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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 ■ 김현정 당선자 “평택이 가진 가능성 극대화하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던 평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결심에 따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현정을 도구로, 수단으로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러한 뜻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성실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였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 주권자인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 실패를 심판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임기 3년 남은 윤정부가 국민 앞에 나와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 출발 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런 국민의 명령,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앞으로 남은 윤정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을 국한해서 보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권력자로 행세하라고 뽑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의 요구, 지역의 현안을 깊이 연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합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그런 역할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모든 순간이 제 머릿속에 화인(火印)처럼 새겨져 있습니다. 선거 운동 첫날, 새벽에 출발하는 1220번 버스에서 만난 시민의 피곤한 얼굴들, 비 내리는 집중유세 현장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열정적으로 율동을 하던 유세단, 후보보다 더 열심히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선거운동원들, 선거법이 허용한 작은 손팻말을 만들어 저를 홍보하고 다니던 자원봉사자들, 바라는 것 하나 없이 매일 출근해 캠프사무실을 치우면서 손님을 맞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뛰었던 기억까지 단 하나도 잊히지 않고 고마움과 간절함으로 남아 있고, 이 기억을 에너지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대한민국 정치는 우리 사회의 행복을 발목 잡는 주범이라고 진단하는 정치학자도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이러한 정치 불신은 우리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세계가치관조사에 따르면, 국회·의회에 대한 불신 정도는 한국(74%)이 미국(75%), 일본(76.5%), 대만(76%)과 비슷하고, 독일(62%), 네덜란드(58.5%), 뉴질랜드(57.5%)보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국민은 정치가 사회와 지역의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정치 불신이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정치가 지역과 사회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믿음, 기대를 줄 수 있다면 국회에 대한 불신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김현정은 일하는 정치,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정진하겠습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자본시장과 기업의 투명성 강화, 경쟁력 강화와 연관되어 있는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관장하는 정무위원회나 지역의 주요 현안과 연관되어 있는 국토교통부를 관장하는 국토교통위원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밖에 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위원회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위기다’, ‘평택에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 민생을 위해 물가를 잡고, 경제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외교·안보 전략을 새로 세우기 위해 야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싸울 땐 싸우고, 국가를 위해서라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국가를 위한 선의의 경쟁, 국민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겠습니다. 또한, 평택이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지역 정치일꾼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은 문제 하나라도 지나치지 않고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야 소통의 문을 닫은 것은 대통령과 여당입니다. 굳게 걸어 잠근 소통의 문을 열고 여야가 만나서 국가의 위기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정치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대화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 결과에 드러난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항상 열려 있고,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 정치가 제 역할을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제1야당인 민주당에 대화의 문을 활짝 열라는 민심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합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평택은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지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평택은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등의 산업기반, 그에 따른 인구 유입, 인구 유입을 뒷받침할 주택 보급과 주거환경 정비, 도시 인프라 정비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택의 거침없는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는 정치,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야 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뵙고,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를 부탁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는 지난 15일 오전과 오후, 미디어평택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인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당선자,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당선자,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당선자에게 ▷당선 소감 ▷선거 결과 평가 ▷22대 국회 활동 계획 ▷원하는 상임위원회 ▷여당과 소통 및 협력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홍기원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차근차근 수행해 왔던 평택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 마무리하고, 공약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평택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시, 평택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되살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지금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평택발전을 끝까지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국민에 의해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외면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선택받은 정권이 그 가치를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셨고, 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가장 큰 권리 중 하나인 투표로 그 뜻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라는 국민의 엄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의 승패와 관계 없이,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겨야 하는 선거였습니다. 저도 언제나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기며,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이번에 평택은 병 선거구가 하나 더 생겨서 갑을병 세 개의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는데, 저만 유일하게 경선을 거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가 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현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승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 ‘민심이 이렇게 뜨겁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정치뉴스를 보면 긍정적인 대화와 협치, 건강한 의견 조율보다는 건설적이지 못한 논쟁과 비방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국회의 일원으로서 참 부끄럽기도 합니다. 서로의 발목만 잡는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말만이 아니라 정말 고민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불신과 이로 인한 무관심이 하루아침에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조금 느리더라도 ‘세상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구나’하는 효능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한번 믿음을 보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외교관 경험을 살려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역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소위 ‘외교참사’라고 하는 사건들이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가장 최근, 대표적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을 뿐 아니라 해외동포들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힌 사건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신중해야 할 외교 관계에 있어서 지나치게 편중된 시각으로 접근해 ‘국익’이 아닌 ‘가치외교’, ‘진영외교’를 우선시하는 모습은 계속해서 우려를 사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여러 논평을 내왔고, 이번 선거 당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외교대변인을 맡아 이종섭 대사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로 간다면 현 정부의 잘못된 외교 방향과 대처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민생을 대변하고 경제를 살리는 입법 성과를 내고, 심도 있게 고민하며 대안과 비전을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민주당이 잘한다’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력, 무책임, 무도함’에 실망하고 분노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현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강했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끝을 모르고 오른 물가로 ‘코로나 때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을 바로잡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법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차악’이 아닌 ‘최선’을 위해 민주당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소야대’라는 점은 같지만 그 양상은 전혀 다릅니다. 제21대 선거는 당시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정부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반영된 선거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으로 야당인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심을 거스를 수 없듯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쟁을 위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협상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4년 전 이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약속들을 지난 4년간 늘 제 가슴속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까지 새겨 처음보다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평택시민단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유지하라!”
    “정부와 협약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 예산투입 계획 없어” ▲ 지난 2월 열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평택 관내 17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는 16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앞서 평택호와 진위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예산확보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유력시되고 있다. 평택시와 정부는 17일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협약식을 진행하며, 협약 내용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산단 40만평 추가배정, 15만톤 생활용수 추가공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평택시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존치를 계속 주장할 경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상수원보호구역만 해제되는 상황이 벌어져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부와 협약을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를 위한 예산투입 등의 계획 없이 선언에 그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민들은 향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진위천 상류지역에 산단과 아파트 등이 개발되면서 하천오염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할 구체적 대책들이 마련되지 않은 채 협약이 체결된다면 이는 평택시와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평택시민의 젖줄인 진위천 상수원을 해제하는 조건으로 평택시는 정부로부터 산업단지를 추가로 배정받을 계획이지만 평택시민들은 추가로 산업단지 개발을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평택시에 필요한 건 산업단지 추가 개발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유지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더 이상 평택시민들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시민의 뜻에 반하는 협약 추진 중단 ▶정부의 평택호 수질개선 책임 ▶반도체기업의 무방류시스템 전면 도입 ▶정부는 평택지방(안성천수계)환경청 설립 ▶정부는 수도법을 준수하여 반도체산단 추진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유류세 인하 조치·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 연장
    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유가 변동성 편승한 가격 인상 엄정 대응 ▲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와 관련,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유류세 인하율 25%, 경유·LNG 37%)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동시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번 중동사태와 관련,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면서 “먼저,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여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평택직할세관, 2024년 3월 ‘수출 3.5%↑, 수입 23.8%↓’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10.1%↓… 무역수지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3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3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601만 톤이며, 수출액은 3.5% 증가한 37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23.8% 감소한 40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17억6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9.6%), 반도체제조용장비(54.3%), 화물자동차(12.7%)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7.3%), 일반기계(△30.4%)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 제조용 장비(△71.2%), 가스(△41.0%), 축전기 및 전지(△70.4%)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3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도체 수출의 고성장세(+69.6%),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41.0%)로, 전년 대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된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4.10 총선] 평택시 갑을병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승리’
    홍기원 후보 재선 성공, 이병진·김현정 후보 국회 입성 총투표율 59.9%… 도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 투표율 기록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평택시 갑·을·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평택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550표(57.41%)를 득표해 41,202표(42.58%)를 득표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으며, 갑선거구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평택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998표(54.23%)를 득표해 42,197표(45.76%)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제21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로 평택 남부권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평택시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5,794표(52.76%)를 득표해 45,977표(43.48%)를 득표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 갑선거구 ‘홍기원 당선자’ 당선 소감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제22대 평택시갑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여러분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이 모여 국가와 평택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평택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초로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주신 한무경 후보님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선거유세를 도와주신 선거운동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과 손잡는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평택시민 모두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벼랑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생시키키 위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더욱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챙기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새겨 듣겠습니다. 그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평택 발전을 위한 숙제들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새로 약속드린 일들도 빠르게 추진해서 평택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맞잡아 주셨던 손의 온기가 아직 생생합니다. 그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4년 전 저를 선택해 주셨던 그 마음과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하신 그 마음을 깊이 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해가겠습니다. 우리 동네 일 잘하는 국회의원, 집 앞을 나서는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홍기원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을선거구 ‘이병진 당선자’ 당선 소감 “평택의 더 큰 변화와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제22대 평택(을)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이병진입니다. 먼저, 20년의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선거운동 중,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목소리를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공약과 정책을 다시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 청년들의 삶이 희망찬 평택, 어르신이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평택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로,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도록, 평택에 사는 일이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습니다. 평택항과 반도체가 병진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평택을 위해 평택 선거구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 늘 고민하는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병선거구 ‘김현정 당선자’ 당선 소감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김현정의 손을 잡아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제 임무는 이제 시작입니다. 평택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입니다. 평택을 살만한 도시, 행복한 도시, 평택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김현정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 말보다는 결과로,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평택시 사전투표 및 본투표 투표율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보다 낮아’ 4월 5~6일 이틀간 진행된 평택시 사전투표에서는 평택시 선거인수 총 49만8,126명 가운데 12만6,842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에는 5만9,728명이 투표해 11.99%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둘째 날인 6일에는 6만7,114명이 투표해 13.47% 투표율을 기록해 양일간 총 25.46%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대선을 빼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전국 평균 31.28%보다 5.82% 낮았고 경기도 평균 29.54%보다 4.08%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사전투표(25.46%)와 본투표(34.44%)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 역시 59.9%로 60%를 넘지 못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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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동연 지사 “평택 GTX A·C노선 연장 최대한 지원”
    1일 정장선 시장과 평택지제역 방문해 노선 연장 관련 현장 확인 ▲ 평택지제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다.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됐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평택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동두천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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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평택시, ‘2024 평택꽃나들이’에 초대합니다!
