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1차 여론조사 홍 52.1% vs 한 34.9%… 민주당 1차보다 당 지지율 11.3%p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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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홍 58.8% vs 한 33.2% “25.6%p차”


평택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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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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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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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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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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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동 유권자

안녕하세요. 저는 송탄동(가재동)의 유권자입니다.
홍기원 의원님에 대해서 밝히고 싶습니다. 주민을 대변해야 하는 국회의원인 홍기원 님은 우리 동네 사람들이 너무 부당한 일을 당해서 도움을 요청했을 때 우리를 외면해버렸습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겪은 일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만 짧게 쓰겠습니다. 대강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 “철거왕, 이금열”과 그의 사람들이 우리 동네에 와서 도시개발사업을 벌였습니다. 그들은 과거 개발지역에서 사람에게 화염방사기를 쏴 전신에 중화상을 입히고, 철거민들이 있던 18미터 높이의 망루에 불을 질러서 뛰어내리게 해서 사람을 죽게 하는 등의 수많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 외에 “다원건설(구 적준) 철거범죄보고서”에는 “임신 5개월 된 임신부를 때리”거나 “아주머니들에게 강제로 똥물을 먹이”고 “부녀자의 국부를 발로 밟는 성추행”을 저지르고, “저항하는 60살 여성의 옷을 갈기갈기 찢어 알몸으로 실신”시키기도 하는 등의 악행을 비롯해서 폭행, 주거침입, 성폭행/성추행, 재산손괴, 위협, 협박,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인권, 방화, 살인 등의 범죄에 대해서 155페이지의 분량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살인은 2건, 성폭행/성추행은 16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들의 수많은 악행은 네이버에서 “다원그룹”, “이금열” 등을 검색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결말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런 자들에게 우리 동네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당할 때 홍기원 의원님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홍기원 의원님은 우리를 외면해버렸다는 것입니다.


“철거왕, 이금열”과 그의 사람들이 우리 동네로 와서 지분쪼개기(작은 덩어리의 땅을 사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그들 모두가 땅 주인 행세를 하는 것) 등을 해서 조합설립 요건(개발지역의 땅 주인의 2/3가 개발에 동의)을 충족시켜서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람들로 조합의 모든 주요 자리를 채워놓고 자신들의 마음대로 이득을 취하도록 판을 설계했습니다. 그런 후에 조합은 평택시의 권한을 등에 업은 후에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횡포를 부렸습니다.

잘 살고 있던 동네분들에게 5천만 원 정도를 주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등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주겠다는 돈으로는 살던 집과 비슷한 전셋집도 얻을 수 없어서 못 나가고 있던 우리를 상대로, 조합에서 퇴거 소송 등을 걸어왔습니다.

저항할 힘이 없던 우리는 홍기원 의원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홍기원 의원 쪽에서는 개인 간의 다툼은 개인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홍기원 의원 쪽은 고통받는 가재동 주민들과 평택시의 권한을 등에 업고 거대한 도시개발 사업을 하는 조합을 개인이라고 외면하더군요.

사정하며 매달리니 다음엔 법적 다툼 중인 것에는 개입할 수 없다고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홍기원 의원 측의 외면에 우리 동네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 끝까지 버틴 사람들은 강제퇴거를 당하며 비명을 지르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나중에 법원의 강제집행 정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조합 측은 그것을 무시하고 우리들의 집들을 때려 부수고 주민들을 내몰았습니다. 결국엔 우리 동네 사람들은 합당한 보상도 못 받고 쫓겨났습니다. 다른 분들의 사정을 공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자제하겠습니다. 저희 상황만 말씀드린다면 저희는 시세의 반도 안 되는 감정평가액 정도만 받고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셋집조차 못 구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대변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으면서 시민을 외면했던 자가 또다시 국회의원을 하려고 나오다뇨?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나중에 GTX 노선이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있길래 포털에 들어가 보니, 홍기원 의원이 자신과 GTX를 결부해서 올린 홍보글이 바로 보이더군요. 시민들은 외면하면서, 그런 홍보글을 올리는 걸 보고 불쾌해서 그래서 그간의 일을 언급하며 항의글을 올리니 순식간에 제 글을 삭제하고 저를 차단하더군요.

주요 언론이 “與후보 아들 학폭 찾아내 총선 때 쓰자”는 타이틀로, 홍기원 의원 측이 “총선에 활용할 목적으로 경쟁 후보 자녀의 학폭(학교폭력) 문제를 뒷조사하려 모의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하기도 했었습니다.

홍기원 의원님, 당신은 시민들을 외면하던 사람인데 왜 또 시민을 대변하는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권력을 탐하기 위해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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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갑 2차 여론조사]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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