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세월교 보완·이전 설치 5억, 서정동 소로 도로개설공사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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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도로개설사업으로 평택시민의 통행안전 및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지역 내 도로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5억 원) ▶서정동 소로3-133호선 도로개설공사(2억 원)으로 평택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세월교를 오산탄약고 이전으로 인한 대체도로인 면도102호선과 인근 지방도306호선을 잇는 교량으로 보완·이전하는 사업이다.


진위천에 위치한 세월교는 편도 1차로의 좁은 잠수교로 양방향 통행이 불가해 시민 불편이 컸다. 또한, 홍수 시 자연재해 우려로 장마철 이용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마저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재설치될 교량은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고,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까지 설치가 예정되어 주민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정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로3-133 도로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78년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결정됐음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유지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등 주민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세월교, 서정동 소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탄면, 서정동, 신장동, 고덕면 등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도로환경 정비 및 시민 통행 편의 개선에 필요한 지역사업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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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평택시민 통행안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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