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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평택을 후보자, 현충탑 찾아 선거 승리 결의 다져
    “지방선거 승리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평택 만들겠습니다” ▲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시·도의원 출마자가 8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시장 후보로 정장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도의원 4선거구(비전2동·용이동) 김수우 ▶5선거구(안중읍·포승읍·청북읍·현덕면·오성면) 이종한 ▶6선거구(팽성읍·원평동·신평동·고덕면·고덕동) 김인환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으며, ▶시의원 마선거구 김산수 ▶바선거구 가번 류정화·나번 유승영 ▶사선거구 가번 이기형·나번 김승겸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이 중 김산수 후보는 2인 선거구인 관계로 무소속 출마자가 없을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다.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9일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기 위해 김현정 지역위원장과 후보자 전원이 평택시 비전동 덕동산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선거조직으로 전환되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시·도의원 출마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질책을 깊이 새기고, 평택시민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가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정장선 시장 후보의 선대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지방선거 전체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10
  •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 만들겠다!”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4일 오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에서의 마지막 정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고, 평택을 최상의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장선 후보는 4월 29일~30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당원투표 및 국민투표)에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향해가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민선7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학교 유치 불발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를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카이스트-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으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평택의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발의했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단지 430만 평 조성 및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SRT지제역 등 도시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삼성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첨단도시 평택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추진했던 평택의 대규모 사업들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변모하거나, 퇴색하는 것을 지켜보기 어려웠다”면서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정부와 국회, 장관과 총리를 수시로 만나며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내 종합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가덕-만호 지구 개발 추진 등 평택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해나갔다”고 지난 민선7기 시장에 나섰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3, 4년 정도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큰 골격들이 마무리된다. 이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하고, 시민 여러분께 꼭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수소복합지구,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푸른 도시 평택으로의 전환,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및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함께 화양종합병원 건립을 통한 서부지역 지역 불균형 해소 등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장선 후보는 ▶중동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전)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1·2 과장 ▶전)경기도의회 의원(재선) ▶전)16·17·18대 국회의원(3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민선7기 경기도 평택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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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 국민의힘 평택갑 기초의원 예비후보들, 기자회견 통해 공정한 경선 촉구
    “평택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 기회를 갖도록 해야” ▲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국힘 예비후보들(좌측부터 최명용·최충국·김동숙·김영주·소남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평택시갑 가~라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에 배제된 예비후보자 5명은 4일 오후 4시 평택시의회에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공정 경선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6차 발표’를 통해 경선 없이 ▶평택시 가선거구 이관우 ▶평택시 나선거구 최두성 ▶평택시 다선거구 장성혜 ▶평택시 라선거구 최준구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가선거구 최명용 예비후보, 나선거구 김영주(현 시의원) 예비후보, 나선거구 최충국 예비후보, 다선거구 소남영 예비후보, 라선거구 김동숙(현 시의원) 예비후보는 “평택시갑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 5인 일동은 시민의 뜻을 저버린 단수공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의원은 평택시민의 여론에 의해 선출해야 마땅하고, 평택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수공천 받은 이들 중 전과를 가진 후보, 당에 기여도가 전무한 후보, 해당 지역구에 거주하지 않고 활동도 하지 않는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밀실 공천을 주도했다는 의혹 중심에 있는 모 시장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 ▶경기도당 위원장 및 공관위원 조사 통해 밀실공천 동조자 및 방조자 색출 ▶밀실에서의 단수공천이 아닌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 실시 등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달 30일 ‘공천관리위원회 5차 발표’를 통해 평택을 선거구에는 평택갑 선거구와 달리 마선거구에 김학빈·김혜영·유영삼 예비후보 3인 경선, 바선거구에 강정구·이향숙·정윤서 예비후보 3인 경선, 사선거구에 김창배·이영숙·정일구 예비후보 3인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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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6.1 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정장선·최호 2파전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 확정... 국민의힘 최호 후보 확정 “평택시민의 표심은 어디로?”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1 지방선거 평택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함에 따라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장선 현 평택시장과 민선8기 평택시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예비후보는 4월 29일~30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당원투표 및 국민투표)에서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앞서면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8명 가운데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100만 도시로 확실히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정장선 후보는 ▶중동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전)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1·2 과장 ▶전)경기도의회 의원(재선) ▶전)16·17·18대 국회의원(3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민선7기 경기도 평택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장선 후보는 ▶GTX A, 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및 수원발 KTX 직결 사업 ▶모산 평화공원, 은실공원, 백운산 생태공원, 노을 생태 문화공원 완성 ▶송탄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도시 재개발 ▶행정 타운, 예술의 전당, 박물관, 중앙 도서관, 어린이 창의 체험관 건립 ▶카이스트 대학 및 아주대학 병원 조기 완공 추진 ▶고덕국제학교 설립 ▶신궁교차로 개선 및 6차선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완성 ▶화양종합병원 완공 및 어린이 응급의료 체계 구축 완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저는 민선7기 평택시장으로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추진해 온 평택의 여러 사업들을 이행해 왔으며, 제가 노무현 대통령 때 발의했던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유치,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조성, SRT 지제역 등 평택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평택시장이 되어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내 종합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가덕·만호 지구 개발 추진 등 평택의 오랜 숙제들을 하나씩 해결했다”면서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재선이 되어 수소복합지구,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푸른도시 평택으로의 전환 등 종합적인 계획들을 추진함으로써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확실히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 “평택발전 현안사항을 중앙정부와 손잡고 추진하겠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평택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최호 후보는 ▶송신초, 태광중·고 졸업 ▶국립한경대·대학원 졸업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 ▶전)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를 지냈으며, 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최호 후보는 ▶GTX - 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평택~강남삼성역 44분)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지원(평택 수소에너지 생산 활용 수소특화도시로 도약)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정책 지원(평택항 해양 생태공원 숲 조성, 한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평택 반도체클로스터 첨단 복합 산단 조성 지원(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연계, 4차 산업 중심도시 육성)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환경 빅데이터 구축) ▶평택 의료원 신설 중앙정부 지원(소화기 감염특화병원, 중증질병 케어시설 등)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 추진(글로벌 비지니스센터, 문화예술창작소, 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성 지원) ▶평택 보육·교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호 의원은 “지난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행복한 평택 만들기 현안사항을 직접 보고했다”며 “‘흔쾌히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대통령 당선인 사인 서명을 받은 우선적 평택발전 현안사항을 중앙정부와 손잡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구도심 개발사업 추진 활성화 및 주한미군공여지역주변지원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국비 지원 확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광역교통분담금, 평택지원명시 등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04
  • 실외도 밀집된 곳은 마스크 착용... 실내는 여전히 의무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50인 이상 집회·관람은 예외 <출처 =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9일 “오는 5월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스포츠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이외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그동안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지침 변경사항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소나 상황을 축소한 것이며,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접하게 많이 모이는 경우에는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실내에서는 비말 농도가 높아지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난 3월 3주 정점 이후 6주째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완만한 감소 양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적인 자연 환기가 이뤄지는 실외에서는 공기 중 비말 전파를 통한 감염위험이 실내에 비해 크게 낮은 특성이 있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이 안정화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도 대부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부여하지 않거나,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 기존 의무 부여 국가에서도 정점을 지나 해제하는 추세이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럽 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도 실외에서의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 실외 마스크 착용은 물리적 간격을 고려하는 수준에서 착용을 권고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실외에서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지만, 이 외의 실외는 의무가 해제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아울러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 여기서 실내는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정 본부장은 “이번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만큼 밀폐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권장한다”며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04
  •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 ‘공정 경선 보장’ 단식농성 돌입
    “밀실 공천, 사천으로 귀결된다면 평택시민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 ▲ 공정 경선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공재광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26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공정한 경선 보장을 요구하면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7일 공재광 예비후보에 따르면 단식농성을 이어가면서 앞으로 후보자 간 합동 성명서 발표와 국민의힘 평택시 책임당원 300여 명, 시민·당원 3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책임당원과 함께 단수공천 철회 및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단식농성에 나서면서 “특별시도, 특례시도 아닌 평택시에 경선 절차 없는 졸속 단수 공천은 지방선거를 포기하자는 것”이라며 “불공정한 단수 공천을 속히 철회하고 공정과 상식에 근거한 경선을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 예비후보는 “평택의 시장은 평택의 시민들이 선출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원칙과 기준 없이 권력자의 의중에 따른 밀실 공천, 사천으로 귀결된다면 평택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공천 관련 파동으로 단식농성을 하게 되어 시민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부디 기쁘게 단식농성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8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가진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4-28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경선’ 2명으로 압축 “김기성 VS 정장선”
    4월 29일 오전 9시~4월 30일 오후 6시 권리당원 50%, 시민 여론 50%로 진행 예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평택시장 최종 경선 후보에는 김기성(59)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정장선(63) 평택시장으로 결정되었다. 경선은 국민 참여경선(여론조사 경선 포함)이며, 4월 29일(금) 오전 9시~4월 30일(토) 오후 6시까지 권리당원 50%, 시민 여론 50%로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기성 예비후보 “신뢰의 평택, 든든한 평택, 따뜻한 평택 만들겠다” 지난 3월 17일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기성 예비후보는 4월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의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시민중심’ 비전은 ‘신뢰의 평택’, ‘든든한 평택’, ‘따뜻한 평택’ 등 3분야의 핵심정책으로 되어 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동운동을 30여 년 전부터 시작하여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활동 등을 쉬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경력으로는 평택시의회 의원(제5·6·7대), 평택시의회 부의장(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전)을 지냈으며, 현재는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 복지지원단장 등을 맡고 있다. 김기성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시민청원제도 신설 ▶공익 제보 포상제 신설 ▶공공 시립의료원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대학병원(아주대학병원) 유치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보건의료사업 개발 ▶학교 앞 복합횡단시설 신설 ▶공중·개방화장실 확충 및 맵 지원 등이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환경으로 생활하기에 쾌적하고, 가장 가난한 사람도 인간의 품위를 잃지 않으며, 평택을 떠나서도 평택을 잊지 못하는 추억거리가 넘치는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정장선 예비후보 “100만 특례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민선7기 평택시장인 정장선 시장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민선7기 ▶수소복합지구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 확정 ▶서부뉴프런티어 선언 ▶고덕국제학교 설립 확정 ▶평택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미세먼지 경기도 내 최고 수준 감축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직접 수립했던 대규모 사업들을 지자체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며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브레인시티 내 유치가 확정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국회의원 시절 유치를 이끌어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산학 연계를 통해 평택을 반도체 수도로 거듭나게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평택을 구체화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평택이란 성장 도시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알고, 이를 제대로 이끌어 완성해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역량의 적임자가 필요하다”면서 “100만 특례시 평택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확실하게 시민분들께 만들어드리고자 한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어 온 모든 정책과 사업들을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홍규, 한규찬, 서강호, 이세종, 공재광, 이병배, 이인숙, 최호(예비후보 등록순) 등 8명이 신청한 국민의힘 평택시장 공천은 현재(4월 26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늦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특정 후보가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으며,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공재광 예비후보는 24일 8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4-27
  • 시민 참여형 ‘평택미디어센터’가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사 공동운영... 시민 참여형 ‘평택미디어센터’ 출범 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터넷영상 종합언론 ‘미디어평택’이 5월 2일 평택시 비전동(무지개공원2길 5) 조일빌딩에서 개국함에 따라 공적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펼치게 되며, 평택지역 최초의 ‘평택미디어센터’도 동시 출범해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평택미디어센터’는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적극 보장하고 영상문화사업과 교육, 토론의 장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의 표현과 언론의 자유 보장,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편집자 말> ■ 평택미디어센터란? ‘평택미디어센터’는 21세기 영상정보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범시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평택지역 최초의 미디어종합센터로, 미디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환경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기반의 종합영상문화센터이다. 이곳에서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사용되는 영상 기자재들이 구비되어 있어 전문가에서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영상제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사가 공동대표가 되어 운영한다. 평택미디어센터는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교육 ▶콘텐츠개발 보급 ▶시청자 미디어학교 ▶촬영과 편집 장비대여와 교육 ▶스튜디오와 편집실 대여 ▶영상아카이빙 ▶미디어동아리 활동 지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미디어센터’의 발전에 다양한 도움을 얻게 될 운영자문위원제도도 운영해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 시민·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한다. 영상, 음향, CG 자막, 업로드까지 영상제작과 관련된 전 분야를 체험하고 익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별도의 앱을 활용해 편집하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편리하게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 할 수 있는 과정을 교육한다. ■ 영상콘텐츠 개발·보급 다양한 주제에 맞게 영상콘텐츠를 구성하고 구성한 콘텐츠에 맞는 영상을 촬영해 상영하는 영상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VR, AR 체험존 등이 활성화되고 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제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해 평택을 알리고 소개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는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 시청자 미디어학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로 제작 수업에만 머물러 있던 미디어 활용교육을 넘어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의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개인을 둘러싼 미디어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미디어 이용에 관한 책임 있는 행동 등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촬영장비·컴퓨터 편집장비와 스튜디오·편집실 대여 청소년과 시민이 자신이 찍고 싶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각종 촬영 및 컴퓨터 편집장비 대여는 물론 영상을 촬영할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대여해 편리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영상 아카이빙 평택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들을 수집하고 활용함으로써 현재의 영상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록영상물로서의 공공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택미디어센터에서는 정치, 문화, 사회, 역사, 문화예술, 체육 등 분야별 영상 아카이빙을 진행한다. ■ 미디어동아리 활동 지원 평택미디어센터에서는 유튜브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미디어동아리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미디어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평택지역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에서 점차 미디어 동아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평택미디어센터 사업영역 ■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 평택시민 가운데 개인이 직접 기획해서 제작하고 싶은 영상콘텐츠가 있다면 이를 지원하고, 이 영상콘텐츠가 방송 가능한 영상일 경우 방송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이란 ‘방송법’ 제69조 제7항에 근거해 시청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방송프로그램을 뜻한다. 시민이 단순한 미디어 소비자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미디어의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평택미디어센터 운영자문위원 모집 ‘평택미디어센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 속에서 소통의 창구, 공동체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평택미디어센터의 각종 사업과 활동을 견인하고 확장·발전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운영자문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운영자문위원은 미디어 발전을 위해 뜻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운영자문위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미디어센터(☎ 010-9119-88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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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국민의힘 평택시장 단수공천 논란... 공재광 예비후보 “공정 경선해야”
