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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평택 관리천 오염구간 ‘특별재난지역’ 불가 통보
    평택시 “활성탄 흡착기로 사고 수습 위한 노력 이어가겠다” ▲ 관리천 오염수가 활성탄 흡착기를 거쳐 처리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지만,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됐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및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통보와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진위천 원수와 활성탄 흡착기를 거친 처리수 특히,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활성탄 흡착기는 활성탄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로, 현재 푸른빛을 내는 관리천의 색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활성탄 흡착기의 현장 테스트는 모두 마쳤으며, 환경부와 관계기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는 화성시와 함께 활성탄 흡착기의 대집행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활성탄 흡착기가 현장에 조만간 설치돼 하루 2,000톤가량의 오염하천수가 처리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무산된 것은 실망스럽지만, 평택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활성탄 흡착기를 통해 오염수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1월 29일 기준으로 오염하천수 6만1,000여 톤을 처리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1월 18일 관리천 오염구간 9개 지점을 검사한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전 구간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신속한 오염수 처리로 평택·화성 관리천 수질 크게 개선
    수질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 시민 불안 해소 위해 수습 작업 지속 ▲ 오염수 처리 차량이 관리천 오염수를 수거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현재 관리천 오염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관리천 수질은 크게 개선됐으며, 오염구간 9개 지점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 초기 16TU(생태독성)에 달했던 생태독성이 0.0~1.2TU로 낮아져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2TU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러한 수질개선은 사고 초기부터 실시한 오염하천수 수거 작업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실제, 평택시는 사고 직후 고농도 오염수를 폐수위탁업체를 동원해 주·야간으로 수거 및 처리했다. 현재는 공공하·폐수처리장 6개 시 15곳을 확보해 오염수를 처리 중이며, 1월 24일 기준 평택시 하천 오염수 처리량은 약 35,000여 톤이다. 하지만 관리천은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은 “현재 평택시는 하천 기능 회복을 목표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고를 수습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질은 크게 개선됐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모두 제거할 때까지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고 불안을 느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평택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km의 하천이 오염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 및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관련 기사 16면)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평택시, 2024년 1~2월 463명 정기인사발령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1월 29일 2명, 1월 30일 451명, 1월 31일 2명, 2월 2일 1명, 2월 13일 6명, 2월 16일 1명 등 총 46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1월 29일자 엄정식(도시주택국), 문제민(세종특별자치시 전출) ◆ 1월 30일 한지현(감사관 재정감사팀장), 김정아(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박창걸(항만수산과 항만정책팀장), 소문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이상권(총무과 조직관리팀장), 송미경(총무과 교육후생팀장), 최성혁(총무과 공무노사팀장), 김민수(자치행정협치과 자치행정팀장), 강정화(자치행정협치과 주민자치팀장), 조창호(한미국제교류과 한미협력팀장), 엄정근(한미국제교류과 국제교류팀장), 강민경(한미국제교류과 군소음보상팀장), 김민종(문화유산관광과 관광기반시설팀장), 박혜영(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김용희(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 정연숙(아동복지과 아동복지팀장) 이연숙(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장), 신지선(환경정책과 환경허가팀장), 이선자(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최성애(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장), 문선희(생태하천과 오수관리팀장), 김두희(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장), 김석만(주택과 광고물관리팀장), 이성남(건설도로과 건설행정팀장), 배정준(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장), 권은주(농업정책과 농정팀장), 윤성욱(지도정책과 농기계2팀장), 박점용(축산반려동물과 동물보호팀장), 황정희(관리과 관리팀장), 이윤아(관리과 요금팀장), 김선옥(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이종관(공원과 공원행정팀장), 노승우(공원과 공원운영팀장), 김원봉(공원과 공원관리1팀장) 김소남(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기획팀장), 이은희(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팀장), 가희임(차량등록사업소 검사팀장), 현성미(송출), 장선자(송출), 김진아(송출), 김현정(송출), 박윤진(송출), 서동건(송출), 서정식(송출), 이관휘(송출), 김시철(안출), 최대한(안출), 정윤희(안출), 박은경(안출), 강정희(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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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관리천 피해 복구에 국비 지원 촉구
    국가 차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 ▲ 국회 소통관에서 관리천 피해 복구 국비 지원을 촉구한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해물질에 오염된 관리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 공무원들은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6곳에 방제둑을 쌓고 밤낮없이 펌프로 퍼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5만 톤을 더 퍼내야 한다. 오염수 처리에 보름이 걸리고 복구에는 1,0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관리천 오염 사고는 국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국가하천의 위험에 대한 사전 관리와 사후 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 대응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주변 지자체들과 협력해서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가가 나서서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여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기준을 마련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리천 오염 사태는 경기남부지역에 공단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한강수계 끝자락에 위치한 평택에서는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며 “마실 물에 대한 대책이 빠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법으로 금지된 산업단지를 짓겠다고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국가산단을 내세워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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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지원 약속… 평택시, 정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환영’ 정부가 평택시, 용인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화성·용인·안성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되며, 평택, 수원, 판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설립한다.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국가적으로 지원한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의 연구, 제조, 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금까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추진에 대한 지역 내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 위상 달성 가능”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평택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2021년 7월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PFV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브레인시티PFV가 연구센터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비 1,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들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설계되고 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2년 7월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 안보의 핵심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와 한·미 협력 군사기지를 갖춘 유일한 도시에서 카이스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의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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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평택시민사회단체, ‘관리천 오염사고’ 조속한 정상화 촉구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통해 적극 지원해야”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관리천 오염사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포럼,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시민환경연대, 시민문화재단, 평택시미래발전포럼 등 1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의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존폐 여부와 지난주 발생한 ‘관리천’의 오염으로 평택시민들의 환경권과 생명권에 대한 우려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화성 양감공단 내 위험물 저장소의 화재로 인한 맹독성 물질이 지류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고 토양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적인 대응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할 대책들을 마련하고, 지하수를 음용하거나 하우스농사를 짓는 인근 농민들을 위한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반도체 산업을 국가 차원으로 육성하는 만큼 반도체 산단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폐수로부터 안전한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한 대책도 범정부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보전과 개선 대책 없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후 용인특례시, 안성시 등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서자 이들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18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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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김현정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함께 만드는 평택 공약”
    정책 제안 공모 시작… 평택시민과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평택을)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금) 밝혔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공약, 함께 만드는 평택’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민(비전2동·용이동·신평동·원평동·팽성읍·안중읍·청북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고덕면·고덕동)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작은 민원부터 입법이 필요한 사항,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평택의 변화를 이끌겠다”면서 “평택을 넘어 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공약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약이 실제로 이행될 때까지 평택시민을 비롯한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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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홍기원 의원,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영 위기 직면한 소상공인 어려움 청취 및 대책 논의 가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은 지난 18일 평택사무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에너지비용 급등, 고금리 및 고물가, 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최재영·이윤하·이종원 평택시의원,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정순복 평택시 북부소상공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필요성 ▶테이블 무인주문 시스템 수수료 과다 ▶주차장 등 부족한 지역상권 기반 시설 ▶2026년 종료 예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대체입법 필요성 ▶소상공인연합회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간 상생·협력 필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 등을 건의했다.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이 소상공인의 최대 애로이자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며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보다 소상공인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정책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이 민주당의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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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오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성명’ 발표
    평택시 관리천 수질오염재난 수습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해 ▲ 관리천을 현장방문한 유승영 시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6일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화재로 오염수가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이 발생했다. 평택시는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사고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지고,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유승영 의장은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지역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 “신속한 재난 수습과 재정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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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평택시 ‘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유해물질로 심각한 오염
    화성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유해물질 관리천에 유입… 물고기 떼죽음 수습 및 복구,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힘든 막대한 비용 투입될 것으로 보여 ▲ 지난 14일부터 오염수 처리 차량 137대가 투입되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 일부가 소하천으로 유출되면서 지방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의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 관리천 인근 농민들 수질 및 토양오염에 큰 불안감 가져 이번 사고로 관리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욱 문제는 수습 및 복구에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에틸렌디아민) 내 유증기에 의한 점화로 추정된다. 해당 업체는 메틸에틸케톤, 툴루엔, 에틸렌디아민, 크실렌 등 14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며, 화재 당시에는 메틸에틸케톤, 에틸렌디아민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평택시는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 조치로 10일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화성시와 방제대책 협의를 가졌으며, 11일에는 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화성시와 함께 현장 상황을 논의했다. 이어 12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13일에는 행안부와 환경부 주관으로 평택시, 화성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현재 사고 당일부터 14일까지 오염수 처리 차량 137대를 이용해 2,700여 톤의 오염수를 처리했으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특정수질 유해물질 29종에 대하여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유해물질이 유입돼 물이 파란색으로 변한 관리천 ◆ 신속한 방제 둑 설치로 진위천까지의 오염 확산 막아 평택시는 9일 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천에 오염수가 유입되자 방제 둑을 긴급 설치해 다행히도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시는 오염 발생 이후 굴삭기를 동원해 총 4개소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방제 둑은 위치별로 1차로 신속히 설치된 이후 이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염수의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이외에도 오일봉, 흡착포, 모래주머니 등을 긴급 설치했다. 현재 시는 오염수 수거 차량을 5대 동원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운영해 응급복구 장비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염수 수거업체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방제둑 설치로 유해 물질의 확산을 막은 상태이며, 오염수 수거 차량을 활용해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확실히 제거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정부와 경기도에 ‘청북읍·오성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평택시는 14일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인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면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및 행안부 교부세 조기 교부를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장선 시장, 언론브리핑 통해 향후 수습 계획 밝혀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 관련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수습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 5개의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수의 국가하천 유입을 방지했으며, 관리천으로 연결된 수문 및 농배수로를 차단해 해당 구역의 추가 오염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서의 오염수 처리는 관련 테스트 이후인 14일부터 평택시 5개소, 화성시 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처리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수시로 검사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내 하·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끝까지 오염물질을 추적 조사하고, 확실한 방제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다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화성 화재 사고가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연결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평택시는 화학 사고에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하수를 이용하는 축산 농가와 하우스 재배 농가에 지하수 수질 검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하천수에 대한 수질오염 검사를 매주 시행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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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평택시, 28년 연속 인구 상승… 올해 60만 돌파 예상
    월말 기준, 시·군·구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 연속 상승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말 기준 59만1,022명을 기록해 시 인구가 28년 연속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증가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지속된 현상으로, 1995년 말 기준으로 32만1,636명이던 인구가 매년 평균 9,600여 명씩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전국 시·군·구 중 인구가 매년 증가한 기초지자체는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원주시, 아산시 등 총 5곳뿐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인구 증가 추이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평택시 인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201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연속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통계치는 지역 특화 산업을 정착시켜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되는 인구를 뒷받침하는 주택 보급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히 반도체 산업을 지역 먹거리로 강화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고, 이외에도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평택의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택지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평택시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인구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인구 100만까지도 내다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도시”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을 정착시키고, 인구 유입에 대비한 택지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고 아파트를 많이 짓는 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해 나가 평택으로 찾아온 시민이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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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평택시민회, 2024 갑진년 신년인사회 성료
    원유철 회장 “평택이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 되도록 힘쓰겠다” ▲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원유철 회장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귀열·박재윤·김중구·신광순 역대회장과 유용태 경기도민회장 및 신현태 상근부회장, 유지담 전 대법관, 유일호 전경제 부총리 등 시민회 고문과 유의동 의원, 홍기원 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 식전 행사에서는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특강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C 전문가인 이왕재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 가수 박상민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상’을 수여한 원유철(왼쪽) 시민회장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자랑스러운 평택인으로 선정된 국민대중스타 가수 박상민(SBS가요대전 본상), 박완규(부활 리드싱어), 배우 김남주(KBS·MBC연기대상)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상’을 수여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의동 의원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김준영 청장에게 축하영전패, 서교원 가수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원유철 회장은 “평택은 이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한미연합사의 재배치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와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도시로 자리를 잡았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삶의 질이 높은 품격 있는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2024년에는 평택이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회는 앞으로 해마다 평택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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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오세호 민주당 예비후보 “지역경제와 민생 살피겠다!”
