2025년 개교 예정 5개교 학교명 선정
    ▲ 평택교육지원청 외경 평택교육지원청은 2025년 개교 예정교 학교명 선정을 위해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고덕함박초(평택시 고덕동 27 22-4, 2025년 3월 개교 예정) ▶평택화양초(안중읍 현화리 792 일원, 2025년 9월 개교 예정) ▶평택연화초(현덕면 화양리 산168-10 일원, 2025년 9월 개교 예정) ▶소사벌중(비전동 1010, 2025년 3월 개교 예정) ▶평택화양중(안중읍 현화리 761 일원, 2025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날 제시된 학교명은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및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2주간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접수된 273건(11건 제외)의 학교명을 심의·검토했다. 올해 학교명 공모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참여 방식이 간소화되어 작년 대비 접수된 학교명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공모된 교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명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교명 선정 시 학교의 위치 및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올해의 경우 많은 주민분께서 공모에 참여해 주시고 설문조사에도 임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교명 선정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8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 성료
    ▲ 4월 한 달 간 진행된 ‘괜찮아 Day’ 공연 모습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한 달 간 2024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를 진행했다. 2024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괜찮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중 및 응원과 일상에서의 심리적 상처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4월 한 달 간 ‘괜찮아 Day’에서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를 진행해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의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10일 개관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와 사업(아동청소년지원, 성인능력개발지원, 가족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 착수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관우(가운데)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승겸·강정구·이윤하·김순이·김명숙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평택시 국가유산 자원 현황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국가유산 현황조사 및 운영실태 분석 ▶국가유산 관련 조례 개선 방안 연구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방안 제시 ▶벤치마킹을 통한 국가유산 우수사례 시정 접목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유산체계로의 변화를 앞두고 평택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자원의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해 평택의 잊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평택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송화초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 7일 평택송화초등학교(교장 박명덕) 3~6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형 장애 이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평택송화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장애 이해를 돕는 7가지 부스(점자키링 만들기, 흰지팡이 체험, 비포장길 체험, 장애인식개선퀴즈, 거울미로 체험, 주식회사 인그래픽스 캐릭터 5종 DIY 원목 수납함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삼행시 짓기)와 사이영협동조합의 휠체어 스포츠댄스 공연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복지관 변지예 관장은 “교육과 체험 후 아이들이 적은 삼행시와 소감들을 읽으면서 함께 여는 세상의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나이, 인종, 성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개관 29주년을 맞이한 기관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미션과 ‘장애인복지 혁신의 선도기관이 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존중과 연대, 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운영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11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페루, 라트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버블쇼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로 개막 분위기를 더했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은 페이스페인팅,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이번 교류전에는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일본 마쓰야마시, 베트남 땀끼시, 몽골 토브 아이막시를 포함해 전 세계 27개국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과 협업해 ‘우크라이나가 세계에 선사한 50가지 발명품’을 주제로 특별전이 개최돼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류전에 작품을 출품한 마쓰야마 아동이 직접 송탄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작품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이날 함께 열린 세계아동사생대회를 통해 전국의 내·외국인 초등학생들이 ‘30년 뒤 우리 지구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솜씨를 뽐냈다. 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평택시의 아이들이 세계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오는 6월 5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운영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새로워진 평택 시티투어, ‘트롤리 버스’ 만나보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오전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시티투어용 트롤리 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평택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친환경 CNG버스를 특수제작해 만들어졌으며, 오렌지와 베이지색의 독특한 외관과 등나무로 된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색다른 매력으로 평택 시티투어의 명물이 될 트롤리버스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트롤리 버스와 같은 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시티투어는 5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티투어 예약과 날짜별 여행 일정 및 트롤리버스 운행 등에 관한 문의는 평택문화원(☎ 031-654-880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교육지원청, 유·초등학교 교감 역량강화 연수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5월 8일~9일, 경기도 양평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균형·미래를 담은 평택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감으로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에듀테크 활용 역량 및 교육 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등에 관한 주제별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평택 교(원)감 지구장학협의회에서는 더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에 관한 사례 나눔 및 미래교육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 기반의 참여 연수를 마련함으로써 ▶2024 학교 운영 사례 나눔 ▶현장 의견 수렴 ▶각 지구별 미래교육 및 특색교육 운영 공유 등과 더불어 자율장학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로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되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교육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나섰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기홍 센터장, 김주호 관장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센터장 김기홍)는 4월 24일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장과 김주호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발전적,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노동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인권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시민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김주호 관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 무료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청년 노동자 권익 보장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노동자·시민 무료 노동법률교육을 통해 시민과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01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 굿즈 제작·배포