    24일 80여명 당원들과 여의도 당사 앞에서 경선 요구 피켓시위 가져 공 예비후보 “윤석열 당선인 공정과 상식은 후보 간 경선하라는 뜻” ▲ 국힘 중앙당사 앞에서 경선 요구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공재광 예비후보와 지지자들 <제공 = 공재광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사회에 평택시장 국민의힘 특정 후보가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2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공재광(전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8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요구하는 등 피켓시위를 가졌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은 후보들 간에 정정당당히 경선하라는 뜻”이라며 “공정한 절차가 생략된 채 밀실에서 벌어지는 단수 공천은 구태 정치로의 회귀이자 반민주적 악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 예비후보는 “이미 많은 시민분들께서 평택시장 공천 발표를 앞두고 특정 후보가 단수 후보로 결정났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돈다며 분노하고 계신다”며 “평택시장 예비후보자 8명은 대선 당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공정하게 경선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 예비후보는 “이미 앞서 강원도지사 공천 과정에서 결과가 뒤엎어지는 공관위의 행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민심을 거스르는 단수 공천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평택시장 후보 역시 단수 공천이 아닌 시민의 뜻으로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조속히 경선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한편 전 평택시장을 지낸 공재광 예비후보는 당의 권고에 따라 공천 신청 서류를 등록하면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이끌어온 평택갑 당협위원장직 사퇴서를 함께 제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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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인원·시간 제한 없다
    집회·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해제... 마스크는 현행대로, 2주 후 재검토 <제공 = 질병관리청> ◆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상황 평가 후 결정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이에 따라 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해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4월 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는 “마스크는 여전히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2급 감염병으로 하향... 확진자 격리의무 단계적 해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이하 중대본)은 15일 “오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을 제2급으로 하향하고, 단계적으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1차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의 방역과 의료체계도 일상과 조화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재편해나갈 것”이라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안정적인 체계 전환을 위해 이날(25일)부터 4주 정도의 이행기를 가질 것”이라며 “이행기 동안에는 현재와 같이 7일간의 격리와 치료비 국가 지원, 생활지원비 지원이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행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체제 전환이 실시되면 상당한 변화가 수반된다”며 “우선 7일간의 격리의무가 해제되고, 재택치료와 격리치료를 중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치료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부담이 부과된다”면서 “다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계속 유지해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뀌고 7일간 격리의무는 유지하지만, 4주간 이행기 이후 안착기에는 유행 상황과 위험도 평가 후 격리 의무를 권고로 전환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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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평택경찰서 교통과 이봉주 교통조사계장에게 듣는다!
    전국 교통범죄 사범 검거실적 전국 1위 “평택시민 교통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1월~4월 음주운전 575명 단속... 나 자신과 우리 모두 위해 음주운전 절대 해선 안 돼 ▲ 평택경찰서 교통과 이봉주 교통조사계장 본보는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1일 평택경찰서 교통과(과장 황인학) 이봉주 교통조사계장을 만나 경기도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평택시의 교통사고 사망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대책을 들었다. 또한 ▶전국 교통범죄 검거실적 1위 ‘교통정의상’ 수상 소감 ▶최근 3년간 평택시 교통사고 현황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이유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대책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대책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본보는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교통, 학교폭력, 청소년·여성 안전에 대해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이봉주 교통조사계장 “신호체계 개선, 차로 운영 개선 통해 상습정체 해소 노력하겠다” - 지난 5일 교통범죄수사팀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에서 전국 교통범죄(뺑소니) 사범 검거실적 최우수관서(전국 1위)로 선정되어 ‘교통정의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소수의 인원으로 최고의 검거실적을 달성한 교통범죄수사팀 직원분들에게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직원들과 합심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평택시는 도내에서 교통사고 사망률과 발생률이 무척 높은 지자체입니다. 최근 3년간 평택시 교통사고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2019년도에는 총 사고 건수 3,409건에 사망자는 43명, 부상자는 5,447명입니다. 2020년도에는 총 사고 건수 3,078건에 사망자는 38명, 부상자는 4,557명이고, 2021년도에는 총 사고 건수 3,203건에 사망자는 30명, 부상자는 4,802명입니다. ▲ 교통과 이봉주 조사계장과 각 계장 및 팀원들 -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늘고 있는 이유를 무엇으로 보는지, 또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평택을 통과하는 주요 국도(38면, 39번, 43번, 45번)에는 평택항 등 국가시설과 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들의 운행이 많아 자칫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문화가 발달해 이륜차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륜차 사고는 자동차 사고와 다르게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륜차를 주행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희 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 및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과 주·야간을 불문한 음주운전 단속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운전자들로 하여금 음주운전 및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VMS(도로전광판), BIS(대중교통모니터) 등 가시적인 홍보 인프라를 활용하여 반복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뿐만 아니라 평택시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단속 등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유도하여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 교통 현황을 설명하는 이봉주 조사계장 - 최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또 올 한 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대책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을 위해서 교통취약 지점을 선정해 등·하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행위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학교의 녹색어머니, 관내 모범운전자들과 합동으로 스쿨존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하였던 대면 교육을 정상화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교육하고, 녹색어머니연합회를 구성하여 등하교 시간대 교통지도 및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스쿨존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 대상 안전운행을 강조하는 가시적 홍보활동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주민, 학부모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개선의견 설문을 배포하여 개선의견 접수 및 관련 기관 합동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 현재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데,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은? 평택의 교통을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직원들과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3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지역대비 높은 편입니다. 평택시는 넓은 면적과 사통팔달 도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정된 인원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평택시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는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한 편이지만 최근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평택에는 고덕 삼성과 여러 산업단지(포승, 송탄, 칠괴, 추팔 등)들이 있어 풍부한 일자리로 외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출·퇴근길 고덕한전사거리, 동삭교차로, 비전교차로 등의 교통 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평택경찰서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의 신호체계 개선, 차로 운영 개선 등 정체 완화 계획 수립 및 추진하여 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교통사고 및 교통사망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택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평택은 도내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4월 10일) 음주운전으로 575명이 단속되었습니다. 이는 경기도 음주단속 1위이기도 합니다.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단속되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나 자신만이 아닌 이웃을 위해서도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통사고는 저희 경찰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평택시민들께서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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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5월부터 국제선 하늘길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주간 100회씩 증편, 7월부터 300회씩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코로나19로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다음 달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5~6월에 1단계 계획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 규모가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증편할 계획이다. 국제선 운항편은 이달 주 420회 운항에서 5월 주 520회, 6월 주 620회로 늘어난다. 또한 지방공항도 세관·출입국·검역 인력 재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5월 무안·청주·제주공항, 6월 김포·양양공항 순으로 국제선 운영을 추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300회씩 증편하고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를 30대로 확대하며, 지방공항 운영시간을 정상화하고 방역 위험도가 높은 국가의 항공편 탑승률 제한도 폐지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방역정책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관련 정책의 최종 목표는 우리 국민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인 만큼 항공분야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데믹 시기가 되면 국토부는 3단계 계획을 시행하고 모든 항공 정책을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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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평택시·KAIST,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 해결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제공하는 미래도시 ▲ KAIST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브레인시티 광장 투시도 ◆ 스마트시티, 미래 첨단 도시 향한 첫걸음 평택시와 카이스트(이하 KAIST)가 손을 맞잡고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KAIST,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7일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브레인시티를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획(안)에 사전 협의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25일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다. 평택시는 스마트시티 센터,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및 스타트업 센터를 유치하는 등 협력을 극대화하여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적용, 제품개발이 가능한 지속가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구상(안)을 계획 중이다. 핵심 서비스 프로젝트로는 ▶무선충전 자율주행 셔틀 ▶디지털트윈 구축 ▶인공지능 신호체계 개발 ▶수요대응 교통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조성은 4차산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 및 즉각 대응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편의성 증대, 예산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KAIST와 함께 평택시가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지원 시스템 마련을 협력하고 있으며, 미래 첨단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그린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브레인시티에 건립될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감도 ◆ 스마트시티와 함께 건립되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해 8월 브레인시티PFV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올해 3월 23일 체결한 사업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원활히 수행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행협약을 토대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택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에서는 브레인시티PFV와 상호 간 토지 공급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 체결할 예정이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건축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들어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 중인 482만㎡(약 14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되게 대학·의료·상업·주거 등 정주 여건을 포함한 산단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4-13
  •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뚜렷한 감소세 보여
    지금까지 56만 시민 중 약 33.17%인 18만8,591명 코로나19 감염 <제공 = 질병관리청> 최근 6,000여명을 상회하던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월에 들어서면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4월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2,761명 ▶2일 2,345명 ▶3일 1,604명 ▶4일 3,339명▶5일 2,815명 ▶6일 2,401명 ▶7일 2,319명 ▶8일 1,946명 ▶9일 1,838명 ▶10일 1,107명 ▶11일 2,637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지난 3월 15일 6,4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7일 오후 6시 기준 18만8,591명(관내 18만496명, 해외입국 266명, 기타 7,829명)으로 평택시 인구 56만8,405명(2022년 3월 말 기준) 대비 약 33.17%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4월에 들어서면서 오미크론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잇따라 완화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 시민들께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8일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4-13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예비후보 10명 등록 “선거 본격 돌입”
    민주당 김기성·유병만... 국민의힘 김홍규·한규찬·서강호·이세종·공재광·이병배·이인숙·최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4월 12일 오후 5시 기준)하면서 점차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현재 2명 등록... 정장선 시장 22일 이후 예비후보 등록 예정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월 17일 김기성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3월 21일 유병만 예비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현직 시장인 정장선 시장은 4월 22일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 김기성 예비후보 “시민 위해 공공시립의료원 건립하겠다” 김기성(남, 59)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졸업, (전)평택시의회 부의장, (전)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의 5대 비전을 바탕으로 한 9대 핵심정책과 150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공시립의료원 건립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공익 제보자 포상제 ▶평택시민 우선 고용제 강화 ▶생활체육활동 지원 확대 ▶위기학생 지원센터 설립 ▶인공지능 교통제어 시스템 등을 발표했다. ◆ 유병만 예비후보 “GTX-A, C 노선 평택 연장 추진하겠다” 유병만(남, 64)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전)문재인대통령 후보 정책자문위원, (전)노무현대통령 후보 중앙당 선대위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유 예비후보는 ▶4차산업 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실버·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GTX-A, C 노선 평택 연장 추진 ▶버스공영제 도입 ▶한중해저터널 추진 ▶경기남부권 국제공항 유치 ▶수소경제 도시화 ▶주차난 해소와 우회도로 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 ▶0세~5세 위한 대형보육시설 추진 ▶평택항, 평택호 관광 허브 도시로 국제도시화 추진 ▶서울↔평택 광역버스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국민의힘, 현재 8명 예비후보 등록 “공천 경쟁 치열해” 공천 경쟁이 치열한 국민의힘에서는 3월 10일 김홍규, 3월 10일 한규찬, 3월 11일 서강호, 3월 16일 이세종, 3월 18일 공재광, 3월 22일 이병배, 3월 28일 이인숙, 3월 31일 최호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 김홍규 예비후보 “동서를 잇는 자동차 전용 도로 및 우회도로 개설하겠다” 김홍규(남, 61) 예비후보는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전)17대 총선 평택시(을)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를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서를 잇는 자동차 전용 도로 및 우회도로 개설 ▶일자리 원하는 시민 위한 재교육 시설 확충 ▶건강복지 증진 위해 삼성병원 평택 유치 ▶대규모 오토캠핑장 확충 통해 시민 레저문화 활성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위해 지역별 특화 사업 진행 ▶주차장 입체화 및 공공주차장 확보 통해 주차난 해소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 한규찬 예비후보 “시민 중심의 정책이 있는 도시 만들겠다” 한규찬(남, 47)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전공 재학, (전)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 국민행동본부 정책기획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평택행복포럼 대표를 지내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시민 중심의 정책이 있는 도시 ▶발전과 균형이 공존하는 도시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 서강호 예비후보 “시민 위한 교육 문화도시,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하겠다” 서강호(남, 62) 예비후보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석사 졸업, (전)평택시 부시장, (전)안양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서 예비후보는 5대 공약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시민의 삶이 풍요롭게 매력 있는 교육 문화도시 조성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관광자원화 추진 ▶사통팔달 원활한 광역교통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이세종 예비후보 “K-Culture 중심·문화 르네상스 도시 만들겠다” 이세종(남, 61)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상업교육과 졸업, (전)경기도지사 정책특보를 역임했으며, (현)20대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과 10대 시정 방향으로 ▶K-Culture 중심·문화 르네상스 ▶안전도시 ▶사회적 약자 배려 도시 ▶평생교육도시 ▶거버넌스와 협치로 지방자치 선도 ▶청년이 꿈꾸는 도시 ▶통합도시 ▶탄탄경제도시 ▶생태·환경도시 ▶시민과 주한미군이 공존하는 평화도시 ▶평택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창단(평택FC) ▶야구전용 구장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 공재광 예비후보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시키겠다” 공재광(남, 59)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도시및지방행정 전공), (전)평택시장, (전)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행정관을 역임했다. 공 예비후보는 당의 권고에 따라 공천 신청 서류를 등록하면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이끌어온 평택갑 당협위원장직 사퇴서를 함께 제출했다. 공 예비후보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평택호와 연계해 안성천·진위천 이용한 시민 생태공원 조성 ▶교육 투자 확대 및 도서관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 이병배 예비후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균형발전도시 만들겠다” 이병배(남, 58) 예비후보는 호서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전)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첨단기술집약 국제평화도시(반도체, 수소, AI, 스마트도시)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균형발전도시(권역별 격차 해소) ▶복지·문화가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하는 행복자족도시 ▶청년의 성장과 정주 여건이 좋은 일가정양립도시 ▶노동권익과 도농상생도시 ▶깊은 숨 내쉴 수 있는 클린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 이인숙 예비후보 “평택역↔진위역 약 20km 재래 도심 고층 주상복합지역으로 개발하겠다” 이인숙(여, 61)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전)윤석열 국민캠프 지방자치특보, (전)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를 지냈다. 이 예비후보는 ▶평택역에서 진위역까지 약 20km 재래 도심을 주거 중심으로 하는 고층 주상복합지역으로 개발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사이에 평택호 이용한 강변도로 건설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입체적 연결(지하화) ▶북부, 남부, 서부권역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 ▶한미우호협력 및 갈등조정 위한 주한미군과 평택시 상설협의기구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최호 예비후보 “GTX-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 요청하겠다” 최호(남, 60) 예비후보는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국제경영학과 졸업(경영학석사), (전)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이다. 최 예비후보는 ▶GTX-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지원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정책 지원 ▶평택 반도체클로스터 첨단 복합 산단 조성 지원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 ▶평택 의료원 신설 중앙정부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나열된 후보 순은 평택시장 예비후보 등록 순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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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꽃꿀 따는 ‘직박구리’에 시민 눈길 쏠려