    평택을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평택 발전 3대 정책 발표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는 오세호 예비후보 오세호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세호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타파하고, 평택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의 지난 30여 년간을 돌아보면, 큰 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고, 지역의 발전과 공정한 사회를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오직 한 길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변함없이 걸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윤석열 정부는 검찰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언론통제, 외교 파탄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반 동안 대한민국의 정치는 현상 유지는커녕 오히려 무능과 독선으로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분열과 복수의 정치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을 살피고 다독여 시민들의 삶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치와 함께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을 위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평택 발전을 위해 ▶평택항 발전 통해 물류 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삼성반도체 공장 건설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 및 제도적 정비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위한 방안 및 출산가정 지원, 여성 안심 귀갓길, 교통·생활 안전 정책, 교육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정비 등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한 3대 정책을 발표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안중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사, 연세대학교 정치학석사를 졸업했다. 전)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제8대 경기도의원, 전)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평택항만공사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6
  • 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평택의 미래 책임집니다!”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3대 특구·7대 프로젝트 공약 발표 ▲ 김현정 예비후보가 3대 특구·7대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평택을)는 16일(화) 오전 11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현정 후보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서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교·안보 무능과 맹목적 진영 외교·굴욕외교로 신냉전이 강화되고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이 파탄나면서 가계부채는 2,000조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민과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몰렸는데, 정부는 사회 약자를 위한 예산을 삭감하며, 오히려 재벌과 부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이 무능·무책임·무대책 3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주한미군이전특별법이 제정돼 많은 혜택이 주어졌지만 정작 주한미군이 이전한 팽성읍은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등 지역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며 “우리 평택은 날로 몸집을 불리고 있지만, 평택항 개발, 평택호 수질 개선 등 해묵은 과제 해결은 더디기만 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현정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어 평택을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3대 특구는 ‘교육 특구’, ‘분산 에너지 특구’, ‘평택시 미래차 특구’이며, 7가지 프로젝트는 ▶광역철도망 구축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미래에너지 선도 도시 육성 ▶평택항~평택호친수공간 개발 및 팽성 관광특구 유치 ▶대형 전시·공연 가능한 컨벤션 센터 건립 및 대규모 숙박시설·쇼핑센터 유치 ▶푸드테크 연구개발 실증단지 구축 ▶농촌 소멸위기 해소 위한 ‘가족수당제’ 및 ‘영농취업수당제’ 도입, ‘읍·면 주택 임대보증금 저리 융자제 도입’ 위한 입법 활동 등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6
  • 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정부 수질측정센터 유치’ 공약
    “수질측정센터 구축해 평택시 탄탄한 수질관리체계 만들겠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근 화성시 소재 사업장의 위험물질 유출로 정부 수질관측센터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수질관리체계 구축이 주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평택을)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질측정센터 설치를 통해 탄탄한 평택시 수질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케이엔티로지스틱스 사업장 저장시설 화재로 인해 평택시 청북읍 일대 하천이 오염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방제용역업체 굴삭기 3대를 비롯한 응급장비를 동원해 청북읍 백봉리 등지에 방제둑을 긴급 설치했다. ▲ 평택시가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청북읍 일대에 설치한 방제둑 또한 송탄소방서와 함께 모래주머니, 오일붐, 흡착포 등으로 위험물질 오염을 차단했으며, 평택시는 11일 오전 5시부터 오염수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사업장의 위험물과 저장시설 화재로 인해 관리천이 7.4km에 걸쳐 파랗게 오염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택시와 함께 방제둑 추가 설치와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평택시를 가로지르는 관리천과 안성천 등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평택호의 수질 개선을 통해 평택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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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평택시발전협의회, '장사시설 현황 및 확충 방안' 토론회 성료
    2032년 인구 77만 명 ‘연 4,935명 사망’… 하루 화장 20.1명 ‘화장로 7기 이상 필요’ 2022년 말 기준 한 해 사망자 3,092명, 화장자 2,826기… 전체 사망자 91.4% 화장해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 증가와 화장 선호의 장례 문화 확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화장시설의 필요성 증가로 요구되는 ‘평택시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자치신문>은 특집기사를 통해 이날 도출된 평택지역 장사시설의 필요성 및 확충 방안을 시민과 공유한다. <편집자 말> ■ [기조발제] 최태현 평택시 노인장애인과 과장 “평택시 2032년 예상 1일 화장 수요 20명… 님비주의 극복 중요” 현재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시신을 화장할 수 있는 화장시설은 없다. 시신과 유골을 매장할 수 있는 묘지는 공설묘지 3곳과 공동묘지 21곳이 있으며, 화장한 유골을 안치하는 봉안시설은 시립추모공원 공설 1곳과 서호추모공원, 약천추모관 사설 2곳이 있고,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잔디 등에 묻는 장사시설인 자연장지의 경우 사설 시설로 서호추모공원 1곳이 있다. 공설·공동묘지는 현재 만장 되어 매장이 중지됐으며, 공설 봉안시설의 경우 잔여 기수가 1,074기에 불과해 추가 봉안시설을 신축 중이다. 최근 화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평택시는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화성, 용인, 성남, 수원, 천안의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장사 수요에 대한 전망과 대비를 위해 ‘장사시설 수급계획 연구용역’을 지난 12월 19일 완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평택시 사망자 수는 3,092명이며 화장자 수는 2,826기로, 전체 사망자의 91.4%가 화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2년까지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평택시 인구는 59만4,000명에서 77만3,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연간 3,257명에서 4,935명, 화장률은 92%에서 96%로 증가한다고 예측했고, 1일 화장 수요는 20.1명으로 7기의 화장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을 추진하면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를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입지 선정이다. 장사시설은 혐오시설이기 때문에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발생한다. 타 시·군 사례를 살피면 원활한 입지 선정을 위해 유치지역 공모 때 수익 사업과 복지 혜택 등 많은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이천시의 경우 2019년부터 화장시설 설치를 추진해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공모를 거쳐 입지타당성 조사 후 후보지까지 확정했음에도 인접 시·군, 지역 내 갈등과 반발, 주민감사 청구 등으로 인해 올해 9월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장사시설은 필요한 시설이고 이제는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한다. 그러나 님비주의(Not In My Back Yard, 혐오시설 기피현상)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사업의 성패에 관건이다. 성공·실패 사례를 잘 분석해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 시민들도 필요성을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주면 평택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 [지정토론]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시민 참여 및 정보 공개 필수… 혜택 범위 큰 편익 시설 함께 설치해야” 화장장 설치에 따른 갈등 유형은 환경오염과 주거환경 침해, 교통난 가중, 지역 이미지 훼손 등으로 나뉜다. 