    ▲ 만년제 표석 굿즈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판(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디자인 제작은 김유경 작가(캘리드로우 대표)가 맡았으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제작할 예정이다. ▲ 안녕리 표석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蹕路), 즉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遲遲峴)에서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교 ▶만석거 ▶대유평 ▶영화역 ▶관길야 ▶매교 ▶상유천 ▶하유천 ▶황교 ▶옹봉 ▶대황교 ▶능원소화소 ▶유첨현 ▶안녕리 ▶유근교 ▶만년제 표석)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 실물이 남아 있는 표석은 수원시 4개(지지현, 괴목정교, 상유천, 하유천 표석), 화성시 2개(안녕리, 만년제 표석)이다. 화성시 소재 능행길 표석의 현황은 안녕리 표석이 안녕삼거리(안녕동 10-147번지)에 세워져 있으며, 현재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만년제 표석의 경우 화성시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존 중이며, 비지정 문화재다. ▲ 만년제 표석 <사진 제공: 화성시 역사박물관> 김희태 소장은 “이미 안녕리 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에 만년제 표석을 안녕리 표석과 함께 정조 능행길 표석 일괄로 묶어 문화재로 지정하고, 현장에 복제 표석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굿즈 제작이 만년제 표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굿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9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
    6월 5일~30일까지… 참여 가구에 에너지 절약 물품 지급 예정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14개의 실천 요령을 주 3회 실천한 후 실천 내용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 인증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참여하는 전 가구에는 전기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 가구에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선행 평택녹소연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전기요금 단가 인상으로 올여름은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묘안이 특별히 돋보이는 시기인 만큼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평택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광명, 김포, 천안 등 전국적으로 200가구가 함께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4-49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실시
    청담고 비즈쿨동아리,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 만들어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연계하여 5월 18일(목)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배우니까 즐거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가죽공예 선생님과 학생들을 일일 강사로 초청해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는 재능 나눔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쿨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팽성노인복지관에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인을 위해 특별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청담고등학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한 총 10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박애병원, 정부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 참여 신청
    선정되면 국비 50% 지원받아… 12월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 평택 박애병원 외경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박애병원은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한 11개 병상을 신청했다.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박애병원이 쌓은 그동안의 감염병 관련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염병이 유행할 때 시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치료 병상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콜택시 임원진 동승 체험 실시
    이용 고객과의 면담 통해 고객 관점 서비스 만족도 진단 ▲ 교통약자의 차량 탑승을 돕고 있는 강팔문 사장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 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하여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2
  • 평택진위FC-U18팀,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결승서 서울상문고 4:0으로 꺾으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 세워 평택진위FC-U18팀(감독 고재효)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는 등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 결승 경기에서 평택진위FC-U18팀은 전반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서울상문고의 공격을 잘 막았으며,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을 추가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스승의 날 맞아 카네이션 전해
    어르신들 “항상 열정적으로 배움 주는 프로그램 강사님 감사합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15일(월)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총 13개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롤링페이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참여한 최모 어르신은 “요즘 복지관에 다니는 게 즐겁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좋은 시간을 함께하는 복지관 친구들과 강사님,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모 강사는 “수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를 받아야 할 건 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복지재단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 성료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 마련에 정부와 지자체 노력 필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5월 12일(금) 오후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평택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경기도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미래에 대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다문화가족 정책 방향이 모색되고,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말했다. 이순덕 평택시청 복지국장은 “올해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은 “다문화가족 지역에 거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녀 성장과 부모의 양육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마련과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경숙 교수(평택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홍성녀 과장(평택시청 여성보육과), 송원일 교수(평택대학교), 이소윤 장학사(경기도교육지원청), 이용근 상임이사(더큰이웃아시아)가 패널로 참여하여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복지 세미나를 매년 진행해 온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평택시에 도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현안을 위해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장관 표창 수상
    서달영 소장 “알레르기 질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 및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평택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중점 관리와 함께 아동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고그린라이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보온병 후원
    평택시,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 아동들에게 보온병 배분 ▲ 물품을 전달하는 김해연(앞줄 왼쪽 네 번째) 평택후원회장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고그린라이프(대표 김태진)에서는 지난 4월 25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그로미미 미니보온병 5,000개’를 후원하였다. ‘그로미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그린라이프는 젖병, 빨대컵, 이유식 용기, 스테인레스 흡착식판 등 유아용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배분하였으며, 평택지역을 대표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해연 평택후원회장과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이정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해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장은 “소중한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장은 “후원해 주신 미니보온병 2,000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고그린라이프와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함께하니깐 즐거움’ 성료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8일(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어버이날 기념행사 ‘함께하니깐 즐거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라때는 사진관, 포토존 체험부스, 소리사위예술단 초청공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특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원평포교당, ㈜디에스개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성은마대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제공했으며, 태라뷰티학원에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계성초등학교, 팽성유치원, 꿈바라기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노아지역아동센터, 섬기는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카드를 제작하여 전달하면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행복하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팽성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레드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더 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식, 대한안마협회와 함께하는 안마 서비스, 청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09
