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장승재 관장 초청해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활성화 방안 모색

 

수도사 평택관광.jpg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이하 체험관)에서는 지난 20일(금) 관광전문가인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을 초청해 원효아카데미 2강 ‘평택 관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체험관 개관 6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체험관의 활성화 및 관광 명소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장승재 관광은 “수도사의 체험관과 사찰음식 그리고 현덕면 심복사의 다도와 참선 등을 잘 엮어 홍보한다면 어렵지 않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효대사깨달음 축제를 개최해 평택 관광과 서부지역 그리고 수도사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장승재 관장은 평택 관광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평택시관광협의회 설립 ▶시청 내 관광전문가 발굴과 육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평택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팸투어 개최 ▶관광홍보대사 위촉 ▶평택관광지 입장료 유료화 ▶평택투어 활성화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출시 ▶2027년 평택방문의해 선포 및 관광르네상스평택 실현 ▶평택시 공직자와 평택시민 홍보요원화 ▶MICE 산업 적극 유치 ▶관내 미군기지 2곳 관광자원화 ▶풀뿌리 읍면동 방문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수도사 주지인 적문 스님은 “체험관 개관이 6년이 되었지만 발전은 더디고 주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오늘 제안된 원효대사깨달음 축제와 사찰음식 체험 및 보급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장승재 관장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협업해야 한다”며 “인접한 발전소 내 안전체험관은 올해 벌써 방문객이 5천 명을 넘어섰고, 인근의 해군2함대 안보시설 등과 깨달음체험관, 사찰음식 등을 연계하여 활성화 방안을 찾으면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수도사 적문 주지스님, 전명수 원정리이장단 대표, 문형철 원효호암마을 이장, 심복사 성일스님, 권영대 금요포럼 고문,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천세환 신장문화타운 대표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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