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건물 없이도 위치 확인 가능…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 위해 

 

좌탑 오성강변 기초번호판.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내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 등이 없는 지역에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오성강변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의 휴식·레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주변 건물 및 표지물이 부족해 이용 시민들의 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 정보 사각지대에 주소정보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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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기초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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