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택농악·퓨전국악 공연, 활쏘기, 널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옛 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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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악보존회가 무동놀이를 연희하고 있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1월 25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11월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에 하는 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 측은 이번 마토예술제에 약 1,300명의 평택시민과 미군 가족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평택농악, 퓨전국악 공연과 바퀴썰매, 활쏘기, 널뛰기, 한복 입기, 윷놀이 등 다양한 옛 놀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전통 세시풍속을 배울 수 있는 짚풀공예와 신년 소망트리·부적 체험을 이벤트로 만들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 ‘그해, 겨울’ 거리전시 이벤트의 쫀드기, 군밤, 가래떡 등 먹거리 체험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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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흔히 볼 수 없는 우리 윗세대의 일상 문화를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 뜻깊었다”고 말했다.


거리전시를 즐긴 시민 B씨는 “우리 어릴 적 분위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전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운영될 마토예술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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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슬기로운 겨울나기’ 마토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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