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소아용 1만470개, 성인용 2천970개 ‘해열제·감기약’ 배부 

 

방역물품 지원.jpg

 

평택시는 2월 15일부터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해열제(또는 감기약)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에서 지자체로 재공급된 소아용 해열제 1만47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원스톱 진료기관 등 456개소에 감기 증상이 있는 소아 및 확진자를 위해 배부되며, 성인용 해열제 2천970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원 등 취약 시설 113개소 및 65세 이상 선별검사자 등 고위험군에게 배부된다.


아울러,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 취약 시설 123개소에는 보건소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 4만6천개, 신속항원키트 1만2천500개, 소독제 2천600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보건소에서 제작한 ‘간병인력 감염예방관리 수칙 안내’ 책자, 시설 환경 소독과 이용수칙 포스터를 추가 배부하고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종사자 대상 온라인 감염관리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은 감염확산 방지와 방역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소장은 “시민들께서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에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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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감염 취약 시설 해열제·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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