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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직할세관, 2024년 2월 자동차 수출입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5.0%↓… 승용차 총 수출액 97% 차지 ▲ 평택항 자동차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14억6천만 달러, 수입은 2.1% 감소한 8억4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은 영국 36.6%, 호주 34.8%, 네덜란드 28.8% 증가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7%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2.8%,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전기 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42.5%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휘발유 차량 35.2%, 하이브리드 차량 11.9%, 경유 차량 10.5%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 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의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52.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19.9%, 소형 자동차 14.9%, 경형 자동차 13.1% 순으로 집계됐다.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은 중국 443.5%, 이탈리아 984.4% 등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1
  • 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 갑·을·병’ 평택시민의 선택은?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사전투표 4월 5~6일, 선거일 투표 4월 10일 제22대 총선 투표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후보들의 본격적인 총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254개 선거구에 총 69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3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3명, 새로운미래 1명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3대 1을 기록했다. ◆ 내가 투표할 선거구는 어디? 평택시는 기존 선거구인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통복동, 세교동, 비전1동) ▶평택시을(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신평동, 원평동, 비전2동, 용이동) 등 2개 선거구였지만, 22대 총선에서는 상한 인구수를 넘어서면서 1개 선거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평택시을(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평택시병(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늘었다. ◆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에는 총 7명이 본후보로 등록했다. 평택갑 선거구에는 홍기원 (현)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과 한무경 (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을 선거구에서는 이병진 (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외교안보특보와 정우성 (현)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병 선거구에서는 김현정 (현)더불어민주당 평택병지역위원장과 유의동 (현)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용태 (현)새로운미래 중앙당 부대변인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당선자는 올해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간이다. ◆ 4.10 국회의원선거 주요 일정은?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가 진행되며,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 ▶29~31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거소투표용지(선거공보, 안내문 동봉) 발송,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 5~6일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 선거일(오전 6시~오후 6시)이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즉시 진행된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4월 10일 진행되는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다음호에는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이 소속된 지역신문협의회가 진행한 제2차 여론조사가 보도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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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
    평택시 “주민과 소통 통해 생계 대책 및 재정착 방안 논의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루어진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선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53만㎡에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여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 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협의체’는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며,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제역세권이 평택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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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김현정 평택병 후보 “온라인도매법·농산물센터 만들어 물가 안정”
    고비용 수도권 먹거리 물류 개편 공약… “지역화폐 긴급 지원 필요해” ▲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 김현정 후보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제정하고, 가락시장에 집중된 먹거리 물류를 경기도로 분산해서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2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여덟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경기 남부의 교통 요지인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엊그제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에 들렀다. 지난해 말 값이 1,000원대 하던 대파 한 단이 2,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내다 팔고 있는 직매장이지만 몇 달 사이에 값이 두 배로 치솟았다”며 “도심 마트에선 대파 한 단이 4,5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윤 대통령이 구입했다는 875원짜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요즘 장을 보면 금사과, 금귤, 금대파 등을 접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채소·과일이 이렇게 오랜 기간 줄줄이 폭등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농산물 가격의 절반이 넘는 ‘유통·물류비’를 지목하면서 수도권 먹거리의 50%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다. 김 후보는 “지역 농산물이 가락시장을 들렀다가 경매를 마치고 다시 경기도에 있는 가공시설을 거쳐 서울시 내 판매장이나 음식점으로 되돌아 간다”며 “평택에서 난 농산물이 가락시장을 거쳐 평택시 내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팔리는 일이 많다. 수도권 먹거리의 절반이 이렇게 ‘가락시장’을 오가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뒤늦게 과일 수입 관세를 없애고, 가격 할인을 위한 보조에 나섰지만, 유통업체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며 “치솟은 국산 가격을 잣대로 수입 과일값이 정해지기 때문에 관세 감면 전보다 오렌지, 바나나 가격이 더 오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먹거리 가격 상승을 장기간 방치하다시피 한 무능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문제를 더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경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법’ 제정을 앞당기고, 온라인 경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 대규모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수도권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평택시 신도시 곳곳에 대형 로컬푸드직매장을 1년에 1개꼴로 설치해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어제 이재명 대표가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실질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누리려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3조 원을 긴급 편성해서 1인당 25만 원,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 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지급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되살리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며 “경제가 정치보다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가 방치한 물가를 잡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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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홍기원 평택갑 후보,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현장점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 송탄역 현장 점검에 나선 홍기원(맨 왼쪽) 후보 내달 초부터 송탄역 북측에 출입구(하행선)가 생겨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는 25일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사용점검을 위해 송탄역 현장을 방문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그간 추진 경위와 공정률 등 북측 출입구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어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으로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후보는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홍기원 후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을 눈앞에 뒀다”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홍 후보는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방산 관련 공관장회의 참석을 이유로 호주 부임 11일 만인 3월 21일 국내로 들어온 것을 ‘총선 악영향’을 고려한 ‘기획 귀국’의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비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정우성 평택을 후보 “멈춰 선 고덕국제신도시, 새롭게 부활시킬 것”
    고덕 7대 공약 발표… “새로운 평택의 미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정우성 국회의원 후보(경기 평택시을)가 25일(월) <고덕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의 7대 공약은 ▶평택 삼성 자사고 및 과학-예술 특목고 설립 추진 ▶‘평택형 교육특구’ 추진 및 고덕 국제학교 설립 ▶고덕~지제역 연결 수소전기트램 추진 ▶지능형 교통시스템 도입 ▶알파탄약고 온전한 이전 추진 ▶어린이 병원 확충 ▶고덕 행정타운 조기 조성 지원 등이다. 정우성 후보는 “삼성전자와 협의해 자사고 설립 추진 및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같이 과학고와 예술고가 접목된 ‘과학예술 특목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고, 이와 함께 고덕을 ‘교육 국제화’ 분야로 특화하고, 고덕 국제학교 설립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초·중·고등학교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덕~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소전기트램을 추진해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는 유용한 교통수단을 만들고, 고덕부터 지제역까지 수소전기트램이 연결되면, 지제역 교통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고덕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도입하면 교통 흐름이 최적화되어 고덕국제신도시의 고질적인 정체와 교통난이 해소된다. 이외에도 알파탄약고 온전한 이전과 고덕신도시에 어린이 병원을 확충해 부족한 소아과를 보완하고, 기존 평택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해 평택 전역의 어린이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고덕 행정타운 조기 조성을 지원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행정타운 주변 도로 정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다 빠른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반려동물 놀이시설 확충, 통학로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후보는 “멈춰선 고덕국제신도시를 명실상부한 ‘국제화 도시’로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라며 “여당의 힘 있고 검증된 정책 전문가로서,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
    유승영 의장 “시민 위한 도시숲 조성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 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2일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통복동 714번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혜영·이윤하·김산수 의원과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10개 단체 및 기업과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행사 안내, 내빈 소개, 축사, 나무 심기 요령 설명, 몸풀기 체조,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평택의 환경을 깨끗이 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살려 평택시의회에서도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5
  • 평택시, 교통정체 해소 위해 국도 1호선 제한속도 상향
    비전지하차도사거리~오좌사거리 23㎞ 구간… 속도 50→60㎞/h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도 1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비전지하차도사거리~오좌사거리 23㎞ 구간의 속도제한을 4월 1일부터 50㎞/h에서 60㎞/h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국도 1호선은 평택의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으로, 수원-아산을 오가는 교통량과 평택 지역 내 내부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가 가중되고 있으며, 평택시 동 지역의 제한속도는 50㎞/h인 반면, 면 지역의 제한속도는 60㎞/h로 달라 혼선을 빚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국도 1호선의 제한속도를 60㎞/h로 상향하면서 신호 운영체계(신호현시, 연동체계)를 제한속도에 따라 조정하고,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속도 상향으로 시간당 5.5㎞의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해 출퇴근 시 교통 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차량주행 속도 조사 및 교통량 조사를 통해 국도 38호선, 지방도 317호선 등 평택시 주요 간선 및 도시부 주요 도로 축까지 제한속도를 상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5
  • 김현정 평택시병 후보,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쳐
    “새로운 평택 위해 새로운 인물 필요… 민생경제 살리겠습니다” ▲ 평택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김현정 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목)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첫날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김현정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무능·무대책·무도한 윤석열 정권 2년을 경험하면서, 평택시와 평택시민의 미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경제 폭망을 만든 정부, 시장 물가도 몰라 대파값이 875원이라는 대통령을 보면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 민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여당 정책위의장으로 실패한 정권의 정책을 담당한 공동 책임자가 평택시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새로운 평택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된 김현정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후보는 ▶교육이 높아지는 평택 ▶교통이 편리한 평택 ▶깨끗한 환경과 쾌적한 평택 ▶반도체·수소도시 평택 ▶글로벌 미래도시 평택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평택 ▶젊고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약 내용들을 설명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현정 후보는 경희대 법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 대변인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지역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1
  • [4.10 총선 평택병]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 인터뷰
    “지속가능한 발전 이뤄낼 적임자… 평택의 질적 성장 위해 4선 국회의원 필요” ▲ 국민의힘 평택병 선거구 유의동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많은 분이 왜 병선거구로 출마하는지에 대한 우려와 의아함을 표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이고 정치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팽성이라는 지역이 평택을로 분구됐는데 그 팽성을 버리고 왜 이쪽으로 왔냐는 의견도 있었다. 또 병지역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훨씬 유리한 곳인데 너무 어려운 곳으로 왔다는 우려도 있다. 저는 평택시민의 선택으로 평택에서 세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네 번째 도전하는 데 있어서 정치적으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 특히 병지역이 단위 면적당 인구가 제일 많고 행정기관이나 주요 기관이 집중된 곳이며, 실질적으로 평택의 중심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출마해 4선 의원이 되어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 평택은 매우 빠르게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성장을 넘어 팽창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러한 성장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질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양적 성장과 달리 질적 성장은 더 많은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3선 의원으로 필요한 역량들을 쌓아왔기 때문에 평택시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제가 4선에 도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국회 의정활동과 국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상대 후보들보다는 제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이 있어 평택이 원하는, 평택이 나아가려는 방향의 터를 닦는 데 한결 수월할 것으로 생각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아동 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다. 여태까지 아동복지법은 있었는데 아동에 대한 기본법이 없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겨났다. 아동 기본법을 기초부터 재정립하고 싶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일몰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이 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1대 국회 내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논의하면서 어느 정도의 가닥을 잡아놓은 상태다. 22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일반법인 미군기지주둔에 따른 평택지원법을 반드시 제정함으로써 평택시와 평택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이라는 도시가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에 이 성장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이끌고 나갈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다. 평택처럼 급성장하는 도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가 교육 문제다. 학교 근거리 배정으로 안전한 통학권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시급하다. 지금 근거리에 학교를 두고 있음에도 통학 시간이 20~30분 이상 걸리는 학교로 배정되고 통학로 자체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또 하나는 철도 지하화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철도부지 지하화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철도 지하화로 남는 부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매각할 수 있는 법적 틀이 만들어졌다. 철도 지하화를 실천한다면 평택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게 되고 훨씬 더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첫 번째는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거대 의석을 허락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역적 측면에서 평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누가 적임자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이 두 가지를 평가하고 결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이번 선거가 앞으로 평택의 50년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1번이 할 수 없는 일을 2번 유의동은 할 수 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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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인터뷰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 평택의 미래 위해 새 인물 필요”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21대 총선 때 평택을에 출마해 낙선한 이후, 그 다음날부터 낙선 인사를 드리고 지난 4년 동안 평택시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이번 총선을 준비해 왔다. 이에 당이 전략적 검토를 통해 이번에 분구된 병선거구에 저를 단수공천했다고 생각한다. 