    개장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13~17일 5일간 농업생태원에서 ‘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시간인 올해 꽃나들이에서는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4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 꽃나들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류와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평택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평택 꽃나들이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57-33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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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최장 근무 주한미8군사령관’ 벌러슨 중장 이임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 수여 및 한국 이름 선물 ▲ 벌러슨 중장 부부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한 정장선 시장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K-6)에서는 4월 5일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은 3년 6개월의 ‘최장 미8군사령관’ 직을 끝으로 40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 지었으며,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C. 라니브(Lt. Gen. Christopher C. LaNeve) 미82공수사단장이 미8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이임한 벌러슨 중장은 2020년 10월 2일 취임해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방역 수칙을 강화했으며, 경기도, 평택시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을 함께 강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평택시 지역 농산품 홍보 및 청년 농부 지원을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라썸마켓’,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대축제’에서도 주한미군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평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월 30일 벌러슨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면서 ‘좋은 친구’,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은 ‘반 선우’, ‘신 미’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벌러슨 미8군사령관은 “평택은 군 생활 중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파견지 중 한 곳으로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지만, 특히 평택시민들이 늘 이웃처럼 친절하게 맞이해 준 일은 귀국해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좋은 파트너였던 벌러슨 사령관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서 “새로 부임한 라니브 사령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미8군사령부와 평택시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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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홍기원 의원, 송탄역 북측 출입구 9일부터 이용 가능
    출입구 남쪽에만 있어 북측 원도심 주민들 그동안 큰 불편 겪어 ▲ 송탄역을 방문해 현장보고를 받고 있는 홍기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4월 9일(화)부터 송탄역에 북측 출입구가 추가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어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이며,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의원은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출입구 추가 신설을 끌어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조화로운 평택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탄역 북측 출입구 상행선은 전국 20개 역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추가 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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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후보 “평택 남부 명품 교육도시 육성”
    과학고·특성화고 유치, 통학권 보장, 교통체증 해소, 문화센터 건립 공약 ▲ 남부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김현정(왼쪽 다섯 번째) 후보 대형 아파트단지가 많은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발표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삭동 영신·서재지구, 용이동, 비전2동 용죽·소사지구에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해서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평택 남부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교육 기반시설 확충 ▶통학권 보장 ▶광역버스 노선 조정 ▶버스 정류장 신설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삭동 서재초등학교, 용죽지구 용죽초등학교, 평택중학교 등은 과밀학급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학교 신설 요건이 까다롭고, 학령인구가 감소세를 보이면 학교를 무작정 늘릴 수 없다”면서 “일부 지역에선 재건축 조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학교용지를 이용해 ‘제2캠퍼스’를 건립하거나, 인근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사들여 분교를 설치하는 ‘매입형 학교’ 등이 대안으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재지구에 있는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교육당국이 학교 설립을 허가하지 않아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초등학교가 어렵다면 고등학교를 지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동삭동이 과학고, 특성화고 유치를 위한 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교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활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평택 남부신도시에서 등교를 위해 넓은 대로를 건너거나 먼 길을 걸어야 하는 민원에 대해 “대로를 건너 학교까지 먼 길을 걸어야 하는 학생들과 학교 이전에 따라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 지원을 알아보겠다”면서 “학생들이 9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정문에서 1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 비보호 사거리를 방치하고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용이동과 용죽지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동삭동 모산근린공원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서재지구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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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국힘 ‘편파 여론조사’ 주장에 강한 유감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기준 따라 진행… “공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평택시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 선거대책위가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진행방식에 대해 ‘편파적’, ‘현실 왜곡’, ‘법적조치’ 등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1차 3월 16~17일, 2차 3월 30~31일)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닌 ‘기호순’으로 고정해 '1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조사했으며, 무응답 중 재질문 조항 역시 답변을 강요한 것으로 여론조사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조사 결과는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경우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재질문 문항 문제 제기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응답층에 재질문해 응답률을 높이는 것은 여론조사 기법상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재질문을 통해 응답자가 응답을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면 응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힘 선거대책위가 주장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호순’으로 고정해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023년 11월 2일 개정 고시한 선거여론조사기준 제2장 제6조(질문지의 작성 등)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 또는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인 때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른 조사임을 밝힌 경우 및 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후보자등록기간 종료 후에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해서 지역 주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여기는 지역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들은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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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4.10 총선 토론회] 김현정 후보 VS 유의동 후보 VS 전용태 후보
    민주당 김현정,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겠다” 국민의힘 유의동,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역량 가진 중진 의원 필요”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의 낡은 정치 바꾸고 윤석열 정권 폭주 막아내겠다” ▲ 왼쪽부터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등 세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이번 토론회가 평택지역을 대표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국회의원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살펴보고 공약 등을 충실히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기조발언 ◇ 전용태 후보 : 지금 당장 양극단의 대립과 투쟁의 정치를 일하는 정치로,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바꾸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동이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깨끗하고 따뜻한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의 인구가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 평택을 위해 정치를 시작한 유의동을 선택해 달라.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 ‘민생 외면, 국민 무시’ 이 여덟 글자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평택시민을 바라보는 자세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저 김현정을 그 심판의 도구로 삼아달라.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무엇인가. ◇ 유의동 후보 : 이 지역을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여러분을 위해, 평택을 위해,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지역 일꾼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모아져야 하는 선거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평택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선거다. 평택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평택을 위해 선수 교체해야 한다. ◇ 전용태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공화국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 방탄에만 막강한 힘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평택의 낡고 무기력한 정치 반드시 바꿔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반도체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으며, 평택강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반도체 방류수가 배출된 진위천과 그렇지 않은 안성천 군문교의 산성도, 수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세계 최고의 첨단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 물 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방류수가 여름에는 35도, 겨울철에는 18도에서 20도로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 ◇ 유의동 후보 : 수질 오염이 걱정된다고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서 평택이 빠진다면 그 혜택은 어디로 가겠는가. 정확하게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평택호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그리고 국가 수질 안심센터 설치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과 민생을 위해 어떤 법안을 개정할 것인가. ◇ 전용태 후보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중교통요금 무료화이다. 모든 도시 개발 사업의 공영주차장 부지 의무화를 공약으로 잡고 있다. ◇ 유의동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 문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문제, ‘아동기본법’ 제정으로 해결하겠다.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하겠다. 어린이 병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겠다. 육아휴직 문제, 엄마와 아빠가 단순히 신청하기만 하면 자동 게시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하겠다.