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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나섰다!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 목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계획 평택시는 14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삼성반도체라인과 해외 주둔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경기도 내 8개 외국인투자단지 중 5개 단지가 입주해 있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인구 100만의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환경조성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위해 시는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미군기지(미군 자녀들에 대한 교육수요 발생)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입주(세계 최대 규모 삼성 반도체 라인) ▶경기도 최대 외국인 투자단지(도내 8개 외국인 투자단지 중 5개 단지 입주) ▶광역교통망 연계(SRT, 고속도로, 전철 등 수도권 주요도시 접근성 확보) 등 국제학교 설립 여건은 충분하다. ▲ 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정장선(오른쪽) 평택시장 현재 국내에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2010년 9월~, 정원 2,080명) ▶대구국제학교(2010년 8월, 정원 680명) ▶KIS제주(2011년 9월~, 정원 782명) ▶BHA(2012년 10월~, 정원 1,212명) ▶NLCS Jeju(2011년 9월~, 1,508명) ▶SJA Jeju(2017년 10월~, 정원 1,254명) 등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2월 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교 공모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13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 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학교 설립 세부사항 협상 및 계약, 설립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국제학교 건물 설계 및 신축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와 최종 협약이 성사되면 학교설립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평택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아파트 분양 수익금으로 국제학교 건축을 담당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공모신청 학교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고 면밀하게 평가하여 좋은 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해고자 5명 42일째 천막농성 “우린 일하고 싶다!”
    “민주노총 소속 5명 해고한 것은 명백한 노조탄압” 주장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해고 근로자들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평택항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노동자 5명이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을 주장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에서 천막농성 중이다. 10일 해고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에 따르면 원청사인 P사와 지난해 11월 도급 계약을 맺은 신규 용역업체인 J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평택항 4부두 컨테이너 하역 작업 근로자 5명의 근로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용승계를 하지 않았다. J사와 도급 계약을 맺은 원청사인 P사는 경기도가 5%, 평택시가 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해고 노동자들은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J사에 이유를 확인했지만 회사 방침이라는 답변만을 들었으며, 특히 해고 노동자들은 J사 소속 직원 60여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5명을 해고한 것은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J사에는 약 30여명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있다. 해고된 5명 모두는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조합원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산업안전부장, 정책부장, 복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조 간부들이다. 해고된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A지부장은 “노조를 만든 후 정기적인 휴일, 근무시간을 보장받았으며, 이외에도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근로조건을 향상시켜 작업 효율성도 좋아졌다”며 “해고 노동자 5명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말고도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A지부장은 “평택항 컨테이너부두는 수출입 관문의 상징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절반이 넘는다”면서 “평택시민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다.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보는 용역업체인 J사의 반론 및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본보는 차후 용역업체 J사에서 반론 인터뷰를 요청해 오면 보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천막농성 42일째”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이자 노조탄압... 5명 모두 복귀 때까지 농성 이어가겠다” ▲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본보는 지난 10일 오전 올해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5명을 만나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부당해고’ 및 ‘노조탄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해고 노동자들은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며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해고는 살인이다”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말> ■ 해고자 손영탁 노조 정책부장 “추위보다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금 심정은?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으로 40여 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노조의 정책부장으로 이적 장비를 다루는 R/S반 반장으로 2년간 일했습니다. 동료 선배 기사가 고용승계에서 탈락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을 확인하러 업체 관계자를 만나러 갔다가 저도 재계약에서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유를 확인하자 다른 설명은 없고 그저 “회사 방침이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용역업체인 J사와 운영사인 P사에 하고 싶은 말은? 고용승계 과정에서 5명이 탈락되었는데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근무하면서 용역업체가 그동안 3번 바뀌면서도 특별한 문제없이 60여 동료들과 고용승계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에는 항만운영 경력이 전무한 회사에서 이렇게 이유도 없이 해고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업체인 P사는 우리 작업을 직접 감독하고 지휘하는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수출입항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막상 이렇게 (해고)되고 보니 비정규직의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매년 말 계약서를 작성할 때마다 우리는 목숨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이 슬프고 서럽습니다. - 이번에 해고된 5명의 근무 경력은? 한진에서 30년 근무하고 여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부두가 개항하던 2004년부터 장비를 운전해온 분과 트레일러 운전했던 여성 기사는 4년 근무, 게이트에서 반출입을 확인하는 업무를 했던 여성분은 5년 근무, 인천항에서 일하다가 평택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년 근무한 분까지 5명 모두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고, 그중에 3명은 노조를 만들어 산업안전, 정책, 복지부장으로 활동하던 간부들입니다. 이번 해고가 부당함은 물론이고 노조원들이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온 노조를 없애고자 해고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번 해고를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으로 주장하는 이유와 용역업체가 교체되면서 계약연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지? 또 노조 결성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년 전 노조가 만들어지고 평택항의 근로조건이 많이 개선되었고, 이로 인해 이직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용역업체인 J사 소속 직원은 60여 명이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은 30여 명에 못 미칩니다. 그 중 민주노총 소속 5명의 인원을 정리한 것은 민주노총을 말살하고자 하는 노조탄압의 일환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노조가 결성되기 전에 우리는 연차가 무엇인지 몰랐고, 휴일도 들쑥날쑥이었습니다.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일하고 없을 때 쉰다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 달에도 5~6명이 미련 없이 떠나는 악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조를 결성한 후 정기적인 휴일, 정기적인 근무시간과 함께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근로조건을 향상시켰고 3년간 임금도 4~50만원 인상됐습니다. 또한 여름휴가도 제대로 없었지만 노조 결성 후에는 정식으로 여름휴가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우리 근로자들의 작업 효율도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원청사에 그렇게 부담스러웠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인 동시에 노조탄압입니다.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 천막농성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 현재 해고된 5명이 올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말고도 벌써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천막에 찾아와서 회사에 정이 뚝 떨어졌다는 말을 하는데 우리 모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떠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2살짜리 딸이 있고 작년 12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침마다 아이를 탁아소에 보내고 다시 천막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그저 회사의 방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고를 서슴지 않는 원청과 용역회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비정규직인 해고자들이 무사히 삶의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면서 힘들었던 추위보다도 더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수출입 관문의 상징인 평택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해고는 살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경찰서 박정웅 제73대 신임 서장에게 듣는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 박정웅 평택경찰서 73대 신임 서장 지난 1월 13일자로 평택경찰서 제73대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 박정웅 서장은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오랜 시간을 보낸 평택경찰서와 인연이 깊다. 지난 11일 오후에 만난 박정웅 서장은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 서장에게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국민중심 책임수사 방향성 ▶여성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책 방안 ▶교통사고 감소·예방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박정웅 서장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는 수사되도록 최선 다할 터” - 평택경찰서에서 경무과장, 경비교통과장, 강력범죄수사팀장을 지내셨는데, 1월 13일자로 다시 평택으로 부임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모든 계급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오던 곳으로 부임하게 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평택경찰은 경기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경기남부청 관내 31개서 중 ▶인구 564,288(3위) ▶5대 범죄 5,647(1위) ▶총범죄 20,770(1위) ▶교통사고 3,176(1위) ▶112신고 136,757(1위) ▶집회·시위 2,229(1위) ▶경찰정원 858(1위)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평택은 사건사고가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어려운 치안여건이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평택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평택시민을 위해 어떤 치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까지 대변혁의 상황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우리 경찰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한층 더 까다로워지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경찰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가치·인식·경찰활동·관행 등 총체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모든 활동과 평가의 기준을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또한, 발생한 범죄에 대한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발생가능성을 제거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평택경찰서 외경 -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서장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성을 듣고 싶습니다. 2021년 개혁법령에 따라 사건종결 책임이 경찰에게 부여되었고, 달라진 수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각종 통제장치·절차의 불편함, 수사 인력 부족에 따른 사건처리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수사 인력 증원과 책임수사관·전문수사관제도 등 보직별 자격제의 정착, 전임수사관의 개별 수사지도, 전문수사팀 편성 등을 통해 시행초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 중인 정책을 내실화하고 완결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고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여성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책으로 생각하시는 방안이 있으신가요? 사회적약자인 여성대상 범죄와 관련하여 최근 신설된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따른 자체 제작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범죄예방 홍보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스토킹 대응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스토킹 대응체계, 피해자 보호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스토킹 대응 TF팀은 매주 1회(금) 여성청소년과장, 수사부서 과장, 112실장, 부청문관이 참석해 관련 사건 점검 및 기능 간 역할 조정,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하게 하는 위험요소를 한 발 앞서 제거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확충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특별예방교육 및 학교 주변 취약요소를 점검·개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비대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선도·관리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안전한 등굣길 확보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 평택시는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자체인데, 교통사고 감소·예방을 위한 방안이 있으신가요? 평택은 인구유입 증가로 인해 차량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사망사고 발생률이 도내 1위지만, 최근 5년간(’17년 56명 → ’18년 46명 → ’19년 43명 → ’20년 38명 → ’21년 30명) 사망사고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시설개선 및 단속에 집중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의 준법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맘카페 등 온라인을 통한 정책·위반사례를 카드 뉴스로 자체 제작·게시하는 등 홍보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2021년도 교통사고 통계분석(2021년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현황 - 차 : 차 35.7% > 차량 단독 21.4% > 차 : 이륜 21% > 차 : 사람 17% 순)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미흡한 부분을 검토하여 보완해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평택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평택은 삼성 산업단지 조성과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희망이 많은 도시입니다.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평택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이 기사는 <평택자치신문>과 <평택IN뉴스>, <경인매일>이 공동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홍기원 의원, 꿀벌선대위 주거복지 상임본부장 맡아
