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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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에코센터 사업추진 탄력 붙는다!
    김철인 도의원, 적극적으로 도비 3억 2천만원 확보해 201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평택에코센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2월 24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평택에코센터사업 지원예산 3억 2천만원을 포함한 2015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평택에코센터는 2016년 이후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 반입 종료를 대비하기 위해 평택시와 안성시가 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에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시설을 지하화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625억원, 도비 169억원, 부담금 499억원, 민간투자비 1,965억원 등 총사업비 3,258억원을 투입하여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환경부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국비지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가 재정 위기를 겪으면서 도비 지원여부가 불투명하여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 할 상황이었다. 이번 도비확보에는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의 노력이 컸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 6일 도정질문을 통해 평택에코센터에 대한 도비지원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촉구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평택에코센터는 2017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평택과 안성시의 광역화 처리시설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생활쓰레기를 자원화 함으로써 재정투자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철인 의원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이 본격착수 되는 2015년에 투입되는 최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계획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31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국악가요 <칠갑산>에 대하여 가요란 대중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드러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켜 천박한 가사들이 주종을 이룬다. 게다가 대중가요의 특성상, 시류에 편승하다 보니, 외래가요를 무분별하게 수용하여 국적 불명의 노래로 변형되어 갔다. 얼마 전부터는 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한 가사들마저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반성에서 과거와 현대를 접목시킨 국악가요가 탄생하게 되었다. 진정한 전통이란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 현대화하는 과정, 즉 시대 정서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가요 '칠갑산'으로 더욱 유명해진 칠갑산은 천지만물이 생성한다는 칠원성군(七元星君), 또는 칠성(七星)에서 따온 칠(七)과 천체운행이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六十甲子)의 갑(甲)에서 이루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우리의 토속신앙인 산악신앙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칠갑산은 이름부터 토속적(전통적)인 맛이 풍긴다. 칠갑산은 차령산맥의 한 자락으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그러나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되었다.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기 전만 해도 산 첩첩, 물 첩첩의 오지였다. 콩밭 매는 아낙네는 이 첩첩산중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왔다.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출가외인이다. 함부로 시가를 떠나 친가에 출입할 수 없다. 게다가 칠갑산 자락은 첩첩산중의 오지가 아니겠는가. 아낙네는 칠갑산 산마루에서 산새가 구슬프게 울던 날 그런 곳으로 시집을 왔다. 노래의 가사로 보아 친정은 아주 가난한 집일 것이다. 혼자 남겨두고 온 홀어머니가 병마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을 터이다. 출가외인이라 하더라도 가까운 곳이라면 한달음에 달려가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가는 칠갑산을 넘어야 하는 멀고 먼 오지일 따름이다. 중노동에 베적삼이 흠뻑 젖은 가난한 아낙네는 이러한 한을 콩 포기마다 눈물 섞어 심어가고 있다. 우리의 전통적 정한은 이별의 정한이다. 저 상고시대부터 그래왔다. 백수광부를 사별한 백수광부 처가 그랬고, 삼국시대의 서경별곡, 고려의 가시리, 조선시대 기생들의 시조, 김소월의 진달래로 이어져 왔다. '칠갑산'은 이렇게 우리 전통적 정한을 살린 노래이다. 그것이 유장하면서도 호소력 있고, 구슬픈 곡조와 어우러져 말 그대로 '국악가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우리 가요의 지평을 여는 쾌거라 아니 할 수 없다. 날로 천박하여지는 우리 가요를 되돌아보며, 이런 국악가요의 발전을 충심으로 기원한다. 대중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가요는 시대에 따라 변형되어 왔다. 지금 우리 가요는 천박한 자본주의, 그리고 무분별한 외국가요에 오염되어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랩 등은 노래라 부를 수 없을 정도이다. 영어와 혼용된 가사들도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정서와 곡조로 노래한 국악가요의 활성화, 저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잃어져 가는 우리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국악가요 '칠갑산'은 충분히 그럴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나직하게 속으로 ‘칠갑산’을 불러본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2-24
