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좋은 어른을 꿈꾸는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 관람

 

담쟁이 공동상영회.jpg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상임대표 소태영, 이하 담쟁이)는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며 지난 1월 9일 저녁 평택역 CGV에서 ‘어른 김장하’ 공동상영회를 개최해 좋은 어른을 꿈꾸는 평택의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어른 김장하’는 진주지방에서 자신이 알려지거나, 스스로 내세우는 것을 거부하면서 오랫동안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해 온 남산한약방 주인 ‘정말 좋은 어른’ 김장하 선생을 김주완 기자가 취재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영화 시작에 앞서 소태영 상임대표는 “어려운 시기라고 이야기하는 지금, 다시 어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면서 “지역에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좋은 어른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영화를 관람한 시민 김대건(비전2동) 씨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내가 좋은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며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쟁이 관계자는 “담쟁이는 2021년부터 평택의 20곳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상시 연대체”라며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을 세워 민주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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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어른 김장하’ 공동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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