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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나섰다!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 목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계획 평택시는 14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삼성반도체라인과 해외 주둔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경기도 내 8개 외국인투자단지 중 5개 단지가 입주해 있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인구 100만의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환경조성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위해 시는 고덕신도시에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미군기지(미군 자녀들에 대한 교육수요 발생)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입주(세계 최대 규모 삼성 반도체 라인) ▶경기도 최대 외국인 투자단지(도내 8개 외국인 투자단지 중 5개 단지 입주) ▶광역교통망 연계(SRT, 고속도로, 전철 등 수도권 주요도시 접근성 확보) 등 국제학교 설립 여건은 충분하다. ▲ 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정장선(오른쪽) 평택시장 현재 국내에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2010년 9월~, 정원 2,080명) ▶대구국제학교(2010년 8월, 정원 680명) ▶KIS제주(2011년 9월~, 정원 782명) ▶BHA(2012년 10월~, 정원 1,212명) ▶NLCS Jeju(2011년 9월~, 1,508명) ▶SJA Jeju(2017년 10월~, 정원 1,254명) 등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2월 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교 공모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13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 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학교 설립 세부사항 협상 및 계약, 설립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국제학교 건물 설계 및 신축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와 최종 협약이 성사되면 학교설립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평택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아파트 분양 수익금으로 국제학교 건축을 담당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공모신청 학교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고 면밀하게 평가하여 좋은 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해고자 5명 42일째 천막농성 “우린 일하고 싶다!”
    “민주노총 소속 5명 해고한 것은 명백한 노조탄압” 주장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해고 근로자들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평택항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노동자 5명이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을 주장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에서 천막농성 중이다. 10일 해고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에 따르면 원청사인 P사와 지난해 11월 도급 계약을 맺은 신규 용역업체인 J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평택항 4부두 컨테이너 하역 작업 근로자 5명의 근로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용승계를 하지 않았다. J사와 도급 계약을 맺은 원청사인 P사는 경기도가 5%, 평택시가 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해고 노동자들은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J사에 이유를 확인했지만 회사 방침이라는 답변만을 들었으며, 특히 해고 노동자들은 J사 소속 직원 60여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5명을 해고한 것은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J사에는 약 30여명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있다. 해고된 5명 모두는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조합원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산업안전부장, 정책부장, 복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조 간부들이다. 해고된 인천지역본부 평택항지부 A지부장은 “노조를 만든 후 정기적인 휴일, 근무시간을 보장받았으며, 이외에도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근로조건을 향상시켜 작업 효율성도 좋아졌다”며 “해고 노동자 5명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말고도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A지부장은 “평택항 컨테이너부두는 수출입 관문의 상징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절반이 넘는다”면서 “평택시민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다.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보는 용역업체인 J사의 반론 및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본보는 차후 용역업체 J사에서 반론 인터뷰를 요청해 오면 보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천막농성 42일째”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이자 노조탄압... 5명 모두 복귀 때까지 농성 이어가겠다” ▲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본보는 지난 10일 오전 올해 1월 1일부터 평택항 제4부두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5명을 만나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부당해고’ 및 ‘노조탄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해고 노동자들은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며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해고는 살인이다”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말> ■ 해고자 손영탁 노조 정책부장 “추위보다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지난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금 심정은?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으로 40여 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노조의 정책부장으로 이적 장비를 다루는 R/S반 반장으로 2년간 일했습니다. 동료 선배 기사가 고용승계에서 탈락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을 확인하러 업체 관계자를 만나러 갔다가 저도 재계약에서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유를 확인하자 다른 설명은 없고 그저 “회사 방침이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용역업체인 J사와 운영사인 P사에 하고 싶은 말은? 고용승계 과정에서 5명이 탈락되었는데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근무하면서 용역업체가 그동안 3번 바뀌면서도 특별한 문제없이 60여 동료들과 고용승계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에는 항만운영 경력이 전무한 회사에서 이렇게 이유도 없이 해고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업체인 P사는 우리 작업을 직접 감독하고 지휘하는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수출입항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막상 이렇게 (해고)되고 보니 비정규직의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매년 말 계약서를 작성할 때마다 우리는 목숨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이 슬프고 서럽습니다. - 이번에 해고된 5명의 근무 경력은? 한진에서 30년 근무하고 여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부두가 개항하던 2004년부터 장비를 운전해온 분과 트레일러 운전했던 여성 기사는 4년 근무, 게이트에서 반출입을 확인하는 업무를 했던 여성분은 5년 근무, 인천항에서 일하다가 평택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년 근무한 분까지 5명 모두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고, 그중에 3명은 노조를 만들어 산업안전, 정책, 복지부장으로 활동하던 간부들입니다. 이번 해고가 부당함은 물론이고 노조원들이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온 노조를 없애고자 해고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번 해고를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으로 주장하는 이유와 용역업체가 교체되면서 계약연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지? 또 노조 결성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년 전 노조가 만들어지고 평택항의 근로조건이 많이 개선되었고, 이로 인해 이직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용역업체인 J사 소속 직원은 60여 명이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은 30여 명에 못 미칩니다. 그 중 민주노총 소속 5명의 인원을 정리한 것은 민주노총을 말살하고자 하는 노조탄압의 일환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노조가 결성되기 전에 우리는 연차가 무엇인지 몰랐고, 휴일도 들쑥날쑥이었습니다.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일하고 없을 때 쉰다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 달에도 5~6명이 미련 없이 떠나는 악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조를 결성한 후 정기적인 휴일, 정기적인 근무시간과 함께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근로조건을 향상시켰고 3년간 임금도 4~50만원 인상됐습니다. 또한 여름휴가도 제대로 없었지만 노조 결성 후에는 정식으로 여름휴가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우리 근로자들의 작업 효율도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원청사에 그렇게 부담스러웠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인 동시에 노조탄압입니다.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 천막농성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 현재 해고된 5명이 올해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면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말고도 벌써 5명의 조합원들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천막에 찾아와서 회사에 정이 뚝 떨어졌다는 말을 하는데 우리 모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떠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2살짜리 딸이 있고 작년 12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침마다 아이를 탁아소에 보내고 다시 천막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현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에게 우리의 사정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그저 회사의 방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고를 서슴지 않는 원청과 용역회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비정규직인 해고자들이 무사히 삶의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해고자 5명은 1월 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면서 힘들었던 추위보다도 더 힘든 건 일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수출입 관문의 상징인 평택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해고는 살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인터뷰] 평택경찰서 박정웅 제73대 신임 서장에게 듣는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 박정웅 평택경찰서 73대 신임 서장 지난 1월 13일자로 평택경찰서 제73대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 박정웅 서장은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오랜 시간을 보낸 평택경찰서와 인연이 깊다. 지난 11일 오후에 만난 박정웅 서장은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 서장에게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국민중심 책임수사 방향성 ▶여성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책 방안 ▶교통사고 감소·예방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박정웅 서장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는 수사되도록 최선 다할 터” - 평택경찰서에서 경무과장, 경비교통과장, 강력범죄수사팀장을 지내셨는데, 1월 13일자로 다시 평택으로 부임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초임지이자 경위, 경감, 경정 등 모든 계급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오던 곳으로 부임하게 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평택경찰은 경기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경기남부청 관내 31개서 중 ▶인구 564,288(3위) ▶5대 범죄 5,647(1위) ▶총범죄 20,770(1위) ▶교통사고 3,176(1위) ▶112신고 136,757(1위) ▶집회·시위 2,229(1위) ▶경찰정원 858(1위)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평택은 사건사고가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어려운 치안여건이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평택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평택시민을 위해 어떤 치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까지 대변혁의 상황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우리 경찰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한층 더 까다로워지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경찰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가치·인식·경찰활동·관행 등 총체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모든 활동과 평가의 기준을 ‘경찰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가겠습니다. 또한, 발생한 범죄에 대한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발생가능성을 제거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평택경찰서 외경 -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서장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성을 듣고 싶습니다. 2021년 개혁법령에 따라 사건종결 책임이 경찰에게 부여되었고, 달라진 수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각종 통제장치·절차의 불편함, 수사 인력 부족에 따른 사건처리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수사 인력 증원과 책임수사관·전문수사관제도 등 보직별 자격제의 정착, 전임수사관의 개별 수사지도, 전문수사팀 편성 등을 통해 시행초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 중인 정책을 내실화하고 완결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고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여성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책으로 생각하시는 방안이 있으신가요? 사회적약자인 여성대상 범죄와 관련하여 최근 신설된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따른 자체 제작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범죄예방 홍보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스토킹 대응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스토킹 대응체계, 피해자 보호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스토킹 대응 TF팀은 매주 1회(금) 여성청소년과장, 수사부서 과장, 112실장, 부청문관이 참석해 관련 사건 점검 및 기능 간 역할 조정,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하게 하는 위험요소를 한 발 앞서 제거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확충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특별예방교육 및 학교 주변 취약요소를 점검·개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비대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선도·관리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안전한 등굣길 확보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 평택시는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자체인데, 교통사고 감소·예방을 위한 방안이 있으신가요? 평택은 인구유입 증가로 인해 차량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사망사고 발생률이 도내 1위지만, 최근 5년간(’17년 56명 → ’18년 46명 → ’19년 43명 → ’20년 38명 → ’21년 30명) 사망사고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시설개선 및 단속에 집중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의 준법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맘카페 등 온라인을 통한 정책·위반사례를 카드 뉴스로 자체 제작·게시하는 등 홍보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2021년도 교통사고 통계분석(2021년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현황 - 차 : 차 35.7% > 차량 단독 21.4% > 차 : 이륜 21% > 차 : 사람 17% 순)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미흡한 부분을 검토하여 보완해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평택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평택은 삼성 산업단지 조성과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희망이 많은 도시입니다.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평택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평택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이 기사는 <평택자치신문>과 <평택IN뉴스>, <경인매일>이 공동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2-02-16
