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후 다량의 연기 발생해 약 30건 119 신고 잇따라
지난 19일 오전 9시 5분경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소재한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8분 뒤인 9시 52분경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약 30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폐차장 내에 있던 약 50톤의 폐기물이 불에 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작업자가 산소절단기로 컨베이어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낙하한 불티에 의해 기계 하단부에 쌓여있던 가연성 쓰레기류에 착화·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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