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근대음악 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모색 위해

 

근현대음악관 학술대회.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음악 전문가와 학생, 외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근대음악 문화유산인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창가와 창가집이 가진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5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 체계로서의 창가 통제(문옥배, 홍주문화관광재단) ▶경기도 시도등록문화재 『근화창가』의 가치(최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항일·애국창가집 17종의 사료적 가치(김수현, 민족문화유산연구소) ▶1910~1940년대 창가집 내용별 분류­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이준희, 전주대학교) ▶근현대 음악 자료의 활용 방안­창가와 창가집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강태구, 공주문화관광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허지연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 김보희 무돌국제한국학연구소 부소장, 김현수 민족문화유산연구소 연구위원, 최치선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음악관이 근현대 음악 자료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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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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