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풍성한 무형문화재 공연·체험·전시와 함께 전통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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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11월 11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평택농악 김용래 명예보유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의 타고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성장하면서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알리고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서 멋진 공연과 체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축제2.jpg

 

축제는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동호회의 길놀이’와 2022년 웃다리경연대회 종합대상팀인 ‘천안방축골농악’, 지역 내 전통예술 단체 ‘진명’의 사전공연과 무형문화재 8개 단체의 ▶줄타기 ▶강릉농악 ▶좌수영어방놀이 ▶고성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고성농요 ▶이리농악 ▶평택농악 공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사진 전시 ▶한지공예 ▶단청문양 장식 ▶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탈 만들기 ▶포토부스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끝까지 축제를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국내를 넘어서 세계의 많은 이들이 교류하고 즐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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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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