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 지원

 

주택개조사업 만족.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사업을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조명, 도배장판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사업비를 지원받은 10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80% 이상이 주택개조사업에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사업대상자 A씨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하던 주방과 화장실을 개조해 이용이 편리해지고 생활공간이 깨끗해졌다”면서 “주택개조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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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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