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1차 여론조사 이 48.0% vs 정 36.3%… 이 후보 1차보다 6.8%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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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0%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을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이 53.8% vs 정 33.6% “20.2%p차”


평택을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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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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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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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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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을 2차 여론조사]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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