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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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선관위, 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안내
    관내 7개 조합 대의원 대상으로 공명선거 결의 다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상재)는 2015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평택시 관내 7개 조합 대의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결의를 다짐하고 위탁선거법 안내 및 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11월 13일(목) 평택과수농협을 시작으로 12월 9일(화) 현재 6개 조합(평택과수농협, 평택축협, 팽성농협, 안중농협, 평택농협, 송탄농협)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12월 24일(수) 평택시산림조합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평택시선관위 강웅규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내년에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돈 선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명선거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내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관위는 같이 실시된 투표체험 행사에서 대의원들이 통합선거인명부 사용에 따른 투표용지발급기를 이용한 투표방법을 체험해 봄으로서 내년 조합장선거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투표제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청소년 학부모 특강 ‘엄마가 한다!’
    돈 안들이고 내 아이 잘 키우는 법 "엄마들을 위한 특강"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2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오전 10시에 청소년 학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진로·입시 정보의 부재에 따른 사교육 의존을 해소하고, 고급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강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대표 송인수)’과 오랜 경력의 강태호 교사가 진행한다. 제1강 ‘아깝다 학원비(정승훈 간사)’는 사교육 의존의 현실과 이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교육법을 안내하며, 제2강 ‘찾아라 진로(김향숙 간사)’는 진학과 취업위주의 점수 맞춰 가기가 아닌 인생 설계를 위한 진로 찾기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제3강 ‘완벽준비, 학생부종합전형(강태호 교사)’은 현재 성문고등학교 교사이자 저자인 강연자의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꼼꼼히 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돈 들이고 사교육 없이도 교육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잘 모르면 전적으로 학교에 의지해야 하는 ‘수시대비’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깨알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녀교육을 위해 먼 곳 까지 힘들여 발품 팔 필요 없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알찬 정보들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똑똑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특강은 12월 2일(화)부터 전화 및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8024-546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2-10
  • 수도권 KTX역사 역명 제정 설문조사 실시
    市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 조사...12월 31일까지 평택시가 수도권 KTX역사의 명칭 제정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KTX역사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의 개통에 맞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현 지제역 뒤편에 신축 예정으로, 2014년 10월 착공하여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성, 문화성, 향토적 특성이 반영되고, 부르기 쉬우며, 알아듣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역사의 명칭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의하여 해당 지자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운영개시 5개월 전 국토교통부에서 제정하게 된다. 평택시에서는 기관, 단체장 및 평택시 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특히 시민 의견을 수렴코자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평택시 홈페이지의 인터넷 설문조사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설문조사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링크되어 있어 간편하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TX 역사는 주변 개발계획인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 평택시의 도시핵심 개발축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 이번 시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명성에 걸맞은 역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송탄보건소-미공군 제51의무전대 협약서 체결
    재난 및 생물테러, 에볼라 등 공동대응 및 공동조치 취하기로 지난 3일(수)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와 미공군 제51의무전대(병원장 데이빗 에스 칵크럼)는 송탄보건소장 등 평택시 관계자 5명, 미공군 제51의무전대 병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구호 및 이송 및 오염지역에 대한 방역소독등에 대하여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에볼라 등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행감염병 예방대책의 긴급한 수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감염병에 대한 공동대응 마련 및 공동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미 공군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행사 및 축제 시에도 상호 적극 지원함과 아울러 동참하여 한미관계를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량환자 발생 시 대책과 감염병(에볼라, 인플루엔자 등)예방사업에 대한 정보와 성매개감염병 관리에 대한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한미 의료체계의 공조구축은 물론 한미관계를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경기도,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8곳 적발