병선거구는 기존 을선거구 일부와 갑선거구에서 분구된 동삭동·비전1동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지난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20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 양극화라고 보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이런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사회연대운동이 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이 사회연대운동을 대한민국 전역에 더 크고 넓게 퍼뜨리려는 데 있다. 만약 원내에 들어가면 이런 사회연대운동을 주도하는 의원이 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지난 20년 동안 산별노조 위원장을 맡아 법과 제도의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소질과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큰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이 평택병을 잘 이끌어가는 데 기본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산별노조 위원장 시절에 거창한 구호나 말보다는 실제로 성과를 내는, 성과주의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인으로서도 책임정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2004년에 제정된 미군기지이전에따른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가장 첫 번째로 풀어야 할 과제다. 이 법에 따라 추진되는 많은 사업이 이 법이 한시법이다 보니 곧 일몰을 앞두고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상시법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족수당법도 제정하겠다. 인구 소멸 문제가 대단히 큰 국가적 과제다. 이를 막으려면 프랑스의 사례처럼 각종 수당을 지급해 젊은이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시 인구가 63만이 됐다. 급성장하고 급팽창하는 성장 속도를 교통·문화·교육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정부가 GTX A·C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그 모든 재원을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하겠다. 광역교통체계 정비와 주차장 증설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밖에 고교 평준화와 학교 근거리 배정은 협의체 기구를 구성해 함께 풀어나가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윤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파탄 났고 검찰독재국가로 전락했다. 윤 정권은 이를 해결하려고 하기는커녕 이번 총선에서 오로지 이념논쟁을 통해 다수 의석을 차지하려는 정치공학적 접근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의 성격을 갖는다. 이제 평택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관점에서 평택을 바라보면서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4년 전에 낙선한 이후에 평택을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평택을 지켜왔다. 시민과 소통한 경험, 당에서 쌓아온 정치적 자산과 능력 등으로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데 큰 성과를 보여줄 적임자가 김현정이라고 말씀드린다. 그동안 저를 키워준 평택시민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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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을]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인터뷰
    “교육·교통·산업 현안 우선 해결… 과학기술 정책연구 실적 현장에서 실현” ▲ 국민의힘 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국가적으로 평택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생각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 평택을 지역은 앞으로의 미래가 담긴 지역구라고 생각한다. 평택은 다양한 신산업, 최근 조성되는 반도체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넓은 바다를 향해 뻗은 항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선배들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 이상 발전해 나갈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평택을에서 그려보고 싶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과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산업발전, 산업과 연결된 도시 성장정책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했는데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는 실현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머릿속에 있고 책 속 지식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는 직접 뛰어다니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정책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장점이다. 장점만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삶과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많은,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배웠고 가르쳤다. 이런 것들을 평택의 교육과 연결해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 내가 배운 중고등학교 교육, 대학이나 인근 고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왔다. 평택을 지역구에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현대사회는 국가와 사회 모두 과학기술의 발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평택의 미래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 이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에는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과학기술 예산은 다양한 정부 부처들이 벽을 높게 쌓아서 따로따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 운용제도, 그리고 1년 단위 편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해 단위의 묶음 예산 편성, 그리고 필요할 때는 당겨쓰고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면 뒤로 미뤄버리는, 예산 운용에 좀 더 유동성이 있는, 즉 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이런 재정 운용과 관련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하고 싶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저는 3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육, 둘째는 교통, 셋째는 산업이다. 평택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우수 인재가 필요하고 많은 주민이 모여 살려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교육 글로벌 특구를 비롯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 평택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교통망에서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도로를 뚫는 것뿐만이 아니고 신도시에서도 스마트 신호등이라든지 이런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으로 이 흐름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삼고자 한다. 또 오랫동안 살펴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산업이나 미래형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평택의 주요 공약으로 펼치고 싶다. 평택이 작은 도시가 아니다. 인구 수십만이 되는 도시고 더 발전한다면 100만 이상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일부 한두 개의 고등학교나 좋은 학교만으로 전체 시민의 교육의 질을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교육 현장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일, 가정 양립 교육도 있고 고교 학점제로 대표되는 입시제도와 고교 교육 현장에 변화가 많다. 이 고교 학점제가 내년부터 시행된다면 도시뿐 아니라 읍면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교육의 질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읍면 지역 고등학교가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연합 강의를 개설하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그 외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이 평택에서는 당장 필요하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반드시 그에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실행이 가능한 정책,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이런 후보를 선택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평택에 왔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평택시민들께서도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서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저를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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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인터뷰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거구 이병진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전략공천 기본 원칙은 적합한 지역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밀착형 인재로 승리를 담보한다는 대원칙 아래 추진된 ‘적소적재(謫所適材)’이다. 4년 전 우리가 180석을 획득해서 다수당이 됐지만, 우리 지역구에서는 안타깝게도 한 석을 잃어버렸다. 그것이 반면교사가 되었고, 평택 내외에서 인재를 찾는 과정에서 운 좋게 전략공천을 받았다. 그 근원은 제가 20년 전에 민주당 계열로 정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중국과 관련된 조언도 드리고 보고서도 썼고 그런 게 받아들여지면서 저의 외교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당 대표 외교 안보 특보로 임명받았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첫째 대의기구 역할이고, 두 번째는 지역민의 의견을 받들어 반영하는 성격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나름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평생 중국을 공부했고, 박제화된 논문을 통해 소수의 전문가만 이해하는 글이나 연구가 아닌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중국 관련 글들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어필됐고, 대중성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미군 부대, 평택항, 삼성반도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고 중앙에서도 실질적으로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역할이 구호로만 끝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우리 주변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있는데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다.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은 70~80년 정도밖에 안 된다. 상보성, 대대성, 상호 의존성이 있는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앞으로 중국을 극복할 역량까지 키우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경쟁력은 현존하는 국회의원 중 제가 탁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평택은 저의 능력을 견인할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고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세계적 도시는 항구를 끼고 발전하는데 우리는 평택항을 끼고 있다.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발전과 반도체가 어우러져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실천과 전문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중국을 알고, 중국 자본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누구보다 뛰어난 북경대 인맥을 갖고 있다. 저와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우리나라 차관보 정도의 위치가 돼 있는 친구들이 많다. 또한 평택의 잠재성 중 하나인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면서 국가안보의 근간이다. 바이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간 곳도 삼성반도체 공장이다. 평택은 반도체와 항구라는 두 가지 성장 잠재 요소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저는 등원한다면 처음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가서 평택항 발전에 이바지하고, 두 번째로는 산업 분야인 반도체 관련 상임위원회에 가서 평택을 욱일승천(旭日昇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에 밀알이 되겠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첫째는 평택항 지원에 관한 법률안, 둘째는 반도체 지원에 관한 법률안, 셋째는 평택 국립해양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안, 네 번째는 양곡관리법 재개정에 관한 법률안을 계획하고 있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교통, 교육, 의료 세 가지로 축약해서 말씀드릴 수 있다. 각론에서는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 확충이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부모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양질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문에 떠나지 않도록 국립해양대학교를 유치하는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은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싶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와 준엄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정치는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다.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견제와 균형의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이 선택해 줄 것으로 믿는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1964년 팽성읍 노양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군 부대를 다니며 농사를 지으셨다. 평택지역 보수의 근거지인 팽성읍에서 계성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중위로 임관해서 최전방에서 근무했고, 중국에서 유학했다. 유학 후 첫 직장도 평택대학교 중국어과였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정치였기 때문에 평택에서 지역을 알고 난 후 업그레이드해서 중앙무대로 진출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20여 년 만에 기회가 왔다. 시민이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이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 토박이, 전문성과 열정과 건강을 두루 갖춘 이병진을 선택해 달라.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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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인터뷰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해소하고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 국민의힘 평택갑 선거구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IMF시절 인수한 영세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배경에는 평택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큰 보탬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314만 여성 기업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에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직능대표로 비례대표가 되어 산업계와 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는 ‘경제는 민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택은 제 삶의 든든한 터전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평택을 키우고자 평택갑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21대 국회에서는 기업인 출신, 실물경제인 출신인 만큼 중소벤처기업과 여성기업 권익 보호와 대변에 힘써왔다. 특히 중소기업계 15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를 실현시켜 지금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는 대기업과 청년 스타트업 간의 기술 분쟁을 직접 중재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지난 1년여 동안 4건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탈취를 법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서로 화해해 상생으로 풀어낸 경험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굉장히 환경이 열악하고,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탄탄한 생태계가 아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좀 더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남성 위주 제조업에 문외한이던 제가 ‘성공한 기업인’, ‘실물경제 전문가’로 성장한 데는 ‘한다면 한다’는 굳은 의지로 도전하고 혁신하며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온 데 기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듯이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제가 후보로 있는 평택갑 지역은 오랜 규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성장이 굉장히 정체돼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해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있어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가 공약한 한국형 실리콘벨리인 ‘스페이스K’를 송탄 브레인시티에 유치할 경우 평택갑 지역이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창의 경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그리고 반도체와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있는 한국에서 유일한 도시라고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평택항을 가지고 있어서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곳이 평택이다. 하지만 평택갑 지역이 미공군기지로 인해서 고도제한,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성장이 제한돼 남북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구도심인 북부지역 재개발·재건축을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제도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공군과의 협의를 먼저 하는 바텀업(Bottom up, 실무진이 낸 의견을 바탕으로 리더급이 결정 내리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방식인데, 사실 한미 SOFA 협정 등 한미간에 협의가 이뤄지는 탑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의사 결정)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방위에 가서 국방부 장관,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설득하겠다. 아울러 첨단반도체와 미래차전장, 바이오의료,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관련 혁신 스타트업 단지인 스페이스K를 유치하고, 진위·서탄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유치해 평택갑 지역이 평택의 첨단산업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 세계적인 안보 위기와 함께 고금리, 경기침체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치가 실현돼야 하지만 솔직히 21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야당 대표의 방탄국회 논란 등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22대 국회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마음과 자세, 그리고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특권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이번 4월 10일은 시민 여러분이 변화의 첫 단추를 끼우는 날로 민생을 진정으로 챙기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시길 바란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가 바로 서야지 민생이 바로 설 수 있고, 그래야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우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또한 저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정치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 드릴 것이며,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평택갑 지역의 오랜 규제를 해소하고 평택갑 지역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평택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 한다면 하는 신뢰의 정치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인터뷰
