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32명, 요리교실 참여자 8명 음식 만들면서 소통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현옥)는 지난 9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과 혼밥 요리교실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요리대회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아동·청소년 32명과 ‘나 혼자도 요리하며 잘 산다’ 요리교실 참여자 8명 등 총 40명 10개 팀이 참가했다.
요리대회에 참가한 A씨는 “올해 5월 말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요리교실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웠던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맛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황현옥 위원장은 “관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여 요리대회를 통해 서로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사는 마을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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