    평택 '캐터필라정밀씰' 건조시설 신고하지 않고 운영 신고도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훼손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하는 등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해 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내 대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법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 캐터필라정밀씰은 대기배출시설인 건조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했고, 부천 드림아스콘은 신고도 없이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을 2기 운영하다가 적발돼 사업장이 각각 사용중지 처분됐다. 안성 삼강산업개발은 물을 분사해 작업해야 하는 선별시설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업을 한 사실이 드러나 사업장 폐쇄명령을 받았다. 도는 폐쇄명령과 사용중지 처분이 내려진 3곳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처리사업장은 대형 환경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오래된 시설의 경우 적극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일부 사업장에서 기본적인 개선조차도 외면하고 있어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경기도민 평균 38.2세…평택 37.9세
    30~40대 전국서 가장 많아...25.6% 경기도에 거주 경기도가 전국에서 30~40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가 2014년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30~40대 인구비중은 34.9%(430만 명)로, 두 번째인 울산보다 0.9%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0~40대는 모두 1,679만 명으로 이 가운데 25.6%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연령대별 인구비중을 살펴보면 10~20대는 25.5%(310만 명), 50~60대는 25.8%(280만 명)로 나타났고, 70대 이상은 84만 명(6.8%)으로 울산(5.3%)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448,138명 가운데 0~9세 46,744명(10.4%), 10~29세 112,700(25.1%), 30~49세 155,326(34.7%), 50~69세 99,081명(22.1%), 70세 이상 34,287명(7.7%)로, 평균연령 37.9세로 나타났다. 경기도 시군별로 30~40대 인구 비중이 많은 시군은 오산(39.4%), 화성(38.3%), 시흥(37.3%) 순이며, 연천(25.2%)이 가장 적게 살고 있다. 지자체별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평균 연령은 38.2세로 울산 37.8세, 광주 37.9세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반면 평균 연령이 높은 시도는 전남 43.5세, 경북 42.7세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오산시가 34.4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적고, 화성시가 35.3세, 시흥시가 36.1세 순으로 신도시 개발 지역과 제조업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가평이 45.1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0년 전과 비교해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용인시로 32만 명이 늘었으며 화성시가 27만 명, 남양주시가 21만 명 늘었다. 용인은 서울과 성남에서, 화성은 수원에서, 남양주는 서울과 구리 등에서 이사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안양은 2만 명, 구리는 6천 명, 연천은 3천 명이 줄었다. 도는 이들 시의 인구가 재개발과 보금자리주택개발, 교통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근 시군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1,269만 명으로 국내 총 인구 5천239만 명의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2-10
  • 평택시 기업인, ‘나눔의 행복’ 릴레이 이어가
    ㈜HRS, YKK한국㈜ 각 1천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쌀 100포 기부 평택시 소재 기업 및 기업인단체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에이치알에스, 와이케이케이한국㈜,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일(화) 평택시청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금과 쌀을 기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매년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해주시는 기업 및 기업인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 및 쌀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기업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알에스, 와이케이케이한국㈜,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등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2-10
  • [데스크칼럼] 박환우 의원의 항공기 소음피해 행정지원에 동의하며
    서민호 본보 대표 현재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물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월 27일에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송탄비행장 인근 주민 1천132명이 전투기 이·착륙으로 발생한 소음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총 8억2천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았는데도 실효성 있는 소음 방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래 전이지만 지난 1996년 <우리 땅 미군기지 되찾기 공동대책위원회>와 <녹색연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송탄 미군기지 주변의 최고 소음이 가장 높은 96㏈로 나타났다. 대구 A-3 비행장 주변 지역의 최고 소음도는 87.4㏈, 의정부 78.4㏈, 춘천 82.0㏈, 인천 68.8㏈, 군산 94.1㏈, 부산 78.4㏈이었다. 물론 오래전 조사수치인 관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송탄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참고로 일반 주거 지역의 소음도 환경 기주치는 주간의 경우 50~55㏈ 야간은 40~45㏈이며, 도로의 경우 주간은 65㏈, 야간은 55㏈이다. 소음도가 85㏈ 이상이면 심장 기능 장애와 청력 장애, 평행력 교란, 두통 증세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에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는 쉽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될 부분인 것이다. 박환우 시의원은 11월 27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용항공기로 인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환우 시의원은 질의를 통해 “평택시 팽성읍, 진위면, 서탄면, 신장동, 송북동, 지산동 등 미군이 사용하는 기지주변 소음피해가 배상이 가능한 80Ldn 이상 지역으로 조사됐다”며 "소음 피해 주민들은 현행법에 배상 기준이 없어 변호사를 통해 피해 배상 소송을 청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제기한 6건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해 총 7억8천267만원을 배상을 받았지만. 변호사 수임료로 적지 않은 1억1,740여만원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과도한 변호사 수임료 관계로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필자 역시 박환우 시의원이 강조한 전담부서 필요성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 사실 6건의 소송에서 총 7억8천267만원을 배상받았지만, 1억1,740여만원의 수임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이는 피해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금액이며, 피해주민들의 고통과 한숨이 담긴 배상금이기도 하다. 빠른 시일 내에 평택시 집행부에서는 박환우 시의원이 필요성을 주장한 군용항공기로 인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적극 검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더불어 고도제한으로 인한 피해는 송탄미군비행장 뿐만 아니라 전국 비행장 모두의 공통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국비를 투입하여 송탄비행장을 포함한 전국의 비행장마다 용역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국가차원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또한 군용항공기의 경우 민간항공기에 비해 소음으로 느끼는 불쾌감이 훨씬 크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부분에 대한 평가도 같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2-10