    “먹고사는 것, 민생경제 너무 힘들어져... 국민이 정권에 심판하는 선거”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경선을 통해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로 민주당의 후보로 선정이 됐다. 21대 국회에서 평택의 막힘없는 발전과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초선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평택지역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있는데, 대게 사업들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7년 내지 8년이 걸리는 게 보통이다. 실제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재선되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초선 4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저를 뽑아주시면 제가 재선 4년 임기를 통해 초선 때 씨를 뿌렸던, 기초를 닦았던 여러 현안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다른 현역 의원들이 가져오지 못했던 성과를 많이 일궈냈다. 21대 국회에서 4년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통·부동산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평택의 최대 숙원인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근 사업이 확정되면서 그 결실을 얻었다. 또한 송탄 지역 주민들의 최대 불편 사항이었던 송탄역 북측 출입구가 부재했던 문제도 해결되어 가고 있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구도심인 송탄출장소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놓는 사업도 곧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저는 국토위뿐만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고,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경실련으로부터는 개혁입법 상위 3인, MBN에서는 ‘참 괜찮은 의원상’, 한국반부패정책학회으로부터는 반부패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3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와 문제는 인구절벽이라고 생각한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둘째, 초선의원 4년 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작년에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발의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다시 발의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바꾸고자 한다. 셋째, 초선의원으로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한 PM법(개인형 이동수단에 관한 제정법)이 지금 국토교통위를 통과하고 이제 법사위에 계류 중인데 아주 작은 문제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반드시 PM법을 통과시키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첫째, 평택 북부지역인 송탄의 고도제한 문제이다. K-55 군 공항 인근의 고도제한은 평택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챙겨야 할 사안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여러 개발사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주로 구도심권 고도제한구역은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면서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신장, 서탄, 서정동 등 긴 시간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 이에 지난해 11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평택시의 ‘군공항 비행안전영향 검토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내용과 주민 피해를 설명하고,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고도제한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이고, 앞으로도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타 지역과 협력해 우리 군과 미군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나가겠다. 둘째,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발표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으나, 평택시민에 대한 상수도 공급 차질은 물론 진위천 및 평택호의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원칙적으로 시민의 동의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 등 조정을 반대한다. 다만,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산단 국책사업의 차질이라는 부담을 계속 지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에 대해 평택시민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국토부 및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수자원 및 용수 안심대책, 지역 개발 대책 등 필요한 협조사항들을 전달하여 현재 검토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3년차인데, 먹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민생경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국민이 정권에 심판을 하는 선거이며,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지만,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윤석열 정권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정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외교관 출신이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생각하는 건데, 지금 대한민국 대외 안보, 또 한반도 평화가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냉정하게 평가하는, 심판하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선거이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불안해진 우리나라의 대외 안보, 한반도 평화를 되살릴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들께서 모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정권에 대해서 냉엄하게 평가해 주시고, 누가 소신 있게 정치할 사람인지, 올바르게 정치할 사람인지, 평택 발전을 이끌어 나갈 사람인지 잘 판단하셔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평택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평택시-시의회-경찰서, 안전한 교통환경 위해 손 잡았다!
    비보호 좌회전, 회전교차로 확대 및 횡단보도 이격거리 확대 설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교통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장정진 평택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해 비보호 좌회전 및 회전교차로를 확대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 차선이 잘 보이도록 차선을 도색 시 도료 등급과 유리알을 고급화할 계획이며, 차량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이격거리를 늘려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 갑·을·병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 앞서
    갑선거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9% VS 국힘 34.4% 을선거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2% VS 국힘 33.6% 병선거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5% VS 국힘 34.3%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총선부터 평택시 선거구는 당초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이 늘어났으며, ▶평택시 갑 선거구는 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 선거구는 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 선거구는 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이다. ■ [평택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신미정 후보 4.7%, 개혁신당 정국진 후보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고, 기타 후보 1.0%, 무응답 4.2%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앞섰다.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 [평택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새로운 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고, 기타 후보 4.3%, 무응답 5.4%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다. 평택을 선거구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고, 기타 정당 4.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 [평택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 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 3.0%, 무응답 4.0%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으며, 기타 정당 5.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총선을 25일 정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국면을 맞아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본보를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3월 30일과 31일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평택지역 갑·을·병 선거구 유권자들의 표심 추세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병 여론조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3·4선거구, 신평·원평 모두 김현정 우위... 중도층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섰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3.0%, 무응답은 4.0%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1.6%, 유의동 39.9%로, 김 후보가 11.7%p 앞섰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김현정,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 유지훈 후보는 18/20대 7.2%, 30대 6.0%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3선거구(비전1동·동삭동) 김현정 50.1% vs 유의동 37.1% ▶4선거구(비전2동·용이동) 49.0% vs 39.5% ▶(신평·원평동) 49.2% vs 37.4%로 세 권역 모두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10%p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7.5%는 유의동, 진보층의 78.8%는 김현정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로,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3.6%, 유의동 41.6%로, 김 후보가 12.0%p 앞섰다. 보수층의 68.1%는 유의동 후보, 진보층의 78.4%는 김현정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4.2% vs 유의동 32.6%’로, 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21.6%p 높았다. ■ 평택병 정당지지도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다. 기타 정당은 5.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3선거구(민주당 40.7% vs 국민의힘 33.1%) ▶4선거구(38.1% vs 34.6%) ▶신평·원평동(39.7% vs 36.6%)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7.6%p, 3.5%p, 3.1%p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7%) ▶조국혁신당(24.4%) ▶더불어민주연합(22.1%) ▶개혁신당(5.1%)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2%)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30대(24.0%), 국민의미래는 ▶18/20대(31.8%) ▶60대(43.2%) ▶70대+(47.5%), 조국혁신당은 ▶40대(33.7%) ▶50대(35.7%)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9.0%) ▶70대+(9.0%)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40.5%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2.8%) ▶민주당 심판론(27.1%) ▶여·야 동시심판론(17.3%)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49.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71.7%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43.0%) ▶여·야 동시심판론(22.4%) ▶민주당 심판론(19.3%)으로 조사됐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병 선거구 유권자의 86.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4.5%)-진보(32.5%)-어느쪽도 아님(29.7%)-모름/기타(3.4%)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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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을 여론조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5선거구 이병진 강세... 중도층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섰다. 뒤를 이어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4.3%, 무응답은 5.4%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1%, 정우성 38.7%로, 이 후보가 12.4%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0대에서 7.4%, 70대+에서 8.6%, 중도층에서 9.5%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5선거구(안중·포승·청북읍, 오성·현덕면)는 이병진 51.0% vs 정우성 32.4%로 이병진 후보가 18.6%p 강세를 보인 반면, ▶2선거구(팽성읍, 고덕면, 고덕동)에서는 44.2% vs 41.3%로 2.9%p차 접전을 펼쳤다. 보수층의 66.8%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로,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고,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0%, 정우성 39.1%로, 이 후보가 11.9%p 앞섰다. 보수층의 66.9%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7.1% vs 정우성 28.5%’로, 이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18.6%p 높았다. ■ 평택을 정당 지지도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 기타 정당은 4.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5선거구(민주당 41.3% vs 국민의힘 31.5%)에서는 민주당이 9.8%p 우위를 보였고, ▶6선거구(36.7% vs 36.3%)에서는 불과 0.4%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2%) ▶조국혁신당(25.3%) ▶더불어민주연합(19.8%) ▶개혁신당(7.8%) ▶새로운미래(4.1%) ▶녹색정의당(3.1%) 순으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9%p차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0.8%) ▶30대(22.7%), 국민의미래는 ▶60대(44.4%) ▶70대+(57.4%), 조국혁신당은 ▶40대(36.8%) ▶50대(40.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3.5%) ▶30대(10.0%)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2.4%는 더불어민주연합, 41.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0.5%)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4.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8.4%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6.6%) ▶여·야 동시심판론(21.1%) ▶민주당 심판론(21.0%)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을 선거구 유권자의 83.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0%)-진보(32.9%)-어느쪽도 아님(28.4%)-모름/기타(5.6%)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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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갑 여론조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1·2선거구 모두 홍기원 지지 앞서... 정부·여당 심판론 39.2%, 민주당 심판론 28.4%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당 신미정 4.7%, 개혁신당 정국진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1.1%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0%, 무응답은 4.2%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3.4%,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16.8%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각각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진위·서탄면, 지산·송북동, 신장1·2동) 홍기원 56.0% vs 한무경 36.2% ▶2선거구(중앙·서정·송탄·통복·세교동) 홍기원 50.1% vs 한무경 34.3%로 모두 홍기원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5.8%는 한무경, 진보층의 76.2%는 홍기원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55.7% vs 한무경 23.5%’로, 홍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크게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6.6%,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20.0%p 앞섰다. 보수층의 63.4%는 한무경 후보, 진보층의 78.1%는 홍기원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60.1% vs 한무경 22.6%’로, 홍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2.7배가량 높았다. ■ 정당지지도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8.6% vs 국민의힘 37.1%) ▶2선거구(36.0% vs 33.1%)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1.5%p, 2.9%p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9%) ▶더불어민주연합(22.9%) ▶조국혁신당(20.6%) ▶개혁신당(6.5%)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9%) 순이었으며,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8.2%) ▶30대(30.5%), 국민의미래는 ▶50대(29.6%) ▶60대(38.3%) ▶70대+(50.5%), 조국혁신당은 ▶40대(35.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0.1%) ▶30대(14.8%)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35.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39.2%)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3.2%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4.3%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7.6%) ▶민주당 심판론(20.3%) ▶여·야 동시심판론(18.8%)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갑 선거구 유권자의 87.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3%)-진보(31.5%)-어느쪽도 아님(29.4%)-모름/기타(5.8%)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종합뉴스 검색결과

  • 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호평받아
    ▲ 전기 SUV 등록대수 기준 국내 3위에 랭크된 토레스 EVX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정통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가 출시 6개월 만에 전기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19일 공개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차량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5,438대가 등록되면서 테슬라 모델Y, 현대 아이오닉5에 이어 전기 SUV 등록대수 기준 국내 3위에 랭크됐다. 토레스 EVX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를 10년, 100만km를 보증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보조금 감소분을 상쇄시키며 ‘통 큰 가격 인하’를 연이어 진행한 KGM의 과감한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토레스 EVX는 ‘KGM 돌풍’을 이어나가는 핵심 전략 모델로 자리잡았다. ▲ 토레스 EVX 내부 인테리어 정면 ◆ 구조적 강인함에 현대적 EV 감성과 실용성 더해지며 호평 이어져 토레스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토레스 EVX는 ‘SUV 명가’ KGM이 자랑하는 차체의 구조적 강인함에 현대적인 EV 감성이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모두 갖춘 중형 전기 SUV다.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SUV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 등이 Slim&Wide(슬림&와이드) 디자인 철학에 기반한 인테리어의 인체 공학적 설계와 더해져 심미성을 더해준다. 토레스 EVX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뛰어난 실용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839ℓ의 넓은 적재 공간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5㎜의 최저 지상고, 진입각(18.8º), 탈출각(21.1º) 등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 서비스는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NFC 카드로 차량 도어 열림·잠금 및 시동·주행 등이 가능한 디지털 키 시스템도 겸비되는 등 다재다능한 편의성과 실용성이 겸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토레스 EVX 내부 인테리어 측면 ◆ 안전성 입증한 LFP 배터리 장착… 무상보증 정책 더해지며 소비자 주목 토레스 EVX는 전기차의 ‘핵심 소재’라고도 할 수 있는 배터리 부문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토레스 EVX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을 통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시키는 한편, 셀을 촘촘하게 적재하고 셀과 팩간의 접합상태를 보강하는 등 외부 충격에 강한 방식으로 설계돼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레스 EVX 안전성은 지난해 뉴스매체에서 보도된 토레스 EVX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배터리는 손상이 미비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화재 사고와 관련,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에서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한 교통사고로 추돌 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 2대가 전소된 사고로 추정됐으며, 사고 후 확인 결과,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 배터리는 화재 흔적 없이 상대적으로 멀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토레스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토레스 EVX 통상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화재에는 배터리팩의 발화로 인해 2시간 이상의 화재 진압 시간이 소요되고 사용되는 물도 4만 리터가 넘는다. 그러나 이번 사고에서 추돌한 토레스 EVX는 소방 당국이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들이 토레스 EVX에 주목하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출시 초기 ‘중국 제품’이라는 막연한 소비자 우려를 곽재선 회장 중심으로 정면 돌파하고, 10년, 100만㎞라는 압도적인 배터리 보증기간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에 용이한 토레스 EVX ◆ 사전계약 당시보다 400만 원 인하 배터리에 국한되지 않는 KGM의 과감한 가격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KGM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 원 인하했다. KGM은 토레스 EVX 출시 당시 사전계약 시점보다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하며 토레스 EVX를 ‘가성비 모델’로 부각시킨 바 있다. 올 2월 진행된 추가적인 가격 인하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줄어든 전기차 보조금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을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사전계약 당시보다 무려 400만 원 인하된 ▲E5 4,550만 원 ▲E7 4,760만 원에 토레스 EVX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5월까지 총 3,300여 대를 판매해 토레스 다음으로 많이 팔렸으며, 토레스 브랜드의 돌풍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전기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토레스 EVX를 지금처럼 많은 소비자들께서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26
