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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평택로컬포럼]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과제
    공공기관 개선 ‘공공서비스’ 강화에 중점 둬야... 임원 인사 문제점 질타 이어져 ▲ 제23회 평택로컬포럼 기념사진 평택시와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이 소속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3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2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로컬포럼은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 현황을 점검하고 건전한 토론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오늘 로컬포럼이 특정 공기업·출연기관의 문제점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다.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평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통폐합이라든지 업무 이관이라든지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침 평택시·시의회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기조발제1(김구민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지방공기업법·출자출연법 통합해 설립목적 명확히 해야” 지방공공기관의 과제를 설립, 운영, 공기업과 시민과의 관계 형성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먼저 설립 측면에서 보면 지방공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업을 설치·운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하여 경영하는 기관이다. 지방공기업법의 적용을 받는 지방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출자·출연기관으로 나뉜다. 그런데 공기업·출자기관·출연기관 간 설립목적과 사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사업 특성에 따라 갈리는 측면이 있다. 다음 운영 측면을 들여다보겠다. 부채 현황을 보면 도시개발공사가 부채 규모든 부채 비율이든 압도적으로 많다. 개발사업 특성상 채권이나 차입금을 통한 자금 조달이 많고, 결산 시점에서 반납이 끝나지 않은 유동부채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과 비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유량(Flow) 개념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지자체별로 자기자본의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 공기업 부채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공기업별로 설립목적에 따라 수익성 또는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차별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과 시민과의 관계 형성은 중요한 과제다. 지방공기업은 거버넌스 차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요구를 수렴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성 위주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민 의사를 얼마나 반영하고 주민을 만족시켰는지를 반영한 고객 만족도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고, 공동체의 맥락에서 주민과의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기조발제2(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유사중복 업무 통합·이관 필요... 평택시정연구원 신설 필요해” 평택시에는 지방공기업으로 평택도시공사 1곳과 출연기관으로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재단법인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 재단법인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사업진흥원 등 7곳이 있다. 2008년 설립된 복지재단은 직원이 15명인데 수탁 복지시설들의 종사자가 800명에 이르고 있어 운영 효율성을 위해 민간 위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또 장학재단은 현재 장학기금을 모아서 배분하는 역할에만 국한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설립 3년째인 문화재단은 아직 정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위탁사업이라고 해서 행정기관이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무조건 떠넘기면 문제가 된다. 위탁 사무가 정당한지, 재단이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 인력이 더 필요한 것은 아닌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국제교류재단을 보면 국제교류라는 목적을 위해 문화재단과의 문화사업 중복성, 영어교육센터의 위상 등의 분석이 필요하다. 올해 2월 18일 설립된 산업진흥원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1년 11월에 진행된 공기업 경영평가 중 내부고객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대목이 있다.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의 경우 남은 직장생활을 이곳에서 하고 싶다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고 답해 조직 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공기업·출연기관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첫째, 문화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을 통폐합하고 영어교육센터는 청소년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해야 한다. 기관별로 청소년·교육 업무가 산재돼 있는데 이를 청소년재단으로 이관해 통합할 필요가 있고, 업무 분석을 통해 공기업·출연기관의 유사 중복업무를 통합·이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도시공사 사업 중 공영주차장·추모공원·캠핑장 등 평택시 위탁업무를 분리해 시설관리공단을 신설해야 한다. 도시공사는 도시개발이라는 목적을 집중해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시설관리공단은 효율적 관리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로 평택시정연구원의 신설이다. 2022년 10월 27일 지방연구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의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방 행정, 재정, 분권, 도시계획, 교통정책 등의 연구를 통해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지역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출연기관 효율화를 위해서 본래 목적사업을 충실하게 전개해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출연금에만 의존해 운영하지 말고 공모사업·수익사업 등을 개발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 토론1(손정호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효율에 치우친 기계적 통폐합 피해야... 제도적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 불가” 효율성만을 강조해 운영 중인 출연기관을 기계적으로 통폐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국제교류재단과 문화재단의 통폐합에 관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 우리시는 주한미군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인들이 정주하고 있어 국제교류 업무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폐합보다는 행사·축제 등 중복업무 조정,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려 한다. 청소년재단과 장학재단의 통폐합 역시 공익성과 행정적 관리 대상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장학재단은 수혜 대상에 청소년이 포함돼 있지만 실무적으로 전혀 성격이 다르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행안부 지침에 비춰봤을 때 어렵다. 시설관리 업무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공사의 기능·인력을 조정해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본부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또 시정연구원의 경우 내년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해 설립 필요성 등을 가늠해볼 계획이다. 앞서 공공기관 운영실태 진단용역을 진행하여 도출된 공공기관 개선사항을 추진할 계획을 수립 중으로 오늘 제기된 개선책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하겠다. ■ 토론2(정일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업무 통폐합으로 전문성 높여야... 독립성·자율성 강화 매우 중요” 정부는 2022년 6월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지방공공기관 통폐합, 대대적인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공공서비스를 위해 설립하고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지방출연기관에 경영효율화 논리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학계에서는 경영평가 제도를 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운영평가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평택시 출연기관들이 본래 목적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게 하려면 조직 통폐합보다는 업무 통폐합이 절실하다. 이를 토대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출연기관의 독립성·자율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출연기관의 예산 심의 과정은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 출연기관은 사업을 추진할 때 주무부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다. 이 예산은 부서 예산에 포함돼 평택시의회에 제출된다. 그러다 보니 출연기관은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시의회는 사업의 중요성·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게 된다. 출연기관이 예산과 사업에 관해 직접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시의회와 시민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 토론3(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공공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야... 자발적인 변화와 혁신 필요” 평택 시민사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문제를 수년간 비판해왔지만 변한 건 크게 없다. 복지재단의 경우 이사장 선임에 있어 끊임없이 논란이 있어 왔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앞으로 퇴직공무원 일자리 창출, 낙하산 인사 등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또한 출연기관이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의 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보다는 지자체 눈치를 보는 데 급급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시의회에 제출된 2023년 일부 출연기관의 예산을 보면 세부 목록이 없으며, 예산 심의를 통과한 예산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알기 어렵고 예산 집행률도 저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2년 평택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됐지만 로컬푸드재단의 꾸러미사업 예산 집행률이 10% 수준에 불과하다. 공공서비스는 시민 삶에 밀접하고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에서 출자출연기관은 집행 사업이 꼭 필요한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며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 평택시 공공기관은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야 갈수록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행정 수요에 부응해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 토론4(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퇴직공무원·선거캠프인사 일자리 창출 막아야” 공기업·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은 공공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온 퇴직공무원 또는 선거캠프 관계자의 일자리 창출을 철저히 지양하고 막아야 한다. 공공서비스 영역이 사적 이익을 위한 영역으로 변질된다면 시민의 요구가 무시되고 본래 목적이 사라지며 공공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게 된다. 특히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고도 공공기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 민간 참여 확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출연기관 관리·감독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시장과 공무원은 공공기관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를 근본적으로 접근하고 검토해줬으면 한다. 일례로 최근 설립된 문화재단·로컬푸드재단·산업진흥원의 경우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설립 과정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를 점검하고 보완·개선사항을 정밀하게 마련해 추진하길 기대한다. 업무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위한 조직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평택시정연구원의 경우 관내 대학·전문가집단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 토론5(이시화 평택대 교수) “임원선출 방식은 명확하게... 객관적인 평가시스템 필요해” 평택시 공기업·출연기관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임원·이사회의 구성과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 내부지배구조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해야만 책임경영이 가능하다. 운영심의위원회의 독립성도 강화해야 한다. 현재의 ‘공무원 위원이 1/4을 초과할 수 없다’에서 그치지 않고 지자체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민간위원이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객관적인 경영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 공공가치의 실현·창출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지원한 다음 이를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기관에 따라 평가지표의 수익성·공공성 반영 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평가 결과는 상벌 위주가 아니라 효율적 업무수행에 있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경영평가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기관을 선정해 이뤄져야 하며 평가단장과 기관을 외부에서 선발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과 좋은 시스템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시스템을 잘 설계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6
  • 평택시, 2023 권역별 신년 인사회 개최
    정장선 시장 “민생경제 활력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남부권역 계묘년 신년 인사회 평택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1월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월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월 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 인사회를 가졌다. ▲ 지난 3일 열린 북부권역 신년 인사회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하여 권역별로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 서부복지타운에서 열린 서부권역 신년 인사회 정장선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3년은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5
  • 더불어민주당-평택시, 당정협의회 개최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협력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회와 평택시는 국·도비 확보와 원활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1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지역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각 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2023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확보 계획을 설명했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 평택 연장 ▶브레인시티 개발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유치 ▶진위·안성·오산·황구지천 친수 공간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횡단도로 건설 ▶평택호 수질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 각 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나가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시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은 평택시의 숙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업체 ‘린데’ 생산공장 유치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투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세수 확보 기대 ▲ 왼쪽부터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김동연 도지사, 존 패니카 린데 아시아태평양 회장, 정장선 시장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Linde)’사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해 초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성공적 투자유치 행보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린데 평택공장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희귀가스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새해 첫 투자 행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작년에 반도체 장비 업체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도에 유치하는 대단한 성과를 냈는데, 이번에 세계 1위 산업가스 생산업체인 린데사가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면서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합류해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반도체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린데의 산업가스 생산시설 설립 및 반도체 희귀가스 중심 산업가스 생산의 성공을 기원하며, 계속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린데의 공장건립을 위하여 원스톱 기업서비스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데는 오는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하여 반도체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며, 평택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현재 평택 현곡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 전용 산업단지에 산업가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국민의힘 평택갑 조직위원장에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선임
    “윤 정부 성공 위해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하겠습니다” 최호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전 평택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경기도 15곳, 인천 4곳 등 사고 당협위원회 19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협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자리로, 사실상 당협위원장 인선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호 위원장은 ▶송신초, 태광중·고 졸업 ▶국립한경대·대학원 졸업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 ▶전)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최호 평택갑 조직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정부 실현을 위하여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4
  • 평택시의회, 계묘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 각오 다져 ▲ 평택호 헌충탑을 참배한 유승영(앞줄 오른쪽 두 번째)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평택호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는 유승영 시의장 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영 의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평택시의회와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2
  • 평택시의회, 종무식 갖고 2022년 공식 일정 마무리
    유승영 의장 “새해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 바란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2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1-02
  • 홍기원 의원, 평택시민 안전·편의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확정
    방범용 CCTV 확충 12억, 배수로 정비 10억, 체육시설 개선 5억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은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10억 원)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 원) ▶방범용 CCTV 확충 설치(12억 원) 등 주민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위면 야막리 1-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붕괴된 옹벽을 정비하고 향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준설 하는 공사로, 정비가 완료되면 최근 도시개발에 따라 증가한 우수 유입량에 대비, 주변 농가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도 이루어진다.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내 축구장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상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판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경기장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 전 지역에 걸친 ‘방범용 CCTV 확충설치’ 사업은 그간 예산 부족으로 우범지역임에도 CCTV가 없던 도로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시민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12-27
  •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 최대 160만 원 지원
    정규직 채용 시 신규 1명당 월 최대 160만 원 2년간 지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신규 1명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 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금 월 40만 원)하며 기업당 1명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5개 기업으로, 예비기업 포함 10개 기업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된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면접을 통해 청년을 선발한 후 청년과 매칭되면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혁신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강소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건비를 제공하는 상생의 일자리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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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 동삭2초 설립 촉구 서명 전달
    김중호 추진위원장 “평택시도 학교 설립 위해 힘 모아달라” 평택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이 평택시청을 방문해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제동삭 학교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지학추, 위원장 김중호)는 지난 14일(수)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직접 주민 서명을 전달했으며, 이보다 앞서 6일(화)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학추는 이날 전달식에서 ▶동삭동 지역 초등학교 과밀 상황 설명 ▶가칭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위한 협력 요청과 함께 주민 6,464명의 서명서를 제출했다. 김중호 위원장은 “평택시의 빠른 인구 유입으로 동삭동 주변 초등학교의 과밀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학교 신설이 너무나 시급하다”며 “학교 신설이 교육청의 고유 업무이지만 평택시도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학교 신설을 위해서 경기도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에 심의를 제안해야 하는 것이 1차 관문”이라며 “이미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시민들의 뜻을 전달한 만큼 전향적인 판단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학추 측은 “전달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주민들의 뜻을 교육청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학추는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 확보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지난 11월 초 동삭2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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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동절기 추가접종 꼭 받으세요!”
