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해양오염 예방 위해 지난해 124명 위촉... 올해 3월부터 추가 모집

 

명예해양환경감시원.JPG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충남 서산시 대산항까지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신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올해 3월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은 지난해 3월부터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총 124명을 위촉하였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지속적으로 평택지역 관내의 해양환경을 감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3일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된 임무로는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특히 우수한 활동을 한 명예감시원은 올해의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되어 해양경찰청장상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신청 조건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해양오염방지 활동 민간단체 회원 또는 1년 이상 경력자 ▶해양환경 관련 연구·행정업무 종사자, 수협 임직원 및 어촌계장 등이다.


신청 방법은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동대로 437-27,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 031-8046-2597)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매월 말 개별통보로 실시한다.


김한중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주도로 해양환경보전 실천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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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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