    홍 의원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 위해 앞장서겠다” ▲ 꿀벌선대위 주거복지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왼쪽) 의원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주거복지본부(이하 주거복지본부)의 중책인 상임본부장을 맡아 무게감 있는 선대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주거복지본부는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헌법 제35조 3항의 가치가 공약을 통해 실현되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1일(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본부 발대식에는 고문을 맡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파주을), 홍기원 상임본부장을 포함해 지역 시·도 의원 및 부동산·아파트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주’”라며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의 핵심으로서 주거가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거복지본부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어내고 부동산 분야에 있어서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본부는 앞으로 누구나집 5.0 및 공공임대 리츠 등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주택 공약을 홍보하고, 정책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불안정한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택정책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초선임에도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해 지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국민의힘 평택갑, 20대 대선 선거운동 스타트
    공재광 위원장 “분열과 갈등 끝내고 국민통합의 길 열어야” ▲ 오좌사거리 유세를 갖고 있는 공재광(우측 두 번째) 위원장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공재광)는 15일 오전 7시 평택시의회 시의원,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평택시 송북동 오좌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15일 0시를 기해 시작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22일 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세에 앞서 경기도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재광 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우리의 역사적 소명으로서 윤석열 후보를 선봉장으로 반드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하는 마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 위원장은 “오로지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직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평택을 당협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방역과 청소를 시작으로 통복시장 버스정류장 앞에서 합동유세차 출정식을 갖고 ‘원팀’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민의힘 평택을 당협과 함께 평택시 신평동에 위치한 소사벌 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헌혈 행사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평택시, 병·의원과 코로나19 협력대응체계 구축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 지정해 신속항원검사 실시 ▲ 8일 방역 재택치료 체계를 설명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를 시도하여 의료기관 중심의 분산치료 및 재택치료 관리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체계 개편 우선 시범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어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21. 12월 대비(일평균 78명)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하여 민간의료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하여,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빠짐없이 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되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0
  • [3.9 대선 여론조사] 윤석열 41.7%, 이재명 37.8%... 3040 이재명↑, 206070+ 윤석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윤석열 41.7% ▶이재명 37.8% ▶안철수 8.8% ▶심상정 3.6% ▶김동연 0.5% 등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내인 3.9%p 우위를 보였다. 기타 2.2%, 무응답 5.5%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대(이재명 42.3% vs 윤석열 31.3%)와 40대(52.5% vs 24.4%)는 이재명, 18/20대(19.2% vs 45.4%), 60대(29.1% vs 59.5%), 70대+(30.1% vs 62.8%)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45.1% vs 43.7%)에서는 1.4%p차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윤석열 59.7% ▶이재명 18.2% ▶안철수 13.0% ▶심상정 1.8% 순으로 윤 후보가 60% 가까운 지지율로 압도했고, 18/20대 여성에서는 ▶윤석열 27.9% ▶이재명 20.5% ▶심상정 19.1% ▶안철수 15.6% 등 4명 모두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1선거구(이재명 35.8% vs 윤석열 44.9%) ▶2선거구(32.2% vs 46.8%)에서는 윤 후보가 각각 9.1%p, 14.6%p 앞선 가운데 ▶3선거구(38.9% vs 36.9%) ▶4선거구(38.6% vs 41.9%) ▶5선거구(41.7% vs 38.5%)에서는 2~3%p가량의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득표율과 비교할 때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득표율(38.4%)보다 0.6%p 소폭 낮았고,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23.1%)·유승민(7.1%)’ 득표율 합 30.2%보다 11.5%p 높았으며, 안철수 후보는 2017년 자신의 득표율(23.5%)보다 14.7%p, 심상정 후보도 자신의 득표율(7.4%)보다 3.8%p 각각 낮은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프레임 공감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6.5%) vs 정권교체(47.7%)’로, 정권교체 공감도가 11.2%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15.8%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40대(재집권 51.4% vs 정권교체 30.4%)에서는 민주당 재집권 공감도가 더 높은 반면, ▶18/20대(18.7% vs 54.9%) ▶30대(38.5% vs 44.5%) ▶60대(28.0% vs 62.7%) ▶70대+(27.3% vs 62.9%)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50대(45.9% vs 45.0%)에서는 팽팽했다. 특히 18/20대 남성(재집권 13.7% vs 정권교체 69.0%) 그룹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5배나 높았다. 정부·여당에 적대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남자’ 현상이 평택시에서도 매우 심상치 않은 가운데 18/20대 여성(24.8% vs 37.5%) 그룹도 정권교체 공감도가 1.5배 높았다. 지역별로 ▶1선거구(재집권 35.4% vs 정권교체 45.3%) ▶2선거구(31.4% vs 53.1%) ▶3선거구(33.6% vs 45.6%) ▶4선거구(38.9% vs 49.1%) ▶5선거구(40.4% vs 44.6%) 모두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2선거구에서 5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제20대 대선 투표의향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 70.7% ▶가급적 투표 19.6%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6%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3.3% 등으로, 적극 투표의향(‘반드시 투표’)은 70.7%로 나타났다. 세대별 적극 투표의향은 ▶50대 77.6% ▶30대 75.6% ▶40대 73.7% ▶60대 70.9% ▶18/20대 66.4% ▶70대+ 49.3% 순으로 나타났다. 정파별 적극 투표의향은 ▶국민의당 82.1% ▶정의당 78.9% ▶민주당 76.9% ▶국민의힘 71.9% 순으로,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투표율은 72.1%로, ▶전국 77.2% ▶경기도 77.1% 평균 투표율보다 5%p가량 낮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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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여·야 평택시장 후보 적합도 및 정당지지도는?
    정당 후보지지도, 민주당 후보 35.6% vs 국민의힘 후보 43.4% “국민의힘 7.8%p 앞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평택시장선거 정당후보지지도 “여·야 30대와 50대에선 오차범위 내 접전... 앞으로 대선 결과와 여론 흐름이 크게 좌우할 듯” 오는 6월 1일 평택시장선거 관련 정당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후보(35.6%) vs 국민의힘 후보(43.4%)’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7.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무소속은 9.1%, 무응답은 12.0%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40대(민주당 후보 50.4% vs 국민의힘 후보 27.0%)에서는 민주당, ▶18/20대(18.3% vs 49.9%), 60대(30.6% vs 58.6%), 70대+(23.0% vs 60.2%)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30%p 안팎의 큰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30대(38.8% vs 34.9%), 50대(42.9% vs 44.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민주당 후보 13.7% vs 국민의힘 후보 63.2%’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했고, 18/20대 여성도 ‘민주당 후보 24.0% vs 국민의힘 후보 33.5%’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9.5%p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민주당 후보 37.3% vs 국민의힘 후보 45.4%) ▶2선거구(30.7% vs 49.7%) ▶3선거구(35.0% vs 40.1%) ▶4선거구(39.1% vs 44.3%) ▶5선거구(36.2% vs 38.5%) 모두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한편, 기타/무응답이 21.1%로 매우 높고, 오는 3월 9일 대선 결과가 평택시장 선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대선 판도와 여론의 흐름도 주목된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민주당 지지층,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정장선 현 평택시장 31.3% ▶오명근 현 경기도의원 9.0%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6.3% ▶유병만 전 한국통일진흥원 전임교수 5.1% 등으로, 정장선 시장이 다른 세 명의 적합도를 합친 20.4%보다 10.9%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으며, 무응답은 48.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등으로, 정장선 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정장선 시장이 전 계층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6%) ▶40대(35.2%) ▶50대(38.1%) ▶60대(36.5%) ▶3선거구(31.3%) ▶4선거구(31.9%) ▶5선거구(34.9%) 등에서 30%대를 기록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여성(10.6%) ▶40대(12.5%) ▶60대(14.4%) ▶3선거구(10.2%) ▶4선거구(13.3%), 김기성 전 이사장은 ▶70대+(12.0%) ▶3선거구(11.5%), 유병만 전 전임교수는 ▶70대+(12.7%)에서 각각 10%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월 9일 대선 이후로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전면 연기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평택시장을 포함한 지방선거 경선판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지율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국민의힘 지지층,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 33.2% ▶이병배 현 시의원 8.7%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 5.4% ▶최호 전 도의원 5.3% ▶김홍규 전 도의원 4.1% ▶이세종 전 뉴욕한인회장 3.8% ▶한규찬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3.7%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다른 여섯 명의 적합도를 합친 31.0%보다 2.2%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다. 무응답은 35.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공재광 전 시장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5%) ▶50대(39.3%) ▶60대(41.3%) ▶70대+(53.2%) ▶3선거구(39.5%) ▶4선거구(39.5%)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병배 시의원은 ▶30대(12.7%) ▶2선거구(10.1%) ▶3선거구(11.5%) ▶4선거구(10.8%)에서 10%대 지지를 얻었고, 다른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를 얻는데 그쳤다. 향후 대선을 거치고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 정당지지도 평택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9% ▶민주당 36.7% ▶국민의당 4.9% ▶정의당 3.6% 등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기타 정당 2.9%, 무당층 10.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민주당 55.0% vs 국민의힘 23.9%), 국민의힘은 18/20대(21.3% vs 45.6%), 60대(24.9% vs 58.8%), 70대+(23.7% vs 67.6%)에서 각각 2배 이상 격차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30대(38.4% vs 34.8%), 50대(44.7% vs 40.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민주당 16.1% vs 국민의힘 58.9%) 그룹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3.7배 격차로 압도한 가운데 18/20대 여성(27.7% vs 29.3%)에서는 1.6%p차 접전을 펼쳤다. 권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6.3% vs 국민의힘 45.3%) ▶2선거구(35.2% vs 43.9%) ▶4선거구(36.2% vs 44.9%)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8~9%p가량 우위를 보였고, ▶3선거구(35.6% vs 36.7%) ▶5선거구(38.8% vs 39.2%)에서는 팽팽했다. 참고로 2018년 평택시 광역비례대표 득표율 대비 민주당(52.5% → 36.7%)은 15.8%p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28.2% → 41.9%)은 13.7%p 급등했고, 정의당(9.1% → 3.6%)은 5.5%p 낮은 지지를 얻었다. ■ 평택시민이 바라본 정장선 현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정장선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잘함 42.9%(매우 15.2%, 다소 27.7%) vs 잘못함 34.2%(다소 17.0%, 매우 17.2%)’로, 긍정률이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8.7%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22.9%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18/20대(잘함 32.7% vs 잘못함 27.4%) ▶40대(47.6% vs 36.3%) ▶50대(46.4% vs 36.6%) ▶60대(45.6% vs 37.3%) ▶70대+(58.8% vs 16.8%)에서는 긍정률이 높은 반면, ▶30대(34.2% vs 43.2%)에서는 부정률이 9%p 높아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 ▶1선거구(잘함 45.2% vs 잘못함 30.3%) ▶2선거구(39.0% vs 35.8%) ▶3선거구(47.5% vs 29.8%) ▶4선거구(42.5% vs 38.0%) ▶5선거구(43.2% vs 33.8%) 모두 긍정률이 다소 높은 가운데 3선거구에서 가장 후한 평가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64.9% vs 잘못함 20.9%’로, 긍정률이 3.1배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함 30.2% vs 잘못함 48.2%’로, 부정률이 1.6배 높아 당파적 배열이 또렷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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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이해금 평택시의원,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
    “올바른 의정활동 통해 시민 기대 충족하는 의원 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이 지난 2019년 탈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 7일 이해금 의원은 “초선이다 보니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 가운데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으로 시민께 실망을 드렸었다”면서 “당을 떠났던 기간 동안 잘못을 반성하고 자신을 계속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민주당 복당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욱 가다듬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의원이 되겠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둔 만큼 앞으로 당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금 의원 복당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 정신에 따라 지난달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8
  • 평택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체계 구축·운영한다!
