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6(수)
 

전명수 위원장 “환경오염 방지 위해 주민과 시민단체 협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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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와 평택시민환경연대 회원들은 지난 5일(목)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일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현장을 찾아 감시활동을 가졌다.


이날 환경감시 현장활동에는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신동철 고문, 이근모 향토시인, 김순업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견학수 토진리 이장,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 안창균 오성면 안화리 전 이장, 최병화 자연보호평택시협의회 부회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단체 회원들은 환경오염 방지 대책 논의를 갖고 청북읍에 폐기물 재활용 업체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오폐수와 악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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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경단체 회원들은 “청북읍 토진리 일대 환경오염 현장을 보면 논에 건축폐기물을 묻어 복토작업을 했다”면서 “이외에도 농수로를 따라 폐유가 흘러 논으로 유입되고, 작년 초 화재가 발생했던 N사 폐기물 상당량이 여전히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감시에 참여한 견학수 토진리 이장은 “평택시는 인·허가 시 사고와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인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좀 더 세심하고 면밀한 접근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견 이장은 “평택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오염시설의 불법에 대해 좀 더 강력하게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은 “청북읍 내 폐기물 재활용 업체가 260여 곳이며, 별도로 고물상만도 100여 개에 이르고 있다”면서 “해당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악취 등으로 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은 “환경오염 현장을 초기에 확인하여 증거를 채집하여 벌금부과를 해야 한다”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시민단체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청북읍은 평택의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 집중지역”이라며 “주민들이 청북읍의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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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환경연대, 청북 폐기물오염현장 감시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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