  • [제172회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무분별한 원룸주택 난립 이대로 좋은가?
    김수우(평택시의회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수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 도시형 생활주택인 원룸의 난립 문제를 짚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에서 2009년 저렴한 비용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원룸과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이 급격히 난립하고 있어 심각한 도시문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평택시에는 기존 서정동 구도심에 조성된 원룸과 연립주택 지역과 더불어 최근에는 평택대학교 주변 용이지구와 법원앞 서재지구는 물론 포승공단 주변과 인근 자연마을까지 원룸 촌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치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원룸촌 개발 같다는 시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많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신도시조성과 크고 작은 많은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 원룸이나 연립주택 단지가 밀집해 있는 주거 환경은 매우 취약하며, 범죄 온상지역으로 낙인 찍혀 있기도 합니다. 이들 지역은 거주자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워 가출청소년이나 불법 해외이주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고 이러다 보니 주민의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주차난과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모양의 원룸형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퇴폐향락업소의 광고물이 길거리에 나뒹구는 등 아이들 교육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문화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조명은 어둡고 방법 순찰도 허술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균 주택 거주 기간이 짧고 주민의 대부분이 여건만 되면 이사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정주의식에 기초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하여 주거 환경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애착심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원룸형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2~3년 후에는 공실률도 높아져 슬럼화 된다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주거 외부 환경을 개선하기만 해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벽화그리기, 담쟁이 심기 등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택지개발 초기 단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고 주민들간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긴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에서 ‘시범 단지’를 운영하여 추진한다면, 점차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경관자원의 훼손을 억제하고 방지하는 사전 조치가 중요하며 소박하더라도 주변과의 조화로운 맥락을 잇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도시의 최종목표는 주민이 살기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시에서는 도시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행복도를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시디자인 측면에서 최근에 중요시되고 있고 심미적 기능은 삶의 질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시는 개발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이 떨어지는 건물들이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할 가능성이 많기에 앞으로 시에서는 건축 심의 과정에서 심미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위해 경관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규제로 인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서 함께 누려야 할 경관 관리를 위해 일정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최근 본의원이 방문한 몇몇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산시 탕정지구에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조성한 주거 및 상업시설단지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있습니다. 그리스와 아테네,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제로 조성된 62개 동의 건물에는 각기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음식점, 게스트 하우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우리에게 ‘지중해마을’로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정 테마의 마을을 조성해 관광명소가 된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이 자치단체의 주도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테마파크식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한 것이라면, 이곳 지중해마을은 삼성전자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이주해온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회사를 세우고 협동조합의 형태로 개발을 주도해서 만든 곳입니다. 다행히도 현재 우리시의 주택공급 사정은 양호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양적 공급보다는 질적 향상에 치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이 더 망가지기 전에 원룸을 비롯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문제점에 대해 점검해 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룸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마련과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특정지역에서의 다세대 주택 건설을 제한하고 양호한 단독주택지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지역 내 지역지구를 세분화하고 그곳에서의 건축행위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주거지역 내 공공용지와 공동주차장등 충분한 도시인프라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우리시가 신성장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을 예방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14-12-10
