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찾아 야외활동력 알린 후 치료 받아야

 

진드기.jpg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린 후 치료받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 물림 주의 및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에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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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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