  • 시민 안전 위해 밤샘주차 특별 단속 나선다!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대상...내년부터 본격적 단속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새벽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도로변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갓길에 주차한 화물차량을 추돌하여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등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승용차량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계도를 거쳐 야간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청 관할지역은 12월 9일 새벽부터 2주간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 역시 각각 연말에 일정기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 욕구에 대해 밤샘주차 위반 차량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이번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차고지외 밤샘주차는 영업용으로 등록된 버스와 화물차량이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에 단속대상이 되며, 적발될 경우는 버스 및 일반화물 20만원, 개별화물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야간주차 단속은 밤 11시까지 주정차 금지구역을 위반하는 일반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한편, 평택시는 화물차량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적절한 장소에 공영차고지를 설치하여 화물 및 전세버스 운전자들의 애로사항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체육인 잔치 '2014 체육인의 밤' 개최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경기도지사상 수상 평택시체육회(회장: 공재광 시장), 장애인체육회(회장: 공재광, 부회장: 김진영), 생활체육회(회장: 이해영)에서는 12월 17일(수) 동삭동 소재 ‘결혼하는날 웨딩홀’에서 '2014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권영화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진영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권준학 평택시 농협 지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덕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2014 대회 결과보고, 포상금 전달, 유공자 시상,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재광(평택시체육회장) 시장은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평택으로 만들자"며 "삼성 LG 평택 유치를 통해 평택시의 빠른 성장을 확신한다"며 "체육인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평택시 체육인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평택시의 희망을 보았다"며 "특히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평택시장 표창은 권준학 농협 지부장 외 8명, 평택시장 공로상은 정운국 장애인볼링협회 선수 외 7명,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선목래 야구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원유철 국회의원 상에는 이재경 마라통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유의동 국회의원 상에는 석진영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사무장 외 6명, 평택시생활체육회장 표창에는 정관택 국제병원 과장 외 6명이 각각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 택시, 평택시에 통합브랜드콜 사업 제안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 의견 모아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이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을 평택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 업체들은 평택시 브랜드콜 사업추진시 운송사업의 경영개선을 통하여 종사자 1,200여명의 수입증대 및 택시운송사업의 안정화를 위하는 한편, 45만 평택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들 업체가 평택시에 제안한 내용은 ▶초기 사업시 브랜드콜 희망업체 위주로 우선 적용 후 추가 희망업체 참여 추진 ▶관제센터를 통합(개인·법인)하여 콜센터를 구축함으로 구축비 최소화 등이다. 아울러 ▶통합 관제센터를 공유하고 별도의 콜 번호로 콜센터 별도 운영 ▶법인·개인 별도의 콜번호 사용으로 법인·개인 간의 콜 분쟁 최소화 방안도 제시했다. 평택 개인택시 남부협회 정영섭 지부장(사진)은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도 브랜드콜 출범이 늦어 뒤쳐져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브랜드콜 출범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콜 출범에 참여하는 업체들만을 우선 출범시키고 추가로 참여업체를 받아들여도 시스템 구축에는 기술적·환경적인 문제가 없다"며 "빠른 시간 안에 브랜드콜이 출범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택시운송업체 종사자의 복지증진과 이용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종사자 80%의 동의를 얻는다면 시에서는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에 대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만 택시업계 전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가 지난 2007년 도입한 브랜드콜택시가 일반 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 노출 가능성이 적고 안전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 승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브랜드콜택시의 대당 탑승건수는 31.6건(1만9843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도입 당시 대당 6.7건(2만489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LH의 오락가락 보상 계획" 시민 억울함 호소