  • [시민기자 수첩] 모산골 저수지, 시민의식 필요하다
    박정옥 시민기자 모산골 방죽(저수지)을 찾으면 "이곳은 모산골 평화공원으로, 공원 조성중이오니 수질보호를 위해 낚시 행위를 금지한다"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안내표지판이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주말이면 일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낚시를 하고 있다. 평일은 2~3명, 주말에는 2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낚시를 하고 있어 낚시는 물론 주차된 차들로 인해 주차장을 방불케 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평화공원 조성 이전에 모산골 방죽 안의 생물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또 주위 환경과도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평택시의 건강한 자연을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생태계 파괴는 자연적인 속도보다 1천배 가량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한 생물의 생태계 파괴는 연쇄적으로 또 다른 생태계 파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낚시터를 찾은 일부시민들로 인한 수질오염은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이러한 이유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아주 사소한 것조차 이웃 모두 보다는 자신만을 위한다는 것. 이는 "대한민국의 신도시 평택"이라는 슬로건이 부끄럽다. 시민 모두를 위한 모산골 평화공원을 조성중에 있다. 낚시를 금한다는 안내표지판이 버젓이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까지 데려와 낚시를 하면서 수질오염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지, 어쩌자고 아이들에게까지도 나 하나의 즐거움만을 교육시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평택시 남부권역에 조성되는 모산골 평화공원은 약 8만 4천평 규모로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모산골 평화공원은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다문화시대가 예측됨에 따라 자연친화적 대규모 평화공원을 조성,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글로벌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실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평화공원 조성과 이에 따른 모산골 방죽의 수질보호를 위한 노력은 시민, 주민 모두의 책임이며, 아울러 의무이기도 할 것이다. 시민 스스로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질서와 질서의식을 스스로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모산골 방죽 주변은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백일이 지나도록 아름다움을 자랑한다는 백일홍이 초가을까지 시민들을 반겨주며 머물다가 떠났다. 기초질서 의식 함양과 생활질서 확산 분위기를 위해 시민 스스로가 노력해 나갔으면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중인 평화공원의 수질보호를 위해 금지하고 있는 낚시행위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평택에는 지금 크고 작은 개발이 많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소중한 평택의 자연은 개발이라는 가치 앞에서 무관심 속에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쉽게 평택의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대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175만종의 생물 가운데 인간만이 유일하게 쓰레기를 남긴다고 한다. 국가 브랜드는 나의 기초질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생활질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 시민 스스로가 노력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오피니언
    2014-12-10
  • [기고] 완생(完生)의 소소심이 되기를 바라며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최근 tv에서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대기업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세간에 화제의 드라마로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다. 드라마 중 나오는 미생이란 바둑용어로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상태 또는 그 돌을 이르는 말로 완전히 죽은 돌이라는 뜻을 가진 사석과는 다르게 완석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돌을 뜻하며, 또 완생이라는 함은 특정한 돌들에 대해 상대방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살릴 수 있는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미생이라 함은 완생이라는 성공을 행해 달려 나가는 아직 성공을 하지 못한 사람들의 성장 과정기가 그려지고 있다. 금년도 한해 우리는 각 종 재난사고를 언론매체를 통해 알거나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애써 모른 채 회피하는 등 여러 형태로서 대하며 마지막 달인 12월을 보내고 있다. 연초부터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와 응급환자의 최초 발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배우고 익히기 즉 ‘소소심’을 보급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극 중 신입사원들이 냉혹한 회사분위기 속에 어머니의 손을 놓아버린 어린 아이처럼 당황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갑자기 주변에서 화재를 발견하거나 누군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당황해 우왕좌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때 ‘소소심’을 익혀둔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소방공무원이나 특정한 전문가용이 아니라 누구나 사용법만 익혀두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소화기는 언제 어디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가정 필수품으로써 화재 초기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화재는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또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울 경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를 진화해 막대한 재산을 지키는 소방시설로 방법을 익히지 않으면 쉽게 손이 가지 않지만, 사용법을 알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을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고자 신속하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확률이 60%나 증가한다. ‘소소심’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안전기술인 만큼 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누구나 꼭 익혀야 하는 기술인 것이다. 