  • 홍기원 의원, 꿀벌선대위 주거복지 상임본부장 맡아
    홍 의원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 위해 앞장서겠다” ▲ 꿀벌선대위 주거복지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왼쪽) 의원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주거복지본부(이하 주거복지본부)의 중책인 상임본부장을 맡아 무게감 있는 선대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주거복지본부는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헌법 제35조 3항의 가치가 공약을 통해 실현되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1일(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본부 발대식에는 고문을 맡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파주을), 홍기원 상임본부장을 포함해 지역 시·도 의원 및 부동산·아파트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주’”라며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의 핵심으로서 주거가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거복지본부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어내고 부동산 분야에 있어서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본부는 앞으로 누구나집 5.0 및 공공임대 리츠 등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주택 공약을 홍보하고, 정책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불안정한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택정책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초선임에도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해 지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국민의힘 평택갑, 20대 대선 선거운동 스타트
    공재광 위원장 “분열과 갈등 끝내고 국민통합의 길 열어야” ▲ 오좌사거리 유세를 갖고 있는 공재광(우측 두 번째) 위원장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공재광)는 15일 오전 7시 평택시의회 시의원,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평택시 송북동 오좌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15일 0시를 기해 시작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22일 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세에 앞서 경기도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재광 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우리의 역사적 소명으로서 윤석열 후보를 선봉장으로 반드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하는 마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 위원장은 “오로지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직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평택을 당협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방역과 청소를 시작으로 통복시장 버스정류장 앞에서 합동유세차 출정식을 갖고 ‘원팀’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민의힘 평택을 당협과 함께 평택시 신평동에 위치한 소사벌 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헌혈 행사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5
  • 평택시, 병·의원과 코로나19 협력대응체계 구축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 지정해 신속항원검사 실시 ▲ 8일 방역 재택치료 체계를 설명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를 시도하여 의료기관 중심의 분산치료 및 재택치료 관리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체계 개편 우선 시범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어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21. 12월 대비(일평균 78명)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하여 민간의료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하여,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빠짐없이 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되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10
  • [3.9 대선 여론조사] 윤석열 41.7%, 이재명 37.8%... 3040 이재명↑, 206070+ 윤석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윤석열 41.7% ▶이재명 37.8% ▶안철수 8.8% ▶심상정 3.6% ▶김동연 0.5% 등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내인 3.9%p 우위를 보였다. 기타 2.2%, 무응답 5.5%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대(이재명 42.3% vs 윤석열 31.3%)와 40대(52.5% vs 24.4%)는 이재명, 18/20대(19.2% vs 45.4%), 60대(29.1% vs 59.5%), 70대+(30.1% vs 62.8%)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45.1% vs 43.7%)에서는 1.4%p차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윤석열 59.7% ▶이재명 18.2% ▶안철수 13.0% ▶심상정 1.8% 순으로 윤 후보가 60% 가까운 지지율로 압도했고, 18/20대 여성에서는 ▶윤석열 27.9% ▶이재명 20.5% ▶심상정 19.1% ▶안철수 15.6% 등 4명 모두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1선거구(이재명 35.8% vs 윤석열 44.9%) ▶2선거구(32.2% vs 46.8%)에서는 윤 후보가 각각 9.1%p, 14.6%p 앞선 가운데 ▶3선거구(38.9% vs 36.9%) ▶4선거구(38.6% vs 41.9%) ▶5선거구(41.7% vs 38.5%)에서는 2~3%p가량의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득표율과 비교할 때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득표율(38.4%)보다 0.6%p 소폭 낮았고,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23.1%)·유승민(7.1%)’ 득표율 합 30.2%보다 11.5%p 높았으며, 안철수 후보는 2017년 자신의 득표율(23.5%)보다 14.7%p, 심상정 후보도 자신의 득표율(7.4%)보다 3.8%p 각각 낮은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프레임 공감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6.5%) vs 정권교체(47.7%)’로, 정권교체 공감도가 11.2%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15.8%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40대(재집권 51.4% vs 정권교체 30.4%)에서는 민주당 재집권 공감도가 더 높은 반면, ▶18/20대(18.7% vs 54.9%) ▶30대(38.5% vs 44.5%) ▶60대(28.0% vs 62.7%) ▶70대+(27.3% vs 62.9%)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50대(45.9% vs 45.0%)에서는 팽팽했다. 특히 18/20대 남성(재집권 13.7% vs 정권교체 69.0%) 그룹에서는 정권교체 공감도가 5배나 높았다. 정부·여당에 적대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남자’ 현상이 평택시에서도 매우 심상치 않은 가운데 18/20대 여성(24.8% vs 37.5%) 그룹도 정권교체 공감도가 1.5배 높았다. 지역별로 ▶1선거구(재집권 35.4% vs 정권교체 45.3%) ▶2선거구(31.4% vs 53.1%) ▶3선거구(33.6% vs 45.6%) ▶4선거구(38.9% vs 49.1%) ▶5선거구(40.4% vs 44.6%) 모두 정권교체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2선거구에서 5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제20대 대선 투표의향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 70.7% ▶가급적 투표 19.6%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6%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3.3% 등으로, 적극 투표의향(‘반드시 투표’)은 70.7%로 나타났다. 세대별 적극 투표의향은 ▶50대 77.6% ▶30대 75.6% ▶40대 73.7% ▶60대 70.9% ▶18/20대 66.4% ▶70대+ 49.3% 순으로 나타났다. 정파별 적극 투표의향은 ▶국민의당 82.1% ▶정의당 78.9% ▶민주당 76.9% ▶국민의힘 71.9% 순으로,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다. 참고로 제19대 대선 평택시 투표율은 72.1%로, ▶전국 77.2% ▶경기도 77.1% 평균 투표율보다 5%p가량 낮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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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여·야 평택시장 후보 적합도 및 정당지지도는?
    정당 후보지지도, 민주당 후보 35.6% vs 국민의힘 후보 43.4% “국민의힘 7.8%p 앞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4일 이틀 간 진행됐으며,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 평택시장선거 정당후보지지도 “여·야 30대와 50대에선 오차범위 내 접전... 앞으로 대선 결과와 여론 흐름이 크게 좌우할 듯” 오는 6월 1일 평택시장선거 관련 정당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후보(35.6%) vs 국민의힘 후보(43.4%)’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7.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무소속은 9.1%, 무응답은 12.0%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40대(민주당 후보 50.4% vs 국민의힘 후보 27.0%)에서는 민주당, ▶18/20대(18.3% vs 49.9%), 60대(30.6% vs 58.6%), 70대+(23.0% vs 60.2%)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30%p 안팎의 큰 격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30대(38.8% vs 34.9%), 50대(42.9% vs 44.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은 ‘민주당 후보 13.7% vs 국민의힘 후보 63.2%’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했고, 18/20대 여성도 ‘민주당 후보 24.0% vs 국민의힘 후보 33.5%’로 나타나 국민의힘 후보가 9.5%p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민주당 후보 37.3% vs 국민의힘 후보 45.4%) ▶2선거구(30.7% vs 49.7%) ▶3선거구(35.0% vs 40.1%) ▶4선거구(39.1% vs 44.3%) ▶5선거구(36.2% vs 38.5%) 모두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한편, 기타/무응답이 21.1%로 매우 높고, 오는 3월 9일 대선 결과가 평택시장 선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대선 판도와 여론의 흐름도 주목된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민주당 지지층,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정장선 현 평택시장 31.3% ▶오명근 현 경기도의원 9.0%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6.3% ▶유병만 전 한국통일진흥원 전임교수 5.1% 등으로, 정장선 시장이 다른 세 명의 적합도를 합친 20.4%보다 10.9%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으며, 무응답은 48.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장선 49.2% ▶오명근 10.4% ▶김기성 7.5% ▶유병만 5.6% 등으로, 정장선 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정장선 시장이 전 계층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6%) ▶40대(35.2%) ▶50대(38.1%) ▶60대(36.5%) ▶3선거구(31.3%) ▶4선거구(31.9%) ▶5선거구(34.9%) 등에서 30%대를 기록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여성(10.6%) ▶40대(12.5%) ▶60대(14.4%) ▶3선거구(10.2%) ▶4선거구(13.3%), 김기성 전 이사장은 ▶70대+(12.0%) ▶3선거구(11.5%), 유병만 전 전임교수는 ▶70대+(12.7%)에서 각각 10%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월 9일 대선 이후로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전면 연기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평택시장을 포함한 지방선거 경선판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지율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 “국민의힘 지지층,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적합도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 33.2% ▶이병배 현 시의원 8.7%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 5.4% ▶최호 전 도의원 5.3% ▶김홍규 전 도의원 4.1% ▶이세종 전 뉴욕한인회장 3.8% ▶한규찬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3.7%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다른 여섯 명의 적합도를 합친 31.0%보다 2.2%p 높은 지지율로 압도했다. 무응답은 35.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공재광 49.5% ▶이병배 11.5% ▶최호 6.2% ▶서강호 4.8% ▶한규찬 4.5% ▶김홍규 3.8% ▶이세종 3.6% 등으로, 공재광 전 시장이 50% 가까운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공재광 전 시장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35.5%) ▶50대(39.3%) ▶60대(41.3%) ▶70대+(53.2%) ▶3선거구(39.5%) ▶4선거구(39.5%)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병배 시의원은 ▶30대(12.7%) ▶2선거구(10.1%) ▶3선거구(11.5%) ▶4선거구(10.8%)에서 10%대 지지를 얻었고, 다른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를 얻는데 그쳤다. 향후 대선을 거치고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 정당지지도 평택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9% ▶민주당 36.7% ▶국민의당 4.9% ▶정의당 3.6% 등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기타 정당 2.9%, 무당층 10.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민주당 55.0% vs 국민의힘 23.9%), 국민의힘은 18/20대(21.3% vs 45.6%), 60대(24.9% vs 58.8%), 70대+(23.7% vs 67.6%)에서 각각 2배 이상 격차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30대(38.4% vs 34.8%), 50대(44.7% vs 40.1%)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특히 18/20대 남성(민주당 16.1% vs 국민의힘 58.9%) 그룹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3.7배 격차로 압도한 가운데 18/20대 여성(27.7% vs 29.3%)에서는 1.6%p차 접전을 펼쳤다. 권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6.3% vs 국민의힘 45.3%) ▶2선거구(35.2% vs 43.9%) ▶4선거구(36.2% vs 44.9%)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8~9%p가량 우위를 보였고, ▶3선거구(35.6% vs 36.7%) ▶5선거구(38.8% vs 39.2%)에서는 팽팽했다. 참고로 2018년 평택시 광역비례대표 득표율 대비 민주당(52.5% → 36.7%)은 15.8%p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28.2% → 41.9%)은 13.7%p 급등했고, 정의당(9.1% → 3.6%)은 5.5%p 낮은 지지를 얻었다. ■ 평택시민이 바라본 정장선 현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정장선 평택시장 시정평가는 ‘잘함 42.9%(매우 15.2%, 다소 27.7%) vs 잘못함 34.2%(다소 17.0%, 매우 17.2%)’로, 긍정률이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8.7%p 높게 나타났다. 무응답은 22.9%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18/20대(잘함 32.7% vs 잘못함 27.4%) ▶40대(47.6% vs 36.3%) ▶50대(46.4% vs 36.6%) ▶60대(45.6% vs 37.3%) ▶70대+(58.8% vs 16.8%)에서는 긍정률이 높은 반면, ▶30대(34.2% vs 43.2%)에서는 부정률이 9%p 높아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 ▶1선거구(잘함 45.2% vs 잘못함 30.3%) ▶2선거구(39.0% vs 35.8%) ▶3선거구(47.5% vs 29.8%) ▶4선거구(42.5% vs 38.0%) ▶5선거구(43.2% vs 33.8%) 모두 긍정률이 다소 높은 가운데 3선거구에서 가장 후한 평가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64.9% vs 잘못함 20.9%’로, 긍정률이 3.1배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함 30.2% vs 잘못함 48.2%’로, 부정률이 1.6배 높아 당파적 배열이 또렷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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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이해금 평택시의원,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
    “올바른 의정활동 통해 시민 기대 충족하는 의원 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이 지난 2019년 탈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 7일 이해금 의원은 “초선이다 보니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 가운데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으로 시민께 실망을 드렸었다”면서 “당을 떠났던 기간 동안 잘못을 반성하고 자신을 계속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민주당 복당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욱 가다듬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의원이 되겠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둔 만큼 앞으로 당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금 의원 복당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 정신에 따라 지난달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8
  • 평택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체계 구축·운영한다!
