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부르기 쉽고 참신한 명칭 발굴 위해 11월 20일까지 접수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평택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전자메일(ptar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공모 작품의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 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하고,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1
  • 평택시문화재단,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D.N.A’ 개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연결하며 기술환경 변화 조명한 기획 전시 ▲ 혼돈의 프랙탈(Chaos Fractal) 오순미 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7일(금)부터 11월 29일(수)까지 미디어아트 전시 를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여러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는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 접촉의 확장을 다루는 전시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경험한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매개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연결하며, 우리를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학습되는 컴퓨터 시스템은 과연, 창작자와는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학습된 모방과 창작의 경계에서 어디까지 역할과 기능을 구분할 수 있는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다섯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현 작가는 차량을 개조하여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를 선보인다. 주변 환경의 다양한 자연요소 값을 수치화하고 이를 다시 음원과 그래픽으로 변환하여, 차량에 탄 관람객이 직접 조합하며 연주할 수 있는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 개념의 작품이다. ▲ Media 螺鈿 (나전, Mother-of-pearl) 김혜경 作 김혜경 작가는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홀에 나전조각을 집어넣으면 감지센서 반응에 따라 고려 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나전(자개공예)에 나타난 길상문양이 프로젝션 된다. 노진아 작가는 ChatGPT와 작가가 제작한 인공지능 코드를 혼합·적용하여 관람객과 1대 1로 대화하는 <히페리온의 속도>를 선보인다. 부분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기도 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속도, 방향에 대해 질문한다. 오순미 작가는 사운드에 따라 반응하는 프랙탈의 세계를 선보인다. 마치 카오스의 세계가 빅뱅 이후, 물리학적 규칙을 갖춰가는 것처럼 관람객의 소리를 인식해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최재필 작가는 이미지를 고의로 뭉개면서 데이터를 최적화하여 기록하고 분석하는 AI의 시선을 64개의 픽셀로 표현하여 인공지능이 꿈꾸는 세상과 인간이 바라는 세상을 겹쳐보게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양상을 발견하며, 현대사회의 발전 속도와 사회현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연계 가족 프로그램으로 ▶오브제의 영역에만 프로젝션하는 맵핑 코딩 수업(참여작가 김혜경)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에너지화분 만들기(참여작가 최재필) ▶작가가 직접 설계한 기어와 링키지 구조를 이용하며 기학학적인 드로잉을 하는 워크숍(참여작가 김동현) 등 참여작가와 대화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오후 2시~4시 매주 주말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동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1
  • 경기남부하나센터, 시민들에게 북한 음식 선보여
    2023 시민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운영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10월 28일(토)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2023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서 남북한 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YMCA가 위탁받아 경기 남부권역인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 적응 지원, 심리안정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사후 지원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남북한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북한 음식 체험 및 통일문화체험을 통한 남북한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두부밥, 인조고기밥과 옥수수가루를 물로 반죽해 만든 속도전 떡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통일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가고 싶은 한반도 지역’과 ‘남한말, 북한말 맞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천모 씨는 “북한에서 즐겨 먹었던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이 종종 그리웠는데, 행사 참여를 통해 북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한주민 김모 씨는 “다양한 북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속도전 떡이 맛을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 빠른 시간에 먹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설명을 듣고 조금은 놀랐다”며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남북한 지역주민이 상호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남북한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소리사위예술단, ‘전통을 새롭게 객사 콘서트’ 성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 가(歌)·무(舞)·악(樂) 현대적으로 재해석 평택시 팽성읍 문화재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은 10월 28일(토) 오후 6시 팽성읍객사에서 ‘팽성읍객사 전통을 새롭게 객사(客舍)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사단법인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2023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경기도유형문화재 137호인 팽성읍객사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객사 콘서트’는 ‘From 전통 To 컨템포러리’라는 주제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가(歌)·무(舞)·악(樂)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팽성읍객사와 잘 어울리는 궁중무용인 태평무(한영숙류, 강선영류), 진도북춤과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 관객들의 귀에 익은 홍연, 상사화, 호랑수월가, 범내려온다 등 대중적인 연주와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 정광임(47) 씨는 “이번 공연은 평택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한국무용과 함께 클래식한 국악 연주가 성악과 판소리에 잘 어울리는 점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이번 공연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사위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사위예술단은 전국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10회 수상하는 등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대합니다!