  • 평택시, 중국 옌타이시와 교류협력강화 전략대화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해 경제, 사회, 문화 등 양 도시 간의 교류 강화를 위한 전략대화를 가졌다. 이번 전략대화에서는 평택시의 항만물류, 산업, 문화, 국제교류 등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해 옌타이시와 교류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양 도시는 시장전략 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제, 문화,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탄소 중립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포럼도 매년 개최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전략대화의 자리에 평택에서 옌타이시로 이전 중인 LG이노텍 연타이 법인 대표가 참석해 LG이노텍 투자 상황을 청취한 후 옌타이시 시장에게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옌타이 중한산업단지의 한국중소기업 산업단지, 중한옌타이경제문화교류센터, LG이노텍 공장 등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투자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옌타이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옌타이시장에게 “이번 교류는 평택시와 옌타이시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산업, 문화, 체육 등 활발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옌타이시는 평택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산둥성 연안에 있으며,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집중된 도시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국제항만물류, 세계적인 녹색석유 화학산업, 항공우주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문화관광산업, 와인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추구하는 도시이다. 평택시와는 2020년 12월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25
  •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공감토크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이날 시와 협의회 회원들은 교육, 청소년 정책 등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지도위원으로서의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활동하시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25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국 전반적 운영 부실 질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6월 17일(월) 2023년 평생교육국 결산심사에서 평생교육국의 전반적인 운영 부실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2023년 결산 현황을 보면 평생교육국 자체 사업 중 실집행액 기준 30% 이상 불용 사업 규모는 약 380억3천여만 원에 이르며, 세입예산 역시 총 575억 5천여만 원 중 5억 3천여만 원이 미수납됐다. 김재균 위원장은 불용 사유가 과대 계상으로 인한 것은 예산 편성과 계획 수립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불용액을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지역 주도 대학지원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시범사업이 평생교육국이 아닌 미래성장산업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에서 대학 유치·협력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고 있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라이즈(RISE) 센터 지정을 위하여 23년 9월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련 업무와 무관한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에서 라이즈(RISE)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상임위에서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지키기 위해 관련 의견을 제출했는데, 오히려 실무부서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미진했던 사항이며, 추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25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산 책정 및 사후관리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8일(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경기도 경제실 박승삼 실장에게 관행적인 사업 목표 설정에 따른 예산 과다 책정을 지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감액 추경을 진행한 만큼, 작은 예산이라도 불용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꼼꼼한 계획과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며, 예산 책정 시 목표에 맞는 자원을 적절히 할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현옥 의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사업의 영향을 평가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결산 심의 후 서현옥 의원은 “사업의 집행률과 성과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뤄내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25
  • 윤성근 경기도의원 “도민 체감하는 효과적 교육정책 홍보 필요”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6월 20일 열린 제375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교육청 2023년 결산 심사에서 교육정책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윤성근 의원은 “2023년 교육정책홍보 집행률이 99.3%에 달하지만, 도민들의 경기교육정책 기본 방향 인지도는 58.8%에 그치고 있다”며 “예산 집행과 실제 홍보 효과 간의 차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예산 집행률과 도민 체감 홍보 효과 간의 차이가 큰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방안을 제고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정책의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더 쉽게 경기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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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4일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평택시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게이트볼협회에 등록된 15개 클럽 소속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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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항 발전 및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 개최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가 6월 7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수소에너지 인프라 시설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 전체 수요 수입 물동량 및 변수를 선정하여 암모니아로 도입되는 방안을 기본으로 하고,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도입 반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조교수는 “항만 주변 지역과 주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입법 추진이 필요하고, 인프라 투자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물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하여 항만·산업·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발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 물류 비즈니스를 통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 여객 및 화물서비스 확충, 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특화개발, 중소기업 공동물류 수송 체계 마련,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구축과 평택항이 발전하기 위한 단거리 수송을 활성화한 틈새시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종식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고문은 “평택당진항은 중국 산둥반도와 최단 거리에 있는 지리적 위치 강점과 자동차 물동량 처리 국내 1위 배후단지와 현덕지구가 개발 중인 강점을 살려 자동차 쇼룸, 연구시설,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사업 발전이 필요하고, 평택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민과 충남도민에게 항만 아카데미를 확산시켜 도민과 정치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 평택항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특화된 정책과 지원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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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상곤 경기도의원 “빈집정비사업 예산집행률 현저히 낮아”
    ▲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4일(금)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주변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심에서도 빈집이 속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빈집은 2023년 6월 기준 1,436호에 달한다. 도시 빈집이 미관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흉물로 전락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2021년부터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하여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262호를 정비했으나 이는 약 18% 정도에 불과하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도시에 빈집이 생기면 주변 지역까지 낙후시켜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데, 2022년 빈집 정비사업 예산액의 48%가 불용되었으며, 올해 이월액도 약 48%에 달해 빈집정비사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금이 완화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빈집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시·군에 「2024년 경기도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였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과 활용도를 높였다”며 “빈집정비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시·군별 예산교부도 탄력적으로 하여 불용되는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빈집의 증가 속도에 비해 정비가 더디게 진행되어 빈집이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의 재정이 어렵지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의 목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18
  • 김근용 의원 “경기도는 4·6·1 근무제 적극 추진해야”
    ▲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6월 12일(수) 제37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4·6·1 근무제’ 발표와 관련하여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4·6·1 근무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직원들이 부모된 입장으로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경기도 일반직 공무원 중 육아시간 신청 대상자의 약 70%인 437명만이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하루 평균 0.55시간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육아시간 사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4·6·1 제도’는 분명히 좋은 제도이며,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4·6·1 제도’가 경기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확대되어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김동연 지사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18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시장 공략
    ▲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여한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통해 KGM 브랜드를 알렸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Paraguay)의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도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18
  • 김동연 도지사, 국회 당선인 만나 ‘경제 3법’ 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저녁 경기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에서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당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법이 개별산단 지원 체계로 돼 있어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상당한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특별법, RE100 3법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기업 집중 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하며,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추미애 당선인(더불어민주당·하남갑)은 “경기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도 잘될 것 같다. 무엇을 국민들이 바라는지 항상 귀 기울이겠다.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주신 경기도민들에게 김동연 지사와 함께 희망과 연대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당선인(국민의힘·동두천·양주·연천을)은 “김동연 지사가 경제 3법이라는 정말 비싼 밥을 사주셨다.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김 지사의 뚝심을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다”며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현안을 책임지면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는 5월 30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53명, 국민의힘 6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60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6명, 국민의힘 당선인 3명, 개혁신당 당선인 1명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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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밴’ 출시
    ▲ 토레스 EVX 밴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전기(EV) SUV ‘토레스 EVX 밴(VAN)’을 출시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전기(EV) SUV의 VAN(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췄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토레스 브랜드의 라인업에 추가된 토레스 EVX 밴은 워크앤라이프(Work&Life)를 충족시켜 준다.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으며, 이와 함께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이미 토레스 EVX에 적용하여 내구성 및 안전성이 검증되어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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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평택시의회, 아동 돌봄 환경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 간담회를 주관한 최선자(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의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5월 27일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의 최선자 의원,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 의원, 김혜영 의원, 이윤하 의원, 소남영 의원, 이종원 의원과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협회에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들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위한 아동복지 및 특기 적성 교사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관자인 최선자 의원은 “평택시 초등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초등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 제15·16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는 5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관우 부의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최준구·이종원·김영주·김산수·정일구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통·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통·리장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6대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우 취임회장은 “전임 조군호 회장과 여러 회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과 합심해 시민을 위한 봉사와 평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군호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이원우 회장과 통·리장연합회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행렬이 이어져 연합회는 기부받은 쌀 모두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서현옥 경기도의원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 중요”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5월 31일(수), ‘경기도 치매노인복지 지원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TV 프로그램 녹화 방송에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경기도의 치매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치매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타 광역보다 많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 노인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적자원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애초 보건복지부에 낸 기준인력 1,180명 대비 채용률은 73.13%이고, 기준인력마저도 초기에 낸 자료이므로 이를 현실화하고 전문 인력 충원 및 고용 안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예방교실이나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60세 이상 노인의 수혜율은 4.56%에 머물러있어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낮 시간에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치매환자 쉼터사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지원 및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이며, ‘경기도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를 추진 중으로,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정책 연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축구협회, ‘도지사기 축구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결승에서 남양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 평택시축구협회(회장 박명석) 30대~70대축구대표팀이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월 25일~26일, 6월 1~2일 총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77개팀이 참가했고, 평택시에서는 30~70대 대표 5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회장 나영진)은 예선에서 광주시, 과천시, 시흥시, 안산시를 차례로 꺾으면서 결승에 올라 남양주시를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물리치면서 우승했으며, 5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남양주시를 2:1로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이천시에 2:0으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광주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0으로 석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고, 70대축구대표팀은 8강에 오르는 등 평택시 연령별 대표팀들이 모두 선전을 펼치면서 종합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문별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과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은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축구대회 출전권을 얻게 됐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40대대표팀 강성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강성일 선수가 최우수 GK상을 수상했으며, 50대대표팀 김봉남 선수가 우수 선수상, 50대대표팀 김재용 선수가 우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축구협회 박명석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평택시40대축구대표팀,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 3위에 입상한 30대 대표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축구협회는 평택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공석인 평택시축구협회장직을 추대받아 취임한 박명석 축구협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사무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3