    김만제 자연연구소장 “우리 주변의 자연이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 왕벚나무의 꽃꿀을 따는 직박구리(2022.4.9) <제공 =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장>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9일,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의 왕벚나무에 직박구리가 모여들어 꽃잎이 활짝 연 벚꽃에서 꽃꿀을 따는 모습에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배다리저수지와 마을숲을 중심으로 산수유, 꽃사과, 붉나무 등의 열매를 거쳐 매화나무, 버드나무에서 꽃과 꿀을 땄던 직박구리는 익숙한 경험을 벚꽃에도 적용하고 있었다.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 소장은 “사람은 야생의 새들이 혹한 겨울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해 보지만, 들과 산 혹은 물에서 사는 새들은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자연에 던져진 그 모습 그대로 주어진 삶을 잘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꽃가루가 부리에 묻은 직박구리(2022.4.9) 이어 김 소장은 “벌과 나비만이 꽃의 꿀을 따는 것은 아니다. 참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그리고 동백꽃 꿀을 찾아 날아드는 동박새도 있다”면서 “도심지 생태공원인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꽃꿀을 따는 직박구리를 앞으로는 ‘직박꿀이’로 불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는 텃새인 직박구리는 여러 마리씩 몰려다니며 내는 소리가 작지 않아 ‘수다쟁이 새’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작은 무리를 지어 숲속을 바쁘게 다니는 박새와 쇠박쇠, 곤줄박이 등의 산새들과 함께 찔레꽃과 노박덩굴의 붉은 열매를 즐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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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공재광 전 평택시장,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경기도당에 공천심사서류 등록, 평택갑 당협위원장직 내려놔 공 전 시장 “민주당 시장 후보 이길 수 있는 본선 경쟁력 가장 높아” ▲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오는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후보자 공천을 신청하면서 평택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공재광 전 시장은 “그동안 저는 민선 8기 평택시장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와 적합도 등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부동의 1위였다”며 “지방선거와 총선에 직접 출마했던 경험으로 평택시 시·도의원 선거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고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전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경기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평택갑을 진두지휘했다”며 “코로나19의 위협과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오직 정권 교체를 위하여 평택시민의 마음을 모으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전 시장은 “지난 민선 6기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신성장 경제도시’로 성장시키면서 ‘글로벌 행복도시’를 향한 평택도약의 초석을 놓았다”며 “임기 말에 65.2%라는 높은 시정운영 긍정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재임 기간 내내 평택시민과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과 헌신에 힘써왔던 결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 전 시장은 “33여 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힘이 될 수 있는 목민관으로서의 행정능력을 펴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중앙정부의 행정이 지방정부인 평택시의 행정에도 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힘들고 어려운 이웃 등 그늘진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저는 이념, 지역, 정당을 뛰어넘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든든한 사다리를 구축하면서 시민과 함께 땀 흘리는 평택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당의 권고에 따라 공천 신청 서류를 등록하면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이끌어온 평택갑 당협위원장직 사퇴서를 함께 제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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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 ‘교통정의상’ 수상
    2021년 뺑소니 사범 192건 검거해 전국 1위... 검거율 무려 95.7% ▲ 교통정의상을 수상한 평택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5일(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에서 전국 교통범죄(뺑소니) 사범 검거실적 최우수관서(전국 1위)로 선정되어 ‘교통정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2021년 전국 최다인 뺑소니 사건 192건을 처리하면서 검거율 95.7%를 달성해 ‘교통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교통범죄로 억울한 피해를 받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16일 평택시 방혜동길(가재동)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에게 중상을 입히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사고 현장에 있던 사이드미러를 뺑소니사고의 중요 단서로 확보한 후 관내 공업사 등을 탐문하여 용의차량을 특정하였고, 차량의 예상 이동 경로 상에 있는 CCTV 녹화영상을 전수 조사하는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체계적인 현장분석 및 탐문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뺑소니 사범은 전원 검거한다는 목표로 교통범죄를 근절시키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법규 준수는 자신과 가족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지키는 소중한 습관인 만큼 모든 시민들께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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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김현정 평택을 위원장,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임명
    풍부한 선거 경험으로 더불어민주당 승리 견인 역할 맡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제8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관리위원으로 임명됐다. 4선의 김태년 의원이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공심위는 17개 시·도의 단체장 공천기준을 정하고 후보자 평가와 심사를 하는 위원회로, 0.73%로 패한 대선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경쟁력 있는 후보를 통해 승리를 견인해야 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현정 위원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상황실장, 20대 대선 종합상황실 부실장, 경기도 선대위 공보단장 등 풍부한 선거경험과 2020년 전당대회준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 경기도당 비례대표 공관위원으로도 임명된 바 있다. 공관위에는 김현정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 간사 서삼석 의원 이외에 ▶김광진 전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김성주 의원(재선) ▶김승원 의원(초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구현정 전 전국청년당위원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 ▶박영미 부산 영도구 지역위원장 ▶백혜련 의원(재선) ▶서예지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진선미 의원(3선) ▶안귀령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임오경 의원(초선) ▶장인재 윤리감찰단 부단장 ▶하승창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 ▶홍서윤 대변인 ▶홍성국 의원(초선) 등이 포함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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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평택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가져
    30만㎡ 부지에 산책로, 생태습지, 수변광장, 전망데크 조성 계획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 쉼터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 규모는 30만㎡(약 9만750평) 부지에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생태습지,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2019년 용역을 착수하여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이번에 착공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단계별 추진에 따라 2024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4-05

종합뉴스 검색결과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4일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평택시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게이트볼협회에 등록된 15개 클럽 소속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19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항 발전 및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 개최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가 6월 7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수소에너지 인프라 시설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 전체 수요 수입 물동량 및 변수를 선정하여 암모니아로 도입되는 방안을 기본으로 하고,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도입 반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조교수는 “항만 주변 지역과 주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입법 추진이 필요하고, 인프라 투자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물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하여 항만·산업·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발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 물류 비즈니스를 통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 여객 및 화물서비스 확충, 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특화개발, 중소기업 공동물류 수송 체계 마련,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구축과 평택항이 발전하기 위한 단거리 수송을 활성화한 틈새시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종식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고문은 “평택당진항은 중국 산둥반도와 최단 거리에 있는 지리적 위치 강점과 자동차 물동량 처리 국내 1위 배후단지와 현덕지구가 개발 중인 강점을 살려 자동차 쇼룸, 연구시설,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사업 발전이 필요하고, 평택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민과 충남도민에게 항만 아카데미를 확산시켜 도민과 정치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 평택항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특화된 정책과 지원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18
  • 김상곤 경기도의원 “빈집정비사업 예산집행률 현저히 낮아”
    ▲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4일(금)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주변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심에서도 빈집이 속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빈집은 2023년 6월 기준 1,436호에 달한다. 도시 빈집이 미관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흉물로 전락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2021년부터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하여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262호를 정비했으나 이는 약 18% 정도에 불과하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도시에 빈집이 생기면 주변 지역까지 낙후시켜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데, 2022년 빈집 정비사업 예산액의 48%가 불용되었으며, 올해 이월액도 약 48%에 달해 빈집정비사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금이 완화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빈집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시·군에 「2024년 경기도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였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과 활용도를 높였다”며 “빈집정비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시·군별 예산교부도 탄력적으로 하여 불용되는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빈집의 증가 속도에 비해 정비가 더디게 진행되어 빈집이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의 재정이 어렵지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의 목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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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근용 의원 “경기도는 4·6·1 근무제 적극 추진해야”
    ▲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6월 12일(수) 제37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4·6·1 근무제’ 발표와 관련하여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4·6·1 근무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직원들이 부모된 입장으로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경기도 일반직 공무원 중 육아시간 신청 대상자의 약 70%인 437명만이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하루 평균 0.55시간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육아시간 사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4·6·1 제도’는 분명히 좋은 제도이며,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4·6·1 제도’가 경기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확대되어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김동연 지사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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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시장 공략
    ▲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여한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통해 KGM 브랜드를 알렸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Paraguay)의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도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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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동연 도지사, 국회 당선인 만나 ‘경제 3법’ 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저녁 경기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에서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당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법이 개별산단 지원 체계로 돼 있어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상당한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특별법, RE100 3법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기업 집중 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하며,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추미애 당선인(더불어민주당·하남갑)은 “경기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도 잘될 것 같다. 무엇을 국민들이 바라는지 항상 귀 기울이겠다.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주신 경기도민들에게 김동연 지사와 함께 희망과 연대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당선인(국민의힘·동두천·양주·연천을)은 “김동연 지사가 경제 3법이라는 정말 비싼 밥을 사주셨다.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김 지사의 뚝심을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다”며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현안을 책임지면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는 5월 30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53명, 국민의힘 6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60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6명, 국민의힘 당선인 3명, 개혁신당 당선인 1명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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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밴’ 출시
    ▲ 토레스 EVX 밴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전기(EV) SUV ‘토레스 EVX 밴(VAN)’을 출시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전기(EV) SUV의 VAN(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췄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토레스 브랜드의 라인업에 추가된 토레스 EVX 밴은 워크앤라이프(Work&Life)를 충족시켜 준다.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으며, 이와 함께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이미 토레스 EVX에 적용하여 내구성 및 안전성이 검증되어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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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평택시의회, 아동 돌봄 환경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 간담회를 주관한 최선자(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의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5월 27일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의 최선자 의원,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 의원, 김혜영 의원, 이윤하 의원, 소남영 의원, 이종원 의원과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협회에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들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위한 아동복지 및 특기 적성 교사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관자인 최선자 의원은 “평택시 초등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초등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 제15·16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는 5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관우 부의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최준구·이종원·김영주·김산수·정일구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통·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통·리장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6대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우 취임회장은 “전임 조군호 회장과 여러 회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과 합심해 시민을 위한 봉사와 평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군호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이원우 회장과 통·리장연합회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행렬이 이어져 연합회는 기부받은 쌀 모두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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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서현옥 경기도의원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 중요”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5월 31일(수), ‘경기도 치매노인복지 지원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TV 프로그램 녹화 방송에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경기도의 치매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치매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타 광역보다 많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 노인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적자원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애초 보건복지부에 낸 기준인력 1,180명 대비 채용률은 73.13%이고, 기준인력마저도 초기에 낸 자료이므로 이를 현실화하고 전문 인력 충원 및 고용 안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예방교실이나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60세 이상 노인의 수혜율은 4.56%에 머물러있어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낮 시간에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치매환자 쉼터사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지원 및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이며, ‘경기도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를 추진 중으로,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정책 연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축구협회, ‘도지사기 축구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결승에서 남양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 평택시축구협회(회장 박명석) 30대~70대축구대표팀이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월 25일~26일, 6월 1~2일 총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77개팀이 참가했고, 평택시에서는 30~70대 대표 5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회장 나영진)은 예선에서 광주시, 과천시, 시흥시, 안산시를 차례로 꺾으면서 결승에 올라 남양주시를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물리치면서 우승했으며, 5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남양주시를 2:1로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이천시에 2:0으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광주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0으로 석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고, 70대축구대표팀은 8강에 오르는 등 평택시 연령별 대표팀들이 모두 선전을 펼치면서 종합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문별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과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은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축구대회 출전권을 얻게 됐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40대대표팀 강성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강성일 선수가 최우수 GK상을 수상했으며, 50대대표팀 김봉남 선수가 우수 선수상, 50대대표팀 김재용 선수가 우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축구협회 박명석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평택시40대축구대표팀,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 3위에 입상한 30대 대표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축구협회는 평택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공석인 평택시축구협회장직을 추대받아 취임한 박명석 축구협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사무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3