    박점동 씨 "보상 제외 약 1억2천여만원 영업손실 입었다" 평택소사벌 주변도로에 편입되어 이사준비까지 마치고 영업을 6개월 중단한 상태에서 보상에서 제외되어 큰 영업 손실을 입은 시민 박점동(58, 죽백동)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박점동 씨에 따르면 자신이 '명품가구갤러리' 상호로 운영하던 죽백동 486-38번 소재 건물에 대해 보상계획 공고문(2014.06.02)과 보상계획공문(2014.06.02)까지 송달받았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의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보상에서 제외되어 약 1억2천여만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LH의 무계획적인 변경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6월부터 LH의 보상계획을 믿고 이사준비를 하였고, 이에 따라 가게를 운영하지 않아 큰 손해가 발생했다"며 "지난 19일 LH를 찾아가 담당자에게 항의 했더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책임한 보상 계획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씨에 따르면 LH가 지난 9월 중순경 박 씨에게 발송한 '손실보상협의요청 안내문'에는 영업비 손실 및 비품이동 비용 44,750,000원, 지상권 및 건물비 500,049,000원 등 총 94,799,000원이 손실보상액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LH 관계자는 "소사벌 주변도로 편입 보상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박점동 씨의 영업장의 토지 실제소유주가 도로 편입에 민원을 제기해 부득이하게 도로 편입에서 제외 시켰다"며 "보상은 하겠지만, 금액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포승공단 노후 상수도관 파열 "1천여세대 단수"
    노후화된 700mm 상수도관 강추위에 파손된 것으로 보여 22일(월) 오전 7시께 평택시 포승공단을 지나는 도로 2미터 아래 700mm 생활용수 상수도관과 공업용수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포승공업단지에 공업용수 공급이 끊겼고, 도곡리와 만오리 등 포승읍 일대 아파트와 상가 천여 세대에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사고 직후 복구반을 투입해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급수차 운행을 실시했다.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화된 상수도관이 강추위에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송탄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차준우·김근환·신희욱·김승희 대원, 시민의 소중한 생명 구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달 23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장이 멎은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송탄소방서 신장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차준우 소방교, 김근환 소방교와 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신희욱 소방교, 김승회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7월, 10월 각각 호흡이 멎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환자는 이후 병원에서 회복기간을 거쳐 퇴원 후 현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 날 구급대원 4명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가 수여됐다. 김정함 서장은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택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시,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6억원 예산절감 "건전 재정운영"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4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절감율,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우수 직원 1명에 대해 개인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지난 달 17일에 진행된 경기도에서 실시한 계약심사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김정섭, 건축6급)은『도로 포장공사시 동상방지층 설치 공정을 제거하는 도로포장 공법개선(동상방지층)』으로 공사비 예산절감에 대한 평택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의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건전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억원 이상 공사,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평택시는 2010년 10월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올해 168건 945억원을 심사하여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 예산의 건전 재정운영을 도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분석은 물론, 직원들의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119를 폭행하면 누가 당신을 구합니까?
