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최근 5년간 용접·용단 화재 1,805건… 부주의 화재 주의해야 

 

송탄소방서 용접.jpg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으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이중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1,805건이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 또는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유사시 큰 화재로 이어져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공사장 안전지킴이 지정 운영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공사장 기준에 맞는 소방시설 설치 ▶공사 중 소방시설 무단 폐쇄·차단 금지 ▶가연성 물질과 화기 동시 취급 작업 금지 ▶용접 작업 시 쓰레기 소각, 담배 불씨 등 부주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공사 현장에는 용접·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들이 각 요소에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시 소화기를 항시 비치토록 하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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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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