    기초접종 완료한 12세 이상부터...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 28~56% 높아 <출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단가 백신으로 진행되던 3·4차 접종이 17일부터 2가 백신으로 단일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백신 접종은 단가 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등 두 종류로 구분되며,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맞게 개발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이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한 그룹은 기존 백신만 접종한 그룹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28~56% 높게 나타났으며, 이상사례 신고 비율도 기존 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안전성이 높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mRNA 2가 백신 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현재 화이자 BA.1, BA.4/5, 모더나BA.1 등 3종류의 2가 백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접종도 가능하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평택시 동절기 추가접종 접종률은 경기도 평균 27.1%보다 높은 27.7%로 나타났으며, 평택시의 경우 1·2차 접종률이 높은 관계로 전국 평균보다는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났으면 접종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계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적극 권고하고 있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격리기간이 종료되고 증상이 호전되면 접종이 가능하지만, 자연면역을 고려하여 3개월 후로 연기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평택시 코로나19예방접종 콜센터(평택보건소 ☎ 031-8024-4470, 송탄보건소 ☎ 031-8024-7400,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33)와 질병관리청 누리집(대리예약 가능)에서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평택시 현황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612명 ▶2일 639명 ▶3일 524명 ▶4일 324명 ▶5일 1,093명 ▶6일 855명 ▶7일 792명 ▶8일 746명 ▶9일 750명 ▶10일 599명 ▶11일 351명 ▶12일 1,185명 ▶13일 956명 ▶14일 887명 ▶15일 848명 ▶16일 776명 ▶17일 644명 ▶18일 356명 ▶19일 1,236명으로 집계되어 12월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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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평택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3년도 예산안 등 심의·의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규칙안 4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등 총 9건(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391건에 대한 시정 요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3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2조 16억 원)보다 2,084억 원(10.3%) 증가한 2조 2,240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분야 총 95건에 대해 179억 6,297만 원을 감액했다.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신규 내시 및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필수경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감액 등이 반영돼 기정예산(2조 5,601억 원)보다 1,617억 원(6.3%) 증가한 2조7,218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유승영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함께한 2022년 보람차고 잊을 수 없는 순간순간들이었고 열심히 달려온 한해이기에 분명 가치 있는 시간들이었다”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모든 의견을 소중히 담아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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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홍기원 의원, ‘초보운전 스티커 규격화’ 개정안 대표발의
    초보운전 표지 의무화... 부착 차량 대상 양보·방어 규정 담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16일 초보운전 스티커 규격화로 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영미권 국가 및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정식 운전면허를 받기 전 일정 기간 초보운전자임을 나타내는 표식을 의무 부착해야 하며, 일본 역시 면허 취득 1년 미만인 운전자는 차량 앞뒤에 새싹 모양 표지를 부착한 뒤 운행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와 관련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초보운전 스티커 부착 여부뿐 아니라 디자인, 크기, 위치까지 운전자 개인의 판단에 맡기면서 직관적 인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스티커 문구로 타 운전자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공격적 문구를 사용하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 저해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운전이 미숙함에도 초보운전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타 운전자의 방어운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을 높이는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정안에는 ▶‘초보운전자’ 면허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의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법 범위를 ‘1년 이내’로 축소 ▶초보운전자에게는 규격화된 표지 부착 의무화 ▶해당 표지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양보·방어 운전 준수 규정을 담았다. 홍기원 의원은 “초보운전 표지가 규격화되면 타 운전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쉬워질 뿐 아니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어운전, 주의운전 생활화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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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평택시, 2022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전수
    김민서 대통령 표창, 이미희 국무총리 표창, 김정덕 행안부 장관 표창 ▲ 좌측부터 김정덕 상임부회장, 김민서 회장, 정장선 시장, 이미희 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수)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전수식에서는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서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37년간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미희 회장은 19,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등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왔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덕 회장은 2001년 민족통일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구성원을 위해 값진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평택시가 더욱 빛날 수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께 깊은 감사와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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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평택시, 2022년 지방세입 103% 초과 달성 전망
    공시지가 상승 및 삼성전자 호실적 ‘1조5,547억 원’ 징수 전망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지방세입이 목표 대비 103%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11월 말 평택시 지방세 징수실적은 도세 6,769억2,100만 원, 시세 8,153억8,300만 원 등 총 징수액은 1조4,923억400만 원으로, 2022년 목표액인 1조5,085억3,100만 원의 98.9%를 달성했다. 12월 지방세 예상 징수금액은 도세 279억 원, 시세 345억 원 등 총 624억 원으로, 2022년 지방세 최종 징수전망액은 1조5,547억500만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에 따르면 도세는 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도세입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나 목표액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세의 경우 재산세는 공동주택(대형건축물) 신축 및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목표 세입 초과 달성이 유력하며, 지방소득세는 삼성전자 호실적 및 협력업체 유입,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신규사업장 증가로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차세(소유분)와 주민세, 담배소비세도 인구 유입 등 자연증가분으로 목표액 초과 달성이 전망된다. 다만 자동차세(주행분)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유류세 인하 등으로 목표액 대비 최종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평택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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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축구협회 ‘제24대 이원헌 서남부연합회장’ 취임
    “평택시 체육 발전과 서남부권 축구 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원헌 신임회장 평택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2시 평택시 포승읍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제24대 평택시 축구협회 서남부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류정화 시의원, 이학수 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진환 평택시체육회 회장, 서남부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24대 서남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원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시 축구 사랑에 앞장 서온 평택시축구협회 서남부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500여 서남부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평택시 체육 발전과 서남부권 축구협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택시 축구관계자들의 화합과 함께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행사를 마련해 평택시 축구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구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남부연합회 이원헌 신임회장은 체육학박사로 현재 서평택골프클럽 대표이사,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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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 결과보고 “전문성·구체성·태도 전년에 비해 좋아져”
    초선의원 질의 좋은 평가 받아... ‘이윤하·강정구·최준구·이종원’ 우수의원 선정 지난 2020년 11월 19일 평택시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발족한 민간단체인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하 평시모)’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여 행정사무감사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제안사항이 담긴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우수의원에는 이윤하 의원, 강정구 의원, 최준구 의원, 이종원 의원이 선정됐다. 본보는 행정사무감사의 자세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평시모가 발표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보고서’를 보도한다. <편집자 말> ■ 2022 행정사무감사 개요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는 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지방정부의 살림이 적법절차에 따라서 쓰이는지, 낭비되고 있는 예산은 없는지 심사·평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의회 기능이며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평시모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5일에 걸쳐 평택시의회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85명(1일 17명)이 기획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위원회별로 나뉘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1. 의원 질의에 대한 전문성 평가 2021년 평택시 행감과 비교할 때 2022년 행감에서는 행감 실시 과정과 절차 숙지, 구체적인 자료 제출 요청, 감사 대상에 대한 사전 조사, 공인으로서 적절한 언어 사용 등 전문성 부분이 향상됐다. 또한 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준비도 전년에 비해 향상됐으며, 명확한 근거 및 자료 제시, 관련 조례를 확인하고 타 지자체의 법령까지 숙지한 의원도 있었다. 아울러 질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 문서, 분석표 등을 의원들이 제시하여 피감기관이 질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의원 본인이 정리한 분석표, 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질의가 많았고, 지난 행감 지적사항을 확인하면서 피감기관의 조치사항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의원도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초선의원들 대부분 ‘공인으로서의 품격이 담긴 언어’ 사용이 돋보였으며, 행감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노련함이 보이는 언어 사용을 통해 일방적인 훈계나 질타로 그쳤던 지난 행감의 부적절한 모습들이 줄었다. 그러나 전문성이 부족한 의원들의 질의도 많았다. 단순히 묻고, 문제 파악에만 그치는가 하면 ‘좋은 게 좋다’며 넘어가는 의원도 있었다. 또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특정 부서에 대해 질의를 하지 않은 상임위원회도 있었다. 2. 의원 질의에 대한 구체성 평가 피감기관이 10여 년 동안 잘못 집행했던 내역을 찾아내어 문제를 지적한 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나타나지 않은 문제를 꾸준히 파헤쳐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출받은 자료를 꼼꼼하게 숙지하여 구체적인 지적으로 집행부가 예방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의원도 있었으며, 현장 조사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직접 현장을 찾아가 조사하여 구체적인 질의를 통해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원인 파악과 대안까지 제시한 의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하나의 내용을 여러 의원이 반복 질의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3. 의원 질의에 대한 태도 평가 의원들이 감사 진행 도중 겉치레 인사와 의미 없는 부연 설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특정 피감기관(증인)에 대한 돈독한 관계를 드러내는 부적절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특정 의원이 질의를 독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을 뺏는다는 평가도 나왔다. 감사 시간이 한정적인 만큼 ‘감사 대상 집중 부서’에 대해 의원 간 역할 분담이 필요해 보인다. 덧붙여 피감기관(로컬푸드재단)의 책임자가 이유 없이 배석하지 않아 의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행감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서류요구 사항 미제출, 불출석, 선서·증언 거부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위증(거짓말)은 고발 대상이다. ■ 2022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론 2022 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전문성, 대표성, 구체성, 태도 등 모든 부분에서 전년에 비해 좋아졌다는 평가다.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법령·조례 등을 숙지한 질의와 평택시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를 가지고 접근하는 의원들이 많았다. 특히 초선의원들의 질의는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구 민원에 한정된 질의만 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같은 사안에 대한 반복된 질의, 준비되지 않은 단순 질의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질의는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들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발이 많은 평택시에서 현안이 많은 위원회다. 그만큼 이번 행감 시간도 다른 위원회보다 길었다. 특히 이윤하 의원은 질의에 대한 주요 쟁점을 8개로 정리하여 자료로 보여줌으로써 집행부뿐만 아니라 행감을 보는 시민들도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 내용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접근해 시민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정구 의원은 가장 질의가 많았던 의원으로, 특히 10여 년 동안 행정에서 모르고 있었던 착오를 찾아내어 1년 동안 파고들면서 문제를 공론화시켰으며, 집행부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주 의원은 작년에 비해 태도와 행감 준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선의원인 김산수 이원은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질의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행감 준비도와 전문성, 대표성, 태도에서 의원 대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위원회다. 특히 초선의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선의원인 최준구 의원은 종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질의를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의 문제 제기와 세련된 언어 사용, 개인 민원을 평택시 전체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질의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원 의원은 행감 준비와 법령 및 조례 확인, 구체적인 근거자료, 제출받은 자료 숙지 등 시민 참가자 모두에게 행감에서 지켜야 할 기본기를 갖추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정화 의원은 현장을 뛰며 증거자료를 수집한 면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오류를 찾아내 지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현재 평택에서 이슈가 되는 사안이 많은 위원회다. 하지만 재선의원의 집행부를 옹호하는 듯한 질의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에는 아예 질의 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 이슈가 된 사안(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에 대해서는 확인성 질의만 있고 집중 질의는 없었다. 이렇듯이 초선의원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 참가자 모두에게 낮은 평가를 받은 위원회다. 김명숙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질의 내용이나 구체적 근거자료 제시 등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선자 의원은 행감을 성실하게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덧붙여, 피감기관(청소년재단)의 행감 자료 오표기, 시종일관 성의 없는 답변과 동문서답, 나태한 모습은 행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우선적으로 고쳐야 사항으로 지적됐다. 아직 9대 의회가 1년의 흐름조차 보내지 못한 시기에 진행된 첫 행감인 만큼 어느 정도 미숙함은 당연할 수 있으나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평택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위해 의원들의 노력과 능력이 더 필요하다는 시민 참가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이윤하·강정구·최준구·이종원’ 선정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재선의원과 초선의원 나누어서 선정했다. 모니터링 이후 평가 회의를 거쳐 모니터링 시민 참가자들의 일지 및 의견(50%)과 평시모 단원의 일지 및 의견(50%)을 합산하여 도출했다. ◇ 이윤하 의원(재선, 산업건설위원회) 질의에 대한 주요 쟁점을 8개로 정리한 사진 자료를 통해 집행부뿐만 아니라 행감을 보는 시민들도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 내용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접근해 시민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강정구 의원(재선, 산업건설위원회) 가장 질의가 많았던 의원으로 특히 평택도시공사 청북시립추모공원과 관련해 10여 년 동안 행정에서 모르고 있었던 착오를 찾아내어 1년 동안 조사하고 공론화시켰으며, 집행부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준구 의원(초선, 기획행정위원회)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질의를 하여 높은 평가를 많았으며, 지역구가 아님에도 서부권역 개발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부권역 TF팀 제안, 평택시장의 초등학교 건립 공약 문제, 청년 사업, 협치 의제 발굴 등의 문제 제기와 세련된 언어 사용, 개인 민원을 평택시 전체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질의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종원 의원(초선, 기획행정위원회) 지방교부세 과오납, 이웃 분쟁 관련,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관련 법령 및 조례 확인, 구체적인 근거자료 제시, 제출받은 자료 숙지 등 시민 참가자 모두에게 행감에서 지켜야 할 기본기를 갖추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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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류정화 평택시의원 “서부운동장 잔디 유지·관리 전형적인 예산 낭비”