    11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김동일)는 오는 11월 11일(토) 저녁 7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김동일 지휘자의 바톤 아래 평택지역 출신 음악전공자들을 중심으로 2009년 ‘소사벌앙상블’로 창단해 2011년 지금의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 무료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으며, 특히 2021년 평택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평택시민챔버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및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등 독일 작곡가들의 시적이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낭만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 협연하는 독일 슈베른 출신의 첼로 연주자 토비아스 슈토지엑은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쿠르, 제27회 마르크노이키르헨 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쿨, 벨그라드 콩쿨 등의 심사위원이며, 볼로냐에서 1700년경 제작된 돈 니콜라 아마티로 연주하고 있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스트리아 국립음대 토비아스 슈토지엑 교수와의 협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 장당도서관,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 성료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로 진위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 이어가 평택시 장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하반기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는 장당도서관이 4월 20일~10월 26일(매주 목)까지 연중 5개월에 걸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진위천의 생태 이야기’, 하반기에는 ‘역사, 마을 이야기’를 강연·탐방과 공동체 활동, 후속 모임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는 김해규 평택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위천 물길에 담긴 다양한 마을과 역사 이야기를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진위천의 하천과 산야, 진위천 변의 마을과 삶, 문화유산, 진위천 주변의 간척과 포구마을 등 다양한 마을과 역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으며,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그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함께 보고, 듣고, 기록한 내용들을 자료집으로 발간해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마을,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발굴 홍보에 나서
    서부지역 번화가와 안중시장 일대에서 청소년에게 홍보 물품 전달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에서는 10월 25일(수) 오후 4시 서부분소 개소 홍보 및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해 서부지역 번화가와 안중시장 일대에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초·중등 학부모폴리스단, 1388교사지원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밀집 장소 및 이용 시설을 방문해 유해환경을 살피면서 청소년들을 만나 기관홍보 및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를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031-656-1383)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농악보존회, 미취학 아동 위한 ‘농악아, 놀자’ 성료
    40개 참여기관 약 1,300명 참여… 평택농악 공연 및 체험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개의 참여기관 약 1,300명 아동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들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평택시의 자랑이자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평택농악 체험(소고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워크북 교육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선사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 평택농악을 친근하게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2024년에는 사업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내년 초 사업 전 수혜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의 상생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에 대한 보존과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 제기 및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 측은 평택 도시환경분석과 팽성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 연구 방향을 제시했으며, 질의·토의에서는 평택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문화재학 전공의 중앙승가대학교 최태선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 위치를 지정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평택현 관아 위치 파악과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대 도서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주제로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 묻는 시간 가져 평택대학교 도서관(관장 유진이)은 오는 11월 9일(목) 베스트셀러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의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북토크에서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공간을 통해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묻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 강연 후에는 평택대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본 증정이 진행된다. 김 작가는 2008년 ‘칼자국’으로 9회 ‘이효석 문학상’을, 2013년 <침묵의 미래>로 37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일상의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제1회 ‘영원한 청년’ 최인호 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진이 평택대 도서관 관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삶 속 소설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해 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평택대학교 도서관 누리집(https://lib.ptu.ac.kr)에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농악보존회,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 같은 하루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1~6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무형문화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택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와의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전국 각지 무형문화재의 공연 및 체험을 통해 평택에서의 여행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은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동호회의 길놀이’와 2022년 웃다리경연대회 종합대상팀인 ‘천안방축골농악’, 지역 내 전통예술 단체 ‘진명’의 축하 공연으로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본공연에서는 ▶줄타기 ▶강릉농악 ▶좌수영어방놀이 ▶고성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고성농요 ▶이리농악 ▶평택농악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사진 전시 ▶한지공예 ▶단청문양 장식 ▶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 현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 제15회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70개 체험 부스 운영 및 30개 공연발표회 진행 큰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제15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기관·동아리·강사, 주민자치센터 등 평택시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70개 홍보 체험 부스, 30개 공연발표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본연의 취지에 걸맞게 유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쳐 참여했으며, 참가 분야는 합창, 댄스, 농악, 아카펠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학종이접기, 1세대가 들려주는 3세대를 위한 인형극 공연, 재활용 체험 등 평생학습 전 분야에 해당되는 팀들이 참가하였다. 