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10만 원까지 상향하겠다. 유급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 ◇ 김현정 후보 : 교육 국제화 특구와 과학고를 유치하겠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반도체, 해양과학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고를 만들겠다. 기존 학교를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등으로 전환하겠다. 국비 예산을 확보해 GTX A·C 노선 개통을 앞당기겠다. 광역버스 노선을 늘리겠다.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화하겠다. ‘가족수당법’을 제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주요 국가 기관과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면 어떤 기관·시설을 유치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 유의동 후보 : 용죽지구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동삭동 학교 부지에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겠다. 그리고 신평·원평동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고 근처에 시니어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 김현정 후보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 카이스트와 연계한 반도체 교육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만들고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지역에 적합한 공공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 전용태 후보 :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신설하겠다. 평택호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환경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 기준의 지속 가능한 국가기후환경 전문기관을 신설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이고 어떤 대안을 만들 것인가. ◇ 김현정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중학군 조정·배정 방식 변경에 대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 고등학교를 다양화·전문화하고 상향 평준화해 중학교 입학 경쟁을 해소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 전용태 후보 : 첫 번째로 낸 공약이 바로 평택여자중학교의 신도시 이전이다.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그 학교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조금만 바꾸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고시를 개정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서 충분히 얘기했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1 ◇ 전용태 후보 : 특목고나 여러 가지 과학고 유치를 말씀하시는데 그게 정말 평택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교육특화도시를 만들면 정말 평택의 도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 전용태 후보 :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계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는가. ◇ 김현정 후보 : 지역위원장 4년 동안 하면서 우리 골목 당사도 정기적으로 했다.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도 했고 우분투 봉사단 나와서 봉사 활동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에 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2 ◇ 유의동 후보 : 김현정 후보는 민주노총 간부 시절인 2015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의 고급 풀빌라인 폰타나 리조트로 김봉현 씨를 비롯해 야권 정치인들과 여행을 간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사실인가. ◇ 김현정 후보 : 여행을 간 건 사실이다. ◇ 유의동 후보 : 유튜브에서 김봉현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 김현정 후보 : 김봉현 씨를 옹호한 적이 없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3 ◇ 김현정 후보 : 유의동 후보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셨는가.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유의동 후보 : 네 ◇ 김현정 후보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유의동 후보 : 역사적인 판단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흉상 철거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4 ◇ 유의동 후보 : GTX 공약을 보니까 국비를 확보해서 조기에 준공 하겠다고 했는데, GTX는 기본적으로 국비 사업이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GTX A·C 노선 평택으로 연장하면서 3700억 원 소요되는 비용은 평택시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 유의동 후보 : 국비로 이 사업을 시작하면 2032년 정도나 가서야 개통이 가능해 원하는 지역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대고 빨리 개통해라 이런 뜻이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5 ◇ 김현정 후보 : 용죽지구 체육센터와 관련해 유의동 의원께서 2023년도 12월 21일 날 보도자료 배포해서 총사업비가 350억 원이 늘고 2029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5억 원에 실시 설계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도자료 낸 적 있다. ◇ 유의동 후보 : 구체적인 문안은 기억 못하지만, 그런 취지의 글을 냈다. ◇ 김현정 후보 : 가장 최근 3월 26일 용죽소사지구 아파트연합회 주민간담회에서도 이런 발언을 하셨다. ◇ 유의동 후보 : 그 발언은 기억이 안 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6 ◇ 전용태 후보 : 김현정 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때 후원회장으로 이낙연 전 총리가 맡아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한데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 현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김현정 후보 : 이재명 대표와 노동 관련해서 가치관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비슷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 전용태 후보 : 음주운전으로 2008년에도 벌금을 내셨고 2010년에도 또 250만 원 냈다. ◇ 김현정 후보 : 이건 두말할 나위 없이 잘못된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유의동 후보에게 말씀드린다. 오늘 대통령 담화가 있었다. ◇ 유의동 후보 : 정책적 의지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다만, 좀 유연한 대화 태도를 가졌으면 어떻겠나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 ■ 마무리 발언 ◇ 김현정 후보 : 국민 무시, 경제 포기 윤석열 정권과 평택시민의 대결이다. 제가 여러분의 대변인이 되겠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이 있으면 여의도에서 용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소리 내겠다. ◇ 전용태 후보 :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출마했지만, 정치를 바꿀 힘은 국민에게 있고, 평택시민에게 있다. 저에게 힘을 달라. 그 힘을 모아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이 수도권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높고 정책 역량을 겸비한 중진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4월 10일까지 평택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묵묵하게 걸어 나가겠다. ■ 좌장 마무리 발언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궁금하셨던 후보자의 정책이나 인물 됨됨이, 능력 등에 대해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이병진 후보 VS 국힘 정우성 후보
    이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선거”, 정 “대한민국 전진·후진 좌우하는 선거” ▲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는 이병진(왼쪽) 후보와 정우성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와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제22대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 이병진 후보 : 이번 총선의 전국적 의미는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것이다. 정부가 오만하고 무능할 때 견제할 수 있는 국회가 존재해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지역적 의미로는 평택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는 선거다. 평택 발전을 위해 국정과 지역 발전에 모두 능숙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을 전진시키느냐 후진하게 만드느냐를 좌우하는 선거다. 우리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열 기회이기도 하다. 평택에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쌓여 있다. 여기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실타래를 풀어내기 힘든 측면도 있다. 이를 해결할 추진력이 있고 젊은 후보가 필요하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평택지원 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한 대응책은? ◇ 정우성 후보 : 평택지원특별법은 당연히 연장해야 한다. 공여구역지원법과 평택지원특별법을 통합하는 등의 방안으로 특혜 논란을 벗어난 입법 활동을 추진하겠다. 평택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이 추가로 필요하다. 평택시는 수십 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고도 제한으로 재개발·재건축을 못 하고 있다.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한미군과 지속적으로 만나 상생 대책을 마련하겠다. ◇ 이병진 후보 :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서 평택의 지속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과 세제 혜택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 또 평택지원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 공공·민간 부문 투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정부·기업 간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해양물류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 평택해양대학교 신설과 한국해양대학교 유치를 공약했다. 가능성과 이후 기대효과에 관해 말해달라.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 ◇ 이병진 후보 :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해양 분야는 중요하다. 평택에 국립해양대를 설립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고 이 학생들이 우리나라 선사뿐만 아니라 양질의 외국 선사에 취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국립 해양대 신설이 필요하다. 국립대는 공무원 정원을 비롯한 많은 예산상의 규제 때문에 신설이 상당히 어렵다. 평택해양대는 재정·운영의 독립성이 있는 국립대학 법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항 세수는 국세이지만 항만 활성화를 돕는 공공 서비스는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고 있다. 불합리한 세수 구조를 바꾸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정책방안이 있는가? ◇ 정우성 후보 : 평택항에 특별히 적용할 특별기금 회계 마련으로 국비를 지원받도록 하겠다. 특별기금회계는 특별한 목적에 국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항에서 거둔 국세를 일단 특별기금회계에 넣은 후 평택에 특별 교부를 통해 평택항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 개발, 수소·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함께 진행해 발전을 이끌 수 있다. 법률적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이병진 후보 : 정부의 재정 지원이 평택항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회에 입성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 대응하겠다. 중요한 것은 이와 함께 정부·항만 운영기관·기업·학계 등과 협력해 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항 한중 합작 카페리 5개 선사 중 3개의 중국 지분율이 최대 97%이다. 중국이 최근에 공기업을 앞세워 한국 기업을 압박해 국내 기업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 상황을 해결할 방안은? ◇ 이병진 후보 : 한중 해운협정에서 합의한 ‘상호호혜의 원칙 지분율 50대50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단체 요구가 있다. 저는 민주당의 외교안보특보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기업 간의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 정우성 후보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부가 대놓고 나선다면 국가의 불공정 개입이 된다. 공정위원회나 통상교섭본부에서 이 일을 해줘야 한다. 혹은 표준 약관을 제정하고 계속 감시하면서 공공 민간 간의 거래에 개입할 수 있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정우성 후보 공약을 보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조기 완성, 대형리조트 워터파크, 해양레포츠 컨벤션센터 유치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가. ◇ 정우성 후보 : 민간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이나 인프라 지원과 같은 재정 지원이 필수다. 기재부에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 등을 비롯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이병진 후보는 국도 45호선·38호선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이병진 후보 : 국토부는 2030년까지 국토 45번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45번 국도는 서부 쪽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38번 국도 확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오성나들목 동쪽~신대동 6차선으로 계획돼 있다. 