    확진자 중 30% 가족 간 전파...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안심숙소 지정 공무원 1천여 명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 1:1 매칭 직접적 관리에 나서 ▲ 코로나19 지원을 총괄하는 평택시 전담 TF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일평균 80여명 정도였으나, 1월에 225명으로 치솟았고, 2월 3일에는 하루에만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파력이 3배 정도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평택시는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월 15일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전담 병원장, 경기도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600명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고, 회의 결과에 따라 방역대책이 새롭게 마련됐다. ■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대응인력 1,200여명 투입 새로운 방역대책에 따라 1월 25일부터 ‘평택시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가 운영 중이다.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시 공무원 100여명이 대책본부에서 상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자문 교수단, 교육청, 소방서,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계자들도 평택시 오미크론 대책본부에 함께 참여해 방역 및 경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 인력도 65명까지 확대했다. 해당 TF팀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를 원활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의 감독 아래 시 공무원 1천여 명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와 1:1로 매칭돼 의약품 및 건강관리 키트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산하 공공기관 정원의 50%를 지원인력으로 협조 요청해 추가 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선별진료소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보건소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지원 인력은 평택시 공무원 6명, 공군작전사령부 및 51사단 169여단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의 도입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있다. ■ 효과적 코로나19 관리 위해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 시는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안심숙소’를 지정했다. 안심숙소는 최근 확진자 중 30%가 가족 간 전파라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권역별로 운영된다. 남부에서는 평택대학교 기숙사와 가보호텔, 북부에서는 메트로관광호텔, 서부에서는 경기언어교육연수원이 안심숙소로 지정됐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확충됐다. 먼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고, 지정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추가 운영하며, 소아전담재택치료 의료기관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차 백신접종과 어디에서나 KF94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새로운 위기도 의료진, 시민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시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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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평택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개회
    추경 예산안·안건 27건 심사 및 주요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14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반영돼 본예산 대비 2,050억 원(약 10.19%) 증가한 2조2,209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인허가 관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퇴직공무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인 고용을 통한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창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이윤하·최은영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이해금·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이병배·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에 기록표결제도 원칙이 도입됨에 따라 전자투표 및 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임시회부터 기록표결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록표결제도란 안건 의결 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회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개원 30년 만에 숙원이었던 인사권을 집행부에서 가져오게 됐다”며 “새로운 지방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의정 운영방향으로 ▶자치분권 2.0 시대 준비 ▶코로나19 종식과 시민생활 안정 ▶제8대 의회의 순조로운 마무리 ▶집행부와 소통·협력 강화를 밝히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평택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로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위원장,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가치” ▲ 임명장을 수여 받은 평택갑 여성위원들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국민의힘 평택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이애경 위원장) 제1차 발대식 개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공재광 위원장은 “인간답게 살 권리 등을 규정하고 있는 우리 헌법 제34조 제3항에서 ‘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굳이 어려운 헌법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아도 일상에서 여성을 위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내재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선보인 것은 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부처를 새로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새 부처를 마중물로 여성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 해소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대한민국, 평택 여성의 성평등한 미래는 국민의힘과 함께 커갈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 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대한민국, 평택을 만들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고단한 여정에 여러분들께서 큰 힘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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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27일 서정리시장, 29일 국제중앙시장, 30일 통복시장 릴레이 방문 ▲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재광(우측 세 번째)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은 1월 27일 이병배·이관우·김동숙·김영주 평택시의회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리전통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공재광 위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1만4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방역당국이 평택을 포함한 4개 지역을 변이 우세화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설 명절이라는 대목을 앞두고 시장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다니면 다닐수록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곳”이라며 “주차장, 편의 시설 등 소비자의 변화된 소비패턴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집과 가까운 거리에 좋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여유로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평택의 명운을 바꿀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라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직한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함께 반칙과 분열이 없는 대한민국과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공 위원장의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응원 릴레이는 서정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국제중앙시장 및 송탄시장, 30일 통복시장까지 릴레이 민심 청취를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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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평택 사드 배치 반대 투쟁 돌입
    “철회까지 1인 시위, 촛불집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 ▲ 평택역 광장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한 민주당 시·도·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2월 3일 평택 사드배치 반대 기자회견 이후 평택에서 추가적인 반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의원의 기자회견에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대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평택평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내면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 게첩 및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오른쪽) 위원장 또한 6일에는 평택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평택역 피켓 시위에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당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현정 위원장은 “2004년 주한미군 이전으로 극심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또다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수도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평택과 충남에 설치 할 수 있다는 국민 편 가르기 망언도 기가 차지만, 부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은 무지를 넘어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평택 사드 배치 발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1인 시위와 촛불집회 등을 통해 평택 사드 배치 철회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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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택 사드 배치 결사반대’ 밝혀
    입장문 통해 “분열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 당장 철회” 요구 ▲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를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선의 의장,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 유승영 운영위원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최은영 의원, 이윤하 의원, 권현미 의원 참석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1월 30일 ‘사드 추가 배치’라는 여섯 글자를 SNS에 올리며 단문 공약을 발표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취급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일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도 MBC 라디오에서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경기 평택이나 충남 계룡에 사드 포대를 배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드는 상층방어 체계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하는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오히려 천궁이라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더 적절하며, 이미 잘 이용하여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그간 캠프 험프리스, K-55 오산공군기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 사령부 등 국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은 국가를 위해 수십 년간 큰 희생을 감내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대 초 평택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문제로 수년 동안 미군기지 확장 반대 집회 등 지역 갈등이 많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 평택시민은 큰 희생을 감내하고 주한미군 기지를 받아들였다”면서 “다시는 평택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며, 평택시민들에게 ‘사드 추가 배치’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국제적 갈등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며 분열을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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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홍기원 의원, 설맞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민심 청취
    시장 상인 고충 청취 및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당부 ▲ 평택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한 홍기원 의원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지역 전통시장과 지구대를 순회하면서 민생을 챙겼다. 이날 홍기원 의원은 김재균·서현옥·양경석 도의원, 홍선의 시의장, 이윤하·곽미연·권현미 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통복시장, 송탄시장, 국제중앙시장,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홍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설맞이 장보기를 한 후 설 준비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꾸준히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렴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평택·송탄·서정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 근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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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김영주 평택시의원, 노인장기요양시설 현안 간담회 개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 방안 검토하겠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참석자들과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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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설 연휴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김현정 위원장 “대선 전 후 85조 이상 손실 피해 보상합니다!” ▲ 장보기에 나선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9일(토) 오전 11시 통복시장, 오후 1시 안중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해 도의원, 유승영·이종한·김승겸·최은영·권영화 시의원과 당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장보기에 앞서 통복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시장에서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정부와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장바구니를 지참했으며,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 평택역 거리청소에 나선 평택을 지역위원회 또한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평택역 인근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거리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추경을 새해 첫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14조원의 추경안을 발표했지만 온전한 보상, 두터운 보상을 위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최소 35조원을 확보하고 대선 후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 5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지도부도 연휴 첫날부터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주당 안을 확정했으며, 명절이 끝나는 대로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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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 위해 우분투포럼 화성지부 출범
    김현정 우분투포럼 대표 “대선 승리와 사회연대 마중물 역할 기대” 지난 1월 22일 기아 카렌스센터에서 ‘화성우분투’ 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우분투포럼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전국 조직으로, 경기 화성에서도 지부가 설립됐다. 화성우분투 포럼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전환선대위 ‘우분투사업단’으로 정식 전환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옥주·이수진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우분투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코사족 방언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정신으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회연대의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억강부약·대동세상이 바로 우분투이고, 이재명 후보야말로 우분투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낼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분투사업단은 향후 토론회 및 정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보단 조직과 지지 선언을 계속해 이끌어내는 활동을 통해 대선 승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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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종합뉴스 검색결과

  • 권익위, ‘설 명절’ 공직자 금품·선물 수수 집중점검
    설 선물 기간 예외적으로 농수산물 상품권 30만 원까지 허용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급 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별 행동강령에서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다만,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과 관련 상품권은 설 선물기간(1월 17일~2월 15일)에 한해 30만 원까지 허용된다. 국민권익위는 일부 공직자들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향응을 받았던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해마다 명절 기간 집중점검을 해오고 있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 ▶이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 등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 출장을 다니거나 공공기관 물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편성된 점검반을 전국 권역별로 파견해 비노출 점검을 시행하고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엄중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기간 중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적극 신고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고와 관련 상담은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 전화(☎ 1398)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07
  • 정일구 평택시의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 거주 어르신께 교통복지 실현 및 이동권 증진 보장 위해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5일 개최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그동안 노인복지법 제26조, 노인복지법 시행령 제19조의 경로우대시설에서 제외되어왔던 시내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권을 확대 보장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관련 제도와 타 지자체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해 왔다. 정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이동권 증진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법상 65세 기준과 상이해 상임위 조례 심사 시 연령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타 지자체와의 비교 및 해당 부서의 의견과 예산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70세부터 적용하기로 하되, 제4조 무상교통 지원계획 조항을 만들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는 담당 부서에서 평택시 인구 변화의 추이를 고려해 내년부터 약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06
  • 이병배 평택갑 국힘 예비후보, 초중고 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이병배(왼쪽 네 번째) 예비후보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만나 학교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중고 회장단은 이병배 예비후보에게 북부지역 학군 내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대한 민원과 학교별 현안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 주변 교통상황, 학교 내 안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학군별 학교 배정 문제와 교육예산, 교육정책, 국제도시 글로벌 다문화 인구증가로 인한 문화차이 극복을 위한 예절교육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도로 확보, 열악한 초등학교 화장실 시설에 대한 학부모 회장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생들의 불편함과 시설환경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관한 민원이 발생하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면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임승근 전 민주당 평택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 무능… 통합과 화합의 정치 실현하겠습니다”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임승근 예비후보는 1월 30일 평택시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아시아 최대 항만물류도시이자 신반도체산업도시 평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갑 당원들과 지지자들, 시민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평택 민주주의를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임승근의 3대 시그니처 공약’으로 ▶아시아컨벤션시티, 평택 ▶AI창의력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네비게이션 평택을 발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한무경 의원, 평택갑 출마 선언 “첨단경제특별시 만들겠다”