사용법 동영상은 국가안전처나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각 소방관서는 겨울철 각 종 소방안전대책 수립과 주택화재 및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활동 추진 등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기관의 이런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율안전을 위한 기초 가장 손쉬운 ‘소소심’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드라마 속 완생을 위한 미생의 노력처럼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살릴 수 있는,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금년도 얼마 안 남은 기간 중 ‘소소심’을 완생시켜 보기를 여러분께 간곡히 권해드린다.
    • 오피니언
    2014-12-10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85개 공약사업 확정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목표 6대 분야 85개 세부사업 구도심 활성화 위한 경부선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 예산 문제로 포기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목) 민선6기 공약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경부선 도심철도 지하화사업은 예산 문제로 포기를 선언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6기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목표로 하는 시민소통 중심의 6대 분야 85건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사업은 소통위원회의 자문과 시장과 담당부서간의 연찬회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확정안은 당초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서 상의 95개 사업 중 추진성격 및 동일지역 중복투자 등 유사사업 4개를 통합 추진하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 및 완료된 사업 등 3개를 제외함으로써 최종적으로 85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6대 분야로 ▶경제분야: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재추진, 불합리한 규제 완화 추진, 우량 중소기업 유치단 구성 등 14개 사업 ▶복지분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등 13개 사업 ▶문화분야: 체험형 박물관 건립, 평택 대표축제 발굴, 시립예술단 창단,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16개 사업 ▶교육분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외국어학당 운영, 성균관대 등 대학유치 TF 구성 등 12개 사업 ▶안전행정분야: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파출소 추가 신설, 시민신문고제도 실시 등 11개 사업 ▶균형발전분야: 고덕신도시~기존 도심 간 연결도로 건설,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서정리 역세권 개발, 미군기지 주변 주민편익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예산사업: 71개 사업(83.5%) ▶비예산사업: 14개 사업(16.5%)이며, 사업기간별로 ▶단기: 28개 사업 ▶중기: 32개 사업(이상 임기 내) ▶장기: 25개 사업(임기 외)이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초 공약했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철도(평택 진위역∼지제역, 8km) 지하화사업에 대해 "취임 이후 타당성 검토 결과 3조원 가까이 투입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사업비 과다로 시에서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공약사업에서 제외했다. 평택시는 확정한 공약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장기 과제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고, 정기적 추진상황 점검과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이행력 제고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일부 사업을 제외한 것에 대해 “필요성과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 끝에 결정을 한 것이니 만큼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며, 공약사업은 45만 시민여러분과의 준엄한 약속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세밀하게 준비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알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0
  • 원유철·유의동 의원, 국비 예산 34억원 확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하여 실시설계비 마련 새누리당 평택 출신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그동안 평택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하여 실시설계비 예산 34억원을 확보하였다. 평택항은 최근 3년간 자동차물동량 1위, 국제여객 수송 3위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7월 민자사업 지정 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하여 건설계획이 지연되어 왔다. 더욱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1년 가건물로 건축된 이후 항로의 추가개설과 여객 및 화물증가에 따라 3차례 증축하였음에도 동시접안이 2척에 불과하여 운항되는 5개 항로에 대한 선박 이·접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등 증가하는 시설수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원유철, 유의동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중국 관문항으로서의 국격 제고 및 대중국 화물과 여객수요 증가로 인한 시설부족 해소 및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였고, 국비 34억원을 확보하였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평택항 한중 열차페리를 통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택항을 동북아의 新 해양실크로드 거점으로 육성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서부시장을 개척하고, 한중FTA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만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미래지향적 개발계획이 포함되도록 하고, 이와 함께 항만배후부지 개발 및 철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평택시, 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내부청렴도 경기도 1위, 전국 3위...