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결승서 서울상문고 4:0으로 꺾으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 세워

 

진위FC 우승.JPG

 

평택진위FC-U18팀(감독 고재효)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는 등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


결승 경기에서 평택진위FC-U18팀은 전반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서울상문고의 공격을 잘 막았으며,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을 추가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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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진위FC-U18팀,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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