    평택소방서, 구급대원 폭행사고에 강력대응 의지 밝혀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씨(43)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구급차량 내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폭행하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실 여부를 소방서 특사경이 직접 수사 중이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피해 소방공무원은 신체적 피해보다 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며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범죄행위이며 적극 수사하여 강력대응 할 방침이고,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므로 폭행사고 재방방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굴뚝 농성자 지원 촉구 '기자회견' 열려
    평택 시민단체·정당 "쌍용차 문제해결 평택시가 나서라!"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 계단에서 금속노조쌍용차지부, 노동당 평택·안성당원협의회, 심리치유센터와락,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평택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소속 20여명은 회견을 통해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 70미터 고공의 굴뚝에 올라 농성중인 김정욱, 이창근 쌍용차 해고자에 대하여 쌍용차 회사 측의 방해로 인해 인도적 차원의 구호 물품 전달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천막 설치도 평택시청이 평택경찰서와 공조해 비인도적인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막 철거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이 사과해야 한다"며 " 농성중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쌍용차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3일 새벽 4시 15분께 평택공장 내 도장 공장 건물 옆 70m 높이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대학 못가도 차이 없어야...제가 할 일”
    남경필 지사, 교육 문제점 근본적 해법 ‘정치 시스템 혁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과 행정의 연정을 통해 교육격차에서 오는 차별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남 지사는 18일(목)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경기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학 가는 학생과 안 가는 학생의 차이가 별로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립학교법 등 교육 분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정치시스템 혁신’에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청과 연정을 통해 서로 갈등을 줄이고 윈-윈 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경기 연정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독일은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를 모두 잡은 나라이다. 편 가르고 싸우지 않고 연정했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 중등교육은 기초직업을 하는 ‘주요학교’, 대학입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학교’, 기술학교 입학을 목표로 하는 ‘실업학교’, 이상 3개 과정을 통합한 ‘종합학교’로 구분해 운영된다. 기술학교 학생들은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받고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는 이원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고, 실습을 받은 회사에 대부분 취직한다. 특히 회사에서 경험을 쌓으며 마이스터 자격증을 따면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장인정신을 계승한 사람으로서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다. 이날 남 지사는 행정자치와 교육자치가 나뉜 시스템에서 효과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도 내놓았다. 남 지사는 “9시 전에 일찍 오는 학생이나 방과 후에 어떤 교육을 하면 좋겠는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니 독서 40%, 체육 40%로 창의력 교육을 선호하셨다. 그래서 9시 등교 제도 시행 후 일찍 등교한 학생들과 방과 후 학교에 남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의력 교육 등 전공자 중 취업하지 못한 전공자를 뽑아 학교에 지원하면 아이들 창의력도 북돋고 선생님들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연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상공회의소, 애향장학회 장학금 전달
    우수 고교학생 19명 학생당 50만원 장학금 지급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는 17일(수) 오후 6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고교학생 19명과 애향장학회 황종만 이사장을 초청하여 ‘2014년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상공회의소의원 23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이근찬 회장은 "애향장학회 장학금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금년 6회째를 맞았다. 관내 우수학생들에게는 2010년부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올해로 5번째 전달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서 상공회의소의 대회후원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앞으로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상공회의소는 그동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택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선발기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품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하였으며,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애향장학회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관내 인재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에 중점을 두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 할 생각"이라며 "이 학생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건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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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민간투자사업 추진
    약 3,025억원 규모 사업...2017년 준공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 평택시는 지난 18일(목) 개최된 2014년 제6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에 평택에코센터 조성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대한 안건으로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시설을 지하화로 건립하는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3,02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12월중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이 예정이다. 평택에코센터가 완공되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처리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자체 자원화하기 때문에 처리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회수 등 경제적 효과와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통해 평택시의 중장기 폐기물처리대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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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경기도의회 여야, 새해 예산안 '극적 타결'
    무상급식 예산 1000억원...특수보육 예산 한시적 지원 경기도의회 여·야가 무상급식 등 새해 예산안에 대해 18일 극적으로 합의했다. 정례회 폐회일인 19일 본회의 이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도의회는 다음 주 중에 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 처리를 할 예정이었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류재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밤 10시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예산안 합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상급식(교육급식)관련 예산은 이미 편성된 친환경급식 예산 475억원에 친환경교육급식 525억원이 증액돼 모두 1000억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인 따복공동체와 빅파이 프로젝트 예산 61억과 53억3천만원은 각각 10%씩 감액됐고, 도 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신청사 건립비는 감리비·설계비 30억원만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0~2세 가정어린이집 월 10만원 지원하는 특수보육 활성화 지원 예산 17억2천만원은 내년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건으로 예산반영에 합의됐다.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경기연정 중인 점을 감안해 여·야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다만 현실적으로 모든 예산액을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해 금액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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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유의동 의원, 덕동초 특별교부금 확보