  • 평택시의회,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5월 23~24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군의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재생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약 6시간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성현(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의 결산 ▶이왕재(제주도청 재정·정책자문관) 강사가 초빙돼 지방자치법 및 조례를 특강했다. 24일 오전에는 윤봉길 의사 생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정신을 고취한 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하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 내 갈등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평택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하루 일정을 온전히 역량 강화 교육만으로 촘촘하게 채움으로써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밀한 의안 심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와 선례들을 시찰하여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첫날 저녁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가져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토양오염 손해배상 청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스,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앞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정화한 후 2016년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 원(청구 금액 약 10억)을 돌려 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한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의 오염물질(캠프험프리 및 CPX훈련장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 오염토량 843㎥)을 정화한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군과 협조하여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KG 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동시 출시에 나서
    ▲ 왼쪽부터 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기본 지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 SUV 전기 택시 ‘토레스 EVX’·‘코란도 EV’ 동시 출격… 내구성 강한 배터리 탑재 및 최장 보증기간 KGM은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해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토레스 EVX 택시 내부 인테리어 ■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 방지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와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이 형성되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있는 전기 SUV ‘코란도 EV 택시’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뛰어난 경제성 및 1,000km 이상 장거리 주행도 손색없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해당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사양은 택시 운전자 특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적용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서현옥 경기도의원, 노인 복지사업 활성화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5월 23일(금), (사)더나눔의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노인 복지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신 것에 대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견고한 노인복지 제도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사)더나눔은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효자, 효부, 효녀, 아름다운 노인 등을 발굴하여 매년 ‘자랑스런 평택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지난 5월 16일(목),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 노인에 대한 치료 시스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치매 노인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치매 노인 실태 파악 및 관련자들의 심층 면담을 통해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정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김재균 경기도의원,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 5월 22일(수)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질 좋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증대를 위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다방면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단순히 경제 성장의 지표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성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1차 벤치마킹’
    ▲ 종합장사시설인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한 의원들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을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2
  • 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 서현옥(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17일(금), 평택에 위치한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찾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수소산업팀 김제연 팀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 주종흥 총괄부사장,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현옥 의원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과 수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평택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면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에 대한 혁신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액화수소 탱크 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럭용 액화수소 탱크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지난해 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수소 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관련 대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지원에 대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경기도, 전기요금 걱정 없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0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지 않은 남양주·안산·김포·광주·광명시 소재 주택 소유주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주택 1천267가구에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3.8MW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온실가스 2천81톤을 줄일 수 있다.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각 가정은 월 400kWh 전기를 사용할 경우 월 7만 원씩 연간 약 85만 원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천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폭염에 대비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http://ggenerg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6
  • 유승영 시의장,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특강 가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유 의장은 강의에서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사회 검색결과

  • 내년 적용 최저임금안 시간급 1만30원… 올해 대비 1.7%↑
    <제공 = 최저임금위원회> 2025년 적용 최저임금안 기간급이 올해 대비 170원, 1.7% 인상 금액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 209만6,270원으로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제2~4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후 차수를 변경해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고, 공익위원은 노·사 양측의 요청에 따라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다만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가 최종제시안을 제출한 직후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퇴장했고, 재적위원 27명 중 23명이 참여해 투표한 결과 사용자위원(안)으로 의결됐다. 한편 2025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47만9,000명(영향률 2.8%),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301만1,000명(영향률 13.7%)으로 추정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7
  •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추가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추가 모집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공고일: ‘24. 7. 15.) 임차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 공공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지원 자격,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6
  • 송탄소방서, 위험물 취급사업장 화재예방 컨설팅
    ▲ 위험물저장소를 점검하고 있는 김승남 소방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5일 모곡동에 위치한 ㈜솔레오코스메틱을 방문하여 관서장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경 화성시 서신면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솔레오코스메틱 관계인과 함께 공장 내 화재 취약 부분 확인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최근 위험물 화재사례 전파를 통한 화재예방의식 고취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적재·보관 등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 시설 확인 ▶인명·재산 피해 저감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당부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위험물 등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6
  • 평택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환경개선 공모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최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 사업장 환경개선 2차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초 1차 사업에서도 5천만 원 공모 선정에 이어 이번 2차 1억 원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평택시 자활사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정무역 커피의 확산과 자활·자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커피가공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평택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여 명에게 커피 바리스타, 로스팅 자격증 취득 및 전문 커피 제조 전문가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올해 초에 이어 2차 공모에도 선정되어 올해에만 1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자활사업을 통해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근로사업단, 약 4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자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실업·빈곤 문제 해소 및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5
  • 평택시,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 9. 9.)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79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상사업 등 4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 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간당 1만1,04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등의 근무 혜택이 있다.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5
  • 포승읍 소재 아파트 화재… 1명 중상 입어
    3일 오후 7시 13분경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소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자 3~7개 소방서에서 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대응1단계를 발령한 후 주민 12명을 구조하고, 3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세대 내부에 고립된 A(남, 14세)군이 연기 흡입 및 호흡 곤란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70㎡가 불에 타면서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시민재단 “평택시의회 A의원 중징계하라!”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이하 시민재단)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이해충돌과 수의계약 문제 등으로 기소된 평택시의회 A의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시민재단은 작년 8월 성명서를 통해 A의원의 불법 의혹을 최초 제기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는 A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으로 인해 아들이 운영하는 소독방역업체가 평택시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자, 지난해 2~5월경 보건소 공무원 등과 공모해 타 회사 명의를 빌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시민재단 이은우(사진) 이사장은 성명서에서 “평택시의회는 즉시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하여 윤리강령과 법률을 위반한 A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하고, 이해충돌과 청탁금지법, 윤리강령 위반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자정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평택시의회가 직권을 남용해 사적 이익 추구에 나서고 있는 시의원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공의식과 윤리 의식을 기본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시의원의 불법행위를 협조하고 공모한 혐의로 보건소 과장과 직원이 기소 되고, 최근에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환경국장과 과장이 해임 징계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며 “정장선 시장은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과 비리도 문제이지만 관료주의, 권위주의, 보신주의가 팽배해져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 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은우 이사장은 “정장선 시장은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면서 “지방행정이 각종 이권과 시민 무시, 관료주의로 얼룩지지 않도록 시장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시민재단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지적했다. 입장문에서 “평택시가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과는 상관없이 선호도가 낮았던 시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한 배경과 과정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을 하고 시장의 관심사가 우선순위가 되어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올해는 창단 초기여서 약 20억 원의 시민 세금이 들어가지만 내년에는 50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나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은 돈이 없다며 형평성, 재정건전성을 떠든 평택시가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에는 몇십억을 우습게 여기며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정 시장이 외부 인사 의존도에서 벗어나 지역 사람을 신뢰하고 지역 사람을 우선하면 좋겠다”면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할 때는 지역경제,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지역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지역과 평택 사람을 우선하는 선순환 정책을 펼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 포승읍 도로서 전기차 화재… 40대 男 사망
    ▲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지난 8일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전기차(EV6)에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동식 소화수조 등을 이용해 약 4시간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차량 조수석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해당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인원 54명(소방 44, 경찰 4), 장비 15대(지휘 1, 펌프 5, 탱크 3, 화학 1, 고가 1, 구조 2, 구급 3, 기타 1)가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소방서, 포승산단 2차전지 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강봉주(맨 왼쪽) 서장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8일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2차전지 관련 부품 제조공장인 율촌화학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 화재안전점검 및 현지적응훈련 등 원스톱 현장안전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호범)를 방문하여 산업단지 내 사업장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 및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에서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소방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안전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 확인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적재·보관 등 관리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이주노동자 등 근로자 대상 피난·대피 요령 지도 ▶유사 화재 사례 전파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최근 인근 지자체 산업단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만큼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산업단지 내 공장 관계자들은 보다 안전관리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8일까지 리튬 및 대량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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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평택시, ‘고액 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징수 강화
    ▲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 조치된 압류품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2,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가방 등 13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은 조기에 압류 조치하고, 장기체납자는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및 관허사업제한 등 공매처분과 함께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세무공무원 5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4~6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명품 가방 등 13점의 동산 압류와 함께 현금 4,4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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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평택직할세관, 중금속 검출 해외직구 제품 적발