    안전 E·D등급 판정받아 폐쇄해 시민 사용 못하지만 매년 예산 7천만 원 투입 류 의원 “2026년까지 3억 이상 투입해야 할 판”... 기획행정위 예산 전액 삭감 ▲ 서부운동장 잔디 유지·관리 예산의 불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는 류정화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은 지난 7일 제23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안중출장소 예산안 심의에서 평택시 청북서부운동장 ‘천연잔디 유지보수 용역비’에 대해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날 류정화 의원은 안전진단 결과 사용 금지 혹은 철거 필요 상태로 조사되어 시민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폐쇄된 운동장의 천연잔디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청북서부운동장은 지난 1996년 11월 준공되어 다음 해 4월 서부운동장으로 개장한 이래 25년간 사용해 왔으며, 2017년에는 축구장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10,339㎡(약 3,127평) 면적에 천연잔디를 조성한 이후 2019년 1억3천여만 원, 2020년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잔디를 유지·관리해 왔다. 하지만 평택시에서 K엔지니어링주식회사에 의뢰해 2021년 4월 29일~6월 7일까지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전도위험구간에서 기울기 평가기준에 의한 평가는 E등급(구조물이 위험할 정도: 긴급보강 및 사용금지, 혹은 철거 필요 상태)으로 조사됐으며, 전도가 양호한 구간에서도 최대 기울기 상태가 D등급(구조물의 구조적 손상이 예상되는 한계: 보수·보강, 사용 제한 필요)으로 평가되면서 폐쇄 조치했다. 현재 시는 ‘서부공설운동장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낙찰됐으나 용역 계약은 미체결 상태이며, 이 용역이 완료되면 다시 승인기본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수립 등의 용역을 통해 서부운동장의 새로운 운용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문제는 모든 용역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오는 2026년 이후이기 때문에 안전문제로 폐쇄되어 시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운동장의 잔디 관리를 위해 연간 천연잔디 유지보수 용역비 6,500만 원, 제초작업비 1,160만 원(추정) 등 연간 7천여만 원이 넘는 예산을 최소 4년간 투입해야 하며, 이는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는 류 의원의 지적이다. 류정화 의원은 예산안 심의 질의를 통해 “안전진단 결과 구조물이 위험할 정도이고, 철거가 필요한 상태여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에 용역 결과가 운동장 신축 또는 다른 시설을 건축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용하지도 못하는 운동장에 많은 예산을 들여 잔디 유지·관리를 한다는 것은 예산 낭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예산에 대한 불필요성을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천연잔디는 계속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천연잔디 효과가 없어진다”며 “나중에 새로 잔디를 조성한다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용을 못 하더라도 유지·관리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역이 마무리되어 새로운 운용 계획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천연잔디 유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류정화 의원은 시 집행부가 상정한 ‘청북서부운동장 천연잔디유지보수용역비’ 6천5백만 원 전액 삭감을 건의했으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서부운동장 천연잔디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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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홍기원 의원, 민주당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더 나은 국민의 삶 만들기 위해 국감에서 제기된 문제 해소하겠다” ▲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홍기원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제안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발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유례없는 경제위기와 혼란 속 급증하는 ‘깡통전세’ 문제, 공공임대 품질개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강화, 본연의 업무에 소홀한 ‘정쟁 정부’ 행태 비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수요예측 실패와 정부 지원 미비로 필요한 곳에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공공임대 주택 개선을 촉구하는 동시에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사전확인 시스템’ 도입, 공공임대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임대 정부 지원단가 현실화, 지나치게 복잡한 부동산 규제 단순화 등을 요구했다. 또한 CCTV 미설치로 사고 경위 파악이 불가능한 무인 철길건널목 개선, 마약 유통에 무방비한 출국·환승 절차 개편, 고속도로 노후화로 인한 포트홀 대책 마련 등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사후약방문식 안전 대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졸음쉼터 전기차 충전기 확대 ▶이륜차 굉음 문제 ▶30년 된 고속도로 통행요금 개편 ▶정규직 전환에 역행하는 공공기관혁신안 등 주거·부동산·교통안전을 포함해 정쟁에 매몰된 정부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한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정부의 역할 부재로 불안정한 주거와 위험에 노출되는 국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속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선임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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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평택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조례안, 동의안 29건 심사·의결 및 시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2건 등 총 29건(원안 가결 16건, 수정가결 11건, 의견 없음 1건, 의견제시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상정과 함께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 설명도 진행됐다.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및 추가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사업 반영 등으로 기정예산 대비 1,636억 원(6.39%) 증가한 2조7,237억 원으로 상정됐다. 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써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12-09

종합뉴스 검색결과

  • 권익위, ‘설 명절’ 공직자 금품·선물 수수 집중점검
    설 선물 기간 예외적으로 농수산물 상품권 30만 원까지 허용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급 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별 행동강령에서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다만,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과 관련 상품권은 설 선물기간(1월 17일~2월 15일)에 한해 30만 원까지 허용된다. 국민권익위는 일부 공직자들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향응을 받았던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해마다 명절 기간 집중점검을 해오고 있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 ▶이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 등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 출장을 다니거나 공공기관 물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편성된 점검반을 전국 권역별로 파견해 비노출 점검을 시행하고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엄중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기간 중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적극 신고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고와 관련 상담은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 전화(☎ 1398)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07
  • 정일구 평택시의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 거주 어르신께 교통복지 실현 및 이동권 증진 보장 위해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5일 개최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그동안 노인복지법 제26조, 노인복지법 시행령 제19조의 경로우대시설에서 제외되어왔던 시내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권을 확대 보장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관련 제도와 타 지자체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해 왔다. 정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이동권 증진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법상 65세 기준과 상이해 상임위 조례 심사 시 연령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타 지자체와의 비교 및 해당 부서의 의견과 예산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70세부터 적용하기로 하되, 제4조 무상교통 지원계획 조항을 만들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는 담당 부서에서 평택시 인구 변화의 추이를 고려해 내년부터 약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06
  • 이병배 평택갑 국힘 예비후보, 초중고 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이병배(왼쪽 네 번째) 예비후보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만나 학교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중고 회장단은 이병배 예비후보에게 북부지역 학군 내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대한 민원과 학교별 현안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 주변 교통상황, 학교 내 안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학군별 학교 배정 문제와 교육예산, 교육정책, 국제도시 글로벌 다문화 인구증가로 인한 문화차이 극복을 위한 예절교육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도로 확보, 열악한 초등학교 화장실 시설에 대한 학부모 회장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생들의 불편함과 시설환경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관한 민원이 발생하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면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임승근 전 민주당 평택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 무능… 통합과 화합의 정치 실현하겠습니다”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임승근 예비후보는 1월 30일 평택시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아시아 최대 항만물류도시이자 신반도체산업도시 평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갑 당원들과 지지자들, 시민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평택 민주주의를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임승근의 3대 시그니처 공약’으로 ▶아시아컨벤션시티, 평택 ▶AI창의력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네비게이션 평택을 발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한무경 의원, 평택갑 출마 선언 “첨단경제특별시 만들겠다”
    “평택은 고향과도 같은 곳,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 키우겠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월 29일 평택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무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부각했다.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 의원은 이날 평택 갑 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을 키우겠다”면서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 갑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며, 이를 위해 ▶스페이스 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스테이션 F’와 같은 ‘스페이스 K’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조성하고, 성장이 가로막혔던 평택 갑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동료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경기도당과 정당연설회 개최
    신미정 위원장 “국민의 기댈 곳 되고, 새 정치 모범 되겠다” 지난 1월 28일(일) 오후 1시 진보당 경기도당 당원 400여 명은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거부권남발! 윤석열 정권규탄! 진보당 경기도당 정당연설회’를 김양현 평택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 사회로 개최했다. 이날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대표로 뽑힌 국회의원과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언론과도, 절박하게 호소하는 국민들과도 소통을 하지 않는 검찰독재정치”라며 “이러한 정치로는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평택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은 “평택은 노동자 밀집 도시이자,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대추리 주민들의 투쟁과 일방적 정리해고에 맞선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눈물 어린 싸움 등 한국사회 주요 모순과 투쟁의 역사가 집결된 곳”이라며 “진보당이 국민 여러분의 기댈 곳이 되고, 새 정치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당연설회를 마친 진보당 당원들은 송탄출장소 인근에서 진보당 홍보 및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일부 당원들은 거리청소 봉사활동과 전단지 배포, 청소년 무상버스 조례 청구인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가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한 거부권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김승겸 평택시의원 “평택시 화장시설 설치 논의돼야”
    “화장시설 설치 인식 개선 및 1년 이내 화장시설 후보지 결정돼야” ▲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승겸 의원 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은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화장장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비선호시설(장사시설) 입지선정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 화장시설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을 제시했다.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에서 부모님을 부양하는 시민들의 경우 평택시에 화장장이 없기 때문에 돌아가시게 되면 인근 지역 화장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충이 있다”며 “대다수 시민이 상중에 경황이 없는 상황임에도 화장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것이 평택의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택시는 도시개발로 각종 산업의 유치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화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화장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도의 화장률은 93.24%였고 평택시의 화장률은 91.75%로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화성시의 경우 2021년 함백산 추모공원을 준공하여 2만 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화장로 13기를 보유 중이고, 2013년에 준공한 용인시 평온의 숲은 4만 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화장로 11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2000년에 준공한 수원시 연화장의 경우에도 5만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9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다”고 인근 지자체의 화장시설 현황을 설명했다. 김승겸 의원은 “2023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시설 관련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의 평택시민분들이 다른 시·군과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현재 거주 중인 우리 지역에 설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며 “이제 평택시도 화장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평택시, 평택시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화장시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지선정부터 설계까지 시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화 과정 및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중립적 갈등관리 기구 구성·운영 ▶화장시설 설치에 관한 주민 인식개선 노력 및 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 ▶평택시에 설치되는 화장시설이 주민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 설계시설이 될 수 있게 설립되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 등 평택시 화장시설 설치를 위한 세 가지 안을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송탄소방서, 삼성전자 평택공장 화재예방 컨설팅
    송탄·평택소방서, 삼성전자 상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논의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월 23일 고덕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평택소방서와 함께 방문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에 위치한 송탄소방서와 평택소방서의 유기적인 소방 활동을 위해 합동으로 방문했으며, 삼성전자 황하섭 단지장, 김진주·강신광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컨설팅에서는 ▶삼성전자 방재센터 및 1라인(P1L) 공장의 주요 시설 확인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안전 환경 조성 등 협업 인프라 구축 ▶대형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과의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송탄·평택소방서, 삼성전자 간 상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반도체 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평택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 안전대책 및 상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서현옥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 방안 논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필요성 논의 ▲ 정담회를 주관한 서현옥(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1월 19일(금)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담당 부서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서현옥 의원은 지난 16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서 행재정력 절감 및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 김주신 소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이순희 팀장, 오버씨스 다이렉트 조영선 대표, 강종우 부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하여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9
