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수출 증가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실적… 총 10,702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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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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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3월 ‘내수 4,702대·수출 6,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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