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5세대 방문해 반찬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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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 소속된 남북한주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Y하나서포터즈’는 지난 9월 23일(토) 평택·안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Y하나서포터즈 봉사단은 밑반찬과 과일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Y하나서포터즈 북한이탈주민 단원 이모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남한주민 단원 정모 씨는 “추석을 맞이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에게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며 “단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에서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인식개선캠페인, 반찬 나눔,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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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안성 취약계층 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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