해외 사례를 살피면 미국은 대안적 분쟁해결제도, 독일은 계획확정절차와 이익형량원칙, 프랑스는 공공토론위원회 제도, 일본은 대안적 분쟁해결법 등 모두 이해당사자들 간의 합의를 위한 합리적인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화성시가 부천, 광명, 안산, 시흥시와 공동으로 광역 화장장을 조성하고자 했으나 2~3㎞ 떨어진 서수원 주민의 반대로 갈등이 시작돼 화성-수원 간 주민 갈등으로 커졌다. 결국 도시계획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심의회의로 입지 안건이 통과됐지만, 관련 정보의 미공개로 주민 갈등이 심화한 사례다. 수원시 연화장은 환경문화상 조경부문상을 받을 정도로 시설 퀄리티가 좋고, 최첨단 장사시설을 도입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시설관리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지만, 장례식장은 주민공동체 법인에서 위탁 운영·관리해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명확히 부여한 사례로 꼽힌다. 하남시 추모공원의 경우 2004년 경기도 시·군 공모 사업으로 추진됐는데, 하남시주민소환추진위원회를 통해 하남시장과 시의원 3인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청구되어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이후 하남시와 시민 간 큰 갈등 구도로 확장됐으며, 입지 선정에 대한 충분한 보상책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피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혜택 범위가 큰 편익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방식이 검토되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선호시설인 의료시설, 교육시설, 사회체육시설, 상업시설 등을 기피시설과 함께 복합화해 주민들의 반대 여지를 사전에 조율하고 있다. 장사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입지 선정에 있어 최대한 생활권과 거리를 두고,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히지 않는 곳을 선택하되 초기 과정부터 주민 참여와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장사시설 입지 선정 이전에 시설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 과정이 있어야 절차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지정토론1]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회 위원장 “사망자 수 증가해 화장 수요도 증가… 광역 화장장 설치 추진해 사업비 확보해야” 보건복지부 화장통계보고서와 올해 시행한 <2023년 평택시 장사시설 수급 계획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늘어나는 평택시의 인구만큼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장시설을 비롯한 장사시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평택시 장사시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기피 시설 관련 사업은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사업의 핵심이다. 거의 모든 갈등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시·군이 지역 갈등을 피하고자 시·군 외곽의 경계에 입지를 선택하는데, 이 경우에도 인접 시·군과의 분쟁을 피할 수 없다. 우리보다 먼저 사업을 추진했던 이천시나 가평군도 후보지까지 선정을 완료했음에도 인근 지역과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됐다. 갈등관리에 특별한 해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자체의 노력,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조정 역할과 더불어 시민들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 추진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고려해 입지 선정부터 설계까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도록 중립적 갈등관리기구를 구성·운영한다면 예상되는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갈등관리와 더불어 또 다른 문제는 사업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화성시나 용인시처럼 미래 수요까지 고려해서 대규모로 조성하느냐, 수원시나 성남시처럼 현재 수요에 맞춰 조성하고 확장하느냐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4개 시 모두 현재까지 1,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었다. 광역 화장장 설치가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화성시의 경우 안산, 부천, 안양, 시흥, 광명시와 공동으로 광역 화장시설 조성을 추진해 사업비와 유치지역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인근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면 시비도 절감할 수 있지만,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보조금도 늘어나 사업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평택시 사업 추진 시 광역 화장장 설치에 대한 검토를 바란다. 평택시에 산재한 기존 묘지를 정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읍·면 지역 19개소, 동 지역 5개소로 모두 합하면 37만9,842㎡ 면적에 대략 1만기의 분묘가 있다. 문제는 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주변 개발을 어렵게 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개발 사업 지구에 포함되거나 평택시가 별도로 개발하지 않는 한 주민들이 요구해도 묘지 연고자가 이전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따라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시 공동묘지 분묘를 정비해 유골을 종합장사시설 내 봉안당과 자연장지로 이전하는 방안 및 공동묘지를 공원형 자연장지로 일제 정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지정토론2]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평택시 발전 이뤘지만 장사시설 부족… 시립추모공원 지하 화장장 건립해야” 평택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이 된 것은 물론, 경제발전에 큰 축을 이루면서 2023년 말 현재 인구 60만의 도시에서 미래 100만 특례시를 계획하고 있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도시다. 도시는 팽창하고 변화하고 있지만, 인간 본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과 생로병사의 마지막 단계 ‘죽음’을 다루는 장례 처리에 있어서 준비되지 않은 지역의 모순을 바라보니 안타깝다. 늦었지만, 화장장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화장장은 시민을 위해 필요한 공공 필수시설이며, 이는 혐오·기피 시설로 생각해서는 안 되고, 복지시설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경기도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장사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화장장을 건립해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하기 위해 인근 용인이나 수원, 천안, 세종, 청주, 충주시까지 가야 하는 사례가 평택에서 하루에도 여러 번씩 일어나고 있다. 다른 지역 시민이라는 이유로 몇 배의 이용 요금을 물고 이마저도 화장 물량이 많아 제때 장사를 치르지 못하고 하루, 이틀 더 연장해서 장례를 치르는 일들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우리 동네에는 화장장이 절대 들어올 수 없다고 거부한다면 자신에게도 닥칠 일들에 대해서 과연 ‘님비’만 부르짖을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평택시 장사시설 수급 계획 연구 용역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소통을 통한 시민의식 공감대 형성·확산과 화장장 건립 필요성, 화장장 설치 때 인센티브 부여 등 주민 반발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업의 빠른 실행을 위해 평택시립추모공원 지하에 화장장을 건립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 아닐지 생각한다. ■ [지정토론3] 송진영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실장 “시민들이 느끼는 화장터의 부정적 인식 극복 방안 고민해야”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평택시의 연령 구간은 55~64세의 신중년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80세 이상 인구증가율은 100%를 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평택시는 1인 세대의 비율이 2021년 말 기준으로 43%이며, 연령대 1인 세대는 중장년층이 43%, 노인이 18% 수준이고, 이들의 수치는 타 연령대에 비해 좀 더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독거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평택시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율은 12% 수준으로 전국 평균인 18%와 비교해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중장년의 비율이 50%에 이르며,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거의 폭발적인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평택시에는 화장시설이 한 개도 없다. 2022년 말 기준 평택시는 전체 사망자의 91.4%가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기의 화장로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10년 후인 2032년 화장률은 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서는 7기의 화장로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님비주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전국의 화장시설 설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의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토대로 한 평택시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이 필요하다. 원정 화장을 계속할 것인지, 평택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할 것인지, 평택시 단독으로 화장시설을 설치할 것인지, 단독 설치 때 부지와 예산은 확보되어 있는지, 먼저 살피고 논의해야 한다. 시민들이 느끼는 화장터의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님비주의’에 대한 평택시의 해결 방안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평택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장사시설 수급계획 종합계획’과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장사시설 수급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0
  •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법령 알아두세요!