    확진자 중 30% 가족 간 전파...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안심숙소 지정 공무원 1천여 명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 1:1 매칭 직접적 관리에 나서 ▲ 코로나19 지원을 총괄하는 평택시 전담 TF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일평균 80여명 정도였으나, 1월에 225명으로 치솟았고, 2월 3일에는 하루에만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파력이 3배 정도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평택시는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월 15일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전담 병원장, 경기도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600명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고, 회의 결과에 따라 방역대책이 새롭게 마련됐다. ■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대응인력 1,200여명 투입 새로운 방역대책에 따라 1월 25일부터 ‘평택시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가 운영 중이다.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시 공무원 100여명이 대책본부에서 상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자문 교수단, 교육청, 소방서,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계자들도 평택시 오미크론 대책본부에 함께 참여해 방역 및 경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 인력도 65명까지 확대했다. 해당 TF팀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를 원활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의 감독 아래 시 공무원 1천여 명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와 1:1로 매칭돼 의약품 및 건강관리 키트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산하 공공기관 정원의 50%를 지원인력으로 협조 요청해 추가 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선별진료소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보건소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지원 인력은 평택시 공무원 6명, 공군작전사령부 및 51사단 169여단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의 도입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있다. ■ 효과적 코로나19 관리 위해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 시는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안심숙소’를 지정했다. 안심숙소는 최근 확진자 중 30%가 가족 간 전파라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권역별로 운영된다. 남부에서는 평택대학교 기숙사와 가보호텔, 북부에서는 메트로관광호텔, 서부에서는 경기언어교육연수원이 안심숙소로 지정됐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확충됐다. 먼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고, 지정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추가 운영하며, 소아전담재택치료 의료기관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차 백신접종과 어디에서나 KF94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새로운 위기도 의료진, 시민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시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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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평택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개회
    추경 예산안·안건 27건 심사 및 주요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14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반영돼 본예산 대비 2,050억 원(약 10.19%) 증가한 2조2,209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인허가 관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퇴직공무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인 고용을 통한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창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이윤하·최은영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이해금·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이병배·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에 기록표결제도 원칙이 도입됨에 따라 전자투표 및 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임시회부터 기록표결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록표결제도란 안건 의결 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회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개원 30년 만에 숙원이었던 인사권을 집행부에서 가져오게 됐다”며 “새로운 지방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의정 운영방향으로 ▶자치분권 2.0 시대 준비 ▶코로나19 종식과 시민생활 안정 ▶제8대 의회의 순조로운 마무리 ▶집행부와 소통·협력 강화를 밝히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평택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로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위원장,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가치” ▲ 임명장을 수여 받은 평택갑 여성위원들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국민의힘 평택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이애경 위원장) 제1차 발대식 개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공재광 위원장은 “인간답게 살 권리 등을 규정하고 있는 우리 헌법 제34조 제3항에서 ‘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굳이 어려운 헌법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아도 일상에서 여성을 위한 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삶의 내재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선보인 것은 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부처를 새로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새 부처를 마중물로 여성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 해소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대한민국, 평택 여성의 성평등한 미래는 국민의힘과 함께 커갈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 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대한민국, 평택을 만들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고단한 여정에 여러분들께서 큰 힘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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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27일 서정리시장, 29일 국제중앙시장, 30일 통복시장 릴레이 방문 ▲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재광(우측 세 번째) 국민의힘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은 1월 27일 이병배·이관우·김동숙·김영주 평택시의회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리전통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공재광 위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1만4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방역당국이 평택을 포함한 4개 지역을 변이 우세화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설 명절이라는 대목을 앞두고 시장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다니면 다닐수록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곳”이라며 “주차장, 편의 시설 등 소비자의 변화된 소비패턴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집과 가까운 거리에 좋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여유로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평택의 명운을 바꿀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라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직한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함께 반칙과 분열이 없는 대한민국과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공 위원장의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응원 릴레이는 서정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국제중앙시장 및 송탄시장, 30일 통복시장까지 릴레이 민심 청취를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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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평택 사드 배치 반대 투쟁 돌입
    “철회까지 1인 시위, 촛불집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 ▲ 평택역 광장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한 민주당 시·도·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2월 3일 평택 사드배치 반대 기자회견 이후 평택에서 추가적인 반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의원의 기자회견에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대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평택평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내면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 게첩 및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오른쪽) 위원장 또한 6일에는 평택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평택역 피켓 시위에 홍기원 의원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당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현정 위원장은 “2004년 주한미군 이전으로 극심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한 평택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또다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수도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평택과 충남에 설치 할 수 있다는 국민 편 가르기 망언도 기가 차지만, 부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은 무지를 넘어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평택 사드 배치 발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1인 시위와 촛불집회 등을 통해 평택 사드 배치 철회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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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택 사드 배치 결사반대’ 밝혀
    입장문 통해 “분열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 당장 철회” 요구 ▲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를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선의 의장,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 유승영 운영위원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최은영 의원, 이윤하 의원, 권현미 의원 참석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1월 30일 ‘사드 추가 배치’라는 여섯 글자를 SNS에 올리며 단문 공약을 발표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취급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일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도 MBC 라디오에서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경기 평택이나 충남 계룡에 사드 포대를 배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드는 상층방어 체계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하는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오히려 천궁이라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더 적절하며, 이미 잘 이용하여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그간 캠프 험프리스, K-55 오산공군기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 사령부 등 국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은 국가를 위해 수십 년간 큰 희생을 감내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대 초 평택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문제로 수년 동안 미군기지 확장 반대 집회 등 지역 갈등이 많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 평택시민은 큰 희생을 감내하고 주한미군 기지를 받아들였다”면서 “다시는 평택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며, 평택시민들에게 ‘사드 추가 배치’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국제적 갈등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며 분열을 조장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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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홍기원 의원, 설맞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민심 청취
    시장 상인 고충 청취 및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당부 ▲ 평택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한 홍기원 의원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지역 전통시장과 지구대를 순회하면서 민생을 챙겼다. 이날 홍기원 의원은 김재균·서현옥·양경석 도의원, 홍선의 시의장, 이윤하·곽미연·권현미 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통복시장, 송탄시장, 국제중앙시장, 서정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홍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설맞이 장보기를 한 후 설 준비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꾸준히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렴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평택·송탄·서정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 근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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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김영주 평택시의원, 노인장기요양시설 현안 간담회 개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 방안 검토하겠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참석자들과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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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설 연휴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김현정 위원장 “대선 전 후 85조 이상 손실 피해 보상합니다!” ▲ 장보기에 나선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9일(토) 오전 11시 통복시장, 오후 1시 안중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해 도의원, 유승영·이종한·김승겸·최은영·권영화 시의원과 당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장보기에 앞서 통복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시장에서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정부와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장바구니를 지참했으며,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 평택역 거리청소에 나선 평택을 지역위원회 또한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평택역 인근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거리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추경을 새해 첫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14조원의 추경안을 발표했지만 온전한 보상, 두터운 보상을 위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최소 35조원을 확보하고 대선 후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 5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지도부도 연휴 첫날부터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주당 안을 확정했으며, 명절이 끝나는 대로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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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 위해 우분투포럼 화성지부 출범
    김현정 우분투포럼 대표 “대선 승리와 사회연대 마중물 역할 기대” 지난 1월 22일 기아 카렌스센터에서 ‘화성우분투’ 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우분투포럼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전국 조직으로, 경기 화성에서도 지부가 설립됐다. 화성우분투 포럼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전환선대위 ‘우분투사업단’으로 정식 전환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옥주·이수진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우분투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코사족 방언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정신으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회연대의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억강부약·대동세상이 바로 우분투이고, 이재명 후보야말로 우분투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낼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분투사업단은 향후 토론회 및 정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보단 조직과 지지 선언을 계속해 이끌어내는 활동을 통해 대선 승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27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 ‘2023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자 모집
    민관협치 정책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민관 협업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숙의 공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는 2023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민관협치 정책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평택시민 누구나(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공무원 등)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평택시를 향한 협치가 필요할 때!’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구상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정책개발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해 볼 수 있다. 총 상금은 550만 원이며, 1차 심사를 거쳐 입선 10팀을 선발하고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을 가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치행정협치과 시정협치팀(☎ 031-8024-2232~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15
  • 평택시 안중출장소, 5개 읍·면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이정열 소장 “서부지역 현안 해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 ▲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열 소장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5개 읍·면을 방문하여 주요 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12일 안중읍을 시작으로 9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여 진행된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주요 단체장 총 70여 명과 이정열 안중출장소장, 출장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정열 소장은 부임 인사와 함께 시책사업 및 서부지역 주요 사업 추진사항 설명,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 단체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건의 사항은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며 “서부지역의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서부지역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9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연면적 23,481㎡,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의 안중출장소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으로,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15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 근로자 위한 정책 의지 밝혀
    “근로자 인권, 복지 등 인권 보호 위한 근로조건 향상 매우 필요” ▲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평택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경기도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한국노총 평택시지부 송영범 의장과 평택시 노동상담소 차현택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노동상담소 운영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 노동상담소가 처한 애로사항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한 후 “근로자의 인권, 복지 등 인권 보호를 위한 근로조건 향상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편하게 오셔서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첫 번째 창구가 상담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앞으로 노동자들의 특색에 맞는 정책 수립 및 노동 상담 사례, 각종 노동 정책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평택의 노동자들에게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 노동상담소는 급증한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을 위해 올해 개소되었으며, 노동법률지원, 노동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취약노동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14
