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1일 정장선 시장과 평택지제역 방문해 노선 연장 관련 현장 확인 

 

김동연 지제역.JPG

▲ 평택지제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다.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됐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평택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동두천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098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동연 지사 “평택 GTX A·C노선 연장 최대한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