  • 평택시의회,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5월 23~24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군의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재생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약 6시간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성현(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의 결산 ▶이왕재(제주도청 재정·정책자문관) 강사가 초빙돼 지방자치법 및 조례를 특강했다. 24일 오전에는 윤봉길 의사 생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정신을 고취한 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하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 내 갈등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평택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하루 일정을 온전히 역량 강화 교육만으로 촘촘하게 채움으로써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밀한 의안 심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와 선례들을 시찰하여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첫날 저녁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가져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토양오염 손해배상 청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스,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앞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정화한 후 2016년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 원(청구 금액 약 10억)을 돌려 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한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의 오염물질(캠프험프리 및 CPX훈련장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 오염토량 843㎥)을 정화한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군과 협조하여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KG 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동시 출시에 나서
    ▲ 왼쪽부터 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기본 지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 SUV 전기 택시 ‘토레스 EVX’·‘코란도 EV’ 동시 출격… 내구성 강한 배터리 탑재 및 최장 보증기간 KGM은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해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토레스 EVX 택시 내부 인테리어 ■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 방지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와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이 형성되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있는 전기 SUV ‘코란도 EV 택시’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뛰어난 경제성 및 1,000km 이상 장거리 주행도 손색없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해당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사양은 택시 운전자 특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적용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사회 검색결과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6월 1일부터 시행
    피해 임차인, 법 시행 즉시 구제신청 가능… 60일 내 피해자 여부 결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거쳐 6월 1일(잠정)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피해자 신청 및 결정 세부 절차,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담은 시행규칙은 입법 예고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제정·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령에 규정이 필요한 조세채권 안분과 정부 조직 구성 등은 법 시행 1개월 후인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1일 특별법이 시행되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즉시 관할 지자체(광역시·도)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방법 및 담당부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법 시행 전 국토부 및 시·도 홈페이지, 안심전세포털 등을 통해 안내된다. 피해자 지원을 신청한 임차인은 관할 지자체의 조사와 전세사기 피해지원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내에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를 결정받는다. 다만 자료보완 등 심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심의 기간을 15일간 연장할 수 있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20일 내에 재심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은 주거 안정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법이 차질 없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31
  •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주의 당부
    최근 5년간 용접·용단 화재 1,805건… 부주의 화재 주의해야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으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이중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1,805건이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 또는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유사시 큰 화재로 이어져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공사장 안전지킴이 지정 운영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공사장 기준에 맞는 소방시설 설치 ▶공사 중 소방시설 무단 폐쇄·차단 금지 ▶가연성 물질과 화기 동시 취급 작업 금지 ▶용접 작업 시 쓰레기 소각, 담배 불씨 등 부주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공사 현장에는 용접·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들이 각 요소에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시 소화기를 항시 비치토록 하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9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전기료 인상 반대 캠페인 실시
    신미정 위원장 “전기료·공공요금 인상 서민 고통 가중시킨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 및 당원들은 지난 5월 20일, 22일 2일간 평택시 이충동 분수공원 및 1번국도변에서 ‘전기료 인상 반대 및 서민요금 인하하라’라는 내용의 피켓·현수막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은 “경제난과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전기료 인상과 각종 공공요금 인상은 서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민생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민생 살리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8일~12일 서정리역에서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정부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9
  • 평택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처분 1년 연장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 권익 보호 위한 확정일자까지 받을 수 있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처분의 계도기간이 애초 오는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됐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의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며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신고 방법은 거래당사자(임대인 혹은 임차인)가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 접속하여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와 주택 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하며,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를 통한 임대차 정보는 전세 사기 조사, 임대차 시장 동향 파악에 활용되어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정보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다”며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는 만큼 계도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3
  • 평택시,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2기까지 설치 가능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촉진하여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 알림마당 > 고시공고 > 공고 제2023-1798호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택시는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여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6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ESG 경영 및 청렴 실천 선언식 가져
    차상돈 사무처장 “시민이 신뢰하는 재단 되도록 노력하겠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에서는 지난 10일 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및 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제교류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 인권 존중 문화 정착, 열린 소통 지향 등을 포함해 8개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21개의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차상돈 사무처장과 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부패 예방 및 비리 행동 근절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ESG 경영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경영 추진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담았으며, 청렴 실천 선언문에는 ▶부당이익 금지 ▶지위 남용 금지 ▶인사청탁 및 금품수수 등 비리 행동 근절 ▶직원 간 상호 존중 ▶공정한 직무 수행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평택시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는 국제교류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부패 예방 활동, 신고 채널 운영, 맞춤형 윤리교육 등을 통해 기관 운영 투명성 제고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재단 신뢰도를 훼손하는 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5
  • 평택환경행동 “배다리공원 물고기 떼죽음 대책 수립하라!”
    물고기 떼죽음 역학조사 및 재발 방지 위한 근본 대책 수립 요구 ▲ 물고기 사체가 수거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평택환경행동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청 푸른도시사업소는 배다리공원 물고기 떼죽음 근본 대책 수립 및 사후 수습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7월 초 배다리공원 함양지(인공연못)에서 물고기 떼죽음을 당한 바 있으며, 2년 후인 올해 4월 24일에도 물고기 떼죽음이 확인됐다. 또한 5월 5일에도 물고기 사체들이 다수 발견됐다. 평택환경행동에 따르면 현장 확인 결과 배다리공원 인공연못은 녹조가 많이 발생해 수질이 나쁜 상태이며, 제때 물고기 사체 수거가 되지 않아 악취까지도 발생하고 있다. 평택환경행동 관계자는 “평택시청 푸른도시사업소장과 공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을 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공원에서 복합형 여과장치를 이용한 수질정화기술 실증과 검증을 작년 8월부터 하고 있지만 물고기가 죽어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다리공원은 간판은 생태공원이지만 실상은 일반공원과 다를 바 없으며, 외관에 치중하기보다는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면서 “잔디밭에 한가득 하얀색 LED 수국과 꽃, 분수, 경관조명보다는 저수지 수질과 습지, 원형보전숲에 서식하는 야생생물들을 보호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환경행동은 성명서 발표 후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물고기 떼죽음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수립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사후 조치 ▶물고기 떼죽음에 따른 사후 매뉴얼 마련 등을 평택시청에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0
  •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물고기 수십 마리 폐사 “수질 심각”
    김훈 평택환경행동 대표 “역학조사 통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평택환경행동은 지난 24일(월) 평택 배다리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평택환경행동에 따르면 배다리저수지에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곳곳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발견했다. 또한 녹조가 많이 발생한 수질은 매우 나빠 보여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참고로, 배다리공원의 저수지 유지수는 소사벌지구 내 이화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평택세무서 뒤편 함양지로 물을 올려 인공수로로 흐르게 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을 통해 쾌적한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한켠에서는 복합형 여과장치를 이용한 수질정화기술 실증과 검증을 작년 8월부터 하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수십마리의 물고기 사체들을 확인했다”며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다리공원의 수질이 개선이 안 되고 지속적으로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수년 전 배다리공원 함양지 물고기 폐사 사건이 떠오른다. 수질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환경단체 관계자는 “배다리공원의 간판은 생태공원이지만 실상은 일반공원과 다를 바 없다”면서 “잔디밭에 가득한 하얀색 LED 수국과 꽃, 분수, 경관 조명보다는 저수지 수질과 습지, 원형보전숲에 서식하는 야생생물들을 보호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명 강원대교수는 “배다리공원 저수지는 녹조가 많이 끼어있어서 낮에는 광합성으로 산소가 충분하지만 밤에는 용존산소량이 부족하여 물고기들이 폐사할 수도 있다”면서 “부영양화가 심한 호수에서는 용존산소농도가 한밤중에 4ppm 이하로 낮아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물고기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청 공원과 관계자는 “산소부족으로 물고기가 죽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차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수질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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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폐차장 화재 “폐기물 50톤 불에 타”
    화재 발생 후 다량의 연기 발생해 약 30건 119 신고 잇따라 지난 19일 오전 9시 5분경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소재한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8분 뒤인 9시 52분경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약 30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폐차장 내에 있던 약 50톤의 폐기물이 불에 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작업자가 산소절단기로 컨베이어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낙하한 불티에 의해 기계 하단부에 쌓여있던 가연성 쓰레기류에 착화·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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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
    4월부터 6월 말까지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순환 단속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로 순환 단속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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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고덕신도시총연합회, 알파탄약고 조속 이전 1인 시위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안전이 필요하다” ▲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오치성 회장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회장 오치성, 이하 고덕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19일 평택시 안정리 캠프험프리(K-6) 정문 앞에서 ‘알파탄약고 이전하라!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을 공간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탄약고가 아닌 안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으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위치한 27만8,420㎡ 규모의 군사시설로, 1999년 수립된 주한미군기지 통폐합 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당초 델타탄약고 등 인근 군부대와 함께 2008년 이전을 마칠 예정이었으며, 해당 부지에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오치성 회장은 “고덕신도시 한복판에 탄약 등 폭발물이 쌓인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전 후 계획된 문화예술공원 조성이 늦춰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과 국방부 등에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관계로 이렇게 나섰다”고 1인 시위 배경을 밝혔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는 지금까지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해 ‘국방부에 알파탄약고 이전 관련 서한문 전달’, ‘알파탄약고 이전 포럼 개최’, ‘알파탄약고 이전 서명 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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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 취업 길라잡이 일자리박람회 성료
    48개 업체와 1,100여 명 구직자 참여... 181명 채용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48개 사업장과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 이어 2023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464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8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에 나섰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후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 즉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채용행사와 더불어 수정 메이크업 후 즉석 이력서 사진 찍기, 지문 인적 적성검사 등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 이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8
  • 안중읍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사망
    주택 1층에 쓰러져 있던 A씨 신속히 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5일 오후 4시 54분경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소재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1층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을 실시해 주택 1층 주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7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화재 당시 A씨는 집 안에 홀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 인원 48명, 소방 장비 16대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2
  • 평택해양경찰서, ‘대마·양귀비’ 재배 집중단속
    어촌·도서지역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 원천 차단 “119일간 단속”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촌·도서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는 만큼 단순 관상용으로 재배할 경우 유의가 필요하다. 평택해경은 이처럼 어촌·도서지역에서 은밀하게 재배되는 대마와 양귀비를 중점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및 이를 흡연·투약하는 행위 또한 엄중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히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 지급 및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집중단속에도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단 1주라도 예외 없이 적발하여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상용 재배를 포함한 양귀비 재배자 8명을 적발해 양귀비 1,476주를 압수 조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6