  • 평택시,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사고 초기 대응 긍정 평가… 지하수·토양·수질 오염 지속 모니터링 주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월 23일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해 환경 전문가들과 특별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정책위원회 전문가를 포함한 수질·수생태·토양·대기·상하수도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하천 특성, 수질오염 개연성, 토양오염 가능성, 지하수 수질관리 등 환경적 영향과 평택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평택시가 사고 직후 신속하게 관리천 유입부에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 확산을 차단하고 고농도 오염수를 집중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으며, 지하수, 토양, 수질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하수·토양·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 오염도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km의 하천이 오염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9
  • 평택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보영 회장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 제공하겠다”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과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임용필 회장, 조영선 부회장, 장용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평택시 소상공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호 및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와 함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 긴밀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상공회의소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6
  •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42억 원 투입해 35개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5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평택시의회 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4,832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수원에 이어 경기도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142억 원을 투입해 9개 부서에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청년이 계속 유입되는 곳으로, 앞으로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6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윤 대통령 규탄 현수막 행동 진행
    신미정 위원장 “국회의원 사지 끌어내는 일은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진보당 국회의원의 직언마저 범죄자 취급을 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현수막 행동을 진행했다. 평택시위원회에 따르면 1월 19일 진보당 소속인 강성희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막히고 사지가 들려 퇴장당하는 일을 규탄하기 위해 현수막 행동을 마련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쓴소리를 했다고 범죄자 취급을 하면서 사지를 끌어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한테도 이럴 진데 일반 국민에게는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황제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 경호처의 무리한 대응에 책임을 묻는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3
  • 오성우체국, 1월 22일부터 신청사 이전 업무 개시
    지역주민들에게 기존 우체국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 제공 ▲ 오성우체국 외경 오성우체국은 기존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하고 신청사를 건축하여 1월 22일(월)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오성면 내 우정서비스를 책임질 오성우체국은 기존 청사 위치(평택시 오성면 숙성시장길 68)에 대지면적 938㎡, 건물면적 348㎡의 지상 1층 구조로 설계되어 기존 우체국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욱 평택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우체국은 근무 인원이 5인인 관계로 교대 시간에 근무 인원 부족으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오후 12시 30부터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3
  • 김재균 경기도의원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계속 시행돼야”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모색하겠다” ▲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김재균(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고양,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로부터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현황 및 사업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듣고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에서 시행하던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급박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40대~60대)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이지만 예산 배정 등의 문제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날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은 “적합한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던 시스템이 없어져 기업의 구인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구직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력 단절 및 저소득 중장년 여성이 유료 직업알선소개소로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그동안 여성일자리 사업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취업 지원인력 상담사 31명의 거취에 대해 건의하면서 도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9년 동안 충분한 성과를 낸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의 중단위기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하면서 “본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행정감사에서부터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중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2
  •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넓힌다!
    남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통해 장애인 더 나은 삶 실현 약속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평택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반 시설과 인력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약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정장선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우리 학교의 체육 인프라가 평택시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시설을 이용해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9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특검으로 국민적 의구심 해소해야”
    신미정 위원장 “무죄 입증 위해서라도 특검 하루빨리 실시해야” ▲ 평택시위원회가 송탄역 앞에 게첩한 현수막 지난 1월 15일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당원들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 실천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수막은 특히 평택시민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주식을 통해 수십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익을 김건희 모녀가 가져갔다는 뉴스는 충분히 국민적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신 위원장은 “이권카르텔 척결을 외쳐왔던 윤석열 대통령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하루빨리 실시하는 것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조법, 방송법, 대장동 특검법, 도이치모터스 특검법 등에 대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실천을 당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7
  • 서현옥 경기도의원, 네팔 부다샨티시 시장과 정담회 가져
    외국인 청년 노동자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 및 일자리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9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네팔의 지방자치단체인 부다샨티시 Manoj Prasain 시장(이하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을 만나 외국인 일자리와 근로자 지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네팔은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로, 청년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노스 퍼르사이 부다샨티시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할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의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 Bhawani Prasad khitawada 부시장(버바니 퍼르사두 커띠버다), Binod poknerel 최고관리자(비노드 뽀구렐), Sandip Nepali 통역(선딥 네빨리),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가점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5
  • 평택시 “2024년 지방세, 이렇게 달라집니다”
    9억 원 이하 1주택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 3년간 연장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 중 2024년부터 개정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시정신문에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를 3년간 연장하고,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또한 법인 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지연 가산세의 면제 대상을 기준금액 3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액체납자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이 신설됐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취득 당시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출세액 500만 원 이하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산출세액에서 500만 원을 공제한다. 문제홍 평택시청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2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9대 최원용 청장 취임
    “현덕지구 개발사업 정상화해 거주민 재산권 제한 최소화할 터” 제9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최원용 신임 청장은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원용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등 경기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원용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0

사회 검색결과

  • 평택지역자활센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
    김양수 센터장 “어려운 주민들이 자립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시는 지난 9월 29일 북부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왔으나, 최근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집합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이라는 주제로 금융정보가 취약한 통장가입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희망·내일키움 통장사업’은 주택 구입 및 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정부가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촉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자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10-07
  • 평택해경, 필로폰 불법 투약 태국 국적 외국인 검거
    평택·천안에서 필로폰 상습투약 및 유통... 수사 확대 방침 ▲ 압수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필로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평택·천안 일대에서 필로폰을 상습투약·유통한 태국 국적 외국인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태국산 식재료에 마약을 은닉한 뒤 해상 화물을 통해 국내 수입 후, 태국인들을 상대로 도박판에서 거래를 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첩보를 올 2월에 입수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올해 4월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도박장을 압수·수색한 결과, 약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82g과 필로폰 투약기구를 발견하여 관련법에 의거 검찰에 송치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관내 외국인 중 마약 투약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정보 파악을 하고 있다”며 “투약자 검거와 해상 화물을 통해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반입을 하는 마약사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해에도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대마를 판매한 키르기스스탄 국적 외국인 1명을 추적 끝에 전남 완도 전복양식장에서 검거 후 송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10-04
  •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받아
    9월 27일~10월 11일까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 평택시의회 외경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15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 참여는 평택시의회 홈페이지(www.ptcouncil.go.kr/,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또는 이메일(uihoe@korea.kr),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 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27
  • 평택시,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상가 해체 공사 완료
    복합문화광장 재조성 전까지 시민이 쉬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운영 ▲ 노후 아케이드 상가가 철거된 평택역 광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역 광장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해체공사’를 완료했다. 아케이드 상가는 평택역 광장 내에 위치한 1975년 준공된 상가건물(지하 1층, 지상 4층, 2개 동)이며,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정비가 요구되었던 건물이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다양한 시민요구에 따른 평택역 광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중물 사업인 상가 해체공사를 지난 4월 착수하여 안전사고 발생 없이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기존 철거 부지는 초화류와 계절꽃을 식재한 도심정원으로 조성하여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재조성 전까지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이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을 위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평택역 주변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성매매집결지 민간 개발,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과 연계한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등 단계적으로 사업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역 주변을 전면적으로 정비해 평택시의 새로운 대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26
  • 평택안성흥사단, 지역 문제 해결 위한 청년 공론장 운영
    청년이 가지고 있는 취업, 주거, 문화 등 일상의 고민 나눠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에서는 지난 9월 3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청년단체 세움지기, (준)용이동대학생활협동조합 청바지, 평택안성흥사단 청년아카데미, 평택청년플랫폼 피움과 공동주관으로 ‘청년, 마주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 공론장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공동체 의식 증진과 주민의 민주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의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해 만들어진 이번 공론장은 청년이 가지고 있는 취업, 주거, 문화 등의 기본적인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확장하면서 함께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재 평택시 청년정책은 어떤지 살펴보며, 이후 평택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여한 김지학(청년플램폼 피움) 씨는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자리들이 모여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론장에 방문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청년들이 모여 평택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와서 기쁘다. 과거 평택시 청년 기본 조례를 발의하고 청년센터가 만들어지는데 힘을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1970년 흥사단 청소년 동아리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9개의 중·고·대·청년 아카데미,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공론장 운영, 평화통일교육, 평화감수성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20
  • 평택시, 2022년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 성료
    송창민 청년기획단장 “더 많은 청년 함께하는 자리 만들어지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2022년 제1회 평택시 청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택시 청년들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정일구 시의원, 김산수 시의원, 신평도시재생협의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오후 2시 소프라노 마한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평택의 청년 참여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청년들이 선정한 청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부대행사로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강연 ▶청년공론회_평택청년 예산 F.lex(모의투자) ▶평택 P.I 크루 댄스팀 공연으로 행사에 볼거리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 영상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든 이 행사들이 앞으로 더욱 빛이 나고 주체가 되어 평택시의 청년 정책의 거름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도 열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창민 청년기획단장은 “사회를 맡아준 한정구 평택청년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한 기획단과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행사를 기점으로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평택, 청렴하고 태평한 평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평 페스티벌은 ▶20일 용기내, 챌린지 ▶21일 커피소개팅 시즌2 ▶22일 마음이 가는 인문학 ▶24일 청년 오감만Zone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20
