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6억원 예산절감 "건전 재정운영"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4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절감율,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우수 직원 1명에 대해 개인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지난 달 17일에 진행된 경기도에서 실시한 계약심사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김정섭, 건축6급)은『도로 포장공사시 동상방지층 설치 공정을 제거하는 도로포장 공법개선(동상방지층)』으로 공사비 예산절감에 대한 평택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의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건전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억원 이상 공사,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평택시는 2010년 10월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올해 168건 945억원을 심사하여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 예산의 건전 재정운영을 도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분석은 물론, 직원들의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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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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