    중대범죄자 얼굴 공개, 맹견사육허가제,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제공 = 법제처> ◆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올해 1월 25일부터 중대범죄 피의자 등의 현재 얼굴을 공개한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살인, 성폭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사건 중 범죄의 잔인성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를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소제기 때까지는 특정중대범죄 사건이 아니었으나 재판 과정에서 특정중대범죄 사건으로 변경된 경우에도 검사가 피고인의 신상정보 공개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대상자의 얼굴은 공개 결정일 전후 30일 이내의 모습으로 한다. ◆ 맹견 키우려면 시·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 받아야 4월 27일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맹견 보험에 가입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성년자, 정신질환자, 마약중독자 등은 맹견을 키울 수 없게 된다. ◆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 30미터 이내 담배 피울 수 없어 8월부터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인근 30미터 이내의 구역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기존에는 이러한 기관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이었으나 8월 17일부터 시행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30미터 이내의 구역까지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 5년 이내 음주운전 처벌자 또 음주운전 하면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10월부터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한다. 10월 25일부터 시행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5년 이내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적이 있는데도 또 음주운전을 해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려는 경우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란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은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없는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0
  • 평택시 음주운전 끊이지 않아… 시민 안전·생명 크게 위협
    단속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3% 강화… 소주 한두 잔 마셔도 적발돼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음주 뺑소니, 상습 음주운전 차량 압수·몰수 ▲ 야간 음주 측정을 하고 있는 평택경찰서 교통경찰들 최근 평택시 관내에서 지난 연말부터 음주운전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경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에는 평택시 비전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2%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20대 남성 운전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 두 명을 치어 한 명을 숨지게 한 뒤 뺑소니를 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하루 전인 12일에도 서정동 한 골목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추돌한 후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20일 새벽에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특수공무집행 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의 만취 상태로 평택시 안청2로에서 청북남로로 약 1.6km 음주운전하고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검거되는 등 최근 들어 평택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0.03%~0.08% 1년 이하 징역 / 500만 원 이하 벌금 ▶0.08%~0.2% 1년~2년 이하 징역 / 500만 원~1,000만 원 이하 벌금 ▶0.2% 이상 2년~5년 이하 징역 / 1,000만 원~2,000만 원 이하 벌금이며, 측정 거부 시에는 1년~5년 이하 징역 / 500만 원~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위반했을 시에는 2년~5년 이하 징역 / 1,000만 원~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지난 2019년 6월 전까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졌지만,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면허정지 기준을 0.03~0.05%, 면허취소 기준을 0.08%로 각각 강화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 가량 지난 후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측정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소주를 한 잔이라도 마신 후 운전을 한다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될 수 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뿐 아니라 주변인의 인생까지 뺏어가는 큰 범죄행위인 만큼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문,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여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거나 음주 뺑소니, 상습적 음주운전을 저지른 경우 차량을 압수·몰수하고 있으며, 상습 음주운전자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0
  • 이병배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평택갑 출마 선언
    “고도 제한 완화·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지역발전 돌파구 마련할 것” ▲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이병배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병배 예비후보는 8일 평택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기 평택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삶을 속 시원하게 변화시키는 일꾼,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경제는 수십 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평택갑 지역이 다시금 평택을 대표하는 안보와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했던 군사시설 주변 고도 제한을 재건축과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완화하는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평택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효과에서 소외된 우리 지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강점을 들어 ▶GTX-A·C 노선 연장 ▶브레인시티와 대학병원 조기 완공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등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고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확보해 평택갑 지역의 눈부신 새역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안보와 국가경제 핵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국방·반도체 특별시 지정 ▶군 항공기 진입 및 이탈 경로를 고려한 군사시설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침체된 지역발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병배 예비후보는 평택중앙초,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한 평택 토박이로,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0

종합뉴스 검색결과

  • 서현옥 경기도의원, 노인 복지사업 활성화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5월 23일(금), (사)더나눔의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노인 복지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신 것에 대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견고한 노인복지 제도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사)더나눔은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효자, 효부, 효녀, 아름다운 노인 등을 발굴하여 매년 ‘자랑스런 평택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지난 5월 16일(목),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 노인에 대한 치료 시스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치매 노인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치매 노인 실태 파악 및 관련자들의 심층 면담을 통해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정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김재균 경기도의원,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 5월 22일(수)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질 좋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증대를 위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다방면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단순히 경제 성장의 지표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성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1차 벤치마킹’
    ▲ 종합장사시설인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한 의원들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을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2
  • 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 서현옥(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17일(금), 평택에 위치한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찾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수소산업팀 김제연 팀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 주종흥 총괄부사장,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현옥 의원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과 수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평택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면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에 대한 혁신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액화수소 탱크 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럭용 액화수소 탱크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지난해 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수소 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관련 대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지원에 대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경기도, 전기요금 걱정 없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0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지 않은 남양주·안산·김포·광주·광명시 소재 주택 소유주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주택 1천267가구에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3.8MW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온실가스 2천81톤을 줄일 수 있다.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각 가정은 월 400kWh 전기를 사용할 경우 월 7만 원씩 연간 약 85만 원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천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폭염에 대비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http://ggenerg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6
  • 유승영 시의장,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특강 가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유 의장은 강의에서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
    ▲ 새로 운항되는 친환경 평택항 항만안내선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16일부터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을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gpp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27일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43개 클럽 소속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영 의장은 28일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자전거 동호회 및 시민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둘러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30
  • 평택해경,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경계태세 강화
    ▲ 황금산초소에서 해안 감시 현황을 청취하는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서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4월 24일 오후 육군 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해상안보와 해양 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지휘통제실에서 군 경비·작전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해안감시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공조 ▶해양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밀항·밀입국 차단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테러 대비책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해상 및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장비를 활용하여 해안경계태세를 견고히 하고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황금산초소를 방문하여 해안경계 감시자산을 둘러보면서 주·야간 해안경계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평택직할세관, 마약·총기류 밀반입 차단 업무협약 체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 이하 세관)은 4월 25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항만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부두 운영사 등 28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항·당진항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관에 따르면 4월 25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대아탱크터미널, 한국석유공사, SK가스㈜, 평택항만㈜, 평택·당진항만,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유성TNS, 동국제강, KG 지엔에스, 현대제철, 평택동방아이포트㈜, 성신CM㈜, 평택당진중앙부두㈜, 한일시멘트㈜, 태영그레인터미널, 대주중공업㈜, 평택항카훼리화물터미날㈜, 한일현대시멘트㈜, 당진고대부두운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9일에는 유니푸러스해운㈜, 영성대룡해운㈜, 장금상선, 아산해운, 연운항훼리㈜, 평택해운㈜, 서진해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마약류 및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 방지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직원 대테러 교육 등 예방책 강구, 테러물품 발견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이행 지침 등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관 상호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차전지산업 지원 조례’ 제정
    ▲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4월 23일(화)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육성계획수립·시행 ▶실태조사 ▶육성사업 명시 ▶기업유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첨단모빌리티과 정한규 과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저가형 배터리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모빌리티과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옥 의원은 오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경기도 첨단산업에 관한 제도를 연이어 마련함으로써 안정적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 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4
  • 평택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대성황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는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과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3
  • 김상곤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적극행정 주문
    ▲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수)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으로부터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후 흡수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면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흡수원 목표량에 비해 경기도 목표량이 높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이다(LiDAR) 등의 측정기를 이용하여 탄소흡수원의 분포 및 흡수량 등을 산정하여 향후 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흡수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탄소량 감축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10주년, 새로운 미래 표명”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지난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국제적으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참여, 공감, 성장, 협업’ 4대 정책전략과 97개 세부사업 구성 ▲ 지난해 열린 제2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참여] 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 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 중심 ▶[성장] 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으며,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직할세관, ‘5월 가정의 달’ 수입 선물용품 검사 강화
    선물용 수입물품 검사강화 통해 불법·유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 ▲ 평택직할세관 지정장치장 내부 모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집중검사 기간 동안 완구류·문구류·건강기능식품·의류·유아용품 등 국내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원산지 표시 및 세관장확인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해서도 저가신고, 상표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KG 모빌리티, 3월 ‘내수 4,702대·수출 6,000대’ 판매
    수출 증가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실적… 총 10,702대 판매 ▲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 신설… 우수성 인정받아 ▲ 이미애(왼쪽 3번째) 평택시 감사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된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해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3
  •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RE100 추진 여건 분석 및 지역 내 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박창희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평택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평택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 방안 수립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관내 주택, 상가 등 민간 분야와 공공청사 등 공공 분야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공유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 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1

사회 검색결과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6월 1일부터 시행
    피해 임차인, 법 시행 즉시 구제신청 가능… 60일 내 피해자 여부 결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거쳐 6월 1일(잠정)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피해자 신청 및 결정 세부 절차,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담은 시행규칙은 입법 예고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제정·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령에 규정이 필요한 조세채권 안분과 정부 조직 구성 등은 법 시행 1개월 후인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1일 특별법이 시행되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즉시 관할 지자체(광역시·도)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방법 및 담당부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법 시행 전 국토부 및 시·도 홈페이지, 안심전세포털 등을 통해 안내된다. 피해자 지원을 신청한 임차인은 관할 지자체의 조사와 전세사기 피해지원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내에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를 결정받는다. 다만 자료보완 등 심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심의 기간을 15일간 연장할 수 있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20일 내에 재심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은 주거 안정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법이 차질 없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31
  •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주의 당부
    최근 5년간 용접·용단 화재 1,805건… 부주의 화재 주의해야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으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이중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1,805건이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 또는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유사시 큰 화재로 이어져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공사장 안전지킴이 지정 운영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공사장 기준에 맞는 소방시설 설치 ▶공사 중 소방시설 무단 폐쇄·차단 금지 ▶가연성 물질과 화기 동시 취급 작업 금지 ▶용접 작업 시 쓰레기 소각, 담배 불씨 등 부주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공사 현장에는 용접·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들이 각 요소에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시 소화기를 항시 비치토록 하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9
  •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전기료 인상 반대 캠페인 실시
    신미정 위원장 “전기료·공공요금 인상 서민 고통 가중시킨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 및 당원들은 지난 5월 20일, 22일 2일간 평택시 이충동 분수공원 및 1번국도변에서 ‘전기료 인상 반대 및 서민요금 인하하라’라는 내용의 피켓·현수막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위원장은 “경제난과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전기료 인상과 각종 공공요금 인상은 서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민생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위원회 관계자는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민생 살리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8일~12일 서정리역에서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정부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9
  • 평택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처분 1년 연장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 권익 보호 위한 확정일자까지 받을 수 있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처분의 계도기간이 애초 오는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됐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의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며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신고 방법은 거래당사자(임대인 혹은 임차인)가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 접속하여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와 주택 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하며,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를 통한 임대차 정보는 전세 사기 조사, 임대차 시장 동향 파악에 활용되어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정보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다”며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는 만큼 계도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23
  • 평택시,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2기까지 설치 가능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촉진하여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 알림마당 > 고시공고 > 공고 제2023-1798호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택시는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여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6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ESG 경영 및 청렴 실천 선언식 가져
    차상돈 사무처장 “시민이 신뢰하는 재단 되도록 노력하겠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에서는 지난 10일 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및 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제교류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 인권 존중 문화 정착, 열린 소통 지향 등을 포함해 8개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21개의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차상돈 사무처장과 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부패 예방 및 비리 행동 근절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ESG 경영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경영 추진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담았으며, 청렴 실천 선언문에는 ▶부당이익 금지 ▶지위 남용 금지 ▶인사청탁 및 금품수수 등 비리 행동 근절 ▶직원 간 상호 존중 ▶공정한 직무 수행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평택시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는 국제교류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부패 예방 활동, 신고 채널 운영, 맞춤형 윤리교육 등을 통해 기관 운영 투명성 제고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재단 신뢰도를 훼손하는 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5
  • 평택환경행동 “배다리공원 물고기 떼죽음 대책 수립하라!”
