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7(목)
 

함박산 수질개선.jpg

▲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야경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내 녹조류 발생에 대한 중·단기 대응 추진 사항 및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조성될 수경시설에 대한 장기 개선 대책을 LH평택사업본부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주민대표에게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4월 초부터 녹조류가 급속도로 발생해 급기야 음악분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되자 녹조류 발생 원인(재이용수, 긴 담수시간, 물순환 시설 부족)을 파악하고 즉시 시설을 조성한 LH에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5월 말 녹조류 제거 장비를 투입해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녹조류가 현저히 사라지고 있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물 정체구역에는 수생식물,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 설치, 9월 중에는 또 다른 물순환 개선 장치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을 꼼꼼히 협의하여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LH와의 견해 차이로 시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인계 업무를 철저히 하여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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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수질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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