신속히 확장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개발과 성장 중심의 평택시 개발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병진 후보 : 인구 증가에 따라 주거·교통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지역경제를 다각화하고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단지 개발, 기업 유치, 중소기업 지원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증가와 개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친환경 개발정책이 필요하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을의 팽성·고덕·포승·청북이 각각 분절돼 있고 안중읍을 보면 안중역세권, 구읍내, 화양지구 등이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다. 이와 같은 분절은 해당 지역에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장애가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이나 평택항과 배후단지 개발의 재원을 활용해 분절된 지역들을 연결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을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 정우성 후보 : 안중과 고덕을 연결해야 한다. 우선 포승과 청북에 산업단지를 배치하고 고덕의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반도체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안중에는 반도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기관과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고덕·안중·포승·청북·평택항까지 모두 이어지는 곳에 지역 분절을 해결할 시설들을 갖춰야 한다. ◇ 이병진 후보 : 현재 서부지역은 읍면까지 이동하는 데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 거점 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덕동에서 지제역까지 버스 전용 차선이 있는 도로도 건설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 설립과 종합병원 유치 등이 필요하다. ■ 마무리 발언 ◇ 이병진 후보 : 20여 년 전 평택대 교수로 재직 시 민주당에 영입돼 정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낙선으로 오랜 세월 야인으로 머물렀다. 그동안 상처 입은 자존심을 지키고 감추기 위해 더 당당하게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저에게 기회가 다시 왔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저를 선택해준다면 평택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평택에 왔다. 저는 평택항에서부터 해양·물류·관광 산업이 커나가고 글로벌 과학·예술 인재가 성장하며 살기 좋은 읍면이 있는 평택을 꿈꾼다. 그 꿈을 펼칠 가장 좋은 곳이 바로 평택을이다. 실질적인 대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협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그런 국회의원이 평택에 필요하다. 어떤 후보가 우리 평택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람인지를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부탁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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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홍기원 후보 VS 국힘 한무경 후보
    홍 “평택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한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풀어내겠다” ▲ 필승을 외치고 있는 홍기원(왼쪽) 후보와 한무경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질의]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에 대해서 각각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달라. ◇ [답변] 홍기원 후보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 선거이다. 지난 2년간 우리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민생 경제는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워졌다. 그리고 불공정과 비상식, 특권과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준엄한 심판이 필요한 때이다. 독단과 독선으로 점철된 정권을 심판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 [답변] 한무경 후보 :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평택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부터 9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9명이 사기 대출을 비롯해 투기 및 탈세 의혹, 입에 담기 힘든 성적 막말 등 그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또한 민주당과 연대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입시 비리로 2심까지 유죄를 받았음에도 개인의 명예 회복을 이유로 선거에 나왔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정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용인시 이동면 일대에 반도체국가산단을 조성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와 부분 해제, 전면 해제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어떤 의견을 갖고 있나. ◇ 한무경 후보 : 평택시는 해제 명분으로 국가 지원을 받자는 입장이지만 평택시 대다수 시민단체들은 환경오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제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이다. 먼저 정부가 대책을 내놓는 게 순서라고 보고 있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조정해야 하고 그다음 해제가 추진되어야 한다. ◇ 홍기원 후보 : 현재 진위천 수질이 계속해 나빠지고 있어서 공급되는 상수원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또 보호구역으로 인해서 인근 지역 개발과 주민 재산권 침해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용인 남사에 대규모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오는데 만일 상수원보호구역을 전혀 손대지 않는다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불가피하게 해제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제한다면 수십 년 동안 피해를 봤던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충분한 보상, 경제적 혜택이 있어야 한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고도제한 완화를 공약했다. 범위 및 규모를 말씀해 달라. 특히 미군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 문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규정이 되고 있으며, 평택만 특정해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규정하고 있다. 목적은 비행 안전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해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부분적인 고도제한 완화는 법적으로도 가능하다.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안 된다면 재산권 침해 보상 차원에서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하겠다. ◇ 한무경 후보 : 평택시갑 대부분이 고도제한으로 묶여있어서 우리 지역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미군 공항 기지로 인한 규제는 미군과 함께 풀어야 한다. 또 군의 수직적 특성상 위에서부터 먼저 결정이 돼야 한다. 저는 집권 여당 재선의원의 힘으로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평택시민들의 오랜 피해를 확실히 전달하고, SOFA 협정에 따른 합동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KG 모빌리티의 공장 이전 용지 결정 등 이전계획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 공장 이전이 늦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법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평택의 대표 향토기업인 KG 모빌리티는 미래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전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장부지는 약 25만 평으로 미래차 공장을 짓기에는 역부족이다. 저는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평택시와 함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 전체 공장 이전이 안 되면 미래차 공장 부분만 추가 신설하는 방법도 적극 검토하겠다. ◇ 홍기원 후보 : 시설이 노후화되고 세계적인 자동차 패러다임이 전기차, 자율주행차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전은 불가피하지만 평택 땅값이 굉장히 올라서 현실적으로 회사 측에서 감당하기 어렵다. 4년 전에 공장 이전을 결정할 때 함께 참여했던 노사민정 협의체를 다시 가동해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오산시에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평택과 화성지역의 행정구역 편입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 홍기원 후보 : 진위면의 역사적 배경으로 보나, 시민들의 뜻으로 보나, 향후 진위 지역의 존망으로 보나 오산 편입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올해 인구 23만을 간신히 넘겼다. 평택은 64만에 이르렀고, 향후 100만 특례시를 지향하고 있다. 진위, 서탄 주민은 당연히 오산 편입을 원치 않을 것이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 한무경 후보 : 진위 북부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정주 여건이 아주 부족하다.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결국 진위면 북쪽에 사는 주민들은 오산권을 생활권으로 두게 되고, 오산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진위 북쪽지역의 규제를 풀어서 교통 및 생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한무경 후보)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 특구법에 따라 지역을 지정하면 신사업 추진 시 각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로, 201개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규제 샌드박스 3종의 세트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다만 현행 규제자유특구법은 수도권 이외에만 적용이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하거나 특구법을 개정해서 평택을 예외 적용토록 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홍기원 후보)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신속 추진을 공약했다. 국제학교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이 있는지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를 조성하는 토지는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 발의했고, 지난 2021년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를 적절하게 공급하고 또 거기에 들어오려는 학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 저와 평택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시 최북단인 진위면과 서탄면은 오산시와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접해 있어서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견해를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평택 북부지역이 구도심이 많고 면 단위가 있기 때문에 인구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가곡지구 개발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4~5년 정도 있으면 1만 명 정도가 주거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생기고, 남사진위IC 하행선이 작년에 개통됐다. 향후 몇 년 내에 상행선도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한무경 후보 : 지난 2020년 대비 2024년 현재 인구 수를 보면 진위, 서탄, 신장, 송북, 서정, 중앙동 등 대부분의 인구가 최대 11퍼센트까지 감소했다. 도시공학적으로 교통 요충지나 정주 환경이 좋은 도시에는 당연히 인구가 증가한다. 앞으로 진위와 서탄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인구의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신장동을 재개발하고 재건축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만약 안 된다면 도심재개발사업이라도 추진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 ◇ 한무경 후보 : 신장동 뿐 아니라 지산동, 서정동, 중앙동까지 구도심을 묶어서 규모를 키우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용적률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어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이 완화되지 않으면 재개발, 재건축은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규모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안으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건축법을 개정하여 건폐율을 완화하는 방안과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를 수정해서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이 있다. ■ 마무리 발언 ◇ 홍기원 후보 :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는 날이다. 평택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이 정말 중요하다. GTX-A와 C노선 평택 연장, 송탄출장소와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남사·진위 상행선 출입구 등 많은 현안을 실현할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시민과 국민만 보고 열심히 일하겠다. ◇ 한무경 후보: 평택갑 지역을 옭아매 온 오랜 규제를 기업가 정신으로 반드시 풀어내겠다. 고도제한 완화, 철도 지하화,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구도심의 천지개벽을 반드시 이루겠다. 또한 평택을 교통과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고, 평택지제역을 AI 과학관과 아쿠아리움 등이 있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로 만들겠다.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을 꼭 선택해 달라.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3
  • [제27회 평택로컬포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어떻게 할 것인가?