    물고기 떼죽음 역학조사 및 재발 방지 위한 근본 대책 수립 요구 ▲ 물고기 사체가 수거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평택환경행동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청 푸른도시사업소는 배다리공원 물고기 떼죽음 근본 대책 수립 및 사후 수습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7월 초 배다리공원 함양지(인공연못)에서 물고기 떼죽음을 당한 바 있으며, 2년 후인 올해 4월 24일에도 물고기 떼죽음이 확인됐다. 또한 5월 5일에도 물고기 사체들이 다수 발견됐다. 평택환경행동에 따르면 현장 확인 결과 배다리공원 인공연못은 녹조가 많이 발생해 수질이 나쁜 상태이며, 제때 물고기 사체 수거가 되지 않아 악취까지도 발생하고 있다. 평택환경행동 관계자는 “평택시청 푸른도시사업소장과 공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을 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공원에서 복합형 여과장치를 이용한 수질정화기술 실증과 검증을 작년 8월부터 하고 있지만 물고기가 죽어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다리공원은 간판은 생태공원이지만 실상은 일반공원과 다를 바 없으며, 외관에 치중하기보다는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면서 “잔디밭에 한가득 하얀색 LED 수국과 꽃, 분수, 경관조명보다는 저수지 수질과 습지, 원형보전숲에 서식하는 야생생물들을 보호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환경행동은 성명서 발표 후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물고기 떼죽음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수립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사후 조치 ▶물고기 떼죽음에 따른 사후 매뉴얼 마련 등을 평택시청에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10
  •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물고기 수십 마리 폐사 “수질 심각”
    김훈 평택환경행동 대표 “역학조사 통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평택환경행동은 지난 24일(월) 평택 배다리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평택환경행동에 따르면 배다리저수지에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곳곳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발견했다. 또한 녹조가 많이 발생한 수질은 매우 나빠 보여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참고로, 배다리공원의 저수지 유지수는 소사벌지구 내 이화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평택세무서 뒤편 함양지로 물을 올려 인공수로로 흐르게 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을 통해 쾌적한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한켠에서는 복합형 여과장치를 이용한 수질정화기술 실증과 검증을 작년 8월부터 하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수십마리의 물고기 사체들을 확인했다”며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다리공원의 수질이 개선이 안 되고 지속적으로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수년 전 배다리공원 함양지 물고기 폐사 사건이 떠오른다. 수질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환경단체 관계자는 “배다리공원의 간판은 생태공원이지만 실상은 일반공원과 다를 바 없다”면서 “잔디밭에 가득한 하얀색 LED 수국과 꽃, 분수, 경관 조명보다는 저수지 수질과 습지, 원형보전숲에 서식하는 야생생물들을 보호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명 강원대교수는 “배다리공원 저수지는 녹조가 많이 끼어있어서 낮에는 광합성으로 산소가 충분하지만 밤에는 용존산소량이 부족하여 물고기들이 폐사할 수도 있다”면서 “부영양화가 심한 호수에서는 용존산소농도가 한밤중에 4ppm 이하로 낮아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물고기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청 공원과 관계자는 “산소부족으로 물고기가 죽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차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수질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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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폐차장 화재 “폐기물 50톤 불에 타”
    화재 발생 후 다량의 연기 발생해 약 30건 119 신고 잇따라 지난 19일 오전 9시 5분경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소재한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8분 뒤인 9시 52분경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약 30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폐차장 내에 있던 약 50톤의 폐기물이 불에 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작업자가 산소절단기로 컨베이어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낙하한 불티에 의해 기계 하단부에 쌓여있던 가연성 쓰레기류에 착화·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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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
    4월부터 6월 말까지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순환 단속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로 순환 단속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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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고덕신도시총연합회, 알파탄약고 조속 이전 1인 시위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안전이 필요하다” ▲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오치성 회장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회장 오치성, 이하 고덕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19일 평택시 안정리 캠프험프리(K-6) 정문 앞에서 ‘알파탄약고 이전하라!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을 공간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탄약고가 아닌 안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으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위치한 27만8,420㎡ 규모의 군사시설로, 1999년 수립된 주한미군기지 통폐합 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당초 델타탄약고 등 인근 군부대와 함께 2008년 이전을 마칠 예정이었으며, 해당 부지에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오치성 회장은 “고덕신도시 한복판에 탄약 등 폭발물이 쌓인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전 후 계획된 문화예술공원 조성이 늦춰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과 국방부 등에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관계로 이렇게 나섰다”고 1인 시위 배경을 밝혔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는 지금까지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해 ‘국방부에 알파탄약고 이전 관련 서한문 전달’, ‘알파탄약고 이전 포럼 개최’, ‘알파탄약고 이전 서명 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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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 취업 길라잡이 일자리박람회 성료
    48개 업체와 1,100여 명 구직자 참여... 181명 채용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48개 사업장과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 이어 2023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464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8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에 나섰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후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 즉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채용행사와 더불어 수정 메이크업 후 즉석 이력서 사진 찍기, 지문 인적 적성검사 등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 이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8
  • 안중읍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사망
    주택 1층에 쓰러져 있던 A씨 신속히 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5일 오후 4시 54분경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소재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1층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을 실시해 주택 1층 주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7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화재 당시 A씨는 집 안에 홀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 인원 48명, 소방 장비 16대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2
  • 평택해양경찰서, ‘대마·양귀비’ 재배 집중단속
    어촌·도서지역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 원천 차단 “119일간 단속”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촌·도서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는 만큼 단순 관상용으로 재배할 경우 유의가 필요하다. 평택해경은 이처럼 어촌·도서지역에서 은밀하게 재배되는 대마와 양귀비를 중점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및 이를 흡연·투약하는 행위 또한 엄중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히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 지급 및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집중단속에도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단 1주라도 예외 없이 적발하여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상용 재배를 포함한 양귀비 재배자 8명을 적발해 양귀비 1,476주를 압수 조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6
  • 평택시, 4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상해의료비 인당 30만 원, 장례지원금 1천만 원 한도 보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보장 내역을 보완·정비하여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4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대상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다.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고, 보험료는 평택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4월 1일부터 갱신되는 보장항목은 보험기간(2023.4.1.~2024.3.31.) 중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비율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상해사고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발생한 경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상해의료비를 지급하고,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망한 경우 장례식장 이용으로 발생한 장례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다만 상해의료비는 교통사고,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산업재해 및 이와 유사한 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의료비, 비급여 항목, 배상책임보험·영조물 배상 공제·의무보험으로 보상되는 공제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장례지원금은 상법 제732조에 의거 15세 미만이 사망한 경우와 약관에 정해져 있는 교통상해로 사망한 경우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사고 당시 주소지가 평택시이며, 사고발생일이 보험 가입 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개선하고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4
  • 평택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학용품 전달
    강영욱 소장 “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 피해 아동들에게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 이하 센터)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4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매 분기 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새학기를 맞아 피해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A씨(40대)는 “배우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처음에는 보호관찰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보호관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과의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영욱 소장은 “학대받은 아동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엄격한 보호관찰과 함께 건강한 가정기능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된다”며 “앞으로 피해 아동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평택시청, 안성시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매 분기 사례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범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가정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성료
    김해연 제1대 회장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기념사진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월 30일 평택 드마레웨딩컨벤션에서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2022년 10월 14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추진,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원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들은 2023년 말까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3억8천만 원을 모금하여 평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평택후원회 창립식을 가진 김해연(왼쪽) 평택후원회장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평택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택후원회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평택후원회의 첫 출범을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평택의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결성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평택경찰서와 합동순찰
    박춘식 센터장 “사건·사고 예방 위해 합동순찰 이어가겠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는 지난 24일(금) 야간에 평택시 험프리스기지(K-6)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및 팽성지구대,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한·미 자유의 방패(FS) 연합훈련 종료 시점 및 봄철 주한미군의 영외활동 증가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휴일을 앞둔 심야 시간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음주소란 및 폭력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유흥업소 등을 순찰하면서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한·미 연합훈련 종료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미군들의 영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조화로운 민군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은 물론 선진적 민군관계 형성을 위해 ‘굿 네이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8
  • 평택시,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 위한 주유 서비스 운영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주유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사업자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다”며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신 사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8
  • 평택국제·팽성대교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생명 존중 문구와 상담 전화번호 기재해 도움 요청할 수 있어 ▲ 평택국제대교에 설치된 생명사랑 안내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교량의 높이와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관내 교량 중 설치가 가능한 교량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 내 살아갈 의욕을 북돋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안내판 내에 생명 존중 문구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기재해 상담이 필요할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우리집 전통장 담그기’ 행사 성료
    김민서 회장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에서는 지난 17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간장·된장 담그기, 5월 간장·된장 뜨기에 이어 3차로 고추장과 청국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전통장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담근 고추장과 청국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따뜻한 정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소중한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20
  • 평택시 세교동 행복정원단, 행복정원 2차 조성 완료
    이원순 회장 “주민 휴식처 될 수 있도록 행복정원 잘 돌보겠다”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종)는 지난 12일(목) 행복정원단,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세교도서관 부근에 2차 행복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9월 5일 세교도서관 부근에 1차 행복정원을 조성했으며, 이번에 더 넓은 면적의 2차 행복정원을 인근에 조성했다. 2차 행복정원은 가을에 어울리는 수크령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했으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벤치도 설치했다. 행복정원단 이원순 회장은 “혼자는 할 수 없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2차 행복정원을 멋있게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돌보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조성에 참여해주신 행복정원단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행복정원을 조성하여 세교동 곳곳에서 정원을 걷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13
  • 평택축산농협, 행복나눔본부에 백미·식료품 전달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 1,310㎏, 1,000만 원 상당 식료품 나눔 평택축산농협(조합장 방희력)과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회장 황광민)는 지난 9월 26일 신규 지점인 고덕에듀타운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쌀 1,310㎏과 동호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모은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는 2019년 1,000만 원, 2020년 1,000만 원, 2021년 2,000만 원, 2022년 1,600만 원 등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방희력 조합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황이 계속되는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민 사랑나눔동호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평택축산농협,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백미와 식료품을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용이동에 백미 전달
    이해금 회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활동 이어가겠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해금, 이하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하종)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50㎏)를 전달했다.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이해금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용이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창립식을 가지면서 초대 회장으로 전 이해금 시의원이 취임했으며,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 지원 및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JH건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백미 전달