    “평택은 고향과도 같은 곳,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 키우겠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월 29일 평택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무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부각했다.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 의원은 이날 평택 갑 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을 키우겠다”면서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 갑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며, 이를 위해 ▶스페이스 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스테이션 F’와 같은 ‘스페이스 K’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조성하고, 성장이 가로막혔던 평택 갑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동료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경기도당과 정당연설회 개최
    신미정 위원장 “국민의 기댈 곳 되고, 새 정치 모범 되겠다” 지난 1월 28일(일) 오후 1시 진보당 경기도당 당원 400여 명은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거부권남발! 윤석열 정권규탄! 진보당 경기도당 정당연설회’를 김양현 평택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 사회로 개최했다. 이날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대표로 뽑힌 국회의원과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언론과도, 절박하게 호소하는 국민들과도 소통을 하지 않는 검찰독재정치”라며 “이러한 정치로는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평택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은 “평택은 노동자 밀집 도시이자,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대추리 주민들의 투쟁과 일방적 정리해고에 맞선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눈물 어린 싸움 등 한국사회 주요 모순과 투쟁의 역사가 집결된 곳”이라며 “진보당이 국민 여러분의 기댈 곳이 되고, 새 정치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당연설회를 마친 진보당 당원들은 송탄출장소 인근에서 진보당 홍보 및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일부 당원들은 거리청소 봉사활동과 전단지 배포, 청소년 무상버스 조례 청구인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가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한 거부권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김승겸 평택시의원 “평택시 화장시설 설치 논의돼야”
    “화장시설 설치 인식 개선 및 1년 이내 화장시설 후보지 결정돼야” ▲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승겸 의원 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은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화장장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비선호시설(장사시설) 입지선정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 화장시설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을 제시했다.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에서 부모님을 부양하는 시민들의 경우 평택시에 화장장이 없기 때문에 돌아가시게 되면 인근 지역 화장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충이 있다”며 “대다수 시민이 상중에 경황이 없는 상황임에도 화장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것이 평택의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택시는 도시개발로 각종 산업의 유치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화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화장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도의 화장률은 93.24%였고 평택시의 화장률은 91.75%로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화성시의 경우 2021년 함백산 추모공원을 준공하여 2만 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화장로 13기를 보유 중이고, 2013년에 준공한 용인시 평온의 숲은 4만 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화장로 11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2000년에 준공한 수원시 연화장의 경우에도 5만기가 넘는 봉안시설과 9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다”고 인근 지자체의 화장시설 현황을 설명했다. 김승겸 의원은 “2023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시설 관련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의 평택시민분들이 다른 시·군과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현재 거주 중인 우리 지역에 설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며 “이제 평택시도 화장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평택시, 평택시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화장시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지선정부터 설계까지 시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화 과정 및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중립적 갈등관리 기구 구성·운영 ▶화장시설 설치에 관한 주민 인식개선 노력 및 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 ▶평택시에 설치되는 화장시설이 주민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 설계시설이 될 수 있게 설립되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 등 평택시 화장시설 설치를 위한 세 가지 안을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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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송탄소방서, 삼성전자 평택공장 화재예방 컨설팅
    송탄·평택소방서, 삼성전자 상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논의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월 23일 고덕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평택소방서와 함께 방문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에 위치한 송탄소방서와 평택소방서의 유기적인 소방 활동을 위해 합동으로 방문했으며, 삼성전자 황하섭 단지장, 김진주·강신광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컨설팅에서는 ▶삼성전자 방재센터 및 1라인(P1L) 공장의 주요 시설 확인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안전 환경 조성 등 협업 인프라 구축 ▶대형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과의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송탄·평택소방서, 삼성전자 간 상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반도체 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평택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 안전대책 및 상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서현옥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 방안 논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필요성 논의 ▲ 정담회를 주관한 서현옥(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1월 19일(금)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담당 부서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서현옥 의원은 지난 16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서 행재정력 절감 및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 김주신 소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이순희 팀장, 오버씨스 다이렉트 조영선 대표, 강종우 부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하여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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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평택시,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사고 초기 대응 긍정 평가… 지하수·토양·수질 오염 지속 모니터링 주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월 23일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해 환경 전문가들과 특별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정책위원회 전문가를 포함한 수질·수생태·토양·대기·상하수도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하천 특성, 수질오염 개연성, 토양오염 가능성, 지하수 수질관리 등 환경적 영향과 평택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평택시가 사고 직후 신속하게 관리천 유입부에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 확산을 차단하고 고농도 오염수를 집중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으며, 지하수, 토양, 수질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하수·토양·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 오염도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km의 하천이 오염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9
  • 평택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보영 회장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 제공하겠다”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과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임용필 회장, 조영선 부회장, 장용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평택시 소상공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호 및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와 함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 긴밀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상공회의소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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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42억 원 투입해 35개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5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평택시의회 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4,832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수원에 이어 경기도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142억 원을 투입해 9개 부서에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청년이 계속 유입되는 곳으로, 앞으로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6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윤 대통령 규탄 현수막 행동 진행
    신미정 위원장 “국회의원 사지 끌어내는 일은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진보당 국회의원의 직언마저 범죄자 취급을 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현수막 행동을 진행했다. 평택시위원회에 따르면 1월 19일 진보당 소속인 강성희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막히고 사지가 들려 퇴장당하는 일을 규탄하기 위해 현수막 행동을 마련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쓴소리를 했다고 범죄자 취급을 하면서 사지를 끌어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한테도 이럴 진데 일반 국민에게는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황제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 경호처의 무리한 대응에 책임을 묻는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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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오성우체국, 1월 22일부터 신청사 이전 업무 개시
    지역주민들에게 기존 우체국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 제공 ▲ 오성우체국 외경 오성우체국은 기존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하고 신청사를 건축하여 1월 22일(월)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오성면 내 우정서비스를 책임질 오성우체국은 기존 청사 위치(평택시 오성면 숙성시장길 68)에 대지면적 938㎡, 건물면적 348㎡의 지상 1층 구조로 설계되어 기존 우체국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욱 평택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우체국은 근무 인원이 5인인 관계로 교대 시간에 근무 인원 부족으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오후 12시 30부터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3
  • 김재균 경기도의원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계속 시행돼야”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모색하겠다” ▲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김재균(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고양,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로부터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현황 및 사업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듣고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에서 시행하던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급박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40대~60대)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이지만 예산 배정 등의 문제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날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은 “적합한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던 시스템이 없어져 기업의 구인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구직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력 단절 및 저소득 중장년 여성이 유료 직업알선소개소로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그동안 여성일자리 사업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취업 지원인력 상담사 31명의 거취에 대해 건의하면서 도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9년 동안 충분한 성과를 낸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의 중단위기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하면서 “본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행정감사에서부터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중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2
  •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넓힌다!
    남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통해 장애인 더 나은 삶 실현 약속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평택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반 시설과 인력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약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정장선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우리 학교의 체육 인프라가 평택시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시설을 이용해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9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특검으로 국민적 의구심 해소해야”
    신미정 위원장 “무죄 입증 위해서라도 특검 하루빨리 실시해야” ▲ 평택시위원회가 송탄역 앞에 게첩한 현수막 지난 1월 15일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당원들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 실천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수막은 특히 평택시민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주식을 통해 수십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익을 김건희 모녀가 가져갔다는 뉴스는 충분히 국민적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신 위원장은 “이권카르텔 척결을 외쳐왔던 윤석열 대통령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하루빨리 실시하는 것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조법, 방송법, 대장동 특검법, 도이치모터스 특검법 등에 대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실천을 당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7
  • 서현옥 경기도의원, 네팔 부다샨티시 시장과 정담회 가져
    외국인 청년 노동자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 및 일자리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9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네팔의 지방자치단체인 부다샨티시 Manoj Prasain 시장(이하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을 만나 외국인 일자리와 근로자 지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네팔은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로, 청년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노스 퍼르사이 부다샨티시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할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의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 Bhawani Prasad khitawada 부시장(버바니 퍼르사두 커띠버다), Binod poknerel 최고관리자(비노드 뽀구렐), Sandip Nepali 통역(선딥 네빨리),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가점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5
  • 평택시 “2024년 지방세, 이렇게 달라집니다”
    9억 원 이하 1주택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 3년간 연장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 중 2024년부터 개정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시정신문에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를 3년간 연장하고,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또한 법인 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지연 가산세의 면제 대상을 기준금액 3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액체납자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이 신설됐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취득 당시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출세액 500만 원 이하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산출세액에서 500만 원을 공제한다. 문제홍 평택시청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2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9대 최원용 청장 취임
    “현덕지구 개발사업 정상화해 거주민 재산권 제한 최소화할 터” 제9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최원용 신임 청장은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원용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등 경기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원용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10

사회 검색결과

  • 포승읍 소재 아파트 화재… 1명 중상 입어
    3일 오후 7시 13분경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소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자 3~7개 소방서에서 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대응1단계를 발령한 후 주민 12명을 구조하고, 3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세대 내부에 고립된 A(남, 14세)군이 연기 흡입 및 호흡 곤란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70㎡가 불에 타면서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시민재단 “평택시의회 A의원 중징계하라!”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이하 시민재단)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이해충돌과 수의계약 문제 등으로 기소된 평택시의회 A의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시민재단은 작년 8월 성명서를 통해 A의원의 불법 의혹을 최초 제기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는 A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으로 인해 아들이 운영하는 소독방역업체가 평택시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자, 지난해 2~5월경 보건소 공무원 등과 공모해 타 회사 명의를 빌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시민재단 이은우(사진) 이사장은 성명서에서 “평택시의회는 즉시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하여 윤리강령과 법률을 위반한 A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하고, 이해충돌과 청탁금지법, 윤리강령 위반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자정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평택시의회가 직권을 남용해 사적 이익 추구에 나서고 있는 시의원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공의식과 윤리 의식을 기본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시의원의 불법행위를 협조하고 공모한 혐의로 보건소 과장과 직원이 기소 되고, 최근에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환경국장과 과장이 해임 징계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며 “정장선 시장은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과 비리도 문제이지만 관료주의, 권위주의, 보신주의가 팽배해져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 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은우 이사장은 “정장선 시장은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면서 “지방행정이 각종 이권과 시민 무시, 관료주의로 얼룩지지 않도록 시장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시민재단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지적했다. 입장문에서 “평택시가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과는 상관없이 선호도가 낮았던 시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한 배경과 과정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을 하고 시장의 관심사가 우선순위가 되어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올해는 창단 초기여서 약 20억 원의 시민 세금이 들어가지만 내년에는 50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나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은 돈이 없다며 형평성, 재정건전성을 떠든 평택시가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에는 몇십억을 우습게 여기며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정 시장이 외부 인사 의존도에서 벗어나 지역 사람을 신뢰하고 지역 사람을 우선하면 좋겠다”면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할 때는 지역경제,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지역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지역과 평택 사람을 우선하는 선순환 정책을 펼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 포승읍 도로서 전기차 화재… 40대 男 사망
