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최헌화 읍장 35여년 공직생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시 포승읍의 제25대 최헌화 읍장의 명예퇴임식이 16일(화) 11시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족 및 친지,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최중안 시의원, 외부 초청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헌화 읍장의 재직 중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오카리나 연주 및 직원들의 기념공연, 최헌화 읍장의 약력 소개, 지역 단체들의 송공패 증정 및 기념품 전달, 직원들의 송공패·꽃다발 전달, 최헌화 읍장의 35여년 공직생활에 대한 소회를 담은 퇴임사, 마지막으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헌화 읍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무난하게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가족, 동료 공직자,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쉬움과 보람, 이런저런 감회가 남다르지만 무엇보다 마지막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에는 떠나더라도 시정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길 바라고 앞날에 영광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퇴임한 최헌화 읍장은 지난 1979년 10월 15일 포승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팽성읍 도시계장,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 관리계장, 평택시청 청소계장 등을 두루 거쳐 2009년 청북면장으로 승진·임용된 이후 현덕면장, 지산동장,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세무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7월부터 포승읍장으로 근무해 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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