    “정부와 협의해 평택시 발전 도움 돼야” vs “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아야”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로컬포럼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문제가 제기되면서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 언론, 학계,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및 조정·해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수질오염물질 관리 및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 방류수 포함 물질 및 수질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고덕공공페수처리장 수온저감시설 설치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편집자 말> ■ [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최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상수원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포함되면서 평택시는 존치·조정·해제의 장단점을 검토해 해제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평택시민의 건강권·생존권을 위해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제27회 로컬포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에 관해 짚어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평택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폐수, 수질개선 등의 물관리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까지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 [기조 발제 1]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방향과 대책(오영귀 평택시 항만기획실장) “존치해도 정부가 해제 강행 가능성… 평택시 발전에 도움 주는 방향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예정지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승인 지역이 포함돼 있다. 현행법상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해당 지자체장인 평택시장에게 조정할 권한이 있다. 이에 정부는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지속해서 요구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존치·축소·해제 3가지 방안을 상정해 대응계획을 마련해 왔다. 존치의 경우 정부가 대통령령·시행령 등을 개정하면 현재 취수지점에서 14.7km 반경인 공장설립 승인 지역의 대폭 축소가 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조정 역시 용인지역만 규제가 풀려 공장설립과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지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일부만 남아 늘어난 상류 오염수를 우리가 그대로 떠안게 된다. 전면 해제할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직접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삼성전자가 5·6기 공급분을 평택시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2035년 하루 15만 톤으로 추정된 수량 부족분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 해제 지역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시로서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이라는 국가 시책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와 적극 협의해 평택시·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기조 발제 2] 국가 반도체산업과 평택호 수계 물환경 개선 방안(김경섭 한경국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체계적인 물 안전 관리 매우 중요… 규제·개발 조화로운 발전모델 구현” 환경정책은 1992년 리우 선언을 뼈대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향유한다’를 목표로 한다. 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0~2020년 안성천 유역 3곳과 진위천 궁안교, 안성천 군문교, 평택호 등에서 조사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총인(TP)농도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안성천에서 TP가 대부분 4등급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호의 경우도 수질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균 PH 농도를 보면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0.2 정도 낮게 나타난다. 물환경정보시스템(WEIS)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할 결과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1.8배 높게 나타나고 수온이 1.6배 정도 높았다. 이런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유천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BOD는 6.1mg/l로 전체 63개 취수장 평균 1.4mg/l보다 매우 높다. 송탄취수장 인근 BOD도 2.0mg/l으로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 방안으로는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환경관리 모니터링위원회 운영,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소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수질측정센터 유치 등을 제안한다. 상수도 보호구역 규제 완화 합리화를 위해 규제와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는 데 힘써야 한다. ■ [기조 발제 3] 평택시 지방상수원 필요성과 보존방안(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해제 이유인 수도법 개정 가능성 희박… 반도체 방류수 반영 종합대책 강구해야” 평택호로 유입되는 안성천 수질개선은 평택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15일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하고 이후 5개월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행정권자인 평택시와 협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7월 평택시가 무방류 원칙이던 입장을 바꾼다. 수도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현행 유지는 국가산단을 조정해야 해 어렵다. 해제로 가야만 평택시가 얻어낼 게 있다며 급선회한다. 평택시의 주장을 짚어보면 수도법 개정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러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전국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지자체가 많고 각각 상황이 다른데 평택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만을 대상으로 개정할 수 없다.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용인시·안성시·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6월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 3등급(TOC 기준)과 상수원 규제 합리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평택시가 국가와 광역·기초지자체가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다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한다. 평택시를 불신하게 하는 이율배반적 행정이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자꾸 얘기하는데 이미 평택 남양호가 지정돼 있으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언론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수질이 개선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부 지원을 명확히 문서화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과 용인SK하이닉스가 가동되면 평택으로 반도체 방류수 규모가 하루 150만 톤으로 추산된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조정·해제만 다루는 것은 단편적인 논의라 할 수 있다. ■ [토론1] 최선자 평택시의원 “환경적 가치 분석 없어… 투명한 공개와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오영귀 실장의 기조발제를 보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적 가치가 얼마인지에 관한 분석이 없다. 이러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존치·조정·해제 3가지 방안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대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 최근 관리천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보면 오염된 환경·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 부족, 수생태계 보존 등의 문제까지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 [토론2]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중점저수지·수질측정망 등 제도적 장치 만들어 나갈 것” 평택호는 안성천·진위천·오산천·황구지천에서 유입되고 있어 상류 수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유역 지자체의 진단·개선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 먼저 평택호 현재 수질 4등급을 3등급으로 상향하도록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이다. 둘째, 평택호 수계 내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중금속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염사고를 예방하면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민·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이다. 주민·학계·관이 함께하는 수질데이터 공유, 합동 모니터링, 하천 건강성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덧붙여 평택에 유입하는 반도체 방류수를 배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토론3]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평택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고 국가가 안전한 수계 만들어야” 안성천 수계에는 600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으며 그 말단에 평택시가 있다. 평택호·안성천 수계 관리는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평택호를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반도체회사는 반도체 폐수를 줄이기 위한 무방류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하며, 안성천 수계 수질보전·관리를 위한 (가칭)안성천수계환경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폐수로부터 안전한 수질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 이런 전제들을 충족시켜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 해제는 안 될 일이다. 국가는 평택시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안전한 안성천 수계 만들기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평택시가 떠안을 문제가 아니다. ■ [토론4] 김사욱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공업용 기준 수질검사 의미 없어… 평택시와 정부·기업 협력 가능할까?” 기후위기로 우려되는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상용 식수공급원인 상수원보호구역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국가가 수질을 관리하더라도 공업용 폐수 기준의 수질검사는 큰 의미가 없다. 202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같은 해 1월 유출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산화테트라암모늄(TMAH)에 대한 기준이 없다. 이 물질은 반도체 공정 중 표면 식각과 세척제 용도로 사용하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유해성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회사가 문제없다고 하면 문제없는 걸로 치부해선 안 된다. 반도체 폐수에 어떤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고, 이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기준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감시할지 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용인 삼성반도체 클러스터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추진된다. 국가가 절차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초법적’ 형태다. 이런 경우 평택시가 정부·기업과 상호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토론5] 구태완 삼성전자 수처리 환경공학박사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방류… 최종 배출물질 10여 종에 불과” 삼성전자는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방류하고 있다. BOD와 총인(TP) 기준으로 수질 등급을 약 1등급 상승하는 데 기여했고, 오산천의 경우 수생태계가 개선돼 멸종위기 1등급인 수달이 돌아오기도 했다. 반도체 공정 중에 증착·식각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많이 쓰이는데 액체가 아닌 가스 형태이며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로 분해·제거해 배기가스 형태로 배출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은 별도 분리해 수계로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수계로 배출되는 물질은 10여 종 이내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 사업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언급된 전기 전도도는 수질오염물질 지표가 아니라 액체 안에 이온성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 방류수에 포함된 전기 전도물은 대부분 소금 물질 혹은 칼슘으로, 수질과 수생태계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방류 수온에 관해 설명하겠다. 평택사업장의 경우 고덕공공폐수처리장을 거쳐 방류하다 보니 온도 등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없다.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고덕공공폐수처리장에 수온저감시설을 2026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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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 갑을병 제2차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민주당 모두 앞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58.0% VS 국민의힘 한무경 38.1%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54.8% VS 국민의힘 정우성 37.5%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50.6% VS 국민의힘 유의동 40.8%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 급등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1차 조사와 비교해 갑 36.9→48.2%, 을 39.2→49.3%, 병 39.5→48.9%로 큰 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 추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갑 56.4% 을 63.0% 병 60.6%로 나타나 ‘지지한다(갑 35.9%, 을 28.0% 병 32.3%)’보다 최대 30% 이상 높게 조사됐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을 대상으로 하고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갑 선거구 8.1%, 을 선거구 8.0%, 병선거구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누리집(http://ptlnews.kr)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평택갑 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 평택을 가상대결,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평택을 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 평택병 가상대결,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평택병 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했으며,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였으며, 기타 정당 3.3%, 없음/모름 7.4%로 조사됐다.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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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병 2차 여론조사]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1차, 김 49.5% vs 유 38.1%… 1차보다 민주당 김현정 후보 1.1%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병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김 53.2% vs 유의동 38.1% “15.1%p차” 평택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는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해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의 경우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 순이었다. 1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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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을 2차 여론조사]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1차 여론조사 이 48.0% vs 정 36.3%… 이 후보 1차보다 6.8%p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0%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을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이 53.8% vs 정 33.6% “20.2%p차” 평택을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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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갑 2차 여론조사]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1차 여론조사 홍 52.1% vs 한 34.9%… 민주당 1차보다 당 지지율 11.3%p 급등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홍 58.8% vs 한 33.2% “25.6%p차” 평택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1차 벤치마킹’
    ▲ 종합장사시설인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한 의원들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을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2
  • 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 서현옥(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17일(금), 평택에 위치한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찾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수소산업팀 김제연 팀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 주종흥 총괄부사장,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현옥 의원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과 수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평택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면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에 대한 혁신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액화수소 탱크 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럭용 액화수소 탱크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지난해 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수소 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관련 대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지원에 대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경기도, 전기요금 걱정 없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0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지 않은 남양주·안산·김포·광주·광명시 소재 주택 소유주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주택 1천267가구에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3.8MW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온실가스 2천81톤을 줄일 수 있다.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각 가정은 월 400kWh 전기를 사용할 경우 월 7만 원씩 연간 약 85만 원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천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폭염에 대비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http://ggenerg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6