    2017년부터 사업 수익 일부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해 ▲ 왼쪽부터 황성식 국장, 임준희 대표, 정장선 시장, 이순덕 복지국장 JH건설㈜(대표 임준희)는 지난 9월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쌀 나눔 백미 10㎏ 400포를 전달했다. 감동경영과 성실 시공으로 관내에서 잘 알려진 JH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사업 수익의 일부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JH건설㈜ 임준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JH건설㈜ 임준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백미를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합동 망향제 성료
    평택·화성·오산·안성 거주 80여 명 통일 기원하면서 차례 지내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3일(토) 평택, 화성, 오산,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 명과 함께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다녀왔다. 이번 합동 망향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슴 속에 맺힌 부모님과 형제, 친지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혀야만 하는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향제를 통해 빨리 통일이 되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바람으로 차례를 지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명절이 와도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단의 아픔을 달랬다”면서 “북에 남겨진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경기남부하나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 형제, 친지들 생각에 망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며, 미래 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오는 10월 14일(토) 명랑운동회, 노래자랑대회, 경품 등 ‘남북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남부하나센터(☎ 031-656-20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7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안성 취약계층 반찬 나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5세대 방문해 반찬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 소속된 남북한주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Y하나서포터즈’는 지난 9월 23일(토) 평택·안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Y하나서포터즈 봉사단은 밑반찬과 과일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Y하나서포터즈 북한이탈주민 단원 이모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남한주민 단원 정모 씨는 “추석을 맞이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에게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며 “단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에서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인식개선캠페인, 반찬 나눔,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추석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기탁받아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해마다 어르신 위한 사랑 나눔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2일(금)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민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금순)과 함께 ‘2023년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송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에서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송편이며,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 이민자 회장은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들이 어르신들의 추석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의 추석이 풍요롭고 행복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등을 진행하면서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5
  • 평택시 원평동 행복정원단, 가을맞이 행복 정원 조성
    동네 자투리 공간에 20여 종 초화류 식재 및 조경석 설치해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에서는 지난 14일 원평동 행복정원단(단장 송희순) 단원들과 함께 행복 정원을 조성했다. 행복 정원 조성사업은 경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민관이 함께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정원 단원들은 에메랄드그린, 황화코스모스 등 20여 종의 초화류를 심고 조경석 등을 설치해 풀과 쓰레기로 덮인 유휴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다. 송희순 원평동 행복정원 단장은 “저희가 만든 정원으로 주민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 정원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원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행복 정원 조성에 힘써주신 원평동 행복정원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9
  • ㈜평택버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추석맞이 상품권 전달
    “지역사회에 보탬 되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 실천하겠습니다” ㈜평택버스(대표 허상준)는 지난 1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추석맞이 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 2월 설립한 ㈜평택버스는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추석 명절 상품권 1,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버스 허덕행 기획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평택버스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상품권을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4
  • 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 사회적배려 청소년 위한 기부
    ‘따뜻한 희망나눔 다(多)가치 바자회’ 수익금 290만 원 전달 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는 지난 11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종)를 방문해 지역사회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따뜻한 희망나눔 다(多)가치 바자회’ 수익금 29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힐스테이트지제 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인근 5개소 시립 어린이집(힐스테이트지제, 더샵센트럴사랑, 더샵센트럴자람, 더샵센트럴2단지, 더샵센트럴3단지)이 연합하여 원장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제물품과 십시일반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했다. 시립힐스테이트지제 어린이집을 포함한 성금 기부에 참여한 5개소 원장은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관내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시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3
  • (사)더 나눔, 원평동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쓰레기·음식물 정리 및 옷장·이불·밥솥·식기류 후원해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는 지난 5일 사단법인 더 나눔(이사장 김종걸)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더 나눔 회원 10여 명은 집 안에 쌓여 있던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 청소 및 물품 정리, 주방 곰팡이 제거 및 도색, 생필품(옷장, 이불, 밥솥, 식기류 등)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더 나눔 김종걸 이사장은 “집 청소 및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궂은일에 항상 앞장서시는 사단법인 더 나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2
  • 오성면 주민자치회 ‘제4회 오성면 주민총회’ 개최
    김경현 자치회장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현)와 오성면(면장 김재중)은 지난 5일 ‘제4회 오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마을의 필요한 사업과 자치 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연혁, 2023년 오성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이 발굴한 11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에 대해 지난 4일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에서 본투표를 진행한 결과 일반제안형 제안사업은 ▶삼정대산 등산로 벤치 설치 및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 ▶자전거도로에 나무로 그림을 그려요 ▶나도 청춘, 내 나이가 어때서 ▶이심전심 ▶얘들아 물에 빠져 놀래?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오성 밤마실 이야기 골목 ▶NO老School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알록달록 수국정원 ▶봄의 향연 ▶지푸라기 축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경현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에 결정된 사업들을 열심히 수행해 더욱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이번 총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신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1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
    군문교 일원 야간경관 연출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해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08
  • 평택시 비전2동, 용죽경로당 개소식 개최
    연면적 54.84㎡,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거실 시설 갖춰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상성)에서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던 용죽지구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용죽6길 5-36에 소재한 용죽경로당은 연면적 54.84㎡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유현 용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들에게 안락한 여가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노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은 4.75㎢ 면적에 인구 57,803명 (남 28,634명, 여 29,16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3,123세대이다. 현재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복지타운 1개소, 경로당 35개소 등의 공공복지시설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04
  • 직접정치 위한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 발족
    신미정 상임대표 “주민 스스로 직접정치 주인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교육실에서 주민 직접 정치 실현을 위한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 교육 및 발족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노원구 주민 대회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 배경과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직접 주민 정치 실현이라는 문구와 구호로 이날 발족식을 마무리했다. 평택주민대회 신미정 상임대표는 “평택 주민들이 내 생활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을 직접 찾아보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대회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에서는 9월부터 평택시 전역에서 주민들의 요구안을 받고 10월 중 주민투표를 통해 가장 시급한 주민 요구부터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택주민대회는 10월 28일(토) 오후 4시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이충분수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01
  •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창립식 개최
    이해금 회장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 권익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 자영업소상공인 연합회 지부인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8월 26일 오후 2시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는 전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이 취임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고,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해금 회장 이해금 회장은 취임사에서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엽합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도와주신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서 고통받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상담, 자문,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며 “평택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9
  • 평택여성회, 왜목마을 ‘핵 오염수 멈춰 플로깅’ 실시
    기후 위기 속 환경 보호 위한 인증샷 퍼포먼스 진행해 평택여성회(회장 이선화)는 지난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소재한 왜목마을에서 바다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수거)을 진행했다. 이날 왜목마을 해수욕장 주변에서 진행된 플로깅에서는 ‘모두의 바다거든~! 핵 오염수 멈춰’라는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평택여성회는 지난해 9월 평택 섶길, 10월 평택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평택호 플로깅을 진행한 바 있다. 평택여성회 이선화 회장은 “기후 위기 속 환경에 도움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바다 플로깅을 기획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당장 멈춰야 한다는 마음으로 인증샷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회 지구하자 평택’은 상시적인 플로깅 및 우유팩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속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9
  • 평택시 청북읍,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신희성 위원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희성)는 지난 18일 읍 소재지 및 청북신도시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3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위기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발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신고를 독려했다. 신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희성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테라피 문화행사, 이웃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 나눔 이미용 서비스, 위기가구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사업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1
  • 클리어안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김상엽 대표원장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 갖겠습니다” 지난 9일 클리어안과(대표원장 강동완, 김상엽, 장원봉)에서는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3년 3월에 개원한 클리어안과는 3명의 안과 전문의가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눈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개원 후 5개월 만에 1만 번째 환자를 진료한 기념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클리어안과 김상엽 대표원장은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2024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식 성료
    ▲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는 6월 22일(토)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2024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지난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따라 ‘문화재지킴이’에서 ‘국가유산지킴이’로 명칭이 변경된 후 처음으로 맞는 ‘국가유산지킴이날’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김재일 국가유산청 과장, 이애형 경기도의원, 박영태 수원시의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장수석 수원시 화성사업소 소장, 오덕만 前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회장 등 국가유산지킴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 지기학교 어린이지킴이들이 가야금 병창을 하고 있다. 행사는 수원화성의 성신에게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식을 고하는 화성연구회의 성신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수원효예술단의 평양검무, 화관무 및 지기학교 어린이지킴이의 가야금 병창 등 축하 공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임인식 부회장과 인미혜 지기학교 교감이 국가유산지킴이 윤리 강령을 낭독했으며, 류시영 사무총장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소개 및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호운 회장의 기념사와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축사,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축사, 김영진·김준혁 국회의원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어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 백정현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대한 명예 국가유산지킴이 위촉장 대리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및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CIC 동아리 학생들의 영어 연극, 황대인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장의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지킴이 역할’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 최호운 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제6회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식은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법 시행으로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태어난 해에 열리는 기념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돌아보며 급변하는 시류에 맞춰 조직 구성과 역할을 재정비하고,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꾸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2018년 국가유산청과 민간 참여의 역사성, 지킴이 활동 정신을 기리며 6월 22일을 ‘문화재지킴이 날’로 제정해 선포했다. 이날은 임진왜란 중 전라도 유생 안의와 손홍록 등이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을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지켜낸 날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6
  • (사)해반문화,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성료
    ▲ 백령도 국가유산 예술 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참가자들 (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백령도를 사랑하는 시민과 백령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사)해반문화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지역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해반문화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994년부터 30여 년 동안 인천지역의 역사문화, 예술, 교육, 전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에서 『대지예술로 피어나는 해양쓰레기』라는 주제로 5개 그룹으로 나눠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후, 각 그룹별로 협업하여 해양쓰레기로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령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명승 ‘두무진’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 사곶 사빈에서 플로킹을 진행하는 참가자들 2일 차 오전에는 천연기념물 ‘콩돌해안’에서 자연유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내려놓고 맨발로 걷고,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물 멍 콘테스트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용틀임 바위 현장에서는 ‘안내표지판은 찾기 쉬운지’, ‘화장실 상태는 양호한지’ 등 참가자 모두 국가유산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오후에는 백령초등학교(교장 최덕진)의 배려와 협조로 학교 강당에서 『제2회 백령 사랑 드로잉 대회』와 『백령 주민과 함께하는 백령 별밤 시 낭송회』를 진행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지구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천연기념물 ‘맨틀포획암 분포지’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해반문화 최정숙 이사장은 “작년에 기상악화로 운항이 통제되어 40여 명이 귀가하는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였기에 올해도 행사가 연기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도 기상이 허락하여 준비한 2박 3일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백령도 국가유산 예술섬 만들기 프로젝트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으로 2024년 전국에서 15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6