    ▲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된 장신구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해상특송을 통해 반입된 여름휴가용 직구 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 직구 플랫폼(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전국 해상특송 물량의 67%(’23년 기준)를 통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직구로 구입한 생활용품에서 연이어 유해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통관 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왔다. 이번 적발은 기존 통관 이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 성분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것과는 달리 직구 물품의 통관 단계에서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하여 차단한 최초 사례이다. 세관은 구매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유해 물품을 즉시 통관보류하고 중국 직구 플랫폼(테무)은 세관의 요청에 따라 해당 물품의 온라인 판매를 중지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중앙관세분석소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총 24점을 분석한 결과, 납 함량 기준치의 1.3배에서 최대 917배를 초과하거나 카드뮴 함량 기준치의 81배에서 최대 998배가 초과 검출되는 등 국내 안전 기준치를 전부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유해 물품 반입에 따른 국민의 피해를 사전에 막고,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우범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관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세금 회피 목적의 상용물품 분산 반입, 저가신고, 지식재산권 침해, 검역 등 요건 미구비, 도검 등 총 14,641건의 불법 물품을 적발했으며,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의 진품 여부 감정 의뢰, 통관보류 및 폐기, 탈루 세액 추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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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평택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이다. 이를 위해 시청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와 민·관 협력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8
  • 송탄소방서, 장애인 복지시설 현지적응훈련 실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6월 26일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광원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3명 및 성광원 관계자 6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1대를 동원해 건축물 내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 대피 및 구조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화재 초기 인명구조 최우선 대응 ▶적절한 대량방수 통한 인명피해 방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관계자 초기 신고 요령 및 소화·피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은 거동 불편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1
  • 상수도관 파열로 이충동 싱크홀 발생… 택시 빠져
    24일 오전 11시 30분경 평택시 이충동 부영아파트 사거리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발생한 싱크홀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깊이 1m, 폭 3m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곳을 지나던 택시가 싱크홀에 빠졌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도로 밑에 묻혀 있던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지반이 1m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돼 신속하게 다른 상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했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공동주택과 이웃분쟁 줄인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21일(금) 오전 11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이웃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이웃분쟁조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지역 공동주택인 ‘평택고덕LH12단지, 평택청북LHB12단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센터장 인사말, 업무협약 및 간담회,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및 소통방 운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는 시대에 이웃회복운동으로 시작했다”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감정이 해소되는 만큼 센터와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센터와 관리사무소가 적극 협조하여 이웃분쟁을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민의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8월~12월까지 공동주택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웃분쟁 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26일부터 20개의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81-3081, 031-656-9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소통방)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서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5
  • 평택시, 3차 골목형상점가 신청하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골목형상점가 3차 모집 공고를 이달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약 605평)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지정됐지만, 개정안은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골목형상점가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골목형상점가’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31-8024-35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차 모집 공고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차 모집 공고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4
  • 평택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운영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6월 20일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대형유통채널인 뉴코아아울렛 평택점,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평택안중점과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원받은 화재피해주민은 장애를 앓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난 5월 9일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2
  •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수질개선 밝혀
    ▲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야경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내 녹조류 발생에 대한 중·단기 대응 추진 사항 및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조성될 수경시설에 대한 장기 개선 대책을 LH평택사업본부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주민대표에게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4월 초부터 녹조류가 급속도로 발생해 급기야 음악분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되자 녹조류 발생 원인(재이용수, 긴 담수시간, 물순환 시설 부족)을 파악하고 즉시 시설을 조성한 LH에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5월 말 녹조류 제거 장비를 투입해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녹조류가 현저히 사라지고 있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물 정체구역에는 수생식물,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 설치, 9월 중에는 또 다른 물순환 개선 장치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을 꼼꼼히 협의하여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LH와의 견해 차이로 시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인계 업무를 철저히 하여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불법 광고물 ZERO에 나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개발에 따라 아파트 분양 및 상가 신규 입점 등으로 인한 불법 광고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관계로 고덕신도시를 ‘불법광고물 청정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지부, 평택시의사회, 평택시학원연합회, 고덕택지상가연합회, 평택고덕소상공인회, 고덕삼성상인회,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시민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은 ‘불법광고물 ZERO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자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과 함께 앞으로 입점하게 될 상가에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신도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도시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을 운영해 누구나 오고 싶은 미관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덕신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인 화양지구, 브레인시티 등에도 청정 시범지역을 추진해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유수펌프장 공사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평택시 군문동 한 유수펌프장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4분 후인 4시 3분경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평택시가 유수펌프장 용도로 공사를 발주한 곳이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3층 파이프 골조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9명이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연소 확대를 저지하면서 인명 검색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66명, 장비 27대를 동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05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원평동, 코로나19 예방 위한 방역활동 실시
    강필순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안전 위한 방역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원평동(동장 정형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필순)는 지난 18일 평택역 서부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서부역 계단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소독 및 시설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과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강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원평동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방역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21
  • 평택통복시장상인회, 설맞이 사랑 나눔 반찬 봉사
    임경섭 회장 “시민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합니다” 평택시 통복시장상인회(회장 임경섭)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 따듯함을 전했다. 통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월)는 지난 17일 통복시장상인회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반찬 봉사는 통복시장상인회 임경섭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20년 5월부터 시작됐으며, 매월 시장 상인 60여 명의 후원금으로 2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으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 음식들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상인회원들이 꾸러미를 제작해 통복동 관내 독거 어르신 35가구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반찬 나눔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왕만두, 떡국떡 등 설 음식과 밑반찬 3가지를 전달했다. 임경섭 상인회장은 “통복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야겠다는 취지에서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찬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상인회 여러분들과 통복동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따듯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20
  • 평택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징검다리 소통방 통해 이웃 갈등 예방·해결 높은 평가 받아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어 지난 15일 ‘2021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영갑 입주자대표회장과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정장선 평택시장, 김승겸 시의원,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주요 심사 항목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관리 투명성 및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이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이웃 간 갈등 해소·근로자 상생 등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온 용이2단지는 4회째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착한실천 봉사단과 징검다리 소통방을 통해 이웃 갈등 예방·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통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선한 영향력과 헌신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용이2단지 주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8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확대 개장
    냉장·냉동 진열대 확충... 매장 면적 확대 및 상품 다양화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이하 오성점)을 확대 개장한다. 재단은 지난해 4월 24일 부분 개장하여 냉장·냉동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직매장 오성점의 규모와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이달 22일 확대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난해 8개월간 6억 원의 매출을 올린 직매장 오성점의 매출을 올해 10억 원대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매장 오성점은 보다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냉장 15미터, 냉장 3미터에 이르는 쇼케이스 2개 및 진열대 3세트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과 함께 내부 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직매장 오성점은 신선 채소와 과일은 물론 수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환경 공사를 거쳐 직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2배가량 넓혀 ▶김치류 ▶수산물 ▶어육된장, 간장 등 전통장류 ▶비건카레, 짜장, 머슬만두 등 가공식품 ▶각종 간편식과 간식 등 50개에 달하는 품목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사업지원팀 강민수 팀장은 “오성점의 숙원사항이었던 시설 확충을 통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성점은 22일부터 이용 고객들에게 평택로컬푸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다음달부터 확대 개장에 따른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4
  • 평택시 진위면, ‘행복한 밥상’ 지원 사업 진행
    김정란 위원장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밥상 전하겠습니다” 평택시 진위면(면장 김상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진위면에 위치한 총각네폰가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매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 가정 5가구에 닭볶음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란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따듯한 한 끼를 통해 힘을 얻도록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위면에서도 위기에 더욱 취약한 가정의 삶을 면밀히 살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관내 기업체인 LG이노텍과 함께 진위면 복지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블록 필통과 필기도구를 전달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4
  • 동진에코산업,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국재 대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기를” (합자)동진에코산업(대표 이국재)은 지난 1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동진에코산업은 2012년 11월에 설립되어 콘크리트 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2020년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평택’ 릴레이에 참여해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국재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부금과 함께 우리의 따듯한 정성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변함없이 기부를 실천하며 아름다운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동진에코산업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1
  • NH농협 평택시지부,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공헌활동 실천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평택농협(조합장 이재화)은 6일 평택준법지원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50포대(10kg)를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시 농협 관계자는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평택준법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평택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평택시지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고령, 영세, 여성농업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사과, 감자, 햇고구마, 미니단호박, 농협즉석밥, 목우촌 햄 등 총 12품목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0
  • 청북경제단체협의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손경희 회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평택시 청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손경희)는 지난 12월 3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북경제단체협의회 손경희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예년보다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청북소재 CEO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귀한 성금은 청북읍 소외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북경제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03
  • (사)평택애향회, ‘사랑의 나누미(米)’ 전달
    유운형 회장 “나눔 문화 확산 실천하는 애향회가 되겠다” (사)평택애향회(회장 유운형)는 12월 28일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정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백미(10㎏) 40포를 기탁했다. 평택애향회는 독거노인·고아원·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 실시, 인재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유운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평택애향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31
  • 평택준한방병원, 청북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현주명 병원장 “어려운 이웃들 따뜻한 겨울 보내길”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평택준한방병원(병원장 현주명)은 지난 12월 2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호)를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청북읍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현주명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더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북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준한방병원은 의료봉사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31
  • 그린에코사이클㈜, 평택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조광재 대표 “지역사회 위한 공헌활동 이어가겠습니다” 그린에코사이클㈜(대표 조광재)는 지난 12월 29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조광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그린에코사이클㈜에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31
  • 평택시 송북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사랑 나눔
    통장협의회 이순복 회장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평택시 송북동(동장 김태근) 통장협의회(회장 이순복)에서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2회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이웃을 돕는 지역커뮤니티 케어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통장협의회 이순복 회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더 도울 것이 없나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항상 각 통에 긴급위기가구 등 어려운 가구 발굴에 도움을 주는 통장님들이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연시에 이어지는 따듯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30
  •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 저소득층 위한 성금 기탁
    따듯한 나눔 위해 신도들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용)는 지난 29일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안세광)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평동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30
  • 평택시, 경부선 서정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완료
    서정리역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편의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경부선 서정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정리역은 서정동, 중앙동 등 원도심 지역과 고덕국제신도시, 고덕산업단지 등 개발 사업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평균 1만여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으나, 출입구 및 승강장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시민과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서정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을 제공 및 원도심 편익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도심 방면 주출입구 및 전철승강장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상·하행 전철 승강장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완료하여 개통 운영 중에 있으며, 원도심 방면 주출입구 에스컬레이터는 사전 안전점검을 마치는 대로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되어 서정리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한 철도이용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28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 우수사례 경기도지사 표창
    이원형 관장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021년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 심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2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2021 성인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휘바휘바 칼림바’는 평택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기능(소근육) 향상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평택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 장애인의 행복한 꿈을 실현시킨다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문을 열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28