  • 평택시, 도로교통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주요 지·정체 구간 교통정체 해소 방안 자문 역할 할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도로교통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평택시 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삼성산업단지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타 시·군에 비해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부에서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및 집중에 대비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구축과 대안 마련을 위해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 5인의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자문단은 평택시 도로·교통 현안의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 주요 개발사업 현안에 대한 대책 및 대안 제시, 주요 지·정체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026~2030 평택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도로교통 자문단의 전문적 진단과 대안 마련을 통해 평택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고, 100만 인구에 대비한 최적가로망 계획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14
  • 김근용 경기도의원, ‘집수리 지원 확대 조례 개정’ 정담회 개최
    도민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권 확보 등 주거복지실현 위해 ▲ 정담회를 주관한 김근용(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일(수)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관계자와 기획재정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지원 조례」는 그동안 단독주택만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다세대 및 연립주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방치된 저층 주거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담회를 주최한 김근용 의원은 “부동산 경기 악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기도 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최소한의 주거권 확보 등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수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07
  • HL만도㈜·노동조합, 평택시 청소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
    평택시와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장학금 협약 후 총 4억 원 기부 HL만도㈜와 HL만도노동조합은 지난달 21일 평택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4,0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HL만도 노사는 2014년 평택시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4,000만 원씩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40명에게 전달돼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로·진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L만도 이재영 상무는 “미래 우리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사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L만도노동조합 이진범 지부장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행사에 노사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10년간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HL만도의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L만도는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20㎏ 700포 전달, 노인·장애인 가정 LED 전등 교체, 화재·지진에 대비한 재난안전키트 배포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8-07
  • [특집] KG 모빌리티, 신차 ‘토레스’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 공략
    신차 토레스, 사전계약 1만2천대 돌파…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6,595대 판매 곽재선 회장 “우리 능력에 맞는 전략으로 현지화·다변화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지난해 7월 출시된 정통 SUV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KG 모빌리티의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1만2천대 돌파)과 지난 3월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6,595대) 등을 기록하며 지난 6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5만대(4만8,259대)를 기록했다. 올해 사명 변경 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질주 중인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라는 날개를 활짝 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이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7월 11~13일(이상 현지시각)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16~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또한 남미와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등 틈새시장을 파고들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곽재선 회장 ■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진심’인 KG 모빌리티, ‘곽재선호’ 광폭 행보 시작! KG 모빌리티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4월 비전테크데이에서 “우리 능력에 맞는 새로운 전략으로 현지화,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직접 발로 뛰고 있다. 특히 이번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레스가 있다. 토레스는 상품성이 제대로 입증된 효자 상품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토레스는 이미 KG 모빌리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 토레스가 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다면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토레스는 이미 수출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5월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1,432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고, 6월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대리점의 플리트(Fleet) 마케팅 활동 역시 적극 지원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KG 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토레스’ KG 모빌리티에 있어 유럽 시장은 상반기 글로벌 전체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 시장이며, 지난해 대비 판매(상반기 기준)가 50% 이상 증가한 성장시장이기도 하다. 출시 예정인 전기 SUV 토레스 EVX가 전동화의 선두시장인 유럽에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는지도 관건이다. 곽재선 회장은 폴란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토레스 EVX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일찌감치 토레스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3개 주요 수출국 품질 및 서비스 매니저에 대한 교육이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는 해외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 현지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 그리고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럽 시장 토레스 론칭에 나선 KG 모빌리티 ■ KG 모빌리티의 글로벌 공략법, ‘올인’ 아닌 ‘틈새’ 및 ‘다변화’ 전략 토레스라는 주무기를 앞세우고 있지만, KG 모빌리티는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토레스 유럽 론칭 및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 개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브랜드(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와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전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대리점들과 긴밀한 스킨십도 눈길을 끌었다. 곽재선 회장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은 물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및 수출 전략을 공유했으며,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확장도 기대할 만하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아프리카, 중동, CIS(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열어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에 이어 아중동CIS 지역에서도 대리점들과 기업 비전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을 공유했으며,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와 더 뉴 티볼리 등도 선보였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아중동CIS 콘퍼런스를 통해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갖고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 KG 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KG 모빌리티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 9월 선적 개시 등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천대 등 총 16만9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 역시 KG 모빌리티의 타깃이다. 3월에는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의 KD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와 시너지를 통한 ASEAN 지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을 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7월 3일 에디슨 모터스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KG 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자동차 기술개발 역량과 성장 노하우 그리고 회생절차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KG 모빌리티는 ▶대형 전기 버스에 국한된 라인업의 한계 극복 위한 중·소형 트럭과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통해 향후 에디슨모터스를 명실공히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단시일 내에 KG 모빌리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장성이 제한적인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ASEAN 지역 등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27
  • 서현옥 경기도의원, 무인이동체 산업 활성화 교육 진행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 교육 및 조종 자격인증 시설 필요” ▲ 인증서 취득 맞춤형 과정을 개설한 서현옥(왼쪽 세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은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원들에게 관련 과정을 체험하고 안전 교육 및 조종에 필요한 인증서 취득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다. 무인이동체 중 드론은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 분야이지만 범죄 등에도 이용될 수 있고, 특히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안전과 조종 자격에 대한 교육 및 인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권위 있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앞서 제369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의결시킨 바 있고, 조례를 통해 ▶드론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실증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등의 활용 저변확대를 위한 경진대회 등의 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등의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민들을 위해서 드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권위 있는 조종 자격인증을 제공할 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할 근거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교육 과정에 참가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사)한국드론활용협회의 ‘직무기반 드론스포츠 기본과정(GGC) 12H’ 인증 종합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취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25
  • 평택상공회의소,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건의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이하 평택상의)는 7월 17일(월) 오전 11시 평택상공회의소 회관 6층 의원회의실에서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서를 경기도에 전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과 기업인 18명,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미래도시전략국장, 첨단산업과장, 기업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제투자실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외국인정책과장, 광역환경관리소장, 노동안전과장, 특화기업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최근 상공인들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환경 지원의 폭을 넓혀 기업인들이 경영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기업들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를 위한 지원,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24
  • 송탄소방서, 휴가철 맞아 ‘홈플러스’ 안전 컨설팅
    직원들의 주기적인 훈련 및 화재 시 피난 동선, 비상구 확보 점검 ▲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나윤호(왼쪽)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홈플러스(평택시 장당동 소재)를 방문하여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지 않지만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면적이 넓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지하 1층에 식품코너가 위치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각 층별 위험 요소 확인 ▶화재 시 피난 동선 및 비상구 확보 ▶직원들의 주기적인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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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평택도시공사, 노조 창립 11주년 기념식 성료
    노사 상생 기반으로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 위해 노력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정회만 위원장)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19일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위원장과 임원진, 집행부, 대의원이 참석해 노조 창립 11주년을 축하했으며, 노동 의례 및 임시대의원대회, 한국노총 교육 동영상 시청, 정회만 위원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사 노조는 2012년 17명의 작은 조직으로 창립하여 활동했으며, 올해 11주년에는 144명의 규모 있는 노동조합이 됐다. 그동안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노조원들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평택도시공사 정회만 노조위원장은 “임원 및 간부 몇몇이 꾸려가는 노동조합이 아니라 진정으로 조합원이 주인 되는 노동조합을 위해 노동조합과 조합원이 친밀하게 결속할 수 있도록 단결력을 높이고, 살아 숨 쉬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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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괴태곶봉수대되찾기운동본부, 해군2함대 사령관 감사패 증정
    지난 5월 13일 열린 해양축제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 ▲ 해군2함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원정리이장단은 7일(금)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앞서 5월 13일 사령부에서 진행된 해양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해군2함대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명수 공동대표, 문형철 이장을 비롯한 5명의 원정리 이장들과 박준우 도곡리 이장,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 김순업 남양호살리기생태운동본부 대표, 이계은 함평이씨평택대종중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가 참석했으며, 해군 측에서는 안상민 2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과 해군본부 민·군협력과장이 참석했다. 전명수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해군의 민·관·군 상생과 협력으로 해양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함께 협업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상민 해군2함대 사령관은 “내년에도 해양축제가 더 발전하도록 평택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더 많이 배려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대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해양축제 성공을 위한 해군2함대와 평택시의 노력이 있었기에 행사는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를 만들어 안보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원정리 이장들은 ▶해군아파트 마트 시설 개선 ▶축제 시 고려인마을 거주 중인 5~7천 명 주민 부대 출입 ▶영내 골프장 개방 ▶8월 마을음악회 군악대 공연 ▶학술발표 대관 협조 등을 요청했으며, 해군 측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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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경기도의회 김재균 위원장, ‘2022년 우수조례’ 수상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력 관계 개선 높이 평가받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일(화)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022년 의원 발의 제정 또는 전부 개정된 조례 중 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에서 창의성·합법성·효과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른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우수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는 2022년 11월 김재균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비법정전출금이 투입되는 교육협력지원사업 진행 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질적인 협의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주관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구분하여 31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경비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정한 조례다. 김재균 위원장은 “어떤 조례를 제정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과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소명 의식을 갖고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9
  • 서현옥 경기도의원, ‘퇴직 소방공무원’ 우수조례 시상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위해 봉사하도록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지원 ▲ 우수조례상을 수상한 서현옥(왼쪽)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11일, 도의회에서 열린 ‘2022년 도의회 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에서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 서현옥 의원은 2022년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택시 세교동에 소방서를 개청하는 등 소방안전에 관한 여러 활동을 해왔으며, 현·퇴직 소방공무원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시상식에서 서현옥 의원은 “퇴직 소방관분들의 재난안전 분야 현장의 경험과 지식이 지역사회에 공유되어 경기도 소방의 선진화와 도민의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례를 제정했는데 우수조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화재현장, 재난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경기도의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소방도우회법’에 의거,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우회 활동 목적과 정치적 중립 등 의무, 정관과 재정 등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겨있으며, 경기도의 보조금 지원 근거가 규정되어 있다. 또한, 회원 복리 증진뿐만 아니라 ‘도민 소방 안전 의식 함양 및 고취’, ‘소방 안전 및 화재예방’ 등 경기도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하도록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9
  • 김혜영 평택시의원, 반려동물 문화 개선 간담회 개최
    반려동물 인식 차이 원인 파악 및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논의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종원·류정화·김산수 의원을 비롯해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최동률 소장,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김정희 교수, 평택시 수의사회 송치용 전 회장, 평택길고양이고양이보호단체, 명예동물보호관 등 시민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발생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기 동물 보호 대책에 대해 동물보호단체, 봉사자들의 민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김혜영 의원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유기 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려동물 입양 절차 매뉴얼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반려인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9
  • 최승화 송탄출장소장, 현장 중심 행정 추진
    집중호우, 태풍, 폭염 선제적 대응 및 재해 우려 지역 점검 최승화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은 취임 이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회에 걸쳐 26개소 지역 내 현안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 소장은 지역 내 진위천 유원지,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기반 시설 등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충문화체육센터, 전통시장, 북부지역 현안 및 도로개설사업 현장 등을 찾아 시설 관리 상황 및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와 재해 우려 지역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주요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 및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최승화 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내실을 기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7
  • 평택시,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알아두세요!
