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소태영 센터장 “새해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이어가겠다”

 

하나센터 송년밤.jpg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11일(일) 평택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JnJ아트컨벤션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착지원 유공자 2명과 모범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탈북민 가수를 초청해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이탈주민이 가정을 이루고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열심히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을 주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소태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2023년 새해를 힘차게 기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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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위한 ‘송년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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