  • 말하기 어려운 위험상황 ‘숫자 버튼 똑똑’ 누르세요
    경찰관 안내에 따라 가볍게 숫자 버튼 누르면 신고 접수돼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12번’에 전화 후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가볍게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신고가 접수된다. 이후 경찰은 신고를 확인한 후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하는데, 신고자가 개인정보·위치정보 등 활용 동의를 클릭하면 영상 전송·위치 확인·비밀 채팅이 가능하므로 적시에 효율적 초동조치를 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보이는 112’는 신고자 휴대폰에 URL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를 클릭하면 신고자 위치와 휴대폰에 찍히는 현장 상황 등이 상황요원에게 실시간 전송되는 서비스다. 코로나 발생 이후 가정폭력 경찰 신고가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 신고 전화를 하기 어려웠을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13일 제일기획과 함께 가정폭력·데이트 폭력·아동학대 등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있어 말로 하는 신고가 어려운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말 없는 112 신고 시스템’의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지금까지 경찰은 112로 연결 후 말 없는 신고를 ‘비정형 신고’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법을 매뉴얼에 수록하고 112 접수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해 왔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말없이 전화 버튼을 누르는 신고를 위급상황에서의 신고방식으로 공식화하고, 새롭게 개발한 ‘보이는 112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방법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전화금융사기 등 악성 사기 또는 폭행·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 현장에 있는 목격자처럼 노출되지 않기를 원하는 신고를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가해자와 함께 있다는 점에 유의해 112의 문을 두드릴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모스 부호 구조 신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똑똑 캠페인’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위치추적이 힘든 알뜰폰도 유용하게 신고할 수 있다”면서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이 위기에 처한 국민이 용기를 내 신고할 수 있고 경찰관 누구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112 신고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20
  • 평택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에 나서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9월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되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순환하여 단속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06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평택경찰서와 합동순찰 실시
    박춘식 센터장 “사건사고 예방 활동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는 2일(금) 저녁, 평택 오산 공군기지(K-55) 앞 신장 쇼핑몰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8월 22일부터 실시되었던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종료 및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 가능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공군기지 인근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현장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되어 미군들의 영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미군 부대 앞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더욱 조화로운 민·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의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은 물론 선진적 민·군 관계 형성을 위해 ‘굿 네이버 투어’ 프로그램,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 주한미군의 한국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인 ‘TM4U(Traditional Market For USFK)’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06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하세요!
    만 24세 청년, 9월 1일~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9월 1일~30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지급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9-01
  • 평택시, 9월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주택가에서 살아가는 몸무게 2㎏ 이상 길고양이 대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혹서기 동안 고양이들의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적용 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로, 몸무게 2㎏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수유 중인 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행절차는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포획한 후 지정 대행 동물병원(8개소)에서 중성화 수술 및 후처치를 한 후, 포획한 자리에 방사하는 3단계의 절차를 거치며, 중성화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잘라서 표시하는 방식으로 미수술 고양이와 구분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통하여 개체 수를 조절해 발정 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에 대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길고양이 질병 예방 등 동물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26
  • 평택시민재단 “사랑의 추석 선물, 후원 받습니다”
    기지촌 할머니들 위한 흥겨운 문화행사 및 추석 선물 전달 계획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이 추석을 앞두고 평택지역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 요청에 나섰다. 평택시민재단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문화공연과 식사 대접, 추석 선물 전달을 통해 기지촌 할머니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추석맞이 손잡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공연과 식사 대접은 진행하지 못하고, 할머니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평택시민재단 유순남 이사는 “올해에는 기지촌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추석 선물과 송편을 전달할 계획으로, 추석 선물 한 개를 후원하기 위해서는 5만 원의 후원금이 필요하다”며 “십시일반 후원해주신다면 상처가 많은 할머니들의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고 외롭지 않은 추석 명절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추석 선물 나누기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민재단(농협 301-0119-5236-81)으로 후원금 5만 원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면 된다. 후원방법 등은 전화(☎ 031-658-763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23
  • 평택시 고덕면 차량 화재 “도로에 뛰어든 동물 피하려다”
    가드레일 충돌한 후 도로교통정보 수집용 철재 폴대 2차 충돌 지난 18일 새벽 3시 3분경 평택시 고덕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나타난 동물을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불에 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 A씨가 도로상에 작은 동물이 뛰어드는 것을 발견하고 핸들을 급하게 조작하면서 1차로 가드레일에 충돌한 후 도로교통정보 수집용 철재 폴대에 2차 충돌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및 조수석 앞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드레일과 철재 폴대를 들이받은 충격으로 엔진룸 전기배선과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발생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 7분경 평택시 현덕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 후 약 1시간 24분 뒤인 9시 31분경 진화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23
  • 평택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집중단속 기간 운영
    8월 31일까지 미등록 반려견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면제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와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등록 반려동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집중단속에 앞서 미등록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 내에 등록 및 신고하면 등록대상 반려견 위반사항(미등록, 등록사항 미변경 등)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대상으로, 소유권을 취득한 날이나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가 바뀐 경우, 등록된 반려견이 죽은 경우에도 사안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고,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등록 대상 동물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60만 원, 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평택시청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소유자의 책임의식 고취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22
  • 평택시 지산동 아파트 화재 “1명 경상, 6명 구조”
    작은 방 멀티탭에서 최초 발화하여 연소 진행된 것으로 추정돼 ▲ 불에 탄 아파트 내부 지난 8일 오후 7시 20분경 평택시 지산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뒤인 7시 52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아파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다. 화재를 처음 목격하고 신고한 A씨는 “차량을 타고 신호대기 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차량 창문을 열어 주위를 살펴보니 아파트 1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어 119에 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작은 방 멀티탭에서 최초 발화하여 벽면을 타고 거실 및 주방 등 아파트 실내 전체로 연소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30여 명이 자력대피했으며, 6명은 송탄소방서 119 구급대원에게 구조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16
  • 송탄소방서, 신축건축물 ‘소방시설 차단·폐쇄’ 집중 단속
    7월 1일~9월 30일까지 관내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 수사 ▲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있는 소방특별사법경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신축건축물 2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진행하는 3분기 기획 단속으로,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정책에 따라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등 안전한 사회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송탄소방서는 설명했다. 집중 단속에서는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미검정 소방용품 사용 행위 등으로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형사처벌, 과태료 처분과 함께 조치명령 등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또한 건축법 등 다른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안전한 소방 환경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오는 10월부터는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획 단속에 나설 계획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은 집중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8-03
  • 평택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면세유류 카드 발급 농업인·농업법인... 8월 24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쌀값 하락과 유가 급등 등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2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농업용 면세유 평균 가격이 2021년 기준 1리터당 휘발유 802.03원, 경유 829.11원에서 올해 6월말 현재 휘발유 1,490원, 경유 1,617원으로 각각 85.7%, 95% 급등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및 건조기 운영 등 농산물 생산비의 많은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는 유류의 급등으로 인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유가 상승분의 일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평택시 내 지역농업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7월 27일~8월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긴급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8월 1일~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하여 공급가와 보조금 기준단가(1,220원/L) 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단가는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업용 면세유 긴급지원이 쌀값 하락 및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인 식량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29
  • 평택평화센터, 미군기지 피해주민 구제제도 마련 캠페인
    링크 접속해 ‘지금 촉구하기’ 눌러 ‘구제제도’ 마련해주세요 평택평화센터(센터장 임윤경)는 민선8기 제9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에게 ‘평택 미군기지 피해 주민 구제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평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이 지역의 정책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평택지역 현안과 의사결정 구조에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기획했다. ‘평택 미군기지 피해주민 구제제도 마련’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미군기지 피해주민 구제제도’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과 동의, 시의원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평화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미군기지 피해주민 구제제도 조례’를 주민조례로 발의하여 공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주민자치의 첫걸음을 만들려고 한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피해 주민 구제제도 마련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링크(https://campaigns.kr/campaigns/629)에 접속해 <지금 촉구하기> 버튼을 누르면 ‘피해 주민 구제제도 마련’ 제안들이 평택시의원들에게 메일로 발송된다. 한편 캠페인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평택평화센터(☎ 031-658-0901, 010-3853-40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26
  • 평택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1개소 적발
    검·경과 긴밀한 협조 통해 불법행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 ▲ 사업장에 방치된 폐기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환경감독 공무원 및 평택시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하여 관내 폐기물, 미세(비산)먼지, 각종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지도·단속한 결과 141개 사업장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장마철 등 취약시기를 틈타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된 배출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 110건(총 8천만 원) 부과와 31건을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하천·배수로 등 공공수역 오염행위 3건 ▶폐기물 부적정처리 및 보관장소 외 보관 11건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건 ▶방지시설 미운영 1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8건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 미흡 10건 ▶기타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등이다. ▲ 폐수 무단방류를 적발하고 있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폐기물 조치 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하는 31건 중 20건은 직접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검·경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 공약인 100만 평택 시민행복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함께 더 노력하여 미세먼지 및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푸른하늘 맑은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9
  • 평택시가족센터, 청아초 교통사망사고 지원 논의 가져
    피해자 가족 안정된 생활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지원 위해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2일 안중 서부복지타운 3층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청아초 사망사고 피해가정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지난 7일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경찰서가 주최한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평택경찰서 외사계·수사심사관, 평택시 여성보육과(가족다문화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아동복지과·안전총괄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수원출입국 평택출장소 외국인청 등이 참석해 피해자 가정환경 파악 및 회복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앞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중심이 되어 피해자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공적 지원,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문제 등 각 기관별로 지원 방안을 찾고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초기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비전2동,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 성료
    이미은 센터장 “자원봉사 통해 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겠다”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미은)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호박죽과 물김치 50여 통을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미은 나눔센터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비전2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5
  • 장당노동자복지회관, ‘함께하는 전시회’ 개막식 가져