    지하주차장, 상가 지하 등 민방위 대피시설 123곳 지정 <제공=행정안전부> 평택시는 지난달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서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대피소)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얻으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민간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에서 ‘대피소’만 검색해도 평택시 관내 대피소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평택에는 현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상가 지하, 지하보도 등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 123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시설의 명칭(층수 포함)과 위치 정보(도로명, 지번 주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세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며, 평택시 누리집에서 ‘대피소’를 검색하면 ‘민방위대피소현황’에서 대피 가능 인원(수용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며 “민방위 공식 경보와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4
  • 서현옥 경기도의원,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상생 방안 논의
    “지방자치 강화 위한 주민 중심 생활 정치 실현 제도 마련 절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7일, 2023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가해 경기도의회 의원의 관점에서 한국주민자치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현옥 의원은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방안은 주민조례발안제(주민 스스로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에 대한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의 활용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지방의회와 함께해야 하며, 두 번째 방안은 주민자치회의 분과 조직을 소관 지역 시·군 의회 상임위원회와 동일하게 조직하여 행정과 소통하고 시·군 의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세 번째 방안은 주민자치회의 고문으로 지방의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을 복원 또는 별도의 주민자치법률을 만들어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와의 관계를 명문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이 토론에서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은 경기도의회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평택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1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시 공공도서관 건립 업무보고 받아
    “공공도서관 건립이 신규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김재균(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지난 10일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도서관정책팀 이지영 팀장과 배다리도서관 관장으로부터 고덕중앙도서관 및 동삭도서관 건립에 관한 업무보고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권역별 도서관 서비스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평택시 지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중앙도서관 건립 및 지역의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동삭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중앙도서관은 평택시 좌교리 263전 일원(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근린공원 13호), 부지면적 20,000㎡(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동삭도서관은 모산영신지구 롯트번호64-4, 부지면적 7,957.9㎡(연면적 5,300㎡),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어 소요 예산 500억과 325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균 의원은 “평택시는 늘어나는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이 부족한데, 도서관이 건립되어 여가 활동 및 다양한 창의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국제도시에 걸맞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신규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 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031-692-4138)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1
  • 평택시,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52주기 추모식 개최
    육삼정 의거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52주기 추모식이 지난 4일 오전 평택시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원심창 의사를 추모하고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 공연, 애국지사 후손 이정하의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추모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하였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한 바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원심창 의사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게 널리 알리면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7-10

사회 검색결과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5% “낮은 수준”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평택·김포·포천·이천·안산·동두천 조사 ▲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측정소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 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시를 비롯해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 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으로 확인되며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유전 가능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이번 ‘잔류성오염물질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자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대기 배출원 등의 영향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주유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00만 원’… 7월 31일부터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 흡연금지 신설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소방청은 개정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조소 등은 제조소·저장소·취급소를 일컫는 말로 주유소가 포함된다. 한편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고, 이를 통해 해당 규정의 대국민 집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 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기준과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평택시,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확대
    3박 4일간 무료 대여…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 가능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평택 관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관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하천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완료
    안성천 내 불법 수상레저시설 철거… 투입 비용 전액 구상권 청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 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송탄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인명 피해 막아
    김승남 서장 “나와 내 가족, 이웃 위해 경보기 설치는 선택 아닌 의무” ▲ 독곡동 주택 화재 현장 <제공=송탄소방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4분경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 벽면의 전선 노후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거주자 A씨가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던 도중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5년간(2019년~2023년) 평균 23건이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였다”면서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뜻밖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화재 피해자에게 ▶각 기관별 화재피해 주민지원 프로그램 안내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 ▶추후 화재보험 접수·처리를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소화기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화재사망률 2.85배’ 높아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 위해 ‘화재경보기·소화기’ 설치 중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가량 높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반지하 주택과 다문화가족, 노후아파트 등 3만700가구에 무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화재 발생을 빠르게 감지해 전파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단독주택과 다가구, 연립주택 등에 설치돼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3
  • 빚 다 갚은 서민·소상공인 ‘연체이력’ 삭제… 신용회복
    2,000만 원 이하 소액 연체 후 5월 31일까지 연체액 전액 상환한 경우 코로나 시기에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해 신용평점이 하락했어도 전액 상환하면 과거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신용회복 조치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부터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 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소액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은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5,000명으로, 이날부터 즉시 신용회복이 지원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개인 34만 명, 개인사업자 13만5,000명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채무조정을 이용한 차주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채무조정을 받았다는 정보’의 등록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그동안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을 이용할 경우 채무조정 이용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돼 금융거래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채무조정계획에 따라 변제계획을 2년간 성실하게 상환할 때만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을 해제했지만 이날부터 1년간 성실상환한 경우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이 해제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3
  • 평택시, ‘인권조례 폐지요구’에 대한 입장 재차 밝혀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만을 위한 정책 수립하지 않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에서는 2023년 10월 24일 평택시의회 의원 발의를 통해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제242회 제2차 본회의 수정가결)』가 제정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2012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인권 기본조례를 제정할 것을 전국 자치단체에 권고했으며,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전부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5개 시·군·구가 인권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앞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월 4일 ‘평택시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나쁜 평택시 인권조례를 폐지해 주십시오’라는 성명서를 통해 “동성애 및 동성혼 지지 등 일부 성소수자들만을 위하고, 다수 시민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면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는 인권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업무를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시민단체에서 다수의 시민들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평택시는 장애, 나이, 학력,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차별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만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인권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도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평택시민의 기본적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2
  • 평택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도내 계절별 화재, 봄철이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아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이달 1일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봄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5%), 전기적 요인(22%)이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시설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주변에 타기 쉬운 물건 놓지 않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물질(알루미늄 호일) 넣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전기코드를 반드시 뽑는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주 서장은 “최근 무분별한 농작물,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로 번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4개 분야 136명 선발…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부터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주말)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상사업 등이며,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 중 선발기준에 점수를 부여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지역사회 공익활동 활성화 위해 4개 분야 총 4,300만 원 지원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3월 4일(월)~22일(금)까지 지역의 공익활동 단체와 개인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총 4,300만 원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 증진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공익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재충전이 필요한 ‘3인 이상의 공익 활동가 모임’ 10곳을 선정해 모임당 80만 원을 지원한다.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연구, 토론회,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당 100만 원~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익활동 네트워크 모임 강화 지원사업은 활동권역이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2개 이상 단체가 모인 네트워크 모임 2곳에 모임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익활동단체 설립·성장 지원사업은 새로운 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모임이나, 조직 변화 등 성장을 위한 활동이 필요한 단체에게 모임당 150만 원 이내에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https://ptgongik.org/)에서 확인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031-658-02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평택소방서, 오뚜기라면 원스톱 현장안전관리에 나서
    화재 위험 요인 및 소방시설 점검… 안전관리자 소방서장 표창 수여 ▲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강봉주(맨 앞) 서장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월 23일 안중읍에 소재한 ㈜오뚜기라면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과 화재안전조사, 현지적응훈련을 모두 실시하는 원스톱 현장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원스톱 현장안전관리는 화재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 및 개선하여 화재 발생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 등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평택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 중 매월 1개소를 선정하여 원스톱 현장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화재 위험 요인 및 소방시설 점검 ▶소화수 등 오염수 긴급 방재훈련 ▶화재 발생 시 긴급 방재조치 계획 및 인명대피 방법 지도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자체 소방시설 숙지(자위소방대 지도·감독)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뚜기라면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지속적인 화재 예방 및 철저한 안전관리 유공에 따른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화재에 초기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처럼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7
  • 평택시, 평택형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 3팀에 창업 및 기반 시설 1억3천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총 1억3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4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창업 및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창업 3팀(3인 이상 구성, 구성원 1/2 이상이 평택시민)을 선발해 영업이익 등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시설비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평택시에 등기가 되어있는 법인도 2개소를 선발해, 지역 내 더 많은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www.ptsec.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 내용과 절차, 필요 서류 등을 확인해 오는 3월 4일(월)부터 15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031-657-60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6
  • 평택해경, 국가중요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해상테러 및 무인기 공격 대비 점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 평택·당진항 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평택시 포승읍)를 방문하여 자체 방호실태 및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가중요시설이란 안보위해 세력의 공격을 받았을 때 국가 경제 및 국방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공항, 항만, 발전소 등과 같은 시설을 말하며, 3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정세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및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호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중요시설과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모 평택해경서장은“평택·당진항은 아산만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 교통 발달로 위해 세력의 정보 수집 활동 및 무인비행장치를 이용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자체 보안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과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해상경계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조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6
  • 평택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지원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1% 저금리 융자… 자금 소진 시까지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식품진흥기금(130억 원)을 재원으로 1% 저금리 융자 신청을 지난 1월부터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식품진흥기금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대상에 따라 최대 융자금과 상환 조건이 다르며, 경기도 공문 접수순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융자 대상 및 융자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 시설개선 자금(5억 원, 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3천만 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2천만 원)이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필요 서류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3
  • 삼성아파트 해고 경비노동자 “눈물의 1인 시위”
    평택안성지역노조와 민주노총 노동·시민단체 출근 시위 이어가 ▲ 평택안성지역노조와 시민단체가 출근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가 50여 일째 출근 투쟁과 퇴근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 이하 평택안성지역노조)는 해고 경비노동자가 출근, 퇴근 투쟁을 통해 부당해고 철회와 3개월 초단기근로계약 철폐를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안성지역노조에 따르면 해고된 경비노동자 A씨는 2022년 1월 1일부터 3개월 단위의 근로계약을 지속적으로 맺고 근무하다가 2022년 말에 해고된 후 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문제 제기로 1년 단위 근로 계약을 하면서 복직했으나 업체가 변경되면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해고됐다. 평택안성지역노조 관계자는 “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경비용역업체가 알아서 할 문제라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삼성아파트에서만 두 번째 해고된 노동자는 아무런 잘못도 없이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면서 “해고 노동자는 출근, 퇴근 투쟁을 통해 초단기 3개월 계약을 없앨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으로 거대한 사회구조적 악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홍 평택안성지역노조 위원장은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평택안성지역노조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지역 내 노동단체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 집회를 진행 중이고, 삼성아파트 해고 경비노동자가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며 “한 달 훨씬 넘게 집회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삼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월 29일(목)에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사건에 대한 심판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법적 해결 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고 해고자에게 사과하고 복직하게 하는 현명한 판단을 삼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내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1
  • 평택시 서정동 연립주택 화재 발생 “3천만 원 재산피해”
    송탄소방서, 조명등 전선 노후 및 결선 꼬임으로 인한 화재 추정 ▲ 연립주택 화재 현장 내부 지난 13일 오후 1시 41분경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분 뒤인 2시 21분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조명등 전선 노후 및 결선 꼬임으로 인한 아크열이 발생해 목재 및 전선 피복 등에서 발화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인 A씨가 집으로 돌아오는 중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신고를 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가구는 쇼핑몰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한 후 출입문을 강제 개방 후 화재를 진화했으며, 건물 60㎡가 불에 타면서 각종 의류가 소실돼 약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73명(소방 59, 경찰 14)과 장비 26대(펌프 4, 탱크 6, 구조 4, 구급 2, 기타 4)가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1
