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청년이 가지고 있는 취업, 주거, 문화 등 일상의 고민 나눠 

 

흥사단 공론장.jpg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에서는 지난 9월 3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청년단체 세움지기, (준)용이동대학생활협동조합 청바지, 평택안성흥사단 청년아카데미, 평택청년플랫폼 피움과 공동주관으로 ‘청년, 마주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 공론장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공동체 의식 증진과 주민의 민주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의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해 만들어진 이번 공론장은 청년이 가지고 있는 취업, 주거, 문화 등의 기본적인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확장하면서 함께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재 평택시 청년정책은 어떤지 살펴보며, 이후 평택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여한 김지학(청년플램폼 피움) 씨는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자리들이 모여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론장에 방문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청년들이 모여 평택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와서 기쁘다. 과거 평택시 청년 기본 조례를 발의하고 청년센터가 만들어지는데 힘을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1970년 흥사단 청소년 동아리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9개의 중·고·대·청년 아카데미,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공론장 운영, 평화통일교육, 평화감수성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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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지역 문제 해결 위한 청년 공론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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