박람회에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참여한 국립한경대학교 한 학생은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시민들 앞에서 멋지게 발표하고 큰 박수를 받아 기뻤다”며 “지체장애로 어려움이 있지만 평생학습으로 더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수시로 등록받고 있으며, 등록 후에는 박람회, 워크숍,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6
  •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이건일 영상 감독 위촉
    이건일 감독 “문화재 가치 알리기 위해 영상 기록 열심히 담겠다” ▲ 이건일 문화재지킴이(오른쪽)가 신영주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지난 21일(토) 수원향교 일원에서 진행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에서 이건일 문화재지킴이가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 영상 감독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건일 감독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에서 가족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재와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제작·소개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수원시 유튜브 대스타’로 활동하면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건일 감독은 “현대사회의 기록에서는 영상 기록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의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영상 기록을 열심히 담도록 노력하겠다”며 “취미로 시작한 문화재 영상 기록이 다양한 방식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라고 영상 감독 위촉 소감을 밝혔다. 향후, 이 감독은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의 주요 활동 영상 제작 및 문화재지킴이 홍보 등의 영상 등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https://youtube.com/@user-kw3lf4si3r?si=P6M3EwXbOp7jrRKa)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istoryculture2018) 등을 통해 이 감독이 그동안 제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6
  • 수원지기학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성료
    21일 수원향교와 교동 인쇄골목에서 정화·해설·홍보 활동 진행 수원지기학교(교장 신영주)에서는 지난 21일(토) 수원향교와 교동 인쇄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기학교 가족 지킴이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 문화재지킴이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수원향교와 교동 인쇄골목에서 정화 활동, 해설 활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 해설사가 들려주는 지역 문화재 해설 등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주 교장은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해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문화재의 특징과 가치를 알리는 해설을 통해 문화재를 홍보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지기학교(☎ 031-205-30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어 가는 활동으로, 문화재청은 2008년부터 4월과 10월 넷째 주 토요일을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로 정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6
  • 김희태 소장, 전국의 금표를 집대성한 출간
    전국의 금표 전수 조사 및 집대성… 총 78개 금표 목적별로 분류해 ▲ <한국의 금표> 휴앤스토리. 신국판(348쪽).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전국의 금표(禁標)를 집대성한 <한국의 금표>를 출간했다. <한국의 금표>는 전국의 금표를 전수 조사하고 집대성한 책으로, 총 78개의 금표를 목적별로 분류했다. 이전에 산림금표나 고양 연산군 시대 금표비처럼 개별 금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적은 있으나 전국의 금표를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태 소장은 금표를 ‘행위의 금지를 표식한 것’으로 정의하고, 그 목적은 보호를 위해 출입과 이용을 금지한 것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또한, 금표가 새겨진 배경을 통해 역사의 한 장면을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목적의 금표가 확인됨에 따라 금표의 재분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금표를 크게 ▶왕실금표 ▶산림금표 ▶사찰금표 ▶제단·신앙금표 ▶장소 관련 금표 ▶행위 금지 금표 ▶기타 금표 등의 목적으로 분류했다. 해당 분류에 따르자면 왕릉 관련 금표로는 유일한 사례인 화성 외금양계비는 왕실금표로, 마니산에서 확인된 참성단 금표의 경우 제단·신앙금표, 고양 연산군 시대 금표비는 행위 금지 금표로 분류할 수 있다. 김 소장은 “이 책은 단순히 금표만을 다룬 것이 아니다. 다른 기록과의 교차 분석을 통해 금표가 담고 있는 역사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며 “금표 중 상당수가 비지정문화재이기에 향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한 보호와 연구, 홍보 등을 고민하며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 이야기가 있는 백제(2019)’와 ‘조선왕실의 태실(2021)’, ‘경기도의 태실(2021)’,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2022)’ 등 다수의 책을 펴낸 김 소장은 본지의 전문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김희태의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과 수원문화원 인문학 역사 탐방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6
  • 평택 수도사, 평택관광 활성화 방안 특강 가져
    장승재 관장 초청해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활성화 방안 모색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이하 체험관)에서는 지난 20일(금) 관광전문가인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을 초청해 원효아카데미 2강 ‘평택 관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체험관 개관 6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체험관의 활성화 및 관광 명소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장승재 관광은 “수도사의 체험관과 사찰음식 그리고 현덕면 심복사의 다도와 참선 등을 잘 엮어 홍보한다면 어렵지 않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효대사깨달음 축제를 개최해 평택 관광과 서부지역 그리고 수도사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장승재 관장은 평택 관광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평택시관광협의회 설립 ▶시청 내 관광전문가 발굴과 육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평택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팸투어 개최 ▶관광홍보대사 위촉 ▶평택관광지 입장료 유료화 ▶평택투어 활성화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출시 ▶2027년 평택방문의해 선포 및 관광르네상스평택 실현 ▶평택시 공직자와 평택시민 홍보요원화 ▶MICE 산업 적극 유치 ▶관내 미군기지 2곳 관광자원화 ▶풀뿌리 읍면동 방문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수도사 주지인 적문 스님은 “체험관 개관이 6년이 되었지만 발전은 더디고 주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오늘 제안된 원효대사깨달음 축제와 사찰음식 체험 및 보급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장승재 관장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협업해야 한다”며 “인접한 발전소 내 안전체험관은 올해 벌써 방문객이 5천 명을 넘어섰고, 인근의 해군2함대 안보시설 등과 깨달음체험관, 사찰음식 등을 연계하여 활성화 방안을 찾으면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수도사 적문 주지스님, 전명수 원정리이장단 대표, 문형철 원효호암마을 이장, 심복사 성일스님, 권영대 금요포럼 고문,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천세환 신장문화타운 대표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5