    4월 28일까지 연필스케치와 퀼트베이직 수강생 작품 전시 ▲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함께하는 전시회’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는 19일 오전 9시 30분 정규강좌 작품 ‘함께하는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작품 출시자인 연필스케치, 퀼트베이직 수강생들과 강사,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박정호 의장,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신미정 운영위원,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 우정식 과장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휴관 및 정원 축소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4월 19일~28일까지 복지회관의 정규 프로그램인 연필스케치와 퀼트베이직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 우정식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강좌 운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여주신 성과들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출시한 한 수강생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작품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이전부터 1년 이상 수강했는데 전시회는 처음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활동들로 채워질 수 있는 복지회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박정호 의장은 “민주노총에서 위탁을 받고 첫 행사이다. 3개월 남짓에 준비한 전시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전시회를 마련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당노동자복지회관 김성기 사무국장은 “3개월 남짓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회관 이용자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1
  •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 복지네트워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자립과 행복 통한 복지국가 실현 위해 평택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8일 평택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림재가복지센터, 송탄노인복지센터, 송탄푸드뱅크, 평택푸드마켓 2호점 등 4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행복을 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노인에게는 노인 관련 서비스가 필요하고, 아동에게는 아동 관련 학습 및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며, 중장년서비스, 여성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저소득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들의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1
  • 평택시 포승읍, 플라스틱 ZERO 릴레이 홍보에 나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 홍보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의헌)에서는 지난 14일 ‘2022년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포승읍 새봄맞이 대청소 및 플라스틱 ZERO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승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회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역도대회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 주변 및 인근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도로 및 공터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제거 및 1회 용품 사용 제한·쓰레기 분리 배출 안내문을 시민에게 배부했다. 또한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ZERO 챌린지’의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새봄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한 이장협의회 등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성공적인 ‘2022년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5
  •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실시
    윤주섭 지부장 “농업인 삶의 질 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는 4월 14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소재 심규성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가에 좋은 호응을 얻은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평택시지부와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임직원, 팽성농협 농가주부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수거 작업을 마쳤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평택시 소재 농촌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4
  • 삼성전자 임직원, 평택시 ‘통복천 도시숲 가꾸기’ 성료
    묵은 계절꽃 제거하고 루피너스·나리·벤쿠버 등 150본 식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10명은 지난 12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으로 조성한 통복천 도시숲에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이외에도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을 설치해 조성한 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본을 식재했으며, 풀 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통복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수목 관리 및 계절꽃 식재 등 도시숲 관리에 노력하곘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4
  • 평택복지재단·산하시설,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캠페인 실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간식 480세트 전달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과 산하시설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 관계자들에게 간식 48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응원 캠페인에는 복지재단을 비롯해 평택시가족센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노인복지관,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참여했다. 전달된 간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생산품 기업의 어려움을 덜고자 ‘평택재활근로복지관 동방베이커리’에 간식을 주문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함께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 임직원들은 매년 2회 헌혈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1
  •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 전국 최초 개소식 가져
    김인환 지회장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 출범 기념사진 4월 9일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김인환)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이날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는 개소식을 가진 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점상,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권익옹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봉필규 위원장, 안근학 수석부회장, 이세균 군포시지회장, 이인수 사무총장 등 연맹집행부와 최은영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김승겸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김기성 시장 예비후보, 유병만 시장 예비후보, 박환우 전 시의원, 오세권 상가번영회장, 오희홍 신평동12개단체협의회장 등 6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김인환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타 지역보다 많은 지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퇴직금제도 도입, 무이자 대출 혜택 부여, 고용보험료 인하 등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는 공존공생을 위한 회원 가입과 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효섭 사무총장, 주유자 사무차장을 임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1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13기 조정인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소태영 센터장 “분쟁조정 중간 역할 잘 수행하시길 바란다” ▲ 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된 13기 기본교육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7일 지난 3월 15일~4월 7일(화, 목)까지 진행된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3기 기본교육에 참여한 1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3기 기본교육은 평택시민 19명의 수강 신청을 받아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 강의로 진행했으며, 총 8강 16시간 교육으로 1강 마음 열기, 2강 대안적 분쟁 해결 제도의 이해 및 국내외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3강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방안, 4강 우리 동네 분쟁 이야기 및 주민협약안 만들기, 5강 갈등조정 및 법률상식, 6강 갈등관리 및 주민 분쟁 해결 사례, 7강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 8강 화해와 회복 공감 토크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을 마친 조정인들은 이후 과정인 심화 교육을 마무리하면, 2022년 마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강의)으로 4월 12일~4월 28일(화, 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기~13기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동행복소통방(배꽃마을4단지), 배려소통방(뜨레휴 이곡마을7단지), 소루무지소통방(힐스테이트송담), 다사리소통방(이충동 부영2차 상가동2층 작은도서관), 소사sk뷰소통방(소사sk뷰 관리사무소옆), 이음소통방(청북한양수자인 관리사무소 옆), 마중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파크2BL 작은도서관 옆), 사나래소통방(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커뮤니티센터 내)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5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을 수료한 분들이 마을에서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조정자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웃 간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분쟁조정이라는 중간 역할을 잘 수행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생활누수, 층간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갈등을 조정받기 원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031-681-3081)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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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평택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주거복지 강화 업무협약 체결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와 삶의 질 개선 위해 평택시 주거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지난 3월 28일 평택시 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지역자활센터와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 박원영 센터장은 “LH와 평택시 읍·면·동만의 노력으로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와 같은 지역사회단체 및 복지기관에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이현주 이사장은 “평택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평택시 취약계층의 사회 관계망 형성 및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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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평택시 어업인 단체, 새봄맞이 평택호 환경정화 실시
    평택호 전역에서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 수거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는 4일 평택호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평택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어업인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업계가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청소선 2척과 어선 6척을 동원했다. 이번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 등 평택호 전역에 걸쳐 실시됐으며,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매년 봄철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은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연안과 내수면 환경정화활동을 10회에 걸쳐 실시해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102톤을 처리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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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청북도서관 입구, 자미공원, 비파어린이공원에서 쓰레기 2톤 수거 평택시 청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갑찬)에서는 지난 3월 31일 새 봄을 맞아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청북도서관 입구에서 자미공원, 비파어린이공원을 거쳐 세인트캐슬까지 약 1.5㎞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상가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파봉해 불법 투기자를 단속했다. 전갑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새 봄을 맞아 악취와 경관훼손 등으로 신음하던 옥길15리 상가지역과 세인트캐슬 일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 청북신도시뿐만 아니라 고잔7리 남양호 일대 등으로 구간을 확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북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01
  • 평택시새마을회, ‘새봄맞이 새마을 국토대청소’ 실시
    45번국도 주변과 도일천 인근에서 생활 쓰레기 5톤 수거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3월 30일 평택시 세교동 45번 국도 주변 및 도일천 인근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남·여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새마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4대 중점운동 중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우내 쌓여있던 관내 오염지역의 오염원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빈 병, 캔, 비닐, 오염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 5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이천석 새마을회 회장은 “생명을 존중하고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앞장 설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국토대청소는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국토대청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31
  • 평택시, 서탄면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박선향 면장 “주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평택시 서탄면행정복지센터는 25일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서탄면 단체장,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1988년 건립된 서탄면행정복지센터는 건축면적 706.77㎡, 지상 2층 규모로, 청사 노후로 인해 누수 등 시설물 기능 저하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 리모델링한 서탄면행정복지센터 외경 박선향 서탄면장은 “서탄면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탄면의 행정구역은 17리 54반이며, 면적은 28.64㎢이다. 인구는 3,663명(남 2,023명, 여 1,640명)이며, 세대수는 2,001세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9
  • 정해용 고덕면장,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 동참
    4월 1일부터 음식점, 카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정해용 고덕면장 정해용 평택시 고덕면장이 지난 25일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1일 안영미 고덕동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뜻 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고덕면 직원들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덕면 현광수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태근 송북동장을 지명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음식점과 카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비닐봉투도 사용이 금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8
  • 경기남부하나센터,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실시
    평택시 거주 남·북 주민 31가족 ‘텃밭 가꾸기’ 1회기 활동 참여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3월 26일(토)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텃밭에서 평택시 거주 남·북 주민 3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1회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회기 활동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경기남부하나센터 소개 및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를 진행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나누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5평의 개인 텃밭을 분양하여 참여가족이 개인 텃밭 고랑을 만들어 작물을 직접 심고 기르면서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느꼈지만, 외부로 나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통해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남북 주민이 참여하는 텃밭 가꾸기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텃밭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 주민이 함께 소통하면서 남북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남북 주민이 소통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착한 이웃텃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 속 친환경 평택텃밭을 통해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체험의 기회와 함께 이웃, 가족 간 소통과 화합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는 남북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함께 통일에 대한 이해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8
  • 안중청년회의소, 지역아동센터 위한 마스크·진단키트 기부
    한석구 회장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도움 되길” 평택시 안중청년회의소(회장 한석구)는 24일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에 안중출장소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비말마스크 2,000매와 진단키트 200매를 기증했다. 안중청년회의소는 서부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마스크 및 진단키트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석구 안중청년회의소 회장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귀 안중출장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중출장소에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5
  •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실시
