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 같은 하루 선사

 

무형문화재 축제_포스터(수정).jpg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1~6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무형문화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택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와의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전국 각지 무형문화재의 공연 및 체험을 통해 평택에서의 여행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은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동호회의 길놀이’와 2022년 웃다리경연대회 종합대상팀인 ‘천안방축골농악’, 지역 내 전통예술 단체 ‘진명’의 축하 공연으로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본공연에서는 ▶줄타기 ▶강릉농악 ▶좌수영어방놀이 ▶고성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고성농요 ▶이리농악 ▶평택농악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사진 전시 ▶한지공예 ▶단청문양 장식 ▶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 현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516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농악보존회,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