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신미정 위원장 “국회의원 사지 끌어내는 일은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

 

진보당 평택시위원회.jpg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진보당 국회의원의 직언마저 범죄자 취급을 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현수막 행동을 진행했다.


평택시위원회에 따르면 1월 19일 진보당 소속인 강성희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막히고 사지가 들려 퇴장당하는 일을 규탄하기 위해 현수막 행동을 마련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쓴소리를 했다고 범죄자 취급을 하면서 사지를 끌어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한테도 이럴 진데 일반 국민에게는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황제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 경호처의 무리한 대응에 책임을 묻는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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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윤 대통령 규탄 현수막 행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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