    연면적 990㎡ 규모, 2층으로 건축...총사업비 26억원 유의동(새누리당, 평택을) 의원은 지난 15일(월) 교육부로부터 평택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에 개교한 덕동초등학교(평택시 비전2동)는 1,286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은 물론 입학식ㆍ졸업식 등 각종 학교행사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건축되는 체육관은 연면적 990㎡ 규모로 2층으로 건축되며(1층 필로티, 2층 다목적체육관), 총사업비는 약 26억원이다. 유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2,300만원 외에 평택시 지원예산도 8억여원이 투자되며, 향후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의동 의원은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학교행사를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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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다음 달 15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종전보다 강화된 음주운항 단속기준 0.03% 적용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선박 충돌, 좌초 등 겨울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12일간을 특별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선박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 여객 터미널 등에서 선박 종사자와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 운항 금지 사전 예고 활동을 벌인다. 12월 29일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18일 동안은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과 해상 공사 현장을 오가는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강화된 음주운항 단속 기준(혈중알콜농도 0.03%)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할 경우 5톤 이상의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5톤 미만의 선박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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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제25대 최헌화 포승읍장 명예퇴임식 가져
    최헌화 읍장 35여년 공직생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시 포승읍의 제25대 최헌화 읍장의 명예퇴임식이 16일(화) 11시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족 및 친지,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최중안 시의원, 외부 초청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헌화 읍장의 재직 중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오카리나 연주 및 직원들의 기념공연, 최헌화 읍장의 약력 소개, 지역 단체들의 송공패 증정 및 기념품 전달, 직원들의 송공패·꽃다발 전달, 최헌화 읍장의 35여년 공직생활에 대한 소회를 담은 퇴임사, 마지막으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헌화 읍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무난하게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가족, 동료 공직자,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쉬움과 보람, 이런저런 감회가 남다르지만 무엇보다 마지막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에는 떠나더라도 시정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길 바라고 앞날에 영광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퇴임한 최헌화 읍장은 지난 1979년 10월 15일 포승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팽성읍 도시계장,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 관리계장, 평택시청 청소계장 등을 두루 거쳐 2009년 청북면장으로 승진·임용된 이후 현덕면장, 지산동장,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세무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7월부터 포승읍장으로 근무해 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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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내년부터 모든 밭작물 '밭농업직불금' 지급
    2014년 26개 품목에서 2015년 모든 품목으로 지원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소장 노승환, 이하 농관원)는 26개 품목에 한정하여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밭고정직불제로의 전환과 함께 지원대상이 모든 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의 소득안정 및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 여부와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실경작자가 신청하면 되고, 해당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급대상이 된다. 내년도 밭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모든 농지에 대해 ha당 25만 원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지급되고, 현행 26개 품목을 2015년에도 재배하는 경우 ha당 15만 원이 추가되어 올해와 같이 ha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밭에 대해 지급하는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업인 4ha, 농업법인 10ha이며, 논 이모작 직불금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논 이모작(식량·사료작물)은 올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ha당 50만 원이 직불금으로 지급된다. 내년도 밭농업직불금은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체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 및 농업인(농업법인)이어야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밭 동계작물과 논 이모작 식량·사료작물에 대한 밭직불금 등록신청 기간인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자경 농지의 논농업 휴경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식량·사료작물 재배를 위해 임차·재배하는 경우 임대차를 허용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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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신청사 기공식 열어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 부근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12월 23일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36-8번지 신청사 부지에서 청사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맹주한 서장을 비롯한 직원,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맹주한 서장은 기공식에서 “이번 청사 신축으로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양 안전 지킴이로서 국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해상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1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신청사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 부근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건물 면적 6,894㎡)로 신축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의 대형 경비함정을 형상화한 신청사는 사격장, 무기탄약고, 민원실, 체력 단련장 등을 갖추게 되며, 친환경 지열 시스템을 도입한 에너지 절감형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신축 청사 내의 운동장, 산책로 등을 상시 개방하여 지역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2011년 4월 1일 개서 이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 마린센터 2, 3층을 임대 사용하고 있어 사격장, 무기탄약고, 체력 단련장 등 해상치안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특수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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