    ▲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지난 8일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전기차(EV6)에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동식 소화수조 등을 이용해 약 4시간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차량 조수석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해당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인원 54명(소방 44, 경찰 4), 장비 15대(지휘 1, 펌프 5, 탱크 3, 화학 1, 고가 1, 구조 2, 구급 3, 기타 1)가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10
  • 평택소방서, 포승산단 2차전지 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강봉주(맨 왼쪽) 서장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8일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2차전지 관련 부품 제조공장인 율촌화학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 화재안전점검 및 현지적응훈련 등 원스톱 현장안전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호범)를 방문하여 산업단지 내 사업장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 및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에서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소방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안전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 확인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적재·보관 등 관리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이주노동자 등 근로자 대상 피난·대피 요령 지도 ▶유사 화재 사례 전파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최근 인근 지자체 산업단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만큼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산업단지 내 공장 관계자들은 보다 안전관리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8일까지 리튬 및 대량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9
  • 평택시, ‘고액 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징수 강화
    ▲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 조치된 압류품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2,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가방 등 13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은 조기에 압류 조치하고, 장기체납자는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및 관허사업제한 등 공매처분과 함께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세무공무원 5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4~6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명품 가방 등 13점의 동산 압류와 함께 현금 4,4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9
  • 평택직할세관, 중금속 검출 해외직구 제품 적발
    ▲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된 장신구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해상특송을 통해 반입된 여름휴가용 직구 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 직구 플랫폼(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전국 해상특송 물량의 67%(’23년 기준)를 통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직구로 구입한 생활용품에서 연이어 유해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통관 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왔다. 이번 적발은 기존 통관 이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 성분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것과는 달리 직구 물품의 통관 단계에서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하여 차단한 최초 사례이다. 세관은 구매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유해 물품을 즉시 통관보류하고 중국 직구 플랫폼(테무)은 세관의 요청에 따라 해당 물품의 온라인 판매를 중지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중앙관세분석소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총 24점을 분석한 결과, 납 함량 기준치의 1.3배에서 최대 917배를 초과하거나 카드뮴 함량 기준치의 81배에서 최대 998배가 초과 검출되는 등 국내 안전 기준치를 전부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유해 물품 반입에 따른 국민의 피해를 사전에 막고,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우범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관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세금 회피 목적의 상용물품 분산 반입, 저가신고, 지식재산권 침해, 검역 등 요건 미구비, 도검 등 총 14,641건의 불법 물품을 적발했으며,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의 진품 여부 감정 의뢰, 통관보류 및 폐기, 탈루 세액 추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9
  • 평택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이다. 이를 위해 시청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와 민·관 협력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8
  • 송탄소방서, 장애인 복지시설 현지적응훈련 실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6월 26일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광원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3명 및 성광원 관계자 6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1대를 동원해 건축물 내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 대피 및 구조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화재 초기 인명구조 최우선 대응 ▶적절한 대량방수 통한 인명피해 방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관계자 초기 신고 요령 및 소화·피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은 거동 불편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7-01
  • 상수도관 파열로 이충동 싱크홀 발생… 택시 빠져
    24일 오전 11시 30분경 평택시 이충동 부영아파트 사거리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발생한 싱크홀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깊이 1m, 폭 3m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곳을 지나던 택시가 싱크홀에 빠졌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도로 밑에 묻혀 있던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지반이 1m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돼 신속하게 다른 상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했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공동주택과 이웃분쟁 줄인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21일(금) 오전 11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이웃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이웃분쟁조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지역 공동주택인 ‘평택고덕LH12단지, 평택청북LHB12단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센터장 인사말, 업무협약 및 간담회,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및 소통방 운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는 시대에 이웃회복운동으로 시작했다”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감정이 해소되는 만큼 센터와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센터와 관리사무소가 적극 협조하여 이웃분쟁을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민의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8월~12월까지 공동주택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웃분쟁 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26일부터 20개의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81-3081, 031-656-9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소통방)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서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5
  • 평택시, 3차 골목형상점가 신청하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골목형상점가 3차 모집 공고를 이달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약 605평)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지정됐지만, 개정안은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골목형상점가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골목형상점가’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31-8024-35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차 모집 공고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차 모집 공고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4
  • 평택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운영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6월 20일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대형유통채널인 뉴코아아울렛 평택점,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평택안중점과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원받은 화재피해주민은 장애를 앓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난 5월 9일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2
  •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수질개선 밝혀
    ▲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야경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내 녹조류 발생에 대한 중·단기 대응 추진 사항 및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조성될 수경시설에 대한 장기 개선 대책을 LH평택사업본부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주민대표에게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4월 초부터 녹조류가 급속도로 발생해 급기야 음악분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되자 녹조류 발생 원인(재이용수, 긴 담수시간, 물순환 시설 부족)을 파악하고 즉시 시설을 조성한 LH에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5월 말 녹조류 제거 장비를 투입해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녹조류가 현저히 사라지고 있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물 정체구역에는 수생식물,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 설치, 9월 중에는 또 다른 물순환 개선 장치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을 꼼꼼히 협의하여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LH와의 견해 차이로 시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인계 업무를 철저히 하여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불법 광고물 ZERO에 나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개발에 따라 아파트 분양 및 상가 신규 입점 등으로 인한 불법 광고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관계로 고덕신도시를 ‘불법광고물 청정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지부, 평택시의사회, 평택시학원연합회, 고덕택지상가연합회, 평택고덕소상공인회, 고덕삼성상인회,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시민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은 ‘불법광고물 ZERO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자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과 함께 앞으로 입점하게 될 상가에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신도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도시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을 운영해 누구나 오고 싶은 미관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덕신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인 화양지구, 브레인시티 등에도 청정 시범지역을 추진해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유수펌프장 공사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평택시 군문동 한 유수펌프장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4분 후인 4시 3분경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평택시가 유수펌프장 용도로 공사를 발주한 곳이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3층 파이프 골조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9명이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연소 확대를 저지하면서 인명 검색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66명, 장비 27대를 동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05
  •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50대 男 징역형 선고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을 받던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하다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권태호)는 지난 3월 20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A(57)씨가 5월 29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9월 강간등상해죄로 징역 10년, 부착명령 20년,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을 선고받아 복역 중 만기 출소하여 지난 3월 15일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평택보호관찰소에서 관리감독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A씨는 출소한 지 5일 만인 3월 20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였고, 결국 도주 3시간 만에 전남 목포시 소재 모텔에서 검거, 기소되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징역 10월의 형이 확정되면 A씨는 10개월 간 복역하여야 하고, 복역 후 출소하더라도 부착명령 20년 중 잔여기간에 대해 전자발찌를 계속 부착해야 한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에서는 훼손·도주전력자 등 훼손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1 전자감독 실시 및 강화형 전자발찌를 부착하여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05
  • 평택시, ‘골목상권공동체’ 본격 지원에 나서
    ▲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통복전통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10개 상인회에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9
  •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실천 수칙에는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이다. 지난 15일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평택시, 폐기물재활용시설 불허가 행정소송 1심 승소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진행된 평택시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 불허가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22년 6월 24일 해당 주변 지역에 환경오염·생태계파괴·위해발생 우려 및 평택시 도시계획조례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을 불허가 처리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건축 불허가 처리에 대해 태경산업㈜는 재량권 행사의 전제가 되는 중대한 사실 오인 및 재량권을 일탈·남용하고, 도시계획조례가 상위법의 위임한계를 초과한 효력 없는 조례임을 주장하면서 ‘건축허가 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 재판부에서 기각판결이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동일한 사항으로 2021년 9월 9일 대법원 확정판결 승소했던 사례를 근거로 항소할 경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 누리집 직원 이름 비공개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누리집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 민원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집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비전2동,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 성료
    이미은 센터장 “자원봉사 통해 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겠다”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미은)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호박죽과 물김치 50여 통을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미은 나눔센터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비전2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5
  • 장당노동자복지회관, ‘함께하는 전시회’ 개막식 가져
    4월 28일까지 연필스케치와 퀼트베이직 수강생 작품 전시 ▲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함께하는 전시회’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는 19일 오전 9시 30분 정규강좌 작품 ‘함께하는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작품 출시자인 연필스케치, 퀼트베이직 수강생들과 강사,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박정호 의장,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신미정 운영위원,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 우정식 과장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휴관 및 정원 축소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4월 19일~28일까지 복지회관의 정규 프로그램인 연필스케치와 퀼트베이직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 우정식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강좌 운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여주신 성과들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출시한 한 수강생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작품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이전부터 1년 이상 수강했는데 전시회는 처음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활동들로 채워질 수 있는 복지회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박정호 의장은 “민주노총에서 위탁을 받고 첫 행사이다. 3개월 남짓에 준비한 전시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전시회를 마련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당노동자복지회관 김성기 사무국장은 “3개월 남짓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회관 이용자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1
  •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 복지네트워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자립과 행복 통한 복지국가 실현 위해 평택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8일 평택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림재가복지센터, 송탄노인복지센터, 송탄푸드뱅크, 평택푸드마켓 2호점 등 4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행복을 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노인에게는 노인 관련 서비스가 필요하고, 아동에게는 아동 관련 학습 및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며, 중장년서비스, 여성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저소득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들의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21
  • 평택시 포승읍, 플라스틱 ZERO 릴레이 홍보에 나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 홍보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의헌)에서는 지난 14일 ‘2022년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포승읍 새봄맞이 대청소 및 플라스틱 ZERO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승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회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역도대회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 주변 및 인근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도로 및 공터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제거 및 1회 용품 사용 제한·쓰레기 분리 배출 안내문을 시민에게 배부했다. 또한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ZERO 챌린지’의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새봄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한 이장협의회 등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성공적인 ‘2022년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5
  •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실시
    윤주섭 지부장 “농업인 삶의 질 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는 4월 14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소재 심규성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가에 좋은 호응을 얻은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평택시지부와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임직원, 팽성농협 농가주부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수거 작업을 마쳤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평택시 소재 농촌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4
  • 삼성전자 임직원, 평택시 ‘통복천 도시숲 가꾸기’ 성료
    묵은 계절꽃 제거하고 루피너스·나리·벤쿠버 등 150본 식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10명은 지난 12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으로 조성한 통복천 도시숲에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이외에도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을 설치해 조성한 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본을 식재했으며, 풀 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통복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수목 관리 및 계절꽃 식재 등 도시숲 관리에 노력하곘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4
  • 평택복지재단·산하시설,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캠페인 실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간식 480세트 전달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과 산하시설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 관계자들에게 간식 48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응원 캠페인에는 복지재단을 비롯해 평택시가족센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노인복지관,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참여했다. 전달된 간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생산품 기업의 어려움을 덜고자 ‘평택재활근로복지관 동방베이커리’에 간식을 주문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함께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 임직원들은 매년 2회 헌혈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1
