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이용 건수 현저히 감소…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 이용

 

코로나센터 종료.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했으며,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배치하여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면서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격리·생활 안내, 의료민원 상담 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해 왔다.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 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안내센터 운영은 종료되지만, 시정 민원은 전화(☎ 031-8024-5000)로 문의할 수 있고,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질병관리청 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권역별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행정지원을 담당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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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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