  • 유승영 시의장,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특강 가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유 의장은 강의에서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
    ▲ 새로 운항되는 친환경 평택항 항만안내선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16일부터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을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gpp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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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27일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43개 클럽 소속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영 의장은 28일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자전거 동호회 및 시민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둘러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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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평택해경,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경계태세 강화
    ▲ 황금산초소에서 해안 감시 현황을 청취하는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서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4월 24일 오후 육군 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해상안보와 해양 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지휘통제실에서 군 경비·작전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해안감시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공조 ▶해양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밀항·밀입국 차단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테러 대비책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해상 및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장비를 활용하여 해안경계태세를 견고히 하고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황금산초소를 방문하여 해안경계 감시자산을 둘러보면서 주·야간 해안경계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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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직할세관, 마약·총기류 밀반입 차단 업무협약 체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 이하 세관)은 4월 25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항만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부두 운영사 등 28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항·당진항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관에 따르면 4월 25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대아탱크터미널, 한국석유공사, SK가스㈜, 평택항만㈜, 평택·당진항만,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유성TNS, 동국제강, KG 지엔에스, 현대제철, 평택동방아이포트㈜, 성신CM㈜, 평택당진중앙부두㈜, 한일시멘트㈜, 태영그레인터미널, 대주중공업㈜, 평택항카훼리화물터미날㈜, 한일현대시멘트㈜, 당진고대부두운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9일에는 유니푸러스해운㈜, 영성대룡해운㈜, 장금상선, 아산해운, 연운항훼리㈜, 평택해운㈜, 서진해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마약류 및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 방지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직원 대테러 교육 등 예방책 강구, 테러물품 발견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이행 지침 등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관 상호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차전지산업 지원 조례’ 제정
    ▲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4월 23일(화)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육성계획수립·시행 ▶실태조사 ▶육성사업 명시 ▶기업유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첨단모빌리티과 정한규 과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저가형 배터리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모빌리티과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옥 의원은 오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경기도 첨단산업에 관한 제도를 연이어 마련함으로써 안정적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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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 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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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평택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대성황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는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과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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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김상곤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적극행정 주문
    ▲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수)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으로부터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후 흡수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면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흡수원 목표량에 비해 경기도 목표량이 높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이다(LiDAR) 등의 측정기를 이용하여 탄소흡수원의 분포 및 흡수량 등을 산정하여 향후 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흡수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탄소량 감축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10주년, 새로운 미래 표명”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지난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국제적으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참여, 공감, 성장, 협업’ 4대 정책전략과 97개 세부사업 구성 ▲ 지난해 열린 제2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참여] 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 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 중심 ▶[성장] 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으며,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직할세관, ‘5월 가정의 달’ 수입 선물용품 검사 강화
    선물용 수입물품 검사강화 통해 불법·유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 ▲ 평택직할세관 지정장치장 내부 모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집중검사 기간 동안 완구류·문구류·건강기능식품·의류·유아용품 등 국내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원산지 표시 및 세관장확인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해서도 저가신고, 상표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KG 모빌리티, 3월 ‘내수 4,702대·수출 6,000대’ 판매
    수출 증가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실적… 총 10,702대 판매 ▲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 신설… 우수성 인정받아 ▲ 이미애(왼쪽 3번째) 평택시 감사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된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해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3
  •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RE100 추진 여건 분석 및 지역 내 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박창희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평택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평택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 방안 수립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관내 주택, 상가 등 민간 분야와 공공청사 등 공공 분야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공유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 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1
  •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7일(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지역건설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관련된 주요 사항 공유,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 현장에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건설 A업체 대표는 “지역업체 자체 노력만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규모 건설현장에 지역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대규모 건설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및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대규모 건설현장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9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1차 심위 개최
    ‘주차난 해소’, ‘메세나’, ‘국가유산’, ‘종합장사시설 건립’ 최종 선정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최재영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5명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영진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도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총 4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재영 위원장은 “평택시 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사회 검색결과

  • 평택시, 청년창업도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교육 기회를 위해 6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주 3회(월, 화, 수, 오후 4시~6시)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3층에서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매체별 특징 이해 및 비교분석, 매력적인 키워드 선정 전략&체험단 활용하기, 브랜드 콘텐츠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구독자를 부르는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을 교육한다. 또한 생생하게 성과를 부르는 상세 페이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제품 홍보하기 등과 같이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청년 창업자들이 사회관계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관계망 마케팅 교육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4
  • 정부,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돌입
    <제공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을 시작한다. 이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등 폭염 현황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2,818명(추정사망자 32명 포함)으로, 전년 대비 8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7.8%)가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고,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683명, 경북 255명, 경남 226명, 전남 222명 순이었다. 발생 시간은 낮 12~오후 5시 시간대에 49.2%였으며,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 591명(21.0%), 무직 342명(12.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47명(8.8%) 순(미상, 기타 제외)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2명(남자 18명, 여자 14명)으로, 60세 이상 연령층(16명, 50.0%), 실외(26명, 81.3%) 발생이 많았고 사망자의 추정 사인은 주로 열사병(90.6%)으로 조사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여름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2
  • 평택직할세관, 여름 휴가철 불법 수입물품 특별 단속
    ▲ 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7주간(5.13. ~ 6.28.)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품목은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 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며, 이외에도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통관단계에서의 검사강화로 품명위장 밀수입, 안전 인증 등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 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되는 등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하여 불법 물품이 통관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비 사업 공모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액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서부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선정업체를 통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참여 희망 수요자는 5월 20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과 경기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연계해 각각 50가구씩 가구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된 주택지원사업은 현재 신청 마감된 상태이며,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5월 13일부터 설치 희망자의 접수가 시작되며 경기도 및 평택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작년에 수요조사를 마쳤고, 올해 109가구에 87.2㎾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기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6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대, 평택경찰서와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대 유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PTU Global Patrol)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평택대학교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 대학교 캠퍼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하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학생들을 통해 개선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치안을 위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모국과 한국, 지역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경 협력치안과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훈련
    평택소방서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화재 발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률, 화재 증가 및 차량화재 메커니즘의 변화에 맞춰 질식소화포, 상방향주수관창, 수벽관창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3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경기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6건, 2022년 12건, 2023년 2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및 재발화 위험, 유독성 가스 다량 방출 및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존 진압 전술로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시, 대형사업장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제 추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도시개발·재개발·재건축, 건물 연면적 1만㎡ 이상)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직접비용+간접비용)’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 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 지연 및 심판청구 등 과세불복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평택시는 과소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통해 취득법인에게 대형사업장 내 취득 물건 사용승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방세 법령·판례·사례 등에서 사실상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취득비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책들을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5곳과 손잡았다
    평택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미정)는 지구의 날(4월 22일) 주간을 기념하여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내 환경교육 유관기관 5곳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YMCA,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환경적 및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협력 ▶공익활동가 환경 역량강화 협력 ▶평택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협력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시민실천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평택환경교육센터의 장미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평택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사회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먼저 5개 단체가 시작하지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 지역 곳곳의 풀뿌리 기관과 단체, 공동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개관한 평택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2월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시민플랫폼이 되고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9
  • 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지난해 해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 직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4