  • 평택용이e편한세상1단지아파트,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송찬호 입주자대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하겠습니다” 평택시 용이동 소재 평택용이e편한세상1단지아파트 주민들(입주자대표회장 송찬호)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용이e편한세상1단지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4일 용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찬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아파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용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용이e편한세상1단지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6월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3호 발대식을 가졌으며,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배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27
  • 평택시 세교동, 주민 위한 트리 점등식 및 야간 조명 설치
    차정우 동장 “주민 모두 연말연시 따듯한 위로가 되시길” 평택시 세교동(동장 차정우)은 지난 23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야외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단체장 및 세교동 공무원 소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 작은 공원에 설치된 대형 느티나무 트리와 다양한 모형의 LED 조명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트리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벤치 및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조명은 내년 2월까지 세교동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듯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내년에는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세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세교동은 인구 3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내년 5월 지제역더샾센트럴시티 입주를 시작으로 12월 힐스테이트 퍼스티움 입주에 따라 대규모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24
  • ㈜화성건설이엔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이순호 대표 “추운 겨울 보낼 이웃들에게 도움 되기를” ㈜화성건설이엔지(대표 이순호)는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이순호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다시 강화되면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라며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해 주시는 ㈜화성건설이엔지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건설이엔지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2020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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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회’ 발족식 개최
    최여선 준비위원장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위한 교육환경 만들겠다”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12월 4일 오전 10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3층에서 뜻을 함께하는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우리 아이들의 소질과 개성을 살려 인간답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1989년부터 활동해 온 전국적인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우리 평택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할 책임과 권리를 자각하며, 교육의 보조자가 아닌 교육의 주체자가 되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입시 위주의 경쟁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존중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뜻을 함께할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선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장은 “우리 교육의 현실이 다원화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개성과 소질, 자율성을 존중받으며 참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보다는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점철되어 있다”며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05
  • 평택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가져
    정장선 시장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해 나가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보고 및 사례공유와 난타 공연, 아카펠라 공연, 칼림바 공연 등 1년간 배운 학습 결과가 발표됐으며,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소외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관련 사업에 투입한 바 있으며, 대학 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역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05
  • 평택시문화재단, ‘슬기로운 겨울나기’ 마토예술제 성료
    평택농악·퓨전국악 공연, 활쏘기, 널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옛 놀이 소개 ▲ 평택농악보존회가 무동놀이를 연희하고 있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1월 25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11월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에 하는 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 측은 이번 마토예술제에 약 1,300명의 평택시민과 미군 가족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평택농악, 퓨전국악 공연과 바퀴썰매, 활쏘기, 널뛰기, 한복 입기, 윷놀이 등 다양한 옛 놀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전통 세시풍속을 배울 수 있는 짚풀공예와 신년 소망트리·부적 체험을 이벤트로 만들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 ‘그해, 겨울’ 거리전시 이벤트의 쫀드기, 군밤, 가래떡 등 먹거리 체험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흔히 볼 수 없는 우리 윗세대의 일상 문화를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 뜻깊었다”고 말했다. 거리전시를 즐긴 시민 B씨는 “우리 어릴 적 분위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전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운영될 마토예술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05
  • 제13회 안산시립합창단 평택·안성 가을음악회 성료
    독창·합창 15곡 관객에게 선사... 수익금 1천만 원 극동방송에 기탁 ▲ 합창을 선사하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장로)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11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극동방송 제13회 평택·안성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을음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최준구·김혜영 평택시의원, 평택·천안·안성지역 목회자,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가을음악회에 네 번째 초청된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72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축제, 지방공연, 기획공연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울극동방송 김보령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합창단과 베이스 함석헌 교수가 출연하여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합창 지휘와 김민옥·박은화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열다섯 곡의 합창과 독창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송탄새로핌교회 김종래 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도 구성과 진행이 심플하면서도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며 “특히 독창곡과 합창곡을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한 한상옥(오른쪽) 준비위원장 가을음악회 준비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매년 음악회 준비비 일부를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지원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하게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안성시를 비롯해 경기 남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11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극동방송을 방문해 한기붕 사장에게 북방선교에 사용해 달라며 공연 수익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01
  • 박석수기념사업회, ‘2023 박석수 문학예술제’ 성료
    2m 높이 화강암에 박석수 시인 대표 시 ‘노을-쑥고개4’ 전문 새겨 박석수기념사업회(회장 우대식·기념사업회)는 11월 25일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과 송탄근린공원에서 ‘2023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개최했다. 송탄에서 태어나 생애 전부를 던져 분단과 주한미군, 기지촌 주변의 모순된 삶을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문학작품에 담아낸 고(故) 박석수 시인을 기리는 시비(詩碑)가 고향에 세워졌다. 지역의 대표 문인 박석수 시인의 문학정신과 작품을 기리기 위한 예술제(기획연출 손창완 시인)는 최재영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비 제막, 박석수 전집 제4권 『수화와 대화』 출간기념식, 시 낭송, 창작 시극 공연, 박석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 발표회, 박석수 쑥고개 작품 배경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비 제막식 및 예술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종원 시의원,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과 박석수 시인의 아들 박우람 씨가 참석했다. 박석수 시인의 시비는 그의 생가터가 내려다보이는 송탄근린공원에 세워졌다. 평택지역에서 시비가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택시문화재단 ‘2023년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구성호 작가가 제작한 시비는 2m 높이의 화강암에 박석수 시인의 대표 시 가운데 하나인 ‘노을-쑥고개4’ 전문을 새겼다. 박석수기념사업회 우대식 회장은 “박석수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염원이었던 박석수의 시비가 초록도서관 뒷산에 건립이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시비 제막은 박석수의 문학이 고향으로 돌아온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박석수 시인은 1949년 평택군 송탄면 지산리에서 태어나 중앙대 신방대학원 출판잡지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술래의 노래’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으며,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소설 ‘신라의 달밤’이 당선돼 소설가로 재등단하는 등 시와 소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술래의 노래』, 『放火』, 『쑥고개』 등 3권의 시집과 『철조망 속 휘파람』, 『우렁이와 거머리』, 『로보의 달』 상·하, 『차표 한 장』 등의 소설집을 남기고 1996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8
  • 평택시, 하반기 청소년 친화사업장 현판 수여
    청소년 친화적 노동인권환경 조성한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 선정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11월 20일 2023년 하반기 ‘청소년친화사업장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청소년친화사업장 선정 사업은 업주에게는 근로기준법과 청소년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친화사업장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휴게시간 준수 ▶근로 청소년의 친화사업장 추천 6개 조항을 만족하는 사업장으로, 상반기에는 총 4곳이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 1개소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친화사업장 선정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근로 청소년의 추천’이 필수 요건이었으며, 해당 추천서는 선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학생은 “아르바이트하기 쉽게 사장님이 할 일을 체크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장에는 청소년친화사업장 인증 현판이 수여됐다”며 “청소년친화사업장 선정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노동인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5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제6회 한미 김장김치 축제’ 성료
    김수우 이사장 “주한미군과 가족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이어가겠다”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 이하 교류협회)는 11일 오전 9시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앞에서 ‘제6회 한미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를 개최했다. 교류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음식인 김치를 주한미군 및 가족과 함께 만들면서 한국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김장김치 축제에는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미8군사령부 마크 무드리닉 민군작전 처장, 제프네이건 미험프리기지사령부 공보처장, 미2사단 이진섭 목사, 오산 미공군부대 패트릭 로웨 대령, 브레디 베이라 대령, 용이동 8개 단체 협의회 김충안 회장과 미2사단 40명, 험프리스 70명, 오산 미공군 50명이 함께했다. 이날 주한미군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는 평택장애인회관, 팽성햇살복지회, 원평드림아동센터, 평택희망누리발달장애인센터, 평택호스피스, 평택대학교 교회에 전달했다. 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군과 가족들이 안내에 따라 김치를 처음 만들면서 배추 속에 양념을 넣는 모습들이 진지했다”며 “앞으로도 교류협회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주한미군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2
  • 평택시문화재단, 큐레이터 초청전 ‘하모니스케이프’ 개최
    2023년 기획전시, 12월 9일까지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1월 20일(월)부터 12월 9일(토)까지 큐레이터 초청전 <하모니스케이프 Harmonyscape>를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연간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3년 기획전시 화두 ‘접촉’의 마지막 전시인 <하모니스케이프>는 2007년부터 건축,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함께 연구하며 전시를 기획해온 시각예술가이자 전시기획자인 조혜경 작가를 초대해 건축과 미술의 교차지점에서 북부문화예술회관에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하는 프로젝트형 전시다. 또한 건축과 미술의 상호교환적 관계로 공간구조를 다차원적으로 해석한 김희곤, 박근용, 배달래, 은진표, 이지송 작가의 작품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오픈형 공간 구성으로 어린이와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조형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배달래, <여민락 2악장>, 먹 퍼포먼스 후 바느질 드로잉, 230 x 500cm 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아·타자, 글로벌·로컬, 인간·자연, 형식·매체, 건축·미술과 같은 구분이나 경계를 넘어선 조화로운 풍경 안에서 우리의 감각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2층 전시실에서 전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인 <나만의 조형놀이>를 상시 운영한다. 1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전화(☎ 031-8053-3555)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11월 23일(목) 오후 4시에는 사운드 이지송, 퍼포머 배달래, 특별출연 김윤정의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되며, 11월 21일(화)~11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배달래 작가의 영상 작품, 12월 2일(토) 오후 2시에는 <기획자/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1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 학술대회 개최
    근대음악 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모색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음악 전문가와 학생, 외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근대음악 문화유산인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창가와 창가집이 가진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5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 체계로서의 창가 통제(문옥배, 홍주문화관광재단) ▶경기도 시도등록문화재 『근화창가』의 가치(최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항일·애국창가집 17종의 사료적 가치(김수현, 민족문화유산연구소) ▶1910~1940년대 창가집 내용별 분류­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이준희, 전주대학교) ▶근현대 음악 자료의 활용 방안­창가와 창가집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강태구, 공주문화관광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허지연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 김보희 무돌국제한국학연구소 부소장, 김현수 민족문화유산연구소 연구위원, 최치선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음악관이 근현대 음악 자료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1
  • 평택대-단국대, ‘반도체 우수 인재 양성’ 교류 협약 체결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발전 위한 인재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기상)은 11월 20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협력 ▶양 기관의 시설 및 연구 인프라 교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 발전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단국대 조완제 산학협력단장은 “평택대와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반도체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평택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대 이기상 산학협력단장은 “두 대학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 및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학교와 단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0
  • 홀리데이 파티,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 보세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최로 2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홀리데이 파티(부제: 최고의 의상을 찾아라!)’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홀리데이 파티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미국의 연말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가족 대상 행사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들에게 미국 연휴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팽성에서 개최된 홀리데이 코스튬 의상파티에 이어 송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의상 경연대회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1등 100만 원, 2등 7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미국 카니발 게임존,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서 함께 나누어 먹는 포트럭 파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미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www.pief.or.kr), 블로그(blog.naver.com/withpief),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ief)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20
  • 평택농악보존회,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성료
    풍성한 무형문화재 공연·체험·전시와 함께 전통 매력에 흠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11월 11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평택농악 김용래 명예보유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의 타고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성장하면서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알리고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서 멋진 공연과 체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동호회의 길놀이’와 2022년 웃다리경연대회 종합대상팀인 ‘천안방축골농악’, 지역 내 전통예술 단체 ‘진명’의 사전공연과 무형문화재 8개 단체의 ▶줄타기 ▶강릉농악 ▶좌수영어방놀이 ▶고성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고성농요 ▶이리농악 ▶평택농악 공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사진 전시 ▶한지공예 ▶단청문양 장식 ▶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탈 만들기 ▶포토부스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끝까지 축제를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국내를 넘어서 세계의 많은 이들이 교류하고 즐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14
  • 소사벌역사문화연구소, 평택호물줄기 역사마을조성 공론장 성료
    “‘아산만 수계’를 ‘대진 수계’라고 바꿔 부르면 역사적 의미 커” 소사벌역사문화연구소는 11월 3일(금) 평택시협치회의, 금요포럼과 공동으로 평택호물줄기와 역사문화마을조성 방안 공론장을 진행했다. 이날 공론장은 백승종 역사학자(교수)와 한도숙 소사벌역사문화연구소 대표 발제에 이어 이상권 전 상명대 교수,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처장, 조병욱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의 지정토론과 청중토론이 진행됐다. 백승종 교수는 발제에서 “현재 우리가 아산만(평택호) 수계라고 부르는 공간이 곧 과거의 ‘대진’이었다. 장차 평택과 아산 및 당진을 포괄하는 광역도시가 생긴다면 그 이름을 ‘대진광역시’라고 부르면 좋겠다. 또 현재의 ‘아산만 수계’라는 표현도 ‘대진 수계’라고 바꿔 부르면 역사적 의미가 뚜렷이 드러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백승종 교수는 “‘대진’은 평택이라는 한 도시에 한정된 곳이 아니다. 이곳은 한반도 남부지방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열쇠와도 같은 공간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 일본 등 외국과의 교류를 설명하는 데도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의 ‘대진’은 동아시아의 역사 그리고 세계사적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연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한도숙 대표는 아산만수계 마을 중 신왕리를 중심으로 생활사와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신흥포구 사람들, 광덕산과 고등산, 뱃길, 계양강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상권 교수는 “이번 공론장은 향토사학자들의 인위적인 행정구역에 따른 연구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적 애착심의 편향오류 가능성을 지양시키려는 노력으로 본다”면서 “이번에 제기된 문제나 의문 등을 확인하는 토론장이 추후 더 필요하고, 그 이후에 과정과 결과물들을 기록하고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처장은 “평택섶길이 평택연안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운동이었다면, 오늘의 공론장은 물길과 물줄기를 통해 환경과 역사 그리고 마을을 이어주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라져가는 마을 이주사 ▶평택호물길 연안문화사 ▶평택항 재생문화 복원 등 평택연안 에코뮤지엄 플랜을 제안했다. 조병욱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는 “아산만수계를 둘러싼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방조제 조성 전후의 삶 재현, 대안리 성공회교회 보존, 마안산 한시(漢詩)비 건립, 서평택 염전과 홍원리 목장, 봉수대 이야기 등을 포함해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공론장 좌장을 맡은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오늘 토론을 통해 평택의 시사(市史) 중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대진과 서부권의 역사도 시사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평택호물줄기와 이어진 역사마을 조성에 주민들이 함께해야 하고, 향후 평택과 대진의 역사 특강을 통해 시민의 삶과 생활사를 연구하고 기록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8
  • 초등 1~2학년 신체활동 64시간 더 늘린다!