종합청렴도 10점 만점 7.76점 평택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2등급)으로 평가 받아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 코리아에 의뢰하여 전국 6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한 결과 평택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중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76점을 받아 전국 10위, 경기도 6위(2013년 7위)에 선정됐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8.40점으로 경기도 1위, 전국 3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으며, 이는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도, 인사·예산 등 내부 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소속직원의 경험과 인식으로서 합리적인 업무환경과 문화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된 것은 다른 기초자치단체들에 비해 평택시 전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개발행위 등에 따른 각종 민원사항이 지방선거와 관련 정치적인 상황에 맞물려 설문조사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내부청렴뿐만 아니라 외부청렴도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대민행정과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다 더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과 행동강령 자가진단실시,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청렴마일리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를 활성화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2014년 평택역 성탄트리 불 밝혔다!
    높이 7m 지름 8m,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밤 불 밝혀 지난 12월 7일(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에 성탄트리가 설치되어 불을 밝혔다.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남부지역회(회장 윤영학 목사,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 이하 남부지역회)는 평택역 광장에서 공재광 시장,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장(배창돈 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련)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사무총장 기길선 목사, 본부장 이준철 장로)와 무공 수훈자 및 장애인, 지역 목회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30분 정의인 전도사의 리더로 청소년들과 함께 성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성결교회 그레이스협주단의 연주, 성탄 트리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1부 점등식 예배는 남부지역회 회장 윤영학 목사의 사회로 <저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찬송가를 부른 후 남부지역회 전 회장 기길선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평택역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트리 불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성탄트리 불빛처럼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 며 "오늘 밝게 켜진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남부지역회 전 회장 정재우 목사는 축사에서 "부산 광복로 처럼 우리 평택시도 명동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를 만들어 활기찬 문화도시로 발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부지역회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데 도움을 준 교회와 기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지역회 전 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도로 점등 예배를 마치고 공재광 시장, 배창돈 목사, 강헌식 목사가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한편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7m, 지름 8m로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밤 불을 밝히게 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10
  •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공식 취임
    이 부지사, “정치역사상 한 획을 긋는 획기적 사건 가슴이 벅차” 경기도 제1대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부지사가 4일 공식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통합·신뢰·소통의 3가지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계층, 세대, 성별, 여야, 지역 간 갈등을 넘어 경기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의 경기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여야 간의 신뢰, 집행부와 의회 간의 신뢰,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 정착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민과, 도의원과, 공직자와 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연정은 한국 정치사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정치역사상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한 후 “첫 발을 떼는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에 가슴이 벅차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민선6기 도정 비전과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서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복지 추진, 대기질 개선과 유해화학물질 안전 및 환경성 질환예방,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의 양립 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와 여·야 대표 네 분이 마음을 열고 흔들림 없는 공직자와 언론의 관심이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사회통합부지사와 매일 매일 연애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넥스트 경기, 굿모닝 경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오완석 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윤태길 수석부대표가 함께해 이 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0
  • 원유철 의원, 국감 우수 국회의원 선정