  • 평택시, 위기 시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시작
    소득·연령 관계 없이 신청 가능… 평택형 복지정책 마련 ▲ 평택시청 외경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면서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평택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지면서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 해소 및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보훈공원을 조성하고,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택호 현충탑 일원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우수한 보훈공원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며, 현충탑 보훈공원이 조성되면 보훈 체험의 장과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 3.1운동, 육삼정의거, 민세안재홍 기념사업 등 보훈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팽성레포츠공원 내에 원심창의사 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밀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회보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19
  • 평택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설치·운영 사업장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총사업비 15억3,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www.keci.or.kr) 공고문을 참고하여 한국환경보전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통지할 예정이다. 박옥주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치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총 327개 대기오염방지시설에 163억 원을 지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16
  • 오성청북 레미콘공장 건립반대위 ‘불가 처분 보고회’ 성료
    평택시, ‘입지적 부적합 및 도시계획 심의 부결’ 이전 불가 처분 내려 오성청북 레미콘공장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2월 3일 오후 2시 평택시 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공장부지(레미콘공장) 조성 개발행위(변경)허가 최종 불가 처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S콘크리트는 오성면 양교리 906-1번지 일원 16,243㎡(약 4,914평)에 레미콘 제조업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공장 이전 승인을 신청했으나, 3월과 12월에 열린 평택시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각각 불가 처분을 받았다. 17일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는 S콘크리트가 제출했던 공장이전승인 신청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별표 1의2 제1호 라목 규정)에 따라 개발행위로 인하여 당해 지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질 오염, 소음, 진동, 분진 등에 의한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위해 발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없어야 하나, 주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입지적으로 부적합 사유와 함께 제13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 부결 등에 따라 공장이전승인이 불가 처분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레미콘공장이전 반대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경과보고, 입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수 공동위원장은 “3년여 싸움이 힘이 들었지만 함께 해준 주민들이 있어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레미콘공장 불가 처분 결정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마을공동체의 정서를 지켜내고자 했던 우리의 선한 의지가 승리한 것”이라며 “물밀듯이 농촌으로 들어오는 환경유해시설에 ‘농촌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우리의 절규에 행정이 응답한 것”이라고 불가 처분을 환영했다. 이어 “첫 번째, 두 번째 공장이전승인 신청을 막아냈듯이 (앞으로 있을) 세 번째, 네 번째 신청과 소송에도 긴밀이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 비대위는 농촌에 환경유해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대위에 따르면 2021년 갈등유발 사전고지 조례가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평택시 전체 사전고지 총 50여 건 중 오성면, 청북읍, 서부 5개 읍·면이 36개로 약 70% 정도가 서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0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 상담 사전워크숍 성료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7월 8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화해조정 상담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웃분쟁 상담을 위한 사전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소통방)는 시민의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서 기본, 심화, 보수 교육을 통해 활동가를 양성하여 소통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화해조정위원, 이웃분쟁예방 강사, 서포터즈, 화해조정 상담위원을 배출하고 있다. 오는 8월~12월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웃분쟁 상담은 소통방이 없는 공동주택 및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이웃분쟁 상담 및 예방 활동을 통해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이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이에 대해서 관심 있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50% 이상은 해결된다”면서 “화해조정 상담위원들이 지역사회가 변화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전화(☎ 031-681-3081, 656-9280)로 상담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7-09
  •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참여자 모집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영재, 이하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서는 7월 1일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 네잎클로버’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재 지회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서현옥 경기도의원, 김상곤 경기도의원, 최선자 평택시의원, 김희석 이병진 국회의원 비서관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으며, 평택시 장애인마라톤 연합회 이진수 회장이 스포츠 양말을 전달했다. 창단식에 참석한 뇌병변 중증장애자 A씨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집에서만 지냈는데, 창단식과 함께 진행된 무장애길 걷기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 네잎클로버 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시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신체활동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이 모여 만든 협회의 취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는 신체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다. 많은 뇌병변장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7-08
  • 평택시, 오성문화공간 버들숲 개관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26일 오성문화공간 버들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강정구·최준구 시의원, 기관단체장, 평택마을교육 이경옥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경과보고, 운영설명,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은 3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당초 오성면 주민교류센터에서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층 옥외주차장 및 마당은 벼룩시장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2층은 다목적실 및 공방으로 시민작품을 전시하거나 동아리방으로 운영하고, 3층은 시민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카페로 구성했다. 또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오성면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평택마을교육 이경옥 대표는 “오성문화공간 버들숲 개관을 위해 협조하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버들숲이 강물을 정화하고 물새 물고기의 쉼터 놀이터이듯 오성문화공간 버들숲도 시민의 쉼터, 문화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7-02
  • 협진참사랑, 평택행복나눔본부 착한단체 가입
    평택행복나눔본부는 6월 25일 협진참사랑(회장 박상준)을 방문해 착한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협진참사랑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협진여객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후원단체로, 2020년 7월 단체를 설립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2024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협진참사랑은 소외 계층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단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진참사랑 박상준 회장은 “이번 착한단체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협진참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단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단체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7-02
  • 평택시, 통복지구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평택시는 6월 25일 통복동 774번지 일원에 소재한 통복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전반기 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서현옥 도의원, 이윤하·소남영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통복지구 공영주차장은 13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4층(4,206㎡)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이며, 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2월 조성 공사 착공 후 올해 6월에 준공 완료했다. 통복지구 공영주차장 완공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차 수요에 대비하고 통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주차장 운영 홍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10일간 무료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통복지구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통복지구 및 통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7-01
  • 평택시 통복동, 통복천 스토리벽화 구경오세요!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에서는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복천 교각 벽화사업이 24일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인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은 경기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각 벽화는 통복천 통복2교, 통복3교, 동삭대교 교각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복천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와 백로(아침) ▶월이면 만개해 명소가 되는 통복천의 벚꽃과 방울새(정오) ▶통복천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저녁)으로 그려졌으며, 신안의 동백머리 벽화로 관광사업을 이끈 김지안 작가의 작품이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중심 이미지인 동삭대교 벽화 조명설치가 완료되면 거리 공연(버스킹)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도심 이미지를 갖고 있는 통복동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통복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복동은 통복시장 교통광장에도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잇는 마을둘레길 사업도 주민 동의를 거쳐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6-24
  •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6월 5일(수)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평택시청,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정신건강센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지역자활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공유와 함께 향후 서비스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부하나센터와 평택지역 내 유관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한 체제 확립 ▶북한이탈주민 프로그램 연계 ▶북한이탈주민 복지향상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정서 지원에 필요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복지자원 연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1,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의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협약에 함께하는 유관기관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7월 5일 개소한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경기 남부권역인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적응 지원, 심리안정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사후 지원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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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사)평택청년협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 전하다
    (사)평택청년협회(이사장 황송훈, 송창민)는 5월 15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위클리컨셉 이경진 대표), 향초 만들기(에이쿠드 박다원 대표), 핑거보드 체험(크래프터 이동운 대표) 등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에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가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평택청년협회의 황송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택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청년협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청년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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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1
  • 평택시, ‘2024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5월 12일(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과 현화근린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캠페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와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 및 버스킹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9월 28일(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배다리생태공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산수 시의원, 최원관 팽성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보다는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인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 일원에 진행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다이어트 댄스) ▶비전2동(한국무용) ▶송탄동(삼도 설장고) ▶세교동(골드민요댄스) ▶오성면(난타) ▶용이동(한국무용) ▶중앙동(우쿨렐레) ▶청북읍(고고장구) ▶통복동(난타) ▶팽성읍(난타) ▶현덕면(웰빙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올해 6월 예정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7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 비전동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방과 후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아동돌봄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는 비전동 LH 배꽃마을1단지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지난달 3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원예 등의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1동, 고덕동, 원평동, 동삭동)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 031-618-990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후에도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3
  •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학부모 입학 준비 강좌 성료
    ‘입학 준비 ABC’, ‘선배 학부모에게 듣는 학부모의 역할’ 주제로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회(2023.12.4. 발족)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초등 학부모를 위한 입학 준비 강좌’를 진행했다. 총 2강으로 진행된 강좌 중 1월 23일 진행된 1강은 장혜진 모산초 교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선생님께 직접 듣는 입학 준비 ABC’라는 주제로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이해에 기반하여 ▶아이들이 입학 전에 챙겨야 할 건강 ▶학습 준비물 ▶기본 생활 습관 ▶스마트폰 사용 등을 강의했다. 1월 30일 진행된 2강은 도승숙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을 초빙해 ‘선배 학부모에게 듣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친구, 선생님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도할지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잘 ‘관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해 가는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칙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바른 학습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의 신체 놀이 문화가 중요하다”며 “학부모도 학교 구성원의 3주체로서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등 학교 활동에 잘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여선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 준비위원장은 “발족 이후 첫 사업으로 진행한 예비초등 학부모 강좌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강좌 및 학교에서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에 대한 강좌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정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 부위원장은 “경기도 청소년 버스 무상교통지원에 관한 조례 청구 서명에도 함께 동참하여 무상교통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는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이은 무상교통 실현을 통해 청소년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3
  •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아직 괜찮아’ 발매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과 모던함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 신선해 ▲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표한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평택 출신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본명 정의인)’이 1월 25일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매했다. 의인맨은 포크송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하고 있으며, 담백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1집, 2017년 2집을 발표한 후 7년 만에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매한 의인맨은 지난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지역 행사, 버스킹, 청소년 캠프, 기업 행사, 교회 수련회 등 평택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 표지 ‘아직 괜찮아’는 제목처럼 긍정적 에너지를 품은 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모던함을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가 신선하며, 의인맨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편곡과 보컬, 코러스를 맡았으며, 기타 황세연, 베이스 최민영, 드럼 이준, 코러스 유인아 씨가 세션에 참여했다. 의인맨은 “‘아직 괜찮아’는 2018년에 만든 곡으로 당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면서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든 곡”이라며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절망과 좌절 앞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담았다”고 앨범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집 활동 후 7년의 휴식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과 의뢰받은 앨범 프로듀싱, 작·편곡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디지털싱글을 시작으로 4~5곡의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한편 의인맨은 2015년 8월 25일 10여 년 동안 직접 만들고 부른 11곡을 담은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7년 9월 1일 8곡이 담긴 2집 ‘시대의 초상’을 발매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29
  • 평택시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공모·지원사업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창작 기회 제공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월 25일(목) 오후 3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술활동, 시민예술단체, 지역문화, 예술교육, 생활문화, 미술소장품으로 구분되어 총 13개 세부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2024년 공모·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12억3천6백만 원의 예산 규모로,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 세부사업은 ▶평택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버스킹’ 참가자 공모 ▶창작 공연 콘텐츠 발굴·지원(대본 공모) ▶시민예술단체(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장애인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지원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 ▶어르新(신) 문화향유 공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기획자 모집 ▶미술 소장품 구매로 구성되어 지원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이후 각 사업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많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22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한효석 개인전’ 개최