    코로나 후 저하된 체력 지원… ‘체육’ 별도 교과 분리 검토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을 현재보다 64시간 더 늘린 144시간으로, 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은 약 30%가 확대된다. 특히 현재 초등학생의 신체활동 영역인 ‘즐거운 생활’을 별도의 ‘체육’ 교과로 분리·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시간을 2년간 약 80시간에서 144시간으로 대폭 확대하며, 중학교의 경우 2025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약 30% 확대해 3년간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등학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함께 체육 교과의 필수이수학점인 10학점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협업해 올해 말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저하된 체력이 향상되도록 현재 저체력자(PAPS 4, 5등급)뿐만 아니라, 비만 및 희망 학생들도 건강체력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위기학생 선별 및 지원을 위해 초1·4 및 중1·고1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도구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현행 검사도구의 신뢰도·타당도를 검증하고, 필요한 항목을 보완해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도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온라인으로 조회·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발견된 학생들에게는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율을 높여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8
  • 송탄소방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큰 호응 얻어
    신장동 쇼핑몰 거리에서 시민 1,000명 참여해 화재 예방 동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신장동 쇼핑몰 거리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어린이 및 학부모 등 가족 단위 1,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역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 ▶웅이·영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우리집 안전지킴이 ‘안전맵’ 그리기 등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 사항을 홍보했으며, 참여 가족에게 소방캐릭터 영웅이 키링을 배부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방안전 문화 정착 및 불조심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7
  • 평택시문화재단 “11월 마토예술제에 초대합니다!”
    25일 예술인광장에서 겨울 세시풍속 체험 및 다양한 공연 진행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1시~5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옛 선조들의 겨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멋진 공연이 진행되는 <11월 마토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광장 무대에서는 판굿과 마당극,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난장앤판’, ‘음유사인(U-sign)’, ‘퓨전국악 어이야’, ‘청비마당’, ‘평택농악보존회’가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광장에는 한옥 모형과 바퀴 썰매, 포구락, 윷놀이 등 다양한 옛 선조들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짚풀 트리와 부적에 새해 소망을 담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으며, 팥 손난로 만들기, 짚풀공예, 전통 팽이 꾸미기, 한복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11월 21일부터 광장에 접한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는 ‘그해, 겨울’이라는 거리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는 7080세대가 함께 추억할 수 있는 1980년대 어릴 적 우리의 겨울나기 골목 놀이와 군것질거리로 채웠다. 기성세대는 달고나와 쫀드기로 추억 회상을, 젊은 세대는 지역 옛 모습으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문화재단 방문식 차장은 “옛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슬기로운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올 한 해 마토예술제를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마토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652-29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7
  • 경기남부하나센터, ‘청아청아 내딸청아’ 평화마당극 성료
    남북한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를 평화로 물들이다!’ 주제로 지난 11월 4일(토) 평택시청 분수공원에서 300여 명의 남북한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를 평화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청아청아 내딸청아’ 평화마당극을 개최했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평화마당극은 심청전을 현대적인 마당극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마당극을 관람한 남북한 주민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통일문화체험마당이 마당극과 함께 진행됐으며, 북한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밥, 북한순대, 속도전떡 등을 시식해 보는 체험마당과 남북한 낱말 맞추기, 한반도 지도 지명 맞추기, 태극기 평화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 염원 메시지, 통일 염원 소망가방, 통일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는 아웃리치(현장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이번 평화마당극은 남북한 주민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해 상호 존중하는 행사였다”며 “남북한 주민이 서로 오해와 편견 없이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6
  •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 ‘퇴근길! 인문학’ 운영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최근 쟁점 주제로 강연 진행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11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퇴근길! 인문학」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인공지능, 기후 위기, 사회문제, 대중문화 등 요즘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4일 저녁 7시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대 논쟁거리인 ‘기후 위기’를 주제로 곽재식(現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곽재식 교수는 EBS ‘인물사담회’에 고정 출연 및 tvN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다수가 있다. 21일 저녁 7시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사회문제’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폭행 및 상해) 등 ‘사회문제’를 법철학적 관점에서 다룬다. 박구용 교수는 현재 tbsFM ‘네시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저서로는 ‘자유의 폭력’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28일 저녁 7시에는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감독이 영화를 포함한 ‘대중문화’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정대건 감독은 영화 ‘메이트’ 등 3편을 연출했고, 저서로는 ‘GV빌런 고태경’ 등이 있다. 「퇴근길! 인문학」은 모두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6
  • 평택시문화재단,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D.N.A’ 개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연결하며 기술환경 변화 조명한 기획 전시 ▲ 혼돈의 프랙탈(Chaos Fractal) 오순미 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7일(금)부터 11월 29일(수)까지 미디어아트 전시 를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여러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는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 접촉의 확장을 다루는 전시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경험한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매개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연결하며, 우리를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학습되는 컴퓨터 시스템은 과연, 창작자와는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학습된 모방과 창작의 경계에서 어디까지 역할과 기능을 구분할 수 있는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다섯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현 작가는 차량을 개조하여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를 선보인다. 주변 환경의 다양한 자연요소 값을 수치화하고 이를 다시 음원과 그래픽으로 변환하여, 차량에 탄 관람객이 직접 조합하며 연주할 수 있는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 개념의 작품이다. ▲ Media 螺鈿 (나전, Mother-of-pearl) 김혜경 作 김혜경 작가는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홀에 나전조각을 집어넣으면 감지센서 반응에 따라 고려 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나전(자개공예)에 나타난 길상문양이 프로젝션 된다. 노진아 작가는 ChatGPT와 작가가 제작한 인공지능 코드를 혼합·적용하여 관람객과 1대 1로 대화하는 <히페리온의 속도>를 선보인다. 부분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기도 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속도, 방향에 대해 질문한다. 오순미 작가는 사운드에 따라 반응하는 프랙탈의 세계를 선보인다. 마치 카오스의 세계가 빅뱅 이후, 물리학적 규칙을 갖춰가는 것처럼 관람객의 소리를 인식해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최재필 작가는 이미지를 고의로 뭉개면서 데이터를 최적화하여 기록하고 분석하는 AI의 시선을 64개의 픽셀로 표현하여 인공지능이 꿈꾸는 세상과 인간이 바라는 세상을 겹쳐보게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양상을 발견하며, 현대사회의 발전 속도와 사회현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연계 가족 프로그램으로 ▶오브제의 영역에만 프로젝션하는 맵핑 코딩 수업(참여작가 김혜경)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에너지화분 만들기(참여작가 최재필) ▶작가가 직접 설계한 기어와 링키지 구조를 이용하며 기학학적인 드로잉을 하는 워크숍(참여작가 김동현) 등 참여작가와 대화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오후 2시~4시 매주 주말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동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1
  • 소리사위예술단, ‘전통을 새롭게 객사 콘서트’ 성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 가(歌)·무(舞)·악(樂) 현대적으로 재해석 평택시 팽성읍 문화재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은 10월 28일(토) 오후 6시 팽성읍객사에서 ‘팽성읍객사 전통을 새롭게 객사(客舍)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사단법인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2023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경기도유형문화재 137호인 팽성읍객사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객사 콘서트’는 ‘From 전통 To 컨템포러리’라는 주제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가(歌)·무(舞)·악(樂)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팽성읍객사와 잘 어울리는 궁중무용인 태평무(한영숙류, 강선영류), 진도북춤과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 관객들의 귀에 익은 홍연, 상사화, 호랑수월가, 범내려온다 등 대중적인 연주와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 정광임(47) 씨는 “이번 공연은 평택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한국무용과 함께 클래식한 국악 연주가 성악과 판소리에 잘 어울리는 점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이번 공연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사위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사위예술단은 전국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10회 수상하는 등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생활/의학 검색결과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
    의사·한의사·교수·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원광재)는 3월 30일 평택지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기존의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는 올해 3월 25일부로 종료되고, 제6기 위원회가 앞으로 임기 3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등급판정 위원은 의사, 한의사, 교수,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며,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자의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평택지사 등급판정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월평균 약 7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평택지사 원광재 지사장은 “훌륭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임기를 마친 5기 위원님과 어려운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신 6기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한 6기 위원님들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 교실’ 운영
    아기 모형 이용한 실습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 해소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을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4월 2회, 5월 2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습득 기회를 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 일정은 4월 7일(금), 4월 14일(금), 5월 12일(금), 5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진행 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육아 관련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31
  • 동남아 방문 시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동남아시아 10개국 모기매개 감염병 자체 발생 보고된 국가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우리나라 주요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 등을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확인됐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개 모기가 동일하다.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3종은 각각 전 세계 아열대 및 열대지역 약 100여 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캄보디아, 브루나이,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은 모두 매개모기 서식 및 모기매개 감염병 자체 발생이 보고된 국가에 해당한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이 보고된 모기매개 감염병 사례는 이번에 첫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포함하여 모두 41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2명) 발생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여객 수는 463만5,61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아시아(219만2,502명)로 전체 여객 수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24
  • 평택시 “어린이 국가필수 예방접종 놓치지 마세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비용 국가에서 전액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예방접종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만 4세 이후)에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고,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2010.1.1. 이후 출생자)는 국가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완료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21
  • 평택시 용이동, 중장년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권 지원
    굿모닝병원과 협약 통해 1인당 65만 원 상당 검진권 제공 평택시 용이동(동장 정하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 4명에게 1인당 65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심적·물적 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한 ‘용이누리다 프로젝트’ 특화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 ‘내 몸은 소중하니까!’에서는 굿모닝병원과 협약하여 건강 상태 체크가 필요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종합건강검진권을 제공했다. 황성식 위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에 대해 미리 대처하여 치료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건강증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21
  •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 참여 모집
    지정되면 고객 편의시설, 접근성 향상 위한 환경개선사업 진행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4월 14일까지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 사업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12월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후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기구 구성 운영 ▶음식문화거리 사업계획 상인 동의 여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상인회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는 골목상권에는 고객 편의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개소 당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먹거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통해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거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17
  • GS건설 컨소시엄 ‘고덕자이 센트로’ 17일 견본주택 오픈
    지하2층~지상25층 총 569가구...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구성 ▲ 고덕자이 센트로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17일 견본주택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3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5월 15일~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이다.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 공급,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 고덕자이 센트로 조감도 (GS건설 제공) 고덕자이 센트로는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트렌디하고 동선의 효율성이 높은 ‘ㄷ’자형 주방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키친,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4’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덕자이 센트로는 편리한 직주 근접 환경이 장점이다. 단지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차량으로 통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으며,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도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1호선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자이 센트로는 고덕신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자이’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높은 상징성을 가질 것”이라며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많은 수요자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16
  • 경기도, 3~11월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최근 5년 간(2018~2022년)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는 48명 <제공 = 질병관리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서해연안 5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되는 질병으로,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면역결핍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평택을 비롯해 김포, 시흥, 안산, 화성 등 5개 지역 해수·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한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2022년 감시사업에서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 68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4월에 첫 검출돼 10월까지 균이 검출됐다.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50여 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2018~2022년 경기도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는 48명이었다. 월별로 ▶4월·6월 4.2% ▶8월 29.2% ▶9월 37.5% ▶10월 16.7%가 발생했으며, 4~5월 사이에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집중되고 10월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해산물을 익히거나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 섭취하는 등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08
  • 평택보건소, ‘임산부 튼튼 요가교실’ 운영
    관내 등록 임산부 대상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 진행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임산부 튼튼 요가교실’을 총 12회 진행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아이와 하나 되어 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임산부의 바른 자세 교정법 ▶요통과 골반통 완화 방법 ▶출산을 위한 근력 강화 방법 ▶아기 돌보기를 위한 체력의 이해 등 한 기당 총 4회로 진행된다. 임산부 튼튼 요가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024-43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통하여 산모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07