  •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 전국 최초 개소식 가져
    김인환 지회장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 출범 기념사진 4월 9일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김인환)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이날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는 개소식을 가진 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점상,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권익옹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봉필규 위원장, 안근학 수석부회장, 이세균 군포시지회장, 이인수 사무총장 등 연맹집행부와 최은영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김승겸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김기성 시장 예비후보, 유병만 시장 예비후보, 박환우 전 시의원, 오세권 상가번영회장, 오희홍 신평동12개단체협의회장 등 6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김인환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타 지역보다 많은 지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퇴직금제도 도입, 무이자 대출 혜택 부여, 고용보험료 인하 등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영업자연맹 평택시지회는 공존공생을 위한 회원 가입과 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효섭 사무총장, 주유자 사무차장을 임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11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13기 조정인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소태영 센터장 “분쟁조정 중간 역할 잘 수행하시길 바란다” ▲ 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된 13기 기본교육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7일 지난 3월 15일~4월 7일(화, 목)까지 진행된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3기 기본교육에 참여한 1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3기 기본교육은 평택시민 19명의 수강 신청을 받아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 강의로 진행했으며, 총 8강 16시간 교육으로 1강 마음 열기, 2강 대안적 분쟁 해결 제도의 이해 및 국내외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3강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방안, 4강 우리 동네 분쟁 이야기 및 주민협약안 만들기, 5강 갈등조정 및 법률상식, 6강 갈등관리 및 주민 분쟁 해결 사례, 7강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 8강 화해와 회복 공감 토크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을 마친 조정인들은 이후 과정인 심화 교육을 마무리하면, 2022년 마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강의)으로 4월 12일~4월 28일(화, 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기~13기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동행복소통방(배꽃마을4단지), 배려소통방(뜨레휴 이곡마을7단지), 소루무지소통방(힐스테이트송담), 다사리소통방(이충동 부영2차 상가동2층 작은도서관), 소사sk뷰소통방(소사sk뷰 관리사무소옆), 이음소통방(청북한양수자인 관리사무소 옆), 마중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파크2BL 작은도서관 옆), 사나래소통방(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커뮤니티센터 내)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5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을 수료한 분들이 마을에서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조정자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웃 간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분쟁조정이라는 중간 역할을 잘 수행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생활누수, 층간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갈등을 조정받기 원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031-681-3081)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07
  • 평택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주거복지 강화 업무협약 체결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와 삶의 질 개선 위해 평택시 주거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지난 3월 28일 평택시 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지역자활센터와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 박원영 센터장은 “LH와 평택시 읍·면·동만의 노력으로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와 같은 지역사회단체 및 복지기관에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이현주 이사장은 “평택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평택시 취약계층의 사회 관계망 형성 및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07
  • 평택시 어업인 단체, 새봄맞이 평택호 환경정화 실시
    평택호 전역에서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 수거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는 4일 평택호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평택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어업인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업계가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청소선 2척과 어선 6척을 동원했다. 이번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 등 평택호 전역에 걸쳐 실시됐으며,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매년 봄철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은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연안과 내수면 환경정화활동을 10회에 걸쳐 실시해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102톤을 처리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4-05
  •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청북도서관 입구, 자미공원, 비파어린이공원에서 쓰레기 2톤 수거 평택시 청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갑찬)에서는 지난 3월 31일 새 봄을 맞아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청북도서관 입구에서 자미공원, 비파어린이공원을 거쳐 세인트캐슬까지 약 1.5㎞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상가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파봉해 불법 투기자를 단속했다. 전갑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새 봄을 맞아 악취와 경관훼손 등으로 신음하던 옥길15리 상가지역과 세인트캐슬 일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 청북신도시뿐만 아니라 고잔7리 남양호 일대 등으로 구간을 확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북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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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평택시새마을회, ‘새봄맞이 새마을 국토대청소’ 실시
    45번국도 주변과 도일천 인근에서 생활 쓰레기 5톤 수거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3월 30일 평택시 세교동 45번 국도 주변 및 도일천 인근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남·여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새마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4대 중점운동 중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우내 쌓여있던 관내 오염지역의 오염원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빈 병, 캔, 비닐, 오염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 5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이천석 새마을회 회장은 “생명을 존중하고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앞장 설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국토대청소는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국토대청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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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평택시, 서탄면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박선향 면장 “주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평택시 서탄면행정복지센터는 25일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서탄면 단체장,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1988년 건립된 서탄면행정복지센터는 건축면적 706.77㎡, 지상 2층 규모로, 청사 노후로 인해 누수 등 시설물 기능 저하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 리모델링한 서탄면행정복지센터 외경 박선향 서탄면장은 “서탄면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탄면의 행정구역은 17리 54반이며, 면적은 28.64㎢이다. 인구는 3,663명(남 2,023명, 여 1,640명)이며, 세대수는 2,001세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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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정해용 고덕면장,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 동참
    4월 1일부터 음식점, 카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정해용 고덕면장 정해용 평택시 고덕면장이 지난 25일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1일 안영미 고덕동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뜻 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고덕면 직원들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덕면 현광수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태근 송북동장을 지명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음식점과 카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비닐봉투도 사용이 금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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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경기남부하나센터,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실시
    평택시 거주 남·북 주민 31가족 ‘텃밭 가꾸기’ 1회기 활동 참여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3월 26일(토)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텃밭에서 평택시 거주 남·북 주민 3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1회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회기 활동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경기남부하나센터 소개 및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를 진행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나누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5평의 개인 텃밭을 분양하여 참여가족이 개인 텃밭 고랑을 만들어 작물을 직접 심고 기르면서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느꼈지만, 외부로 나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통해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남북 주민이 참여하는 텃밭 가꾸기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텃밭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 주민이 함께 소통하면서 남북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남북 주민이 소통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착한 이웃텃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 속 친환경 평택텃밭을 통해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체험의 기회와 함께 이웃, 가족 간 소통과 화합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는 남북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함께 통일에 대한 이해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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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안중청년회의소, 지역아동센터 위한 마스크·진단키트 기부
    한석구 회장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도움 되길” 평택시 안중청년회의소(회장 한석구)는 24일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에 안중출장소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비말마스크 2,000매와 진단키트 200매를 기증했다. 안중청년회의소는 서부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마스크 및 진단키트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석구 안중청년회의소 회장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귀 안중출장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중출장소에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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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실시
    통복천·통복시장 찾은 시민들에게 반려문화 안내 홍보물 배부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영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는 지난 22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펫티켓 홍보는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통복천과 통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반려문화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반려인 펫티켓을 준수하고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서로가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솔선해서 참여해 주신 통복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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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2022년 정기총회’ 성료
    박종선 지회장 “봉사 위한 예산 편성과 업무 지원 최선 다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에서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종선 지회장 주관하에 평택시지회 임원 및 산하 단체장,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22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박종선 지회장은 “반세기가 넘는 지금까지 국가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서 지금껏 열성을 다해 봉사해 오신 것처럼, 올 한 해도 높은 자긍심을 지니고 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관련한 예산 편성과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2022년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교육 사업을 비롯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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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평택시 원평동,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 일제대청소 실시
    정형삼 동장 “깨끗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에서는 지난 15일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 환경정비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평동 5개 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신대동 38번 국도를 중심으로 도로변에 버려진 적치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시기에도 대청소에 많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단체회원 및 주민들과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3-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웃다리문화촌, 다양한 장르 전시에 초대합니다!
    12월 31일까지 SPACE 3, 5, 6 전시실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12월 3일부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금각마을의 희망솟대 이야기>, <굿바이 타이거>, <가상 자기(virtual self) : Ⅳ 일체감>, <피움> 展을 개최한다. 웃다리문화촌이 위치한 금각마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을 지켜 온 두 가지가 있다. 장승과 솟대 그리고 11명의 ‘희망솟대’ 어르신들이다. ‘희망솟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금각리, 장등리, 문곡리 마을의 어르신 20명이 주축이 되어 2006년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장승과 솟대, 짚풀 공예를 교육하며 작품을 만들어왔다. <금각마을의 희망솟대 이야기> 展은 서탄면 ‘희망솟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SPACE 5에서 ‘희망솟대’ 어르신들의 작업장이 연출되어 있고, 참여자의 희망을 담은 나만의 「장승과 솟대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형감각을 익히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굿바이 타이거> 展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마무리하며, 소장가 김진수가 수집한 민화, 동양화, 도자기, 목조각, 기념주화, 기념 지폐, 우표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된 호랑이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소장가가 호랑이를 주제로 ‘케이프타운 2022 세계우표 전시회’에 출품하여 수상한 호랑이 우표 <The Tiger>를 SPACE 6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예로부터 민화, 세화, 부적그림 등 회화작품에 호랑이가 등장했으며 호랑이를 그린 그림을 호도(虎圖)라 한다. 호랑이 민화 중 액운을 쫓아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까치와 호랑이 그림인 「호작도(虎鵲圖) 퍼즐 채색하기」와 「나만의 호랑이 이모티콘 그려보기」 체험을 통해 색채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명화의 개인전인 <피움> 展은 꽃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 10여 점을 SPACE 3에서 발표한다. 꽃의 이미지들은 도자기로 구워진 접시, 컵, 판 위에 핸드페인팅으로 제작되고, 작가는 그것을 통해서 차가운 겨울과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기쁨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한다. <가상 자기(virtual self) : Ⅳ 일체감> 展은 구보름의 개인전으로, 가상공간에서 예술을 체험하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상영 작품이다. 작가는 가상공간에 나타나는 대상을 실제 전시공간에서 공감각 체험으로 예술 작품 속 의미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가상 속 자기와 대상 사이에서의 ‘일체감’을 객관적 측면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22일(목)까지 SPACE 4에서 체험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전시들이 12월 31일(토)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3, 5, 6전시실에서 개최된다”며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설명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9
  • 제12회 윤학원코랄 초청 평택·안성 가을음악회 성료
    2천여 관객 공연장 찾아 감미로운 음악 들으며 힐링의 시간 가져 ▲ 평택안성가을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는 2천여 관객들 지난 21일(월) 오후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윤학원코랄 초청 극동방송 제12회 평택·안성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혜영 시의원, 최준구 시의원, 평기총 총회장 신용현 목사, 지역 목회자, 안기총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 등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극동방송 양현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주청환 목사 환영사, 안기총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 대표기도, 평기총 신용현 목사 축도가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윤학원 교수의 합창지휘와 최윤아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내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시 150편 ▶꽃구름 속에 ▶못잊어 ▶Go! 나운영 등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 열창하고 있는 소프라노 한나형 교수 이어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한나형 교수가 ▶Die Forelle, D.550 ▶여정 ▶You raise me up,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한일장신대학교 박원선 교수가 ▶Prelude on Crown him with many Crowns ▶Concert Variation on Austrian Hymn, 성악가 베이스 함석헌 교수가 장미라 교수의 피아노 반주로 ▶My Way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각각 노래하고 연주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 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지역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 문화를 선사한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며 “매년 가을음악회 준비비 일부를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지원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옥 장로는 24일 서울극동방송을 방문하여 부사장 맹주환 총무국장에게 가을음악회에서 모금한 공연 수익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9
  • 평택 서화어린이집, 팽성노인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홍은미 원장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로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이사장 박정수, 원장 홍은미)에서 2022년 작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1월 2일 개최한 ‘2022년 서화어린이집 작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며, 원아들을 대상으로 시장놀이 방식의 경제교육과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나눔 교육을 위해 기획됐다. 서화어린이집은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및 효 잔치 지원, 착한일터 캠페인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팽성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화어린이집 홍은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화어린이집은 2004년 개원하여 현재까지 18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과 함께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8