    공신력 있는 270여개 시민·사회 소비자 단체 모니터단 주관 유라시아-이니셔티브, DMZ 세계평화공원 등 송곳질의 탁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8일(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주관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2014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핵심국정 과제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한·미·중·러·일 정상들의 해외 순방 외교현황 최초 전수조사 ▶평택항 열차페리를 통한 중국 TCR을 잇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 등을 제안하였다.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통일전망대 안전시설 등급이 D등급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사업 진행의 미진함을 지적하였다. 이밖에도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통일교육 강화 정책을 제시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훌륭한 동료 의원 분들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좋은 활동을 해 주셨는데 이렇게 제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어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단체로 270여개 시민·사회·소비자 단체와 함께 하는 14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단체이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에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뽑은 ‘좋은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되어 10일 수상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10
  • 제172회 정례회, 최중안 시의원 시정질문
    최중안 의원, 한·중 FTA 체결로 인한 관내 축산인에 대한 평택시 대책에 대해 질의 박환우 의원, 동삭동~송탄동 버스노선(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면) 질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중이다. 최중안 시의원은 평택시 축산농가 생계대책 마련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한 축산농가 이전문제 ▶축산농가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 반발에 대한 대책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축산인에 대한 우리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박환우 시의원은 ▶동삭동~송탄동 지역 버스노선 확충(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편집자 말> ■ 최중안 시의원,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한 축산농가 이전 문제는?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먼저 고덕국제화지구를 비롯한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해 편입된 축산농가 이전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산업단지에 편입된 축산농가는 고덕국제화지구에 74농가 417,176두, 황해경제자유구역에 3농가 2,100두, 진위2 산업단지에 2농가 1,032두로 총 79농가에 420,308두로 파악되었습니다.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지역 내 축산농가 이전문제는 2006년 고덕국제화지구가 지정되기 이전인 2005년부터 공원형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계획(안)을 수립하고 농림부, 경기도 축산정책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국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동물원, 자연생태공원, 일본의 축산테마파크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공원형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였으나, 집단화로 인한 가축방역 문제와 단지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등으로 축산 농가를 단지화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또한 그 시기인 2007년에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축사 및 부속시설이 농지이용 행위에 포함되어 농지전용 없이 건축 관련 인허가만 득하면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축사 신축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고덕국제화지구에 편입되었던 축산농가 중 축산업을 계속하여 영위하고자 하는 농가들 대부분이 고덕면과 오성면, 청북면 등 인근지역으로 이전하여 축사를 신축하고 축산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축사를 신축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은 농가는 총 256농가입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기존 축산농가가 개별적으로 이전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만, 주민과의 갈등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악취가 발생하는 축산시설은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기 때문에 당연히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축사 신축이 예정되면 인·허가가 진행되기도 전에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원발생의 원인은 축사라는 혐오시설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하며, 축사로 건축 인허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갈등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중안 시의원, 축산농가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 반발에 대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앞으로 건축주(농가)의 인·허가 신청 전에 인·허가 주무부서인 건축부서와 공조하여 관할 지역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소통과 대화를 통하여 갈등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신축되는 축사에 대하여는 현대화된 시설과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운영토록 지원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축산환경으로 가꾸는 한편,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상시 민원이 발생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다른 농장보다 더욱 세밀히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 최중안 시의원,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축산인에 대한 우리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한·중 FTA로 인한 축산부문 양허결과를 보면 국내 주요 축산물의 핵심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분유, 치즈, 꿀 등은 모두 양허 제외되었으며, 소 생축, 번식용 오리, 번식용 돼지 등 수입 가능성이 낮은 품목과 돼지 비계 등 국내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품목만 일부 개방함으로서 우리시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중 FTA 뿐만 아니라 미국, EU, 호주, 캐나다 등 다자국 간의 FTA에도 대응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구제역 및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과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소득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도에는 축산 경쟁력 강화 및 방역관리 예산으로 금년도 본예산 78억 6,500만원 보다 16.5% 증액된 91억 6,400만원을 편성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농가를 걱정하시고 우리시 축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축산인 뿐만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깨끗한 축산환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박환우 시의원, 동삭동~송탄동 지역 버스노선(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확충 방안은? - 답변,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항상 우리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환우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버스노선 확충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송탄동의 대중교통은 동광아파트 등이 건축되기 전에는 7번, 7-2번 2개 노선으로 운행 되다가 아파트가 준공된 후 인구가 증가하면서 7-1번이 추가로 운행을 개시하였습니다. 