  • 평택시, 2023년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개최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 주제... 심사 거쳐 최종 9점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을 오는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자녀를 돌보는 아빠의 사진 ▶육아에 힘쓰는 아빠의 희로애락이 잘 표현된 사진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 등 육아에 지친 가정에 공감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육아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간략한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heewon29@korea.kr)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80만 원, 우수상(3명) 각 50만 원, 장려상(4명) 각 2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의 사진을 통해 평등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양성평등과 가족 친화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07
  • 평택시, 감염 취약 시설 해열제·방역물품 지원
    소아용 1만470개, 성인용 2천970개 ‘해열제·감기약’ 배부 평택시는 2월 15일부터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해열제(또는 감기약)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에서 지자체로 재공급된 소아용 해열제 1만47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원스톱 진료기관 등 456개소에 감기 증상이 있는 소아 및 확진자를 위해 배부되며, 성인용 해열제 2천970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원 등 취약 시설 113개소 및 65세 이상 선별검사자 등 고위험군에게 배부된다. 아울러,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 취약 시설 123개소에는 보건소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 4만6천개, 신속항원키트 1만2천500개, 소독제 2천600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보건소에서 제작한 ‘간병인력 감염예방관리 수칙 안내’ 책자, 시설 환경 소독과 이용수칙 포스터를 추가 배부하고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종사자 대상 온라인 감염관리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은 감염확산 방지와 방역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소장은 “시민들께서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에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2-27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못난이 농산물’ 온라인 특별 판매
    평택산 친환경 ‘못난이 배’ 7.5kg 2만 원... 2주간 한정 판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에서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평택산 ‘친환경 배’ 온라인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판매 상품 배는 7.5kg 한 상자 20,000원 무료배송이며, 무농약 인증 및 경기도우수식품인증(G마크)을 획득한 제품이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 크기 등 단순 외부적 요인에 의해 일반 유통망에서 정한 일정 표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급 외’로 분류되어 헐값에 팔리거나 폐기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음식 쓰레기양이 연간 약 13억 톤이며, 이는 전 세계 음식 소비량의 1/3에 달하는 수치로 추정한 바 있다. 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서도 국내에서 ‘등급 외’ 못난이로 분류되어 폐기되거나 헐값에 팔려나가는 채소와 과일이 연간 2조에서 5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는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 실천과 더불어 주스 및 요리용 등 용도에 맞는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사업지원팀 강민수 팀장은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재단의 첫 온라인 특별판매를 못난이 농산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먹거리 소비에 대해 로컬푸드가 할 수 있는 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ptfarm.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2-13
  • HPV 예방접종, 겨울방학에 챙기세요!
    만 12~17세 여성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대상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70~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은 만 12~17세(’05~’11년생) 여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만 18~26세(’96~’04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도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지원 백신은 서바릭스(HPV2가)와 가다실(HPV4가)이다.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2005년생 여성 청소년 및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2023년) 안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1-30
  • 평택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1월 17~19일, 권역별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을 위한 ‘평택 농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실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명절맞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되며, ▶17일(화) 평택시청 앞 광장 ▶18일(수) 이충레포츠공원 ▶19일(목)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물품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상이하며,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김치, 사과, 딸기 등 일반 농·축산물과 함께 전통주, 요거트 등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1-16
  •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발열 증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경기도 내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 중 신생아, 미숙아 및 면역저하자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발열, 천명(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수액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일반적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호흡기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며 “영유아, 면역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과 같은 취약시설과 가정에서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1-29
  • 송탄보건소, 노인우울예방프로그램 운영
    노인들의 사회적 적응 및 자존감 향상 충족과 심리적 안정 도와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예방프로그램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운영했다. 노인우울예방프로그램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심리적 고독감 및 소외감이 더욱 심각해져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사회 내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적 기능 강화, 사회적 적응, 자존감 향상 충족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이끌어 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들은 공동체 의식으로 협동심을 키우면서 소외감 속에서 벗어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평택시 송탄 정신건강복지센터(☎ 031-8024-7226)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1-11
  • 평택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찾아 야외활동력 알린 후 치료 받아야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린 후 치료받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 물림 주의 및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에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1-03
  • 평택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자 확대
    27일부터 18세 이상 사전예약... 50대·기저질환자 반드시 접종해야 평택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한 대상을 확대하고, 2가 접종 백신 종류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1순위(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사전예약이 가능했으나, 27일부터는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는 사전예약대상이 되며, 특히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게 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백신 종류 또한 현재 모더나BA.1 단일 접종만 실시하고 있으나, 화이자 2가 백신 도입에 따라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접종, 14일부터 화이자 BA.4/5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10월 27일부터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전화(☎ 1339) 예약을 하면 되고,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은 SNS(네이버, 카카오톡) 당일예약 및 가까운 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유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미 접종자들의 기초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2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재유행에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을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0-28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시민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오성점 9월 말 기준 6억9천여만 원 매출 올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에서는 평택 로컬푸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재단의 직거래사업은 ▶직매장 ▶꾸러미 ▶명절특판 ▶직거래장터 ▶공동구매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직거래사업인 직매장은, 재단이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성점이 9월 말 기준 6억9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 대비 총 매출 5억9천여만 원을 이미 넘어섰다. 직매장 외 다른 직거래사업들도 전년과 비교해 사업 진행 빈도 및 규모, 방법 등에서 확장세를 이어가는 등 2020년 12월 출범해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재단의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평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 매출수익의 증가 외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푸드를 통한 사회적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점이다. 꾸러미 사업의 경우 전년에는 신청자를 주요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반면, 올해는 ‘2022년 로컬푸드를 이용한 급식 및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서부지역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주 1회 로컬푸드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경영기획팀 최호경 팀장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관내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평택시민 모두의 상생발전과 공익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시민께서 생활에서 더 가깝게 로컬푸드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0-25
  • 평택시새마을회, 생태하천복원 위한 정화 행사 개최
    자산홍, 황금사철나무, 조팝나무 식재 및 EM흙공 1천개 투척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19일 통복천 새마을 도시 숲에서 각 읍·면·동 남·여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심각한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로 기후위기 극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산홍 800주, 황금사철나무 400주, 조팝나무 920주를 식재했으며, 하천정화를 위해 EM흙공 1,000개를 투척하면서 수질 환경 개선 및 해충방제 역할에 효과적인 미꾸라지 125kg을 방류했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 현상에 책임의식을 갖고 나무 심기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탄소중립 문화조성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그동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평택시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맑은 공기 푸른 평택’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나무 심기 외에도 매년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 및 국토대청소, 폐마스크 수거 활동 등 환경 개선 운동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10-24

시민광장 검색결과

  • [인터뷰] ‘푸른날개합창단’ 김향순 단장에게 듣는다! ①
    ▲ 찾아가는 공연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김향순(왼쪽) 단장과 윤다연 공동사회자 김향순 단장은 청각·시각·지적·발달·지체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푸른날개합창단’을 창단했다. 현재 김 단장은 35명의 단원과 지휘자 1명, 부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수어 지휘자 1명, 수어 코치 1명, 발달장애 청소년 전담 코치 1명과 함께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오후 김 단장을 만나 ▶푸른날개합창단 소개 및 창단 배경 ▶그동안 활동 및 앞으로의 일정 ▶한국장애문화예술인협회 출범 및 향후 계획 ▶장애인문화예술 방향성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 단장의 인터뷰를 2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김향순 단장 “장애의 벽을 넘어 희망을 노래합니다” - 푸른날개합창단은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이 함께 하고 있는 합창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합창단을 소개해 주십시오. 푸른날개합창단은 현재 청각·시각·지적·발달·지체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자 지난 2017년 12월 4일 창단했습니다. 장애의 벽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고, 누구에게나 다가갈 수 있는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합창단원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지만 시각장애인은 귀로 지휘자와 반주자의 소리를 들으면서 악보를 전부 외워 합창하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은 수어(手語)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단원들은 많은 공연과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인 장애인, 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총 35명의 단원과 정주휘 지휘자, 오하라 부지휘자, 장미라 반주자, 김윤숙 수어 지휘자, 임영수 수어 코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원들은 매주 두 차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평택시장애인회관 신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연습과 함께 발성법 및 기본적인 악보 보기 등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단원 모두가 하나되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지난 2017년 12월 창단한 푸른날개합창단 - 합창단의 창단 배경을 말씀해 주십시오. 사회복지단체 회장을 역임했었던 제가 장애인을 위한 대형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기회가 있었고, 행사를 관람하던 도중 장애인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후 지역사회를 둘러보니 평택에는 장애인을 위한 예술단체가 거의 없었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에서도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합창단이 있지만, 모든 장애 유형, 전 연령대가 온전히 함께하는 합창단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장애인합창단 창단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8년 가까이 성장시켜 왔습니다. 푸른날개합창단은 지금 ‘날개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불편함이 많으며, 사회 활동을 하면서 대체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비장애인 사이에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푸른날개’의 의미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를 가진 단원들의 소리에 날개를 달고, 듣지 못하고 소리를 내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가진 단원들의 몸짓에 날개를 달아 세상 밖으로 날아오르게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8년 9월 10일 푸른날개합창단 창단공연 - 그동안 푸른날개합창단의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을 말씀해 주십시오. 2018년 9월 10일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 축하공연, 사랑요양원 찾아가는 공연, 평택시장애인회관 찾아가는 공연, 코로나19 제일감리교회 정기공연, 평택시장애인문화예술제,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축하공연, ‘온누리사랑채’ 요양원 음악회, 평택시합창제 등 많은 공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특히 장애인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시도한 오페라 ‘기방 대소동’을 공연했습니다. 이 공연은 단원들이 1년간 열심히 연습한 자신들만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장애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특성에 맞도록 각 단원에 어울리고 장점을 살릴 역할을 만들어 대본을 구성했으며, 단원들의 열정으로 극의 완성도를 상당히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푸른날개합창단만의 오페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 또한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인식개선 강사가 되다’ 공동진행자, ‘재능을 찾아 기회부여’ 무대의 포스터와 그림 사용, 발달장애인 샌드아트 공연 협연,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19일에는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를 생각해보면 저를 비롯한 단원 모두가 참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 전국장애인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안부장관상’ 수상 올해에는 5월 8일 요양원 공연, 6월 16일 평택시장애인회관 이용자를 위한 공연, 6월 26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평택시노인회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8일에는 정기공연, 11월 1일에는 평택시문화재단 지원사업인 ‘혼례식 대소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통해 ‘푸른날개합창단’ 단원들에게 많은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7일에는 합창단원인 곽해옥 씨가 장애인회관에서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너무 기뻤고, 단원들도 기뻐했습니다. 우리 단원인 곽해옥 씨가 합창단을 통해 음악 안에서 행복하고, 이번 결혼을 통해 더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평택 제일감리교회 정기공연 기념사진 -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사실 합창단을 서포트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오직 제 스스로 운영 비용을 모두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어려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쉽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부분은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평택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란 경계가 없어지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시민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푸른날개합창단이 스스로 큰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공연장에 오셔서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호에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7-17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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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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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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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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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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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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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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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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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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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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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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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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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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