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민·관합동방식 통해 문화·쇼핑·커뮤니티 융합된 복합문화공간 조성

 

도시공사 설명회.png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3월 29일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현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민간컨소시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중터미널 개발사업은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용지36BL 면적 8,773㎡에 조성되며, 20년 이상 장기 방치된 안중 상업중심지인 터미널 부지에 민·관합동방식을 통해 문화, 쇼핑, 지역 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2월 주주 간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민·관합동PFV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는 민·관합동PFV 설립에 앞서 사업계획안의 개발 콘셉트 등 방향성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개발사업 사업개요 및 개발방향 ▶추진경위 및 향후 일정 ▶사업계획안 및 콘셉트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 ▶안중터미널 신축계획 ▶지역 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특히 민간컨소시엄은 입점의향서 제출업체인 롯데시네마와 칠드런스 뮤지엄을 소개하면서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 계획을 설명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안중역 개통과 함께 주상복합이 랜드마크로 개발되면, 서부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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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안중터미널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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