  • 수능 11월 16일… 50만4,588명 응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엔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및 군사훈련 중단 모든 정부부처가 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다. 정부는 우선,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서는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아울러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진행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인 25분 동안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한다. 수험생이 시험장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 열차 등은 서행하도록 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 행사장과 공사장 등의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수험생이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전 부처와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은 안심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5
  • 손창완 시인, 제15회 전국가람시조 백일장 입상
    “겨레의 시와 시조 가슴에 새겨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익산시와 가람기념사업회가 주관·주최한 ‘제15회 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손창완 시인이 시조 ‘별스템프’로 참방 입상했다. 이번 제15회 가람시조 백일장은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 고학년부, 초등 저학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0월 10일까지 ‘장마, 별, 아리랑’을 시제(글감)로 정한 가운데 진행된 작품 공모에 800여 명이 응모해 성황을 이뤘다. 가람시조 백일장은 한국 근현대 시조의 국문학을 대표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시조를 보급하고자 해마다 가람기념사업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시조백일장 중 하나이다. 손창완 시인은 평택시 독곡동에서 태어나 송북초, 효명중, 신한고를 거쳐 오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지금은 오산시청에서 근무 중이며, 2018년 공무원문예대전 시조 부문 입선 수상, 2020년 공직문학상 시조 부문 은상 수상, 2020년·2021년 중앙일보·중앙시조 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손창완 시인은 “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입상할 것이라 생각조차 못했다. 뜻밖에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겨레의 시와 시조를 가슴에 새겨 더욱 열심히 배우고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 가람시조 백일장 시상은 오는 11월 4일 익산시 가람문학관에서 열리는 제15회 가람시조문학제 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5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Fall in Classic’ 공연 개최
    모차르트 오페라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 레퍼토리 선사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우수 오케스트라 기획공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Fall in Classic>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 우수 오케스트라 기획공연으로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대표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관객 연령에 상관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드라마틱한 지휘 테크닉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휘자 서진이 지휘를 맡고,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해 돌고래 음역대로 큰 화제가 됐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유성녀와 다양한 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첼리스트 강승민이 협연한다. 공연 1막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으로 시작해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중 블론데 아리아를 유성녀가 선보이며, 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 라장조를 첼리스트 강승민이 선보인다. 2막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사장조 ‘놀람’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 전석 2만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재단 카톡 플러스 친구 할인 40%, 평택시민 할인 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재단(☎ 031-8053-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4
  • 고덕국제소망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성료
    최성규 담임목사 “교회를 시민들의 문화공연장으로 개방하겠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고덕국제소망교회(담임목사 최성규)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평택시 함박산로(고덕동)에 위치한 본당에서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고덕국제소망교회는 대지면적 1,070㎡(324평), 건축면적 636.37㎡(193평), 연면적 1,608㎡(486.5평)로, 지상 3층 규모이다. 최성규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1부에서는 김덕영 목사 대표기도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등단하여 ‘응답과 축복’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새 성전을 건축한 국제소망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크게 쓰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송희국 목사 봉헌기도, 최근영 집사 건축 경과보고와 원종합건설 대표 김대영 장로, 윤백산업개발㈜ 김택기 집사, 영광의 빛교회 이순자 목사, 김상기 현장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 고덕국제소망교회 외경 또한 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와 한국기독교침례회 평안지방회회장 조종희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수도권 목회자 동기회와 월드부흥선교협의회 임믿음 목사가 각각 고덕국제소망교회 최성규 담임목사에게 축하패를 수여했다. 이어 오케스트라 합주, 이재학 목사 바이올린 연주, 복음가수 최승남 독창, 이모세 목사 색소폰 연주, 아름다운소리합창단 축하공연, 서형종 목사 광고, 수원소망교회 홍만표 원로 목사의 축도로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마쳤다. 고덕국제소망교회 최성규 담임목사는 “현 부지에 새 교회를 건축하는데 여러 번의 시행착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새 성전을 완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교회를 시민들의 문화공연장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