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피해자 가족 안정된 생활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지원 위해 

 

가족센터 청북사고.jpg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2일 안중 서부복지타운 3층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청아초 사망사고 피해가정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지난 7일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경찰서가 주최한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평택경찰서 외사계·수사심사관, 평택시 여성보육과(가족다문화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아동복지과·안전총괄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수원출입국 평택출장소 외국인청 등이 참석해 피해자 가정환경 파악 및 회복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앞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중심이 되어 피해자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공적 지원,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문제 등 각 기관별로 지원 방안을 찾고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초기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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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청아초 교통사망사고 지원 논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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