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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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4일 오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에서의 마지막 정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고, 평택을 최상의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장선 후보는 4월 29일~30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당원투표 및 국민투표)에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향해가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민선7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학교 유치 불발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를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카이스트-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으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평택의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발의했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단지 430만 평 조성 및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SRT지제역 등 도시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삼성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첨단도시 평택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추진했던 평택의 대규모 사업들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변모하거나, 퇴색하는 것을 지켜보기 어려웠다”면서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정부와 국회, 장관과 총리를 수시로 만나며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내 종합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가덕-만호 지구 개발 추진 등 평택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해나갔다”고 지난 민선7기 시장에 나섰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3, 4년 정도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큰 골격들이 마무리된다. 이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하고, 시민 여러분께 꼭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수소복합지구,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푸른 도시 평택으로의 전환,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및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함께 화양종합병원 건립을 통한 서부지역 지역 불균형 해소 등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장선 후보는 ▶중동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전)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1·2 과장 ▶전)경기도의회 의원(재선) ▶전)16·17·18대 국회의원(3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민선7기 경기도 평택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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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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