  • 평택시, 4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상해의료비 인당 30만 원, 장례지원금 1천만 원 한도 보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보장 내역을 보완·정비하여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4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대상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다.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고, 보험료는 평택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4월 1일부터 갱신되는 보장항목은 보험기간(2023.4.1.~2024.3.31.) 중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비율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상해사고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발생한 경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상해의료비를 지급하고,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망한 경우 장례식장 이용으로 발생한 장례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다만 상해의료비는 교통사고,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산업재해 및 이와 유사한 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의료비, 비급여 항목, 배상책임보험·영조물 배상 공제·의무보험으로 보상되는 공제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장례지원금은 상법 제732조에 의거 15세 미만이 사망한 경우와 약관에 정해져 있는 교통상해로 사망한 경우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사고 당시 주소지가 평택시이며, 사고발생일이 보험 가입 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개선하고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4
  • 평택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학용품 전달
    강영욱 소장 “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 피해 아동들에게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 이하 센터)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4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매 분기 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새학기를 맞아 피해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A씨(40대)는 “배우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처음에는 보호관찰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보호관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과의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영욱 소장은 “학대받은 아동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엄격한 보호관찰과 함께 건강한 가정기능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된다”며 “앞으로 피해 아동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평택시청, 안성시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매 분기 사례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범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가정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성료
    김해연 제1대 회장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기념사진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월 30일 평택 드마레웨딩컨벤션에서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2022년 10월 14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추진,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원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들은 2023년 말까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3억8천만 원을 모금하여 평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평택후원회 창립식을 가진 김해연(왼쪽) 평택후원회장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평택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택후원회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평택후원회의 첫 출범을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평택의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결성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평택경찰서와 합동순찰
    박춘식 센터장 “사건·사고 예방 위해 합동순찰 이어가겠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는 지난 24일(금) 야간에 평택시 험프리스기지(K-6)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및 팽성지구대,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한·미 자유의 방패(FS) 연합훈련 종료 시점 및 봄철 주한미군의 영외활동 증가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휴일을 앞둔 심야 시간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음주소란 및 폭력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유흥업소 등을 순찰하면서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한·미 연합훈련 종료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미군들의 영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조화로운 민군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은 물론 선진적 민군관계 형성을 위해 ‘굿 네이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8
  • 평택시,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 위한 주유 서비스 운영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주유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사업자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다”며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신 사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8
  • 평택국제·팽성대교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생명 존중 문구와 상담 전화번호 기재해 도움 요청할 수 있어 ▲ 평택국제대교에 설치된 생명사랑 안내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교량의 높이와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관내 교량 중 설치가 가능한 교량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 내 살아갈 의욕을 북돋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안내판 내에 생명 존중 문구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기재해 상담이 필요할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통복동, 통복천 스토리벽화 구경오세요!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에서는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복천 교각 벽화사업이 24일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인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은 경기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각 벽화는 통복천 통복2교, 통복3교, 동삭대교 교각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복천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와 백로(아침) ▶월이면 만개해 명소가 되는 통복천의 벚꽃과 방울새(정오) ▶통복천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저녁)으로 그려졌으며, 신안의 동백머리 벽화로 관광사업을 이끈 김지안 작가의 작품이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중심 이미지인 동삭대교 벽화 조명설치가 완료되면 거리 공연(버스킹)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도심 이미지를 갖고 있는 통복동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통복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복동은 통복시장 교통광장에도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잇는 마을둘레길 사업도 주민 동의를 거쳐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6-24
  •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6월 5일(수)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평택시청,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정신건강센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지역자활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공유와 함께 향후 서비스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부하나센터와 평택지역 내 유관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한 체제 확립 ▶북한이탈주민 프로그램 연계 ▶북한이탈주민 복지향상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정서 지원에 필요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복지자원 연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1,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의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협약에 함께하는 유관기관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7월 5일 개소한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경기 남부권역인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적응 지원, 심리안정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사후 지원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6-19
  • (사)평택청년협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 전하다
    (사)평택청년협회(이사장 황송훈, 송창민)는 5월 15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위클리컨셉 이경진 대표), 향초 만들기(에이쿠드 박다원 대표), 핑거보드 체험(크래프터 이동운 대표) 등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에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가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평택청년협회의 황송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택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청년협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청년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1
  • 평택시, ‘2024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5월 12일(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과 현화근린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캠페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와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 및 버스킹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9월 28일(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배다리생태공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산수 시의원, 최원관 팽성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보다는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인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 일원에 진행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다이어트 댄스) ▶비전2동(한국무용) ▶송탄동(삼도 설장고) ▶세교동(골드민요댄스) ▶오성면(난타) ▶용이동(한국무용) ▶중앙동(우쿨렐레) ▶청북읍(고고장구) ▶통복동(난타) ▶팽성읍(난타) ▶현덕면(웰빙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올해 6월 예정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7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 평택시 희망이음 공무원 봉사단 ‘문화유적 줍킹’ 봉사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 2km 구간 걸으면서 쓰레기 수거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희망이음봉사단(회장 이혜정)’은 지난 23일 팽성읍 문화유적을 돌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14명과 가족,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줍킹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상열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우리 지역의 역사 유적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팽성읍 객사에 대해 듣기만 했지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봉사동아리로, 그동안 독거 어르신 연탄 나눔, 유기견·유기묘 위한 봉사, 줍킹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5
  • 평택시 송탄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기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숙)는 지난 21일 칠원동 인근 상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파트와 주변 상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숙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선 송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5
  • 평택시,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외식업 및 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선정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8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2024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7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및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는 평점 총합이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영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031-8024-35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2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위촉식 가져
    다양한 봉사 통해 평화통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 담당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9일 남·북주민 12명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가졌다. ‘Y하나서포터즈’는 남·북주민 인식개선캠페인 및 다양한 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하나센터 역할 및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Y하나서포터즈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위촉식을 통해 남·북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약속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대가 없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여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하나서포터즈’ 단원으로 참여한 A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주민 상호 간 갈등 원인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도서관,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 개최
    14일 오후 1시 잔디마당에서… 가족 위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가 14일(토) 오후 1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2023 평택 책축제는 16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한도시 한책 읽기’를 기념하고 책 읽는 학교 10개교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책 <옥춘당>을 각색한 창작극 공연, 벌룬매직쇼, 벼룩시장, <숲속 사진관에서 온 편지> 이시원 작가와의 만남, 전래놀이, 북북빵빵 그림책 버스, 도서관에게 말해요, 커피 찌꺼기와 바다 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평택지역예술인 장서인과 목공 체험 등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택지역 초·중·고 10개교에서 2023 평택시 선정도서 독서 활동 결과물 전시와 각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판매, 배다리도서관 시민작가사업 창작물 전시, 생태동아리 전시 및 체험 등 시민들이 진행하는 코너들도 마련되어 있다. ‘2023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는 당일 배다리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사항 또는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 평택시문화재단, 중년 위한 ‘가을 감성 콘서트’ 개최
    70~80 젊음의 노래, 낭만적인 곡들로 엄선한 무대 선보일 예정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1일(토) 오후 5시 평택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 감성 콘서트 -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70~80과 실버세대를 위한 공연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그대 먼곳에’ 김복희, ‘촛불잔치’ 이재성, 징검다리밴드, 양희종 색소포니스트 등이 출연해 ‘불어라 바람아’, ‘날개’, ‘여고 졸업반’, ‘지지 않는 꽃’, ‘네 꿈을 펼쳐라’, ‘촛불잔치’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명곡들을 선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70~80세대를 위한 콘서트인 만큼, 중년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들이 즐겨 듣던 음악을 들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가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50%, 평택시민 할인 40%,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8053-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 평택시문화재단, ‘하루모색’ 결과전시에 초대합니다
    10월 4~28일… 천인안·최중명·조용익 작가 도예·사진·소잉아트 선보여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입주작가 결과전시 <하루모색(Re:View)>을 선보인다. 도예, 사진, 소잉아트, 조각, 회화 등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광장 갤러리A, B, C 세 곳에서 작가별 작품을 선보이며 1·2차로 나누어 전시한다. <하루모색>은 작가들 저마다 보냈던 하루하루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1차 전시 일정은 10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천인안 작가는 갤러리A에서, 최중명 작가는 갤러리B에서 반복되는 하루 속 우리 주변 인물과 동네의 모습을 소잉아트와 사진으로 담아냈다. 조용익 작가는 갤러리C에서 현대사회의 인간 욕망의 증식과 확장을 금속의 유기적인 구조체로 만들어서 선보인다. 2차 전시 일정은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홍정임 작가는 갤러리A에서, 박유선 작가는 갤러리B에서 개인 내부로 침잠한 시각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단상을 회화와 도자로 표현하여 선보인다. 박정우 작가는 갤러리C에서 쾌락의 끝에 고통이 있는 줄 알면서도 끊임없이 쾌락을 탐하는 인간 본성을 역설적 조상으로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며, 월~토요일(일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정리 예술인광장(☎ 070-8874-302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09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다문화 학생 정착지원에 나서
    도곡초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통해 국제교류 기회 확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최원용)은 평택시 다문화 학생의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9월 26일 다문화 특별학급 지정 학교인 평택 도곡초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서명식에는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도곡초등학교 임준환 교장이 각각 약정서에 서명했으며,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학생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 및 한국문화 이해 증진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는 최원용(왼쪽) 평택시 부시장과 임준환 교장 도곡초등학교 임준환 교장은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재단 최원용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 이해 증진 프로그램과 외국인 상담센터, 통·번역 서비스 등 지역 조기 적응과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평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0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좋은이웃사례 공모전’ 개최
    갈등 해결 사례 ‘수필·포스터·영상’ 11월 17일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갈등을 해결한 사례를 모집하는 ‘좋은이웃사례 공모전’을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하나 되는 공동체 이웃·마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 좋은 이웃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이다. 응모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거주자로 개인과 가족이며, 참가 종목은 수필, 포스터, 영상이다. 수필의 경우 한글 파일 3~4장, 포스터의 경우 8절지, 영상은 60초 이내 MP4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원하는 시민은 이웃분쟁조정센터 누리집(www.ptndac.or.kr)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이며, 심사 후 11월 중 수상자 발표와 12월 중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는 “작품은 순수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 및 표절작이 아니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보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갈등 당사자들의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05
  • 평택시문화재단, 9월 마토예술제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 성료