    통복천·통복시장 찾은 시민들에게 반려문화 안내 홍보물 배부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영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는 지난 22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펫티켓 홍보는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통복천과 통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반려문화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반려인 펫티켓을 준수하고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서로가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솔선해서 참여해 주신 통복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5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2022년 정기총회’ 성료
    박종선 지회장 “봉사 위한 예산 편성과 업무 지원 최선 다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에서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종선 지회장 주관하에 평택시지회 임원 및 산하 단체장,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22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박종선 지회장은 “반세기가 넘는 지금까지 국가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서 지금껏 열성을 다해 봉사해 오신 것처럼, 올 한 해도 높은 자긍심을 지니고 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관련한 예산 편성과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2022년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교육 사업을 비롯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1
  • 평택시 원평동,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 일제대청소 실시
    정형삼 동장 “깨끗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에서는 지난 15일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 환경정비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평동 5개 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신대동 38번 국도를 중심으로 도로변에 버려진 적치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시기에도 대청소에 많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단체회원 및 주민들과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조선시대 암행어사 대명사인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치의 정신과 얼을 기리고자 22일 평택의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에서 7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장승재, 이하 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사업회 창립 장소인 평택시 진위면은 박문수 선생이 1691년 태어나 5세 때 서울(한양)에 가기까지 자라고 성장한 곳이다. 박문수 선생은 백성의 말을 듣고 아픔을 공유하는 지도자이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청렴과 위민의 정치인이며 재상이었다. 그러나 사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역사 인물 박문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도 시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암행어사 박문수 설화’만 전승되어 암행어사와 연관된 설화적 이미지만 부각되어 온 상황이다.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은 “박문수 선생이 지닌 역사적 위상에 맞게 청렴과 위민정신의 얼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사업회를 설립했다”며 “향후 ▷박문수 본격적 재조명 ▷연구집 간행 ▷암행어사 박문수 위민대상 시상식 ▷암행어사 아카데미 운영 ▷동상 건립 ▷민간암행어사제도 운영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 콘텐츠 활용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축제 ▷박문수 프로그램 현장 탐방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를 추진한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2022년 10월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이 태어난 평택 진위 봉남리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을 제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지속협,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시지속협)는 21일 CGV평택에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평택환경축제(이하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80여 명의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평택대학교 사공영호 부총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과장, 국제대학교 김현숙 입시처장, 경기제일신협 나은경 상무가 참석하여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축하했다. 평택환경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8일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40명이 참가하여 환경, 교육, 평등, 건강, 복지, 청정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주제로 진행해 113명이 수상했고, 143점의 작품이 입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회 대상에는 권재희(현촌유치원), 이도하(동삭초), 김민서(비전초), 한연수(세아초), 오은기(비전초), 박주윤(용이초), 이솜이(비전초) 학생이 선정됐다. 평택시지속협 김덕일 회장은 “평택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축제는 평택환경축제가 유일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7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미술대회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SDGs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과 시상식 전경은 평택시지속협 누리집(www.lapt.or.kr)에서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여성합창단 “독도에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평택여성합창단(단장 김경숙)은 지난 6월 18일 오후 3시 독도 현지에서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독도사랑 홍보 연주회 및 탐방행사’에 초청되어 연합합창단 공연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면서 독도 현지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택여성합창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노기환 지휘자의 지휘와 시흥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 조국찬가, 아름다운 강산 등을 합창했다. 평택여성합창단 김경숙 단장은 “방송으로만 보아온 독도에 직접 와보니 일본이 왜 독도를 탐내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지난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된 독도칙령의 날 기념식 및 독도 문화축제 행사에도 참여해 노래했지만, 올해 직접 아름다운 섬 독도에 와서 노래하니 더욱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삼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히 행사를 치러낸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평택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4일(금) 제33회 정기연주회(포레서거 100주년 기념)를 앞두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년 전환기인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이하 고교진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고교진학특강은 2023년 ‘중3 진로탐색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된 것으로,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계열(문·이과) 확인 및 직업 적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커리어맵 실습을 통해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진학특강은 온라인 사전검사(500명)→검사 결과 해석 강연(150명)→그룹별 진로 상담(50명) 순서로 진행된다. 단계별 모집 인원과 참가자 선정 방식은 선착순 및 추첨이며,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교진학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부터 신청해야 하고 신청 기간은 6월 28일(금)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활동 지원 나선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6월 20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중강당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역할 강화 및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임직원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의 복지경영과 실천 문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교육, 연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및 지원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 지도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문현우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나상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수련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달라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여기서’ 알려 드려요
    대입상담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달라진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정보 제공과 맞춤 상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https://www.youtube.com/@kcue-adiga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 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 3주~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입 상담 중점 기간에는 다른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회(15일 세종대),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온라인 상담을 상시 운영하며,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대입 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수험생 누구나 수준 높은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달 중 진로진학교사와 함께하는 차담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무등록,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하는 학원으로부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시도교육청과 함께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평택마이스터고, 서태평양교육청과 교육 협력 약속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6월 10일(월)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평택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마이스터고와 서태평양교육청의 협력 사례는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연결한 교육적 성과로,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린 문화적 교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평택마이스터고 조영수 교장은 “이번 교육적 협력은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진전이며, 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청북유치원,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장놀이 운영
    ▲ 청북시장놀이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들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14일(금)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청북시장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청북시장놀이’는 유아들이 기초적인 경제개념과 건전한 소비생활 체험을 통해 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장놀이 전 유아들은 ‘우리동네 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유치원 주변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 물건 직접 관찰하기, 갖고 싶은 물건의 가격표와 상표 읽어보기, 원하는 물건 고르기, 거스름돈 받기 등 실제 소비생활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청북시장놀이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간판, 가격표를 스스로 만들었으며, 또한 놀이 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매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북시장놀이 전경 사진 또한 실내외 및 근린공원에 분식, 카페 등 먹거리 가게와 타투 스티커, 한컷 사진, 개운죽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꾸미고, ‘오늘만 편의점’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아들은 자신이 만든 돈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 파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5회차 모임을 통해 가게의 종류와 필요 물품을 선정 및 구입했으며, 판매용 물품 포장 및 배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경제적 기본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생산자의 역할과 현명한 소비를 경험하면서 경제적 기본개념의 이해를 강화하고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주관하고 참여함으로써 청북유치원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 운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정책 제안 활동으로 진행했다. 현재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인성·자율 ▶학생생활·다문화 등 총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경기교육 정책을 제안 및 공유하고, 정책 마켓을 통해 선정된 정책은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에서 학생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박광숙 초등교육과장은 “정책 마켓 형식으로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가 돼 경기교육재정과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활동에서 제안되는 경기교육 정책들도 경기교육 정책 제안 플랫폼인 ‘e정책장터’에 제출해 경기교육 정책 기획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 한국관광고,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성료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2일(수)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이하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경쟁률 6.2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8.8대 1이라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영어 부문에 나선 인천 능허대중학교 1학년 장유나 학생이 ‘아랑의 넋이 깃든 밀양의 3대 미스터리’를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남천 심사위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능허대중 장유나 학생 장유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아보며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에는 영어 부문 경기 고양송산중 3학년 최소이 학생, 일본어 부문 서울 서일중 3학년 이민서 학생, 중국어 부문 경기 용인 신봉중 1학년 최준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 3명, 특별상(경기관광공사장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상) 2명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심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중한연구학회 등 관광 및 외국어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 전문가들이 맡았다. 김남천(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심사위원장은 “공신력 있는 전국대회를 통해 국내외 문화유적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조기에 발굴 육성된 관광 분야 전문 인재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국위선양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한영국문화원,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한 중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하나투어가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이충초 학부모·학생들,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평택시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및 wee클래스 또래상담 동아리 소속 학생 30여 명은 지난 10일 이충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예쁜 말로 전하는 예쁜 내 마음’이라는 친구 사랑과 칭찬의 중요함을 표현한 현수막과 피켓을 펼치고 ‘학교폭력 안돼요! 사이버폭력 안돼요!’ 구호를 외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하지도 말고, 방관자가 되어서도 안 되며, 욕설과 악플·협박 등이 담긴 사이버 폭력도 하지 말자’라는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배부했다. 안지현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으로 이충초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미정 이충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부모들부터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초등학교 천병석 교장은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충초등학교부터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없는 모범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도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수원하이텍고와 업무협약
    ▲ 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왼쪽) 학장과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5월 30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장용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난 3월 25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유망분야(반도체) 고졸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신기술 관련 산업현장 적응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의 교육과정 연계 및 훈련 프로그램, 취업 연계, 직무체 험, 특강, 멘토링, 경진대회 등을 제공한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7월 29일~ 8월 9일까지 2주간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 개론 및 반도체 장비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올해 미래유망분야 인력양성 사업 외에도 평택미래술학교, 경기도의 반도체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 전문학사 공유대학사업 등 다양한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를 신설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 성료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는 6월 1일 오전 9시~오후 2시, 평택 신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미어린이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부채(압화) 만들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한복을 체험한 주한미군 가족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평택풍물단 농악공연, 마술 공연, 장구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소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한 산채비빔밥을 준비해 미군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평택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해 함께 해주신 한미어린이 교류협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 문화교류는 물론 한미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벤츠 수원전시장, ㈜에너지컨설팅, (사)아랑고고장구 평택안중지부, 허바허바사진관이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예술감상 아카데미 ‘아트컨슈머’에 초대합니다!