  • 평택 소사벌초,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들’ 연주회 성료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소사벌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평택시 소사벌초등학교(교장 김형규)에서는 지난 23일 다누리관에서 오케스트라, 소사벌 교육 가족,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제9회 정기연주회 ‘세대 공감!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들’ 부제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전교생, 단원 가족, 시민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소사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음악회를 통해 단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소사벌초 평택 농악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타악기 단원들이 준비한 타악기 앙상블 ‘Tomtom foolery’를 연주하면서 막을 올렸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소사벌 오케스트라(지휘 윤신영·최지승) 단원들이 마련한 차이코프스키 ‘왈츠메들리’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세대공감!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들’이라는 부제에 맞게 스타워즈 ost, 로봇태권V ost, 엘튼 존 ‘Can you feel the love’, 포켓몬스터 엔딩을 연주해 연주회에 참여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겼으며, 타자기 협주곡(황인서 학생 협연) 연주에서는 재미있는 상황극과 실제 타자기를 치면서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연주의 다양함을 선보였다. 소사벌초등학교 김형규 교장은 “오늘 멋진 무대를 위해 1년 동안 고된 연습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학생 여러분과 지도교사,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하여 더불어 배우는 협동의 즐거움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도전의 가치를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5
  • 평택시, 제15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체험농업과 71명 입학해 60명 졸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체험농업과 등에 71명이 입학하여 60명이 졸업했다. 올해 학사 운영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4월에 진행된 입학식은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나, 학과별 전공교육과 현장교육은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추진했다. 교육과정은 24주 104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평택시와 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땀끼시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수상자로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학생회 운영으로 공로상을 받은 총학생회장 최원용, 성적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유혜라, 농산물가공과 윤성식, 체험농업과 박운하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시장 표창장은 김경미·유재연·이창범·강명준·조재연·권지숙·장미순·최지연 씨가 수상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동휘·염우현·조재성 씨,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표창은 조남도·김정일·김학규·신현욱 씨,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표창은 김진구·도유자 씨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업과 3조 ‘친환경 살충제 효과 비교 분석(장능초 씨 외 3명)’, 농업마케팅과 3조 ‘1년 미만의 초보 영농인의 작물별 소득 비교(박형열 씨 외 4명)’, 체험농업과 2조 ‘와송의 기능성 식품 소재 방안에 관한 연구(조재성 씨 외 4명)’가 우수연구과제상으로 뽑혀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3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 개최
    12월 1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오는 12월 1일(목)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추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음악감독 노상훈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악기 연습(바이올린 외 10개 악기)과 정기연주회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토)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썸머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동안 준비해온 마술피리 외 13개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첼리스트 이유라와 평택청소년합창단(노을중창단)과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ptycc.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646-54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3
  • 평택문화원, ‘2022 평택학 시민강좌’ 11월 28일 개강
    전문가 초빙해 박물관콘텐츠, 박물관 전시 등 총 5강 진행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평택학 시민강좌가 ‘좋은 박물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11월 28일(월) 개강한다.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박물관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 강의로 구성했으며, 강좌는 11월 28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매일 오후 7시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총 5강으로 진행된다. 28일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의 ‘박물관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박물관콘텐츠, 박물관 전시, 전문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및 수강 신청은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안내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tmunhw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평택박물관 부지 및 계획이 확정된 만큼 이번 시민강좌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지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시민들에게 유익한 특강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문화원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개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평택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택학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2
  • 평택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어울림 한마당 개최
    24일 북부문예회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회 열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24일 오후 3시 북부문예회관에서 관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2 평택문화예술교육 지역 연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내기초, 삼덕초, 소사벌초, 용이초, 평택모산초, 비전중, 오성중, 신한고, 라온고 등 관내 9개 학교가 공동 주관 및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교사, 학생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행사를 2년 만에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국악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밴드, 난타, 중창,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2층 전시관에서는 ‘Let’s Go Cinema’를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행복한 학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지역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깊은 행사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평택 관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22
  • 평택교육지원청,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 실시
    각급학교 교육행정실-교육지원청 간 소통 창구 마련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1일(금)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의 직무역량 강화 및 소진 방지를 위해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평택 관내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행정실-교육지원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을 위해 경동인재개발원에서 대면 연수로 진행했다. 직무 분야 강의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양성진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출강하여 교육행정실장들의 해당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힐링 컬러테라피’ 과정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교육행정실장들에게 주요 업무를 안내함으로써 서로 간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통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업무 처리 고충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15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반지초 ‘찾아가는 생활교육’ 실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관계 형성, 의사소통에 도움 주기 위해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지난 11월 7일~8일 반지초등학교 4~6학년, 21학급, 60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평화감수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스스로 이끌어내는 자아존중감 및 유대감 강화에 목적을 둔 관계 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초·중·고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지교육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문제행동에 대해 비폭력적, 회복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대안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관계 형성, 의사소통 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임모(반지초 4) 학생은 “동그랗게 앉아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또 친구들이 내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면서 “활동을 통해 반 친구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서로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0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일부터 군문초등학교 리더십 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협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11
  • 평택 소사벌초등학교, 미래교육 체험 페스티벌 성료
    미래교육 중심으로 교원·학생 눈높이 향상 및 즐거운 배울거리 제공 평택 소사벌초등학교(교장 김형규)에서는 11월 8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사벌 미래교육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제한되었던 이전과 달리 ‘다시 부활한 체험의 장! 미래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디지털교과서, 메타버스, STEAM 융합교육 등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교원과 학생들의 눈높이 향상 및 재미있고 즐거운 배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레고 위두 2.0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햄스터 로봇 프로그래밍과 로봇 축구 시합 ▶네오봇 실과 교과서 로봇으로 구현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체험 ▶소프트웨어 카드/보드게임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마이크로비트와 피지컬 컴퓨팅 활동인 마퀸카를 활용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핑퐁 로봇 사물인터넷 체험, 햄스터 AI 카메라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구현 원리 이해를 도왔으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60도 실감형 콘텐츠 학습, 과학문화유산 및 동물관찰 증강현실 체험, Circus(서커스) AR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색칠 놀이 등 교실 공간의 한계를 벗어난 체험을 제공했다. ▲ 가상현실(VR) 탐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이외에도 메타버스 학습퀴즈와 다양한 사물을 이용한 음악 연주, DDR 게임 등 학생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VR 탐험부스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이채은(여, 4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해 배운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수업내용을 다른 학생들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안내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규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5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2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2년), 경기미래학교 선도학교(2년), 디지털 교육 클래스(1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2년), 사이버학습 선도학교(1년)를 운영해 왔다”면서 “학교 중심의 새로운 첨단학습환경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체험 및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초등학교는 2019년 전국 최우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경기·평택 미래교육의 중심학교 역할을 담당하면서 첨단학습환경을 활용한 수업과 학생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10
  • 평택시립 지산어린이집, 지산씨앗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탁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다양한 음식 만들어 판매해 마련 평택시 시립 지산어린이집(원장 장경미)에서는 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산씨앗나눔 바자회 수익금 301만 원을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바자회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마련했으며, 지산동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지산어린이집 장경미 원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지산씨앗나눔 바자회를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달 2회 관내 저소득계층 10가정에 반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원장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07
  • 평택시, ‘mM아트센터’ 제1호 사립미술관 등록
    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 소재... 120점 이상 작품 소장 ▲ mM아트센터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mM ArtCenter가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관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인구 58만으로 경기도 내 남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는 그동안 가파른 인구 증가율에 비해 부족한 문화시설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아쉬움이 컸기 때문에 이번 사립미술관 등록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시에서는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평화예술의 전당, 박물관, 문화원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등 문화예술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mM ArtCenter’는 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1,061㎡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 건축물이며, 전시실 3개, 수장고, 준비실, 연구실, 자료실을 갖추고 12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할인, 장애인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등록증을 전달받은 최승일 관장은 “서울로 집중되었던 문화예술 행사를 탈피해 평택의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등록 소감을 밝혔다. 한편 ‘mM ArtCenter’에서는 오는 12월 6일부터 ‘21세기 동유럽, 마지막 낭만주의 명화전’ 전시회를 개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07
  • 평택도시공사, 수능 응시 교통약자 콜택시 우선 배차
    17일, 2023 수능 응시하는 교통약자 편리한 이동 위해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2023학년도 수능을 맞아 오는 11월 17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차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수능 응시생은 사전 예약신청을 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화(☎ 031-651-4700)로 신청하면 배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07
  •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평전 출판기념회 개최
    김용래 명인 “평전 발간하면서 저의 농악인생 되돌아보았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인간문화재 김용래 명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조한숙)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김용래 평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은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14년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특히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으며, 전국 6대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농악 인간문화재인 김용래 명인은 현재 웃다리농악의 최고 원로이자 스승으로, 사미와 무동을 두루 거치며 일평생 농악판을 누볐던 경험과 당대 최고로 평가받았던 예능을 바탕으로 평택농악의 올곧은 전승과 후계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고사굿 합동공연(김용래, 조한숙), 평택농악 헌정공연, 명인 합동공연(지운하, 남기문), 축하영상 상영, 김용래 명인 인터뷰&사인회, 무을농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용래 명인은 “처음 농악을 시작한 지 70년이 넘었으며, 인간문화재로 지정된지도 벌써 20년이 넘었고, 이제는 어느덧 평전까지 발간하게 되었다. 평전을 발간하면서 저의 농악인생을 되돌아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농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게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깊은 경의와 마음을 담은 응원을 보낸다. 우리의 농악이 100년, 200년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전승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농악인들도 노력을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전 출판기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07
  • 평택대학교, 4년 만에 임시이사→정이사 전환
    사학분쟁조정위, 임시이사 파견 사유 해소함에 따라 9명 정이사 선임 ▲ 평택대학교 100주년기념탑 야경 지난 2018년 말부터 임시이사 체제에 들어간 평택대학교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10월 25일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과 평택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4일 서울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에 대해 9명의 정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2017년 피어선기념학원은 교육부 감사를 통해 명예총장에 대한 퇴직금 부당지급과 개방이사 선임 부적정 등이 드러나 당시 이사 전원의 취임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는 2018년 11월 피어선기념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내 정상화를 지원했으나, 1기 임시이사 체제에 대한 교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2020년 11월 1기 임시이사들을 전원 교체함에 따라 2기 임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기 임시이사 체제 들어 임시이사 파견 사유를 모두 해소함에 따라 지난 1월 평택대에 대해 ‘정상화 추진 가능’을 의결했다. 이후 지난 5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전·현직이사협의체, 대학평의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교육부 등에 정이사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24일 9명의 정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피어선기념학원 정상화는 학내 구성원들이 선택한 방식에 따라 이루어졌고, 앞으로 새롭게 이사회가 꾸며지는 학교법인이 사립학교법을 준수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학교를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1-01
  • 평택교육지원청, 유치원 원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이용주 교육장 “미래사회 변화 대응 위해 학교·유치원 적극 지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0월 27일 푸르미르호텔에서 공립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감 65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유치원 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유치원 관리자로서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겸임원감선생님이 전하는 처음학교 유치원 및 유아특수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 역사산책 등 원감의 역할 등에 관해 소통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로서 유-초 이음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 지원을 바란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31
  • 평택시, 1인가구 위한 범죄예방 특강 성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나를 보호하는 범죄심리 이해하기’ 주제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범죄예방 특강 ‘당신의 하루는 안전하신가요?’를 진행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범죄예방법이 궁금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보호하는 범죄심리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범죄사례와 진화하는 범죄의 유형을 공유하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범죄 예방법 및 개인정보 중요성 등을 설명하면서 1인가구가 궁금한 내용을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1인가구 범죄예방법을 숙지하여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를 예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1인세대는 9월 말 현재 전체 26만9,403세대 중 11만8,172세대로 43.9%를 차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31