    1,400여 시민 참여해 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9월 23일 안정리의 대표 지역축제인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에 펼치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라는 표어 아래, ‘친환경’,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하여 1,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마토예술제는 ‘유상통 프로젝트’와 ‘플라스틱 서커스 합!?’ 등 폐품 재활용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사이마다 운영한 <환경 오엑스(O.X.) 퀴즈>와 광장 내 특별한 환경 놀이터인 <새활용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에 선발한 평택시 초등학생들이 모여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 장터>와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한 <스템프 투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 참여는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은 “이번 마토예술제는 학교에서 배운 환경보호를 놀이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매달 마토예술제에 참여할 때마다 즐겁고 유익했다. 다음 11월 마토예술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음 11월 마토예술제는 선조들의 겨울 세시풍속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7
  • 가족행복학교, 행복한 가정 만드는 ‘우리가족행복캠프’ 성료
    정재우 대표 “가족 간의 갈등 예방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겠다” ‘세인트하우스 평택(센터장 정재우)’ 산하 가족행복학교(대표 정재우)가 주최한 ‘우리가족행복캠프’가 9월 23~24일 양일간 안성시에 소재한 고삼재연수원에서 진행됐다. 평택시의 지원과 가족행복학교의 자부담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평택시 여성보육과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다양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4인 가족 5가정, 5인 가족 2가정, 6인 가족 1가정, 한부모 3인 가족 2가정 등 성인 20명, 어린이 25명, 스탭 6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 아이스 브레이크, 가족리빌딩(집단 미술치료 강사 정혜인), 가족 미션(가족사진 10장 찍어서 밴드에 올리기), 우리 가족 소통 디자인(강사 최예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마음 열기, 가족 미션 발표, 해피콘서트(리스트리오와 아자밴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로 고삼저수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로를 거닐면서 가을 정취를 느꼈다. 가족행복학교 정재우 대표는 “이번 캠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시설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행복학교는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다양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하우스 평택’은 문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세상을 사랑으로 완성한다’는 핵심 가치로 ▶가족행복학교 ▶목회자 돌봄센터 ▶샬롬자유학교 ▶노을교회 ▶넥스트레벨 커뮤니티 ▶스튜디오107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7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좋은이웃사례 공모전’ 개최
    ‘수필, 포스터, 영상’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제2회 좋은이웃사례 공모전’을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하나 되는 공동체 이웃·마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 좋은 이웃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이며, 향후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보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필과 포스터, 영상을 모집하며, 수필의 경우 한글 파일 3~4장, 포스터의 경우 8절지, 영상은 60초 이내로 만들어 MP4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개인과 가족이며, 이웃분쟁조정센터 누리집(www.ptndac.or.kr)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 후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받아 운영되는 센터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과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거주지에 소통방이 있는 곳은 소통방으로 바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6
  • 평택교육지원청, ‘2023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22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2023 평택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전문가인 김용진 교사를 초청하여 ‘대학입시의 이해와 고등학교 선택’,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주제로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적성 정보 등을 안내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5
  • 금요포럼, 홍순승 이순신연구위원 초청 ‘원균 장군’ 특강
    홍순승 위원 “원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명장으로 평가받아야”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친 공적을 바탕으로 단 셋뿐인 일등 공신에 봉해진 평택 출신 원균 장군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9월 13일(수) 원균장군문화벨트시민연대와 금요포럼은 평택시 합정동 통미마을도서관에서 ‘이 시대에 충무공을 생각한다’의 저자인 홍순승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홍순승 위원은 “선조임금이 「선무일등공신교서」에서 언급한 대로 ‘원균과 이순신이 함께 의기(意氣)를 합쳐’ 바다를 지키고 나라를 구한 ‘민족의 영웅’, ‘구국의 명장’으로 나란히 손을 잡고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그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은 “이순신 장군과의 대립 관계만 부각됐기 때문에 원균 장군이 부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원균·이순신 두 장군의 협력관계를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두 분의 선무일등공신이 힘을 합쳐 바다를 지키고 국난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은 “원균 장군이 이순신 장군과 똑같은 ‘선무일등공신’이란 점을 국민이 잘 모르고 있다”며 “평택이 원균 연구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고, 평택시민들로부터 평택을 빛낸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로 자리매김하도록 공감을 얻어내고 단합된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요포럼 김훈 공동대표는 “원균 장군에 대한 평가가 지역과 나라에서 너무나 분분하여 장군 바로 알기와 재평가를 시민단체들이 시작한지 만 2년이 지났다”면서 “장군의 공과가 제대로 인식되고 알려지도록 시민단체와 종친회 그리고 평택시와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는 “불과 2년 전까지 원균 장군을 나쁜 장군으로 알고 있었지만, 묘역을 찾아 장군의 일대기를 들으면서 장군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장군의 공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원균 연구소를 설립해 꾸준히 연구하고 선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이광섭 (전)평택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조병욱 해설사, 이계은 평택섶길해설사,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 임태훈 평택중앙상인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주원씨 종친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강을 청취한 후 토론을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9
  • 평택대학교, 미8군과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 교류
    백준기 학군단장 “한미동맹 강화 담당할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학군단과 미8군 본부대대는 14일 문무관 207호에서 그동안 추진되었던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진행했다. 평택대학교 학군단은 미8군 본부대대와 M17 시뮬레이션 사격훈련, 체육대회, 리더십 포럼, 초빙 강연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올해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또한 평택대와 미8군은 전국 최초로 소그룹 편성을 통한 디베이트 형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군단 한 후보생은 “미군과 함께 생활영어뿐만 아니라 향후 군 장교 임무 수행 중 연합·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군사영어까지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사영어 수업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준기 평택대학교 학군단장(중령)은 “평택대학교 학군단은 후보생들의 리더십 양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학군단 사관후보생 63기 이태경 후보생(연극영화과3)은 9월 26일 개최될 한-미동맹 70주년 제23회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9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팀 모집
    전문 부스 10개 팀, 청소년 부스 5개팀 ‘10월 23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10월 23일까지 제20회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팀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11월 4일 개최할 예정이며, 영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영상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가 주관하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행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상 축제이다. 이번 체험 부스는 분야전문가 또는 영상&미디어 전공생이 운영하는 전문 부스 10개 팀과 14~19세 청소년이 운영하는 청소년 부스 5개 팀을 모집하며, 참여 청소년에게 미디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단RG 박소정(한광여고2) 회장은 “이번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미디어를 접해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디어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더욱 빛나는 영상제가 되길 바라고, 관심 있는 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0회 청소년영상제 미디어 부스 운영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에 게시된 포스터 내 링크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46-54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8
  •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제1회 평택마시멜롱축제 개최
    그림그리기·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9월 13~26일 사전접수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은 오는 10월 6~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가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제1회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에 소재한 평택시농업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유치원, 학원, 학교, 단체 등 30팀을 사전 접수한다.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곤포사일리지에 그림을 직접 그려야 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품과 함께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날 함께 진행하는 ‘제1회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가족, 유치원, 학원,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제작한 허수아비 실물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품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접수는 평택마시멜롱축제 누리집(www.ptmmf.com)과 평택문화원 누리집(www.ptmunhw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bbark@korea.com)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9119-88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4
  • 화성 외금양계비, 화성시 향토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 외금양계비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고시 왕릉 관련 금표로는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 있는 ‘화성 외금양계비(이하 외금양계비)’가 경기도 화성시 향토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월 22일(화) 외금양계비를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고시했다. 외금양계비(外禁養界碑)는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의 경계(외금양지)에 세워진 비석으로, 화강암 재질의 전면에 ‘외금양계(外禁養界)’가 새겨져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산림 행정자료의 가치가 인정되어 신규 문화재로 지정됐다. 김희태 소장(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은 “외금양계비는 <일성록>을 통해 세운 시기와 배경 등을 알 수 있으며, 현륭원 화소와 외금양지의 규모를 보여주는 자료”라며 “이번 문화재 지정은 민관거버넌스가 만들어낸 긍정적 효과이자 향후 외금양계비의 보존과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외금양계비 주변 정화 및 모니터링 등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29일에는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가 공모한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화성 외금양계비의 연구와 과제> 학술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문화재지킴이 경인권거점센터,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성료
    신영주 센터장 “회원단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 전국대회에 참석한 문화재지킴이 경인권거점센터 지킴이들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8일(금)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금호제주리조트 1층 데포딜에서 진행된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해마다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인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수원시에 소재한 화성행궁 광장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 주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표창에는 경인권거점센터 회원 단체 중 ▶이종철 단장(매홀역사문화포럼) ▶김영환 대표(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 등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경남 단장(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신영주 센터장은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며, 경인권거점센터의 회원단체들은 서로 간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역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50여 개 문화재지킴이 단체와 8만5천여 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10월 5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곡 선사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5일(목)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0년 창단한 소리향기합창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평택복지재단의 2023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2017년 제1회 연주회, 2018년 제2회 연주회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소리향기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양한 곡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합창과 연주로 위로를 전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소리향기합창단 김정자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온 분들을 위해 즐거운 추억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3
  • 평택시문화재단, ‘9월 23일 마토예술제’ 개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열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3일(토) 오후 1시~5시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9월 마토예술제: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마토예술제의 주제는 ‘친환경·제로웨이스트’이며, 최근 세계적 화두인 ‘환경오염’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극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지구의 안정을 지켜라!’로 안정리 지역명과 안정(安定)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공연무대도 ‘유상통 프로젝트’와 ‘플라스틱 서커스 합!?’ 등 폐품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 행사장에서 즉석 참여 가능한 ‘환경 OX퀴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준비했다. 광장 내부에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시 캠페인과 포토존, 평택시 환경단체 <평택환경행동>과 <건생지사-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운영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사전에 선발된 평택시 초등학생 18팀이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 장터>와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도 열린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환경 실천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마토예술제는 겨울 세시풍속을 주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마토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652-29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2
  • (재)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사진 교실’ 지원에 나서
    ㈜사진예술과 카메라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 교육 ▲ 문화재단 조광연(왼쪽) 사무처장과 ㈜사진예술 플러스 이기명 대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6일 오전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사진예술 플러스(대표 이기명)와 함께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 교실’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들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사진예술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선정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주한미군 소속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한미 상호 간의 문화 이해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업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니콘이미징코리아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후원받아 어린이들이 카메라의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과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 글 쓰는 법 등을 교육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어린이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2
  • 평택교육지원청-한경국립대, 평택교육 활성화에 나서
    업무협약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 ▲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종민 교육장과 이원희(오른쪽) 총장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8일(금)에 평택교육지원청에서 디지털·글로컬 인재 양성 및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과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하는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및 AI 활용 교육 활성화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 ▶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1
  •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청년 위한 ‘청일점’ 행사 개최
    9월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취·창업 멘토링 및 버스킹 공연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대표 송창민·황송훈)는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청일점(청년 일자리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평택시 청년의 맞춤형 FEST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 및 취업 1:1 멘토링,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시 부스 운영, 다양한 청년 거리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송창민·황송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평택시 청년 기업들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활동 및 창업 의욕을 북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평택시 청년 기업들의 친목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 청년 간 관계망으로, 평택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약 50개 정도의 평택시 청년기업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1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보건소, 결핵환자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 발굴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인정받아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10월 27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협회 및 호흡기 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사업 등 4개 분야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등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결핵으로 신고된 대상자에게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를 발굴 및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례상담을 진행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 관리를 실시해 왔다. 평택보건소는 올해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적기 치료를 완료하여 결핵 전파 확산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결핵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30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캠페인 실시