  • 경기도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355명 “전년 동기 4.5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철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 영향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4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며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6
  • 평택·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모바일 앱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본 24주 동안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등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3번 방문 검진 및 월 1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식사, 운동 일기 입력, 미션 실천, 건강정보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위해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자 모집 등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송탄보건소(평택 ☎031-8024-4415~6, 송탄 ☎ 031-8024-7266, 안중 ☎ 031-8024-86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1
  • 평택녹소연,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친환경제품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세요”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평소 친환경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평택녹소연 다음 카페(cafe.daum.net/ptgcn)와 전화(☎ 031-654-4998)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은 환경부의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산업통상자원부의 GR 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3개 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하여 생산업체에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친환경제품 생산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현재 ‘친환경제품 체험단’ 운영은 경기도에서 평택시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친환경제품은 제품의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제조·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소비·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부하를 적게 주는 제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소연(☎ 031-654-4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8
  • 송탄보건소, 봄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예방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제공=질병관리청>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에서는 최근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은 발열, 발진, 이하선염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염기에는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및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7
  • 평택보건소, 미취학아동 ‘튼튼치아교실’ 운영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2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튼튼치아교실’은 평택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방문하여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최근 몇 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대면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되어 아동들의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판매 지역 확대 위한 MOU 체결
    김준규 이사장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6일 오후 2시 로컬푸드재단 2층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평택두레생협,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와 상생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 재단 김준규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재단은 평택두레생협(안중점)에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의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 가는 먹거리들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캠프 험프리스)들에게도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먹거리 건강을 위해 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은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생산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협약들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0
  • 평택시,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 지도·점검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제공 차량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정기 점검한다. 의료법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료기관 유인행위로 판단해 금지하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 개별적으로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환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의료취약자인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11개소에 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을 사전 승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승인 차량 로고, 등록번호 등 외부적 표시 안내판 부착 ▶차량 이용 환자명단 비치 ▶투석 병상 12병상당 1대 이하 승합 준수 ▶차량 승인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며, 관련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황장성 소장은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의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여 평택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7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조선행 대표 “초·중학생, 평택시민 대상 친환경 교육 이어가겠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지난 3월 31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평택녹소연은 지난해 녹색소비·녹색살림을 모토로 평택녹소연 텃밭 활동, 평택 4개 초등학교 1,000여 명 대상 ‘에너지절약, 물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교육, 폐기물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사업, 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녹소연은 ‘GCN 녹색소비자상’을 수상한 박민정 회원을 축하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 ‘페트병 트리 만들기’에 기여한 평택시청 유주형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 평택시 중·고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평택녹소연 회원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택에 발맞춰 친환경 녹색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단체 활동이 다소 미진했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올해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과 지역의 올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
    의사·한의사·교수·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원광재)는 3월 30일 평택지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기존의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는 올해 3월 25일부로 종료되고, 제6기 위원회가 앞으로 임기 3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등급판정 위원은 의사, 한의사, 교수,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며,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자의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평택지사 등급판정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월평균 약 7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평택지사 원광재 지사장은 “훌륭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임기를 마친 5기 위원님과 어려운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신 6기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한 6기 위원님들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 교실’ 운영
    아기 모형 이용한 실습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 해소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을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4월 2회, 5월 2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습득 기회를 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 일정은 4월 7일(금), 4월 14일(금), 5월 12일(금), 5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진행 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육아 관련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31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