    2월 25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1-2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평택을 본거지로 작업해 온 한효석 개인전 을 1월 13일(토)부터 2월 25일(일)까지 개최한다. 한효석 작가는 평택 미군기지 근처에서 거주하며 인종차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목도했다. 그 영향으로 작가의 작품은 사회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차별화된 독창성을 발휘하며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그 전의 맥락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다. 사실적이지만 추상적인 물속 이미지와 노이즈를 활용한 작가 자신의 내시경 영상 그리고 군상의 설치작품이 빙하에 서 있는 모습들은 가감 없는 방식을 선택한 작품들과는 차별점이 있다. 한효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방비로 노출된 자극적인 영상과 뉴스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온전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삶을 영위하고, 각자의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주제로 3개월에 걸쳐 Biwako(일본)-Mediterranean(지중해)을 탐사하여 만든 영상작품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 자신을 심연 속으로 들여다보게 만드는 ‘Self’ 그리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US’로 구성되었다.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은 마치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연현상을 충실히 기반으로 하여 작업하였다. 영상은 전시장 천장과 바닥, 벽면에 투사되어 몽환적 현상에 젖어 들게 하며 머릿속의 정화를 유도한다. ‘Self’의 부제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작가의 뱃속을 내시경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공간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깊은 심연 속을 들여다보게 한다. 작품은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의미를 지니며 스스로 이기심을 내리고 자신의 존재를 겸허히 바라보게 만든다. ‘US’는 현시대 큰 이슈인 환경문제에 관한 설치 작품이다. 다양한 인종의 군상들이 깨지고 있는 빙산 위에 서 있는 모습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며 과연 후손들이 살아야 할 지구가 건강한가를 되묻는다. 전시는 웃다리문화촌 SPACE 1-2에서 관람 할 수 있다. 한효석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워크숍을 1월 27일(토) 오후 2시 SPACE 1에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전화(☎ 031-667-0011)와 인스타그램(@wootdali_official)으로 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SPACE 1에서 매주 토,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6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파일럿!’ 성료
    드론 호버링 교육, 드론 독도지킴이 게임, 드론 윷놀이 진행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1월 10일, 11일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나는야, 드론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3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나는야, 드론파일럿!>은 드론 관련 직업과 산업 분야를 알아보면서 드론 호버링 교육, 드론 독도지킴이 게임, 드론 윷놀이 등 직접 드론을 조종하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드론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가내초3)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고,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드론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월 22일, 23일 줌치한지를 만들어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공예의 품격>을 운영한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문화의집(☎ 031-656-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문화재단, ‘시민문화위원회 2기’ 활동 시작
    이상균 대표 “시민이 이끌어가는 주도적 사업 적극 지원하겠다” 평택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이하 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15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 문화예술 자원 탐방 및 재단 사업 소개 등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총 51명이며, 평택시민 또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이수자, 교사, 건축사, 논 생태 안내자 등 다양한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예술 정책, 공연·전시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과로 나뉘며, 오는 1월 29일(월)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련 의제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타 도시의 문화 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워크숍과 각 분과의 의제 발굴 과정과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문화위원회는 우리 재단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택시민이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끌어가는 주도적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위원회 활동은 평택시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어른 김장하’ 공동관람
    좋은 어른을 꿈꾸는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 관람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상임대표 소태영, 이하 담쟁이)는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며 지난 1월 9일 저녁 평택역 CGV에서 ‘어른 김장하’ 공동상영회를 개최해 좋은 어른을 꿈꾸는 평택의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어른 김장하’는 진주지방에서 자신이 알려지거나, 스스로 내세우는 것을 거부하면서 오랫동안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해 온 남산한약방 주인 ‘정말 좋은 어른’ 김장하 선생을 김주완 기자가 취재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영화 시작에 앞서 소태영 상임대표는 “어려운 시기라고 이야기하는 지금, 다시 어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면서 “지역에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좋은 어른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영화를 관람한 시민 김대건(비전2동) 씨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내가 좋은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며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쟁이 관계자는 “담쟁이는 2021년부터 평택의 20곳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상시 연대체”라며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을 세워 민주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독서 통해 시민 역량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 기여 좋은 평가 받아 ▲ 평택시립비전도서관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270여 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도서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책 읽는 평택’ 독서진흥사업과 고덕중앙도서관(가칭)을 비롯해 5개 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독서를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비전도서관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평택시 최초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했으며, 코로나 유행 시기인 지난해 4월에는 ‘도서관 원데이 피크닉’ 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8월 여름휴가 기간에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공간조성, 민간 협력과 다양한 공모사업,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와 연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지역연계 협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누리는 독서문화 일상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도시의 품격에 맞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5
  • 평택시문화재단, 2024 미션·비전 선포식 개최
    이상균 대표 “시민 중심 문화예술 향유 증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2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통해 미션·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은 2023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2024~2028년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 등 재단의 목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 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평택’이라는 비전과 ‘평택시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미션을 알려야 한다”며 “재단 설립 후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다양성’, ‘소통·협력’, ‘창의성’, ‘전문성’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시민 문화권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한 문화 향유 증진을 목표로 미션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시 예술단 창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평택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재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5
  • 중2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내신 5등급 체제
    고교 내신서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 미기재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의 경우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 내신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뀐다. 또 수능시험 출제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제외되고 고교 내신에서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이 기재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시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살펴보면,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한다. 또한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방식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고교 내신은 시안과 같이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하고 과목별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다만, 국가교육위 의결 내용을 존중해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3
  • 평택현시민모임, 팽성읍 부용산 첫 해맞이 행사 가져
    ‘평택현’이 자리했던 팽성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비와 참여로 진행 평택시 팽성읍에 지난해 11월 조성된 부용산공원의 개장을 기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월 1일(월)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평택문화재지킴이, 자비사가 공동주최했으며, 팽성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용산 정상 관가정 정자 및 자비사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광섭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이 조선시대에 ‘평택현’이라 불린 팽성읍의 역사와 함께, 평택현의 주산(主山)이자 진산(鎭山)이었던 부용산을 소개했다. 이광섭 전 회장은 “팽성은 평택시의 뿌리이자 얼굴”이라며 “객사, 자비사, 관아터, 부용산, 평택향교와 농성 등 역사문화유산이 많은 평택현 일원이 역사문화마을로 조속히 조성되어 역사교육의 장, 시민의 휴식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원제에서는 평택현이 자리했던 조선시대 부용산에서 각종 제사가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박만복 평택향교 부전교의 축문 낭독이 진행됐다. 박만복 부전교는 새해 축문에서 “오늘 새해맞이는 팽성읍의 유서 깊은 부용산에서 처음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보배로운 팽성 평택현의 문화유산을 알뜰히 가꾸고 보존하여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기원제를 마친 후 해맞이 참가자들은 자비사에서 시민들과 떡국 나눔을 가졌으며, 보문 주지스님은 “자비사는 천년사찰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면서 “오늘 떡국 나눔은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들과 새해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맞이에 참여한 주민들은 “부용산에서 해맞이가 열려 무척 반가웠다. 객사와 인근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이 이어져 즐겁고 사는 맛이 난다”고 말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의 뿌리인 ‘평택현’이 자리했던 팽성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비와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 새해에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평택의 역사문화 창달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김근용 경기도의원,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오명근·김경자·권혁부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윤호섭 시민모임 대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성균관유도회평택지부 회원들, 평택시문화재지킴이 회원들, 김연진 용이동 통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정국진 전평택청년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2
  • 평택대, 와이파이·학과방 구축 등 학생친화 거버넌스 확립
    이동현 총장 “학교에서 쉬고, 머물고, 연구하고, 공부하도록 지원하겠다” ▲ 무선인터넷 시설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이동현(왼쪽 다섯 번째) 총장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2~13일 도서관 내에 와이파이 시설과 총 24개실의 학과방 완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달 ESG추진준비단을 발족한 평택대학교는 학생친화적 거버넌스로 인한 성과를 내는 동시에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와이파이 시설 및 학과방 사업은 ESG를 중심에 둔 대학본부의 학생친화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대는 올해 2월 사학혁신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자체적인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경기 남부권의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동현 총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쉬고, 머물고, 연구하고, 공부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원일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공약한 42개 사업 중 35개를 실현해 83%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본부와 원활한 파트너십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평택대 관계자는 “ESG추진준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사회와 그를 위한 거버넌스 심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학생친화적인 평택대는 앞으로도 지역 친화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는 와이파이 시설 및 학과방 이외에도 ▶인권도서관 신규 개관 ▶학내 카페·식당·편의점 등 편의시설 확충 ▶천원의 아침밥 사업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및 첫 성탄예배 등을 완수했으며, 운동장 조명 및 전광판 설치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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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성탄절 산사음악회 및 특강 성료
    김경집 교수 “다국적사회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원효에서 찾아야”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체험관 도약을 위한 송년특별강연과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원효의 화쟁사상과 동서종교의 갈등과 공존’에 대한 특강과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특강에서 김경집 교수는 “원효대사는 1,400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소환되는 훌륭한 분으로, 다국적사회를 사는 우리는 공존의 지혜를 원효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우리는 종교갈등으로 인한 참혹한 전쟁이 발생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 만큼 종교 간의 화합과 공존은 소중하다”며 “너와 나, 우리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적문스님은 산사음악회 인사말에서 “지금 세계는 동서 및 종교 간의 극심한 갈등과 증오로 서로를 죽이는 생지옥 속에서 살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서로 간의 질시와 증오를 멈추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보리스 크라쵸브, 비올라 바울 야르모렌코, 피아노 김유미, 바리톤 유진호, 테너 김태환, 소프라노 김정아 등이 출연해 가곡, 탱고, 오페라, 뮤지컬, 캐롤송 등 다양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김영주·류정화 평택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장,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전)지역위원장, 김기성 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 이계석 (전)경기도의회 의장, 박종승 평택호스피스회장, 전명수 원정리이장단 대표이장, 문형철 원효호암마을 이장, 정창무 송탄국제중앙시장상인회장,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권영대 금요포럼 고문, 권희수 시인, 최철규 편백사랑 대표,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박준우 도곡리 이장 및 고려인노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6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 가져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 도움 준 장주국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 전달 ▲ 문화재지킴이들이 올해 마지막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23일(토)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서는 관항리 소재 ‘관항리 삼층석탑’과 ‘외금양계비’에 대한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대상 문화재 중 외금양계비의 경우 지난 8월, 화성시 향토문화재(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마을 주민인 장주국 前 화성시의회 주무관이 참여해 최초 관항리 삼층석탑이 관항리 마을제당 인근에 있었으며, ‘탑산골’로 불린 사실과 함께 현 위치로 옮겨진 탑의 부재 일부가 도난을 당한 사실을 증언했다. ▲ 김희태 소장이 장주국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마친 후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에 도움을 준 장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희태 소장은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은 민·관 협력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이러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복제 표석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3
  • 평택시지속협, 제8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 성료
    지속대학 수강생 92명 중 70% 이상 출석률 보인 40명 학사모 써 평택의 유일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2023년 제8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에 참여한 92명 중 40여 명이 6개월 여정 끝에 학사모를 썼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는 지난 19일(화) 오후 7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제8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하 지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속대학 수강생과 기존 지속대학 선배, 협의회 위원, 평택대학교 지도교수 등 70여 명과 정장선 시장, 지속대학 4기(2019년) 졸업생인 최선자 시의원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주요 이해관계자와 토론 시간을 함께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조원임 ▶시의회의장상: 김경아·류남숙 ▶국회의원상: 김도현·정태원·허보현·김지운·유지혜·곽민승 ▶평택지속협 회장 표창장: 권춘희·김주석·백현정·우정옥 수강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SDGs와 ESG, ES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대학에 100여 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신청했다”며 “오늘 졸업하시는 40명은 지속대학 수강생 92명 중 7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열정이 가득하신 졸업생이자, 평택지속협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신 분들이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속대학 최연소 수강생인 김지운(만 17세), 유지혜(만 17세), 곽민승(만 17세) 학생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70%의 출석률을 달성해 평택지속협 상임회장 특별상과 상임회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슈퍼오닝 쌀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속대학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평택의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 유엔(UN)총회에서 결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평택에 맞춰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을 기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2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올아이 ‘2023 멘토링스쿨’ 성료
    3년 만에 멘토링스쿨 대면 진행... 멘토·멘티 교류하고 친목 다져 ▲ 멘토링스쿨 종강파티에 참여한 자올아이 단원과 초등 청소년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 소속된 학습지도 자원봉사동아리 ‘자올아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2023 멘토링스쿨’을 진행했다. ‘자올아이’는 2017년 구성된 동아리이며,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학습지도 자원봉사, 청소년 기획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대면을 병행해 활동했고, 올해 멘토링스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멘토와 멘티가 더 가까이에서 교류하고 친목을 다졌다. 멘토링스쿨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자올아이 정모(평택여자고등학교2) 학생은 “멘토링스쿨을 통해 교사라는 진로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것이 기쁘고, 초등생 멘티와 함께 나 자신도 성장한 거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전화(☎ 031-656-2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장 간담회 성료
    2024년 프로그램 및 자치조직 활성화, 시설 등 다양한 논의 가져 ▲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지난 16일 ‘2023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자치기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반영되었는지 살펴봤으며, 하반기 동안 실시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24년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자치조직 활성화, 시설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의논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위한 기관임을 다시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어떻게 반영될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참여, 정기회의, 기획 활동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화의집은 현재 ‘2024년 활동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집(☎ 031-656-26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경기인천 문화재지킴이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성과물 전시·공유 ▲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경기·인천권 회원단체 기념사진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4일(목) 경기 수원시 수원향교 유림회관 2층 교육실에서 경기도와 인천의 문화재지킴이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단체별 활동과 성과물을 전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은 “지킴이 활동은 그간 건축문화재 위주로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매나 부엉이 같은 자연유산(천연기념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영역확장은 생태, 환경보호는 물론 종 다양성을 확보하여 궁극에는 탄소중립이라는 거대담론도 해소하는 진정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고 말했다. ▲ 발표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황대인 센터장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의 김희태 소장은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 사례를 언급하면서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신영주 센터장은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재지킴이 단체의 다양한 성과에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며 “지역에 기초한 지킴이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단체별 특화된 프로그램과 단체 간 연결망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문화재지킴이(개인·단체)들을 지원하는 중간거점센터로, 현재 27곳의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지킴이 경인거점센터(☎ 031-205-30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 교육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내년 2월부터 실시