    조선행 대표 “화학물질에 덜 노출되는 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는 지난 10월 21일(토)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안전기준 확인 마크를 받은 제품 중 유해물질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줄인 ‘보다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에 주는 마크이며,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학물질 취급량 통계를 보면 2012년 15만8,145천톤에서 2021년 21만5,721천톤으로 36% 증가(환경부 화학물질조사보고, 2022년)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올해는 세정제 「오늘 좋은 베이킹소다/롯데쇼핑㈜」, 세정제·탈취제·표백제 「오늘 좋은 과탄산소다/롯데쇼핑㈜」, 세정제 「엄마의 선택 구연산/애경산업㈜」, 자동차 발수코팅제 「크리스탈 발수코팅제/㈜불스원」, 자동차 워셔액 「Speed Up 발수코팅 워셔/㈜불스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7개 제품이 있다. 관련 세부 정보는 초록누리(ecolife.me.go.kr)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는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협력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라는 제도를 만든 만큼 제도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용되는 화학물질 종류와 양이 증가하기에 소비자도 되도록 화학물질에 덜 노출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24
  • 평택도시공사, ‘3차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 위해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 임직원들은 10월 20일(금)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 올라 2023년 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이 정기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 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23
  • 평택호스피스, 암 환우 가족과 동행캠프 다녀와
    1박2일 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평택호스피스는 지난 17~18일 양일간 말기 암 환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 43명이 1박2일 동행캠프(가평 필그림하우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동행캠프 참가자들은 1박2일 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색소폰 및 팬플룻 음악 공연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여행에는 굿모닝병원 의료봉사지원팀(간호사 2명)이 함께 참여했다. 평택호스피스는 평택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와 암 환우를 위한 호스피스 프로그램 등을 위탁받아 추진 중인 비영리민간단체로, 2019년부터 동행캠프를 평택시와 함께하고 있다. 평택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과 행복한 죽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평택호스피스를 통해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총 6,646명이며, 매년 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 남부권역: 평택호스피스(☎ 031-691-0675, 평택시 평택5로 65) ▶북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1577-1000) ▶서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031-660-743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20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체험존 운영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라온고등학교, 평택북부복지타운 앞,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 지산초록도서관, 송탄전통시장 등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0여 명이 직접 동참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인식개선 OX퀴즈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존과 함께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마인드-체크 확인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과 이용 안내 등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관리 지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8024-722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13
  • 평택시, 청년농업인 생산물 홍보 간담회 성료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가공품 새로운 판로처 확보 방안 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평택시4-H연합회와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생산물 홍보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청년농업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관내 기업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구체적인 설명이 담긴 팸플릿을 제작하여 관내 기업에 전달하는 방법 등 평택시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새로운 판로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평택시4-H연합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전통주(좋은술), 귀리 그래놀라(오티크), 요거트(유옥목장), 블루베리(가치있는농장), 배(슬기로운청년농부), 쌀(대삼정농업회사법인) 등을 시연하고 설명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평택상공회의소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관내 기업에 생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09
  •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 ‘헤아림 2기’ 운영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지식 및 돌봄 교육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 및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헤아림’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향상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9-01
  • 평택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추가 접수
    농촌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개를 사육하는 견주 대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하여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9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 적용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견주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평택시 5개소)과 수술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이 진행된다. 대상 동물(개)의 무게 및 성별에 따라 최대 40만 원 한도로 수술비용이 발생하며, 이때 반려인의 자부담 금액은 수술비용의 10%로 최대 4만 원 수준이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하여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실·유기견의 들개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5
  • 평택시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만족도’ 높아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사업을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조명, 도배장판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사업비를 지원받은 10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80% 이상이 주택개조사업에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사업대상자 A씨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하던 주방과 화장실을 개조해 이용이 편리해지고 생활공간이 깨끗해졌다”면서 “주택개조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2
  • 평택시청 요트팀 ‘평택호 여름요트교실’ 성료
    시민 90명 참가해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요트장에서 「2023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을 운영했다.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요트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택호의 시원한 풍광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여름에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요트교실에서는 3일 동안 90명의 평택시민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으로 진행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요트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출전과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요트팀 선수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1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 지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적극 챙기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정신건강상담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연계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상담 ▶온라인 상담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 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심리적인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 ▶송탄보건소 정신건강상담실(☎ 031-8024-7226) ▶안중보건지소 마음건강상담실(☎ 031-8024-8667)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15
  • 평택시 원평동, 키즈&시니어 행복 나눔 요리대회 성료
    아동·청소년 32명, 요리교실 참여자 8명 음식 만들면서 소통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현옥)는 지난 9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과 혼밥 요리교실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요리대회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아동·청소년 32명과 ‘나 혼자도 요리하며 잘 산다’ 요리교실 참여자 8명 등 총 40명 10개 팀이 참가했다. 요리대회에 참가한 A씨는 “올해 5월 말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요리교실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웠던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맛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황현옥 위원장은 “관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여 요리대회를 통해 서로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사는 마을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15
  • 평택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 방법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원시설, 전문체육시설 등 법률·시행령 규정에 따른 22개 어린이 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안전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총 4시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유아의 경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일선에서 어린이를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8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쌀 활용한 ‘쌀빵’ 출시
    평택시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 일환으로 추진 ▲ 지난달 5일 진행한 쌀프로젝트 제품 품평회 기념사진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이 전국 대형매장 및 평택시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 곧 선보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평택쌀로 만든 쌀빵 제품의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의 대표 농산물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SPC삼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시제품에 대한 관계자 품평회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재단은 평택시와 제품개발사인 SPC삼립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8월 말에 완료한 후 9월 시장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계 실무자 회의가 지난 3일 SPC GFS본사(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MOU 관련 세부 내용 조율을 비롯해 제품과 관련된 추가개발, 생산, 홍보, 유통·판매 등 향후 후속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며 “그 한 방편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재단 경영기획팀 최호경 팀장은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 출시 이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평택 쌀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7
  • 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도시숲 가꾸기 ‘구슬땀’
    다양한 꽃 식재 및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활동 진행 삼성전자 임직원 17명은 지난달 27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2021년 11월 2일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한 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숲정원 조성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애키네시아 48본, 국화(대) 30본, 국화 60본, 익소라(대) 5본, 익소라 20본, 임파첸스 20본, 칼랑코에 20본을 식재한 후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도시숲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기업·단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7
  • 국립평택검역소,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국립평택검역소(소장 배철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31일(월) 행담도 휴게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안내했다. 또한 최근 뎅기열 국내유입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오는 11월까지 검역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NOW’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국립평택검역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만큼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배철희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과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2
  •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물놀이장 안전 점검 실시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 관리, 수질 관리 방안 중점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22일 개장한 물놀이장 2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남부물놀이장 및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수질 관리 방안 등 안전·위생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샤워실·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계단 단차 조정 ▶계단 안전난간 설치 ▶목재 계단 면처리 ▶안전 펜스 설치 등을 관련 부서에 보완·개선하도록 통보했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물놀이장은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전기, 토목, 건축, 회계 등 각계 전문가를 시민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주요 건설사업장 관리 실태 점검 및 각종 현장점검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매장 배다리점 운영평가회 개최
    다양한 의견 청취 통해 평택형 로컬푸드 직매장 방향성 수립 로컬푸드 직매장 배다리점 운영평가회가 지난 20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기획한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정해용 유통과장,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농산물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19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배다리점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평택형 로컬푸드 직매장의 방향성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운영평가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시민 접근성 제고 필요에 대한 공감과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에 대한 생산자와 시민의 요구를 확인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로컬푸드의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직매장 시설 확대 등이 있었다.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다양한 각각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꾸려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운영 종료
    이용 건수 현저히 감소…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 이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했으며,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배치하여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면서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격리·생활 안내, 의료민원 상담 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해 왔다.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 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안내센터 운영은 종료되지만, 시정 민원은 전화(☎ 031-8024-5000)로 문의할 수 있고,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질병관리청 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권역별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행정지원을 담당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기초번호판 설치
    건물 없이도 위치 확인 가능…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내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 등이 없는 지역에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오성강변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의 휴식·레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주변 건물 및 표지물이 부족해 이용 시민들의 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 정보 사각지대에 주소정보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4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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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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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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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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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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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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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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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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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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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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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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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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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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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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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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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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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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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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