    ▲ 팽성읍객사 문화기획발전소 판이 주최·주관하는 <예술감상 아카데미 - 아트컨슈머>가 6월 12일~29일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 및 팽성읍객사에서 진행된다. 2024 경기문화재단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트컨슈머>는 예술감상의 기초, 공연 에티켓, 공연제작과정 이해, 백스테이지 투어 및 실제 공연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함양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4회차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평택문화원,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리썸앙상블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회차(6월 12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감상의 기초 ▶2회차(6월 19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공연제작과정 이해 ▶3회차(6월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로 채우는 일상 ▶4회차(6월 29일 오후 6시~9시) ‘평택야행-객사콘서트’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의 기혼여성 15명 내외이며, 접수(참가신청 QR코드) 마감은 6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10-4894-4203)로 문의하면 된다. 백정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마지막으로 실제 공연을 관람한 후 그 경험을 다양한 방법(감상토론, 리뷰, SNS 활용 등)으로 공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 ‘제1회 SDGs영상제’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5월 28일부터 3일간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SDGs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에 부합하는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영화 상영 및 상영 직후 마련된 현직 영화평론가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첫날 상영작은 사회 분야의 영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 정부가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플랜75’가 상영됐으며, 둘째 날에는 경제 분야 영상으로 친환경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실 폭로를 다룬 ‘녹색과 거짓말’, 마지막 셋째 날에는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의 이름으로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변화하는 갯벌의 생태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가 상영됐다. ‘플랜75’ 상영 직후 이어진 토크쇼 형식의 대화에서는 170만 유튜버 매불쇼 시네마지옥으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전찬일 위원장(경기영상위원회)과 조성륜 위원장(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상제), 김범수 전 평택대학교 교수, 이정찬(대학생) 씨가 참여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영화감독의 숨은 의도와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 등을 함께 공유했다. 운영위원으로 3일 동안 영상제에 참석한 정학호 위원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영화로 접하면서 훨씬 친숙하게 다가온다”면서 “다음 영상제는 SDGs와 연계한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을 통해 초, 중, 고등학생과도 함께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영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SDGs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SDGs영상제 네트워크를 통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 생성과 제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처음 시도한 SDGs영상제는 경기영화영상협의회와 협력하여 저작권 일체를 협의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이끌어내면서 시민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9월 28일, 국내 최대 규모 ‘제11회 노을동요제’ 개막
    ▲ 지난해에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28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 작사상’을 마련했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며, 국악 또는 양악 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누리집(www.noel.or.kr)에 공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 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 참가곡과 출연자는 동일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을동요제 관계자는 “제11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SK broadband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술발표대회’ 입상
    ▲ 왕현철(맨 왼쪽) 교수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학생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사)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에서 개최한 2024년 전반기 학술발표대회에서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최대훈(23학번), 이준영(21학번) 학생 외 10명의 학생(지도교수 왕현철)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전반기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에는 3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수상 논문 과제는 ‘반도체용 히터척(Heater chuck) 온도 제어 방법연구’와 ‘PE-CVD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heater 온도 최적화 방법에 대한 연구’ 두 개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인 히터에 대한 온도 제어기술에 대한 연구로 반도체융합캠퍼스만의 특화 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장비 평가 모듈(heater control system)을 이용한 연구 결과로, 융합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한 산출물로 장비 제작에 이어 우수논문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의 면모를 보였다. 논문발표를 담당한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최대훈 학생은 “반도체 관련 학교에 입학하여 장비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논문발표까지 제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반도체 기술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가 신설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14일까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다자녀가족의 일상 속 화목하고 행복이 가득한 모습을 담은 사진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진 ▶평택시 내 명소(평택8경)를 배경으로 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참여하면 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간략한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hara3828@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8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결혼·임신·출산·육아의 행복함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3
  •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2024 노리 영화제’ 개최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지난 5월 24일부터 2층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2024 노리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상영된 ‘택시운전사’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한 평택시민 50여 명이 관람했으며, 시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주민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영화제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노리 영화제’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5월 29일 오후 2시 타이타닉, 5월 31일 오후 7시 기생충이 상영될 예정이다. 예매 신청은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누리집(www.ptsgb.org) 또는 전화(☎ 031-612-5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100% 재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노리영화제’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8
  • 평택시, ‘제19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는 5월 2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19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과에서 최근 진행 중인 ‘도시역사아카이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식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의 방향과 목적을 정립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 초빙된 장수아(도시건축연구소 디트라스) 소장은 프랑스 낭떼르에 소재한 파리10대학에서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의 도시·건축·문화유산을 연구했다. 주요 연구 및 활동 분야는 도시의 역사 정체성 분석, 도시 공간 기획 및 설계,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는 건축과 공간설계 등으로, 지난 2017년 평택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마을 조사 사업을 통해 평택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수원시 등 다수의 지역과 협업해 연구, 기획, 자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금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하는가? 나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며,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강연을 시작한 장수아 소장은 “(마을이) 지금도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고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지만, 지금이라도 조사하고 연구해 역사적 맥락, 즉 장소성이 간직된 ‘도시 위의 도시’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역사아카이브’ 사업은 평택의 역사와 옛 모습을 온전히 규명하고 기억해 평택박물관에 전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 옛 기억을 돌려드리기 위한 역사·문화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우리가 기억하는 평택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박물관 포럼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평택, 평택박물관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대담하는 포럼을 진행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8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
    6월 5일~30일까지… 참여 가구에 에너지 절약 물품 지급 예정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14개의 실천 요령을 주 3회 실천한 후 실천 내용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 인증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참여하는 전 가구에는 전기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 가구에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선행 평택녹소연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전기요금 단가 인상으로 올여름은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묘안이 특별히 돋보이는 시기인 만큼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평택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광명, 김포, 천안 등 전국적으로 200가구가 함께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4-49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실시
    청담고 비즈쿨동아리,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 만들어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연계하여 5월 18일(목)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배우니까 즐거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가죽공예 선생님과 학생들을 일일 강사로 초청해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는 재능 나눔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쿨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팽성노인복지관에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인을 위해 특별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청담고등학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한 총 10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박애병원, 정부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 참여 신청
    선정되면 국비 50% 지원받아… 12월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 평택 박애병원 외경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박애병원은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한 11개 병상을 신청했다.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박애병원이 쌓은 그동안의 감염병 관련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염병이 유행할 때 시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치료 병상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콜택시 임원진 동승 체험 실시
    이용 고객과의 면담 통해 고객 관점 서비스 만족도 진단 ▲ 교통약자의 차량 탑승을 돕고 있는 강팔문 사장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 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하여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2
  • 평택진위FC-U18팀,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결승서 서울상문고 4:0으로 꺾으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 세워 평택진위FC-U18팀(감독 고재효)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는 등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 결승 경기에서 평택진위FC-U18팀은 전반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서울상문고의 공격을 잘 막았으며,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을 추가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스승의 날 맞아 카네이션 전해
    어르신들 “항상 열정적으로 배움 주는 프로그램 강사님 감사합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15일(월)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총 13개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롤링페이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참여한 최모 어르신은 “요즘 복지관에 다니는 게 즐겁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좋은 시간을 함께하는 복지관 친구들과 강사님,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모 강사는 “수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를 받아야 할 건 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복지재단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 성료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 마련에 정부와 지자체 노력 필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5월 12일(금) 오후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평택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경기도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미래에 대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다문화가족 정책 방향이 모색되고,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말했다. 이순덕 평택시청 복지국장은 “올해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은 “다문화가족 지역에 거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녀 성장과 부모의 양육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마련과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경숙 교수(평택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홍성녀 과장(평택시청 여성보육과), 송원일 교수(평택대학교), 이소윤 장학사(경기도교육지원청), 이용근 상임이사(더큰이웃아시아)가 패널로 참여하여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복지 세미나를 매년 진행해 온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평택시에 도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현안을 위해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장관 표창 수상
    서달영 소장 “알레르기 질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 및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평택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중점 관리와 함께 아동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고그린라이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보온병 후원
    평택시,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 아동들에게 보온병 배분 ▲ 물품을 전달하는 김해연(앞줄 왼쪽 네 번째) 평택후원회장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고그린라이프(대표 김태진)에서는 지난 4월 25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그로미미 미니보온병 5,000개’를 후원하였다. ‘그로미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그린라이프는 젖병, 빨대컵, 이유식 용기, 스테인레스 흡착식판 등 유아용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배분하였으며, 평택지역을 대표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해연 평택후원회장과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이정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해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장은 “소중한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장은 “후원해 주신 미니보온병 2,000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고그린라이프와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함께하니깐 즐거움’ 성료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8일(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어버이날 기념행사 ‘함께하니깐 즐거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라때는 사진관, 포토존 체험부스, 소리사위예술단 초청공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특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원평포교당, ㈜디에스개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성은마대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제공했으며, 태라뷰티학원에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계성초등학교, 팽성유치원, 꿈바라기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노아지역아동센터, 섬기는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카드를 제작하여 전달하면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행복하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팽성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레드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더 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식, 대한안마협회와 함께하는 안마 서비스, 청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09
  • 경기도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355명 “전년 동기 4.5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철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 영향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4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며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6
  • 평택·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모바일 앱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본 24주 동안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등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3번 방문 검진 및 월 1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식사, 운동 일기 입력, 미션 실천, 건강정보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위해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자 모집 등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송탄보건소(평택 ☎031-8024-4415~6, 송탄 ☎ 031-8024-7266, 안중 ☎ 031-8024-86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1
  • 평택녹소연,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친환경제품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세요”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평소 친환경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평택녹소연 다음 카페(cafe.daum.net/ptgcn)와 전화(☎ 031-654-4998)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은 환경부의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산업통상자원부의 GR 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3개 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하여 생산업체에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친환경제품 생산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현재 ‘친환경제품 체험단’ 운영은 경기도에서 평택시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친환경제품은 제품의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제조·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소비·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부하를 적게 주는 제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소연(☎ 031-654-4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8
  • 송탄보건소, 봄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예방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제공=질병관리청>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에서는 최근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은 발열, 발진, 이하선염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염기에는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및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7
  • 평택보건소, 미취학아동 ‘튼튼치아교실’ 운영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2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튼튼치아교실’은 평택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방문하여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최근 몇 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대면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되어 아동들의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판매 지역 확대 위한 MOU 체결
    김준규 이사장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6일 오후 2시 로컬푸드재단 2층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평택두레생협,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와 상생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 재단 김준규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재단은 평택두레생협(안중점)에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의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 가는 먹거리들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캠프 험프리스)들에게도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먹거리 건강을 위해 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은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생산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협약들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0
  • 평택시,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 지도·점검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제공 차량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정기 점검한다. 의료법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료기관 유인행위로 판단해 금지하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 개별적으로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환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의료취약자인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11개소에 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을 사전 승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승인 차량 로고, 등록번호 등 외부적 표시 안내판 부착 ▶차량 이용 환자명단 비치 ▶투석 병상 12병상당 1대 이하 승합 준수 ▶차량 승인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며, 관련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황장성 소장은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의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여 평택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7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조선행 대표 “초·중학생, 평택시민 대상 친환경 교육 이어가겠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지난 3월 31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평택녹소연은 지난해 녹색소비·녹색살림을 모토로 평택녹소연 텃밭 활동, 평택 4개 초등학교 1,000여 명 대상 ‘에너지절약, 물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교육, 폐기물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사업, 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녹소연은 ‘GCN 녹색소비자상’을 수상한 박민정 회원을 축하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 ‘페트병 트리 만들기’에 기여한 평택시청 유주형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 평택시 중·고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평택녹소연 회원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택에 발맞춰 친환경 녹색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단체 활동이 다소 미진했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올해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과 지역의 올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
    의사·한의사·교수·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원광재)는 3월 30일 평택지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기존의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는 올해 3월 25일부로 종료되고, 제6기 위원회가 앞으로 임기 3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등급판정 위원은 의사, 한의사, 교수,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며,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자의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평택지사 등급판정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월평균 약 7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평택지사 원광재 지사장은 “훌륭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임기를 마친 5기 위원님과 어려운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신 6기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한 6기 위원님들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 교실’ 운영
    아기 모형 이용한 실습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 해소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을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4월 2회, 5월 2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습득 기회를 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 일정은 4월 7일(금), 4월 14일(금), 5월 12일(금), 5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진행 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육아 관련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31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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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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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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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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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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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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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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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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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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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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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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