  • 평택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신청받는다. 신청일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도에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됐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녹소연,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배다리 공원과 주변 소사벌 상가 일원에서 「평택호에는 빗물만!」이라는 주제로 배수로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비닐 등의 쓰레기들이 배수로를 따라 평택호로 유입된 후 결국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녹소연 회원 10명과 어린이집 원생 12명, 교사 5명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해 상가가 밀집한 배수로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선언문 발표 및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첫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0년 ‘공해추방운동연합’, ‘한국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살림모임’ 등 6개 단체 공동주최로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 등 3개의 주제로 남산 등지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고, 2009년부터 정부 주도로 10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되면서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여한 시민 A(남, 51세)씨는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담배꽁초, 나뭇잎이었고, 담배꽁초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회원들이 배수로 덮개를 열어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까지 청소했다”면서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들이 원천적으로 배수로에 빠지지 않는 덮개 설계가 필요하며,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배출되는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평택녹소연은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안을 찾는 녹색소비 운동을 지역 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며,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 및 ‘배수로에는 빗물만 흐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송탄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홍보에 나서
    <제공=소방청 블로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위험물시설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개정 사항에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주유취급소와 같은 제조소 등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주유소 같은 위험물시설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워크숍’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지난 17일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90분간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시장으로서 당연직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현)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운영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온 정학호 운영위원과 18년간 북부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해온 이영훈 대표, 지역대학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핵심 가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위원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세부 추진계획 및 평가 체계 수립에 따른 위원의 이행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 교육은 김덕일 상임회장의 협의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함께 SDGs11번을 평택시와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규위원 30여 명을 포함하여 기존 위원들도 재교육 차원에서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소방서, 미 험프리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7일 팽성읍 소재 미 험프리(K-6) 실화재 훈련장에서 헬기 추락을 가상한 ‘합동 실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험프리 소방서 20명, 평택소방서 10명과 소방 차량 8대가 동원되어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적 재난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소방서와 미 험프리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부지 유류 유출에 따른 화재진압 ▶헬기 추락에 따른 기체 화재진압 ▶미 험프리 기지 내 화재 훈련 트레이닝 시설 체험 등을 훈련했다. 강봉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헬기 추락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 험프리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직할세관, 마약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철 맞아 평택항 입국 해외여행자들의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혁(왼쪽 다섯 번째) 세관장과 직원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한-중 여객선 운항 재개 후 최근 단체여행객 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관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의심 물품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 125) 또는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역 찾아가는 노동 상담 진행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노동 법률 및 노동조합 가입 상담’ 실시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사 내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09시~18시)에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등 노동자의 권리 및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평택역 노동 상담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 및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제조업 및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노동자 시민 대상 무료 노동법률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주의 당부
    작업 장소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현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되어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계절 특성상 기후가 건조하고 공사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건설 현장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3
  • 평택평화시민행동, 22대 총선 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 대책 및 정화 대책 수립 시행 위해 ▲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 평택평화시민행동(대표 임윤경)은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 관련 22대 총선 후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은 그동안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조례> 개정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과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책협약은 환경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환경기초조사 결과, 미군기지 주변지역 중 상당수에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으나, 현행법상 지자체에 정화조치 책임이 있어서 지자체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환경 정화작업을 진행한 후 국가배상법 절차에 따라 미군에게 구상 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정화대책 수립·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약에는 ▶평택시갑: 민주당 홍기원 후보, 국힘 한무경 후보 ▶평택시을: 민주당 이병진 후보 ▶평택시병: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등 5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평택평화시민행동 관계자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오염이 확인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경우 해당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에 대한 정화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예방대책 및 정화대책도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정화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평화시민행동에는 더피플,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아이쿱생협, 전교조 공립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평택농민회, 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YMCA,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이레교회, 하늘씨앗교회, 진보당 등 총 15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1
  • 평택시 팽성읍 주택 화재 발생 “40대 男 전신 화상”
    40대 남성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팽성읍 안정리 주택 화재 현장 3월 25일 오후 7시 28분경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 24분 뒤인 8시 52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45명과 장비 15대(펌프 4, 구급 2, 구조 2, 화학 1, 물탱크 4, 기타 2)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1
  • 평택시, ‘2024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5월 12일(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과 현화근린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캠페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와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 및 버스킹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9월 28일(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배다리생태공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산수 시의원, 최원관 팽성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보다는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인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 일원에 진행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다이어트 댄스) ▶비전2동(한국무용) ▶송탄동(삼도 설장고) ▶세교동(골드민요댄스) ▶오성면(난타) ▶용이동(한국무용) ▶중앙동(우쿨렐레) ▶청북읍(고고장구) ▶통복동(난타) ▶팽성읍(난타) ▶현덕면(웰빙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올해 6월 예정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7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 문화예술과,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 강의를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 19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강연은 한신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교육하는 이형원 교수가 초청됐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2009년 ‘한국 청동기시대의 취락구조와 사회조직’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집터뿐만 아니라 땅을 파고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물, 유적에서 출토되는 각종 고고학적 유물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후 원삼국, 삼국시대 백제 고고학도 그의 연구 대상이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경기 남부지역의 굵직한 중요 유적을 다수 발굴 조사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한국고고학회·중부고고학회·청동기학회 등 고고학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고고학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평택의 선사문화를 설명하면서 송담리 유적에서 조사된 주먹도끼의 중요성과 여염리 유적 출토 백두산제 흑요석기의 의미, 율포리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평택에서 조사된 유적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동기시대 유적은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며 “그중에서도 토진리와 화양리 유적의 화장묘(주검을 화장한 후 재와 유해를 모아 부장한 형태)와 석검이 부장된 문화, 1,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시기별 주거문화가 모두 남아 있는 현상 등은 평택의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율북리와 해창리 유적의 사례에서 보이듯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철기와 청동기의 두 문화에 해당하는 물질 자료가 같이 출토된 것은 청동기시대에서 마한이란 종족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해당하므로 역사적 연속성이 확인된 경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례와 관련해 제사장 또는 우두머리의 공간으로 이해되는 마을 정상부의 환구(환호)는 용이·죽백동 유적(용죽역사공원)과 세교동 유적에서 조사됐다”며 “시기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마한 단계의 평택 희곡리 유적 환구 또한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했을 때 유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단절 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을 마치면서 “최근 평택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굴 조사된 고덕신도시, 화양지구 등과 같은 유적이 조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문헌에 기록된 역사와 함께 융합적으로 분석해 평택의 지역 역사 규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평택박물관의 건립과 발전을 위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로 정립하는 것이 과제”라며 “역사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초청해 평택 역사 연구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평택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균·윤성근·김근용 도의원, 정일구·최준구·이기형 시의원, 김용래 평택농악 예능보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약 1,210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하며,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지기학교 가족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성료
    ▲ 발대식을 마친 후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한 가족지킴이들 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지난 20일(토)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지킴이 발대식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들이 문화유산헌장을 함께 낭독하면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윤연중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이시원 지도사) ▶2024년 통통한 가족지킴이 연간활동계획 발표(이시원 지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지킴이들은 발표를 통해 ‘2024년에는 내가 지킨다. 우리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지킴이, 과거를 지켜 미래를 선물하자’, ‘지기학교는 국가유산을 알리고 지킵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아담스 기념관과 화홍문을 볼 수 있는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지킴이와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기학교(☎ 031-205-3022)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8일(목)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Chat GPT 활용법(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영주 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추어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가치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금)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지킴이는 ‘국가유산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열리는 ‘마토예술제’의 즐거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마토예술제 행사 참여 풍경 그리기’이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 접수,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우편 접수는 이달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현장 접수는 4월과 6월 마토예술제가 열리는 날 진행한다. 수상 부문은 대상(경기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평택시장상, 3명) 등 22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이후 시상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토예술제의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즐기고 그 안에서 느낀 즐거운 순간을 마음껏 도화지 안에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그림 그리기 수상 작품은 재단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더안정리(https://theanjeongri.org)’,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그림 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어버이날 ‘김창완밴드 특별공연’에 초대합니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어버이날 특별공연 <김창완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최백호 콘서트를 이은 어버이날 특별공연으로,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창완밴드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너의 의미’, ‘개구쟁이’ 등 은유가 살아있는 가사와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멜로디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올해로 16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개성 있는 멜로디와 한 편의 수필 같은 음악을 통해 50~60대에게는 그 시절 옛 추억을 되살리는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산울림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아이유, 잔나비, 스트레이 키즈 등 수많은 후배 가수와 협업하는 등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4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기획전시 4th ‘오색채담’ 개막
