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서효순 원장 “중증장애인이 희망 만들어가도록 힘 보태겠다”

 

장애인훈련센터 후원금.jpg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시립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원장 서효순, 이하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 이하 훈련센터) 겨울나기 후원금 1,879,141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후 1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시민의 공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서효순 원장, 한은수 운영위원장, 평택시민재단 맹광주 고문, 이은우 이사장, 이종찬 훈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이 순환의 공동체, 아름다운 주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아파트단지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이며, 전달식은 어린이집의 지역사회 온정의 나눔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평택시민재단 산하시설인 훈련센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효순 원장은 “상생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증장애인들이 배움과 훈련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훈련센터는 월 임대료 부담 등으로 인해 훈련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린이집의 온정의 나눔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설립된 훈련센터는 평택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며,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발달장애인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작업평가,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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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 장애인직업훈련센터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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