  • 평택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 15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해당 사업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서 유효자이며, 개인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를 만족하는 예술인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진예술인까지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술활동준비금을 신청한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gg24.gg.go.kr) 또는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5
  • 평택문화원, 2024 평택학 토론회 개최
    2024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 사업으로 진행한 2024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시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가 지난 6월 21일(목) 오후 2시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평택아메리칸코너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문화원, 평택시 도서관, 평택시 기록관에서 진행해온 구술조사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 이수경 평택시 안중도서관장은 ‘평택시 도서관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고, 두 번째 발제자 한정은 평택시 기록관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은 ‘평택시 도서관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으며, 마지막 발제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는 ‘평택문화원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임은정 인천문화재단 과장, 이대건 책마을 해리 촌장, 유선영 이천학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평택에서 기록으로 남은 첫 번째 구술조사는 1980년대 중반 평택문화원에서 발간한 《평택군지》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평택문화원을 비롯해 평택시 도서관, 평택시 기록관 등에서 구술조사를 시행했다”며 “현재 평택시에는 각 기관에서는 구술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평택문화원에서는 연구와 조사, 평택시 도서관에서는 출판과 시민활동, 평택시 기록관에서는 공공기록 등 목적과 결과물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6월 28일(금)까지 평택문화원, 평택시기록관, 평택시도서관의 구술성과 자료 전시를 진행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조선시대 암행어사 대명사인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치의 정신과 얼을 기리고자 22일 평택의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에서 7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장승재, 이하 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사업회 창립 장소인 평택시 진위면은 박문수 선생이 1691년 태어나 5세 때 서울(한양)에 가기까지 자라고 성장한 곳이다. 박문수 선생은 백성의 말을 듣고 아픔을 공유하는 지도자이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청렴과 위민의 정치인이며 재상이었다. 그러나 사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역사 인물 박문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도 시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암행어사 박문수 설화’만 전승되어 암행어사와 연관된 설화적 이미지만 부각되어 온 상황이다.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은 “박문수 선생이 지닌 역사적 위상에 맞게 청렴과 위민정신의 얼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사업회를 설립했다”며 “향후 ▷박문수 본격적 재조명 ▷연구집 간행 ▷암행어사 박문수 위민대상 시상식 ▷암행어사 아카데미 운영 ▷동상 건립 ▷민간암행어사제도 운영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 콘텐츠 활용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축제 ▷박문수 프로그램 현장 탐방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를 추진한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2022년 10월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이 태어난 평택 진위 봉남리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을 제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지속협,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시지속협)는 21일 CGV평택에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평택환경축제(이하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80여 명의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평택대학교 사공영호 부총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과장, 국제대학교 김현숙 입시처장, 경기제일신협 나은경 상무가 참석하여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축하했다. 평택환경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8일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40명이 참가하여 환경, 교육, 평등, 건강, 복지, 청정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주제로 진행해 113명이 수상했고, 143점의 작품이 입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회 대상에는 권재희(현촌유치원), 이도하(동삭초), 김민서(비전초), 한연수(세아초), 오은기(비전초), 박주윤(용이초), 이솜이(비전초) 학생이 선정됐다. 평택시지속협 김덕일 회장은 “평택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축제는 평택환경축제가 유일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7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미술대회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SDGs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과 시상식 전경은 평택시지속협 누리집(www.lapt.or.kr)에서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여성합창단 “독도에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평택여성합창단(단장 김경숙)은 지난 6월 18일 오후 3시 독도 현지에서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독도사랑 홍보 연주회 및 탐방행사’에 초청되어 연합합창단 공연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면서 독도 현지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택여성합창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노기환 지휘자의 지휘와 시흥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 조국찬가, 아름다운 강산 등을 합창했다. 평택여성합창단 김경숙 단장은 “방송으로만 보아온 독도에 직접 와보니 일본이 왜 독도를 탐내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지난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된 독도칙령의 날 기념식 및 독도 문화축제 행사에도 참여해 노래했지만, 올해 직접 아름다운 섬 독도에 와서 노래하니 더욱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삼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히 행사를 치러낸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평택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4일(금) 제33회 정기연주회(포레서거 100주년 기념)를 앞두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년 전환기인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이하 고교진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고교진학특강은 2023년 ‘중3 진로탐색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된 것으로,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계열(문·이과) 확인 및 직업 적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커리어맵 실습을 통해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진학특강은 온라인 사전검사(500명)→검사 결과 해석 강연(150명)→그룹별 진로 상담(50명) 순서로 진행된다. 단계별 모집 인원과 참가자 선정 방식은 선착순 및 추첨이며,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교진학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부터 신청해야 하고 신청 기간은 6월 28일(금)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활동 지원 나선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6월 20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중강당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역할 강화 및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임직원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의 복지경영과 실천 문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교육, 연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및 지원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 지도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문현우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나상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수련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달라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여기서’ 알려 드려요
    대입상담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달라진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정보 제공과 맞춤 상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https://www.youtube.com/@kcue-adiga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 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 3주~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입 상담 중점 기간에는 다른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회(15일 세종대),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온라인 상담을 상시 운영하며,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대입 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수험생 누구나 수준 높은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달 중 진로진학교사와 함께하는 차담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무등록,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하는 학원으로부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시도교육청과 함께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평택마이스터고, 서태평양교육청과 교육 협력 약속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6월 10일(월)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평택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마이스터고와 서태평양교육청의 협력 사례는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연결한 교육적 성과로,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린 문화적 교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평택마이스터고 조영수 교장은 “이번 교육적 협력은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진전이며, 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청북유치원,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장놀이 운영
    ▲ 청북시장놀이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들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14일(금)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청북시장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청북시장놀이’는 유아들이 기초적인 경제개념과 건전한 소비생활 체험을 통해 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장놀이 전 유아들은 ‘우리동네 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유치원 주변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 물건 직접 관찰하기, 갖고 싶은 물건의 가격표와 상표 읽어보기, 원하는 물건 고르기, 거스름돈 받기 등 실제 소비생활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청북시장놀이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간판, 가격표를 스스로 만들었으며, 또한 놀이 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매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북시장놀이 전경 사진 또한 실내외 및 근린공원에 분식, 카페 등 먹거리 가게와 타투 스티커, 한컷 사진, 개운죽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꾸미고, ‘오늘만 편의점’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아들은 자신이 만든 돈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 파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5회차 모임을 통해 가게의 종류와 필요 물품을 선정 및 구입했으며, 판매용 물품 포장 및 배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경제적 기본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생산자의 역할과 현명한 소비를 경험하면서 경제적 기본개념의 이해를 강화하고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주관하고 참여함으로써 청북유치원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 운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정책 제안 활동으로 진행했다. 현재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인성·자율 ▶학생생활·다문화 등 총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경기교육 정책을 제안 및 공유하고, 정책 마켓을 통해 선정된 정책은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에서 학생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박광숙 초등교육과장은 “정책 마켓 형식으로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가 돼 경기교육재정과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활동에서 제안되는 경기교육 정책들도 경기교육 정책 제안 플랫폼인 ‘e정책장터’에 제출해 경기교육 정책 기획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 한국관광고,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성료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2일(수)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이하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경쟁률 6.2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8.8대 1이라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영어 부문에 나선 인천 능허대중학교 1학년 장유나 학생이 ‘아랑의 넋이 깃든 밀양의 3대 미스터리’를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남천 심사위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능허대중 장유나 학생 장유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아보며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에는 영어 부문 경기 고양송산중 3학년 최소이 학생, 일본어 부문 서울 서일중 3학년 이민서 학생, 중국어 부문 경기 용인 신봉중 1학년 최준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 3명, 특별상(경기관광공사장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상) 2명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심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중한연구학회 등 관광 및 외국어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 전문가들이 맡았다. 김남천(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심사위원장은 “공신력 있는 전국대회를 통해 국내외 문화유적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조기에 발굴 육성된 관광 분야 전문 인재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국위선양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한영국문화원,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한 중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하나투어가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이충초 학부모·학생들,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평택시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및 wee클래스 또래상담 동아리 소속 학생 30여 명은 지난 10일 이충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예쁜 말로 전하는 예쁜 내 마음’이라는 친구 사랑과 칭찬의 중요함을 표현한 현수막과 피켓을 펼치고 ‘학교폭력 안돼요! 사이버폭력 안돼요!’ 구호를 외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하지도 말고, 방관자가 되어서도 안 되며, 욕설과 악플·협박 등이 담긴 사이버 폭력도 하지 말자’라는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배부했다. 안지현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으로 이충초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미정 이충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부모들부터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초등학교 천병석 교장은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충초등학교부터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없는 모범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도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수원하이텍고와 업무협약
    ▲ 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왼쪽) 학장과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5월 30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장용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난 3월 25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유망분야(반도체) 고졸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신기술 관련 산업현장 적응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의 교육과정 연계 및 훈련 프로그램, 취업 연계, 직무체 험, 특강, 멘토링, 경진대회 등을 제공한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7월 29일~ 8월 9일까지 2주간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 개론 및 반도체 장비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올해 미래유망분야 인력양성 사업 외에도 평택미래술학교, 경기도의 반도체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 전문학사 공유대학사업 등 다양한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를 신설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 성료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는 6월 1일 오전 9시~오후 2시, 평택 신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미어린이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부채(압화) 만들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한복을 체험한 주한미군 가족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평택풍물단 농악공연, 마술 공연, 장구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소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한 산채비빔밥을 준비해 미군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평택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해 함께 해주신 한미어린이 교류협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 문화교류는 물론 한미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벤츠 수원전시장, ㈜에너지컨설팅, (사)아랑고고장구 평택안중지부, 허바허바사진관이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예술감상 아카데미 ‘아트컨슈머’에 초대합니다!