  • 평택지속협,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 성료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내년 6월경 8기 수강생 모집 예정 평택의 유일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인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50여 명이 3개월 여정 끝에 학사모를 썼다. 지난 25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의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하 지속대학) 졸업식이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시의원, 최선자 시의원,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직무대행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특히 최선자 시의원은 지속대학 4기(2019년) 졸업생이자 회장을 맡고 있어 참석에 의미가 컸다. 이날 졸업생들은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에 맞는 이행실천방안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그 가치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역할과 활동을 다짐했다. 오민정 평택지속협 사무국장은 “최근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속대학에 참여하려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별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에서는 ▶평택시장상 백숙자 ▶평택시의회의장상 최장욱·공성경 ▶국회의원상 정태원·김수연·최광진·이연주·박충열·김태현 ▶평택지속협 회장상 김미경·김선아·김선우·김선주·김주연·이정찬·조경자 수강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지속대학 최연소 수강생인 이정찬(만 17세) 학생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70%의 출석률을 달성하여 김덕일 평택지속협 상임회장의 특별상을 수상하여 졸업식의 가치를 높였으며, 평택대학교 지속가능발전도시센터에 근무하는 노성호 주임이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속대학은 2015년 유엔(UN)총회에서 결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평택형에 맞춰 이행 실천하고 있는 유네스코ESD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으로, 내년 6월경에 8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31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수상작 선정
    대상 3명, 최우수 3명, 우수 9명, 장려 15명, 입선 25명 선정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10월 27일(목) 장애인과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과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 그림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더하다(+)’ 사생대회는 경기 북부, 대구, 울산, 포항, 인천, 목포 등 전국에서 신청이 접수되었고, 1차 심사에 합격한 112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 문화예술공간 도담갤러리 최영순 원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시지부 배춘효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창의성, 작품성, 주제의 적합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를 나누어 심사한 결과 대상 3명, 최우수 3명, 우수 9명, 장려 15명, 입선 25명이 선정됐으며, 입상자에게는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유영애 관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생대회에 참여해주어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31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
    6월 5일~30일까지… 참여 가구에 에너지 절약 물품 지급 예정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14개의 실천 요령을 주 3회 실천한 후 실천 내용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 인증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참여하는 전 가구에는 전기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 가구에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선행 평택녹소연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전기요금 단가 인상으로 올여름은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묘안이 특별히 돋보이는 시기인 만큼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평택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광명, 김포, 천안 등 전국적으로 200가구가 함께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4-49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실시
    청담고 비즈쿨동아리,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 만들어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연계하여 5월 18일(목)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배우니까 즐거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가죽공예 선생님과 학생들을 일일 강사로 초청해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는 재능 나눔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쿨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팽성노인복지관에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인을 위해 특별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청담고등학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한 총 10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박애병원, 정부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 참여 신청
    선정되면 국비 50% 지원받아… 12월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 평택 박애병원 외경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박애병원은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한 11개 병상을 신청했다.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박애병원이 쌓은 그동안의 감염병 관련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염병이 유행할 때 시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치료 병상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콜택시 임원진 동승 체험 실시
    이용 고객과의 면담 통해 고객 관점 서비스 만족도 진단 ▲ 교통약자의 차량 탑승을 돕고 있는 강팔문 사장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 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하여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2
  • 평택진위FC-U18팀,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결승서 서울상문고 4:0으로 꺾으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 세워 평택진위FC-U18팀(감독 고재효)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는 등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 결승 경기에서 평택진위FC-U18팀은 전반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서울상문고의 공격을 잘 막았으며,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을 추가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스승의 날 맞아 카네이션 전해
    어르신들 “항상 열정적으로 배움 주는 프로그램 강사님 감사합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15일(월)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총 13개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롤링페이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참여한 최모 어르신은 “요즘 복지관에 다니는 게 즐겁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좋은 시간을 함께하는 복지관 친구들과 강사님,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모 강사는 “수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를 받아야 할 건 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복지재단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 성료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 마련에 정부와 지자체 노력 필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5월 12일(금) 오후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평택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경기도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미래에 대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다문화가족 정책 방향이 모색되고,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말했다. 이순덕 평택시청 복지국장은 “올해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은 “다문화가족 지역에 거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녀 성장과 부모의 양육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마련과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경숙 교수(평택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홍성녀 과장(평택시청 여성보육과), 송원일 교수(평택대학교), 이소윤 장학사(경기도교육지원청), 이용근 상임이사(더큰이웃아시아)가 패널로 참여하여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복지 세미나를 매년 진행해 온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평택시에 도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현안을 위해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장관 표창 수상
    서달영 소장 “알레르기 질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 및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평택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중점 관리와 함께 아동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고그린라이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보온병 후원
    평택시,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 아동들에게 보온병 배분 ▲ 물품을 전달하는 김해연(앞줄 왼쪽 네 번째) 평택후원회장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고그린라이프(대표 김태진)에서는 지난 4월 25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그로미미 미니보온병 5,000개’를 후원하였다. ‘그로미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그린라이프는 젖병, 빨대컵, 이유식 용기, 스테인레스 흡착식판 등 유아용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배분하였으며, 평택지역을 대표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해연 평택후원회장과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이정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해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장은 “소중한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장은 “후원해 주신 미니보온병 2,000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고그린라이프와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함께하니깐 즐거움’ 성료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8일(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어버이날 기념행사 ‘함께하니깐 즐거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라때는 사진관, 포토존 체험부스, 소리사위예술단 초청공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특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원평포교당, ㈜디에스개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성은마대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제공했으며, 태라뷰티학원에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계성초등학교, 팽성유치원, 꿈바라기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노아지역아동센터, 섬기는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카드를 제작하여 전달하면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행복하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팽성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레드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더 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식, 대한안마협회와 함께하는 안마 서비스, 청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09
  • 경기도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355명 “전년 동기 4.5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철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 영향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4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며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6
  • 평택·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모바일 앱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본 24주 동안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등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3번 방문 검진 및 월 1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식사, 운동 일기 입력, 미션 실천, 건강정보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위해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자 모집 등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송탄보건소(평택 ☎031-8024-4415~6, 송탄 ☎ 031-8024-7266, 안중 ☎ 031-8024-86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1
  • 평택녹소연,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친환경제품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세요”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평소 친환경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평택녹소연 다음 카페(cafe.daum.net/ptgcn)와 전화(☎ 031-654-4998)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은 환경부의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산업통상자원부의 GR 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3개 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하여 생산업체에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친환경제품 생산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현재 ‘친환경제품 체험단’ 운영은 경기도에서 평택시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친환경제품은 제품의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제조·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소비·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부하를 적게 주는 제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소연(☎ 031-654-4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8
  • 송탄보건소, 봄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예방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제공=질병관리청>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에서는 최근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은 발열, 발진, 이하선염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염기에는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및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7
  • 평택보건소, 미취학아동 ‘튼튼치아교실’ 운영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2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튼튼치아교실’은 평택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방문하여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최근 몇 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대면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되어 아동들의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판매 지역 확대 위한 MOU 체결
    김준규 이사장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6일 오후 2시 로컬푸드재단 2층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평택두레생협,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와 상생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 재단 김준규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재단은 평택두레생협(안중점)에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의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 가는 먹거리들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캠프 험프리스)들에게도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먹거리 건강을 위해 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은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생산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협약들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0
  • 평택시,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 지도·점검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제공 차량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정기 점검한다. 의료법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료기관 유인행위로 판단해 금지하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 개별적으로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환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의료취약자인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11개소에 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을 사전 승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승인 차량 로고, 등록번호 등 외부적 표시 안내판 부착 ▶차량 이용 환자명단 비치 ▶투석 병상 12병상당 1대 이하 승합 준수 ▶차량 승인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며, 관련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황장성 소장은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의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여 평택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7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조선행 대표 “초·중학생, 평택시민 대상 친환경 교육 이어가겠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지난 3월 31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평택녹소연은 지난해 녹색소비·녹색살림을 모토로 평택녹소연 텃밭 활동, 평택 4개 초등학교 1,000여 명 대상 ‘에너지절약, 물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교육, 폐기물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사업, 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녹소연은 ‘GCN 녹색소비자상’을 수상한 박민정 회원을 축하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 ‘페트병 트리 만들기’에 기여한 평택시청 유주형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 평택시 중·고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평택녹소연 회원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택에 발맞춰 친환경 녹색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단체 활동이 다소 미진했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올해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과 지역의 올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
    의사·한의사·교수·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원광재)는 3월 30일 평택지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기존의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는 올해 3월 25일부로 종료되고, 제6기 위원회가 앞으로 임기 3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등급판정 위원은 의사, 한의사, 교수,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며,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자의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평택지사 등급판정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월평균 약 7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평택지사 원광재 지사장은 “훌륭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임기를 마친 5기 위원님과 어려운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신 6기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한 6기 위원님들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 교실’ 운영
    아기 모형 이용한 실습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 해소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을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4월 2회, 5월 2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습득 기회를 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 일정은 4월 7일(금), 4월 14일(금), 5월 12일(금), 5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진행 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육아 관련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31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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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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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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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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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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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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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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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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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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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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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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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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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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