    초3·5·6, 중1·3, 고1·2로 대상 확대… 사회·정서적 역량도 진단 내년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생들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실시된다. 초등학생 3·5·6학년, 중학생 1·3학년, 고등학생 1·2학년으로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학년 초 학력 진단도 지원한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등 교과 학업 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도 진단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내년 초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초3·중1 외 학년도 성취 수준에 기반해 개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교육부는 평가 지원 대상을 초3·5·6, 중1·3, 고1·2로 확대한다. 올해는 당초 초5, 고1 평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초3, 중1 책임교육학년을 조기에 도입해 모두 7개 학년 학생의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평가 대상을 확대해 초3부터 고2까지 전 학년에 학력 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된 초3, 중1은 전체 학생들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적극 권고할 계획이며, 개별 학교는 학급 단위로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1월 9일부터 평가 시행일 2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이뤄지며, 학생은 학교에서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등을 이용해 참여한다. 단, 초3은 발달 수준, 정보 기기 활용 경험 차이 등을 고려해 지필평가 방식으로도 응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
    6월 5일~30일까지… 참여 가구에 에너지 절약 물품 지급 예정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14개의 실천 요령을 주 3회 실천한 후 실천 내용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 인증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참여하는 전 가구에는 전기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 가구에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선행 평택녹소연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전기요금 단가 인상으로 올여름은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묘안이 특별히 돋보이는 시기인 만큼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평택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광명, 김포, 천안 등 전국적으로 200가구가 함께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4-49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실시
    청담고 비즈쿨동아리,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 만들어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연계하여 5월 18일(목)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배우니까 즐거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가죽공예 선생님과 학생들을 일일 강사로 초청해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는 재능 나눔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쿨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팽성노인복지관에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인을 위해 특별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청담고등학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한 총 10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박애병원, 정부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 참여 신청
    선정되면 국비 50% 지원받아… 12월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 평택 박애병원 외경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박애병원은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한 11개 병상을 신청했다.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박애병원이 쌓은 그동안의 감염병 관련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염병이 유행할 때 시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치료 병상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콜택시 임원진 동승 체험 실시
    이용 고객과의 면담 통해 고객 관점 서비스 만족도 진단 ▲ 교통약자의 차량 탑승을 돕고 있는 강팔문 사장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 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하여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2
  • 평택진위FC-U18팀,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결승서 서울상문고 4:0으로 꺾으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 세워 평택진위FC-U18팀(감독 고재효)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는 등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 결승 경기에서 평택진위FC-U18팀은 전반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서울상문고의 공격을 잘 막았으며,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을 추가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스승의 날 맞아 카네이션 전해
    어르신들 “항상 열정적으로 배움 주는 프로그램 강사님 감사합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15일(월)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총 13개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롤링페이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참여한 최모 어르신은 “요즘 복지관에 다니는 게 즐겁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좋은 시간을 함께하는 복지관 친구들과 강사님,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모 강사는 “수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를 받아야 할 건 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복지재단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 성료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 마련에 정부와 지자체 노력 필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5월 12일(금) 오후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평택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경기도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미래에 대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다문화가족 정책 방향이 모색되고,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말했다. 이순덕 평택시청 복지국장은 “올해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은 “다문화가족 지역에 거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녀 성장과 부모의 양육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마련과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경숙 교수(평택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홍성녀 과장(평택시청 여성보육과), 송원일 교수(평택대학교), 이소윤 장학사(경기도교육지원청), 이용근 상임이사(더큰이웃아시아)가 패널로 참여하여 평택시 다문화가족과 미래사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복지 세미나를 매년 진행해 온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평택시에 도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현안을 위해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6
  • 평택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장관 표창 수상
    서달영 소장 “알레르기 질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 및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평택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중점 관리와 함께 아동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고그린라이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보온병 후원
    평택시,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 아동들에게 보온병 배분 ▲ 물품을 전달하는 김해연(앞줄 왼쪽 네 번째) 평택후원회장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고그린라이프(대표 김태진)에서는 지난 4월 25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그로미미 미니보온병 5,000개’를 후원하였다. ‘그로미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그린라이프는 젖병, 빨대컵, 이유식 용기, 스테인레스 흡착식판 등 유아용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광주시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배분하였으며, 평택지역을 대표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해연 평택후원회장과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이정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해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장은 “소중한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장은 “후원해 주신 미니보온병 2,000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고그린라이프와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12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함께하니깐 즐거움’ 성료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5월 8일(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어버이날 기념행사 ‘함께하니깐 즐거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라때는 사진관, 포토존 체험부스, 소리사위예술단 초청공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특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원평포교당, ㈜디에스개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성은마대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제공했으며, 태라뷰티학원에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계성초등학교, 팽성유치원, 꿈바라기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노아지역아동센터, 섬기는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카드를 제작하여 전달하면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행복하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팽성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레드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더 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식, 대한안마협회와 함께하는 안마 서비스, 청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09
  • 경기도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355명 “전년 동기 4.5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철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 영향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4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며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6
  • 평택·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모바일 앱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본 24주 동안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등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3번 방문 검진 및 월 1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식사, 운동 일기 입력, 미션 실천, 건강정보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위해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자 모집 등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송탄보건소(평택 ☎031-8024-4415~6, 송탄 ☎ 031-8024-7266, 안중 ☎ 031-8024-86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21
  • 평택녹소연,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친환경제품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세요”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평소 친환경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평택녹소연 다음 카페(cafe.daum.net/ptgcn)와 전화(☎ 031-654-4998)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은 환경부의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산업통상자원부의 GR 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3개 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하여 생산업체에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친환경제품 생산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현재 ‘친환경제품 체험단’ 운영은 경기도에서 평택시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친환경제품은 제품의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제조·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소비·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부하를 적게 주는 제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체험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소연(☎ 031-654-4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8
  • 송탄보건소, 봄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예방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제공=질병관리청>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에서는 최근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은 발열, 발진, 이하선염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염기에는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및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7
  • 평택보건소, 미취학아동 ‘튼튼치아교실’ 운영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2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튼튼치아교실’은 평택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방문하여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최근 몇 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대면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되어 아동들의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판매 지역 확대 위한 MOU 체결
    김준규 이사장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6일 오후 2시 로컬푸드재단 2층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평택두레생협,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와 상생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 재단 김준규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재단은 평택두레생협(안중점)에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의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 가는 먹거리들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캠프 험프리스)들에게도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먹거리 건강을 위해 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은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생산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협약들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10
  • 평택시,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 지도·점검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제공 차량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정기 점검한다. 의료법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료기관 유인행위로 판단해 금지하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 개별적으로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환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의료취약자인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11개소에 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을 사전 승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승인 차량 로고, 등록번호 등 외부적 표시 안내판 부착 ▶차량 이용 환자명단 비치 ▶투석 병상 12병상당 1대 이하 승합 준수 ▶차량 승인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며, 관련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황장성 소장은 “신장투석 환자 교통편의 차량의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여 평택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7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조선행 대표 “초·중학생, 평택시민 대상 친환경 교육 이어가겠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지난 3월 31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평택녹소연은 지난해 녹색소비·녹색살림을 모토로 평택녹소연 텃밭 활동, 평택 4개 초등학교 1,000여 명 대상 ‘에너지절약, 물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교육, 폐기물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사업, 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녹소연은 ‘GCN 녹색소비자상’을 수상한 박민정 회원을 축하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 ‘페트병 트리 만들기’에 기여한 평택시청 유주형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 평택시 중·고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평택녹소연 회원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택에 발맞춰 친환경 녹색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단체 활동이 다소 미진했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올해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과 지역의 올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
    의사·한의사·교수·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원광재)는 3월 30일 평택지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등급판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기존의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는 올해 3월 25일부로 종료되고, 제6기 위원회가 앞으로 임기 3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등급판정 위원은 의사, 한의사, 교수,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며,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자의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평택지사 등급판정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월평균 약 7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평택지사 원광재 지사장은 “훌륭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임기를 마친 5기 위원님과 어려운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신 6기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한 6기 위원님들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4-04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 교실’ 운영
    아기 모형 이용한 실습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 해소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을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4월 2회, 5월 2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습득 기회를 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 일정은 4월 7일(금), 4월 14일(금), 5월 12일(금), 5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진행 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육아 관련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3-31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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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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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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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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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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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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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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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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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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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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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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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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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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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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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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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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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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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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