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경기도에서 10번째로 인증... 2025년 12월 27일까지 4년

 

유니세프 현판식.jpg

 

평택시는 지난 3월 30일 평택시청 중앙현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2019년부터 유니세프 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요소인 ▶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 법체계 마련 ▶아동권리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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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해 12월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67번째, 경기도에서는 10번째로,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27일까지 4년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기관 관계자와 시민·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어린이창의체험관을 건립 진행 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학대받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긴급출동 및 학대 예방 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다자녀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셋째아 이상 자녀 중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가구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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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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