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1차, 김 49.5% vs 유 38.1%… 1차보다 민주당 김현정 후보 1.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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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병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김 53.2% vs 유의동 38.1% 15.1%p차”


평택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는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해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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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의 경우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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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 순이었다. 1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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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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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병 2차 여론조사]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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