    안정리 예술인광장,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 <오색채담(五色彩談)>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네 번째 기획전시로,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소재로 기획전을 매년 안정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 주제인 소통과 공존은 ‘전통’와 ‘현대’의 만남으로 풀었다. 예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재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통해 전시로 펼쳐 보였다. 전시공간은 전통문살을 사이에 두고 오색고담(五色故談)과 오색내담(五色來談)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문살 안쪽은 조선시대 어느 사대부 부인의 방이자 손님을 맞는 사랑방으로 꾸몄다. 안주인이 앉았던 방석과 용모를 가꾸던 경대, 손님 사이에 있던 다례상으로 고즈넉하면서도 예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담았다. 문살 바깥은 오늘날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평택작가들의 민화, 침선, 자수, 매듭, 한지공예, 천연염색, 다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전시 기간 내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전통 다례와 민화 그리기, 그리고 한지공예와 침선으로 모빌만들기 등 모든 체험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공예로 과거와 현대, 그리고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평택시, 2024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반도체 제조기술·공정장비 무료 교육… 수료생 최대 40만 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총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반도체 제조 기술 전문인력 1~2차(20일, 160시간)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40일, 320시간)이며, 모든 과정의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2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과정별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차 과정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20명을 최종 선발한 후 5월 2일부터 1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6월 중에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www.pipabiz.or.kr/)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웃다리문화촌,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 개최
    시의성 담고 있는 프로젝트 기획전… 오는 7월 28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4월 13일(토)부터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를 개최했다. 환경을 주제로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사유의 형태들>은 시의성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로, 자연을 인간의 욕구 충족과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희생시키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회복의 여정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기획전이다.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의 <매화점장단>은 재구성한 장구 리듬과 자연에서 수집한 소리로 이루어진 음악, 물의 파동에 따라 움직이는 빛, 색이 제거되고 형태만 남은 식물로 구성된 공간 설치 작업이며, 작품을 통해 원형과 연결되어 있지만 본 적 없는 낯선 내면의 모습과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근용의 <택배로 온 땅>은 택배 상자에 땅이 들어 있다. 웃다리문화촌이 있는 금각리의 흙과 자라나는 풀을 재료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땅을 소비하는 현실을 명료하게 드러내며, 이종관의 <줍/픽>은 세계 곳곳의 동시대 삶의 현장에 머물며 8년간 수집한 쓰레기 오브제 1만여 점 중 3,000개를 흰색 점토 받침에 설치한 작품이다. 이종국의 <종이 항아리>는 오랫동안 식재한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부착조류(녹조)를 섞어 재료의 물성을 접합한 작품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이어가야 할 생명력에 대한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는 4월 13일(토)부터 7월 28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5
  • 제13회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 선착순 접수
    6월 6~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평택스마트영상제,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는 2박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영상을 제작하는 행사로, 영상을 제작하면서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가족 중심의 축제다. 올해 영상제에서는 ‘13월의 기적’이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100팀의 참가 가족은 2024년 12월 31일이 지나고 오롯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13월이 생겼다고 가정할 때 우리 가족이 보낼 행복한 시간을 영상으로 그려내게 된다. 참가팀들의 영상 제작을 도울 멘토단들이 참여한다. 출품작 중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총 시상금은 720만 원이다. 4월 10일(수)부터 5월 29일(수)까지 (사)평택스마트영상제(https://pff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와 참가인원 등을 작성한 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민 및 스마트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2인 이상의 가족, 동아리 등 총 100팀이며, 참가자 발표는 5월 30일(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63-063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출발
    18일 성진스님, 하성용 신부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강연을 18일부터 운영한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1년을 이어온 평생학습도시 평택시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찾아 인생 경험과 성공 노하우, 나눔과 섬김의 모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명사특강’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인문학·사회·경제·예술·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강사진의 우수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명사 특강은 18일(목)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오전 시간 강좌인 ‘굿모닝 아카데미’,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의 참여 요구를 반영해 저녁에 운영되는 ‘달빛 아카데미’와 지역의 인재를 초청한 ‘지역명사특강’으로 운영되며,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북부·서부 등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 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8024-25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웃리치 진행
    건강걷기대회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장 오중근)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3월 30일(토)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OX퀴즈, 스트레스 이완을 돕는 스트레스 볼 배포, 힐링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2
  • 대학 입시, 막막하다면? 무료로 상담받아보세요!
    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제공 = 교육부> 대학 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년별·입시 시기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www.adiga.kr)’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교생 3,000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사·대학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협의 사항을 반영해 자신의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들을 찾아보고 해당 학과의 모집 인원, 전형 요소, 반영 비율, 지원 자격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도록 포털 서비스를 지난 2016년 3월 구축했다. 현재 고1·2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안내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고3 학생에게는 수시 정시 모집요강, 대학별 전형 특징 분석자료 등 당해 연도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어디가’는 대입 정보 검색부터 성적 분석, 대입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운영 이후 2021년 47만8,238명, 2022년 50만9,570명, 2023년 54만3,899명으로 이용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교육부는 ‘어디가’와 학교 내 대입상담을 연계 활용하면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입시정보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 대학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활용도가 높은 대입정보포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일환으로 지난 2월 29일 ‘어디가’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어디가’ 이용자들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더 쉽게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진학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를 학년별, 입시 시기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부24 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 증명서 발급 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대한 자세한 온라인 상담 또는 전화상담(☎ 1600-1615)도 이용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 평택시문화재단,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초청 공연
    4월 20일 오후 3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안중읍 서동대로 1531)에서 ‘서울시민윈드콰이어(음악감독·지휘 안희찬)’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7월 창단한 서울시민윈드콰이어는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갖춘 관악음악 단체로, 국내 관악계의 대표 음악가인 안희찬 상임 지휘자 겸 음악감독이 맡아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단원 상호 간의 화합, 협동으로 하나된 음악을 만들고 윈드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살려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트럼펫의 자존심 안희찬 지휘자의 지휘로 트럼펫 연주자 김문덕,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협연한다. 공연 1부에서는 ▷아프리칸 심포니 ▷디즈니 페스티벌 ▷트럼펫을 위한 모리코네스 ▷더 블루스 팩토리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콘체르토 디 아모레 ▷탱고 어 라 카르트 ▷아베마리아 ▷울게하소서 ▷조용필 메들리 ▷여왕 폐하 만세를 연주한다. 안희찬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영남대, 로테르담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지휘 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한국의 최고 관악기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악기회사 CONN-SELMER 아티스트,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리더, 서울 금관 5중주 리더,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택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관악기만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우수한 단체들의 공연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 또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 한국관광고, 대만·필리핀 방한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 이해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5일,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에서는 대만 인터랙트 학생 9명, 필리핀 인터랙트 학생 10명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교류를 가졌으며,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교류 학생들을 교문에서 환영했다.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 학생들은 국제로터리 3750지구의 자매 지구인 대만 3490지구, 필리핀 3800지구에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넓은 국제관을 함양하기 위해 지원했으며, 한국관광고 방문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한국관광고는 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오랜 역사 및 관계와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 유엔군 참전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POP 등을 주제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 수업에 참여한 고유정(3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학생은 “대만 친구들과 함께 부채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인 한글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우정의 시간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정(3학년 관광영어통역과) 학생은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에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0
  •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2년부터 12년 동안 357명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 원~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지난 2011년 KG 모빌리티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 동안 357명의 중, 고, 대학생들을 지원했다. KG 모빌티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노경은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비전고등학교, 험프리스고와 교육 협력 자매결연 맺어
    두 학교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 이해와 우호 증진 위해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4일 미국 험프리스(Humphreys) 고등학교와 교육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비전고등학교 임종철 교장, 험프리스 고등학교 Amanda Schwert-Johnson 교장, Hetty Flanery 교육평가 담당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어윤선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학교는 학교 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교류 프로그램 세부 일정 논의 및 비전고등학교의 교육 공간을 소개했다. 비전고 관계자는 “협약의 내용에 따라 두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1년에 한 번씩 방문을 교환하며, 한국과 미국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교육 체계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비전고등학교와 험프리스고등학교의 이번 MOU 체결 및 협력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평택시 거주 청년에게 해외연수 및 항공·숙박 비용 전액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 JourneyU 글로벌 리더십’ 참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하며, 평택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으로 추진한다. 연수 및 항공·숙박 등 관련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경제적 부담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5월 중 선발될 계획이다. 연수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국립대(The Univ. of Auckland)에서 총 4주간 진행되며, 영어 어학연수와 함께 현지 문화체험, 자기 주도형 팀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채널(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원 참여 동아리 모집
    30여 개 동아리 선정해 7개월간 토론 도서 및 독서 코칭 지원 ▲ 죽백동에 위치한 배다리도서관 외경 평택시도서관은 4월 21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주민참여) 사업에 참여할 30여 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민(성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신규 동아리도 신청 가능)로, 심사를 통해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7개월간 토론 도서와 독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각 동아리의 리더들이 4~5월 중 진행되는 3차례의 독서동아리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5월 이후 본격적인 독서 코칭, 독서 모임이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시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 사항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54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8
  • 비전도서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강연
    작가의 해석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 전할 예정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6일(목) 저녁 7시,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용수 저자 강연>은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행복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 등 작가의 해석을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20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023)’, ‘니체 작품의 재구성(2021)’ 등이 있다. 강연 모집은 4월 12일(금)부터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시, 이른 모기 출몰로 방역 준비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5월 21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 ▶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을 배부하면서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겠다”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송탄보건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금연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이혜정)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금)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2일(수)에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으며,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혜정 송탄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며, 현재 평택시민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통계 기반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성인의 50% 미만이 자신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13일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혈압·혈당 측정 질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및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암 검진 사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평택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택시는 팽성읍 내리캠핑장, 안중읍 학현근린공원 등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송탄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영양 학습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 간식-페스츄리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여러 가지 식품군을 접하면서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면서 다양한 식품군에 관심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건강 간식의 유익함을 알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30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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