    ▲ 팽성읍객사 문화기획발전소 판이 주최·주관하는 <예술감상 아카데미 - 아트컨슈머>가 6월 12일~29일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 및 팽성읍객사에서 진행된다. 2024 경기문화재단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트컨슈머>는 예술감상의 기초, 공연 에티켓, 공연제작과정 이해, 백스테이지 투어 및 실제 공연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함양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4회차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평택문화원,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리썸앙상블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회차(6월 12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감상의 기초 ▶2회차(6월 19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공연제작과정 이해 ▶3회차(6월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로 채우는 일상 ▶4회차(6월 29일 오후 6시~9시) ‘평택야행-객사콘서트’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의 기혼여성 15명 내외이며, 접수(참가신청 QR코드) 마감은 6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10-4894-4203)로 문의하면 된다. 백정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마지막으로 실제 공연을 관람한 후 그 경험을 다양한 방법(감상토론, 리뷰, SNS 활용 등)으로 공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 ‘제1회 SDGs영상제’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5월 28일부터 3일간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SDGs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에 부합하는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영화 상영 및 상영 직후 마련된 현직 영화평론가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첫날 상영작은 사회 분야의 영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 정부가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플랜75’가 상영됐으며, 둘째 날에는 경제 분야 영상으로 친환경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실 폭로를 다룬 ‘녹색과 거짓말’, 마지막 셋째 날에는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의 이름으로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변화하는 갯벌의 생태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가 상영됐다. ‘플랜75’ 상영 직후 이어진 토크쇼 형식의 대화에서는 170만 유튜버 매불쇼 시네마지옥으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전찬일 위원장(경기영상위원회)과 조성륜 위원장(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상제), 김범수 전 평택대학교 교수, 이정찬(대학생) 씨가 참여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영화감독의 숨은 의도와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 등을 함께 공유했다. 운영위원으로 3일 동안 영상제에 참석한 정학호 위원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영화로 접하면서 훨씬 친숙하게 다가온다”면서 “다음 영상제는 SDGs와 연계한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을 통해 초, 중, 고등학생과도 함께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영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SDGs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SDGs영상제 네트워크를 통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 생성과 제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처음 시도한 SDGs영상제는 경기영화영상협의회와 협력하여 저작권 일체를 협의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이끌어내면서 시민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9월 28일, 국내 최대 규모 ‘제11회 노을동요제’ 개막
    ▲ 지난해에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28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 작사상’을 마련했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며, 국악 또는 양악 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누리집(www.noel.or.kr)에 공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 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 참가곡과 출연자는 동일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을동요제 관계자는 “제11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SK broadband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상담 기관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인력의 교육 이수 후 기관장(대표)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전문적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4451), 송탄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7291), 안중보건지소 정신건강팀(☎ 031-8024-8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반려동물 공동캠페인’ 실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배다리공원에서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반려동물 문화, 펫티켓!’이라는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리는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다리공원 빛의 광장에서 소통방장과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안내판’ 설치 및 배변봉투를 배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렸다. 또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활동하는 9개 소통방(배꽃마을 4단지의 동행복소통방, 힐스테이트 송담 소루무지소통방, 이충현대 상가동 2층 다사리소통방, 경남아너스빌 하나로소통방, 청북한양수자인 이음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파트 2BL 마중물소통방,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사나래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더샵반올림소통방, 효성해링턴 2단지 내곁에소통방)에 반려동물 펫티켓 팻말을 설치했다. 펫티켓 팻말에는 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안거나 목줄 잡기 ▶배변 봉투 통해 배설물 수거와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 눈을 빤히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 만지기 전에 보호자에게 동의 구하기 ▶돌발행동 유의하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는 센터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냄새 등 다양한 분쟁에 대해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 송탄보건소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에 소재한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 등 4개소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7
  •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 ‘양방향 척추 수술’ 연구결과 발표
    ▲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유범석 원장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은 6월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통해 척추 수술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유범석 원장은 척추 수술의 효율성을 증명했으며, 환자들의 치료 경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유의미함을 인정받았다. 유범석 원장이 연구해 온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의 비교는 척추 관절면을 보존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수술 후,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는 뼈의 불안정성, 이에 따른 재수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유범석 원장은 이를 주목한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 안킷 아이 메타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뼈 보존과 빠른 회복을 통한 혁신성이 환자의 치료 경로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 결과, 절개 부위가 작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척추뼈 보존과 빠른 회복 속도,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성으로 척추 수술의 위험성이 감소시킨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통적인 절개수술 방법인 척추관 협착증 절개수술과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관협착증의 수술을 비교한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환자의 회복 속도 향상과 함께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추어 안전한 수술 방법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유범석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고령자, 당뇨 환자 등 내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직접 입증했다”며 “기존의 수술법과 내시경 수술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5
  •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우수농산물 사업장’ 인증
    ▲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을 인증받은 오성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오성면 청오로 33-34)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인증하는 제도로, 직매장 관리 체계, 지역농산물 취급 비중, 안전성 관리, 생산자 교육, 소비자 교류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현재까지 전국 43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인증을 받았다.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에서 2021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참여 농가 280호에 900여 품목을 취급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에서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표지판 부착, 홍보·마케팅비 1천만 원 지원 등 특전을 받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 성과는 농업인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가 바탕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향후 로컬푸드직매장을 도심지로 확대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4
  • 평택시, 이른 모기 출몰로 방역 준비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5월 21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 ▶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을 배부하면서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겠다”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송탄보건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금연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이혜정)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금)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2일(수)에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으며,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혜정 송탄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며, 현재 평택시민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통계 기반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성인의 50% 미만이 자신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13일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혈압·혈당 측정 질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및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암 검진 사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평택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택시는 팽성읍 내리캠핑장, 안중읍 학현근린공원 등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송탄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영양 학습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 간식-페스츄리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여러 가지 식품군을 접하면서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면서 다양한 식품군에 관심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건강 간식의 유익함을 알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30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시,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모집
    모집 대상, 슈퍼·편의점·약국·식당...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지난해 치매안심가맹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하며,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로 문의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무료 진료소 운영
    둘째 주 평택보건소, 셋째 주 안중보건지소, 넷째 주 송탄보건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의료혜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의사회·약사회·봉사회 등의 협동 참여로 진료 및 투약·혈액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매월 둘째 주 일요일(평택보건소, 운영시간: 오후 3시~6시), 넷째 주 일요일(송탄보건소, 운영시간: 오후 2시~4시), 셋째 주 일요일(안중보건지소, 운영시간: 오후 2시~5시)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 안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들이 무료로 운영되는 무료 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보건소 외국인 무료 진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3) ▶송탄보건소 보건관리팀(031-8024-7258)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031-8024-8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1
  •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PMC 박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치매조기검진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어… 치매 검사비 지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8일 PMC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 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송탄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도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 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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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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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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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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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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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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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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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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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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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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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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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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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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