최초 7번 노선은 버스3대로 시작하여 현재 5대가 1일30회 운행 중이며, 7-1번은 2007년에 당초 동광아파트까지 운행하던 것을 송탄동 도시지역 확대에 따라 가재우림아파트까지 2㎞를 연장 운행하는 등 버스 5대가 1일 45회를 운영하여 왔으며, 2013년 2월에는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하였고, 2013년 10월에는 가재우림아파트에서 송탄동 주민센터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현재 총 7대가 1일 56회 운행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립 남부 노인병원 개원 및 재활복지대학 설립에 따라 7-5번과 7-6번 노선을 신설하여 1일 6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8개 노선에 13대가 총 92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출·퇴근 및 통학시간에는 승객이 집중되어 좀 더 많은 대중교통 수단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기대에는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고속 측과 지속적인 추가 증차 방안을 협의한 결과 2015년 3월에 차량 3대를 추가 증차 할 예정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와 함께 5번, 6번 노선을 통합 변경하여 소사지구와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환승 및 이용이 편리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다음호(311호)에는 양경석 부의장, 오명근 시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0
  • 유의동 의원, 지역현안사업 국비 3천억원 확보
    4개월 만에 평택 지역 국비확보 위해 전방위 활동 벌여 지난 2002년 이후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처리되었다. 유의동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의동 의원은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수시로 교감한 결과, 평택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3천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평택지역 국비확보와 관련 주목할 만한 특징은 두가지로 첫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사업 등 장기미집행사업이자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다는 점과, 둘째 신규 사업들에 대한 설계비를 반영하여 2016년도 국비확보에 청색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유의원은 지역숙원사업이자 장기 미집행 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원 ▷국도 43호선 팽성~오성~청북간 도로개설 사업 600억원 ▷서해안(홍성~평택~송산) 복선전철사업 400억원 ▷평택에코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0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이끌어 냈다. 평택항의 경우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년 7월 민자사업 지정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해 건설계획이 지연되어왔으나 2015년 국비확보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경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천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이 뒷따르게 된다. 이와함께 유의원은 신규사업으로 ▷소사벌도서관 건립사업 설계비 2억원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억8천만원 등을 확보하여 설계가 마무리 되면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는 40억원, 소사벌도서관은 3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를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삼성과 고덕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에 617억원을 확보했으며,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 342억원 ▷포승~평택 단선철도사업 30억원 등의 국비도 확보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교포천) 21억원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3억원 ▷소하천정비사업(청룡청, 광승천, 승두천) 약 15억원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사업 28억원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59억원 ▷통복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 42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유의동 의원은 “국회 입성 후 4개월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평택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10
  • 평택 북부경찰서, 오는 2019년 신설하기로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 담당 예정 평택경찰서는 평택지역 내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오는 2019년까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행정타운에 북부경찰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미군기지 이전, 삼성 고덕 입주, LG전자 진위2산단 입주 등에 따라 현재 평택경찰서(비전동 소재) 이외에 추가적으로 1개서를 신설하는 안이 최근 경기지방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 가칭 평택북부경찰서는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을 담당하게 되며, 공사는 2017년 시작해 2019년 개청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1990년 1월 준공한 평택경찰서(당시 3급지, 농어촌형 인구 15만 미만)는 부지면적 5,812㎡에 연면적 5,689.64㎡ 규모로 시설이 낡고 부지가 좁아 방문 민원인들이 주차부터 시작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당시 3급서 기준으로 건축했지만, 현재는 44만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1급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악해 경찰서를 찾는 시민을 물론이고 근무하는 경찰관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현재 평택경찰서는 경찰관 1인당 694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내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629명보다 다소 많은 수치이다. 오는 2019년 평택 북부경찰서가 신설될 경우 시민을 위한 치안 안정과 범죄 대응력, 치안서비스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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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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